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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영어 이렇게 준비하라 고교진학을 앞둔 중3에게 겨울방학은 고등생활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내신 점수와 수능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중3 기말고사가 마무리 된 후에는 고등과정 예습하며 급격히 어려워지는 교육과정을 준비해야한다. 대표적인 과목이 영어과목이다. 중학영어 난이도에서 최대 4~5단계 상승하는 고등영어. 예비고 1학년들의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등영어교육의 핵심인 어휘, 문법, 독해 공부법에 대해 더큰교육 정은경 원장에게 들었다.어휘, 같은 뜻 다른 단어, 문장 활용 연습고등영어가 어렵다는 걸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분야가 어휘다. 중등에서는 쉬운 단어로 문장을 만들었다면 고등영어는 같은 뜻이라도 학술적이고 뜻이 명확한 단어가 등장한다. 정 원장은 "우리나라 말도 '책'이라는 쉬운 단어가 있지만 '서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고등영어에서는 중학교 때 배웠던 단어지만 같은 뜻의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죠"라고 말한다.어휘는 어떻게 공부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 정 원장의 추천방법은 문장 활용 연습으로 단어의 쓰임을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다."고등 단어책이 매일 40단어씩 50일 완성하는 분량이다. 약 2000단어를 외우게 하는데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그 단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다. 단어를 자기 것으로 외우려면 문장을 만들 때 단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어를 외우고 꼭 그 단어를 사용하는 문장을 만들어 함께 외우면 훨씬 도움이 된다"문법, 복잡해진 문장구조 익숙해져야문장의 구조도 훨씬 복잡한 형태로 등장한다. 고등영어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가 하나인 단문(單文)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주어와 동사로 이뤄진 절을 포함한 복문(複文)이나 둘 이상의 절로 이뤄진 중문(重文)이 쉴 새 없이 등장한다.정 원장은 "아이들은 이럴 때 문장을 읽으면서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해요. 쉬운 단문형태만 봐 오던 중학생들에게 중문, 복문 등 문장구조는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처음 접했을 때는 머리가 혼란스럽지만 문장의 구조를 익혀가다 보면 익숙해진다. 처음에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독해,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다양한 주제글 접해야어려운 단어를 외우고 복잡한 문장구조를 익혔더라도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주제의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내기란 어렵다. 단어와 문법 공부는 결국 독해를 잘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정 원장은 "중등과정에서 독해의 내용은 편지글이나 취미, 혹은 시사상식에 대해 서술하는 글이다. 하지만 고등과정에서는 지구과학, 경제, 물리, 정치학,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고 해석한 후 문제를 풀어야 한다. 아마 한글로 된 글을 읽으라 해도 그 뜻을 이해하는 학생들은 드물 것"이라며 고등영어 독해 난이도를 평가했다.이렇게 어려운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아이들. 영어 단어와 문법 공부보다 한층 어려운 과정이다. "지구과학 주제에 대비하기 위해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독서량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좋겠지만 모든 분야 책을 미리 읽는 다는 건 요즘 아이들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죠. 이 때 독해의 가이드가 되는 것이 바로 모의고사 기출문제 지문들이다"고 말한다. 모의고사에 등장한 지문 해설집을 읽고 필요한 기초지식을 쌓은 후 문제를 풀어내야 수월하다는 것이다.안산과 목동에서 27년간 영어를 가르치는 정은경 원장은 모든 강의를 원장직강으로 진행한다. "질문하는 학생이 가장 예쁘다"는 그는 "학생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똑 부러진 교수법에 엄마처럼 꼼꼼하게 챙기는 그의 영어 수업을 찾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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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마라! 이해하는 수학 안산 수학전문 '히즈매쓰'가 고3 프리미엄반 운영 소식을 알렸다. 히즈매쓰는 소수정예반으로 원장 직강을 고수하고 학생 참여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이태우 원장의 말이다. "새롭게 개설될 프리미엄반은 상위권 도약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가장 큰 방점을 두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킬러문항의 오답을 줄이는데 목표가 있고 자신들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선생이 어떻게 사고하고 풀어내는지 듣고 싶어 한다. 매일 다양한 고난이도 문제를 풀면서 수능과 내신에 대비할 예정이다."내신1등급 프리미엄 반은 이렇게 공부한다프리미엄반은 모의고사 오답이 3개 미만인 학생들로 구성된다. 