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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인덕원 교육 2007년 개교한 인덕원고등학교는 지난 9월 1일 5대 박병택 교장이 취임하면서 새롭게 지역 명문학교로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인덕원 교육’이란 교육 비전 아래 더불어 살아갈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당당한 인재 육성에 힘쓰는 인덕원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인덕원고등학교를 찾았다.대입 합격자 중 수시비율 90%이상, 수도권대 합격률 높아져인덕원고는 2021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 재학생 기준 수시 합격 비율 90% 이상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합격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높아지고 있으며 합격자의 80% 이상이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등 대입 결과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박은미 교무부장은 “고3 담임교사 및 희망 교사들이 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자료를 통해 내신 성적대별 지원 전략, 전형별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대학입학사정관, 진로진학지원교사를 초빙하여 학생부 기재가 바뀌는 부분, 학생 개인의 강점이 부각된 벤치 마킹 사례, 합격·불합격의 핵심 포인트, 진학 노하우 등을 배워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입시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대입 원서 접수 후에는 학생부 기반・제시문 기반 모의 면접까지 진행하는 등 수시 전형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교사들의 노력과 수시 맞춤 프로그램으로 인덕원고의 수시 합격 비율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학생맞춤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특색프로그램 운영인덕원고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다양화, 학생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 활동, 학생이 주체가 되는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배움 동행 또래 멘토링, 자율적 학습 동아리 활성화 등 학생 맞춤형 책임지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IN&UP 프로젝트는 학생들과 교사가 대주제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교사들이 각각 교과 융합적인 성격의 선택주제를 제시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실험, 실습, 탐구 발표, 독서 나눔, 역할극, 창작물 제작 등 학기 중에는 하기 어려운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이루어진다.과학 탐구역량강화프로젝트인 ‘과학독서아카데미’는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인덕원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타 학문의 융합, 정보수집, 창의적 아이디어 산출 과정을 배우고, 융합적 소양을 향상시키며, 심화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예비 이공학도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함양하는 프로젝트다.과학독서 아카데미는 과학・인문・예술을 융합한 과학도서 저자의 강연을 듣고 학습과 연계한 효과적인 책읽기 등 독서 방법론을 배우고 저자와의 대화・독서 토론 및 발표를 통해 기존 지식에 대해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총 1년간 진행된다. 박 교무부장은 “과학독서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진행함에도 늘 100명이 넘는 희망자가 나올 정도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탐구과정을 설계하고 수행함으로써 문제 해결력을 길러 이공계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예술, 공학, 과학의 융합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역과 연관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심미적 안목을 기를 수 있어 외부에서도 평가가 좋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교과연계 독서토론 활성화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 교육 프로그램인 ‘인문학 열린교실, 토론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공감의 능력을 키우며,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저명한 저자를 초빙한 후, 저자의 도서를 읽고 짝을 이룬 ‘책 친구’와 토론한 뒤 저자의 깊이 있는 강의와 질문을 통해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성찰하며 자신이 이해한 책의 내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자신과 지역 사회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 자세를 형성하고,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진로워크북, 진로검사 프로그램, 진로진학체험의 날, 1: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희망전공 독서장제, 실효성 있는 진로 검사 실시와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 디자인 연계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3년 동안 대입 환경 변화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교학점제 준비철저, 학생 선택권 넓혀인덕원고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시행과 대입 입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변경한 편제표에 따르면 정보 교과를 1학년에 편성하여 이후 진로 교과로의 발전 가능성을 꾀하였고, 사회문제 탐구, 과학과제 연구 등의 학생 탐구 과목과 함께 기하를 2학년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배치하여 3학년에 집중될 수 있는 수학 부담을 줄였다. 2학년에서는 180단위 이외에 주문형 강좌가 편성 운영된다. 2020학년도 입학생은 문예창작 입문, 프로그래밍, 경제, 2021학년도 입학생은 문예창작 입문, 프로그래밍, 과학과제 연구 과목이 개설, 운영되었다. 