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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맘이 전하는 수능 대비 노하우 어느새 낙엽이 지고 날씨가 쌀쌀해 지니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실감이 든다. 이제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마무리 학습에 한창일 수험생들. 수능이 끝나고 나면 생각지 못한 변수로 시험을 망쳤다는 이야기를 꼭 듣곤 한다.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으려면 남은 수능당일 시험 컨디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마무리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선배맘들에게 얘기를 들어봤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수능 시간표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해 주세요~신미현(갈산동, 51)수능을 망쳤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날 긴장감에 잠을 자지 못한 상태로 시험장에 도착해, 첫 시험인 국어를 망쳤다는 이야기기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첫 교시인 국어를 망치고 나면 다음 시험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죠. 때문에 수능 날 맑은 정신으로 집중해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잠을 푹 자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자라고 한다고 잠을 잘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2주 전부터 6시 30분 기상, 12시 이전 취침에 맞춰 습관을 들였어요. 기상 후 2시간 이후가 가장 정신집중이 잘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늦어도 6시 30분에 기상하도록 알람을 맞춰서 깨우곤 했습니다. 그전에는 새벽에 공부하고 낮에 자는 생활습관이 있어서 사실 걱정을 했었는데요. 마지막 2주 동안 그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죠. 다행히 잘 따라주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힘들었지만요.사실, 하루 종일 시험을 본다는 것이 체력적으로도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내신 지필고사는 하루에 한 두 과목 보지만, 수능은 여러 과목을 하루에 다 보다 보니 지속적으로 집중해서 시험을 본다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은 아니죠. 어떤 아이들은 점심 시간 이후에는 졸음이 쏟아져서 영어 시간에는 항상 졸아서 망쳤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체력 자체가 약한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체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더군요. 그래서인지 고3 아이들치고 영양제 하나 먹지 않는 아이들이 없죠. 수능일이 가까워져 올수록 아이들 건강과 영양 상태에 대해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혹시라도 모르기 때문에 독감 백신은 미리 맞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지 않도록 음식도 신경 써야겠죠.평소에는 아침도 간단하게 씨리얼 정도만 먹다가 수능을 앞두고는 밥과 국으로 메뉴도 바꿔줬어요. 아무래도 쌀쌀한 수능 당일 따뜻한 국과 밥을 먹고 가는 것이 든든할 것 같고, 자칫 유제품이나 찬 음식이 배탈이라도 일으킬까 걱정이 되더군요. 점심 메뉴도 수능 당일 도시락 메뉴를 아이랑 함께 정해서 미리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이제 며칠 남지 않은 수능. 이제 와서 후회되는 것도 있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미리 재수를 한다고 공부를 소홀히 하는 아이들도 간혹 있다고 하던데, 마지막 일주일,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요?수능 날 필요한 준비물 꼭 챙기세요~이진숙(50세, 안양시 범계동)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수능을 앞두고 학습적인 부분에서는 거의 마무리가 됐을 텐데요, 저는 수능 날 챙겨야 할 준비물 목록을 적어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 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수능 날 준비물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챙기고 점검하며 더블 체크하는 것이 더욱 좋답니다. 준비물은 하나라도 빼먹으면 아이가 긴장하며 시험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루어야 합니다.그럼, 수능 날 챙겨야 할 준비물은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표와 신분증입니다. 너무 중요해서 도저히 빼먹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여러 학생이 수험표나 신분증을 빼먹고 시험장에 온답니다. 물론, 수험표의 경우는 분실 시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을 가지고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관리 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실했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가는 길에 수험표를 분실할 수도 있으니 시험장에 갈 때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것을 한 두 장 정도 챙겨가면 좀 더 안심이 되겠네요.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필기도구입니다.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는 휴대가 가능한 물품이니 빠짐없이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두 개 이상 챙기면 더욱 좋겠지요?또한, 시침과 분침 등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반입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계는 시험장에서 많이 중요합니다. 수능은 시험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 풀이 시 시간 안배와 시험시간 준수를 위해 시계는 필수이기 때문이지요. 요즘은 검색창에 수능시계라고 치면 숫자 크기가 크고, 소음이 적은 아날로그 시계 목록을 만날 수 있습니다. 1~2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날로그 시계가 없다면 수능 시계를 준비해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아울러, 수능 시험장에 반입이 불가한 물품도 있으니 반드시 미리 확인하고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가지고 갔다면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하면 되니까 너무 걱정은 마시고요. 아이에게 미리 일러두면 긴장하지 않겠지요?