숙제는 타이트하게 관리되는데 3~5문제 양으로 내신과 수능이 번갈아서 나가고 학습지처럼 매일 과제를 마쳐야한다. 내신 숙제는 어려운 문제와 논술 수준의 문제들이 요일별로 나가고 수능 숙제도 빈출 유형별로 매일 풀어야하는 시스템이다. 과제물에는 풀이를 도와 줄 가이드라인 문제가 같이 제시되는데 가이드라인 문제들은 암호처럼 기술돼 있어서 수학적 이해도나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쫒아가기 힘든 문항들이 다수다. 수업은 사전에 숙제로 나갔던 모의고사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으로 시작한다. 수업은 이 원장과 학원생들이 함께 풀어나가는 피드백 수업으로 진행된다. 히즈매쓰에서는 모든 수업에 수학적 이해가 강조된다. 이것은 수학머리를 좋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이 원장은 직접 책과 자료를 동원해 다양한 문제를 만들어 풀게 하고 킬러문항을 공략해 오답을 줄이는데 주력한다. 이 원장의 설명이다. "고3 강의는 강사의 무단한 노력과 경험, 강사가 어떤 식으로 공부했느냐의 스타일도 중요한 부분이다. 콘텐츠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문제를 선별해서 내기도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인 만큼 공부를 양으로 채우고 반복하기보다 질적인 측면과 어떤 킬러문항을 만나도 벽에 부딪치지 않는 깊이 있는 실력을 만들려 한다. 수능에서 킬러문항은 기존에 한 번도 출제된 적 없는 문제들이다. 그에 대한 탄탄한 대비는 필수다. 내신도 변별력 있는 문제들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이런 문제들은 암기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상위권으로의 도약이 암기와 반복만으로는 불가능함을 증명하는 부분이다."높아진 등급의 문턱은 사고력으로 밟고 올라야학생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상위권 수학의 키워드다. 수학공부법을 선택할 때 이해할 것인가 암기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우선 당장의 성적을 내기 위해 암기와 반복을 선택한다. 문제를 보면 바로 답이 나올 정도까지 암기한다. 하지만 킬러문항에서도 이런 공부가 통할까? 이 원장의 답은 NO다. 킬러문항은 수학머리가 좋아야 풀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수학머리가 좋다는 것은 많은 문제를 풀고 암기를 하면서 본인의 데이터베이스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낼지를 정확히 아는 사고력이란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당장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은 불안해한다. 결국 암기나 반복에 집중하지만 언젠가는 벽에 막히게 된다. 고등수학을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당장의 점수만 생각하지 말고 깊이 있는 공부를 시작해보길 조언했다. 그것이 킬러 문항을 풀 때 힘을 발휘하게 된단다.이태우 원장은 "서울대가 입시에 내신을 플러스 시켰다. 내신 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학에 입학을 하겠지만 수능 성적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고 수학적 사고를 깊게 하는 공부가 1등급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다. 또 좋은 선생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본인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 학생들의 의지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2020-12-10
- 사교육을 선택할 때 현 중3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어느 학교에 지원해야 하는지 오랜 고민의 결과물을 학교에 제출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남의 도움 없이 결과물을 만든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수일 것이다.상담을 하다 보면, 많이 아는 분일수록 남의 도움을 받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남에게 맡기기 전에 가정 내에서 점검할 사항이 있지 않을까? 이번 이야기는 사교육을 선택할 때 스스로 점검하면 좋은 점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급하고자 한다.첫째, 부모님의 시간적 여유를 판단하라.학원이나 과외에 보내면, 부모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이 있다. 단언컨대, 학원은 탁아소가 아니다. 사교육은 학업의 연장선이다. 학업의 결과는 부모님의 관심과 손길을 바탕으로 완성되는 것이다.둘째, 아이의 주도성과 성적의 관계를 확인하라.‘알아서 할게.’라는 말을 하니, 아이의 말만 믿었다는 한 부모님과 상담을 한 적이 있다. 정말 내버려뒀단다. 안타깝게도 말만 앞서고 주체성이 없던 그 학생의 성적은 평균 이하였다. 부모로서 중간 점검의 부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경각심을 주는 일례이다.셋째, 결정에 책임을 물어라.고등학생이 되면 학원이든 과외든 아이 스스로 알아보고 부모님께는 통보만 하는 경우가 많다. 능동적이고 기특한 자세이다. 그러나,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그러므로 아이의 선택에 책임을 물어라. 아이의 선택에 부모의 확인과 조언은 필수이다.선택은 학생과 학부모의 몫이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도움을 받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유용성이다. 쓸모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또한, 남에게 맡길 때는 남을 먼저 판단하기보다, 나를 먼저 살펴보면 좋겠다. 남은 남이다. 내가 될 수 없다. 