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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 명문대 보낸 중학생 엄마들의 학년별 학습 전략 ! 초등,중등,고등 할 것 없이 학년이 올라간 상황에서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점점 대학입시의 나이에 가까워지는 것을 걱정하실 때다. 과연 여러분은 준비가 되어 가고 있는가. ^^ 오늘은 중학생의 학습코칭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중학교 1학년: 진로 탐색과 영어 및 주요 과목 내공강화의 절호의 기회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예비중과 중학교 1학년 당장의 내신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년 후 큰 곤혹을 치르지 않으려면, 대학입시를 향한 기초를 탄탄히 준비하려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올 한해를 계획해야 한다. 첫째, 영어기초와 주요과목의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알다시피, 모든 과목은 집중해야 할 시기가 존재한다. 고학년 일수록 수학쪽에 공부를 많이해야 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시험이 없이 쭈욱 내공을 다질 수 있는 기간에는 영어라는 언어 과목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라는 과목은 하나의 개념으로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기에 꾸준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 하는 것이 좋다. 중2가 되어서 내신 때문에 학습 스키마를 만드는 기간이 띄엄 띄엄 된다면 학습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반드시 중1 때 까지는 국어과목중 비문학 글읽기력은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주는 것이 좋다. 수능과목은 읽기 시험, 사고력 시험이며 자기주도 학습의 핵심 엔진은 읽기 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중학교 영어 성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시 수능형 영어와 내신 시험을 만났을 때 언어사고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가 매우 어려워 질 것이다. 필자의 자녀도 중1이다. 역시 우리 아들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언어 과목은 학년이 어릴 때 미리 많이 공부해 둘수록, 빨리 쌓아둘수록 고교 진학 후 확실히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과목이니, 영어와 비문학 읽기 내공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제압과 영어내공 극대화많은 친구들이 적어도 이제부터 주기적인 내신시험을 보게 될 것이다. 내신3주간의 집중적인 공부 집중력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은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부담이고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본격적인 시험 릴레이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이다. 이를 위해 실전을 가장한 시험 훈련, 목표 성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계획 짜기등은 고교 진학 이후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습관화 들여야 한다.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내신 3주 집중 학습과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학습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학생이 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중2 첫 시험이 끝나고 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마와의 대화를 좋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중2가 되면 정말 많은 학생들은 엄마와의 사이가 극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아이의 자존감을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았다.자녀가 사춘기 시절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시험 성적으로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맘이 상할 대로 상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고등학교 진학하면 실패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니 아이가 첫시험이 끝나고 제발 비난하지 말자 ! 그들도 최선을 다한 결과였을 것이다. 중학교 3학년: 고교진학을 위한 내신, 대학입시를 위한 내공완성영어는 고교 시절 필요한 어휘력, 문법 스키마, 구문력, 언어사고력, 유형 독해스킬과 같은 실질적인 영어내공을 필히 만들어야 한다. 중3은 곧 예비고등학생이며, 1년 후 직접적으로 노출될 방대한 영어환경에 대한 사전 준비를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 마무리 한다는 비전을 갖고 공부한다면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1 첫시험 내신 쇼크는 과히 매우 크고 충격적이다. 특히 학습 습관이 단기 내신형인 아이들은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성적들 뒤집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그러니 수능형 학습 습관을 장착시키는 최종 노력은 중3 겨울방학 때 까지이다.그리고, 명문대 진학의 시작은 우리 아이 지원전략에 부합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하여 보내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엄마의 정보력은 우리 아이 파악, 그리고 그에 맞는 고교 선택이다. 부디 우리 아이들의 고3으로 가는 길에 아이들도, 우리 어머님 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시행착오 없이 가시길 바래 본다. 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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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영어 강력 기본기와 내신 준비가 곧 수능영어 정복이다! 고교생이 알아야 할 내신 영어고1 학생들은 입학하지마자 전국모의고사를 치른다. 중학교와 다른 수능형 고등 내신에 쇼크를 받아가면서 1학기를 지나고 또 2학기 중간고사 시즌이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또 망막하다. 학종은 내신이 매우 중요하며, 단위 수 높은 영어 내신은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하다. 또한 매 학기 영어 내신 준비를 꼼꼼하게 하다보면, 자신의 전반적인 영어실력으로 연결되므로 수능대비도 함께 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중학교 때처럼 단발성 준비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수능 공부하듯이 차분히,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중학교와 고등학교 시험의 차이 - 범위가 다르다 ! 난이도가 다르다 ! 대처 방법도 또한 달라야 한다!1) 중등 영어내신 : 범위 - 교과서 위주 출제 / 일부 학교에서 외부지문을 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교과서 위주로 출제2) 고등 영어내신 : 범위 - 교과서 + 보충교재 + 전국모의고사 + 외부지문 다양한 지문을 활용하여 수능유형으로 변형 출제, 어법문제와 어휘문제, 외부지문으로 변별력을 높임학교 수업의 중요성과 학교별 특징 파악시험이 주로 변형 출제된다는 점은 수업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학교와 교사에 따라서 수업시간에 강조하는 사항을 변형 출제 시 반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공부의 기본은 수업에서 시작된다. 