참, 점심 도시락을 챙기는 것도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또한, 두통약이나 소화제, 지사제 등의 비상약은 물론 휴지와 물티슈, 간단한 간식, 손세정제 및 마스크 등도 꼭 챙겨가야 할 물품들입니다.수능선물로 달콤 끝판왕 ‘마카롱’ 준비했어요이미란(46, 안양시 평촌동)조카가 올해 수능을 보는 고3 수험생이에요. 응원차 선물하나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마카롱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대다수 사람들은 수능 선물로 찹쌀떡이나 합격 엿 또는 귀여운 캐릭터를 선물하는데 저는 마카롱이 안성맞춤인 것 같더군요. 마카롱은 프랑스의 디저트로 머랭 과자의 일종이잖아요. 계란 흰자, 설탕에 아몬드가루와 식용 색소를 혼합해서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나고 만드는 사람의 스킬이 중요해 고급과자로 인식되어 있는 것 같아요.지난여름, 지인분께서 마카롱을 선물로 주셔서 맛을 봤는데 그 맛이 잊혀지지 않더군요. 많이 달지 않고 쫀득쫀득한 맛이 피곤할 때나 달달한게 생각날 때 먹으면 눈이 반짝 뜨이더라고요. 특히 여학생인 조카는 긴장을 하게 되면 항상 당 충전할만한 달콤한 간식을 찾곤 했는데 달콤함의 끝판왕은 뭐니뭐니해도 마카롱 아니겠어요?건강 생각해서 홍삼을 선물할까도 생각해보고, 평소 장이 좋지 않아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하는 조카에게 유산균은 어떨까 고민했지만 알록달록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마카롱으로 결정했어요. 요즘은 마카롱에 녹차, 치즈, 블루베리, 딸기, 바닐라, 커피, 초코 등 다양한 맛을 첨가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고, 마카롱의 모양도 휴지모양, 도끼모양, 손바닥 모양 등 재치 넘치는 마카롱이 많더군요. 씹는 맛도 알맹이가 들어있어 식감도 좋고 부드러워 한 입 베어 물면 달달한 맛이 입안 가득 채워지는 뚱카롱이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수능 도시락은 소화가 잘되는 메뉴, 수험생이 좋아하는 메뉴로!김윤정(51, 안양시 신촌동)올해는 수능이 예년보다 늦어 추위가 걱정됩니다. 안 그래도 ‘수능 추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능 날마다 추위가 찾아오는데요. 그런 만큼 도시락에도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지요.날씨가 추울 때 따뜻한 국물은 수능 긴장감을 풀어주기에 좋은데요. 평소 좋아하는 국을 싸주어도 좋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소고기뭇국을 고려해 보세요. 소고기를 푹 우려낸 국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이기도 하고, 2021-11-10
- 2021학년도 안양 지역 일반고 1학년 1학기 영어 과목 평가 기준 지난 4월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교과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을 집계한 결과 안양 지역 일반고 2021학년도 1학년 1학기 영어과목 지필평가 비율은 60~90%, 수행평가 비율은 10~40%로 학교별로 차이를 보였다. 안양 지역 내 13개 일반고의 영어 과목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살펴봤다.자료 참조: 학교알리미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관양고 15%, 양명여고 10%로 수행평가 반영비율 낮은 편안양지역 13개 일반계 고등학교 중 올해 고1 1학기 영어 수행평가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백영고·성문고·신성고로 집계됐다. 이들 학교는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로 평가했다. 이어 동안고·부흥고·안양고의 수행평가 반영비율은 30%이며 안양여고·양명고·인덕원고·충훈고·평촌고 등 5개교가 20%를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양고와 양명여고는 각각 15%와 10%를 반영 영어 수행평가 반영비율이 비교적 낮은 학교에 속했다.반대로 지필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명여고와 관양고로 각각 90%와 85%를 반영하며 백영고와 성문고, 신성고는 안양 지역 일반고 중 지필평가의 반영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들로 60%를 지필평가로 평가한다.또한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포함, 논술형 평가반영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성문고로 조사됐다. 성문고는 지필평가에도 논술형이 일부 출제되어 총 44%를 논술형으로 평가했다. 이어 부흥고(41%), 신성고(40%), 안양고·안양여고(36%), 백영고(35%), 인덕원고(34%) 등이 논술형 평가 반영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학교알리미 2021년 4월 공시 내용에서 동안고와 평촌고는 논술형평가 반영비율(지필+수행)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논술형평가 반영비율 집계에서 제외했다.수행평가 영역, 듣고 작문하기, 구문활용, 어휘 활용 등 학교별로 다양하게 평가학교별로 수행평가 방법 및 평가 기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백영고는 지필 60%, 수행 40% 평가한다. 평가 영역은 어휘와 쓰기로 쓰기의 경우 일반적인 주제에 대한 말을 듣거나 글을 읽고 요지를 쓸 수 있는지 평가하며 평가 기준은 문장 완성도, 작문 논리성, 어법 정확성, 어휘 적절성, 글의 분량으로 각 제시문 별로 두 문장 이상의 적절한 분량의 글을 구성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어휘 평가는 제시된 준 고1 수준의 어휘에 대한 평가로 진행한다.안양고는 지필 70%, 수행 30%로 평가한다. 안양고의 논술형 평가 반영비율은 36%로 1차와 2차 지필평가에서도 논술형 평가가 진행된다. 수행평가의 논술형 평가는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으로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에 관하여 다양하고 적절한 어휘와 정확한 언어 형식을 활용하여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글을 쓸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안양여고의 영어과목 평가는 지필 80%, 수행 20%로 평가한다. 논술형평가 비율은 36%로 1차 지필평가와 2차 지필평가에서도 8%씩 총 16%를 논술형으로 출제한다. 수행평가 영역은 Short Essay로 제시된 주제를 선택하여 영어로 100단어 내외의 본인 생각을 담은 내용상 적절하고 논리적인 글을 쓰는 평가이다. 학교 알리미 평가계획에 제시된 주제는 The Person I Admire The Most, A Most Special Person In My Life, The Most Inspiring Person In My Life, The Most Important Person In My Life, The Most Influential Person In My Life 등으로 실생활중심의 친숙한 일반적 주제이다.양명고는 지필 80%, 수행 20%로 평가하며, 논술형평가는 수행평가에서 15% 평가한다. 논술은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에 관해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로 주어진 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는지, 주어진 상황을 주어진 어휘와 예시문을 사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글을 쓸 수 있는지, 정확한 언어형식을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양명여고는 지필 90%, 수행 10%로 평가하며 논술형평가의 반영비율은 10%로 최선을 다한 후 보람을 느낀 경험, 온라인 강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 등 3개의 평가 주제 중 임의로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최고점수는 10점, 최소점수는 4점이며 서술한 문장이 10단어 이상일 때 문장으로 인정하고 사용한 문법에 밑줄을 긋고 어떤 문법을 사용했는지 적어야 한다.인덕원고는 지필 80%, 수행 20%로 평가하며 논술형은 1차와 2차 지필평가에서 각각 12%, 수행평가의 쓰기 영역에서 10%가 적용되어 총 34%를 논술형으로 평가한다. 2021-11-10
