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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실력향상 하려면 구체적 목표와 계획 세워야 생의 목표가 뚜렷한 사람과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의 미래는 확률적으로 전자의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다. 하물며 꾸준히 노력으로 성과가 나와야하는 수학학습의 경우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목표 없는 수학학습을 진행하면 진도는 늘어지고 지속적인 실력 향상도 담보해 내기 어려울 수 있다.그래서 그날그날 달성해야 할 일자별 진도표가 필요한 것이다. 크게는 어떤 과정을 일주일에 몇 번, 또는 어느 단원을 얼마의 기간에 끝낼 것이지 계획 하고, 자신의 수준에 따라 세부 단원을 얼마로 나누어야 하는지 등 목표점을 정해야 하는 것이다.가능하다면 자신의 수준을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60:40 또는 70:30으로 잡고, 학습 진도 계획표 내의 기간이 끝나면 다음 레벨로 올릴 수 있도록 최상의 진도표를 만들어 내어야 한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가 진도표를 가지고 1주일 정도 공부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실제로 학원에서도 학생별로 진도표를 이상적으로 잘 만들어도 30% 정도의 학생들은 진도 수정이 생긴다. 1주일 동안 수업을 해 보면 생각보다 훨씬 잘 할 수도 또는 생각보다 훨씬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목표 유무 따라 결과 달라져목표를 가진 학생과 아닌 학생의 분명한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뚜렷해진다. 학생별로 진도표가 세워졌다면 다음 단계는 그날그날 공부해야 할 수업 목표 체크 리스트가 필요하다. 수업 목표 체크 리스트는 그날 공부해야 할 분량을 진도표를 참조하여 배분한다. 일주일 간격으로 점검해보고 진도에 차질이 발생하면 주말에라도 보충하여 100% 진도표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생이 반드시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한 대목이다.그리고 학습 현황 기록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날 목표를 정했는데 달성한 데이터 자료가 없다면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없을 것이고 당연히 현재의 문제점을 피드백하기도 어려워지며 그래서 조만간 더 좋은 성과를 담보해 내기도 힘들어진다.학습 시간, 교재별로 학습한 진도량, 문제 오답체크, 점수, 오답 시 고쳐서 맞은 것, 검색해서 맞은 것 등 다양한 현황 기록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반드시 학생이 직접 기록해야 한다. 스스로 다 푼 교재를 점검하며 기록할 때 나의 현주소를 직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시시각각 달라지는 학생의 상황에 발맞추어 대처하고 학생과 학부모는 그 대처 방안에 대해서 이해하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학생에게 변화가 생기고 그래서 단계적으로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은 정확한 데이터와 학습 시스템을 가지고 현재의 학생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때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는 말일 것이다.운정 가람마을 THE맞춤수학학원원장 박영근문의 031-905-9820 2020-04-24
- 2021대입, 수시3대장 지원전략 학생부 교과전형 - 내신 극상위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첫째, 학생부 교과 성적이 기본이지만, 다른 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많이 설정된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율이 50% 안팎임을 고려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대학은 합격선이 상당히 높지만, 추가합격으로 충원되는 인원을 고려해서도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둘째, 대학에 따라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양하다.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에 따라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단순 내신 평균보다, 환산 내신 점수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교과가 고르지 않더라도 반영방식에 따라서 내 성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예상하여 지원전략을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021 교과전형 주목대학]2020학년도에 비해 2021학년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으로는 고려대(3개 합 6등급 -> 3개 합 5등급), 국민대(2개 합 6/7등급 -> 2개 합 5/6등급) 등이 있으며, 한국외대는 2020학년도에 폐지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시 부활시켰다(2개 합 4등급). 인근 한국항공대학의 교과전형도, 환산방식을 적용하면, 본인의 내신 점수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학생부 종합전형 - 다양한 옵션 속에서, 나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라.첫째, 면접을 통한 역전이 있다. 서류평가로 1단계에서 일정 배수(2~5배수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 일반적이다. 단계별 전형의 경우, 1단계 통과한 학생들의 성적의 편차가 크지 않다고 볼 때 , 면접을 통해 변별력이 상당히 발생한다.둘째, 경쟁률은 매년 감소하고, 추가합격은 다수 발생한다. 2020학년도 기준으로 보면, 모집인원은 증가하고 졸업예정자의 인원은 감소하여, 경쟁률은 다소 감소한 경향을 볼 수 있다. 졸업생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제약이 있는 점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추가합격이 가장 많은 전형이기도 하다셋째, 학교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하므로, 학교와 서류에 대한 매칭이 중요하다.학종 지원시_자기진단과 대학선택 방법을 소개한다.교과관련 활동우수, 확장심화 우수: 관심학과 우선 고려, 서류중심 대학 고려교과관련 활동우수, 확장심화 보통: 모집단위는 포괄적으로, 수능최저 있는 쪽으로교과관련 활동보통, 확장심화 우수: 전공관련학과 고려, 단계별 전형대학 고려교과관련 활동보통, 확장심화 보통: 타 전형 고려 또는 하위권 학과로 우회 고려[2021 종합전형 주목!]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별력으로 작용할 대학은, 고려대 학업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등이 있다. 전년도 일산고교 출신자 중,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일반전형에서,내신 2등급으로 1단계 통과를 했으나, 수능최저가 안 되서 떨어진 사례가 있었다.서류만 보는 대학 주의: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고교연계), 건국대/동국대/국민대/인하대(학교추천) 숙명여대(서류형), 성신여대(학교생활우수자), 한성대 아주대(다산인재), 단국대, 한양대(ERICA)(학종I)논술 전형 - 논술은 논술력. 상귀권대는 논술100%첫째, 논술100%, 교과성적 미반영 대학교과성적을 미반영하는 대학으로 건국대 연세대, 한양대가 있다. 