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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연세대 신소재공학부 임지우(진명여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1학년부터 화학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송연식)를 졸업한 임지우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에 면접형으로 합격했다. 지우 학생은 자신의 합격 비결을 1학년 때부터 생기부 진로 희망에 ‘화학공학자’와 동아리 화학부 활동을 강조했던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환경오염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소재를 연구하는 연구원을 꿈꾸고 있다.특히 학급 내 자율시간, 진로 활동에 전공 적합성을 표현할 기회가 많은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하며 1학년 진로 활동 발표했을 때의 사례를 들었다. ‘내 취미는 향수 수집, 요리하기여서 어렸을 때는 조향사나 요리사를 꿈꿨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모두 분자구조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이 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 화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이 관심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진로와 연결 지어보니 친환경적인 재료를 연구하는 꿈으로 이어졌다’라는 내용으로 발표하며 지속해서 전공 관련 희망을 언급했다. 동아리 활동에서 배울 점들을 잘 정리하길~지우 학생의 정규동아리는 ‘화학부 chaos’였고 자율 동아리는 ‘제뉴인 수과학’동아리였다. 화학부에서는 화학실험을 하고 원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2~3번 정도 외부 과학행사에 참여해 전지 만들기, 고흡수성 수지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의 부스 활동도 있었다. 2020년에 수소자동차에서 수소전지 실험 부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환경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준비과정에서 우리 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하고 과학축전 부스에서 수소의 산화 반응을 참가한 친구들에게 설명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중고등학교 친구들의 친환경 아이디어도 들을 수 있었고 환경운동가의 강연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지우 학생은 “교내 동아리는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이 모여있는 만큼 시너지 내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정규동아리는 담당 교사의 지도를 받고 체계적으로 활동해 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요. 다만 그만큼 본인이 스스로 활동에서 배워갈 수 있는 내용은 미리 잘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라고 조언한다. 포스트잇에 감상을 메모해 기억을 살리는 독서진명여고는 교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지우 학생은 열심히 참여했다. 특히 1년 동안 준비하는 독서 포트폴리오가 있어서 한두 달에 한 번 2권 이상의 독서록을 제출하고 도장을 받는 프로그램을 수행하면 우수 독서 학생상을 수여 하게 된다. 지우 학생은 시험이 끝난 직후와 방학에 보고 미리 독서록을 써두는 방법으로 시간을 조절했다. 또, 목표로 하는 화학 전공과 관련한 권장도서를 찾아 읽었고 전체를 다 읽지 않고 목차에서 궁금하거나 흥미로운 부부만 찾아 읽었다. 그리고 지우 학생만의 효율적인 독서 팁은 ‘독서기록 카드’였다. 작은 포스트잇에 책에서 중요했던 내용을 메모해두는 것인데 나중에 면접이나 자소서를 준비할 때 매우 유용했다.추천하고 싶은 책은 최인철 저자의 <프레임>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프레임’으로 설명하고 이를 깨는 것이 하나의 기회가 된다는 점을 설명한 책이다. 또, 인간관계의 키는 본인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며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의 과제에 대해서는 관대해지자는 다짐을 하게 한 기시미 이치로 저자의 <미움받을 용기>,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정치계의 선전을 우화 형태로 담은 책으로 사회에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이전에 지금 가는 길이 옳은 방향인지 판단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이었다.자신을 홍보하는 자기소개서지우 학생은 고3 여름방학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했다.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2번 문항으로 교외, 교내 활동 각 1개씩 서술했고 화학부 담당 교사에게 선배들의 합격 자소서 몇 개를 받아 읽어보면서 자소서의 방향성을 잡았다. 자소서는 본인을 광고하는 것으로 생각한 지우 학생은 많은 자소서를 접하고 읽어보는 것을 추천했다.“무엇보다 조금이라도 써 놓고 계속 고치고 살을 붙여나가야 합니다. 본인의 생기부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대회, 세특, 동아리 활동, 독서 등에서 어떤 활동을 어떻게 강조할지 고민해 보기 바랍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진학사에도 많은 팁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당연히 본인의 이야기가 주가 되어야 하고 본인이 공부, 실험한 내용만을 쓰는 스토리는 지양하길 바랍니다. 내가 어떤 걸 느끼고 배웠는지를 표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어려운 시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어” 지우 학생은 가장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다. 비율로 따지면 수학 40%, 과탐(생명과학2, 지구과학1을 매일 번갈아서) 40%, 국어 20%를 비율로 맞춰 공부했다. 고교생활을 돌아보면 시험 치기 전에 후회 없이 준비 잘했다고 생각한 과목은 점수가 잘 나왔다고 한다. 내신이나 모의고사 시험을 보기 전 예행연습을 할 때 미비한 파트는 미루지 말고 꼭 체크해서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코로나 상황이라 힘들고 지칠 수 있다.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고 오히려 코로나로 기회가 온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성실하고 꾸준하게 준비해 나가면 된다고 조언했다. 2021-05-12