3학년에서는 기초 교과 영역에서 대입 요강과 학생 선택권을 반영하여 선택과목을 편성하고, 수능 선택과목에 따라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였고, 집중이수로 운영해 진학 준비에 대한 효과성을 높였다. 2022학년도 입학생의 경우에는 3학년에서 진로 선택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미니 인터뷰_박병택 교장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인덕원고만의 특화된 브랜드 만들 터“최근 대학입시 정시비율 조정과 더불어 고교학점제는 가장 큰 화두입니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차원의 준비를 철저히 해 학생들이 보람 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꿈꾸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겠습니다. 첫째,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 생활 속 제약이 많고 심리적 불안감이 떠나지 않으며 지금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발열체크, 교실환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급식예절 지키기 등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견고히 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요소인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보장, 가르칠 교사 확보, 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와 더불어 우리 학교만의 특화된 교과교육과정 즉, 학교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교육과정 내실화와 진로·진학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선택을 존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자신의 꿈 실현에 적합한 진로를 결정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21-07-30
- 2022학년도 상산고 입시요강에 따른 2단계 창의융합 및 독서 / 인성 면접 전략 2022학년도 상산고 원서접수 일정은 2021년 12월 9일((목)~12월 13일(월)이며, 2단계 면접일정은 2021년 12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남녀 나누어 진행된다. 2단계 면접 시 창의융합과 인성/독서 면접으로 진행하는데 면접 준비시간은 창의융합 면접이 20분 대면 면접이 10분이고, 인성/독서 면접은 준비시간이 10분, 대면 면접이 10분이다. 면접 시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된 서류 일체를 보며 학습경험, 학습잠재력 및 학업태도, 지적 호기심과 자질, 사회성과 시민적 자질, 리더십, 봉사 정신, 도덕성을 분석하여 상산고에 입학한 후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면접방법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각각 영역별 2~3명의 입학사정관이 실시한다. 면접내용은 제출된 서류를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개별문항과 면접 준비시간에 풀었던 창의융합형 문제 즉, 수학/과학 융합형 문제와 인성/독서 문항인 공통문항을 어떻게 풀었는지를 보고, 발전 가능성과 학업역량, 학업태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1학년도 상산고 경쟁률은 남자가 240명 정원에 365명 지원해 1.52:1이었고, 여자는 120명 정원에 298명이 지원하여 2.48:1로 전체 경쟁률은 360명 정원에 663명이 지원 1.84:1이었으며, 지난해 2020학년도 상산고 남자 경쟁률 1.42:1과 여자 경쟁률 1.94:1보다 남녀 모두 크게 상승하였다. 경쟁률 추이를 보면, 2019학년도에는 전체 경쟁률 1.35:1, 2020학년도 경쟁률 1.59:1, 2021학년도 경쟁률 1.84:1로 3년 연속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2학년도 상산고 경쟁률은 과학고(세종과고, 한성과고, 경기북과고)와 영재교(서울과고, 경기과고, 한과영 등)에서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지원이 불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2023학년도 의대 지역인재 의무선발 40%라는 호재에 힘입어 의대 지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대거 상산고에 지원할 것으로 예측되어 남녀학생 경쟁률 모두 상승할 것으로 추측된다. 2022학년 상산고 2단계 면접 세부 내용 및 평가요소 상산고 최근 3년간 전형별 남녀학생 경쟁률 분석 상산고 입시요강에 제시된 전형 요소별 평가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는 교과성적 300점과 출결 감점만 반영한다. 교과성적 중 반영학기 비율은 2학년 1학기 20%, 2학년 2학기 30%, 3학년 1학기 50%로 3개 학기만 반영된다. 하나고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되는 것과 비교해 상산고 내신 반영 학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반영 교과는 수학, 국어, 영어, 과학 또는 수학, 국어, 영어, 사회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환산공식은 각 학기의 과목점수 x 과목의 성취도 환산점수에 기본점수를 더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산출된 점수를 기준으로 1단계에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2단계 면접 100점 중 창의융합 60점과 인성 및 독서 40점으로 배점한다. 이때, 1단계 교과 성적 300점을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하지만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아 2단계 면접에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그 예로 2021학년도 합격생 중에는 주요과목 내신이 B나 C가 있는 학생도 있었다. 이런 점을 볼 때, 2단계 면접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학년도 상산고 내신 점수 학기별 과목별 점수 배점 2022학년도 상산고 내신 점수 성취도 별 가중치조 창모특목자사전문 중계GMS 원장관악GMS뉴스터디 대표 2021-09-30
