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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미대 입시, 좋은 결과는 언제나 올바른 선택으로 시작된다
근래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등 추억 속 놀이가 드라마에 나오면서 그것을 아는 사람들은 향수에 젖게 만들고, 잘 모르더라도 놀이의 방법과 규칙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흥행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옛날 놀이를 하면서 생과 사가 나뉘는 단순한 줄거리의 드라마에서 필자가 흥미롭게 지켜본 것은 게임의 결과가 참가자의 능력보다는 우연일지라도 잘 한 선택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이었다. 특히 마지막 게임인 ‘유리 다리 건너기’ 게임에서는 어떤 번호(순서)를 선택하는지가 거의 승패를 결정짓는다. 잘한 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입시 미술에 있어서 두 가지 중요한 선택선택의 중요성은 비단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거의 모든 것들을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뭘 입고 먹을지, 무슨 일을 할지 공부할지 등 모든 것들이 선택의 연속이다. 하물며 입시를 앞둔 우리 아이들도 몹시 어려운 선택을 연속적으로 해야만 한다. 그리고 아주 완벽히 잘해야만 입시에서 후회 없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미술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서 가장 먼저 다가오는 첫 번째 큰 선택의 순간은 바로 실기준비를 시작하는 때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선택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해 줄 미술학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이외에 더 많은 선택들이 있지만 입시 미술의 시작은 이 두 가지를 선택하면서 부터이고, 입시의 결과 또한 이 두 가지 선택으로 어느 정도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기 준비를 언제 시작해야 할까?시간은 되돌릴 수도 없고 자기에게만 더 주어지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늦은 시작으로 후회하지도, 혹은 너무 빨리 시작해서 시간을 허비하지도 않을 최적의 타이밍을 선택해야 한다.입시가 오로지 실기시험만으로 진행된다면 빨리 시작하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록 유리하다. 초, 중학교 때부터 일찍 그림을 그려온 학생들의 실기력이 고등학생 때 시작한 학생에 비해 우수한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하지만 여러 상황 때문에 무조건 일찍 시작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따라서 학생의 성적 상황과 관리방법에 따라 최적의 시점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 그렇다면 자녀의 미술 실기 준비에 있어 가장 적절한 시작 시기는 언제일까?이는 목표로 하는 대학의 입시요강,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정답이 정해진다.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 많은 학원들이 시작시기에 따른 수업방법 및 커리큘럼 등 시기별 맞춤형으로 해법을 준비해놓고 있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 실기 수업을 시작하려 한다면 본인이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미술학원에 찾아가서 상담 받기를 추천한다.어느 학원을 보내야 할까? 올바른 학원선택 방법!입시 미술학원을 선택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타 과목 학원보다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이다.영어, 수학 등의 과목을 가르치는 학원들은 문법, 단어, 공식 등 정해져 있는 지식을 가르치는 곳이다. 그렇기에 학원의 역량차이는 오롯이 지도하는 사람의 수업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학생의 성향에 따라 엄하게 가르치는지, 친절한지, 자율적 공부법을 존중하는지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크게 실수가 없을 것이다.하지만 미술학원은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을 가르치는 곳이다. 실기시험은 대부분 창의력, 심미성 등을 평가한다. 창의력이나 미적 감각 등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주관적이다. 각 대학의 교수님마다 예술적 취향이 다르고, 선호가 다르니 그 답을 다 알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렇지만 몇 가지 방법으로 학원의 실력을 알아볼 수 있다.바로 수상실적과 합격률이다. 각 대학이 주최한 실기대회의 수상작으로 그 대학교수님들의 취향과 지향하는 바를 알아챌 수 있다. 실기대회 수상자가 많다면 그 대학이 원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합격자가 많다는 것 역시 목표 대학이 요구하는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수상실적과 합격률 이 두 가지가 학원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오랜 기간 합격률과 수상자를 배출한 학원이라면 어느 정도 검증된 학원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이제 두 가지 선택에서 방향을 찾았다면 그 선택을 믿고, 앞으로 쭉 나아가면 된다.