- 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4 나에게 딱 맞는 인강 추천-이과 편 인터넷 강의(인강)의 가장 큰 장점은 내 방 책상 위에서 유명 강사의 강의를 내가 원하는 때 볼 수 있다는 것일 것이다. 인강 수업도 예전보다 그 수도 많아지고 강의 스타일도 다양해져 선택하기 쉽지 않다. 아무리 1타 강사라고 해도 내 머릿속에 쏙쏙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고 알려주는 강사가 아니라면 무용지물이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인강을 추천하고 그 이유’를 들어보았다. 그리고 끝까지 완강 하는 비결도 함께 물었다. 나의 끝없는 학습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이과 인강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수능 대비로 인강을 듣지는 않았고 내신 대비를 위해 주로 방학 기간 동안 인강을 들었어요. 생명과학1 과목의 경우 한종철 강사를 추천합니다. 강의가 친절하고 교재 정리도 잘 되어 있어요. 화학2는 고석용 강사의 강좌를 수강했는데 설명을 잘해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문제 풀이 스킬이 정말 좋았어요. 정말 본인 스스로 필요하다는 생각에 따라 인강을 들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정말 필요하지 않다고 객관적으로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넘어가도 좋아요. 그 대신 나머지 부분은 정말 최선을 다해 그 강의의 핵심을 뽑아내는 공부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인강에 프리패스가 많은데 프리패스라고 해서 그 강의에 너무 가볍게 임하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해요. 강사에게 애착을 두고 수업을 들으면 완강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관현 학생지구과학의 오지훈 강사의 커리큘럼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최근 지구과학은 자료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오지훈 강사는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따로 가르쳐 줘 좋아요 *카톨릭대학교 의예과 안재승 학생저는 화학 공부를 할 때 인강을 많이 이용했어요. 고1 때부터 정훈구 강사의 인강을 들었어요. 정훈구 강사는 개념 강의에서 탁월하고 모든 부분에서 이해를 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중상위권이나 개념이 부족한 상위권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인강을 밀리지 않고 들을 수 있는 비결은 목표를 세워 꾸준한 학습을 이어나가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즉, 일주일에 몇 개의 강의를 듣겠다는 목표를 미리 세워서 스스로 제한을 둔다면 지속해서 인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고려대학교 바이오공학과 최시율 학생국어 과목은 김동욱 강사를 추천합니다. 저는 2학년 1학기까지는 특별한 강의나 학원 없이 모의고사를 보았어요. 점수는 나쁘지 않았지만, 항상 등급 컷에 걸려 겨우 1등급이 나오거나 아쉽게 2등급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나 김동욱 강사의 강의를 듣기 시작하고 점수가 안정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특히 비문학 시력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느꼈어요. 시간이 많다면 모든 커리큘럼을 듣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비문학만 들으세요. 비문학 강의만큼은 인강 중에서는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수학 과목의 경우 처음에는 현우진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요. 수능 수학을 푸는 기본적인 마인드와 필요한 모든 지식을 얻고 응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강사로 활용했어요. 마지막에는 정승제 강사의 담금질 커리큘럼을 들었어요. 정승제 강사는 그 풀이들을 마지막으로 총정리하는 강사로 활용했어요. 영어 과목은 조정식 강사의 강의를 추천해요. 영어는 강사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조정식 강사가 가장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커리큘럼은 ‘확실해! 종합편’과 실전 모의고사를 들었어요. 이 두 개의 강의만 열심히 들어도 어느 정도 기초가 있다면 최소 2등급이 나올 수 있고 조금 더 노력하면 1등급까지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인강을 끈기 있게 보려면 이틀에 한 번 혹은 하루에 한 번 인강을 듣는 시간대를 정해 두세요. 그리고 강의를 너무 많이 들으면 공부의 효율이 떨어져서 공부의 양이 줄게 되고 강의 시간을 더 줄이게 됩니다. 강의는 하루에 2개에서 최대 3개를 상한선으로 잡으세요. 방학 때는 3개, 학기 중에는 1개 또는 2개를 계획표에 배치해보세요. 나머지 공부는 그 시간대를 피해서 정하고 계획대로만 플래너에 적힌 대로만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완강할 수 있어요. 학원에 다니면서 숙제가 많아 자기 공부할 시간이 없는데도 인강을 억지로 들을 필요는 없어요. 인강은 자기 공부를 도와주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인강은 주로 탐구과목을 들었어요. 그래서 그중에 지구과학을 선택한 후배들에게 메가스터디의 오지훈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오지훈 강사의 강의는 개념을 탄탄하게 해줘 어떠한 자료가 제시되어도 개념을 적용해서 해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구과학의 내용을 마구 외우는 게 아니라 쉽게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저는 A 수업을 듣고 있는데 중간에 새로 나온 B 수업이 듣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들어서 ‘A 수업을 무조건 다 들어야 B 수업으로 넘어간다’라고 스스로 약속해서 최대한 끝까지 청강했어요. 만약에 중간에 제가 청강하는 것을 포기했는데 그다음 강의에서 수업한 게 수능에서 문제로 출제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이 들어 끝까지 청강하려고 했어요*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국어 과목은 유대종 강사를 추천해요. 원래는 문법 강의로 유명하지만, 독해법도 저랑 잘 맞아서 좋았어요. 제가 평소에 지문을 읽어 가는 방식에 유대종 강사의 독해 방법을 적용하니 더 효율적으로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문학 강좌도 이해가 잘 되어서 좋았어요. 영어 과목은 조정식 강사를 추천합니다. 여름방학에 조정식 강사의 현장 강의도 등록해 수능까지 들을 정도로 좋았어요. 영어 독해할 때 제가 놓쳤던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가장 어려운 빈칸 유형 대비 방법이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탐구 과목은 생명과학과 지구과학 과목을 선택했어요.생명과학은 윤도영 강사를 추천합니다. 고2 때부터 윤도영 강사의 강의를 듣고 2학년 내신 대비와 수능 대비도 같이 했어요. 가장 큰 장점은 ‘YOON’S SKILL’인데요. 생명과학 과목에서 킬러 문제로 출제되는 여러 주제를 일반화한 강사만의 스킬을 적용해 풀어내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정말 어렵지만 여러 예시에 적용하다 보니 모의고사 문제나 내신 문제들을 쉽게 풀어낼 수 있었어요. 지구과학 과목은 오지훈 강사를 추천해요. 지구과학은 오지훈 강사의 현장 강의까지 들었어요. 덕분에 지구과학 점수가 많이 오를 수 있었어요, 특히 지구과학은 자료 해석이 가장 중요한데 처음 보는 자료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잘 알려 줘 좋았어요. 혹시 인강을 계속해서 듣기 힘든 학생들은 현장 강의를 등록해 다니는 것도 추천해요. 