- 문해력과 수학 OECD 회원국은 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3년마다 읽기 능력을 평가한다. 그 결과, 한국 학생의 읽기 능력(문해력)은 지난 10년간 계속 하락하는 추세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자료 확인 가능) 이렇다 보니, 사회초년생들의 부족한 문해력 때문에 기업의 손해도 크다고 한다. 문해력 저하는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문해력은 지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이다. 정보를 찾아내야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학에서도 스토리텔링 형태의 논술형·서술형 문제가 있다. 학생 중 40% 정도는 문제를 읽고 무슨 내용인지, 무엇을 묻는 것인지 모른다. 그러니 문제를 해결할 도리가 없다. 현대를 스마트폰과 동영상의 시대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은 과거나 현재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글을 통한 커뮤니케이션!가깝게는 수능에서 지문 양도 상당하고 해석해야 할 정보 양도 많은 시험을 치러야 한다. 평소 긴 글을 읽는 훈련이 안 되어 있으면 난감한 일이다. 문해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기 개입이 답이다. 어렸을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365수학학원은 학생들에게 문해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 수업 전후 20분가량 고전과 문학작품을 같이 소리 내서 읽거나 어휘와 비문학 독해, 시사를 통해 사고 확장. 그리고 한 줄 평으로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인슈타인, 단테, 다윈, 링컨......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위인들은 고전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또 하나의 고전이 되었다. 우리 청소년들도 위대한 거인들의 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의 거인을 꿈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평촌 365수학학원송영범 원장 2021-11-10
- 2022년 특목. 자사고를 준비하는 현 중3을 위한 설득형 자소서와 면접대비 전략 ‘자기주도 학습사례와 입학 후 진학계획을 구체적으로 전달’2022학년도 입학을 준비하는 중3학생들의 전국단위 자사고의 자기소개서와 면접대비가 시작되었다.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관 전환으로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이 발표되었지만일반고 전환 이후 기존 재학생들의 불이익 없이 특목·자사고 특화교육과정이 2027년까지 유지운영됨으로 현 중3 학생이 고입을 준비하고 있다.자사고는 학생의 학습적인 능력의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의 학습수준을 가지고 있는지도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학습수준을 보여줘야 하며 지원학교의 인재상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재학중인 학교의 ‘등수’는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학습방법을 통한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좋고 학습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킨 과정을 강조해야 한다.자신이 지원하는 학교에 따라 학교별 면접유형이 다양해서 준비사항이 달라져야 하고 학교별 면접유형도 미리 파악해서 대비해야 한다.최근 과학고 면접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반을 둔 질문들이 많아지고 있고 기재된 여러 활동이나 과학 담당 선생님이 써준 학생에 대한 평가 내용을 문제를 풀어보게 해서 확인하는 방식도 진행되고 있다.자기소개서가 우수해도 면접준비가 미흡하면 합격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며 요즘은 서류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어서 면접이 합격의 당락이 결정될 정도로 비중이 강화되고 있다.인성 및 독서면접의 경우 책이 자신에게 미친 긍정적인 영향이나 우리사회에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등 독서내용이 여러 답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으로 답변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중요한 요소는 입학 후 진학계획으로 참여하고 싶은 동아리. 하고 싶은 활동을 자신의 꿈과 연결하여 진로의 목표를 뚜렷히 하고 면접관에게 자신만의 열정적인 의지를 표현해서 앞으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는 인상을 심어주도록 해야 한다.입학사정관은 입학 후 잘 적응 할 수 있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상위 레벨의 학생들은 자신만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상의 특성을 전달하면 좋다. 부족한 과목의 ‘성적’을 반전시킨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은 사례나 단순히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몇게 푸는 식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스스로 주도적인 자세로 확장시키는 과정을 설명해서 자신만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득력 있게 강조해야 한다.인재와고수권태숙 영재센터장 2021-11-10