스스로 자신의 선택을 믿으며, 꾸준히 성장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목표를 이루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선택은 신중하게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최선이었다고 나아가는 믿음이 합격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하부현 원장파주 운정산내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941-0363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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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에 유리한 수능, 외국어고 국제고 진학 걸림돌 될 수도
2022학년도 대입은 한마디로 ‘인문계 패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외국어고(이하 외고) 미달 사태도 이와 무관치 않다. 올해 처음 실시된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인문계열 수험생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51.6%였고, 자연계열 수험생이 대다수인 미적분 응시자는 39.7%였다. 그런데 수능에서 1등급 비율은 미적분이 무려 87.3%이며, 확률과 통계는 5.8%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계 수험생에게 유리한 이런 수능 구조는 수시모집에서 인문계 수험생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 최저) 충족에도 매우 불리하게 작용했다. 반면, 자연계 학생들의 수능 최저 충족률은 높을 수밖에 없었다. 수능 수학에서 공통문항 75%를 인문계, 자연계 학생들이 같이 치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수학 실력이 부족한 인문계 학생들이 대부분 하위권을 형성했고,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 25%에서 그 격차를 훨씬 더 벌린 셈이다. 이로 인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 인문계 상위권 대학과 교대는 ‘자연계 침공’으로 초토화됐다. 높은 수학 점수로 무장한 자연계 학생들이 경상계열을 중심으로 대거 교차지원을 했기 때문이다.외고·국제고·자사고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자신과 맞는 학교인지 면밀히 살펴야미래 핵심 산업이 AI, 컴퓨터, 소프트웨어, 반도체, 에너지 등으로 옮겨 가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대세여서 자연계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표준화된 시험인 수능에서 평가의 공정성이 매우 크게 훼손된 점은 비판하고 싶다. 시험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하므로 더더욱 그렇다. 자연계 학생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면, 인문계 학생들은 열심히 뛰어봤자 불리한 플레이어일 뿐이다. 이런 학습효과는 자연계열이 없는 외국어고?국제고 입시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의대 정원 증가, 약대 통합 6년제로 전환, 첨단산업 관련 신설학과 증가 등 자연계열 수요가 증가하는 점도 외국어고 국제고의 입지를 더욱 좁게 하고 있다.또한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표 1>에서 보듯 외고 경쟁률은 매년 감소 추세다. 올해 전국 30개 외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1.07에 불과하며, 1대 1 이하도 14개교나 되는 점을 감안하면 존폐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2011~2015학년도 외고 과학고 영재고 진학현황’에 따르면, 외국어고의 5년간 동일 어문계열 진학자는 31.3%에 불과했다. 따라서 외고를 무턱대고 지원하기보다는 나에게 잘 맞는지, 허와 실은 없는지 잘 따져보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외국어에 능숙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외고는 외국어 교육을 심도 있게 받을 수 있고 대입 실적이 좋아 상위권 중학생이 선호하는 고등학교다. 하지만 그동안 특목고, 자율고 등 전기 고등학교에 학생의 우선선발권을 부여했기 때문에 후기 고등학교였던 일반고등학교(이하 일반고) 학력 저하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이 때문에 2018년부터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일반고(자공고 포함)는 고등학교 입시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이 학교들이 도입 취지와는 달리 귀족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학원으로 변질됐다고 판단해 2025년부터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게 했다. 따라서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자신과 맞는 학교인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영어를 기본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학업역량도 신중히 파악해본 후 지원하길외고의 장점은 영어와 제2외국어 위주로 교육과정이 편성되고, 외국어 전문교과를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언어 감각이 있고 어학계열로 진로를 정한 학생에게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교육환경이다. 