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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평준화 되어 가는 요즘 미대 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2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도 기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학생들과 디테일한 소통을 하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하고 있다.성신여자대학교에 수시 합격한 박소은 학생과 지도강사 장혜진, 송화섭 전임을 만났다.“오답 노트 작성하며 실력 향상, 탄탄한 기본기로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아”박소은(1191명 지원 35명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합격)박소은 학생은 재수를 시작하며 지난 4월부터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잘 가르쳐주신다는 소문에 관심이 많았지만 새로운 학원에 적응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다.부천 클릭전원을 다니면서 전에 학원과 다르다고 느낀 것은 그림의 피드백이 굉장히 디테일 하다는 것과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방향제시가 명확하다는 점이고 학생 그림체의 장점과 단점을 잘 분석해 주신다는 것이었다.작년에 왜 실패했는지 이유가 궁금했는데 그 부분이 먼저 해소가 되면서 입시를 다시 시작할 때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한다.소은 학생은 그림을 그린 후 선생님의 이야기들로 항상 오답 노트를 작성했고 다음 시험에서 어떻게 그릴지 계획하며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었다. 실기 시험문제로 평소 다뤄 보지 않았던 철수세미가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평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성신여대 공예과 실기는 철수세미, 붓, 비닐케이스, 빨래집게가 흑백사진으로 제공 되었으며 색상 변경이 가능한 학교기 때문에 주조색, 강조색, 보조색으로 색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배운 대로 적용했다.“실수로 손목시계를 가져가지 않았고 실기 시험장 안에도 시계가 없어서 걱정을 했어요. 다행히 평소 훈련을 많이 했던 덕분에 시간분배가 몸에 배어있어서 인지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열심히 했다면 시험이라고 해서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박소은 학생은 “부천 클릭은 선생님의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대형 학원이기 때문에 시험 후 비교해 볼 수 있는 그림이 많아서 좋았다”라며 “클릭 선생님들이 아니었으면 합격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예비 고3,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고려한 방향 설정 빠를수록 유리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전임기초디자인이라는 과목의 입시는 2011년도에 처음 건국대학교에서 도입된 후 거의 모든 대학에서 실시되며 10년 동안 시행되어 왔다. 그러다보니 실기가 상향평준화 되는 분위기이고 중상위권 실력으로 미대입시 합격은 이제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요즘 현실이다.예비 고3들은 입시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막연하게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3이 겨루어야 할 입시 경쟁자는 고3뿐 아니라 N수생이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예비 고3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실기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수시와 정시 중 방향을 정하고 학부모님께서도 그 결정을 지지해 주어야 한다. 내신과 실기를 갖고 수시를 공략 할 것인지 수능과 실기를 갖고 정시로 지원을 할 것인지 정하고 입시 중간에 계획한 방향을 바꾸는 일이 없어야 입시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따라서 예비 고3은 학기 초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해야 유리한지 방향을 잡아야 한다. 선택은 빠를수록 좋다.상향평준화 되는 입시지만 그럴수록 화려함 보다는 더욱 더 탄탄한 기본기 갖춰야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송화섭 전임미술사를 보면 어느 순간 장식적으로 화려해지는 시기가 분명 있다. 미대입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화려함에 현혹되면 입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천 클릭전원은 학생들이 이러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기본기를 강조한다. 크기, 명도, 표현, 연출, 톤 등에서 어떻게 하면 그림의 힘을 만들 수 있을까, 소재를 적극적으로 잘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하고, 출제문제의 핵심 파악을 잘 챙겨서 실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화려한 그림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지만 기본기를 갖췄을 때의 화려함과 기본기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의 과장된 꾸밈은 다르다.그래서 예비 고3들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는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본격적인 입시에 앞서 더욱 더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또한 지나치게 입시 미술에 압박감을 갖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가수가 아니어도 흥얼거리고 몸을 움직이며 음악을 즐기지 않는가? 미술도 그렇다. 자연스러워야 한다. 그래야 생각이 협소해지지 않는다.기본기 아래 그림이 생활화 되어 있어야 실기 시험에서도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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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들이 수능 수학 1~2등급을 받은 이유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문이과 통합 수능 역시 수학은 어려웠다. 해마다 입시에서 수학 비중이 높아가는 가운데, 문이과를 넘나드는 탄탄한 기초실력은 더욱 중요해졌다. 입시변화에 따라 중고생들은 수학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방학부터 시작되는 수학 전략을 부천중고수학 매스원수학 전문학원으로부터 들어보았다.Q. 