- 알약 하나로 수학을 마스터 한다 장갑 하나로 피아니스트가 된다영화나 게임 속에서의 일이 아니다.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화 될거라 한다.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당연한 말이지만 특히 시험기간에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학생들은 해야 할 공부량은 많은데 시간은 촉박하고 심지어 열심히 해도 이해를 못하는 경우, 기껏 공부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 할 경우 등 여러 가지 악제에 시달리며 시험불안을 호소한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다가올수록 극도로 예민해진다. 남학생들은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고 눈밑 다크서클이 진해지며 뾰루지와 여드름이 올라온다. 여학생들은 여기에 생리통 까지 겹친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수면부족 때문이라 우기며 예측이 안돼는 미래에 한없이 불안해 한다. 입시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비인간적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를 피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이럴 때마다 영화” 해리포터“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덤블도어 교수가 펜시브(세숫대야처럼 생긴 그릇)에 자신의 기억을 빼 내어 저장하고, 해리 포터가 그곳에 얼굴을 담그면 본인의 기억처럼 영상이 재생되는 장면 .지식과 정보가 이처럼 손쉽게 교환될 수 있다면 우리 학생들의 고통을 줄여 줄 수 있을 텐데.. 안타까워 하면서 이런 방법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다.이처럼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일들이 실제로 가능해질것이라는 연구발표가 나왔다.뉴로 사이언스(Neuroscience)란 신경( Neuro)과 과학 (cience)의 합성어로 동물과 인간의 신경계를 연구함으로써 인지과정과 행동원리를 규명하는 학문이다.(뇌 과학 보다는 큰 개념이지만 동의어처럼 쓰인다.)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2016년 생명과학 스타트업인 뉴럴링크를 설립해 본격적인 뉴로사이언스에 대한 연구와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미래에는 컴퓨터에 기억을 저장할 수 있고, 이를 재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로봇에 자신의 기억을 저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실제로 그는 2020년 뇌에 컴퓨터 칩을 심은 돼지 ”거투르드“를 공개했다. 그는 돼지 뇌의 뇌파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원숭이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어 뇌파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그는 2024년에는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겠다고 공개했다.많은 과학자들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고 일론머스크의 행보에 다소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뉴로 사이언스분야가 미래의 핵심기술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미국과 유럽연합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뉴로사이언스를 미래의 핵심 기술로 보고 연구개발에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화살은 활시위를 떠났고 시기의 문제일 뿐 과녁에 도달할 것이다.알약하나로 수학을 마스터 할지 뇌에 심어 놓은 칩으로 마스터 할지는 모르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지식과 정보 ,기술은 현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경쟁력을 잃을 것이 분명하다.그렇다면 그 이후의 시대에 경쟁력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오늘 보다는 내일을 더 찬란하게 살아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역량을 길러주어야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을까?코로나 이후 모든 것이 변했다. 우리가 미래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는 것 뿐이다. 어떠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할지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자녀의 순탄한 행복을 간절하게 바라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다음호에는 대한민국 교육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얻은 가장 현실적인 진단과 구체적인 조언으로,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에 대해 소개하겠다.(다음호에 계속)서지윤엠베스트SE 중계캠퍼스 원장원더빌 본부장 2021-09-30
- 수능영어 대비를 하는 중학생들의 영역별 효과적인 영어학습 방법 대치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수능영어 대비를 중3까지 마무리 해주는 영어학습의 teaching과 coaching system의 효율적인 학습방법으로수능영어 대비는 중3 겨울방학때까지 끝내야 한다!그럼 중학생들의 수능영어의 영역별 학습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일까?특목고나 자사고를 준비하는 중학생들, 일반 명문사립고 진학을 목표로 둔 중학생들, 일반 사립고, 공립고를 준비하는 중학생들도 있다. 진학하려는 고교의 형태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수능영어를 학습하는 중학생들에게 도움이될 만한 그동안의 경험을 통한 효과적인 수능영어 영역별 학습방법을 살펴보겠다.중학생의 현재의 수능영어 영역별 레벌테스트가 중요하다. 중학생이지만 수능영역별 영어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며 아이에 맞는 영역별 테스트 결과에 따른 수능영어 영역별 학습방법을 아이의 영역별 특성에 따라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수능영어의 5대 영역은 듣기영역, 어휘영역, 어법영역, 독해영역, 쓰기영역으로 나눌수 있다.5대영역의 균형잡힌 수능영어형 중학생들의 영어학습전략을 살펴보자. 물론 중학생인 우리 아이의 현재의 중등,고등 영어실력을 테스트 해보고 거기에 맞는 개별 맞춤 수능영어형 학습전략을 수립.적용해야함은 기본이다.수능형 영어의 영역별 효율적인 학습전략의5대 영역들중에서 듣기영역은 우리 아이의 레벨에 맞는 듣기 실전문항들을 꾸준히 풀고 틀린 문항들은 Dictation을 해야한다. 오답듣기 문항들은 모르는 단어들을 정리하고 반복해서 듣게되면 효과적이다. 또한 반복해서 문장들을 듣고 직접 입으로 소리내어 읽어보는 것이 좋다. 