설립 취지대로 동일계로 진학만 한다면 어학계열 특기자전형으로 합격률도 높은 편이다. 또한 우수한 성적의 균질한 집단이기 때문에 경쟁 속에서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받는 학습 분위기가 형성된다.반면,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이 몰려 있으므로 내신에 대한 경쟁과 스트레스가 심하다. 영어 내신만 우수해 입학한 학생은 자칫 내신 경쟁에서 낙오될 수 있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외고라면 단체생활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렇듯 자신이 생각한 것과 실제 외고의 현실이 다를 경우 부적응할 수도 있다. 외고에 와서 이공계열과 의학계열로 진학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교육과정이 외국어 중심이고 전공어 수업 시수가 많아서 이과계열 수업을 전적으로 혼자 준비하거나 방과 후 수업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외국어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편제되어 있기 때문에 이공계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기도 어렵고, 우수한 학생들 속에서 교내 상을 수상하기도 녹록지 않다. 심화된 외국어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대학을 진학하고 싶은 학생이 아니라면 외고는 정답이 아니다. 외고 문제의 해법은 간단하다. 외고 입학생이 특화된 외국어 교육을 받아 언어 인재로 성장하고, 전공적합성을 살려 어문계열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2018학년도부터 시행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이후 수능에서 영어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됐다. 따라서 영어 성적만 높다고 외고를 무턱대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학업역량도 신중히 파악할 것을 권한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자연계 수험생 유리해진 대입도 변수다.외고 역시 바뀐 교육 지형을 냉철하게 인식해야 한다. 내신 따기 쉬운 일반고와 내신과 수능 준비가 모두 가능한 명문 일반고로 유턴하는 외고 준비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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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와 고등학교 수학 시험, 분명히 다르다
중학수학 우등생도 고교수학 4등급고등학교 진학 후 첫 중간고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 결과에 적잖이 당황한다. 예상했던 것보다 수학 점수와 등급이 낮기 때문이다. 중학교 시절 수학은 항상 A를 받아왔었고 나름 수학 과목에 자신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진학 후 3~4등급의 결과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등급을 받은 학생들 대부분은 처음에 이 점수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첫 내신의 부담감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못했을 것이라고 애써 자신을 위로한다. 하지만 기말고사 이후에도 성적과 등급이 반등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학교 시험은 기본적으로 학습 태도에 대한 성실도 수준을 개괄적으로 평가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학습 태도만 유지해도 중학교 A는 크게 힘든 등급이 아니다.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30% 이상까지 A등급을 준다. 이것을 고등학교 내신 등급 비율과 비교해보면 3~4등급까지 중학교 내신 등급은 A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중학교 시절에 A를 받은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4등급을 받았다고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는 말이 된다. 고등학교 시험은 객관적인 점수로 누구나 수긍할 수 있게 등급을 최대한 세분해야 하는 상대평가 시험이다. 이 두 시험을 단순 비교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학습방법 찾아야첫 시험 결과가 실망스럽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기 실력을 냉정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현실 부정이 길어지면 비극이 오래 지속된다. 현재 자신의 실력과 학습 능력에 맞게 방법을 찾고 현재 수준에서 최선의 결과를 찾아야 한다. 4등급을 받고 있는 학생이 최고난도 문제를 푸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직은 그런 문제를 풀 자격이 없다. 50~60% 정도 비율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난이도가 적당하다. 대표 유형 문제만 반복적으로 푸는 것도 좋지 않지만, 답지를 봐도 겨우 이해만 할 수 있을 정도의 최고난도 문제도 좋지 않다. 자신의 수학 실력 한계치 언저리에 있는 문제를 꼼꼼하게 풀자. 반복하면 쉬워지고 빨라지고 정확해진다. 여전히 대학 진학의 열쇠는 수학이 쥐고 있다. 일산 백마 옥스브릿지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01-9849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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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비문학 1등급 학습법에 대한 제언