수학전문학원인 매스원학원의 실력은 재원생들의 성적으로 대변된다고 알려졌다. 올해 학생들의 성적을 공개해달라A. 정시 시즌에 들어선 올해 매스원 고3 재원생들 대다수는 수능에서 1,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중원고 고3 재원생 전체는 1~2등급을 받아 화제를 낳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시합격자로는 서울대 전기전자(대건고)를 시작으로 성균관대 공대(중원고), 서강대 인문계열(상동고), 한양대(상동고), 인하대(중원고, 상일고), 가톨릭(상동고), 숭실대(중원고), 아주대(중원고), 국민대(상동고), 인천대(중원고), 간호학과(상동고, 상일고, 상원고) 등에서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특히 수시전형에 기본이 되는 고1, 고2 기말고사에서는 상일고, 상동고, 중흥고에서 전 과목 최상위 성적이 나왔고, 시험이 어렵다는 상원고 학생들의 성적 향상도 괄목할 올해 결과물이다.Q. 귀원 재원생들이 내신 상위권을 유지하는 지도 노하우를 소개해달라A. 학생들은 많게는 60개 학교의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가지고 내신 대비에 임한다.일주일에 한 번은 오답 정리를 통한 취약 부분 점검시스템이 상위등급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이다.특히 평소 학생들은 매스원 학원 방송국을 통하여, 본인의 수업내용을 온라인으로 복습하고 있으며, 매스원 자체 문제은행 출제기(TCMAS)로 매주 오답 확인과 함께 본인이 취약 부분을 무한 반복 학습 있다.Q. 새 학년을 위한 1월 매스원학원 겨울 윈터스쿨 프로그램은A. 첫째 예비고1 학생들은 수학 (상), (하) 심화학습과 매스원 자체 교재 수.제.비를 통해 부천 시내 주요 고등학교의 내신 문제 유형을 파악해, 내신 대비를 시작하며, 그 첫 시험 100점을 목표로 준비한다.둘째 예비고2 중 최상위권 학생들은 예비고3과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모든 학습을 동일하게 진행한다. 또한 정규반 학생들은 매스원 자체 교재 수.제.비로 내신 유형 파악과 모의고사 준비를 할 계획이다.셋째 예비고3 학생들은 검증된 매스원 자체 수능교재로 모의고사 출제유형과 수능 출제유형을 익히게 된다.Q.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예비고3의 프로그램은 따로 있는가A. 예비고3은 학교마다 내신 유형이 다 틀리게 출제되므로, 학교별 학습이 기본이다. 또한 모의고사 문제 출제경향이 2021년부터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로는 고득점의 한계가 있다. 출제경향에 맞춘 학습은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입시지도 경력과 실제 고3 이과까지 수업한 강사진이 지도하게 된다.예를 들어, 2020년까지는 미적분 30번 킬러 문제가 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지만 2021년부터 문이과 수학(수1, 수2)가 통합되면서, 킬러 문제 유형이 바뀌고, 과목마다 단원의 중요성 또한 달라졌다.예전 수능에서는 쉬운 4점짜리 문제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쉬운 4점짜리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본원이 다년간 고3 지도경력과 검증된 매스원 자체 교재로 수능 준비에 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2021년 1학기 부천시내 S고교 중간고사 분석 사례>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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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이 언제 가능한가? 바로 지금 겨울방학 아직 졸업도 하지 않은 예비고1부터 현 고1,2 모두는 한결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라는 다짐과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다. 각자 시기와 정도의 차이일뿐 마음에서 이 두 감정은 모두에게 사그라지지 않는다. 오늘은 다짐이 지켜지고, 불안감이 에너지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겨울방학을 기회로 정하고 풀어가고자 한다. 유튜브에 검색을 해 보았다. 고등학교 겨울방학. 각 과목, 각 학년, 각 성적대에 맞추어 수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이른 바 SKY대학의 선배들이, 각 입시연구소 전문가들이 학생에게 필요한 말을 정확하게 조언하는 영상이다. 한마디 한마디가 뼈를 쪼개고 살을 발라내는 듯 아프지만 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나에게 필요한 조언을 들을 수 있고, 그 말로 인해 의욕이 불끈 솟고, 계획을 다시 짜고, 문제집도 한 더미 구매하여 의지를 불태우기도 한다. 겨울 방학은 조언을 듣는 시간이 아니다. 실제로 무언가 하는 때이다. 역전을 노리는 누군가가 있다면(아마 대부분일텐데) 지금 해야 한다. 겨울방학 때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에게 겨울방학 사용법을 써 본다. 다소 불편한 말일 수 있으나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필자는 학생들을 ‘역전의 명수’로 만들었고, 학생 자신안에 능력이 충분히 있었음을 스스로 증명하게 했다.예비고1은 가장 말랑말랑할 때이다. 중학교점수와 등수와 실력은 잊어라. 성적이 낮았던 학생들은 출발선이 같아졌다고 생각하고 힘겨운 노력을 해야 한다.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은 선행에 집중하기 보다 난이도있는 문제와 깊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고등학교는 얕은 지식으로 높은 성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들다. 넓이보다는 깊이에 초점을 맞춰라.예비고2는 가장 공부 안하는 때이다. 고1의 불안과 초조도 사그라졌고, 고3의 절박함도 없는 시기이다. 그래서 마치 입시전문가처럼 해야할 건 대강 아는데 가장 안 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면에는 바로 경험치가 쌓였다는 긍정적 요인도 풍부한 때이다. 고1때 공부하면서 각 과목별로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했더니 좋은 성과였는지, 보완할 게 무엇인지 자신에 대해 터득했을 것이다. 남 말고 자신을 돌아보자.예비고3은 가장 마음이 앞서는 때이다. 하루하루 목표만큼 살지 못했음을 자책하고, 할 것이 많은 것에 미리 포기하며 다른 쉬운 전략을 기웃거리기도 한다. 겨울방학은 전략없이 시간만 투자해라. 전략은 3월부터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쏟아라.역전을 원하는 사람은 힘겨운 겨울방학을 계획하자.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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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 절대평가제에 따른 정시지원전략 1. 