건국대와 연세대는 논술100%로 선발하고, 한양대는 학생부를 20% 반영하지만 교과성적은 미반영한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 성적의 영향력이 낮다.둘째, 내신 5등급 유의, 7등급 아래는 떨어지는 대학교과성적이 실질적인 변별력을 가지는 대학이 있다. 특히 등급대별로 점수 편차를 두고 있는 대학중에서는 5등급 아래부터 급간 점수차가 크게 떨어지는 대학이 있다. 이 대학은 논술성적이 비숫한 수준의 학생이 지원했다고 가정하면, 내신점수가 크게 작용할 것이다. 동국대, 세종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한국기술교대가 그러하다.[2021 논술전형 주목!]연세대, 건국대 자연계 논술은 지원학과마다 과학과목을 지정해 두었다. 그러므로 경쟁자의 집중과 분산을 예상하여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수능 이전 논술 대학은 경쟁률이 낮다. 연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성신여대, 가톨릭대, 경기대를 주목하라.이투스네오 박건영 입시센터장전>러셀 교육평가원 원장(대치)전>강남메가스터디 진학정보실장문의 031-818-4545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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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김수지 학생(한빛고 졸) 정시 비중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수시전형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의 일정 수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험생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을 세우는 것은 변함없이 중요한 일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올해 일산과 파주 지역 고교 졸업생 중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합격전략을 들어본다.진학 목표 세우고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파주 한빛고등학교(교장 권대순)를 졸업한 김수지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한성대 IT 공과대학, 건국대 물리학과, 항공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국민대 기계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 전공, 숭실대 기계공학부에 지원했다. 복수로 합격을 했고 최종 입학을 결정한 곳은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수지 학생은 “내신 성적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었고 수상 실적이 뛰어나진 않았다”라며 “3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동아리 활동과 클러스터 수업 참여, 진로 진학 분야의 독서 활동 등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지 학생은 고교 입학 전부터 조종사가 되기를 꿈꿔왔다고 한다. 하지만 시력을 비롯한 신체조건, 체력 등에 있어 높은 벽을 절감하게 됐고 비행에 대한 관심은 점차 항공기라는 기기 자체로 옮겨갔다. 1학년 때 통합과학을 배우며 과학의 재미를 깨닫기 시작한 그에게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선배들이 진행한 멘토 특강은 진학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종적으로 기계 계열 전공을 희망하게 된 수지 학생은 전공 분야의 교내 활동을 착실히 챙겨 나갔다. 물리Ⅰ에 이어 소수 학생만 선택하는 물리Ⅱ를 이수함은 기본. 타 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클러스터 과정을 선택해 ‘과제 연구’ 심화 수업을 받았다. 3년 내내 물리 동아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2학년 때는 동아리 회장을 맡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해마다 수학․과학의 날 행사, 과학 포트폴리오 대회, 과학 과목별 탐구 실험 대회 등 다수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았다. 수지 학생은 처음엔 ‘분위기나 살펴보자’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에 도전했다고 한다.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패의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며 자신감이 생기고 대회에서 수상하는 일도 많아졌다. 그는 “교내 활동을 통해 얻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생기부나 자소서를 잘 녹여내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반복해서 읽고, 모호한 내용 짚고 넘어가는 공부 습관, 내신 관리에 도움 됐어요수지 학생의 내신 평균은 2.5점이엇다. 1학년 때 평균 1.17점이던 점수가 하향 곡선을 그려 아쉬움이 남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성적 유지에 대한 초조감도 있지만 유독 잠이 많아 마음고생을 했다는 그는 내신 관리의 키워드로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수업에 집중하기를 최우선으로 했으며 반복해서 읽는 방식의 학습법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모든 수업 시간 내내 선생님의 말씀이나 질문에 소곤소곤 대답했다”라며 “뇌와 입을 동시에 움직이다 보면 잠도 달아나고, 암기와 복습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노트에 빼곡히 필기하며 공부하는 방식은 맞지 않았다. 교과서와 부교재, 프린트물, 그리고 문제집의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며 공부했다. 수업 중에 소곤대며 복습한 것까지 더하면 최소 4회 이상 학습을 진행한 셈이 됐다. 그래도 외워지지 않거나 부족하다 싶을 때는 문제집에 중요한 내용을 옮겨 적고 노트처럼 활용하며 복습했다. 모호한 부분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성향 또한 학업에 도움이 됐다. 개념이 중요한 과학이나 국어의 경우 답과 상관없는 제시문이라 해도 애매하게 아는 내용이 나오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갔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질 수 있어 지필 평가 대비에 효과적이었다. 수행 평가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았다. 조장을 맡아 모둠을 이끄는 경우가 많았는데 자기 생각을 내세우기보다는 친구들과 의견을 모았을 때 막히는 부분이 풀리곤 했다. 좋은 점수를 받겠단 의욕이 앞서기 쉬운 수행 평가를 통해 오히려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페이스 유지하는 것이 중요수지 학생은 초반부터 경주마처럼 달리기보다는 에너지를 나눠 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3학년이 되면서 갑자기 에너지를 끌어 올렸더니 금세 방전됐다”라고 고백했다. D-300일이 200일이 되고 100일이 되면서 마음은 급해지고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았다. 하지만 막상 전형일이 닥치자 오히려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 기분이었다는 그는 에너지를 아껴가며 페이스 조절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수지 학생은 “자소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세심하게 조언해주시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후배들 또한 학교 선생님과 꾸준히 소통하며 차근차근 입시 준비를 해나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4-24