듣기영역도 오답부분을 분석해보면 길찾기 문항, 물건구매 계산문제, 두사람의대화중 남자의 말에대한 여자의 응답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수능형 어휘영역 학습은 레벨별 영어어휘를 먼저 온라인 학습을 하는것이 효율적인데, 1단계로 부담없이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해당 영어 스펠링에 해당 한글의미를 고른다. 2단계로 이번엔 한글의미에 맞는 영어스펠링을 고른다. 3단계로 해당단어를 예문속에서 빈칸에 해당 단어를 선택한다. 4단계로 어휘의 스펠링을 직접 치고 5단계로 오답어휘는 3번씩 쳐서 한개의 어휘를 5단계 학습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어휘를 숙지하는것이 중요하다.다음으로 레벨에 맞는 어휘집을 매일 꾸준하게 암기해야 한다. 특히 어휘학습은 매일 일정 분량을 정해서 암기후 테스트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수능형 독해학습은 우선 구문독해를 통한 어휘확장 학습이 효율적인데 특히 독해속에서 필수어휘의 품사별 어휘정리, 풍부한 동의어들 정리가 필요하다.또한 단문독해나 장문독해의 소재와 주제잡기, 내용요약 학습능력을 키우는것이 필요하다.수능형 영어 독해파트별 학습도 필요하다.특히 빈칸추론문항, 내용요약의 키워드 잡기, 문장삽입 문항, 순서잡기 문항등 수능 유형별 유형학습이 필요하다.수능형 쓰기영역 학습은 한글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옮길수 있는 영작능력이다. 특히 수능형 영어학습에서도 중요할 뿐만아니라 중등.고등의 내신영어의 변별력있는 고난이도 문항들을 위한 주요한 파트라고 볼수 있다.중3 겨울방학때까지 수능영어 실력을 탄탄하게 쌓기 위해서 수능영어 5대 영역별의 효율적인 영어학습 계획을 수립후에 실천해 나가면 첫 고1영어 전국모의고사에서 100점은 물론 나아가 고교 입학후 첫 1학기 중간고사에서 1등급을 받을수 있는 것이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의 영어실력이 탄탄해져서 좋은 영어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최 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1-09-30
- 2021학년도 노원·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졸업을 앞둔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달라지는 대입 환경을 생각하면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결정은 더욱 쉽지 않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는 노원·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이에 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사이트에 공지된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1년 5월 공시기준)‘을 토대로 노원·도봉지역 중학교별 일반고,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국제고, 마이스터고 외), 자율형사립고 진학률을 상세히 분석했다.노원지역 졸업생 4,967명, 하계중 342명, 불암중 339명, 중계중 289명 순도봉지역 졸업생 2,077명, 창일중 226명, 선덕중 창동중 각 211명 순2021년 2월 노원·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 수는 총 7,044명으로 노원지역 4,967명, 도봉지역은 2,077명이다.노원지역의 경우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하계중 (342명)이며, 불암중(339명)의 졸업자 수도 300명이 넘는다. 이어 중계중 (289명), 중평중(252), 을지중(239명), 한천중(225명), 상명중(222명), 공릉중(219명), 상경중(209명), 태랑중(205명) 상계중(204명) 순으로 졸업자 수가 200명을 넘었고, 반면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월계동 소재의 신창중과 월계중이 각 98명이다.도봉지역에서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창일중(226명)이며, 이어 선덕중과 창동중의 졸업자 수는 각 211명으로 200명이 넘는다. 이어 창북중(177명), 신도봉중(165명), 방학중(149명), 북서울중(146명), 백운중(142명) 순이며,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효문중으로 111명이다.# 노원지역 26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76.67%, 특성화고 13.45%, 특수목적고 5.07%, 자율고 4.17% 진학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대부분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소재 26개 중학교에서 2021년 2월 졸업한 학생은 4,967명으로 이 중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3,808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6.67%에 달한다. 또한 직업교육 또는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668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3.45% 이다.또한 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25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07%이며, 자율형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로 진학한 학생은 207명으로 5.17%이다. 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국외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은 2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44%에 불과했다.<표> 2021학년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명/ %)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252명, 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과학고> 순과학고 상명중(5명), 외고국제고 불암중(32명), 예고체고 중평중(8명) 가장 많아올해 노원지역에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총 252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인 160명이 외고와 국제고로 진학했으며, 다음은 예술고와 체육고에 34명, 마이스터고 30명, 과학고에 28명이 진학했다. 따라서 노원지역의 경우 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과학고> 순으로 산업계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수가 과학고 진학보다 2명 더 많았다.특수목적고 진학자 수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중계중 37명, 중평중 24명, 을지중 21명, 중계중 20명, 상명중 19명, 태랑중 17명 순이었다.