교사들은 수업 준비를 통해 단원별 학습목표와 강조점을 정하고 시험 때 출제를 염두해 두고 수업시간에 이를 언급한다. 교과서, 보충교재, 모의고사 해설수업 등이 진행되므로 수업시간에 최선을 다해 경청하면서 중요사항을 필기하고 당일에 복습을 통해 정리를 해야 하며,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는 범위의 자료는 (예; 모의고사 범위 등) 미리미리 어휘를 찾아놓거나 해석을 미리 해놓고 암기나 변형은 시험 준비 기간에 완성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시험범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예: 학교별 프린트물, 단어장, 듣기부교재 등) 등급은 고난도 문제에서 판가름학습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거나 학습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 그리고 중학교 때에 기본기를 제대로 다지지 못한 학생들은 난이도가 향상된 고등영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중학교 때 포괄적인 공부를 하지 못하고 내신공부에만 신경을 쓴 학생들은 어휘력이 부족하고 문법 지식과 문제 적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독해 문제를 풀 때 구문파악능력이 빈약하여 단어만 열거하며 글의 내용을 상상하기도 한다. 어법성 판단 문제의 경우, 일부분의 어법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어법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변형문제가 나온다. 단순 암기식의 공부를 계속하게 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양이 많아져 포기하게 되는 것이 고등영어다.중등문법을 잘 다지고 올라온 학생들은 유리할 수 있다. 혹여 문법이 약한 학생들이라도, 이번 시험기간을 통해서 다시 꼼꼼하게 문법, 어법 사항을 다지면서 공부하면, 다음번 내신부터는 좀 더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다. 절대로 단순암기만 하지 말고, 이해를 통한 변형연습을 하라.또한 수능 영어 오답률 1-5위를 살펴 보면, 빈칸추론, 간접쓰기(순서배열, 문장삽입), 어휘와 어법 문제 이다. 이렇게 수능 영어에서 고난도 문제가 곧 고등학교 내신 고난도 문제로 이어진다.누구나 다 맞는 문제를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등급은 고난도 문제에서 판가름 나는 것이다. 미리 미리 고난도 문제 유형을 잘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영어 내공을 갖추는 것이 내신과 수능영어를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이다. 내신과 수능영어 동시 공략 단계별 전략중학교 때에 2~3주 전부터 시험준비를 했다면, 이제는 평소 수업시간에 미리 복습을 하면서 정리를 잘해 두고 적어도 4주 전부터는 전과목 준비 계획을 짜고 영어에 할당된 시간에는 집중력을 발휘해 깊이 있게 학습해야 한다. “수업-당일복습-시험공부-영어시험전날 최종 정리학습” 이런 식으로 단계별 계획을 짜고 실천해야 한다. 학교별 문제유형을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똑같은 시험범위라도 어떤 학교는 교과서를 50% 가량 내는 학교가 있고, 어떤 학교는 프린트물이 70% 가량을 차지하는 학교도 있다. 학교별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반드시 기출문제를 한번씩 보고, 공부계획을 세울 때, 어느 부분에 가장 비중을 두어야 하는지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중등식으로 교과서 본문만 통문장 암기식으로 공부하다 낭패를 보는 경우는 허다하다. 범위가 많은 학교일수록 ‘선택과 집중’은 전략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위에서 언급을 했듯이 어휘+구문+어법+서술형 영작 실력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학교별 맞춤형 준비가 필요하다. 필자가 주력으로 준비시키는 양천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듣기뿐만 아니라 CNN 연계 시험문제가 출제가 된다. 아무쪼록 힘든 상황 이지만, 시험 하나 하나가 대입과 연결이 되기에 매 순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바란다. 잊지 말자 ! 잘 준비하는 목동 고교 내신 영어가 곧 수능 영어 정복임을 !목동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V12 고등학원제니퍼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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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성공적인 수능 준비를 위한 국어영역 학습전략 2023학년도 대입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2022학년도 대입전형이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이미 2022학년도에 대입전형과 수능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대입의 흐름과 특징이 2023학년도에도 지속된다. 우선 우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자.전체 모집 인원이 늘어난다. 지난 2년에 비해 정시모집 비율(22%)은 낮아지지만 수도권은 정시 비율이 35.3%로 비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이미 2022학년도에 정시모집 인원을 늘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인원을 줄였기 때문에 2023학년도에 큰 변화가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2022학년도에 정시모집 인원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서울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의 대학들은 2023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을 줄이고 정시모집을 확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023학년도에는 일부 대학에서는 새롭게 적용하거나 강화하기도 하지만, 많은 대학에서 완화 또는 폐지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기회를 잘 살려 우리 학생들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수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면 실질경쟁률은 낮아지고, 충원율과 합격률은 높아진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시, 정시 지원을 구분하지 않고 수능 대비에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그 외에도 학생부교과전형 위주의 지역균형전형,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부 모집으로 인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의 합격선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수능국어 선택과목도 중요하지만 독해 연습에 더 집중해야아직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2023학년도 대입을 논한다는 것이 성급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벌써 2022학년도 수능도 50일밖에 남지 않았다. 경험으로 볼 때 수험생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빨리 가는 것 같다. 