- 늦어진 첫 학평 6월 모평 준비의 계기로 4월 24일 시행 예정이었던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고3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온라인 개학이 유지됨에 따라 무산됐다. 따라서 올해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5월, 7월, 10월 세 번의 학평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6월, 9월 두 번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이하 모평, N수생도 응시 가능)가 예정돼 있다. 경기교육청이 주관하는 학평은 5월 12일(화), 모평은 6월 18일(목) 시행된다. 시험 보기 전에 지난해 모의평가지를 풀어서 실전감각을 익혀 놓고 임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3 첫 모의평가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는 말은 낭설이다. 수능까지는 긴 여정이다. 공부량이 늘어나면 성적은 오르기 마련이다. 첫 학평 성적은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디에 방점을 찍을지 잣대로만 활용하면 된다. 내신이 우수한 학생은 수시에, 수능이 우수한 학생은 정시에 더 집중하면 된다. 하지만 수시와 정시 모두 대입 성공 전략의 출발점에는 반드시 수능이 있어야 한다. 정시 포석이 되어야 수시도 성공할 수 있다. 이른바 ‘수시의 정시화 전략’이다. 3학년 1학기까지 수시에 집중하고, 2학기에 정시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것은 현명한 대입전략이 아니다.‘선택과 집중’ 전략이 세워진 뒤에는 희망 전형에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올해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23일(수)에서 9월 29일(화)까지다. 원서 접수 뒤에는 논술, 면접, 적성, 예체능 실기고사 등의 대학별고사와 자기소개서 제출이 바로 시작되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개학 전에 자기소개서 초고 작성을 권하고 싶다.‘선택과 집중’ 전략 세운 뒤 희망 전형에 구체적으로 접근해야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입학사정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이 ‘교과성적’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몰입하고 수업과 관련된 자신의 학업역량을 드러내야 한다. 아울러 남은 한 학기 동안 희망하는 학과의 전공적합성에 맞는 교과연계활동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자.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희망 대학의 내신 반영 교과, 학년별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하여 준비하면 된다.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출제의도, 채점기준, 예시답안, 문제유형 등을 살펴봐야 한다. 인문계는 수학, 자연계는 수학/수학+과학/과학 제시문 출제여부를 확인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의 논술고사 유형을 선택해서 집중하자. 올해 실시되는 대학별 모의논술 참여는 두말하면 잔소리다.적성전형은 수학에서 변별되므로 수학 기출문제를 풀어본 후 응시여부를 결정하길 권한다. 영어 성적이 우수하다면 수학 성적을 보정할 수 있으므로 영어 영역을 치르는 대학이 당연히 유리하다. 적성고사 역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준비의 첫걸음이다.예체능 실기전형은 실기준비만 해서는 안 된다. 비실기 전형이 늘어난 만큼 수능과 내신 공부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실기 준비만 하다가 정시모집에 예체능 학과가 아닌 다른 학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학생부 교과성적과 비교과활동이 부족하다면 모집인원이 늘어난 정시모집 수능전형이 있다. 2021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시험으로서, 2020학년도 수능 체제와 비교하면 국어,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는 달라지고 나머지 영역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지난해 수능 경향 참고하고 EBS 연계교재중심으로 공부해야국어 영역은 2020학년도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와 문법’에서 출제됐지만, 2021학년도에는 ‘화법과 작문’ ‘언어(’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 부분)’, ‘독서’, ‘문학’이 출제 범위이며 공통시험으로 출제된다.수학 영역은 2020학년도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수학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됐지만, 2021학년도에는 수학 가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 수학 나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다. 논란이 많았던 ‘기하’는 수학 가형에서 제외됐다. 반면, 수학 나형은 2009 교육과정의 미적분Ⅱ 단원인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을 다룬 수학Ⅱ가 포함됐다.올해 수능이 물수능일지, 불수능일지 알 수는 없다. 다만, 지난해 수능 경향은 참고할 만하다. 2020학년도 수능은 2019학년도 대비 국어는 쉽게(그래도 난도가 여전히 높아서 변별력을 갖춤), 수학 가형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수학 나형은 어렵게, 영어는 쉽게 출제됐다. N수생들은 지난해 수능이 워낙 어려운 수능이어서 체감난도는 높지 않았다. 반면, 고3 수험생들은 영어를 제외하고 어렵게 풀었다는 학생이 많은 편이었다. 매년 바뀌는 수능 난도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올해까지 EBS연계비율이 70% 이상이므로 연계교재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건 자명하다.‘혁신(革新)’은 ‘가죽을 무두질하여 새롭게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가죽의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되살려야 새로워질 수 있다. 고3 새학년을 맞이하여 스스로 혁신하지 않는다면 학년만 바뀐 채 예전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뿐이다. 혹시 공부는 하지 않고 고3이라고 허세만 부리는 건 아닌지 자신을 살펴봐야 한다. 학습장소, 스마트폰·컴퓨터 이용시간, 학원 및 인터넷 강의 수강, 자기주도학습시간, 기상시간, 수면시간 등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원점에서 다시 점검해 보기를 권한다.끝으로, 대한민국의 수험생에게 조언 한마디. 이번 첫 모의평가 성적이 낮다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 천천히 내 속도로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 한 발 못 나간 후회보다는 반 발 나간 것에 만족하고 두 발 이후를 기약하기를!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고사 연구팀장/한국대학신문 ‘입시톡톡’ 연재(現)/EBS ‘입시칼럼’ 연재(現)/한겨레신문 ‘최승후 교사의 진로진학 마중물’ 연재(前) 2020-04-24