현장 강의의 가장 큰 이점 중 하나가 강제로 완강 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현장 강의를 촬영해 그대로 인강에 올리기 때문에 이 방법을 이용하면 학업에 영향이 없을 것입니다. 덤으로 현장 자료도 받을 수 있었어요.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임지우 학생저는 탐구과목을 생명과학2와 지구과학1을 선택했어요. 생명과학2 과목은 백호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요. 생명과학2의 개념을 전부 인강으로 들었는데 사담이 적어서 깔끔함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지구과학1 과목은 엄영대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요. 엄영대 강사의 현강을 듣고 있어서 결석한 파트를 골라서 들으며 복습도 했어요. 인강을 꾸준히 끝까지 듣고 싶다면 배수진을 치는 전략이 있어요. 무조건 듣게끔 친구 혹은 가족과 내기를 해서 지키지 못했을 시 벌금이나 벌칙을 정하는 것이죠.*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홍혜진 학생영어 과목은 조정식 강사의 강의를 선택했어요. 이 강의는 연계교재 지문정리에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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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학년 1학기 고등학교 수학 중간고사 분석(강서, 광영여, 대일, 마포, 양정) 단원별/학교별 문항 분석객 : 객관식 문항 서: 서술형 문항※ 특정 문항에서 단원이 중복된 경우 뒷단원에 범위를 포함시켰음학교별 시험 난이도 및 특징강서고 - 난이도 : 상 (주목해야 할 문항 : 12, 16, 17, 18, 20, 21)쉬운 문제가 별로 없었고, 쉬운 문제들도 연산이 까다로운 편, 대부분의 문항 난이도가 중상급, 여러 가지 방정식 문제에서 ‘부정 방정식’ 문항이 까다롭게 출제, 고난이도 각 문항들이 많은 시간이 필요, ‘고등 올림피아드의 지름길’ 이라는 문항에서도 2문항 출제기본 유형에 대한 반복 숙달을 반드시 요하고, 이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훈련이 되었다면 좀 더 난이도 높은 문항들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단순한 풀이를 넘어서 ‘왜?’라는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단지 문제들을 풀어 넘기는 식의 공부로는 이 학교의 시험에서는 3등급권 초자 노려볼 수 없다. 시험이 어려운 만큼 기본적인 문제들이 뒷받침 된 상태로, 오답노트에 대한 충분한 반복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둬야 하겠다.광영여고 - 난이도 : 중 (주목해야 할 문항 : 7, 16, 19, 서답2, 서답3)비교적 평이하게 출제, 평소 교재로 사용하는 ‘마플시너지, 내신고쟁이, 블랙라벨’ 정도만 충분히 반복 했다면 80점은 무난하게 넘어가는 시험, 하지만 중간 중간 생각해야 하는 문항들이 들어 있으므로 쉽게 보고 접근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비교적 어렵지 않게 출제되나, 그렇다고 아주 쉽게만 접근할 수는 없는 시험들이 출제되므로 기본 유형들 및 주요 문항들에 대한 충분한 반복 훈련을 한다면 2등급 이내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문제를 붙들고 늘어지기 보다는, 기본 문항들과 주요 기출문제, 본인의 오답에 대한 학습이 등급 확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대일고 - 난이도 : 중 (주목해야 할 문항 : 3, 14, 15, 16, 서답형2, 서답형 3)70%의 문항은 어렵지 않고 평이하게 출제, 나머지 30% 문항 중 일부가 비교적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 전체적으로 참고서들에서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 참고서 학습할 때 세세하게 볼 필요성 있음광영여고와 전반적인 전략은 비슷할 것으로 보임. 기본과 주요 문항 중심으로 반복 숙달을 시키되,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꼼꼼한 학습이 필요함. “설마 나올까?”하는 문항들이 나올 수 있고, 특히 함수와 방정식을 섞어 놓은 문항은 평소 오답을 열심히 한 학생이 아니라면 본 것 같은데 풀 수 없는 문제로 보였을 것이다. 반복만이 정답임을 알게 해 주는 시험.양정고 - 난이도 : 중상 (주목해야 할 문항 : 9, 12, 13, 14, 15, 서답형 2, 서답형 3)50%의 기본 문항들과 50%의 변형된 문항들로 구성, 참고서의 문제들을 풀이식으로 넘겨서는 절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임, 참고서에서 일반적으로 묻는 방식을 역방향으로 생각하도록 묻는다거나, 모의고사에서 주로 출제되는 고난이도 문항의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문항들도 출제강서고와 대일고의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가 되므로, 강서고와 비슷한 방식의 전략을 가지고 준비를 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듯 보인다. 기본유형들에 대한 빠른 반응은 당연하고, 이들을 넘어서는 사고방식, 즉 “왜?”에 대한 해결을 하면서 학습을 해야만 할 것이다. 자신의 오답을 ‘풀어보는’ 정도의 방식을 벗어나서, 왜 이렇게 풀며, 어떠한 구조적 접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연구 할 필요가 있다.마포고 - 난이도 : 중 (주목해야 할 문항 : 7, 12, 13, 16, 서답형 3)대일고와 비슷한 난이도, 일부 문항들에서 중학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문제들이 출제, 단순한 문항들의 풀이 방법을 적용하는 문제가 아닌, 단원 간 통합형 문제들이 여럿 보임, 단원을 넘어선 통합적 사고가 요구 되는 시험.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렵지 않고, 참고서에서 보던 문항들이 주로 출제가 되는 만큼 타 학교들과 비슷하게 기본 유형에 대한 반복 숙달이 요구된다. 단지 이 학교에서는 단원 간 통합을 요구하는 문항이 지속적으로 출제 되므로 단원별 학습에만 치중하지 말고 통합적으로 보고 단원 간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이 상위권 진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고등부 최광민 원장문의 070-4115-4546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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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중 월촌중 양정중 영도중 3학년 2021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신목중학교 3학년신목중 국어는 작년과 같이 객관식 30문항(3점-20문항, 4점-10문항)으로만 출제되었다. 강연(화법) 및 문제 해결하는 글쓰기(작문)부분에서는 모두 학습지와 교과에 제시한 이론을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숙지하면 맞을 수 있는 문제로 출제하였지만 문학과 문법에서는 이해와 적용을 확인하는 문제로 출제하여 꾸준한 개념 학습과 적용 연습이 된 학생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문학(시 5문항, 소설 5문항)에서는 지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가 다수였으나, 1학년 과정부터 배운 표현 방법과 심상 등의 개념은 선지에 외부 작품을 제시하여 개념을 확인하였다. 더욱이 복수정답을 요구하는 문제로 출제하였기 때문에 오답률이 높았다. 