이제 올해 치러진 두 번의 모의수능을 토대로 2023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대비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국어에서 상위권은 <화작>보다는 <언매>을 선택할 수 있다든지 <언매>보다 <화작>의 선택 비중이 높다든지 하는 말들이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선택과목은 45문항 중 11문제로 1/4도 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화작>/<언매>가 15문제 출제되었기에 문학과 비문학이 각각 15문제씩만 출제되었지만 이제는 문학과 비문학이 34문제 출제되는 것으로 문제 수가 늘거나 지문이 늘어나는 것이다. 더구나 요즘에는 국어영역의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이것이 <화작>이나 <언매> 때문이 아니다(물론 문법 문제는 여전히 오답률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오답률 1, 2위가 바로 문법 문제였다) 비문학 독해 및 문학 감상 때문이었음을 생각한다면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보다는 오히려 ‘독해 연습’에 더욱 몰두해야 할 것이다.EBS 연계 교재 배경지식 쌓을 수 있는 좋은 교재독서는 전체적으로 지문 구성의 측면이 달라졌다. 두 번의 모의수능에서 독서론이 출제되면서 독서 지문의 수가 4개로 늘어났으며 각 지문에 포함된 문항들의 수에 변화가 생겼다. 그리고 평가원이 의식적으로 난도를 높이려고 한 부분은 없어 보인다. 특히 9월 모의수능의 경우는 깊이 있는 이해를 묻기보다는, 지문 내용을 단순히 묻는 문항이 많았다. 실제 수능에서는 깊이 있는 이해를 물어볼 가능성이 높다. 제재와 상관없이 내용의 논리적 흐름을 중심으로 지문의 대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정보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글을 정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물론 선택지의 표현이 6월 모의수능처럼 추상적일 수도 있으니 추론적 사고를 위한 정확한 문장 읽기 연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제재에 따라 선호하는 지문 조직 방법이 있으나 그것에 너무 얽매여서는 안 된다. 그리고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이나 관점을 비교?대조하는 문제에 익숙해지기 위해 대상을 구분하고 묶는 연습도 반드시 해야 한다. 연계율이 낮아지기도 했어도 EBS 연계 교재는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교재이다.문학, EBS 체감 연계율 높아문학은 2022학년도 수능 예시문항과 달리 기존의 수능 출제 경향을 따랐다. 문항 수만 늘어났을 뿐 지문 구성이나 문제 유형에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난도는 전체적으로 평이했고 작가 연계까지 고려한다면 EBS 체감 연계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대체로 맥락 안에서 내용을 이해해야 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현대 시는 높은 수준의 작품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하기도 했다. <보기>의 내용뿐 아니라 작품 자체에 나타나는 사실관계 파악에도 신경 써야 한다.선택과목은 본인의 학습 성향과 이력을 고려해서 선택하되, 화법과 작문은 평가원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지문 접근과 문제 풀이 방법을 언어는 정확한 개념 이해와 다양한 사례에 적용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매체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능을 50일 앞둔 고3과 내년에 수능을 치를 고2 학생 모두를 응원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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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미대 입시 실기시험장 변화 대응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예기치 않은 변화를 맞은 미대 입시 수시 실기시험장의 다소 혼란스럽고 낯설었던 풍경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입실 전 주의사항으로는 자가 문진표를 제출해야 시험장 입실이 가능한데 미리 작성하지 않으면 다시 번거롭게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 수시는 특히 경쟁률이 치열해 응시인원이 많아 오래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 시간 절약을 위해 누락되는 부분 없이 작성해두자. 모바일 링크 혹은 QR코드로 자가 진단 문진표를 작성하는 곳도 있으니 학교별 지침에 따르도록 한다. 입구에서 체온 측정, 전신 방역 후 소독 완료 스티커까지 붙이고 나면 입장이 가능하다. 흔하진 않지만, 덴탈 마스크 및 비말 차단 마스크는 출입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여분으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준비하자.또, 실기 시험은 대학교 강의실에서만 치른다고 생각하겠지만, 코로나 시대 전부터 식당, 주차장, 도서관, 강당 등을 실기시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곳도 꽤 있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개인 활용 공간이 넓어진 것이다. 이전에는 한 테이블을 공유해서 쓰다 보니 흔들리고, 가까워서 물이나 물감이 튀기는 불상사가 빈번했다면, 2020년부터는 강화된 거리 두기로 대부분 독립적인 책상을 사용하여 간섭을 거의 받지 않는다. 공간 활용은 좋아졌으나, 변수가 있다. 첫 번째는 환기로 인해 창문을 열 수 있다는 점. 수시 정시 모두 쌀쌀해지는 계절이라 겉옷을 챙기는 등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음식물의 섭취를 금한다는 점. 음료수는 가능한 뚜껑이 있는 형태로만 소지가 가능하며 섭취는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고사장 외부 장소에서만 가능하다.이전의 입시에 비해 다소 번거로운 과정들이 생겨났지만 쾌적한 실기실 환경의 제공과 같은 순기능도 엿보인다. 2020년 수시, 정시를 큰 탈 없이 치른 선배들의 경험을 발판 삼는다면 한층 더 노련한 수험생으로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다.구윤미 전임강사문의 031-702-1003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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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중등 수학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 대부분 아쉬운 추석을 보냈으리라. 초6 자녀를 두었다면 화두는 단연 중학교 입학 준비였을 것이다. 아이는 아직 놀고 싶겠지만 학부모의 마음은 바쁘다. 자유학년제와 팬데믹 상황이 가져온 학업성취도 하락과 학생들의 학습 의지 저하로 인한 불안한 마음이 그 원인일 것이다. 중등 수학,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첫째, 수학 진도는 자녀의 학습 속도에 맞춰야 한다. 수학은 계통 학습이므로 단계적 학습 과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학습 성취도를 체크하고 또 확인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느려도 안 되지만 지나치게 빨라도 문제가 되는 과목이다. 100% 달성도를 추구하며 6개월 넘게 1단계만 반복하는 것도 안 되지만, 달성도가 70%도 안 되는데 2단계, 3단계로 무조건 나아가는 것은 나중에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킨다. 제발 옆집 아이의 진도와 비교하지 말자. 내 아이의 학습 속도에 맞추어 현행 과정은 탄탄하게 다지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너무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선행 과정을 학습해 나간다면 아이도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둘째, 진도보다 학습 방법을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문제풀이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한다. 기본 문제부터 시작해서 난이도를 높여가며 문제를 풀고, 채점 후 오답문제를 다시 한 번 반복해서 풀고, 다시 풀었는데도 틀린 문제는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개념을 복기하며 다시 한 번 푼 다음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이렇게 하나의 교재를 더 이상 오답이 없을 때까지 반복해서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이 체화 된다. 그러고 나서 개념노트에 머릿속에 정립되어 있는 개념을 정리한다. 이것이 수학의 기본 학습 방법이다. 수학 공부는 단계별 학습 과정이므로 빨리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일단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이 체화되면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대학 입시의 출발선에 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익혀서 멀리 내다보고 긴 호흡으로 공부해 나아가기를 바란다.양은서 부원장문의 031-708-1336 2021-09-30