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해보면 과학고는 상명중(5명), 을지중(4명), 중평중(3명)과 하계중(3명) 순으로 진학했고, 외고국제고 진학은 불암중이 3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을지중(15명), 태랑중(15명)에 이어 중계중(14명), 상명중(13명), 중평중(13명)이 10명 이상의 진학자를 배출했다. 예고와 체고 진학자는 중평중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공릉중, 불암중, 상경중, 상계중, 하계중이 각 3명씩 진학했으며, 마이스터고는 한천중 (5명), 수락중 (4명), 공릉중 (3명) 순이었다.자율고 진학한 207명 중 자율형사립고 진학자 191명!불암중 (23명), 광운중(21명), 상명중(18명) 순!노원지역에서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이 자유로운 자율고에 진학한 수는 207명 (4.17%)이다. 이중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수는 191명으로, 불암중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운중(21명), 상명중(18명), 수락중(13명), 중계중(13명) 순으로 10명 이상 진학했다. 반면 일반고 대신 교육과정과 교수법 등을 혁신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수는 총 15명 중 14명이 온곡중 졸업자이며, 1명은 청원중 졸업자이다. 노원지역 유일한 자율형공립고는 수락고등학교이다.이 밖에 기타 항목의 학생 수를 살펴보면 노원지역 전체 22명 중 6명이 을지중 졸업자이며 이어 불암중(4명), 공릉중, 중계중, 한천중 졸업자가 각 2명씩이다. 또한 노원구 소재 중학교 졸업자 중 학력인정 학교 이외 항목 ‘무직자 및 미상’으로 분류된 학생도 10명이었다.<표> 2021학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단위:명 / 2021. 5월 기준)# 도봉지역 12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63.41%, 특성화고 19.16%, 5.63%, 자율고 11.70% 진학2021년 2월 도봉지역에서는 선덕고, 정의여고 등 사립고를 포함해 12개의 중학교에서 2,077명이 졸업했으며, 이 중 전체 졸업생의 63.41%인 1,317명이 일반고로 진학했다.또한 직업교육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398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9.16%이고, 특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목적고 (과학고, 외고, 예고,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11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63%이다. 이밖에 자율형사립고로 진학한 학생이 243명으로 졸업생의 11.70%에 이른다. 기타 인원은 0명이다.<표> 2021학년도 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단위 : 명/%)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252명,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 예고체고 순!과학고 창일중(3명), 외고국제고 창동중(16명), 예고체고 창일중(6명)이 가장 많아올해 도봉지역에서는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전체 졸업생의 5.63%로 총 117명이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인 75명이 외고국제고로 진학했으며, 다음으로 마이스터고 22명, 과학고와 예고/체고에 각 10명씩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지역은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 예고체고 순으로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이 22명으로 과학고 진학자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특수목적고 진학자 수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창동중(19명), 북서울중(18명), 선덕중(15명), 정의여중(14명), 창일중(13명) 순으로 10명 이상 진학했다.이를 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하면 과학고는 창일중(3명)에 이어 도봉중, 북서울중, 창동중 졸업생 각 2명씩이 진학했고, 외고국제고 진학은 창동중 16명, 정의여중 14명으로 10명 이상 진학했으며, 이어 선덕중(8명), 백운중(7명), 노곡중(6명), 북서울중(5명) 순이었다. 또한 예술고와 체육고 진학자는 창일중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방학중, 백운중, 북서울중, 창북중 졸업생 각 1명씩이 진학했다. 마이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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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비율 증가로, 정시 올인? 과연 올바른 접근일까? 대입 전형에서 정시 비율이 조금씩 상향되고 있습니다. 이에 입시 현실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학교 내신은 등한시 한 채 수능만 준비하여, 정시로 희망 대학 진학을 꿈꿉니다. 하지만, 과연 일반적인 안산고등학생들 입장에서 올바른 접근일까요?첫째, 정시만 준비한다는 것은 모집 인원 대비 대략 70%(수시 70%, 정시 30%)를 차지하는 수시 전형 6번의 대학 진학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다는 의미입니다. 정시 비율이 높아졌다하더라도 대략 35% 전후임을 가만할 때 수시를 포기한다면, 진학 확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둘째, 정시를 준비한다는 것은 생기부 대신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아 대학을 진학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산 관내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내신 시험과 수능은 난도와 성취도에서 매우 큰 괴리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각 고등학교에서 국.영.수 내신 4%인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정원에 따라 다르지만 10~14명 정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고3 재학생들의 모평이나 수능 성적을 보게 되면, 많아야 학교 전체에서 3~4명 정도가 1등급을 받으며, 과목에 따라서는 1~2명 정도에 그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정원 300여명 정도인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4%인 내신 1등급 받는 것도 어려운데, 과연 수능에서 1등급 받는 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일까요?