- 수능 수학 중난이도를 공략하라 최근 수능 수학의 경향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불과 3년 전 수능까지는 킬러 문항은 독해도 어렵고 계산도 복잡하여 이걸 정말 학생들에게 충분히 고민할 수 있게 만들어진 시험인가 라는 의문점이 들었었다. 단순히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고 대비 될 만한 난이도가 아니였다면 최근 수능은 킬러문항의 난이도가 대폭 내려가고 중간난이도 문항의 난이도가 조금 올라갔다. 심지어 예전에 당연히 맞출 수 있는 3점짜리조차도 4점 같은 느낌으로 출제되고 있다. 그에 따라 학생들은 학습전략을 잘 짜고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첫째, 예전처럼 극악의 난이도의 문제는 거르고 전체적인 학습 난이도를 올려야 한다. 예전 수능에 비하면 중간 난이도의 문제들이 난이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너무 쉽게 공부해선 안된다. 사실상 등급을 막론하고 중간 난이도 공략이 어려워진 시험지기 때문에 적당히 어렵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이 ‘조금 어려운데 따라갈 만 해’ 수준으로 느끼는 강의가 요즘 수능에는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둘째, 기출문제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요 근례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를 보면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범위는 축소되고 있고 수능의 역사가 오래돼서 나올만한 문제는 거의 다 나왔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중간난이도가 올라가고 기존에 나왔던 수학적 해석들이 표현이 바뀌어 나오고 전보다는 계산을 더 많이 요구하고 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중간 난이도가 올라가고 킬러 문항 난이도가 내려간 이 시험지를 체감상 더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결국 신유형이나 새롭게 추가된 과정이 없는 현시점에서는 기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변형 문제에 대한 적응 훈련 및 빠르게 푸는 훈련이 필요하다. 고2부터는 수능 직접 범위이기 때문에 내신대비를 하면서 기출을 시작해야 한다. 물론 고3 때도 기출을 반복적으로 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시기에는 변형 문제를 많이 다루고 모의고사로 시간 단축 훈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결국 상위권은 잘 유지하기 위해 중, 하위권은 역전을 위해 수능수학은 중난이도를 정복해야 할 것이다.평촌프라매쓰수학학원김윤헌 원장 2021-11-10
- 학생 역량에 맞춘 커리큘럼과 1:1 지도로, 수학 성적 UP!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수학 성적을 올리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수학은 이해와 사고력을 요구하는 과목으로 학생의 눈높이에서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이를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즉, 학생마다 다른 수준과 역량, 태도 등을 고려해 이에 맞게 가르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뜻이다.평촌학원가에 위치한 ‘다수인 개별지도관 헤라클래스 수학학원’은 이런 수학적 특성을 고려해 개별맞춤 지도로 좋은 성과를 내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일방적 수업이 아니라 학생의 실력과 역량에 맞춰 커리큘럼을 짜고 강사가 일대일로 학생을 지도하며 실력을 이끈다. 다수인 수학에서 일타강사로 이름을 날리던 한원석 원장이 수장을 맡고 있으며, 가르치는 강사진도 수준급이다. 소수정예보다 한 단계 위인 ‘개인별 학원’을 표방하는 ‘다수인 헤라클래스 수학학원’을 다녀왔다.티칭과 코칭이 공존, 과외와 학원의 장점만을 모은 학습시스템평촌 다수인 헤라클래스 수학학원(이하, 헤라클래스)은 학생들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개별지도관으로 운영된다. 학생의 수준과 실력에 따라 진도와 난이도, 교재 및 학습량까지 모두 맞추어 가르치기 때문에 재원생마다 배우는 내용과 수준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학습은 일대일 개별지도로 이뤄지며, 학생마다 전담하는 강사가 담임으로 배정돼 학습과 관리를 책임진다.헤라클래스 한원석 원장은 “한 타임에 5~6명 정도씩 등원해 학생과 선생님이 일대일로 개별학습을 진행한다”며 “선생님은 학생의 맞춤 진도에 따라 과외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눈높이에 맞는 수학 개념 설명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문제 풀이 및 개별교재 학습, 그리고 과제와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이런 방식은 꼼꼼하고 세심한 학습이 가능해 수학 실력이 부쩍 느는 결과로 이어진다. 그래서인지 헤라클래스에는 드라마틱한 성적향상 사례가 유독 많다. 내신수학 20점대로 들어왔던 신성고 1학년 학생은 이곳에서 공부한 지 3개월 만에 70점대로 수학 성적이 올랐고, 30점대로 들어온 한 중3 학생은 6개월 만에 90점대로 성적이 올라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물론,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상위권 학생이 최상위권으로 올라 실력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다.한 원장은 “개인의 수준과 역량을 고려한 일대일 티칭과 학습 방법 제시 및 관리, 동기부여를 위한 개별 코칭이 함께 이뤄지기 때문에 하위권 학생부터 최상위권 학생까지 모두에게 최적화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신대비는 어떻게 할까? 헤라클래스는 3주 정도의 내신대비 기간 동안 학생들을 한 반에 모아 칠판 수업을 진행하며 학교별 내신 대비를 해나간다.한 원장은 “평소에는 개별지도로 과외식 수업을 하고, 내신 대비나 특강을 위해서는 반에 모여 칠판 수업을 진행한다”며 “과외와 학원 수업의 장점만을 골라 시스템화했다”고 말했다.또한, 수업 후에는 카톡이나 전화를 통해 학생의 학습 정보와 성취도 등을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원하는 경우 개별 상담도 계속 진행한다.초5부터 중·고등까지 개별지도, 예비고1 윈터스쿨도 주목!헤라클래스는 초등 5학년생들부터 개별지도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한 입학 상담을 진행한 후 학생 수준에 맞는 수학 수업이 설계되며, 일주일에 총 6시간 주2~3회 과정으로 개별지도가 이뤄진다. 물론,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나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개별 보충수업을 통해 실력을 보강해 나간다.한 원장은 “개별 수업이다 보니 학생들이 거리낌 없이 질문한다”며 “성격이 소심해서 학교나 학원에서 질문 한번 못했던 학생들이 이곳에서는 열심히 묻고 학습하며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성적향상도 경험한다”고 전했다. 현재, 헤라클래스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예비고1 윈터스쿨 신청자를 모집 중에 있다. 이번 윈터스쿨은 소수의 예비고1 학생만을 모집해 고등수학 과정을 처음부터 밀도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윈터스쿨은 일대일 맞춤 몰입수업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는 선착순 마감한다. 2021-11-10