기출 문제로 시작하고 지문을 중시하자비문학은 절대로 시중 교재로 풀지 말고 기출 문제로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비록 1학년이나 2학년 입장에서 다소 어려움을 느낄지라도 자신보다 수준 높은 지문을 읽고 연습하다 보면 분명히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비문학의 왕도는 매일 꾸준히 조금씩 공부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비문학이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처음부터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지문의 내용만을 요약하면서 분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치 소설가 지망생이 작가가 되기 위해 유명 작가의 작품을 필사하며 연마하듯이, 또 신문의 사설이나 칼럼을 요약 또는 필사를 하면 글읽기에 대한 안목과 어휘력, 사고력 확장 등 놀라운 효과가 있듯이, 이렇게 하면 독해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문제집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인 독해력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특정 제재에 취약하면 집중 보완하고, 어휘 실력을 키우자또한 특정 제재가 매우 취약한 학생, 예를 들어 과학 제재가 취약한 학생은 과학 제재를 먼저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다음으로 취약한 제재를 학습하는 것도 좋다. 자신의 약한 부분을 먼저 집중적으로 공부하라!지문을 공부할 때 반드시 모르는 어휘는 형광펜 등으로 표시를 해 놓은 다음 네이버 국어 사전을 찾아서 그때그때 정리를 해두는 정성도 기울인다면 더욱 좋다. 선생님이 학생이었던 시절은 두툼한 사전을 가지고 다녔고 안 가지고 오면 국어 선생님께 혼나기도 했었다. 얼마나 편리한 세상인가! 국어 시험에서 오답률이 높은 문항 중 하나가 어휘 문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과목의 공부는 독해력에 달려 있고, 그것의 핵심은 어휘이기 때문이다. 지문 공부를 할 때는 눈으로만 공부하지 말자문단별로 핵심어나 핵심 어구에 동그라미를 치고, 제일 중심이 되는 문장에 밑줄도 치고, 문단의 중심 내용을 문단이 끝나는 부분에 간단하게 메모를 해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문단마다 메모한 중심 내용을 다시 읽으면서 전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 (주제)를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이것은 영어 독해력 향상에도 당연히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가급적 형광펜, 색연필 등 자기만의 표시로 정확히 학습을 하는 습관을 키우자.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 □ △ ___ ( ) ★ ※ 등 다양한 표시를 해서 나중에 복습할 때 한 눈에 알아보고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문제를 풀이할 때 문항별로 본인에게 맞게 분류하여 체크하자틀린 문항, 다시 풀어서 맞힌 문항, 맞혔지만 자신 없는 문항, 헷갈린 문항, 확실히 이해했지만 또 봐야 할 중요한 문항이라고 생각되는 것 등을 반드시 체크해야 복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극단적으로 얘기해서 문제를 다 틀려도 좋다. 더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에 대해 틀린 이유를 지문 속에서 찾아서 자기 나름대로의 항상 표시를 해두는 것이다. 비문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독해 능력은 향상할 것이고, 지문을 정확히 볼 수 있는 논리적 안목이 있다면 틀릴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비문학 공부, 조급해서는 안 된다비문학 공부는 성적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고 조급해서는 안 된다.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다. 문제만 많이 그리고 빨리 푼다고 능사가 절대 아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3지문을 꾸준히 채우려고 계획하는 것보다 1지문을 2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히 분석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만약 평상시 ‘속도’보다는 ‘정확성’을 중요시하면서 이렇게 분석적으로 공부한다면 반드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항상 국어의 정답의 근거는 제시문에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국어는 느낌(感)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구체적인 전제를 통해 정답이 도출되는 과정을 끊임없이 지문에서 점검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속도 문제, 즉 시간 부족 현상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자신이 국어선생님이라고 생각하자평상시 국어공부하면서 분석할 때, 무릇 모든 과목에도 해당이 되지만 자신이 선생님이 되어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로 설명을 해보는 것이 매우 효과가 좋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일산 국어수학전문 올가일학원김하영 국어원장문의 031-919-3928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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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철저히 분석 후 수시 전략 세우고 집중! 서울대 경영학도 되다