셋째, 대다수의 대학은 정시 지원 시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합니다. 한 두 과목 정도 수능에서 고득점 받는 것도 부담이 많이 됩니다. 하물며, 중학교 때 고등 준비를 많이 하지 않은 일반적인 학생들 입장에서 언.수.외.탐 모두 수능 준비를 한다는 것은 물리적인 시간을 가만할 때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정시는 등급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몇 점을 받았는지 (변환)표준점수나, 백분위를 합산하여 뽑기 때문에 4개 영역 모두 1등급을 받았다하더라도 SKY 대학 진학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위에 기술한 몇 가지 내용만 보더라도 수능만 열심히 준비하여 정시에 올인한다는 관점은 지혜로운 접근이라 볼 수 없습니다.물론 현재 고2 학생들은 이미 지난 학기별 내신 성적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수시로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정시의 비중을 높게 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남은 학기별 내신 성적에서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는 과정이 결국에는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출발점임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내신 준비가 아무리 어려워도 수능 보다는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안산과학학원 에듀코어학원강병석 원장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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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ularity 90년대말 초창기 수능 후엔 출판사마다 적중 광고를 쏟아냈습니다. 심한 경우는 수학 문제 전체를 적중했다고 비교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출제 단원만 같다거나 문제 지문의 단어 몇 개 같은 것이지 묻고자 하는 또는 풀이의 본질과는 다른 문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죽했으면 과장광고로 지금은 다 사라졌겠습니까?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후엔 학원에 있는 수많은 문제집에서 출제된 문제와 비슷한 문제를 찾는 작업을 합니다. 3점, 쉬운 4점은 한, 두 단계 꼰 것이라 찾기 쉽지만 킬러 문항이라든지 어떤 것은 3점짜리라도 전혀 새로운 것이라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3점은 학생들도 능히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고, 고3 교사의 절반이 못 푼다는 마지막 문제도 예전보다 쉬워졌지만 킬러는 킬러입니다. 이것은 비단 수능뿐 아니라 학교 내신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두 문제는 신박합니다.왜? 출제를 한 뒤 비슷한 문제가 있는지 검토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음반을 출시할 때처럼 한 사람의 고유한 생각이 담긴 저작권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출제 원칙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문제를 많이 푸는가? 많은 풀이로 많은 데이터를 구축하면 비슷한 것이 적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비슷한 수준은 누구나 푸는 비슷한 것이죠, 들었을 때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멜로디처럼요. 그리고 딱 그 비슷한 수준까지만 가능합니다.결론은 혼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많은 문제를 푼다는 것은 많이 틀린다는 것이고, 그 때마다 모조리 외운다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이 아닙니다. 많이 푸는 방법, 외우는 방법은 그래프처럼 빨리 일정 수준에 이르는 길입니다. 빨리 가지만 넘어설 수 없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기초를 다지고 개념을 생각하는 것이 결국은 그 일정수준을 넘는 특이점을 만나게 되는 길입니다.안산수학학원 히즈매쓰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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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2021 일본취업 온라인상담회 열려 코로나19로 주춤해진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영진전문대학교가 힘을 모았다.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영진전문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2021 일본취업 온라인상담회’가 지난 7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에서 열렸다.이날 온라인상담회는 한국 대졸자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 25개 기업 관계자들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사류 심사를 통과한 대구경북 대학 졸업예정자 39명을 면접했다. 상담회가 열리는 영진전문대 정보관 1층 홀에는 총 15개의 상담 부스가 설치됐고, 면접자들은 1인 1부스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면접에 참가한다.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한일간 기업관계자 교류가 중단된 가운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영진전문대학교가 일본 내 한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난 7월말까지 모집해 성사됐다. 일본에선 IT기업 8개사, 제조업 7개사, 서비스 8개사, 기타 2개사 등 총 25개 회사가 한국 대학생 체용에 적극적인 뜻을 밝혀왔다.이에 따라 대구경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75명이 참가를 희망해, 이들 지원자에 대한 일본 기업 서류 심사가 마무리됐다. 상담회에서 면접을 마친 참가자들은 추후 3~4회에 걸친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내정을 받을 예정이다.