- 이번 겨울방학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보자!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학기말을 맞이 하고 있다. 수능을 며칠 앞두고 있는 지금. 고3 수험생을 제외한 고2, 고1, 중3 학생들은 다가올 새학년을 준비하기 위해 윈터스쿨을 알아보는 등 겨울방학 대비 학습을 계획할 때다. 어떻게 하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희망 찬 새학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맞춤단과, 자기주도학습 관리로 성과를 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더강한학원을 찾아 박상준 원장에게 겨울방학 학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맞춤 단과, 자기주도학습 관리로 학습효율 높여겨울방학은 학기 중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고 새 학년의 학습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때문에 대형학원들은 겨울방학이면 윈터스쿨을 개강하고, 많은 학생들이 윈터스쿨을 찾는다. 하지만 막상 윈터스쿨을 다녀본 학생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타이트한 스케줄에 정작 자기 공부를 할 시간이 없다고 볼 멘 소리를 하는 경우도 많다. 박 원장은 “윈터스쿨이 제대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업뿐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관리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며 “더강한학원은 오전에 국영수 단과수업을 배치하고, 오후에는 과학 선택수업 및 오전수업에 대한 집중클리닉, 5시 이후에는 자기주도학습 관리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각 과목별로 2명이상의 실력 있는 강사를 배치해 선택수강이 가능하게 하고, ‘당일완성’을 슬로건으로 그 날 수업한 내용은 집중클리닉을 통해 당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원장은 “소화가 되지 않는 강의를 무작정 주입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지는 않는다”며 “당일수업은 당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했고,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 주 일요일에는 전과목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취약분야 분석 및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박 원장은 “과목별로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는 한 곳에서 수강하는 것이 시간관리 측면에서도 좋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학습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며 “더강한학원의 강사들의 실력 및 열정은 보증한다”며 자신했다.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학생 맞춤 관리 박 원장이 강조하는 또 하나는 겨울방학 학습과 학기 중 학습의 연결성이다. 많은 학생들이 윈터스쿨 때 집중학습을 한 후, 학기가 시작하면서 바로 학습패턴을 잃고 풀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박 원장은 “강압적인 규제로 이뤄지는 학습관리는 아이들을 지치게 할 뿐 아니라 오래가지 못한다”며 “윈터스쿨이후 학생들이 더욱 풀어지는 학습요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고 말했다. 때문에 박 원장은 학생 스스로가 학습 목표 설정에 참여하고, 학습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스스로 학습관리가 가능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학습관리가 이뤄지는 데 더해 자습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더강한학원의 학생들은 별도로 독서실을 다닐 필요 없다고.더강한학원의 학습방식은 대학입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20년도와 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의대를 비롯해 연 고대, 경찰대 등에 정시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 뛰어난 입시 성과가 그 증거다. 박 원장은 강남대성을 비롯해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등의 경력을 갖은 입시 전문가로 전문적인 진학상담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더강한학원은 예비고1학생들을 위해 11월29일부터 5주간 프리 윈터스쿨을 계획하고 있으며 1월부터는 예비고1,2,3 학년을 대상으로 한 윈터스쿨(9&9class)을 개강할 예정이다. 프리 윈터스쿨을 수강한 예비고1 학생은 윈터스쿨 지속수강 시 한 단계 레벨 업 상태로 수강이 가능하다.이번 겨울방학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면 더강한학원의 윈터스쿨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21-11-10
- 보청기 효과 제대로 얻으려면 전문 청능사의 관리는 필수 보청기 하면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노인분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에는 소음성 난청 등으로 보청기를 찾는 젊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보청기를 하려고 해도 가격도 만만치 않거니와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어떻게 하면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 충북보건과학대 보청기학과 교수로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홍상모 원장에게 보청기 선택과 관리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난청 정도 확인하려면 정확한 청력검사 선행돼야 많은 사람들이 보청기를 착용하면 모든 소리가 금새 잘 들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보청기를 하고도 만족하지 못했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유가 뭘까? 홍 원장은 “보청기 구입 시 가장 많이 범하는 오류가 보청기를 전자제품 대하듯이 가격대로 골라 선택한다는 점이다”며 “사람마다 난청의 정도도 다르고 유형도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청력검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눈이 나빠지면 시력검사를 하듯이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청력검사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홍 원장은 “청력검사는 청력검사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줄 수 있는 전문 청능사에게 받아야한다”며 “이비인후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전문 청능사에게 정확하게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런 면에서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는 전문청능사인 홍상모 원장에게 직접 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홍 원장은 청각학 석사이자 종합병원 청력검사실 경력만 10년이 넘는 전문 청능사로, 어느 곳보다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후에는 개개인의 청력 상태를 분석해 제공하고,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인의 상태에 맞게 보청기를 추천해 주고 있다. 