특히 문법에서는 암기만 하면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아닌 개념을 교과 외 예시 문장에 적용하여 개념이해를 확인하였기 때문에 수능형 문제로 연습한 학생들에게 더 유리했을 것이다.이번 시험 난도가 높진 않았어도 지문과 선지가 길어지고 사용되는 어휘 수준도 높여, 단순 암기가 아닌 분석적 사고를 요구하였기 때문에 철저한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연습한 학생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기말고사 범위는 다수의 외부 작품 연계가 예고되어 충분한 연습으로 내실을 다진 학생에게 더 유리할 것이다.월촌중학교 3학년월촌중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문항만 33문제로 출제되었다. 작년 3학년 시험과 비교했을 때 체감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 문제 자체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었지만, 지문과 선지의 길이가 긴 편이고 시험지가 총 10쪽이라 시간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학교 특성상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내용을 활용한 문제도 꽤 비중을 차지했다. 문학 단원의 경우 프린트의 활용도가 가장 높았는데, 시 작품은 교과서 외부 작품이 함께 제시되어 표현상의 특징, 시어의 의미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소설 작품도 마찬가지로 교과서 작품 내용뿐 아니라 소설 갈래 자체에 대한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독서와 쓰기 단원에서는 비교적 평이한 수준의 문제가 대부분이었지만, 화법 단원에서는 교과서 내용 외에도 토론과 관련된 개념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교과서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묻는 문제는 평이하게 출제되었지만, 프린트 내용에 대한 문제는 고난도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의 점수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었다.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나누어진 프린트의 내용이 교과서와 어떻게 연계되어 출제될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양정중학교 3학년양정중 국어는 객관식 24문항과 주관식 7문항이 출제되었다. 어휘, 어법 관련 문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작년 시험과 달리, 올해 시험은 비교적 교과서 내용을 최대한 반영한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시험의 난이도도 작년에 비해 다소 평이해진, 일반적인 수준이었다. 문학 단원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시, 소설, 수필 작품과 관련하여 문학의 미적 범주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교과서에는 없는 개념이지만 지속해서 이미 출제되어왔고 학교에서도 다뤘기 때문에 아주 어렵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화법 단원에서는 연설문과 광고에 사용된 설득 전략을 파악하는 문제가 중점적으로 출제되었다. 그리고 독서 단원에서는 같은 화제를 다룬 다른 관점의 글을 읽고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주관식 문항들은 교과서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학교에서 미리 공지했던 예상 내용에서 출제가 되었다. 양정중학교 시험의 특징은 시험 전 출제 예상 내용이 공지된다는 것이다.기본적으로 교과서 내용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교 수업에서 제시되는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시험에 출제된다고 제시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영도중학교 3학년영도중학교 국어는 객관식 25문항이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험 난이도가 낮기로 유명하다. 이번 시험도 마찬가지로 낮은 난이도의 문제들로만 시험이 구성되어 100점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시험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서의 내용 중 문학, 읽기, 문법 단원이 시험 범위에 포함됐다. 문학은 교과서에 수록된 시와 소설 각각 한 작품과 학습활동에서 다룬 내용에 대해서만 출제가 되었고 문제의 난이도는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묻는 수준이었다.문법은 음운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국어의 자음 체계, 모음 체계, 소리의 길이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 어려울 것이 없는 문제들이었다. 읽기 단원에서는 글의 종류에 따른 특성에 관한 문제가 모든 문제 중에서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맞히는 것이 100점을 결정짓는 일로 예상된다.자습서와 평가문제집에 수록된 문제만 풀고 이해할 수 있어도 될 정도로 낮은 난이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100점을 받기 위해 한 문제 한 문제를 실수 없이 풀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교과서 내용과 문제를 반복을 통해 완벽하게 숙지하고 기초를 튼튼하게 세워 실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요구된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5-12
- 목동 신목중학교 2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4월 29일에 치러진 신목중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는 총 32문항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으며, 학교 교과서와 학습지를 중심으로 출제되어 본문 암기와 학습지 어휘, 문법을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은 충분히 100점이 가능한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이었다. 1-5번까지는 어휘 문제로 동의어/반의어 관계 파악, 영영풀이, 문장 속에서 단어의 쓰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하였으며, 학교 프린트물에 있는 어휘 공부를 꼼꼼히 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하지만 5번 문제는 전치사 across가 정관사 the뒤에 올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에 across가 가능하다 생각하여 오답율이 높은 문제가 되었다. 문장 속에서 전치사의 쓰임을 다시한번 점검해야 할 것이다. 5. 빈칸 중 어느 곳에도 들어 갈 수 없는 것은?ⓐ Alaska is the largest in the USA.ⓑ There is a hospital on the side of the city.ⓒ Don’t touch it. There is a danger of shock.