기본 점검 사항: 영어 반영 방식 각 대학의 영어 반영 방식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영어에 일정한 반영 비율을 부여하여 총점에 포함하여 계산하는 방식과 영어를 제외하고 총점을 계산한 뒤 영어 등급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자의 성적에 따라서 반영 방법이 다른 학교 중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고, 이것이 일정한 경향성을 띨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영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가/감점 부여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을 검토하고, 영어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총점에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에 몰릴 가능성이 있다.2. 영어성적 활용방법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식이며, 일반적으로 가/감점을 부여하는 경우 등급별 점수차가 크지 않아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편이다. 하지만 가/감점 방식을 적용하는 대학 간에도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가 다르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하는 대학들도 각기 다른 환산 점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분화해서 생각해서는 안된다. 가/감점을 적용하는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영어 1, 2등급의 점수 차이는 3점인데 반해, 25%의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 서울시립대는 2점차이로 오히려 더 점수차를 보이기 때문이다.3. 비슷한 성적대에서의 영어 등급 분포! 영어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별 인원의 증가로 인한 동점자의 대폭 증가와 지원 적절성에 대한 판단 혼란 등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어, 수학, 탐구 등 세 개 영역의 합산 점수 기준 동점자 중 영어 등급별 분포 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지원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국, 수, 탐 기준의 점수대별로 자신의 영어 점수에 대한 유/불리를 살펴봄으로써 구체적인 지원 설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동점대 학생들이 주로 분포하는 영어 등급보다 자신의 영어 등급이 높다면 공격적인 지원을 검토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디에이블영어학원강민수 원장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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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 국어 학습! 국어 학습의 본질은 ‘읽기’이다. 그런데, 이 ‘읽기’란 것이 단어를 기본으로 해서 여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을 어렵게 한다. ‘읽기’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좋아야 하고, 문장을 읽어내는 어법 능력도 좋아야 한다. 즉, 단어 능력과 문법 능력이 좋지 않으면 ‘읽기’ 능력은 향상될 수가 없다. ‘어휘력’이 좋지 않은 학생이나 ‘어법’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 특정 텍스트를 무조건 읽는다고 해서 ‘읽기’ 능력이 단기간에 향상되지 않는 것이다. 내신 시험이 없는 기간, 여름이나 겨울의 비 학기 중인 방학을 활용하여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연습을 해야 한다.‘읽기’ 연습은 이야기가 있는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 읽기와 논리력을 바탕으로 하는 설명문, 논설문 읽기로 나눌 수 있다. 3~4주 정도의 단기간에 하루 1편 혹은 2편 정도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3주라고 한다면 최소한 20편 혹은 40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모르는 단어는 스스로 찾아보며 그 의미를 메모하여 암기하고, 한자어나 한자성어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충격적이지만 ‘추상적’, ‘회한’의 뜻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고2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단어가 문장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기본이며, 그 문장 하나하나가 모여서 문단을 이루고, 문단 몇 개가 모여 한 편의 글이 된다. 따라서, 한 편의 글에서 기본은 단어이다. 단어의 의미 파악이 부족하면 ‘읽기’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단어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말이니까 설마’, ‘고등학생이 이 정도의 단어는’ 이런 생각들이 나중에 가서야 후회하게 만든다.그리고, 내용 파악을 할 때 중요한 어법 부분도 함께 점검할 수 있다면 읽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텍스트를 통한 어법 확인이 어려운 학생들은 별도의 문법책을 구입해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것도 읽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어가 무엇인지, 서술어가 무엇인지, 부사어와 서술어의 호응은 무엇인지, 피동과 사동은 어떻게 구별하는 것인지 등 이러한 것들이 하나씩 정리가 되면 읽기 능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2022학년도 역대급 불수능 국어시대! 읽기 능력 향상만이 수능 돌파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2-01-05