바로 선 내 자신이 올바른 선택의 지름길이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이성수 원장031-485-0700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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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엄마표 영어' 코로나19 시계에 맞춰 아이들의 시간도 멈춘 듯하다. 불안한 엄마들은 아이의 시간이 의미 없이 채워지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다. 반면 많아진 시간이 반가운 엄마들도 있다. '아이보람' 영어를 하는 엄마들이다. "아이가 집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영어를 아예 배경음악처럼 틀어주고 있어요. 아이보람을 선택한 가장 큰 목적은 우리 아이가 즐겁고 재밌게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받아들이게 해주고 싶은 거였는데 직접 겪어보니 저의 가치관과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류미현 원장에게 듣는 아이보람 스토리다.흘려듣기와 습득으로 배우는 날것 그대로의 영어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이보람'은 엄마표 영어의 대표적인 코칭센터다. 가장 큰 메리트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습득한다는 것인데 원어민이 쓰는 언어 그대로를 매일 듣고 원어민 아이들이 보는 DVD와 원서를 읽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실용 영어를 배운다는데 가치관을 둔다. 아이보람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흘려듣기를 통한 즐겁고 재미있는 '노출'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무자막 DVD를 틀어주면서 흘려듣게 하고 외국어를 모국어 배우듯이 받아들이게 하는 습득방식이 활용된다. 류 원장은 말한다.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데 3000시간의 노출이 필요하다는 통계가 있다. 하루 3시간씩 3년을 노출했을 때 가능한 시간이다. 아이보람의 교육법은 이 원리를 기초하고 아이들의 언어 습득 장치를 활용해 하루 3시간씩 꾸준히 외국어를 받아들이게 하고 있다. 이때 꾸준함은 꼭 필요한 부분이고 엄마 혼자서는 어렵지만 센터의 코칭이 뒷받침하기 때문에 누구나 가능하다."그럼 영어를 왜 배우는 것일까? 영어는 영어를 쓰는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배운다는 것이다. 이것이 아이보람의 가치관이고 엄마표 영어를 선택한 사람들의 방향성이다. 아이보람의 프로그램은 보통 5년 과정이고 3년은 인풋(input)과정 2년은 아웃풋(output) 과정으로 분류한다.영어도, 생활 습관도 잡아나가는 엄마표 홈스쿨링류 원장은 설명한다. "충분한 인풋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원어민을 만나거나 무분별한 주입식 문법을 하는 것은 효과 면에서 떨어진다. 아이보람 프로그램을 했던 많은 아이들은 5년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이 고르게 발달한다. 4년차부터는 타임지를 읽고 화상대화를 하며 5년차에는 동시통역과 한글동화 번역이 가능하다. 고등 독해도 무난히 소화할 만큼의 실력이 된다. 이것이 아름아름 입소문이 끊이지 않는 아이보람의 힘이고 엄마표 영어의 능력이다." 한편 한글책 읽기도 외국어를 잘하기 위해 꼭 체크한다. 국어가 잘돼야 영어도 따라온다는 연구결과로 프로그램 안에는 한글책 읽기도 중요 부분을 차지한다. 이렇듯 잘 짜여진 프로그램들은 학교도 유치원도 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엄마표 홈스쿨링으로 자리하고 있다.류미현 원장은 설명한다. "아이보람과 함께 하는 엄마들은 코로나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넘기고 있다.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흘려듣기도 더 많이 한다. 영어는 인토네이션과 악센트가 살아야 영어가 영어처럼 들리는데 흘려듣기를 많이 한 아이들은 몸에 채득된 원어민 영어를 쓴다. 특히 듣는 귀가 열린 6세~7세 아이들이 언어의 리듬감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부분에 두각을 나타낸다. 그래서인지 아이보람 영어는 코로나상황 속에서 더 환영받고 있다."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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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수학학원, 안산 구장명품수학학원 수학은 독학이 어려운 과목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공백기를 갖게 되면 결국 수포자가 될 수밖에 없다. 연일 코로나 단계 격상이 논의된 가운데 결국 지난 8일 0시부터 수도권 지역 학원 중단 상황이 또다시 벌어졌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쉴 수는 없는 일. 자녀 수학학습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봄 학원 휴원 기간에도 ‘줌’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는 구장명품수학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구장명품수학학원, 셧다운 상황에서도 ‘줌’ 활용 원활한 수업 진행안산수학학원 구장명품수학학원은 지난 3월 학교 현장 보다 일찍 ‘줌’을 이용한 화상 프로그램을 도입, 셧다운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이처럼 빠른 언택트 수업이 가능했던 이유는 구장명품수학학원의 개인무학년학습과 All in one 스마트학습시스템 덕분이다. 플립러닝은 거꾸로 하는 수업방식이다. 