ⓓ We have a Christmas of giving Christmas gifts. ① north ② state ③ tradition ④ across ⑤ electric6-10번까지는 conversation 문제로 항상 나오는 유형인 대화의 흐름/순서 배열과 핵심 표현 등을 다양하게 암기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문제로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11-32번까지는 본문과 관련된 내용파악 문제와 핵심 문법, 어휘 문제들이 다양하게 출제되었으며, 본문 암기를 철저히 하고 핵심 문법을 잘 이해했다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그런데 17번 문제는 본문 내용에서 주어를 바꿔서 분사형태 변화를 시키는 문제였으나 주어가 바뀐 것을 인지하지 못한 학생들은 본문 외운 대로 답을 골라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본문 암기를 하고 시험을 볼 때 혹시 본문에서 바뀐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며 풀어야 할 것이다.17번 시험문제When we practice running, I’m not (B)bored/boring because I can see many animals. 정답 : bored※참고 : 교과서 원문Our practice time isn’t boring because we can see many animals.또한 29번 문제는 to 부정사는 부사적 용법의 목적이 핵심 문법이었으나 명사적 용법과 형용사적 용법까지 구별 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중학교 2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문법 중에 하나인 to부정사는 꼭 숙지해야한다. 이번 중간고사는 쉽게 출제된 만큼 기말고사는 많이 어려워질 것이 예상되니 더욱 철저히 준비하여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목동 썬영어 원장 선수현문의 010-3799-5667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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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부를 잘 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공부를 즐길 수는 있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으니?” 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애들이 어디 있어요~? 안 하면 안 되니까 할 수 없이 하는 거지요...”이런 대답을 들을 때마다 ‘하기 싫은 공부 하느라 너희들도 참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왜 이렇게 공부를 싫어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곤 한다.호모 아카데미쿠스(Homo academicus)물론 ‘공부를 한다는 것’이 노는 일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고도의 정신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에 피곤하고, 힘든 일이다. ‘노는 일’도 막상 놀아보면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닌데, 공부를 하는 일은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보자. 공부를 해서 무엇을 배운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일 뿐 아니라 인간이 가진 특권이다. 인간은 놀기 좋아하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e)이기도 하지만, 공부를 즐기는 호모 아카데미쿠스(Homo Academicus)이기도 하다. 사람은 공부할 때 고통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틀림없이 재미도 느끼고 즐거워 할 줄도 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이 공부하기를 과도하게 싫어하고 힘들어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왜 그러는 것일까?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따라하는 그림자이 주제로 생각을 할 때마다. 필자는 부모님들이 원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곤 한다. 아이들이 공부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부모님들의 문제 행동이 있는 것이다.부모님들의 가장 큰 문제 행동은 부모님들이 먼저 공부하는 모범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규 학교를 다 졸업하고 중년의 나이를 먹은 부모님들이 무슨 공부를 또 하느냐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죽는 순간까지 공부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성인이 되어서까지 학창시절처럼 국 영 수를 공부할 필요는 없겠다.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거나, 취미를 위해서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는 공부는 성인이 되어서도 언제라도 필요하다. 부모님 먼저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면 자연스럽게 자녀들이 보고 배우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교사나 의사 등 직업적으로 계속 공부해야 하는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고 학부모님들 중에 일 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안 읽는 분들이 많다. 그러고는 자녀들에게만 ‘공부하라’고 강요 한다. 그러니 자녀들이 공부하기 싫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말이 아니라 행동과 분위기에서 배운다. 공부 잔소리 대신 해 주어야 할 것필자가 생각하는 ‘공부하고 싶은 자녀들의 마음을 없애버리는 부모님들의 문제 행동’ 두 번째는 자녀의 학습 역량이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는 것이다. 요즘은 학생들은 초등학교 3학년만 되어도 사춘기가 시작된다고 한다. 사춘기 이후 청소년들에게 가장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이 쉬지 않고 ‘잔소리’를 하는 것이다. 가뜩이나 공부하기 싫고 귀찮은데,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잔소리까지 하시면, 그나마 조금있던 공부하고 싶은 마음까지 싹 사라지고. 도저히 공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공부하라고 잔소리 하기 전에, 부모님들은 자녀의 평소 생활을 잘 살펴보고, 밝고 긍정적이며 여유 있는 품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세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부족하다면, 공부 이전에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기를 수 있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최선의 노력해야 한다. 결국 고3까지 학습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 열쇠는 긍정적이고 여유 있는 성품에서 우러나오는 도전과 끈기이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과도한 잔소리는 자녀의 이 능력을 철저히 말살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다 잘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학생들이 모두 공부를 즐길 수는 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나름의 학습 목표를 성취했을 때 큰 만족감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맛을 몇 번 본 학생들은 공부를 즐기게 된다. 