- 겨울방학은 역전의 찬스 ①- 고등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영어학습법 겨울방학은 흔히 성적을 바꿀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여름방학보다 시간이 다소 길고 2학기 기말을 끝낸 시점에서 다음 1학기 중간고사까지 5개월 정도의 시간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겨울방학은 그야말로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성적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이에 학생이나 학부모님들도 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계획을 잘 짜서 이번 겨울방학도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알찬 방학이 되도록 점검해야 할 것이다.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영어 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방학동안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겨울방학에 시간은 많은데 무조건 특강을 많이 듣는 게 최선일까요?’ 하는 질문들을 기말고사가 끝나면 많이 받게 된다. 대답은 효율적으로 공부하라는 것이다. 본인이 소화 할 만큼의 계획을 짜고, 보충이 될 만한 수업을 듣되, 반드시 복습할 시간도 확보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다.그렇다면 겨울방학을 이용해 효율적인 영어 학습법은 무엇일까? 학습의 기본에 충실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성과를 내 온 중계동 올바른학원에서 몇 가지 팁을 제시한다.1. 상위권(1-2등급)을 위한 학습법 -취약 영역을 마스터하라!9월, 11월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본인이 잘 틀리는 영역을 확인하도록 한다. 틀린 문제에서 구문파악의 문제인지, 해석상 오류가 있었는지, 문맥을 잘못 이해했는지를 파악하여 오답정리를 한다. 1등급 학생의 경우 해석이 완전히 안된다기보다는 부분적으로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해석을 다 해놓고도 근거를 찾지 못해 틀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오답률이 높은 30번대 문제를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어법은 방학을 이용해 수능필수 어법의 개념을 한 번 정리한다. 학기가 시작되면 어법정리를 할 여유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1등급인데도 어법 문제에서 계속 틀린다면 모의고사 어법 기출문제 책으로 이제껏 출제된 어법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는 훈련을 한다. 어법이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이므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꼭 정리하여 감점을 최소화한다. 단어도 수능필수단어와 EBS 연계 단어를 반복해서 외움으로써 자주 출제되는 단어들을 마스터하도록 한다.2. 중위권 (3-4등급)을 위한 학습법- 1,2등급으로 가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라! 중위권 역시 9월 11월 모의고사를 분석해서 취약 영역을 파악하도록 한다. 3-4등급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어법 개념정리를 반드시 한 번 하고, 어휘 공부에 힘쓰도록 한다. 수능 필수 단어를 날짜별로 계획을 세워 90일 동안 2-3번 반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휘 마스터와 함께 구문을 분석하고 직독직해를 하여 정확한 해석을 하는 연습을 한다. 흔히 이 등급의 학생들은 ‘감’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으로 해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정확하고 빠른 해석 연습으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연습을 한다. 독해를 할 때도 단순하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는 해석으로 주제를 파악하며 독해를 한다. 1,2등급에 진입하기 위해서 EBS 연계 단어도 미리 공부하고 듣기도 꾸준히 연습하여 놓치는 점수를 줄이도록 한다.3. 5등급이하 학생을 위한 학습법- 일단 어휘에 투자하라!5등급 이하 학생이라면 중등 단어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본 단어부터 고등 필수 단어까지 제대로 외운다는 생각으로 단어에 많이 투자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내신 준비가 시작되는 3월말까지 4개월을 잡고 기본 문법을 두 번 정도 반복해서 독해를 할 때 적용시킬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본 어법을 바탕으로 구문 개념 학습을 병행하여 쉬운 문장이라도 정확히 독해하는 연습을 한다. 어느 정도 문장에 대한 파악이 가능해지면 지문 독해에 적용하면서 단순해석 → 내용 파악을 하는 연습을 한다. 중간 난이도의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는 연습을 하고 리스닝에서 감점되지 않도록 매일 한 회분의 듣기 연습을 한다. 리스닝은 중등에서 고3까지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듣기를 다 맞는 것만으로도 등급을 올릴 수 있기에 소홀히 여기지 않도록 한다.위에 쓴 내용들을 바탕으로 일단 3월 모의고사를 목표로 해서, 단어나 어법은 그때까지 최소한 한 번, 가능하면 두 번 정도 반복하여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 새 학년을 준비하도록 한다. 영어는 시간을 요하는 과목이므로 필수영역을 다지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발전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김지연대표올바른 학원 영어/수학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비타어학원 강사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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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입생 정시모집 중인 대안형 기독학교 ‘브니엘스쿨(Peniel school)’ 지난 8월 덕양구 삼송 지역에 문을 연 브니엘스쿨은 영성 교육과 영어 중심의 국제화 교육으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대안형 기독학교이다. ASSI, MSA, AACS(KACS) 등 국내외 교육 인증을 받은 곳으로 ‘새로운 시대의 새 교육 시스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교육 이념으로 내걸고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특화한 맞춤학습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2022년 신입생을 정시모집 중으로 1차 모집은 12월 23일에, 2차는 1월 14일에 마감된다.미국 교과서품평회가 세계 최고의 기독 교과서로 선정한 ‘알파와 오메가’ 교재로 사용브니엘스쿨은 최고 수준의 글로벌 정보 습득, 체득된 지식의 실행 능력 배양, 지성과 인성이 겸비된 영성 중심의 지혜로운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기독교 대안교육을 지향하며 영성 교육을 이끈다. 이곳 김성수 이사장은 강남 대치동에서 국제 인증 교육기관인 AGSA(아가페 글로벌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12년간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기독교교육연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브니엘스쿨을 설립·운영하는 이유로 가장 먼저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꼽았다.