홍 원장은 “65세 이상의 20%가 난청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난청 증상을 방치하다 보청기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난청 증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미루지 말고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보청기 수명 늘리려면 보청기 관리 제대로 해야청력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추천받고 선택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한 후에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홍 원장은 “보청기 착용 후에는 1~2주에 한번 씩 서 너 차례 소리조정을 하는 피팅 과정이 꼭 필요하다”며 “피팅 과정 없이 무턱대고 보청기만 착용해서는 만족스런 청음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2~3달 정도의 여유를 두고 피팅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또한 보청기 소리에 적응하고 난 후에는 주기적인 보청기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보청기 수명은 5년 내외로 알려져 있지만, 청소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수명이 짧아지는 것은 물론 보청기의 기능도 약해지게 마련이다. 홍 원장은 보청기 착용 초기 피팅 이후에도 년 1회 정도는 센터에 방문하여 보청기 청소 및 관리를 받을 것을 권했다.요즘에는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성능을 높인 개방형 충전식 보청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가격이 비싸고 좋은 보청기라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다면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홍 원장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보청기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청능사인 홍상모 원장에게 청력검사를 먼저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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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2021 고교 탐방 - 하남고등학교 1963년 기독학원으로 시작, 1970년 개교한 하남 유일의 사립학교 하남고등학교(학교장 김광욱).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성과 학력, 진학 모두에 집중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지역사회 명문고이다. 미사 지역 중학생들이 ‘가고 싶은 고등학교 1순위’로 꼽기도 하는 하남고는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학습 지향과 하남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대입에 꾸준히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김광욱 교장은 “모든 교사가 한 마음이 되어 입시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처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도입하고 프로그램화해 학생들의 대입 대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이미 진행되어온 차별화된 다양한 활동과 학력 신장 집중을 위한 하남고만의 시스템, 그리고 교사들의 노력이 대입에서의 큰 성과로 이어져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내신이 어려운 학교’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이 있는 학교’ ‘좋은 경쟁자들이 함께 하는 학교’ ‘졸업 후에도 찾아오는 학교’로 유명한 하남고를 찾아 “왜 하남고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봤다.내신이 어려운 학교? 대입에서의 선택권 확대 하남고는 일찍부터 수시와 정시를 함께 대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하남지역 학생들이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낮다는 점을 1학년 입학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 점점 확대되고 있는 정시와 수시에서의 ‘수능 최저’를 만족하기 위해서도 수능 대비는 필수란 점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서덕원 진학지도부 부장교사는 “정시가 확대되고 수능최저 충족 조건이 확대되고 있어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하지 않고서는 대입에서의 선택권이 줄 수밖에 없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이 확대되는데 수능 최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꾸준히 수능 대비를 이어온 하남고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남고의 내신은 학생들 사이 어렵기도 유명하다. 모두 수능형으로 특히 2~3학년은 수능과 유사한 난도 높은 유형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수능 실력을 높이고 있다. 이 또한 수능에 강력한 학생들로 키우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다. 교사들 중 EBS강사, 인터넷방송강사, EBS수능연계교재 집필 및 검토, 교과서 집필자도 다수여서 수능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드는 데에 그 어느 학교보다 유리한 하남고이다.수시와 정시, 모든 대비가 가능한 학교하남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2명, 연세대 2명, 고려대 8명 등 대학 합격자 수 274명 중 인서울 대학에 15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도권 합격생은 45명이다. 지난해에도 서울권 165명, 수도권 및 지방대에 15명의 합격생들 배출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하남고다.2021학년도 하남고 대학 합격자 수하남고 입시 결과는 지역에서 최고 기준을 보이고 있다. 정시 확대 중심의 대입제도 변화에 꾸준한 대응으로 집중한 결과 정시 합격생이 전체 합격생의 55%에 달하는데 내신 수능형과 수능 중심의 수업이 입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3학년의 경우 선택형자율학습과 주요 과목 학업향상을 위한 오르비스 클래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입시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지정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목별 심화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명문대 재학생들의 점핑업수업과 선후배 멘토링 등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수시합격자 중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의 수치는 비슷한데 특히 논술전형에서의 높은 합격자 수(30여명)가 눈에 띈다. 