- 4월 22일부터 경기 꿈의 대학 1차 수강신청 시작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경기 꿈의 대학 1차 수강신청이 시작된다. 수업은 5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되며, 지필고사 기간인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은 휴강한다.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2회 차 수업까지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나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 꿈의 대학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 자택 수강을 원칙으로 한다. 1차 수강신청 이후 정원을 넘지 않은 강좌를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2차 수강신청이 진행된다. 꿈의 대학은 지역에 제한 없이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나 통학 거리를 고려해 선택해야 하며, 수업 시간은 주중은 오후 7~9시, 토요일 수업은 10~12시이다. 진로 희망이나 관심분야에 맞는 수업을 수강하고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수강과목명과 이수 시간이 기록된다.https://udream.goe.go.kr꿈의 대학 일산 교하 운정 개설 강좌■ 중부대 고양캠퍼스-나는 특수 교사를 꿈꾼다(수요일)-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비밀의 정원만들기(목요일)-파이썬과 함께하는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실습(수요일)-포토샵 영상편집 내가 책임진다(목요일)■ 한국항공대-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올바른 이해(수요일)-항공기 운항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직업 알아보기(수요일)-항공기와 공항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항공의 이해 및 진로탐색(수요일)-항공기와 항공관제 이해를 통한 하늘과 우주에 펼칠 꿈과 미래(수요일)■ 동국대-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과 사회(화요일)-4차 산업혁명과 의료 유망 기술(목요일)-4차 산업혁명시대 R로 살펴보는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화요일 또는 목요일)-의료기기의 역사와 원리(월요일)-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환자의 의료 영상 진단하기(화요일)-바이오센서 기술의 현재와 미래(금요일)-스스로 설계하는 창의적 물리실험(화요일)-알고 보면 쓸모 있는 수학(화요일 또는 토요일)-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식물이야기(토요일)-과학기술과 사회 그리고 법(금요일)-그리스 문학과 신화 이야기(월요일)-고전 소설 속 역사 이야기(수요일)-눈으로 보는 한국사(금요일)-양반으로 본 조선의 사회(목요일)-전쟁으로 본 한국사(수요일)-한일 역사 갈등의 쟁점(월요일)-나도 드라마 작가가 될 수 있어(토요일)-내 안에 숨은 예술성을 발견하는 디자인 스토리텔링(수요일)-연극 뮤지컬 연출 실습(화요일)-영상으로 보는 한국사(목요일)-영화 감독의 꿈을 이루다(월요일)-영화 드라마 속 역사와 대화하기(월요일 또는 목요일)-마음의 단상 현대인의 심리와 문화(화요일)-예비교사를 위한 교육학 기초(화요일)■ 대화고-뇌파로 살펴 본 뇌과학의 비밀(화요일)-나의 역량과 진로를 빛나게 하는 자기소개 글쓰기(월요일)-자기탐색 활동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글쓰기로 자기 소개하기(화요일)-마음을 사로잡는 스피치와 휴먼커뮤니케이션(화요일)-설득의 달인(화요일)-현직 성우와 함께하는 목소리로 꿈 디자인(화요일)-미디어로 이해하는 인문사회학(월요일)-영화로 배우는 원어민 중국어 교실(월요일)-창의적 사고 기법과 마케팅 전략(월요일)-토론과 체험으로 살펴보는 살아있는 법이야기(화요일)-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월요일)■ 저동고-독일어와 함께 배우는 독일어권 국가들의 이해(수요일)-마케팅이란 무엇인가 행복을 전하는 경영학도가 되는 길(목요일)-영화 영상 스토리텔링과 문화 콘텐츠의 이해(수요일)■ 풍동고-또래 직업상담을 통해 찾아보는 나의 직업(목요일)-내 마음 속 진로찾기 심리학(화요일)-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형 공학자를 위한 핵심기술 탐색(화요일)-파이썬 터틀 모듈을 이용한 그래픽 프로그래밍 기초(화요일)-경영학의 국제경영분야 세부전공 탐색(목요일)-핵심쏙쏙 알기 쉬운 생활 속 회계(목요일)-나도 드라마 작가가 될 수 있어(목요일)-나만의 만화 웹툰 기획해보기(화요일)-드론과 자율주행차를 활용하는 스마트물류의 이해(화요일)-디베이트로 만나는 아리스토텔레스 설득력(화요일)-스포츠 상해 예방 테이핑법 탐구 및 실습(목요일)-아이론을 이용한 연예인 스타일 웨이브 연출(목요일)-키워드로 떠나는 중국문화 오디세이(화요일)-통합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특수교사 되기(목요일)■ 교하고-기초부터 배우는 조리기능사 자격증 정복하기(목요일)-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미있는 피디의 세계(목요일)-스포츠 재활 트레이닝(수요일)-인공지능 프로그램 쉽게 익히기(수요일)■ 동패고-드로잉 실습과 작품 포트폴리오 만들기(월요일)-드론 제작 및 자율비행 프로그래밍 실습(화요일)-미래유아교사를 위한 창의놀이 활동(월요일)-보건의료분야의 전문직종에 대한 진로 체험(화요일)■ 운정고-세계 이슈를 통한 글로벌 리더 역량 기르기(월요일)■ 한빛고- 복지선진국 사례를 통해 그려보는 한국의 복지(수요일)-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발표력 향상법(월요일)-포토샵 어디까지 해봤니(수요일)■ 지산고-심리검사를 통한 심리상담 이해하기(금요일)-예비 경찰공무원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범죄이야기(수요일)-재미있는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금요일)-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화요일)-항공승무원이 되는 방법(화요일)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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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전형 계획 _ 온라인 설명회 리뷰 정원내 기준 총 3,431명(수시 64.4%, 정시 35.6%) 선발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해 총 50명 선발 지난 4월 17일(금) 연세대학교 입학처는 유튜브를 통해 2021학년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3개 영상으로 구분해 ‘2021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 계획’, ‘F&Q(연세대 박정선 수석입학사정관)’, 2020학년도 연세대 전형결과 주요 통계’를 공개했다.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을 짚어보고 2020학년도 충원율 및 합격자 교과성적 분포도를 살펴봤다.자료참조 연세대학교 입학처 ‘2021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 계획 및 F&Q’. ‘2020학년도 연세대 전형결과 주요 통계’전년 대비 수시 학종,정시 모집인원 증가 2021학년도 연세대 모집인원은 총 3,431명(정원 내 기준)이다. 이중 수시모집에서 2,211명(64.4%, 정원 외 185명 별도), 정시모집에서 1,220명(35.6%, 정원 외 64명 별도)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위주 학생부종합전형 1,664명, 논술위주 논술전형 384명, 실기/실적 위주 특기자전형 16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위주 일반전형 1,085명, 실기/실적 위주 일반전형 135명을 선발한다. 