자녀들이 이 경지까지 도달하는 데 부모님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하겠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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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 하는 것과 수학 시험 점수를 잘 받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는 절대로 암기를 통해 발전할 수 없다. 하지만 대학 입학이 1차 목표인 대한민국의 학생(초중생 포함)들과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수학실력의 향상’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이 ‘수학성적의 향상’이기에 관점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물론 교과서가 제시하는 공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다른 공식을 유도해보고, 수학적 원리를 증명해보면서 이해를 하는 공부법이 분명 좋은 학습방법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이 수학시험을 준비함에 있어 최선의 학습법이 아닌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수학시험은 수학적 사고력 보다는 성실한 준비가 더 중요첫째, 수학시험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함보다는 교육과정이라는 제한된 지식의 틀 안에서 얼마나 성실히 준비했느냐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의 끝인 수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줄임말이다. 각 분야에 얼마나 뛰어난 인재인지를 평가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수학(修學)능력 즉 배우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만약 수학과 교수와 수능 1등급 학생이 교육과정 내의 인수분해문제를 푼다면 아마 교수보다 학생이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식을 바라보는 교수와 달리 학생은 본인이 배운 자그마한 틀 안에서만 고민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시험을 위한 공부라면 문제가 어느 단원에 어떤 내용인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거기에 해당하는 지식의 틀 안에서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시험에는 시간이란 제약이 있다둘째, 수학시험에는 ‘시간’이란 제한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목동권 학생들의 경우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있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제를 출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편하면서도 확실한 대안이 학생들에게서 생각의 시간을 빼앗는 것이다. 이것이 평소에는 쉽게 풀던 문제도 막상 시험에서 틀리고 실수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수학은 차분히 생각을 하며 푸는 과목이라는 환상이 학생들의 본 실력과 시험성적 사이의 괴리감을 만들어낸 것이다. 빨리 푸는 것 또한 수학실력의 큰 부분이다.암기를 통한 수학은 필요악(?)그렇다면 시험에서 부족한 시간을 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계산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시험이 학생들에게 생각의 시간을 빼앗는다면 생각의 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암기를 통한 수학이 ‘필요악’이 되는 것이다.암기를 통한 수학은 잘못된 것이고 결국 고난도 문제에서 벽을 만나게 된다는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맞는 말이다. 당연히 암기만으로 수학시험을 준비하라는 것 만은 아니다. 차를 운전할 때, 차의 구동원리를 이해해야만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차의 구동원리를 이해하면 운전을 할 때나 고장이 났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해와 원리에 너무 얽매여 있다 보면 이미 다른 경쟁자들은 목적지에 차를 타고 도착해 있을 것이다.이해와 암기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 수학시험에서 편하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김현진 원장목동 멘툴스 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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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지역 고등학교 1학년 2021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평가와 기말고사 대비법 어느덧 2021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고1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치르면서, 특히 국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노력한 만큼 높은 점수에 만족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상당수 고1 학생들은 낯섦이 느껴질 정도의 낮은 점수에 실망과 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다. 특히 중학교 때 받던 국어 점수를 기대한 학생들은 본인의 점수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중학교 때 국어 점수는 잊어라왜 중학교 때와 비교하여 고등학교 때 국어 성적에서 차이가 크게 날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량 때문이다. 중학교 때에는 교과서가 주가 되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교과서는 기본이고 교과서 외 지문이 포함된 문제집과 모의고사까지 시험 범위에 들어간다. 뻔한 범위와 거의 예상 한 대로 출제되었던 중학교 시험 문제와는 달리 고등학교 내신 국어는 선생님은 범위를 알려주시지만 꼭 거기에서만 나온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벼락치기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했던 중학교 때와는 달리 점수가 크게 하락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때에는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즉 벼락치기의 방법이 아니라 미리미리 꾸준히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고1 국어 내신 고득점 5가지 방법 첫째, 교과서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시험 당일까지 교과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시험 볼 때 지문을 읽으면서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경우 시험 시간이 부족하여 끝까지 풀지 못하고 찍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 지문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 1문단을 보면 2문단이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도록 그 이후 내용도 머리에 그려질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둘째,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학교 수업은 소홀히 하고 학원에서 해결하려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내신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다. 