- 분당·수지 지역 초등학생 수 현황 학령기 인구가 줄고 있다는 이야기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바다. 이러한 현상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세대가 바로 초등학생이다. 분당과 용인의 초·중·고 학생 수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수지지역 초등학생 수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고, 지역별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21년 5월 공시 기준으로 발표된 학교별 학생 수 현황을 통해 살펴보았다. 참조_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2021년 5월 공시항목 학생 현황분당지역 초등학생 수 감소 추세, 중학교 학군 따라 학생 수 격차 커 분당지역의 총 37개 초등학교의 학년별 총 학생 수를 살펴본 결과 6학년 4675명, 5학년 4770명, 4학년 4728명, 3학년 4712명, 2학년 4369명, 1학년 4270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분당지역 초등학생 수 현황 중 주목해서 봐야 하는 부분은 분당지역 내 동네별 학생 수 차이다. 인기 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초등학생 수는 눈에 띄게 많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곳이 내정중과 수내중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 학군에 위치한 내정초 1228명, 수내초 1269명, 초림초 1112명을 꼽을 수 있다. 분당지역 초등학생 수가 900명이 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수내동의 모든 초등학교는 1000명을 넘고 있다. 이는 분당지역에서 가장 인기 학군으로 수내동이 손꼽히기 때문이다.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고 영재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높은 수내동의 중학교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분당 내 떠오르는 지역으로 판교를 들 수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의 초등생 수도 점차 증가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낙생초 1213명, 보평초 1122명, 송현초 1156명, 판교초 1070명, 화랑초 1007명이다. 정자동의 늘푸른초가 1253명으로 정자동 내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 수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정자동 인기 중학교 백현중 배정을 받을 수 있는 지역권 내 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반면 백현초는 분당과 수지지역 내에서도 학생 수가 가장 적은 학교로 전교생 수가 94명밖에 되지 않는다. 용인 수지지역 초등 저학년은 오히려 증가 용인 수지지역 초등학교는 총 32개 학교로 학년별 총 학생 수를 살펴보면 1학년 4111명, 2학년 3914명, 3학년 4120명, 4학년 4154명, 5학년 4151명, 6학년 4099명임을 알 수 있다. 수지지역은 1학년 학생 수가 증가한 특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수지지역 초등학생 수 중 저학년 학생 중심으로 학생 수가 증가한 곳을 살펴보면 동천초(6학년 127명, 1학년 205명), 매봉초(6학년 94명, 2학년 115명, 1학년 163명), 상현초(6학년 144명, 2학년 165명, 1학년 170명), 용인한빛초(6학년 126명, 2학년 157명, 1학년 186명), 용인신봉초(6학년 163명, 2학년 189명, 1학년 180명), 성서초(6학년 137명, 1학년 172명), 수지초(6학년 213명, 2학년 299명, 1학년 308명), 토월초(6학년 124명, 1학년 141명) 등을 꼽을 수 있다. 저학년 수, 특히 1학년 학생 수가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정황은 용인 수지지역의 많은 초등학교의 학생 수를 통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수지지역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2001~2012년 사이에 개교한 신설학교가 많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분당은 학군 중심 지역으로 학생 수 많고, 용인 수지는 저학년 수 증가 양상 분당지역과 용인의 수지지역 초등학생 수를 비교해봤을 때 확연히 다른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분당지역은 저학년으로 갈수록 점차 학생 수가 줄어드는 반면, 수지지역은 반대로 초등 저학년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띄는 학교들이 많다는 점이다. 또한, 분당지역은 인접 학원가 입지 조건과 특목고 입학실적 및 학교의 학습 분위기에 따른 인기 중학교 배정을 받기 위한 특정 초등학교 쏠림 현상이 있는 반면, 수지지역은 새 아파트 중심, 즉 주거지역 환경에 따른 학생 수 변화가 크다고 분석해 볼 수 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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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탐방_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경기외고)는 봉사와 창조의 글로벌 리더의 육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고등학교다.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 운영 및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업역량을 키워나가는 경기외고는 분당 및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To be a great school’, ‘우리는 이제 세계로 간다’라는 목표 아래 뛰어난 진학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경기외고 교육 경쟁력을 알아보았다. 해마다 국내외 명문대학에서 경기외고 교육의 우수성 인정받아경기외고는 국내 외국어고등학교 중에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명문대학에도 해마다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다. 올해 졸업생 대비 59.6%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에 합격했으며, 옥스퍼드대·미시간대·칭화대·도쿄대 등 QS 30위권(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이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상위권 대학의 평가순위) 내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도 24명이나 된다.