논술과 특기자전형 모집 인원이 전년도보다 줄어든 대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각 전형별로 모두 늘었다.(표1 참조)또, 수시모집 정원 외 모집전형으로 185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 40명, 고른기회전형 145명을 선발한다.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 10명, 고른기회전형 52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 위주 고른기회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표1. 연세대 전형별 모집인원 변화<수시>모집전형 2020학년도 2021학년도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260명523명(▲)활동우수형 635명 768명(▲)국제형 116명293명(▲)기회균형 80명 80명 논술전형607명384명(▼)특기자전형국제인재228명125명(▼)체육인재44명38명(▼)<정시>구분2020학년도 2021학년도일반계열956명1,034명(▲) 체능계열45명51명(▲)국제계열24명15명(▼) 예능계열120명 80명(▼)2021학년도 수시모집 핵심 내용연세대 수시 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활동우수형, 국제형, 기회균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국제인재, 체육인재(신설)로 전체1,664명(48.5%)을 선발하며, 수능 최적학력 기준은 특기자전형의 체육인재 모집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미적용된다.면접형선발 인원이 2배 이상 증가한 면접전형은 올해 총 523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학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가 지원할 수 있다. 선발 방법은 1단계 학생부&서류평가(교과 40% + 비교과/자기소개서 60%)를 통해 모집 인원 3배수를 뽑아 2단계 면접평가가 이루어지며, 1단계 점수와 합산(1단계 40%+ 면접 60%)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확인 면접 1회만 실시한다.활동우수형전년 대비 133명이 늘어난 활동우수형은 올해 총 768명을 모집한다. 선발 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100%(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 2단계 제시문 기반의 면접평가 40%+서류평가 60%를 1단계 점수와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국제형전년 대비 177명이 늘어난 국제형은 올해 총 293명을 모집한다. 인원이 많이 늘어난 이유는 기존에 활동우수형에서 선발하던 국내고 학생들을 국제형으로 통합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고 및 해외고, 그리고 검정고시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은 지원 자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선발 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100%(종합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면접 40% + 서류 6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면접평가 시 제시문이 영어로 출제될 수 있다.논술전형논술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607명에서 223명이 줄어들어 총 384명(11.2%)을 모집한다. 선발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일괄합산 전형)하게 논술시험 성적 10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 논술의 경우 수학과 과학 두 과목으로 실시하는데, 그 중 과학 과목은 각 모집 단위별로 지정 과목 중 1개 과목을 원서접수 시 반드시 선택해서 응시해야 한다.특기자전형(실기/실적위주)특기자전형은 전체 모집 인원 중 4.8%인 총 163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어문학인재, 과학인재 전형이 폐지되고 국제인재전형 125명, 체육인재 38명만 선발한다.이 중 국제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2단계에서 영어구술 면접을 실시해 면접 40% + 서류평가 60%를. 체육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학생부교과 20점+서류평가 70점), 2단계 면접평가10점+1단계 평가 90점으로 최종 합격자 선발한다. 단, 학체육인재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2021학년도 정시모집 핵심 내용연세대는 정시 나군 모집에서 1,220명(35.6%)을 선발하며 일반계열 1,034명, 체능계열 51명, 예능계열 120명, 국제계열 15명을 모집하며, 각 계열별 수능 응시 필수 과목을 확인해야 한다.(표2 참조)정시 일반전형 국제계열(실기/실적 위주)은 총 15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므로 지원 전 정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선발 방법은 면접 30%+서류평가 60%(일괄합산) 점수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올해 정원 외 전형은 정시 나군에서 총 64명을 선발(시스템반도체공학과 특별전형 10명 포함)한다.표2. 2021학년도 연세대 정시 일반전형(수능 위주) 수능 응시영역인문/사회계열 체능계열국어, 수학(가/나), 사탐/과탐, 영어, 한국사 (사탐 2과목, 과탐 서로 다른 2과목 - Ⅰ, Ⅱ 구분 없음) ※ 인문사회 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과목이 사회탐구 과목으로 인정자연계열 국어, 수학(가), 과탐, 영어, 한국사 ※ 과탐 서로 다른 2과목 선택. Ⅰ, Ⅱ 구분 없음) 예능계열국어, 영어, 한국사(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나 국어, 영어, 한국사 성적은 전형 총점에 반영)※ 수능 과목별 산출 방법 자연계열의 경우 다른 계열과 달리 수학은 가형, 탐구는 과학 과목만 반영한다.(수학과 과학 과목의 반영비율이 높은 편)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연세대는 삼성전자와 협약에 의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특별전형을 신설해 정원 외 모집으로 총 50명(수시 40명, 정시 10명)을 선발한다.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서류 100%)와 2단계(면접 40%+서류 60%)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정시모집에서는 나군 정원 외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한다.(정시 일반전형 자연계열과 동일한 내용)2020학년도 연세대 전형결과 주요 통계연세대는 전형결과 5개년 통계를 공개하며 수시모집 결원으로 인한 정시 이월 인원으로 인해 실제 정시 모집인원 계획보다 평균적으로 7~10%p 많이 선발하고 있으며, 이중 2020학년도에는 정시모집 계획 대비 실제 모집인원의 비중이 40%가 넘는다고 밝혔다.수시 충원율수시모집에서는 전체 충원율이 169%(인문 155.6%, 자연 2020-04-23