문학 작품의 경우 선생님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수업은 내신 정복의 출발인 것이다.셋째, 선생님의 필기와 자습서 주석의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선생님이 필기를 왜 해줄까, 자습서에는 왜 주석이 달려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넷째, 응용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중학교와는 가장 큰 차이점일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중학교 때는 시험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들이 잘 나오지 않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시험 범위와 관련 없는 부분들이 시험에 출제될 수 있다. 특히 현대시와 고전시가를 선택지로 활용해 시험에 출제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유형이다. 따라서 지문과 관련지을 수 있는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따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다섯째, 충분한 문제 풀이를 해야 한다. 문제의 답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점을 파악하지 않는 맹목적인 학습은 공부량에 비해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문학은 잘 푸는데 비문학이 약하다든지, 현대시와 소설에는 강한데 고전에 고전(?) 한다든지. 문법에 약했다든지. 이런 식으로 이제 자기가 틀린 문제 파악이 되어 있을 이번 시험에서 자신의 약점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약점을 보완해 다음 시험을 대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험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모두들 수고 많았다. 중요한 것은 ‘중간고사가 전부는 아니다’는 것이다. 성적은 기말고사와 합산하여 산출이 된다. 따라서 중간고사 점수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보다 철저하게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한다.수시를 위한 내신은 총 10번의 시험으로 구성이 된다. 그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10번의 시험 중에 딱 1번 치러진 것이다. 한 번의 시험으로 수시가 어렵겠다느니 하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성적으로 좌절이 아닌,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이 훨씬 중요한 것이다. 김춘호 원장목동 꾸매 국어논술학원문의 02-2651-0979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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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첫 수학시험 후 어떻게 해야 할까? 고1 첫 수학시험은 많은 학생들에게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었을 것이다. 물론 자신의 성적에 대한 결과물에 만족하는 학생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뭔가 부족함 혹은 돌이킬 수 없는 좌절감에 혼돈의 시간을 보낼지도 모른다.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고1 첫 시험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열정을 다해 공부했지만 모두가 웃는 건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많은 학생들은 더 많은 아쉬움에 한숨을 쉬고 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건 지금부터다. 고1 첫 수학시험에 40점을 맞고 좌절감을 맛보았던 학생이 일산동고를 1등으로 졸업한 학생도 있었고, 중학교 시절 제로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저력자(저학력 소지자)가 수능 1등급을 받은 학생도 가르쳐 본 저로서는 바로 첫 중간고사 이후의 상황대처 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음을 분명히 말해 줄 수 있다.중간고사 시험지 다시 풀어보기혹시 시험 후 시험지를 찢거나 버렸다면 어떻게든 다시 구해 시험지를 다시 풀어보길 바란다. 그 시험지에 문제의 답뿐만 아니라 공부방향이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열심히 푼 문제가 정답이 아닐 경우 왜 그런지 고민하고 자신의 논리의 허점을 보완한다. 그리고 시험문제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그게 어렵다면 과감히 학교나 학원의 선생님과 집중 상담) 앞으로 시험 대비를 하면서 비슷한 성향의 문제를 체크하여 반복 풀이를 한다. 그러면서 내가 출제자라면 어떤 문제가 나올지 스스로 시험문제를 만들어 간다. 이런 준비가 되는 학생은 당연히 다른 과목의 점수도 올라가는 놀라운 기적이 생기게 된다. 정말 신기방기한 묘수이지만 그게 정말 그럴까? 라는 의심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열심히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바닥을 훔치는 학생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공부하면서 문제를 점령하고 앞지르려 하지 않고 문제에 끌려 다닌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 하고 이해가 될 것이다.수학은 문제를 푸는 학생 스스로가 탐정이 되서 사건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분명 이 의지는 그저 책상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인내와는 확연히 다른 것임을 명심하여 준비한다면 기적은 필연이 되어 성큼 다가오게 될 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1-05-07