영진전문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이번 상담회와 관련 대구경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서류 256건과 면접 84건을 지원하며 일본 취업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본취업 환경이 냉각된 가운데서도 내년 졸업예정자 15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 내정을 받았다. 내정된 회사는 일본 대학생들이 선호하고, 입사도 쉽지 않은 소프트뱅크, 라이풀 등의 대기업들이 다수다.또 이번 상담회에도 졸업예정자가 38명이 일본 기업 서류전형에 통과하는 등 해외 취업의 명가로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이날 오전 일본 기업에 채용내정을 받은 이 대학 졸업예정자 15명을 상담회로 초청, 합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영진전문대는 국비지원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39명이 선정됐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 사업인 K-Move스쿨과정에 올해 컴퓨터정보계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선정되면서 일본취업반 개설 운영, 한일 교류회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전상표 국제교류원장(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K-Move스쿨 선정 등으로 우리 대학은 2021년 교육부 정보공시(2019년 졸업자 기준)에서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다인 해외취업 185명을 달성해 2년 연속 해외취업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고 자랑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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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수성평생학습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8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제3기 수성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수성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수성구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관련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인 현영섭 경북대학교 교수, 허준 영남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전영 기자, 박소윤 아나운서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교육내용은 △평생학습도시의 이해 △평생교육 정책 및 제도 △평생학습 정보 수집 및 학습 상담 기법 등 이론 수업 △보도기사 및 인터뷰 기사 작성법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이다. 평생학습 관련 우수사례 현장 발굴을 위한 취재 활동 프로젝트 실습도 병행해 진행한다.교육대상은 수성구민이고, 12월 8일까지 총 14회 42시간에 걸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들이 평생학습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전문가로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 2기 수성 평생학습코디네이터 수료생 단체인 아름드리는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평생학습알림터 학습상담 및 교육 컨설팅,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 모니터링 등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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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영·수 출제경향 및 예상 등급컷 지난 9월 1일(수), 전국 2,13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시험 지정 학원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실시되었다. 9월 모평은 지난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와 함께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 등을 예측해 보고,수험생 각자의 수능성적과 정시 지원 가능선을 가늠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입시 전문기관들이 예측하는 9월 모평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과 영역별 출제경향,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의 수능 대비에 대해 알아봤다.참고자료 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유웨이·이투스·종로학원하늘교육·진학사·EBS 예상 등급컷, 유웨이·종로학원하늘교육·이투스 9월 모평 분석 자료,종로학원하늘교육·이투스 9월 모평 분석 설명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방향><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9월 모평 지원자 수 총 518,677명졸업생 지원자 증가는 코로나 백신 영향? 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1만 8677명으로, 재학생은 40만 9062명이고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10만 9615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평 대비 3만 5778명 증가했고, 재학생은 6,732명 감소했다.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42,510명 증가했다. 작년 9월 모평 대비 전체 지원자 수는 3만 1330명 증가했는데, 이 중 재학생은 225명 감소했고,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3만 1555명 증가했다. 약대 신설과 의대 모집 인원 증가, 정시 선발 인원 증가로 인해 졸업생의 유입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이 순수한 수능 대비 9월 모평 지원자일지는 단언하기 어렵다.실제로 지난 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2년도 수능 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보면 수능 지원자 증가폭이 9월 모평 지원자 증가폭 보다 적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는 전년보다 1만6387명 늘어난 50만982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고3 재학생은 전년 대비 1만4037명 증가한 36만710명으로 전체의 70.8%를 차지했고,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2350명 증가한 14만 9111명으로 전체의 29.2%였다. 