통상 학원들에서 하는 수업방식은 선생님의 칠판 강의를 듣고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구장명품학원의 플립러닝 방식은 선생님에게 강의를 먼저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자신이 배워야 할 부분을 동영상으로 먼저 공부하고 수준에 맞춘 개념 및 응용, 심화 문제를 푼 후에 강의실에서 토론과 과제 풀이를 통해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수업방식이다. 학생마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시청하고 풀어야 하는 문제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 구장명품학원에서는 All in one 스마트학습시스템으로 이를 관리한다. 10년 전부터 구장명품수학학원이 도입하고 있는 All in one 스마트학습시스템은 학생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다른 교재가 생성되고 취약한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 분석해 주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수학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플립러닝 시스템에서는 문제 풀이 후 즉시 채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같은 시간 동안 훨씬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다. 안산 구장명품수학학원 박은정 원장은 “온라인 시스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데 온라인 강의 후 질의응답과 과제풀이가 있는 현장강의에서 수학의 개념을 정확하게 완성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수준에 맞게 이끌어줄 수 있는 실력있는 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장명품수학학원의 강사들이 수학전공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구장명품 강사의 풀이 과정 지도는 꼼꼼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풀이 과정뿐 아니라 학생들의 글씨체까지도 바로잡아 실수로 문제를 틀리는 일이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는 화상수업에서도 마찬가지다. 학생이 어려워하는 문제가 있을 경우 ‘줌’ 시스템 내 소강의실에서 일대일 첨삭을 하는 등 개인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 주 1회 초등반 1월 개강… 코로나로 인한 학습 공백 줄여 수포자 없앤다!한편, 구장명품수학학원은 초등 주 3회반과 별도로 주 1회반을 오는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 주 1회 과정은 일주일 동안 학생이 스스로 과제를 하고 주 1회 평일 중 학원에 등원하여 2시간 동안 테스트와 첨삭을 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박 원장은 “초등 주 1회반은 학생들이 중학생이 되어 공부를 하고 싶어도 수학 기초가 부족해 공부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심화 선행학습이 이루어지는 주 3회반과 달리 주 1회반은 현행 과정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구장명품수학학원의 초등 주1회반은 학습지와 학원의 시스템을 결합하여 장점만을 모아 운영되는 과정”이라며 “일반 학습지 개념의 프로그램이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10~15분 정도 첨삭을 진행하는 반면 구장의 초등 주 1회 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개별 속도와 능력치에 따라 수업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2시간 풀타임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위치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78 문의 031-408-9921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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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만나다 - 가온에듀 이성수 원장 _ 코로나 영향 학력저하 우려 속 예비 고1 영어 공부법 코로나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교육분야에서 학력저하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현장에서는 이 현상을 어떻게 극복할지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이런 시점에서 내년도 고교진학을 앞둔 학생들이라면 겨울방학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고교 입시를 위해 공부에 집중했던 중3학년 시기 코로나로 학업에 공백이 생겼다면 고등학교로 진학한 후 교육과정을 따라가는데 힘겨울 수 밖에 없다. 원곡동 가온에듀 이성수 원장은 "예비고 1학년들은 이번 겨울 방학 어떤 전략을 세워 공부하느냐에 따라 대학입시가 좌우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라며 "내년도 입시부터는 EBS 교재 연계 비율도 줄어드는 만큼 암기가 아닌 이해하는 영어 독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등영어 공부법을 제안했다.내년부터 EBS 연계율 50%로 낮아져지난 수능을 분석해 보면 EBS 연계율이 70% 안팎으로 출제됐다. 특히 EBS연계 교재에서 7문항이 그대로 출제됐을 정도로 EBS 교재가 수능영어의 바이블이 되었다. 하지만 이 비율은 내년이면 50%로 낮아질 전망이다. EBS 교재 연계율이 이처럼 높다보니 학교 수업이 지나치게 EBS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비판 때문이다.이 원장은 "교육현장에서 이러 비판을 받을 만한 사례들이 종종 목격되는 것은 현실이다. 고 3 교실에서는 교과서보다는 EBS 교재가 중심이 되고 내신도 대부분 EBS 교재에서 출제된다. 