전성은 교장은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는 자율성을 배양하는 전인교육을 통해서만 양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경기외고의 교육방침을 설명하며 매해 졸업생들이 거두는 진학실적은 경기외고만의 우수한 교육과정 덕분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 도입으로 경쟁력 높인 국내 교육과정경기외고 국내 교육과정은 전인교육과 영어과, 수학과, 사회과, 과학과, 전공어과(중국어, 일본어)인 7개 교과가 균형 있게 운영된다. 정규교육과정뿐 아니라 방과 후 수업과 주요행사까지 체계적으로 짜인 교육과정은 국내반 학생들이 문·이과를 아우르는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올해는 인공지능수학(수학과),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과학과) 등 과목을 개설해 4차 혁명과 관련한 새로운 변화를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기하·인공지능수학·미적분·수학과제탐구 등의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진로에 맞는 심화학습을 위해 2017년 도입된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도 빼놓을 수 없다. 이렇듯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외고 학생들은 1학년부터 국어·영어·수학·사회 등 공통과정 외 어문·인문·사회과학·경제경영·융합 중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1개 트랙을 선택해 지적 도전 정신과 탐구 정신을 발휘할 수 있다.국내 최초 도입한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 운영해 온 국제 교육과정전 세계 150여 개 국 3400여 개 학교에서 실시되는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은 경기외고의 또 다른 자랑이다. 2011년 국내 고교 최초로 IB 교육과정을 도입,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은 국제반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국내 학위는 물론 국제 수준의 학위 인증서인 IB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다. 경기외고 IB반은 2014학년 2명, 2015학년 1명, 2016학년 1명, 2018학년 2명, 2020학년 1명의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 배출된 졸업생 235명 중 대부분이 전 세계의 명문대학교로 진학했다.논술과 토론 위주의 비판적 사고능력 강화에 특화된 IB의 수업방식은 4차 산업 시대의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또한, 정답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논·구술형 시험은 학생 중심 선택형 수업이 진행되는 2025 고교학점제, 도입 논의 중인 2028년 논·서술형 수능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경기외고의 IB 교육과정은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충남 삼성고와 최근 도입을 검토 중인 대구·제주 교육청의 전면 한국어화된 IB 교육과정과는 차별성을 지닌다는 점이다.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변화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 이뤄져쾌적한 교육환경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경기외고는 학교법인 봉암학원(이사장 강영중)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최상위권 수준의 교육지원비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로 수업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 새롭게 증축된 4층 규모의 건물에는 과학특별실, AI 특별실, 사회과 교실 등 12개의 교과 교실이 배치될 예정이다.더불어 변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은 경기외고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산이다.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실시간 쌍방향 수업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했으며, 미래 교육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5개년 단위의 중장기 학교발전계획 비전2023과 진학률 상승을 위한 계획 T3030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 수준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입학전형의 핵심은 자기주도적학습과정을 경기외고 특성과 연계하는 것경기외고 입학전형은 1단계(영어 내신성적(160점) + 출결(감점))와 2단계 면접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기외고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학습한 과정이 어떠한지,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은 무엇인지, 경기외고의 특성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입학 후 학생의 꿈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본인의 인성(배려·나눔·협력·타인존중·규칙준수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인 경험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1500자 이내로 기술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는 규정된 금지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촘촘한 성적대를 지닌 지원자들 사이에서 감점이 합격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감점 대상인 금지어 목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은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기반한 5~6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1명당 6분가량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는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지원자들을 위한 각종 설명회 개최해 경기외고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본격적인 고교 선택이 이루어지는 2학기를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정보 및 입학전형을 설명할 계획이다. 10월 6일 IB OPEN DAY, 10월 23일 최종 설명회, 10월 27일 사회통합·지역우수·특례설명회와 함께 지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도 개최된다. 10월 25일 동탄, 26일 광교, 27일 분당, 28일 용인, 29일 평촌, 11월 1일 판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는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참가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진 입학홍보부장은 “이외에도 11월 9일(화) 오전 10시에 미리 입학홍보부로 전화 예약한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 초청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경기외고모바일(http://경기외국어고등학교.kr)에서 학교정보 및 설명회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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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지역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국·영·수 학습전략 수능이 고작 50일 밖에는 남지 않았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건만 50일이라는 시간은 부족함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정해진 시간에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 수능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전략과는 다른 마지막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분당지역 국·영·수 전문가들에게 1점이라도 올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들어보았다.