이번 9월 모평에 백신 우선 접종을 노린 지원 허수가 있지 않았을까 염려하게 되는 부분이다.지원 허수의 폭이 클수록 수험생은 정확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다. 보수적인 시각으로 2022학년도 9월 모평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 자신의 개관적인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지원자 수 비교 *단위 (명) <국어영어>이번 9월 모평 국어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치러진 탓에 지난 해 수능과 난이도 비교는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지난 6월 모평과 비교해보면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유웨이, 종로학원하늘교육, 이투스, 진학사 등 주요 입시기관들의 공통적인 평가다. 확통과 언매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성공적인 출제였다. 하지만 2022학년도 수능에서도 국어영역의 난이도가 9월 모평과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국어는 더 이상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을 가르는 과목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2022학년도 수능에서 9월 모평 정도의 난이도가 유지된다면 소위 킬러 문항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도 높은 등급을 받는 경우가 생기고, 평소 깊이 있는 공부를 했던 학생이라도 1~2문제 실수로 등급을 놓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9월 모평이 쉽게 출제됐다고 해서 수능까지 같은 난이도가 유지될 거라고 예측하기는 힘들다. 실수를 줄이는 공부는 물론, 6월 모평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될 것에 대비해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해두어야 한다.불과 몇 해 전 2018년 9월 모평의 국어영역 1등급 컷은 96점이었다. 하지만 실제 2019학년도 국어영역 1등급 컷은 84점이었다. 주요 입시기관들은 저마다 9월 모평 분석 설명회를 통해 수능 국어영역이 어려워질 수 있음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국어영역 예상 등급컷 (입시 기관별) ※유웨이는 선택과목 구분 없이 조정원점수와 표준점수로 발표국어영역 (선택과목: 화작)국어영역 (선택과목: 언매)<수학영역>수학영역의 난이도는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선택 과목별 유불리는 보다 뚜렷해져서 미적분 선택자의 표점이 월등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이과 보정을 위한 의도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선택과목 미적분이 6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된 결과다. 확통 선택자는 선택과목을 잘 보는 것은 물론 공통수학을 잘 봐야만 안정적인 표점을 확보할 수 있다.만약 2022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이 9월 모평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다면 수학 영역에서 표점을 확보한 이과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 의도가 강해질 수도 있다. 대다수 문과 계열 학생들은 정시 지원 시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만약 문과계열 학생 중 수학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최상위권 등급 확보가 가능한 경우라면 과감한 지원을 시도해 봐도 좋다. 또 지원하려는 과가 전통적인 문과계열 학과라면 교차지원의 가능성이 적어 어차피 확통 선택자들과의 경쟁이므로 크게 염려할 것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반대로 이과계열 학생이라면 높은 표점에 흥분해서는 안 된다. 경쟁자들도 나만큼 높은 등급과 표점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성적이 상승한 것일 수도 있지만 통합 수학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주요 입시기관들은 만약 수능 공부의 첫 번째 목적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충족에 있는 경우라면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수학보다는 국어나 영어의 학습 비중을 늘리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영역 예상 등급컷 (입시 기관별) ※유웨이는 선택과목 구분 없이 조정원점수와 표준점수로 발표수학영역 (선택과목: 확통)수학영역 (선택과목: 미적)수학영역 (선택과목: 기하)<영어영역>주요 입시기관들은 9월 모평 영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2021학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예측했다. 1등급 비율은 4.5~6% 정도다. 2021학년도 수능에서 영어영역은 변별력을 잃어 무려 12.66%의 학생들이 1등급을 받았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 6월 모평과 비슷하다고 봤지만 EBS 연계율 축소에 간접연계가 체감 난이도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이고, 한두 문장에서 정답의 단서를 찾는 문항들의 수는 줄고 글의 주제나 요지를 파악하는 문제들이 늘어 평소에 영어 공부를 등한시한 수험생의 경우에는 결코 만만하지 않은 난이도였다. 하지만 신유형 문항이나 고난이도 문제가 없고, 그래도 9월 모평의 특징상 반수생이 유입되었으므로 어느 정도는 1등급 비율이 유지될 것으로 보았다.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수능 1・2등급 비율 변화 (누적)*자료출처: 종로학원 2022수시지원 직전 최종점수예측 및 전략금년도 영어 1・2등급대별 비율 변화 (누적) (직접 연계 폐지, EBS 연계율 50%)*자료출처: 종로학원 2022수시지원 직전 최종점수예측 및 전략9월 모평의 의미와 활용 이투스 김병진 소장은 ‘9월 모평은 곧바로 이어지는 수시 원서 접수 탓에 존재감이 급격하게 소멸하는 시험’이라고 설명하며 성적 못지않게 ‘시험의 형식과 문항의 배치, 수능적 문법을 익힐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니 단순 가채점 결과로 정시와 수시 지원 가능선을 가늠하고 말 것이 아니라 9월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