“우리 학교는 채플을 시작으로 하루를 열고 매일 성경말씀을 암송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심령이 안정되면서 꿈과 비전을 갖게 되고 도전에 대한 방향성과 에너지가 생긴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명문대 입학 등의 꿈도 이룰 수 있다. 그런데 거꾸로 좋은 대학을 목표로 여러 가지 혼란 속에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는 행복할 수 없다.”브니엘스쿨은 일방적으로 주입하거나 강요하는 학습이 아닌, 전인격적 인지통합교육을 지향하며 미국의 기독 교과서 ‘알파와 오메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알파와 오메가는 미국 교과서품평회에서 세계 최고의 기독 교과서로 선정한 검인 교과서이다. 교육의 질과 범위는 교사의 질과 범위를 넘어설 수 없으며, 이는 교재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한다. 메타버스 수업 시스템 구축하고 세계적인 교육용 VR콘텐츠 ‘클래스 VR’ 도입브니엘스쿨은 영어 중심의 국제화 교육과 미국, 유럽, 중국 등 자매 네트워크 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적성 교육 및 진로 지도, 각종 학습경연대회, 합창반과 방송미디어반, 예체능반, 드라마반 등의 운영을 통한 ‘1인 1특기 적성 교육’, 개인별 진학 및 진로 목표에 맞는 맞춤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4차 산업사회라는 시대의 물결에 부합하여 학생들에게 공간을 벗어나 어디서나 배움이 가능하고 정보의 습득과 조합, 발표가 가능한 수업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실마다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구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하고 VR등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활용, 화상교육 및 메타버스 수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 환경에 앞서 대비하고 있다.그 중 하나로 최근에는 영국의 교육용 VR콘텐츠 ‘클래스 VR’을 도입했다. 김 이사장은 “학생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교육에서는 무엇보다 콘텐츠가 중요하다”라며 ‘클래스 VR’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클래스 VR은 세계 최대 AR, VR 교육 콘텐츠 기업의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메타버스 캠퍼스와 접목한 ‘온라인 화상 리얼챗 학습 시스템’이다. 학생들이 광대한 지식 자료를 교실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상현실을 통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한 수업에 대면 및 비대면으로 국내외 여러 교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화상을 통해 수업을 받으며 질문도 주고받을 수 있다. 전인격 함양한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사교육 없이도 목표 대학 진학할 수 있도록 책임 수업브니엘스쿨 교육과정은 초, 중, 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뉘어 초등학교 과정은 예체능과 언어(국어, 영어, 중국어 등) 중심의 전인 교육을 실시하고, 중학교 과정은 교과와 비교과 과정을 균형 있게 가르치며, 고등학교 과정은 국내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토플과 SAT, AP 등의 수업을 진행하여 사교육 없이도 목표로 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책임 수업을 진행한다. 김 이사장은 이를 위해 “철저한 면접과정을 통해 원어민 교사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브니엘스쿨은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교육환경과 실내외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규수업 외 독서학교 수업, 글로벌리더 양성 수업, 경제 교육 수업 등 과외 보충 수업을 통해 영성과 지성, 인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이다.특히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해외 유수의 대학 탐방 등의 활동을 하는 ‘글로벌 비전트립’과 명사 초청 특강, 리더십캠프, 명문대생 멘토링, 기독 학부모교실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다가오는 1월에는 3주간 겨울캠프를 열 예정으로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김성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미에서 매우 낮은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는 캠프를 연다. 미래의 주인공인 사랑하는 자녀들이 온전함으로 회복되어 삶의 목적과 소명 발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원흥1로 46-15(3호선 원흥역 4번출구) 전층입학 문의: 02-555-0691 2021-12-27
- 초등 수학, 어디까지 해봤니? 입시에 있어 수학 과목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다 보니 그 영향력이 초등학생에까지 미치는 것 같다. ‘옆집 아이는 벌써 고등 수학을 배우고 있대...’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학부모들은 마음이 불안해지기도 한다. 내 아이의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대비를 하고 싶지만, 학교 시험이 없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단순히 선행학습의 진행 정도나 유명 학원의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이의 수학 실력을 판단하는 것은 그 해답이 될 수 없기에, 아이의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해보고 싶다면 전국 단위의 수학 경시대회에 도전해보자. 수학 좀 한다는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이 많이 응시한다는 수학 경시대회에 대해 알아보았다.▶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舊 성대경시) 글로벌 영재학회 주관, 성균관대학교와 동아일보의 후원으로 종로학원 하늘교육에서 시행하는 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는 그 이름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성대경시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시험이다. 전기, 후기로 나누어 연 2회 시행되며, 응시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이다. 전기는 대수, 후기는 기하 부분에 더 비중을 두고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시험 시간은 90분이며, 30문항 단답형 주관식으로 출제된다. 