하남고는 논술의 대가로 구성된 방과후수업으로 10년 이상 강력한 논술 대비를 하고 있는데 1학년 기초논술반, 2학년 계열준비반, 3학년 실전논술반으로 진행된다.서덕원 교사는 “교내에서 수년간 진행되고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논술 대비 수업(인문·수학)과 수능 최저 조건에 충실히 대비해온 결과”라며 “더불어 많은 수업이 토론식으로 진행되고 주제별 독서활동 및 다양한 활동으로 독서량과 학업역량은 물론 사고력, 논술력까지 키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도 충실히 진행되고 있다. 내년부터 부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서 듣는 제도)에 맞춰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교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해두고 있다. 1학년부터 전공역량을 함양할 수 있게 동아리 활동이나 진로 활동, 자율 활동에서 학생들의 개별화·구체화 작업을 돕고 있다. 양질의 비교과 활동(동아리, 봉사, 독서, 대회 등) 역시 역사성 있게 지속되고 있다. 수시 면접도 학교에서 모든 대비가 가능하다. 학생부 기반 일반 면접은 물론 제시문 면접까지 교사와 학생 1:1 대면으로 진행되며, 담임교사 뿐 아니라 3학년 모든 담임교사와 교과 교사들의 협업으로 학생들의 수시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학업역량·전공적합성·인성·발전가능성)의 하나인 인성교육은 하남고가 개교 이래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 중 하나다. 성적과 인성, 학력과 정서 사이 불균형이 심한 요즘 학생들. 하남고는 ‘결국 실력을 든든하게 하는 것은 인성과 정서’라는 믿음 아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성품캠페인, 아침기도시간 등을 갖고, 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안정을 위한 고3 세례식, 사제동행 세족식 등도 진행한다.하남고는 현재 열공중!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학교정시경쟁력을 비롯한 입시에서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기주도학습 능력. 더불어 학습량을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하남고는 ‘공부방’을 운영하는데, ‘밤에도 불이 켜진 학교’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하남고의 야간공부방(자율학습)은 유명하다. 아침공부방, 야간공부방, 휴일공부방, 방학중공부방을 시행하며, 1~3학년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진행한다. 이희성 교사는 “결국 학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력과 지구력”이라며 “아침 6시10분부터 진행하는 아침공부방은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지만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야간공부방과 휴일 및 방학중 공부방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열기가 뜨겁다”고 학업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9월 수시지원 후에도 흔들림 없는 학업 분위기는 하남고의 전통이 됐다. 철저한 대면수업으로 학업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조태봉 교무기획부 부장 교사는 “온라인 수업이 시작될 때부터 줌을 이용한 실시간수업을 진행했고, 비대면 수업의 낮은 효율성을 감안해 가능한 한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비대면 수업이 진행될 때에도 방과후 수업은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현재는 모든 학년이 등교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생님을 믿는 제자들, 좋은 경쟁자 친구들‘졸업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학교’는 하남고의 또 다른 수식어다.이희성 교사는 “학생들을 위한 입시 분석과 탐구, 그리고 ‘학교 내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자’는 교사들의 노력은 학생들이 학교를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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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2021학교탐방_ 풍산고등학교 청소년기에 여러 분야의 밀도 있는 경험은 인생의 자양분이 된다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풍산고(교장 김정렬)는 경기 하남 지역 중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고교로 손꼽히고 있다. 풍산고의 대표 프로그램과 진로, 진학 지도의 방향성, 입시 결과를 살펴봤다. “전교생에게 ‘나는 누구인가’를 발견해 나가는 정체성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걸 찾아야 공부와 학교 활동에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지요. 기반이 되는 것은 독서며 또래들과 다채로운 협업 활동, 진학 지도가 유기적으로 맞물릴 수 있도록 학교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습니다”라고 김정렬 풍산고 교장은 설명한다. 건축 디자인상을 수상한 풍산고는 아늑한 교정과 알차게 설계된 학교 건물 내부 구조가 특징이다. 학생들을 위한 스터디 공간, 카페, 탁구장, 미니 암벽장, 연못까지 잘 갖춰져 있다. “곧 도입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가 진행중입니다. 여럿이 모여 토론하며 팀 작업을 함께 할 수 있는 스터디 공간, 휴게 공간, 온라인 수업촬영실 구축 등의 공간을 곳곳에 마련했습니다. 도서관도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가는 중입니다. 학생들의 학교생활, 자치활동에 공간 디자인은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지요”라고 유미경 교감은 말한다. 교사들간 긴밀한 팀워크는 2012년 개교한 풍산고가 단기간에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가고 싶은 고교로 자리 잡은 원동력이 됐다. 입시 변화에 맞춰 학교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진로와 진학이 연계되어 학생부에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치밀한 진학 지도 풍산고는 2021 대입에서 서울대 1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을 비롯해 서울권 대학에 70여명 합격했다. 수시와 정시 비중은 2:8로 수시 전형 중심의 고교로 자리 잡았고 서울 소재 대학 합격생 비율은 꾸준히 상승해 현재 약 15% 선이다. 정밀한 입시데이터에 근거한 진학 상담 시스템이 매년 입시 실적 향상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공립학교 가운데 드물게 누적 입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갖췄다. 