하지만 연계율 하락이 학생들에게 특히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말한다."연계율이 떨어지면 스스로 읽고 어떤 내용인지 파악해야하는 낯선 지문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학생들이 영어 공부에 더 시간을 쏟아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눈높이에 맞는 단어 공부...꾸준한 습관 중요가장 큰 핵심은 '어휘'다. 고급 어휘를 얼마나 익히고 알고 있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 원장은 "아이들에게 단어 암기를 위해 단어집을 새로 사라고 말하지 않는다. 고등단어가 들어있는 어떤 단어집이라도 좋다. 문제는 꾸준한 습관을 갖고 암기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내 눈높이에 맞는 단어 공부를 시작해야 오래할 수 있고 힘들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독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이 원장은 독해도 너무 어려운 지문이 아닌 자기 수준에서 50%정도 이해하는 지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한 지문에 10개 문장이 있는데 대부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피하고 10개 문장 중 5~6문장은 이해할 수 있는 지문부터 시작해야 한다. 영어는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공부다. 자칫 과한 욕심은 빨리 지치게 해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내신과 수능 대비 동시에원곡동 벽산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가온에듀는 고등 국어영어전문학원이다. 원곡동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대부분 원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다. 이성수 원장은 "우리 학원은 내신만 대비하는 학원이 아니다. 수능을 준비하지 않으면 대입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요즘은 고등 내신도 대부분 모의고사 기출 지문이 포함되어 있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현재 중앙동 올패스학원과 가온에듀에 출강중인 이성수 원장은 "안산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눈을 열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의 : 031-364-8114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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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풀(국어풀이방법)학습법’으로 학습하면 국어성적 반드시 오른다! 요즘에는 국어도 반드시 학원을 다녀야하는 과목으로 인식될 정도로, 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심지어 국어포기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영어보다 국어를 더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상당하다. 반면에 만만하게 생각했다 결국 국어 때문에 발목 잡히는 학생들도 많다. 어떻게 하면 국어에 자신감을 얻고 내신과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국풀(국어풀이과정)학습법’으로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최용훈국어학원 평촌센터를 찾아 국어점수 올리는 국풀학습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 작성하며 학습해야국어는 우리나라말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대충 감으로 문제를 풀면 점수가 나오겠지 하는 식이다. 공부를 할 때도 문제를 풀지만 대부분은 감으로 정답을 찍기 때문에 맞아도 왜 맞았는지, 틀려도 왜 틀렸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점수가 제자리걸음이다. 이덕인 원장은 “국어도 수학처럼 문제 풀이과정을 거쳐 정확한 정답의 근거를 확인하고 숙지해야한다”며 “정확한 개념과 풀이과정을 알지 못한 채 단순히 문제를 풀고, 답만 확인하는 수준으로는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절대 국어점수를 올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 방식으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또다시 틀릴 수 밖에 없다고.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국어학습방법이 ‘국풀(국어풀이과정)학습법’이다. 국풀학습법은 수학처럼 문제를 풀 때 개념과 과정의 정확한 근거를 쓰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국어학습방법으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국풀학습법은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지문의 주제를 파악하고, 2단계는 출제자의 의도와 문제 유형 분석한다. 그 다음 3단계는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인 선택지 근거를 배운다. 