백분위로 상위 15% 안에 들면 수상권이며, 각 학년 별 대상, 금·은·동상과 장려상까지 성균관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40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를 가진 경시대회이자 가장 많은 학생들(주로 초등학생)이 응시하는 시험인지라 아이의 객관적인 수학 실력을 점검하기에 적합한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시행주최인 종로학원 하늘교육에서 시험 접수 시기 즈음 경시 기출문제집을 판매한다.▶한국수학인증시험(KMC) 한국수학교육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수학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수학경시대회이다. 예선(KMC)에 입상할 경우 본선인 한국수학경시대회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응시 학년은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인데, 초등 1~2학년의 경우 3학년 과정으로 응시할 수 있다. 총 30문제로 전 문항 천지선다형(000~999까지) 주관식이며 시험시간은 2시간이다. 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와 난이도는 비슷하거나 좀 더 높다는 평인데, 시험 시간은 더 길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더 유리한 측면도 있다. 예선에서 상위 15%인 1A등급을 받을 경우 한국수학경시대회(본선)에 진출하는데, 본선은 서술형 총 6문제가 출제되며 풀이과정까지 평가된다. 시험 시간은 2시간이며 난이도는 예선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일단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모두 장려상을 받게 되며, 진출자 수에 따라 금·은·동상이 수여되고 학년별 1명에게 최우수상을 준다. 대상은 초·중·고등부 각 한 명에게 수여되는데, 대상이나 최우수상 수상자는 동아일보 신문에 게재되기도 한다.▶한국주니어수학올림피아드(KJMO)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의 주니어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주니어수학올림피아드(KJMO)는 2019년부터 시행되었다.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이며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표 선발을 위한 출전의 발판임을 감안할 때, KJMO가 시행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KMO 입문용 혹은 테스트용으로 응시하는 경향이 있다. 영재학교·과학고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KMO에 도전·응시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KJMO의 응시 인원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JMO의 출제범위는 초등학교 전 과정과 중학교 1학년 과정 및 이에 준하는 수학 내용이고, 응시대상은 해당 연도에 만 13세가 되는 연령(중학교 1학년)까지이다. 첫해에는 4점 25문항이었으나, 코로나19로 시험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2020년부터 5점 20문항으로 바뀌었다. 시험시간은 1, 2교시로 나뉘어져 매 교시(10문제)마다 1시간, 총 2시간이다.▶기타 경시대회(대학주관 경시대회 등) 연세대학교가 주최하는 연세대학교 창의수학 경진대회(이하 연대경시)는 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성대경시)와 마찬가지로 종로학원 하늘교육에서 주관한다.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난이도는 성대경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초등 1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단답형 주관식 25문항으로 시험시간은 90분이다. 학년별 상위 15% 이내의 성적이 대상, 금·은·동상, 장려상이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로 수여된다. 그 외에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전국 초등 수학 창의사고력대회(교대경시), 고려대학교 전국 수학 학력평가시험(고대경시) 등이 있다.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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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교탐방 - 강일고등학교 좌측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동수 교감, 김해정 자연과학부장교사, 김민주 3학년부장교사, 장보애 진로상담부장교사강동구 유일의 과학중점학교인 강일고(학교장 안재민)는 2010년에 개교하였으며, 체계적인 교내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생 관리가 우수한 학교이다.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적용, 합리적인 판단을 기반으로 학교운영이 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 간 소통과 동기부여가 서로 잘 이루어지며 분위기가 매우 안정적이고 활기찬 학교로 알려져 있다.검증된 교육과정, 학생 눈높이에 맞게 체계적으로 운영 학생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강일고는 일반(통합) 교육과정과 과학중점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통합)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실 수업방법의 개선을 위해 거꾸로 수업, 토론 수업 등 학생 중심의 수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과학 과목의 질 높은 실험교육과 인문사회 아카데미 운영, 다양한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수 교감은 “학생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적용해나가면서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철저한 생활지도와 바른 인성 함양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활동, 꿈과 끼를 키우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학생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강일고의 과학중점 교육과정 역시 10년 넘게 노하우가 축적되며 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탄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과학 과목에서 질 높은 실험위주의 수업이 진행될 수 있는 실험실과 최신형 실험 도구의 확보, 차별화된 수준별 맞춤형 강좌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입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과학중점과정, 진로탐색과 학력을 높이는 알찬 프로그램 이공계 진로 학생을 위한 강일고의 과학중점과정은 수학과 과학과목을 45%이상 이수한다. 