- 역량과 실력에 맞춘 유·초등 전문 영재교육 영재성과 천재성은 다르다. 영재성은 적절한 교육을 통해 어떻게 계발시켜 주느냐에 따라 발현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후천적인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다. 대치동 ‘gms에듀영재교육’은 이런 영재성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이마다의 역량과 실력에 맞춰 맞춤식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유,초등 전문 학원이다. 5세부터 시작하는 영재교육의 첫걸음터 ‘gms에듀영재교육’의 최승일 대표를 만나봤다.소수 정예, 과목별 담임제로 밀착관리아이마다 다른 역량과 실력에 맞춘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gms에듀영재교육’은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한 반의 정원은 최대 6명을 넘지 않으며, 과목별 담임들의 밀착관리를 통해 로드맵과 플랜 코칭이 진행된다. 학생에 대한 성향분석과 학습 진도, 계발 발향이 수시로 진행되는 회의를 통해 수정,보완되는 것이다.유아교육은 5세부터 가능하며 수학, 언어, 영재창의사고력 수업이 상호 연계되어 진행된다. 수업 개시 전 ‘웩슬러지능검사’나 ‘수학,국어(언어)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게 되고, 공부습관 및 개인별 취약점 진단 후 필요한 경우 집중 클리닉도 진행한다. 최승일 대표는 “같은 연령이라고 해서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마다 역량과 실력에 따라 적용돼야 하는 교육의 시기가 다 다릅니다. 18년 동안 연구한 유,초등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대치동에 맞게 개발,적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gms에듀영재교육’에서는 ‘타임교육(유아교육)’, ‘왕수학(초등교과수학)’, ‘종로학원하늘교육(초등사고력수학,경시수학)’과의 브렌치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수리(수학)교구수학에서 사고력 수학까지5세부터 초등 1학년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리(수학)수업은 ‘교구수학’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대수와 기하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수학적 직관력과 결론 도출 과정을 이해하는 논리력을 배양하게 된다. 또한 개념수학과 사고력 수학을 동시에 수업함으로써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교과수학’과 ‘경시(사고력)수학’ 수업이 진행된다. ‘교과수학’은 난이도에 따라서 반이 구성되며, 현 단계의 수강과정과 전 단계의 심화과정을 교차로 학습하고, 오답노트 등을 활용해 완벽히 이해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과제는 복습 위주의 레벨별 차별화된 자기주도학습교재로 진행된다. ‘경시(사고력)수학’ 수업은 레벨에 따른 반 구성이 이루어지며, 성대경시,KMC 등 경시대회 준비가 병행된다. 난이도 높은 문제도 알기 쉽게 개념을 정리해 주는 강사진과 함께 각종 경시문제를 6개 영역별로 정리해 놓은 부교재를 활용해 학습의 효율을 높인다. 언어(국어)자체 교재 통해 사고력,창의력 완성 언어(국어)수업은 5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언어뭉치’라는 자체 교재를 활용한 독서활동을 통해 문장을 이해시키고, 어휘력을 향상시키며, 글쓰기를 통해 사고력,창의력 수업을 완성한다. 자체 부교재와 훈민정음,독해력비타민 등 아동별,영역별 부교재를 통해 어휘, 맞춤법, 띄어쓰기, 글쓰기 등 언어적 사고력을 탄탄하게 잡는다. 뿐만 아니라 역사, 창작동화, 인물, 사회, 과학 등 주제별 선정 도서를 통해 아이의 배경지식과 어휘력을 증진시킨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수리(수학)수업은 언어(국어) 수업과 병행할 때 효과가 극대화 된다. 아이의 연령이 어릴 때는 내 아이가 영재일까 아닐까 궁금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려서는 영재성을 확인받기 위해 여기저기 상담을 다니다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에게 실망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아이의 영재성을 확인받으려 하기보다 아이에게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을 찾고 계발해 아이의 오늘과 내일을 즐거운 시냅스 개발의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문의 02-508-6567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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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부고, 2020 강남구 고등학교 진로진학 사업 거점학교 선발 강남구는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관내 고3 수험생 2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입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원한다. 단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에는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교사가 상담사로 나서, ‘1대 1 실시간 화상 상담(매회 50분)’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해 대입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수시,;정시 대비 대입 전형 탐색,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 비교과 영역의 이해와 준비, 자기소개서의 이해와 준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비전 탐색, 효율적인 학습법 안내 등이다.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일대일 화상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줌 사용이 여의치 않다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톡(화상통화) 등으로 대체해 진행된다.한편, ‘2020 강남구 고등학교 진로진학 사업 거점학교’에 선발된 단대부고는 오는 5월 21일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단대부고 온라인 진로진학 설명회●주제: 2021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대상: 고3●일정: 5월 21일 오후 6시경(90분 예정)●방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 2020-04-23
- 미대 입시 기획 ② 2021학년도 주요 미술대학 6개교 입학전형 분석 1 서울대 디자인학부 디자인 실기 모집단위 전원 정시 선발홍익대 6개 대학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 실시 미술대학(이하 미대) 입시는 실기·비실기 전형이 수시·정시모집에 뒤섞여 있어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학전형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각 대학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 모집요강은 4월 말에서 5월 초 발표 예정).미대 입시 기획 두 번째로, 2021학년도 주요 미술대학 6개교 입학전형을 분석해봤다.