국어영역: 수능 기출문제 중심으로 학습전략을 세우자도움말 안채성(기란국어전문학원 원장)·이경태(명인학원 강사)수능 전략을 세우기 전에 우선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국어영역 난이도는 평이해 개별 취약점에 따라 등급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모두가 어려워 하는 영역보다는 독서, 문학, 선택과목 중 어느 부분을 공략해야 점수가 오를지를 정확히 판단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상위권] 수능 기출 연습 비중을 올려라상위권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유형을 학습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봤던 모의평가와 문제집 등에서 틀린 지문과 문제 유형 등을 집중하는 오답학습이 효과적이다.“상위권이라도 사회, 철학, 기술, 과학 등 제재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는 독서 영역에 대한 집중 연습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취약한 제재뿐 아니라 법률과 경제지문과 같이 어려운 내용을 포함한 지문이 나올 것을 대비해 지문을 구조화시켜야 한다”고 명인학원 이경태 강사는 강조하며 “지문 자체를 읽는 데 무리가 없는 상위권 학생들은 A와 B의 차이점, 정보 나열과 같은 출제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문을 구조화하며 읽어야 한다. 결국, 수능 기출 문제를 활용한 연습 비중을 70% 이상으로 늘려 짧은 시간에 글의 흐름을 명확히 잡아낼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중위권] 오답의 이유를 먼저 파악하고 학습하자급한 마음에 개념을 반복해 학습하거나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은 좋지 않다. 지난 모의평가에서 자신이 틀린 원인에 따른 학습을 해야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기란국어학원의 안채성 원장은 “확실하게 정답이 나올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독서 영역의 경우 <내용일치> 문항과 <어휘>의 경우 100% 정답률을 이끌어 내야 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3점 문항과 취약 제재에 대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생각보다 같은 유형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동안 공부했던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시 점검하고 꾸준한 실전 연습을 통해 확인한 후, 틀린 부분에 대한 오답학습으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을 경우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자주 틀리는 유형과 영역에 대한 집중학습을 제시했다.덧붙여 EBS 연계율이 50%로 낮아졌으나 EBS 교재에 출제된 기본 내용과 변형 문제를 꼼꼼히 학습해야 수능에서 지문을 읽고 답을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기란국어전문학원 안채성 원장“수능을 얼마 앞둔 지금은 많은 기출문제 풀이로 익숙해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의존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지금은 기출문제를 보며 평가원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난이도가 높기만 하다고 ‘좋은 공부’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평가원의 경향을 이해하고 다시 고민하며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학습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명인학원 이경태 강사“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로 자신의 오답 원인을 분석해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선택지 판단이 힘들어 풀이 시간이 길어지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지난 시험에서 보기 문제를 틀렸다면 판단이 되지 않는 것이고 내용 문제가 어려웠다면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구체적 약점을 알고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수학영역: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 집중하자도움말 권병우(다린수학 분당분원 원장)·강석인(입실론수학전문학원 고3 팀장)올해 수능부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치러지는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로 인한 논란이 많다. 그러나 이제 50일 남은 수능을 앞두고 선택과목을 바꿀 수는 없다. 선택에 대한 후회보다는 배점이 많은 공통과목(수학I 수학II)에 집중해 점수를 올려야 한다.[상위권] 평소 힘들었던 킬러문항과 실전모의고사 풀이로 출제의도를 파악하자입실론수학전문학원의 강석인 고3 팀장은 “9월 모평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이라면 남은 기간 함수의 그래프 개형과 미분가능성 관련 문제,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 추론 문제와 같이 여러 번 킬러로 출제되었던 유형들과 평소 어려웠던 킬러 유형들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매일 킬러문제를 연습하더라도 실전모의고사로 전단위의 내용이 포함된 문제를 풀어 시험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고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학습전략을 제시했다.다린수학의 권병우 원장은 “문제 출제자가 평가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평가원 모의고사를 확실히 공부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문제만 풀지 말고 그 속에 담겨있는 출제자 의도까지 파악해야 하는데 이렇게 학습해야만 수능 수학의 문제에 사용될 핵심키워드를 미리 파악해 어떤 변형 문제가 나와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수학은 문제를 푸는 시간이 곧 점수로 연결되는 만큼 유형에 대한 난이도에 따른 문항의 시간배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전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중위권] 마지막까지 개념학습으로 기본을 다지자객관적인 성적에 따라 킬러 문항에 대한 학습을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킬러문제를 놓쳐도 다른 문제를 맞힌다면 2등급은 충분한 만큼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보완학습부터 해두자. “중위권 학생들 중에는 아는 개념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는 경우가 많다. 결국, 수학에서 중요한 개념은 마지막까지 반복해서 확인해야 하니 개념정리와 개념을 활용한 문제들을 연계하며 학습해야 한다”고 권병우 원장은 강조했다.강석인 고3 팀장은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를 활용해 개념이 약한 단원이 발견되면 기본 개념서로 공부를 더 하는 방식이 좋다”며 “일단 다시 학습한 개념을 토대로 기출문제를 활용해 다시 한번 정리하고 EBS 연계 교재 문제들을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중위권이라면 어려운 문제를 하나 더 맞히는 전략보다는 킬러문항을 제외한 기본적인 연산과 개념을 활용한 문제들을 모두 맞힌다는 생각으로 오답을 반복해 풀며 연습하는 것이 점수를 높이는 현실적인 방법이다.