2022학년도 입시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은 3년간의 학교생활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활동해야 한다. 모든 활동이 생기부에 오르고 자소서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의미를 두고 활동해야 한다. 치밀한 전략을 세워 고등학교 생활을 성공적으로 지내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황재웅 학생에게 계획적인 학교생활과 수시전형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나를 분석하고 전략 먼저 세워라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수정)를 졸업할 예정인 황재웅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지역 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재웅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입시에 대한 전략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정시보다는 수시가 자신에게 더 적합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자신의 생기부를 분석하면서 어느 부분에 특장점이 있는지 파악해 보기 시작했다.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어떤 대학의 어느 전형에 접수할지 계획을 세워 보았다. 미리 전략을 세워 가장 확률이 높은 학교와 전형을 정하고 나니 공부할 때도 다른 생각하지 않고 집중해서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인문학술대회와 수학 경시대회 수상으로 역량 보여 재웅 학생은 교내 활동 중 ‘인문학학술대회’에 큰 의미를 두고 활동했다. 재웅 학생은 “저는 평소 개임 이론이라는 학문에 대해 흥미가 있었고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탐구를 해보고 싶었어요. 게임이론은 경영학에서 전략적으로 쓸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졌어요. 인문학학술대회는 그런 제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 대회를 통해 재웅 학생은 진로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고 그런 내용이 결과물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생각했다. 짜임새 있는 생기부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재웅 학생은 인문계열이기는 하지만 경영, 경제와 같은 학문은 수학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수학 경시대회를 공들여 준비했다. “수학 경시대회는 일주일 전부터 교과서에 나와 있는 개념과 증명 과정 등을 꼼꼼하게 학습하고 시장에 있는 어려운 문제집을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어요”라고 말했다. 이런 꾸준한 노력 덕분에 자연계열 학생들과 함께한 수학 경시대회에서도 수상하고 인문계열 학생만 본 경시대회에서는 대부분 금상을 수상했다.목차를 보고 ‘발췌독’ 하는 독서 재웅 학생은 주로 발췌독을 통한 독서 활동을 했다. 목차를 보고 자신에게 필요할 것 같은 부분을 먼저 읽거나 그 목차들의 내용을 위주로 읽으면서 독서 했다.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은 <기업경영과 전략적 사고>다. 이 책을 통해 기업 마케팅 전략의 구체적 과정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마케팅과 전략에 흥미 있는 학생들은 전공 적합성을 드러내기 좋은 책이라고 추천했다. “두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리바이어던>입니다. 홉스의 이상사회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동아리 부장, 학급회장, 부회장인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세 번째는 <실천이성비판>을 추천합니다. 칸트의 사상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이 책은 철학이 모든 분야와 연관되고 모든 인간 행동의 기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어요”라고 책을 추천했다. 서울대 원서는 독서 활동에 중점 둬 준비 재웅 학생은 자소서를 여름방학부터 준비했다. 3학년 1학기 성적이 나오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원서를 정하게 되는데 이 시점부터 원하는 대학에 맞게 자소서를 작성하면 유리합니다. 서울대 자소서에서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독서 활동입니다. 재웅 학생은 “독서 활동은 진로에 대한 열망, 학습 과정 등을 모두 포괄적으로 보여 줄 수 있어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소서를 작성할 때 담임선생님과 학교 선생님들과 같이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분들만큼 열심히 그리고 꼼꼼하게 조언해주시고 같이 고민해 주시는 분들 없습니다”라고 자소서 작성에 대해 조언했다. 면접도 역시 학교 선생님들과 준비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에는 학교별 기출문제를 선생님들 앞에서 풀어보고 말하는 연습을 했다. 