다양한 과학관련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학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공 적합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다. 김해정 자연과학부장교사는 “과학중점반이 있기 때문에 일반고에는 없는 심화교과가 편성되고, 고급 생명과학과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편성, 심화된 주제를 탐색하여 진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런 알찬 활동은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의 세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강일고의 과학수학 아카데미, 학년별 논문연구와 과제연구, 과학과 인문 융합 멘토와 멘티 수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강일고의 과학수학 아카데미는 토요일 4시간씩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교수와 강일고 교사가 협업하여 지도하는 심화된 강의와 실습수업이다. 학생들이 대학의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기회가 생겨 학생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년별로 주제를 갖고 활동하는 1학년 논문연구, 2학년 과제연구 수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이 1학년 때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논문을 검색하여 과학적 탐구방법에 의해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한 후 자신의 연구를 위한 기초공부의 기반으로 삼는다. 2학년 때는 팀으로 자기 연구 주제를 정해 지도교사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보고서 작성과 발표회, 포스터와 책자로 제작하여 후배들을 위한 연구 사례로 공유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강일고 프로그램으로는 AI, 빅데이터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파이선으로 코딩하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3시간씩 4회, 총 12시간 동안 코딩 전문가에게 강의와 실습을 한 후 배운 것을 바탕으로 코딩 제작 발표회 및 코딩제작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인문사회 아카데미, 새꿈 프로젝트로 잠재력 향상시켜 1,2학년이 함께,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인문사회 아카데미는 인문사회 통합토론 수업, 1년간 학습하고 탐구한 내용의 집결체인 학술대회 연구발표, 인문학 캠프, 시사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하는 대회, 역사와 지리 현장 답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생활 속에서 발견한 참신한 주제를 실험이나 설문조사, 인터뷰 등의 과정으로 진행하는 교내 학술연구와 다양한 원탁토론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성장에 큰 기반이 된다. 장보애 진로상담부장교사는 “꿈을 찾는 새꿈(뉴드림) 프로젝트 역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 제과 제빵과 바리스타 등 직업체험 진로교육, 조향사나 드론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체험과 이해교육, 1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학습 유형을 파악하고 진로를 꾸준히 탐색하는 진로코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라며 “다양한 학생의 성향과 눈높이에 맞는 교육, 학생의 개성을 인정하고 살려주는 교육방침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꾸준한 진로활동과 자기성찰 통해 진학방향 잡아나가 강일고의 진로활동 역시 짜임새 있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진로기획단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별로 팀을 조직하여 진로독서와 토론, 직업인 인터뷰, 대학탐방 등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관심분야별로 주제발표회를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탐구와 관심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 관리의 체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셀프리더십 프로젝트 역시 실시하고 있다. 배움노트(학습플래너)를 제작하여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팀장이 매일 플래너를 점검하고 스티커를 붙여주어 하루 생활을 충실하게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2학기에는 SNS를 통해 매일 학습시간을 보고하여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면서 학습태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창체 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기 관심 영역을 탐구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학에서 눈여겨보는 과목의 세특에서 다양한 형태의 수행평가 방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개별 활동이 기록되도록 노력 중이다. 김민주 3학년부장교사는 “학생별로 성적과 활동성향에 따라 학종과 교과, 수능 선택형으로 지도하고 있다. 고3 담임을 비롯하여 학과별 담당교사들의 자소서 지도와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1:1 면접 방과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는다. 지역인재전형, 학교장추천전형의 인원이 증가하고 또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늘어나고 있는 정시준비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라며 “과학중점과정과 인문사회 아카데미 활동이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고 실제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한다.