(대학명 가나다순)자료참조 각 대학 2021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 / 자료제공 및 도움 종로학원하늘교육① 한 눈에 살펴보는 미대 입시 가이드② 2021학년도 주요 미술대학 입학전형1③ 2021학년도 주요 미술대학 입학전형2④ 2020학년도 미술대학 수시·정시 합격생 인터뷰건국대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는 미술계열에서 정시모집 전형으로만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정시모집 미술계열이지만 인문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나 서류, 실기 등 기타 영역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수학을 포함한 수능 전 과목이 포함되어 있어 부담스럽지만 실기 준비가 안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나머지 디자인계열과 현대미술학과는 수능 60%와 실기 4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국어 50%, 영어 15%, 한국사 5%, 수학과 탐구 중 택1 30%로 국어 반영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탐구영역 2과목 중에 성적이 좋은 1과목을 반영하므로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학습 부담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실기 비중이 40%이지만 단계별 전형이 아닌 일괄 전형이기 때문에 실기의 비중이 큰 편이다.국민대수시모집국민대학교(이하 국민대)는 수시전형 모집 비율이 약 14%로 6개 대학 중에 건국대 다음으로 수시모집 비율이 낮다. 회화 전공만 수시모집 전형으로 총 모집 인원의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디자인계열 등은 대다수 인원을 정시모집 전형으로 선발한다. 회화 전공만 실기전형을 실시하고 나머지 전공은 실기전형 없이 입상 실적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프런티어전형(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공간디자인학과 6명, 시각디자인학과 3명을 선발하며 그 외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한다.정시모집국민대는 디자인계열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우수한 실기 실력과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실기와 수능 모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또한 공간디자인(5명)과 영상디자인(3명)에서 비실기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전형도 있어 수능의 중요성이 크다. 예년과는 달리 비실기 영역에서 국, 수, 영, 탐구 과목을 모두 반영하므로 공간디자인, 영상디자인 비실기전형 지원자는 ‘수학이 필수’가 되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그 외 대부분 디자인계열은 정시모집 전형으로 선발하는데 국어, 영어를 필수로 하고 수학, 탐구 중 택1로 반영한다. 다른 대학과 달리 학생부도 1단계에서 30%가 반영되므로 교과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회화/조소 분야에서는 전형 비율이 실기 50%, 수능 30%, 학생부 20%로 디자인계열보다 실기 비중이 다소 높다.서울과기대수시모집서울과학기술대학(이하 서울과기대)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대부분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시각디자인 3명, 금속공예디자인 2명, 도예 2명만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방법은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실기 100%로 1단계 통과 시 실기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정시모집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금속공예디자인학과의 경우 일부 인원을 비실기전형 수능 100%로 반영해 선발한다. 이 전형의 경우 수능 반영방법에서 ‘수학 과목을 필수’로 지정해 수험생들에게 다소 부담될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계열 상위권 대학 중에는 실기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수능 100%를 반영하는 곳에서 적지 않은 인원을 뽑고 있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그 외 일반 정시전형은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60%, 실기 40%를 반영(도예, 조형예술은 수능 50%, 실기 50%) 하며, 수능의 비중이 큰 편이지만 최종 선발의 당락은 실기에서 좌우되므로 실기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서울대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는 디자인과 회화/조소 두 영역 모두 수시전형으로 선발했지만, 2021학년도부터 디자인학부 디자인 실기 모집단위는 전원 정시모집 전형으로 선발한다. 디자인학부 공예 모집단위는 16명 중 14명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며, 회화(동양화/서양화)와 조소는 그대로 수시모집 전형으로 선발한다.수시모집회화/조소 분야는 실기와 서류전형, 면접 등을 준비하는 기존의 수시모집 유형을 그대로 유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지역균형은 3개 영역 2등급 이내, 일반전형은 3개 영역 3등급 이내)이 적용되므로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디자인 분야는 디자인(비실기) 8명, 공예 2명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선발한다. 디자인계열은 일반전형도 수능 최저학력기준(국, 수, 영, 탐구 중 3개 영역 2등급 이상)이 지역균형과 동일하게 높은 편이다. 다만, 디자인 실기전형이 정시모집으로 바뀌면서 수시 디자인학과에서는 실기를 반영하지 않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정시모집올해 신설되는 디자인실기와 공예 정시모집(수능 위주)은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40%, 면접 30%. 실기 3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방법도 국어와 탐구가 50%씩 반영되고 영어와 수학,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 방식이다. 따라서 수학 과목도 감점이 없는 3등급 이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이화여대수시모집이화여대는 수시모집 전형으로 약 23% 정도만 선발한다. 수시 예체능 서류전형으로 조형예술학부(동양화, 서양화, 조소, 도자예술), 디자인학부, 섬유패션학부(섬유예술, 패션디자인)가 서류와 면접을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실기전형이 없어 서류 준비에 힘을 쏟아야 한다.정시모집정시모집 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수능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 실기 40%를 반영한다. 1단계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도 비중이 높아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큰 편이다. 수능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 탐구 중 택 2’를 동일 비율로 적용하고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이 적용된다. 이화여대는 전통적으로 합격생의 수능 합격선이 높게 형성되어왔기 때문에 수능 성적 특히 국어, 수학, 탐구 중에 2과목에 집중해서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홍익대수시모집홍익대는 예술학과와 디자인, 회화/조소 등 분야별로 모집한다. 예술학과는 교과종합 8명, 논술전형 4명을 선발하는데 6개 대학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90%, 학생부 10%이므로 논술 실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해볼 수 있다.