서류에 기반한 면접도 선생님들과 재웅 학생의 자소서와 생기부를 다시 보면서 활동을 정리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법도 연습했다. 주제 탐구 보고서는 학년 간 활동 연계로~ 재웅 학생은 ‘경세제민’이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역사, 정치, 경영,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 모인 동아리인 만큼 하나의 통일된 주제로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자율주제탐구 활동을 만들어 진행했다. 재웅 학생은 이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3학년 학급회장 역할까지 이어 충실히 이행해 생기부에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주제탐구는 ‘게임이론으로 분석한 글로벌 기업의 문제해결’에 대한 것이었다. 재웅 학생은 “2학년에 학습한 게임이론을 심화 학습한 이 탐구 활동은 복점 시장에서의 쿠르노 모형과 베르뜨랑 모형을 참고해 현실의 시장을 분석해 본 보고서입니다. 주제탐구보고서를 작성할 때 꿀팁은 학년 간 활동을 연계하라는 것입니다. 전 학년에서 했던 활동을 심화 학습하거나 응용해 보고서를 제출하면 좀 더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서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조언했다. 또, 고3이 되기 전 겨울방학에는 탐구과목을 선행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겨울방학에는 탐구과목 위주로 공부하고 국, 영, 수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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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과 성적
집중력은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모두들 잘 아실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 가끔 부모님들께서 상담을 오셔서 “우리아이는 책상에 잘 붙어있는데 성적이 안 나와요”. 혹은 “우리아이는 책상에 앉아있는 습관은 잘 잡혀있어요“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 제가 궁금한 것은 ‘얼마나 오래 앉아서 공부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서 얼마나 성적을 잘 올렸나’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공부를 좋아하기는 힘들 겁니다. 그러니 빨리 공부를 끝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다른 일을 하면 되겠죠.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비해 공부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극단적 예를 들자면 학원 다니면서 10시간 공부해서 80점 맞는 것 보다는 공부 안 하고 70점 나오는 게 더 가성비가 좋지 않을까요? 공부를 시간을 기준으로 잡거나, 아니면 학원 숙제 기준으로 잡으면 이러한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해결이 가능할까요? 하루의 공부량을 정하고 계획에 맞춰 그 공부량만 끝내면 공부 외에 자신의 시간을 갖는다면 오히려 더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당장 공부량을 정하기 어렵다면 자신이 집중 가능한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내에 끝낼 수 있는 공부량을 정하면 됩니다. 평소에 공부량을 정하기 어려울 때는 시험기간에 시험대비기간을 3주로 나누어 공부량을 쪼개놓고 시험 대비를 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학원 다니는 과목을 제외하고는 3주간 시간표를 짜고 그 시간표에 학원숙제와 학교 숙제를 할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목의 시간표를 짜면 됩니다. 시간표는 시간이 아니라 공부량을 중심으로 예를 들면 ‘4월15일 통합과학 1~10쪽 공부’ 이런 식으로 학습량을 중심으로 시간표를 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간표를 짜야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수능의 시대가 도래 하고 있습니다. 공부의 양 보다는 철저하게 집중력 있는 공부의 질로 승부를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탑클래스고등전문학원 김영모 원장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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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는 것과 수학을 좋아하는 것
나는 상담을 오는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묻는 질문이 있다. “수학은 좋아하세요?” 쉽지 않은 질문이다. 답변은 보통 선뜻 ‘좋아합니다’라는 학생과 미적지근한 학생과 ‘아니요’라는 학생 이렇게 3종류로 나눠진다. 수학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학생은 문제를 읽음에 있어 좋아하는 친구가 이야기하는 것을 듣는 것처럼 하나하나 소중히 듣고 그 숨은 의미를 찾아서 결국 답을 도출해 낸다. 미적지근한 학생은 억지로 공부하는 타입이라 열심히 문제를 풀지만 무엇을 물어보는지 왜 이렇게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없기에 오래 공부하고 많이 공부해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나 지식이 기억에 남지 않는다. ‘아니요’라고 말하는 학생에게 수학은 고통이다. 