다린수학 분당분원 권병우 원장남은 기간에 점수를 높이려면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문제 중 완벽하게 본인 것이 되지 않은 문제와 현 수능 트랜드에 걸 맞는 문제 위주로 재풀이를 해 보면서 조건 해석할 때 단계별 해석이 필요 개념 부족으로 연결이 잘 안되거나 해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자신의 약점을 확실히 보완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개념정리와 유사 활용문제 총정리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입실론수학전문학원 강석인 고3 팀장“9월 모평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기본 개념부족이 아니라 각각의 개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거나 킬러 또는 준킬러급 문제에 대한 발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의 학생들은 킬러유형에 대한 집중 학습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준킬러급의 문제까지 맞출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영어영역: EBS 연계 교재와 기출문제 중심으로 실전에 대비하자도움말 김지영(연세학원 원장)·최인철(토브구문정독영어학원 R&D 팀장)수능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탓에 다소 소홀해질 수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이 5.51%에 그쳐 상대평가인 4%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만큼 1등급을 원한다면 수능까지 학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올해 수능부터 EBS 2021-09-30
- 어느 학교를 1지망으로 써야 할까? 고입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구체적으로 학교 선택을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안양지역은 평준화 지역이지만 고교별로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때문에 대학 진학률과 더불어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하지만 지원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학교 배정에 관한 궁금증이 클 수밖에 없다.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와 입학전학포털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의 고입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안양지역 일반고 학교배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안양권학군 현황 및 배정 단계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선지원 후추첨 원칙이며 1단계 학군내 배정만 하는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과 2단계 구역내 배정까지 하는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으로 나눠 실시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도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 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안양권 학군은 1구역인 안양시, 2구역인 과천시, 3구역인 군포시, 4구역인 의왕시로 구역화 되어있다.배정 방식은 1단계 학군내 배정, 2단계 구역내 배정을 실시하고 있다. 1구역인 안양시에는 관양·동안·백영·부흥·성문·안양·인덕원· 충훈·평촌고 등 9개 남녀공학과 신성고·양명고 2개의 남고, 안양여고·양명여고 2개의 여고가 있다. 즉 총 13개의 일반고가 1구역인 안양시에 위치하고 있다.2구역인 과천시에는 2개의 공학과 1개의 여고 총 3개의 일반고가 있다. 3구역인 군포시에는 군포고·군포중앙고·산본고·수리고·용호고·흥진고 총 6개의 일반고가 있고 모두 공학이다.4구역인 의왕시에는 모락고·백운고·우성고·의왕고 총 4개의 남녀공학이 있다.원서작성시 지망 순위 작성학생들은 지망 순위에 따라 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에 따라 학군별 고등학교 배정 예정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선발된 배정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추첨배정을 통해 배정학교를 발표하게 된다.학생들은 1단계인 학군내 배정을 위해 학군내에서 본인이 졸업하는 학교가 소재해 있는 구역에 상관없이 5개의 고등학교 지망순위를 작성한다. 다음으로 2단계 구역내 배정을 위해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 지망순위를 작성한다. 예를 들어 1구역 안양시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의 경우 남녀 모두 1지망부터 11지망까지 작성하면 된다.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지망 순위 작성 방법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중 평준화 지역 학군에 동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1지망은 외고·국제고·자사고로 하고 2지망부터 일반고를 지망 순위별로 작성한다. 외고·국제고·자사고 불합격자에 한해 2지망부터 학군 내, 구역 내 추첨 배정을 하게 된다.1단계 학군 내 배정을 위해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2지망부터 5지망까지 4개 일반고를 지망 순위에 따라 작성한다. 또 2단계 구역 내 배정을 위해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2지망부터 끝지망까지 구역내 모든 학교를 빠짐없이 선택하여 기입한다.이때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평준화 일반고 1지망에 동시 지원한 경우 이중지원에 해당되어 지원한 고등학교 모두 불합격 처리되니 원서작성 시 유의해야 한다.안양권학군 학생 배정 방법안양권학군 학생 배정 방법은 해당 고등학교의 1지망자로 그학교의 모집 정원 40%를 추첨 배정하고 해당 고등학교의 1지망자가 그 학교의 모집 정원 40%를 넘지 않을 경우에는 추첨하지 않고 해당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한다. 단, 해당 고등학교의 모집 정원이 부족하여 40%를 1지망자로 다배정하지 못할 경우 2지망자로, 2지망자도 다 배정하지 못하면 3지망자로, 3지망자로도 다 배정하지 못하면 4지망자로 배정한다.해당 고등학교의 지망자가 부족하여 모집 정원의 40%를 다 배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2단계 구역내배정에서 그 학교의 지망자로 추첨 배정한다.2단계 구역 내 배정은 1단계 학군내 배정에서 고등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배정 고교는 구역내배정을 위한 지망순위를 배정하여 추첨 배정한 1개교이고 배정인원은 고등학교별 구역내배정 정원이다. 해당 고등학교의 1지망자가 그 학교의 구역내 배정 정원보다 적을 경우 추첨하지 않고 전원 배정한다. 단, 해당 고등학교의 구역내 배정 정원을 1지망자로 다 배정하지 못하면 2지망자로, 2지망자로도 다 배정하지 못하면 3지망자로, 이와 같은 방식을 끝 지망자까지 적용하되, 그 학교의 구역내배정 정원이 충원될 때까지 배정한다.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원서접수는 2021년 12월 9일(목)부터 12월 15일(수)까지이다. 배정예정자 발표는 2022년 1월 7일(금)이며 배정학교 발표는 2022년 1월 28일(금) 오후 2시 이후이다. 경기도고등학교 관련 자료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을 이용하면 된다.>> 박스기사경기도교육청 평준화배정 Q & AQ. 1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지 않으면 2지망이나 3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어야 하는데 끝지망에서 배정되는 이유는 무엇인가?A. 