마지막 4단계는 가장 효과적인 문제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찾는 접근방법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풀학습법은 개념설명 뿐 아니라 학생스스로 지문과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원장은 “국풀학습법으로 훈련하면 어떤 지문이 나오더라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해 낼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고, 이런 훈련이 쌓이면 성적은 당연히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분석해야 지문분석 능력 향상최용훈국어학원은 국풀학습법을 제대로 훈련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국풀학습법에 최적화된 자체교재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국풀교재는 상근연구원만 30명에 이르는 자체 국어연구소인 국풀국어연구소에서 제작한 국풀학습법에 맞춘 최적의 교재로, 국풀4단계에 맞춰 매일 3개 지문의 문제를 풀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일주일단위로 1권씩 풀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교재에 맞춰 매일 국풀 4단계 과정으로 지문을 분석해 작성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원장은 “국풀학습법으로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독해력과 사고력이 올라간다”며 “수업시간에 듣는 설명도 더욱 쉽게 이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매일 3~6개월 정도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다보면 스스로도 국어문제를 보는 눈이 달라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고. 물론 결과는 성적으로 나타난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국풀교재 뿐 아니라 내신교재도 남다르다. 전국적 지점을 갖추고 있는 학원의 장점을 살려 국풀연구소에서 안양평촌 뿐 아니라 대치, 송파 등의 기출까지 더해 최신경향의 교재를 만들고, 내신분석자료를 제공한다. 이 원장은 “최신경향과 유형별 문제 대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내신교재는 내신대비에도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국어점수가 제자리라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국풀학습법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2020-12-10
- ‘공부머리’있는 학습자 2021학년도 수학능력평가시험이 끝났습니다.일명 ‘수능’은 대학에서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들을 뽑는 시험’입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메타인지를 키워야합니다.메타인지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학원으로 내돌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기초학력은 현저히 낮아졌음을 많이 느낍니다.많은 어린이들에게 공부란, 무엇을, 왜,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시키는 대로’ 그저 학교나 학원을 다니는 일상일 뿐입니다. 메타인지 없이 주어진 대로 암기하고, 암기한 것을 테스트하거나 문제풀이식 낮은 수준의 학습을 공부로 인식하게 되면, ‘공부머리’는 멀어집니다.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렇게 한 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행위가 공부의 일반적 과정입니다.‘생각해서 알아내려는’ 공부의 과정을 생략하고, 이미 정리된 것들을 암기하는 낮은 수준의 학습으로는 응용력을 키우기 어렵기 때문에 고학년이 되면 늘어나는 학습량과 깊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수준 낮은 학습자의 대부분은 눈으로 대충 읽고 넘어간 것을 ‘아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정말 많고, 스스로 점검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을 아는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합니다.결국, 학습자 스스로가 본인의 앎의 수준을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메타인지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독서입니다.게으른 사람은 ‘생각하기조차’ 싫어합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려면 실제로 생각을 많이 해야 키워집니다. 생각의 꼬리를 물고 끝까지 추적해보는 습관으로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글을 읽어서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르는 것을 알아내었다면 그 과정이 정상적인 논리과정을 통한 것인지 살펴야 합니다.자신의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해의 과정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더 깊이 있는 이해로 심화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습관과 자세로 최상위권 성적의 학습자로 발돋움하게 됩니다.2020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새 학년,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앞두고 메타인지 없이 단순 노동을 공부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한 때입니다.ENA융합영어학원김현정 부원장 2020-12-10