정말 힘들지만 ‘아니요’라고 말하는 학생에게 짧은 상담시간 동안 수학이 그렇게 나쁜 녀석이 아니라고 사실 쑥스러운 녀석이라 조금만 말을 들어주면 상냥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놈이라고 알려주려고 한다. 그렇다!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사고력도 뛰어나고 이해력도 좋아서 문제가 술술 풀린다는 것이 아니라 수학이 좋아서 문제가 뭐라는지 듣다보니 하라는 대로 하다보니 그냥 답이 술술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기 전에 제발 수학을 좋아하면 좋겠다. 그냥 막 좋아할 수는 없으니 우선 문제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면 생각보다 재미있는 녀석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낮은 선행보다 자기과정의 깊은 고민!방학이 되면 많은 부모님들이 학원을 새로 찾는다. 학생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문제풀이의 재미를 알려주고 싶지만 진도에 급급해 하시는 부모님들에게는 설득이 쉽지 않다. 진도를 나간다는 것이 실력이 높아지는 것이 아님을 고3까지의 과정이 모두 끝나도 수능 100점이 나오지 않음을 꼭 인지하시고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려면 낮은 선행보다 자기과정의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한다.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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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아닌 이해
영어를 공부 한다는 것은 말을 배워야 하는 것인지 문법을 배워야 하는 것인지 또는 듣고 쓰는 것을 학습해야 하는지 참으로 막연하다. 사실 영어는 언어이기에 이 모든 것을 모두 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요즘 대부분의 주니어 어학원에서는 이모든 것을 교육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예전보다 영어실력이 더 향상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입시영어에서는 다르다. 올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6.29%. 지난해 1등급 비율인 12.66%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그렇다면 이전보다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결과는 낮게 나타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앞서 제목에 언급 했듯이 지문을 이해가 아닌 번역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 본인들은 영어 지문을 읽고 얼마나 이해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번역 했는지에 자신의 영어 실력의 잣대를 평가하는 것 같다. 하지만 커다란 착각이다. 수능은 번역이 아닌 이해 즉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읽고 이해를 잘 하기 위한 첫 단계는 바로 첫 문장을 읽고 잠시 생각 하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 첫 문장에는 글의 소재가 있고 글의 전개가 긍정적, 부정적, 혹은 중립적으로 흐를지가 파악된다. 첫 문장 이후 문장들은 대부분 똑같은 말을 다른 식으로 표현 했을 뿐 거의 같은 내용이다. 이 것을 알아차리고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면 수능에서 삼분의 일 이상을 차지하는 주제, 제목, 요지, 빈칸 등의 유형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쉽다. 심지어 어법, 어휘 및 문장순서도 주제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으니 꼭 첫 문장을 읽고 잠시 생각을 한 후, 그 이후의 문장들이 열거 및 예시 또는 다른 말로 표현 되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비단 영어지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글을 읽을 때 첫 문장을 읽고 내용을 유추해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을 독해훈련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글들이 헤드에 함축적으로 담을 수 있는 내용을 축약해서 쓰기 때문이다. 이제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좀 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전략으로 공부하여 좋을 결과를 있기를 기원한다.지오에스영어학원 유영남 원장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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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1의 구성과 수능 및 내신 출제 경향