진학의 베테랑으로 통하는 전영민 3학년부 부장교사가 중심에 있다. “입시는 전략입니다. ‘풍산고에서 이 정도 내신이면 어느 대학에 합격 가능할까?’, ‘모의고사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어디일까?’를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바로 보여줍니다. 학생의 이름만 입력하면 성적 데이터, 지원 대학의 합불 예측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교사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라고 전 교사는 설명한다. 이를 위해 광주, 하남 지역 9개 고교의 내신과 수능 성적, 지원 대학 합격 불합격 유무 등 중요 입시 결과를 취합해 프로그램화 했고 매년 대입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내신 1~9등급까지 4년제 대학, 전문대까지 풍산고의 졸업생 진학 누적 데이터를 모두 확보해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방대한 입시 정보를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대입 정보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실 벽에 내신 성적대별 합격 대학, 학과 누적 데이터를 게시해 모든 학생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종에서도 내신 비중이 만만치 않은데 어느 정도면 합격선이라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가늠할 수 있게 됐고 더 분발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됩니다. 대입 원서를 쓸 때 무모한 상향 지원 대신 합격권 내에서 상향, 소신, 안정 지원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라고 전 교사가 덧붙인다. 자소서 작성, 면접 대비도 짜임새 있게 진행한다. 모의 면접은 생기부와 제시문 기반 모두 진행하는데 대학별 기출 문제와 유형별 예상 문제, 시사 이슈까지 별도로 뽑아 밀도있게 연습시킨다.능동적 배움을 유도하는 학교 프로그램 갑작스러운 코로나19를 겪으며 교사들은 온라인-오프라인이 결합된 블렌디드 교육에 자신이 붙었다. TF팀을 꾸려 교사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 구축을 지원한 덕분에 지난해 2학기부터는 실시간 수업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었다. “교사들마다 자료 조사와 공유 취합, 1:1 피드백 같은 온라인의 강점을 살려 효과적으로 온오프 믹스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노하우가 쌓였습니다. 올해는 스마트 기기 60대를 추가로 갖춰 수업에 활용중입니다”라고 오세정 풍산고 교무교권부 부장교사는 설명한다. 입시 변화에 맞춘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은 과목별 교과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자료 조사와 독서 - 모둠끼리 자료 공유와 의견 교류 - 보고서 작성- 토론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AI가 일상화되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2 학생들이 배우는 확률과 통계가 일상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스터디하고 심화학습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통계신문을 만듭니다. 3월14일에는 파이데이 이벤트를 열고 있지요. 영어는 원서로 된 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감상문을 쓰게 합니다. 사회, 과학 과목은 코로나백신, 원자력발전소, 동물복지 같은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찬반 토론이나 공동 PPT 제작을 유도합니다.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며 그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과정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라고 이효정 교사는 말한다. ‘나의 배움이 모두에게 나눔이 되는 풍산인’이 풍산고의 모토다. 여기에 맞춰 하남시의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활동도 적극적이다. 학생들의 관점에서 지역의 이슈, 문제점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해 보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하남시의 아이스팩 수거 문제, GTX 노선에 대한 이슈 등 지역 내 폭넓은 주제를 참신한 시각으로 파고들고 있다. 학생들끼리 협의해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장려하는 학풍 덕분에 동아리와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학교생활을 재미있고 의미있게 만들어줄 학생들이 낸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문제집 장터를 열어 안 쓰는 문제집을 필요한 학생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학생들끼리 온라인 렉처콘서트를 기획해요. 혼자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공부 계획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서로 동기 부여하는 로켓단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니다”라고 김혜경 안전자치부 부장교사는 학생 자치활동을 소개한다. 학생들의 독서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하남 지역 최초로 전자 도서관을 구축해 전자책 700종, 2천500권을 구비했고 저자와의 만남, 미디어 비평과 토론, 필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중이다. “진로와 연계할 수 있는 장르별 전문 서적을 다양하게 구비하는 중입니다. 독서 프로그램은 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글쓰기와 토론으로 연결해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곽선영 사서 교사가 설명한다.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업그레이드중 교육과정 설계는 고교마다 핫이슈다. 풍산고는 학생의 진로, 대학 희망 전공에 맞춰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적절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심화수학, 과학실험, 사회문제탐구, 제2외국어 독해와 작문 등의 전문교과를 개설했다. “학생 개개인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걸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개설된 과목을 비롯해 하남 지역 내 공동교육 과정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교과 선택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계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과목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