- 예비고1 겨울방학 전략 목표겨울방학이 시작된 시점에서 예비 고1의 핵심은 학습방법과 입시전략의 수립이다. 현재 예비고1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하게 되는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학생부기록이 간소화된다. 즉 정규교육과정 외 모든 비교과활동 즉, 수상경력, 개인봉사활동,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을 적을수 없게 되면서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이 더 중요해진 만큼 교과점수나 학교 수업에 더 충실할 수 있게 대비해야겠다.자기진단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자기 진단’이다. 먼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살펴보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7번 항목인 ‘교과학습발달상황’을 눈여겨 보자. 과목평균과 표준편차도 함께 참고한다면 보다 객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각 과목별 자신의 실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다음은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풀어보고 전국단위의 자신의 경쟁력도 파악해야 한다. EBSi,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 등에서 예년 모의고사 문제나 정답, 등급컷 참조하자.입시전략학종 대비를 위해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자. 중학교 학생부나 활동들을 참고하여 진학과 진로를 고민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사이트나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학과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자. 이런 검색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진학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학종을 잘 대비할 수 있다. 학종은 기본적으로 진로 및 전공 적합성을 보는 만큼 그 학과에 열정을 가지게 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은 미리 본 모의고사 성적(수능)을 통해 현실적으로 도전 가능한 대학을 깨닫고 원하는 대학과의 차이를 깨달아야 한다. 그 간극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입시전략이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 평균 2~3등급대 학생들의 경우 뚜렷한 진로 설정과 적극적인 활동들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일 수 있다.인탑영수학원윤달수 영어대표원장 2020-12-10
- 자녀에 대한 그림 그리기 자녀가 영아일 때는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라는 단순하지만 사랑 깊은 마음으로 자녀에 대한 꿈을 꾼다. 성장하는 자녀가 하나씩 이루어가는 것을 보면서 부모도 새로운 기대감이 생기고, 점점 더 큰 기대를 가지면서 꿈을 꾸게 된다. 하지만 어느샌가 부모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자녀의 모습과 마주하면서 갈등이 생기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간극은 더 깊어지게 된다. 반복되는 갈등으로 부모도 자녀도 마음이 너덜너덜해진다면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을 초기화해야 하는 때가 온 것이다. 부모-자녀 관계에서 변화의 시작은 부모이다. 뭔가 모를 억울한 마음이 들어도 성인인 부모가 먼저 시작해야 변화할 수 있다.마음을 초기화하는 단계로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성인이 되기를 바라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보기를 권한다. 직업에 관한 것이 아니라 어떤 존재가 되기를 원하는지 그림을 그려보라. 어떤 정서와 사고를 가진, 세상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 어떤 틀을 가지고 자신과 타인을 해석하는, 갈등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어떤 양식으로 관계를 맺는, 무엇을 소망하고 꿈을 꾸는 성인이 되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그림을 그려 보기를 권한다. 자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보아 그것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자녀 인생의 시기마다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을 가려내어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지금 현재의 자녀의 모습, 가까운 미래에만 집중하다 보면 길을 잃고 통합된 양육이 아닌 조각난 양육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나무를 보는 것과 숲을 보는 균형의 양육이 필요한 것이다.숲을 보는 큰 그림을 그렸다면 나무를 보는 세부적인 그림을 그려 볼 차례이다. 매년 자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기를 권한다. 정서적-사회관계적 측면, 신체발달, 학습, 건강 등등을 점검하고 계획을 세워보면 좋겠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 외의 측면들은 계획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자녀의 균형적인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원한다면 비중을 조금씩 줄이더라도 계획 속에 포함해야 한다. 이런 계획은 앞서 이야기한 큰 그림의 방향성과 일치하는지를 계획의 마지막에 점검하면 좋다.마지막으로 그림을 그릴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하는 것은 대상인 자녀이다. 부모의 욕심이나 욕망, 욕구에 따른 그림이 아닌 자녀의 기질과 성격, 재능과 능력의 정도, 자아강도, 욕구와 꿈 등을 섬세하게 파악하여 구체적이면서도 인격적인 그림을 그려 보길 바란다.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김호정 미술치료사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