이공계특성화대 선호, 인서울대학도 고르게 합격 강일고는 수시에 좀 더 강한 학교이다. 2019학년도부터 2021학년도까지 최근 3년간 대입실적을 살펴보면, 과학중점학교의 특징에 따라 카이스트, 디지스트 등 이공계특성화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있으며 한의대와 교대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현재(12월 12일 통계) 포스텍과 디지스트에 최종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2021학년도에는 졸업생(164명) 중에서는 고려대 2명, 카이스트와 디지스트 각 1명, 경희대와 이화여대 각 4명, 서강대와 성균관대, 중앙대 등 다양한 서울권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교대와 대구교대, 경인교대, 교원대에도 합격생을 배출했다. 2021학년도 강일고 졸업생(164명, 재수생 10명 미만 포함, 중복합격 포함) 중 44%의 학생이 서울권 대학에 합격했다. 김민주 3학년부장교사는 “변화가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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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특색활동 - 위례고 1학년 ‘에코팜’ 하남에 위치한 위례고(학교장 임정환)는 협업과 소통의 공동체 학습을 중요시하는 학교다. 학생들이 더불어 상생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기 위해 1학년 특색활동으로, 학생주도의 에코팜을 조성했다.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교실 밖 소통을 통해 인성, 진로 연계, 나눔과 봉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학생의 자율적인활동 통해 다양한 작물 재배 위례고는 신설학교라 공간 여유가 많은 편이다. 학교건물 안에는 각 층마다 학생들이 문화 활동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후문 쪽에는 올해 1학년 학생들이 가꿔왔던 텃밭이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다. 심정희 1학년부장교사는 “학년마다 다양한 융합수업과 학교자율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학교 유휴지 활용방안도 교사들이 학생 주도형 활동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 생각을 학생들에게 제안하고 학생들이 자치활동시간에 회의를 하여 투표로 결정했다. 활동 영역은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라며 “유휴지 공간은 교실 하나 정도의 크기이며, 전체 6개 학급이 공간을 배분했다. 반별로 심을 작물을 자치회의시간에 정하였고, 재배방법은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라고 설명한다. 학급마다 재배하기로 선정한 작물이 조금씩 다르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방울토마토, 상추, 깻잎, 고추, 고구마 등의 공통작물을 비롯해 파, 부추, 치커리, 감자 등을 추가해 학급마다 차이가 있었다.텃밭 활동, 다양한 진로활동과도 연계해나가 에코팜 운영과정은 학급별로 사업계획서 제출, 재배작물 선정 및 구입, 재배 및 관리, 작물 수확 및 배분 등의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 과정은 학생의 진로활동과 매칭이 되었다. 경영과 경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사업계획서와 배분에 대한 고민을, 과학계열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텃밭에 주는 거름 성분이 토양과 작물에 주는 영향을 정리했고,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수확한 작물을 어떤 과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이어나갔다. 김은정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생들이 수확한 작물의 수익창출을 위한 실행과정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텃밭활동을 통해 다양한 진로 연계활동으로 확장이 되었다. 여름에 수확한 작물은 교내에서 희망자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했다. 학생들과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탐색하던 중 가을철 무, 배추관련 작물은 김장 나눔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미사강변 복지관에 나눔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한다. 김장 나눔 활동 역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준비, 과정, 마무리영역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자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심정희 1학년부장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외부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흙을 만지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과 교사 모두 서툰 초보농부였지만 수확한 작물을 함께 나누며 교실 밖 소통을 원활하게 이루었다. 텃밭 활동을 통해 교실에서 만날 때와 다른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김장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모습은 나눔과 봉사의 가치, 협업에 대한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한다.위례고 1학년 학생들의 ‘에코팜’ 후기1. 박영욱 :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씨나 모종을 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밭에 검은 비닐을 씌우거나 잡초도 제거하고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중간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2. 김한비 : 난황유는 식용유와 계란을 같이 섞어 만드는 식물 보호제이다. 이를 이용하면 계란의 노른자는 식용유를 작은 기름방울로 분사하게 하여 해충의 숨구멍을 막아 죽게 만든다. 이 방법은 우리 몸에도 안전하고 식물에게 영양분도 공급할 수 있는 역할을 하여 텃밭의 작물들이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었다.3. 한지윤 : 우리가 기른 작물을 양념에 버무리면서 고운 색을 보고 뿌듯했다. 열심히 담근 김치를 하남시 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독거노인 분들께 전해질 것을 생각하니 정말 보람되었다. 나눔을 실천하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느낌을 알 것만 같았다.4. 하상호 : 배추와 무를 심기 전에 땅을 고르는 과정에서 잡초와 돌이 많아 하나씩 옮기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무릎과 허리에 통증이 찾아왔다. 혼자였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서로 도와서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몇 달 동안 등하교하며 쑥쑥 자라는 무와 배추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