제1지망에 추첨 배정되지 않을 경우 제2지망에 추첨되어야 하나 제2지망 학교가 그 학교를 제1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졌을 경우에는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제3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4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2,3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 5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 3, 4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경우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즉, 2지망 이후는 해당 고등학교가 바로 직전의 지망배정에서 할당된 정원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에만 추첨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1지망에 배정되지 않았을 경우, 2지망 이후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며, 끝지망의 고등학교에도 배정될 수 있다.Q. 구역내배정에서 출신 구역 변경을 신청한 학생이더라도 변경하고자 하는 구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A. 원서를 작성할 때 안양권의 1구역(안양시) 출신 중학생이 2구역(과천시)이나 4구역(의왕시) 중 한 개 구역으로, 3구역(군포시) 출신 중학생이 4구역(의왕시)으로 출신 구역을 변경하기 위해 신청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들 학생 전원이 그 변경한 구역의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한 경우도 발생한다. 왜냐하면 출신 구역 변경을 신청하였다 하더라도 학군내배정(1단계)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만 허용되는 것이고, 또 변경하고자 하는 구역의 인가된 학급당 학생수(단, 정원에 미달한 경우 조정된 학급당 학생수)에서 부족한 정원만 추첨을 통해 이를 허용하기 때문에 부족한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일부 학생들은 본래의 자기 구역으로 되돌아가 학교를 배정받게 되는 것이다.Q. 출신 구역을 변경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2단계 구역내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 작성 시에 왜 변경 출신 구역 지망 순위와 변경 후의 수용 구역 지망 순위를 각각 작성해야 하는가?A. 출신 구역 변경은 1단계 학군내배정이 끝난 후에야 그 허용 여부가 비로소 결정된다. 즉,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한 출신 국역 변경 신청자가 변경하고자 하는 수용구역의 인가된 학급당 학생수(단, 정원에 미달한 경우 조정된 학급당 학생수) 안에 포함되었을 때에만 그 변경을 2021-09-30
- 진로상담, 초·중·고 학생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자신의 진로를 미리 정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거나 관련 활동 등을 해 나가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대학교들이 전공적합성을 중요시하며 전공과 관련된 과목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또한, 2025년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일은 과목 선택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진로 적성 검사를 실시하며 학생의 성향과 이에 맞는 진로 분야를 살펴보기도 한다.안양시에서는 나날이 중요성이 높아지는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도 관련 상담을 마련해 두고 있다. 청소년 진로 상담을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의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자.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 등 운영하며 초·중·고 진로상담 나서안양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지난 2017년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초등 6학년부터 중·고등 학생 누구나 진로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함께 또는 학생 혼자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에 드는 비용은 무료.상담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등 6학년의 경우, 진로와 중학교 진학, 학습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루어진다. 중학생은 진로와 고교 진학, 학업 및 학습에 대한 내용 위주로 상담한다고. 대입과 가장 밀접한 고등학생의 경우는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상담은 물론 자소서, 취업 및 면접 상담 등도 이뤄진다고 한다. 학생 한 명당 상담 시간은 1시간이 기준이다.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는 진로진학상담실에는 안양시 중·고교의 현직 교사들이 상담교사로 활동한다. 현직에서 일하는 만큼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며, 학생과의 공감대 형성과 체계적인 진로 및 입시 준비를 도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상담은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한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상담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 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며 최소 일주일 전에는 예약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4층에서 운영됐으나 지난 8월부터 안양공업고등학교 1층 비전홀로 자리를 옮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혼용해 진로상담이 진행되기도 한다.한편, 안양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상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그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격과 학습, 진로, 대인관계, 가족문제, 이성문제 등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심리검사와 상담, 미술심리치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단, 이들 기관의 상담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온라인으로 무료 진로 검사 받아볼 수도대면으로 하는 진로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진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심리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 직업적성검사와 진로성숙도검사는 물론 직업가치관검사, 직업흥미검사, 진로개발역량검사 등을 진행해 볼 수 있다. 회원가입 후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후에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도 청소년 진로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워크넷의 ‘직업 진로’ 메뉴 내에서 ‘청소년 심리검사’ 항목을 클릭하면 청소년 직업흥미검사, 고등학생 적성검사, 청소년 진로발달검사, 대학 전공 흥미검사, 초등생 진로인식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에니어그램이나 다중지능검사 사이트에서 성향은 물론 진로 적성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