대다수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화학1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수능 및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 어떤 문제들을 주로 출제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1단원은 ‘화학과 우리 생활’, ‘물질의 양과 화학 반응식’이라는 2개의 소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화학과 우리 생활’이란 단원은 우리 생활 속에 화학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한 간단한 내용입니다. 화학의 도입 같은 단원으로 상당히 쉬운 단원입니다. 그러나 방심해선 안되는 것이 수능에서 반드시 1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질의 양과 화학 반응식’은 몰(mol)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화학1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소단원입니다. 수능 20문제 중에 4문제가 출제되니 어려워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단원입니다. 따라서 화학1으로 수능을 보거나 고2 때 화학1을 선택했다면 반드시 이번 겨울 방학 때 ‘몰(mol)’을 정복해야 합니다. 혼자서 공부하기 어렵다면 전문가 도움을 받더라도 이번 겨울 방학 때 꼭 해결 하기 바랍니다.2단원은 주로 원자에 관한 단원으로 ‘원자의 구조’와 ‘원소의 주기적 성질’이라는 2개의 소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원자의 구조’에서는 동위 원소에 관한 문제가 조금 어렵게 출제되며, 오비탈 문제가 반드시 출제됩니다. 그리고 ‘원소의 주기적 성질’은 보통 2~3 문항이 출제되는데 외우는 학습으로는 풀 수 없고 이해를 해야만 풀 수 있는 응용사고력 문제들입니다.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이해하기를 권합니다.3단원은 주로 분자에 관한 단원으로 ‘화학 결합’과 ‘분자의 구조와 성질’이란 소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단원보다는 공부하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화학 결합’에서는 이온 결합에 관한 문제와 공유 결합과 이온 결합의 비교 및 이해 문제 2문항 정도 출제되며 ‘분자의 구조와 성질’에서는 복합 문제로 2~3문항 출제 됩니다.4단원은 ‘화학 반응에서의 동적 평형’, ‘화학 반응과 열의 출입’이라는 2개의 소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적 평형의 이해, 물의 자동이온화, 산과 염기의 개념, 중화 반응과 중화 적정, 산화수, 산화·환원 개념 및 반응식 쓰기, 반응열 등이 출제되는 내용 들이며 여기서 ‘물의 자동이온화’와 ‘중화 반응 및 중화 적정’은 계산 문제로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수능에서 화학1의 어떤 내용들이 주로 출제되는가를 알아봤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수능 준비 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고2 화학1 내신 준비에도 필요하게 되는데요 최근 안산 관내 고등학교 내신 문제들도 수능형 기출 문제들을 변형하여 출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에 따라 50%에서 70% 정도를 출제하니 수능형, 내신형 문제들을 구분하지 말고 고2 때부터 수능형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길 권합니다.에듀코어학원 장광선 상담실장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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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행복해지기로 결정하면 됩니다!
수박, 감자, 사과, 햄버거, 피자 모두 다 먹을 것들이지요? 하지만 어느 것이 가장 뛰어난 지, 어느 것이 상위 4%에 드는지 비교할 수 있나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람과 사람을 비교하는 일에 모든 걸 바치고 있지요. 애초에 문제가 성립하지 않으니 답이 있을 수가 없는데도 말이지요. 만일 비교를 한다면 어제의 나, 한 달 전의 나, 일 년 전의 나와 하는 겁니다! 나와의 비교대상은 나뿐이니까요. 이렇게 나는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그 무엇과도, 어느 누구와도 대체할 수 없는 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의미도 실체도 없는 경쟁에 휘말리지 말고, 스스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채워나가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상상 속의 바로 그 사람이 되어있을 겁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 늘 시간에 쫓기고 이걸 준비하면 다음 것이 다가오고(마치 컨베이어 벨트 위에 정렬된 물건들처럼) 그렇게 3년을 지내면서 뚜렷한 목표도 목적도 없이 파도에 휩쓸리듯 귀한 시절을 흘려보내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친구들! 나 자신보다 소중한 건 없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나를 사랑해주세요! 친구들이 그토록 알고 싶어 하는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은 “오늘 아는 것을 내일도 알고 있도록, 시험지 앞의 내가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꼼꼼하게 나를 무장시키는 거예요. 자료를 보지 않고도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도록, 아무리 시험이 어렵게 출제돼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한 대비를 하는 거예요. 친구들의 오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하루도 의미 없이 흘려보내지 말아요!” 외국의 어느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암 환자분께서 하신 말입니다. “you can’t wait until life isn’t hard anymore before you de happy!”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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