그 외에 회화, 판화, 조소, 디자인, 금속조형, 도예유리, 목조형가구, 섬유미술패션,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미술우수자 수시전형(학생부, 서류, 면접)으로 선발한다. 특히 서류에서 ‘미술 활동 보고서’가 포함되며 이 부분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다소 완화(국, 수, 영, 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9 이내) 되었다.정시모집홍대 정시의 특징은 실기전형이 없다는 것이다. 1단계에서 수능 100%, 2단계에서 수능 60%, 서류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영어 20%, 국, 수, 탐구 중 2개를 택해 동일 비율을 적용한다. 홍익대 정시모집 전형은 서류 준비와 함께 수능의 비중이 높아, 최대한 수능 고득점을 받기 위해 더욱 학업에 매진해야 한다.표1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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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설승연(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1학년)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다빈치전형)에 합격한 설승연 학생(강남구 서울세종고 졸업)은 다방면의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고교 3년을 즐겁게 보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차곡차곡 지적 호기심을 채워온‘스토리가 있는’ 설승연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탐색>설승연 학생은 1학년 때부터 방송,미디어 분야의 메커니즘에 관심을 가졌다. 궁금한 분야를 심층적으로 파고 들어야 직성이 풀리다보니, 자연스럽게 큰 테두리 안에서 세분화된 관심사들이 진로 활동의 기반이 되었다. GIS(일반 지도와 같은 지형정보와 함께 지하시설물 등 관련 정보를 인공위성으로 수집, 컴퓨터로 작성해 검색, 분석할 수 있도록 한 복합적인 지리정보시스템)도 그 중 하나다.“2학년 선택 과목이었던 세계지리를 접하면서 관심 분야를 조금씩 좁혀갔습니다. 운이 좋게도 2~3학년 때 담임선생님(지리 담당)께서 관심사에 맞는 학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계획과 GIS, 통계학의 연결고리를 찾아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를 선택했어요. 저는 진로 영역을 넓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다채로운 학교 활동에 주력했습니다.”<진로심화>① 교과 활동(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영어> ‘딜레마’를 주제로 한 지문을 공부하면서 다른 딜레마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친구들과 함께 팀을 꾸려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대응방안에 따른 갈등’을 주제로 어떤 딜레마 상황을 고려해볼 수 있는지 탐구하며 국내외 이슈와 동향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세계지리> 세계의 자연환경을 접한 뒤 미디어를 통해 통 지형과 기후를 파악한다는 재미난 발상을 떠올렸다. 이에 도서 <영화 속 지형 이야기>, <세계지리 세상과 통하다>를 읽은 뒤, 영화 <세 얼간이>, <맘마미아> 사례로 영화 속 의상과 가옥 구조, 식사 메뉴, 종교, 결혼 문화, 날씨, 지형 경관 등을 분석했다. 영화 속 배경을 담기 위해 지역에 대한 지리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는 큰 의미의 도시개발계획과도 맞물린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법과 정치> 민주주의의 한계인 정치적 무관심을 극복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SNS를 통한 정치적 참여’를 주제로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헌법개정안 발의’를 주제로 선정해 사회적 소통과 공감에 대한 범사회적 문제로 확장해나갔다.<화법과 작문> 판소리 사설 <수궁가>와 사회교과의 <설득의 심리학>을 연관지어 토끼를 용궁으로 데려가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심층 탐구를 진행했다.이렇듯 사람, 도시, 사회문화, 국가 대 국가, 자연‧환경, 글로벌 등의 문제를 다방면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탐색해나가면서 전공적합성과 융합적 역량을 쌓아나갔다.② 학업역량 강화설승연 학생은 학교 학습플래너를 활용하면서 교과별 동기부여와 계획된 학습량 실천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았다. 예를 들어 취약했던 내신 국어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천 받은 다양한 공부 방법을 분석한 뒤 자신만의 학습방법으로 접목했다.“비문학이나 문학을 A4 용지에 정리한 다음 학교 선생님의 말씀과 교과서, 교재, 자습서 등의 핵심 내용을 종합해서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해 정리해나갔습니다. 그다음 헷갈리는 문제만 추려서 OX 퀴즈를 만들었고, 시험 직전에 퀴즈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죠.”③ 기타 학교활동설승연 학생은 1학년 때 자율동아리로 기자단과 독서토론 활동에 참여했고, 2학년 때 방송으로 뉴스를 만드는 동아리에서 라디오 부문과 게시판 칼럼을 맡아 다방면의 문제에 주목했고, 3학년 때는 멘토링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다.“2학년 때 도시문제 중 ‘층간소음’을 주제로 여러 사람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관련된 논문을 찾아보며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일상 공간 문제이기도 하고 각종 부동산 이슈와도 맞물려있기 때문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문제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또, 인문 영재학급 활동 중에서도 ‘세다(CEDA) 토론’을 통해 논제에 대한 자료 조사와 주장을 입증하는 토론(입론, 반론, 교차조사) 방식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 확장을 꾀할 수 있었다.“세다 토론에서 ‘핵발전소 건설 중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저는 긍정에 대한 근거로 안전성 문제, 세계적인 탈원전 추세, 낮은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전력 수요 증가 등을 내세웠습니다. 세다 토론뿐 아니라 원탁 토론 등 다양한 토론 활동을 통해 다각도로 사고하고 실효성 있는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나갔던 경험들이 저 자신의 성장 자양분이 되었습니다.”마지막으로 설승연 학생은 후배들에게 ‘진로 스펙트럼을 넓게 가지고 학교활동 안에서 최대한 즐기라’로 조언했다. 수동적인 스펙 쌓기 대신 즐거움으로 채운 고교 3년의 능동적인 활동이 설승연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인 셈이다. 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학교홍보단, 15초 영상제, 세종영상제, 학급 부회장 및 동아리 부장, 영재학급, 인문토론 사회자, 블루리본 캠페인, 연극부, 기자단, 인문사회토론 참여, 수학 과제물 대회 및 수학 퀴즈 참여 등▶주요 교내활동 : 세종최고클로버상(봉사·자기주도·진로·학습·독서), 사회심화학습대회(지리) 은상, 성실학습상(실용영어 II), 교과우수상(한국사·영어독해와 작문·세계지리·한국지리), 2018년 사회탐구보고서 대회(지리탐구) 금상, 전공심화탐구 아카데미 우수보고서 은상 등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