- 2021 수시 합격자 인터뷰 육군사관학교 이채원(안곡고 졸)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고, 그 변화는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진다. 중학교 때까지 운동을 했지만 고교에 진학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뒤늦게 공부에 주력하게 된 이채원 학생(안곡고 졸)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육군사관학교에 우선선발로 합격했다. ‘여군’이 아닌, ‘군인’이 되고 싶다는 이채원 학생은 후배들을 위해 고교 시절 자신의 노력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자신의 부족한 점 채워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이채원 학생은 육사지원과 함께 수시에서 체육관련 학과에 지원했다. 전과목 내신성적은 2.17등급으로 경희대 체육학과와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했고, 육사를 최종 선택했다. 운동을 그만둔 후 육군 장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 온 채원 학생은 고교 시절 리더십 관련 활동에 가장 의미를 두었다고 한다. 특히나 소심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에 자신감이 없었던 터라 그런 자신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 1학년 1학기 때부터 반장으로 활동했고, 학생회 임원으로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처음 해보는 임원 활동이라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주저한 적도 있고, 친구들 앞에 서는 것이 낯설어 말을 더듬기도 했으나 경험을 더해갈수록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했다.되짚어보는 공부 중시, 피드백 노트 만들어 실천교내 대회에도 열심히 참가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탓에 늘 수학 공부의 부족함을 느끼곤 했는데 2학년 때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타면서 수학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더 키우게 됐다. 채원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수학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기본 문제집과 고난도 문제집을 병행하면서 일주일에 2~3회 정도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었다. 어려워서 못 푼 문제는 풀이 과정을 암기할 수 있을 만큼 여러 번 반복해 풀었다. 문제 풀이가 막막할 땐, 관련 그래프나 그림을 먼저 크게 그리고 모든 단서를 표시하다보면 문제가 풀리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터득했다. 특히 확통이나 미적분은 문제 풀이도 중요하지만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채원 학생은 되짚어 보는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피드백 노트를 꼼꼼히 정리했다. 모의고사를 보기 직전엔 긴장이 되기 때문에 다른 문제나 책이 눈에 잘 안 들어왔다. 이때 피드백 노트에 써놓은 것들을 보며 시험 볼 때 주의해야 할 것 등을 상기했고, 덕분에 긴장도 덜 하게 돼 잦은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국어는 피드백노트에 문제를 풀 때마다 깨달은 점과 꼭 기억해야할 것 등을 기록했다. 특히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선지가 맞는 이유, 선택한 선지가 틀린 이유, 이 문제를 틀린 이유 등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개념들을 다시 점검했고, 잘못 알고 있었던 개념을 바로 잡았다. 이 피드백 노트는 수능 날까지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해 공부2학년 땐 ‘한’이라고 하는 교내 역사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군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 터라 모든 체험 활동이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서대문형무소나 남영동 대공분실 등을 견학할 땐 역사적 사실과 역사의 아픔 등을 가까이 느끼게 됐다. 3학년 때는 체력단련 자율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사관학교 체력 시험 준비를 친구들과 함께했다. 봉사는 교내활동 위주로 했다. 대신, 진로 방향과 무관하더라도 봉사자가 필요한 활동에 대부분 참여했다. 독서는 주로 시험 직후나 방학에 집중했고, 학교 독서 과목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었다.공부는 전체 학습량의 50%를 수학에 할애했고, 국어와 영어에 각각 20%를 할애했다. 육사는 1차 시험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기 때문에 과탐은 학교 시험 기간에 주로 집중해 공부했다. 공부를 할 때는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을 적절히 분배했다. 채원 학생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반면, 국어와 영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국어와 영어 공부가 자꾸 밀리게 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작정 공부하기보다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했다. 좋아하는 수학 공부를 했다면 바로 뒤를 이어 국어 공부를 했고, 다시 수학 공부를 한 후 영어공부를 하는 식으로 학습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버스 타는 시간, 점심시간, 쉬는 시간 등 그냥 흘려보내기에 십상인 시간을 공부로 채웠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서 의외로 그 시간이 상당히 많다는 것도 경험했다. 그 시간에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국어 문학 지문을 하나씩 보거나 과학 개념 노트를 보면서 자투리 시간까지 적극 활용해 공부했다. 조급한 마음 대신 당장 해야 할 공부 차근차근 해내길고3 수험생의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는 경험해 본 사람 대부분이 깨닫는 사실이다. 모의고사로 새 학년을 시작하면 중간고사와 모의고사, 기말고사가 번갈아 가며 계속 이어지고, 기말고사 이후엔 바로 수시원서 접수 준비를 해야 한다. 수시 원서 접수 후엔 다시 수능 날이 금방 찾아온다. 시험과 시험으로 이어지는 한 해이기에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 운동을 좋아한 채원 학생은 학교 체육 시간에 열심히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한 충분한 수면시간으로 공부 효율을 높였다.열심히 공부만 해야 하는 시간임에도 유혹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채원 학생은 “일단 공부에 집중이 안 되면 일찍 집에서 나와 도서관이나 독서실,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며 “스마트폰에 시간을 뺏기는 일도 많은데 스스로 엄격해지기 힘들다면 아예 1년 동안 폴더폰(공신폰)을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수시원서 접수 후엔 시간이 더 빨리 흐른다. 수능이 다가오면 조급한 마음이 절로 든다. 채원 학생은 “절대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며 “당장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 차근차근 공부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코로나는 고3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코로나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이 대학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