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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학원에서 꿈의 가치를 찾다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인생과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박진영이 초(sec) 단위로 자기관리를 하며 악착같이 살아온 이유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무엇이 되고 싶다’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살고 싶다’가 꿈이 되어야 한다는 그는 인생 전체를 바칠 만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큰 울림을 준다.엠클래스 장동민 원장의 교육철학을 듣다보면 ‘위치’ 너머 ‘가치’로서의 꿈에 대한 박진영의 메시지가 함께 읽힌다.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수학과학 전문학원 엠클래스가 진짜 공부를 하고자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참 괜찮은 학원’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얼마 전 강의실을 확장했다. 그러나 아이들을 한눈에 담기 위해 학원 규모를 줄였던 장 원장은 학생 수가 느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 아이들의 능력치를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그는 “아이들의 점수를 건네 듣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요. 품안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거죠”라며 우려를 내비친다. 그 우려는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선한 영향력’이라는 장 원장의 교육철학에서 비롯된다.‘나’라는 존재가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그 사람은 다른 이에게 또 좋은 영향을 주는 알고리즘이 아이들 인생의 어느 길목에 작용할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선한 영향력’ 펼치기 위한 공부장 원장의 소신은 학원 선생님들에게도 면면히 이어진다. “명강사가 되려하지 말 것. 강의하는 사람으로 끝나면 안 된다. 학원의 모든 아이들을 향한 책임감으로 함께하기”를 주문한다. 먼저 태어난 사람으로서 선생(先生)의 역할을 다 하라는 얘기다. 화학, 물리, 생명공학을 전공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학생들의 언어와 신호를 관찰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일당백이 되어준다.수학?과학을 가르치지만 국어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도 ‘진짜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부들이 포진해 있는 학원은 공부뿐만 아니라 입시와 진로, 친구 관계 등 고민을 털어놓는 대나무숲이 된다.학생들에게도 “현재 학생 신분으로 가장 가성비 높은 일은 공부”라며 학습동기를 북돋운다. 사회에 나아갔을 때 남들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좋은 영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영역을 향해 도전하라는 의미다. 이는 성공이라는 ‘위치’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말한다.공부와 인생의 고민을 함께 나누다교육정책이 바뀌며 고등 3년 과정이 제각각인 실정에다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한다는 뉴스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수시를 준비해오던 학생들 중에는 이번 중간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며 정시를 생각하는 학생도 생긴다. 장 원장은 일희일비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중간고사가 힘들었다고 하더라도 기말에 극복하면 됩니다. 이런 역경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자기소개서에 쓰일 것이고 이것이 성장이죠”라며 “교육정책의 변화에도 여전히 학교내신은 중요하다”고 했다.불현듯 ‘이게 맞을까’라며 막막해질 때, 나의 학습스타일과 생기부는 물론 친구관계, 고민까지 알고 있는 인생 선배가 곁에 있다는 건 행운이다. 엠클래스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으로 입소문 나는 가장 큰 이유다. 2019-05-09
- 수능 3등급 이하는 재수보다 대학편입이 빠른 해법! 3등급 이하의 경우 재수의 강력한 대안얼마 전에 진행된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해마다 그렇듯이 여러 이슈를 양산했다.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만큼, 수험생 그리고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은 더욱 깊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라는 것은 수험생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학을 입학하는 방법이 단일하지 않기에 갈수록 입시전략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특히 수능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재수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편입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이를 결정하기에 앞서, 본인의 상황을 냉정히 분석해 보자. 중요한 것은 ‘내 수능 성적이 영역별 밸런스가 좋은 편인가?’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재수 선택 시 전 영역을 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수험생이 감당해야 될 시간과 노력의 부담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 3등급 이하의 학생은 일반적으로 복수의 영역이 취약할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재수는 또 다른 실패의 시작인 경우가 다반사다. 반수는 말할 것도 없다.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에 집중그렇다면 3등급 이하의 학생들에게 왜 편입이 유리한 것일까? 첫 번째로, 편입은 수능처럼 전 영역을 평가하는 입시가 아니다. 인문계는 영어,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으로, 한 두 과목의 필기고사 준비에 집중하면 되는, 복잡하지 않은 입시제도이다. 전 영역을 다시 1년간 고군분투하며 준비해야 될 필요가 없다. 특히, 인문계는 국어나 영어, 자연계는 영어나 수학 중 한 과목이 3등급 근처였던 학생들은 편입으로 성공을 거둘 확률이 더욱 크다.두 번째로는, 편입은 경쟁하는 수험생의 전반적인 레벨이 재수보다 확연히 낮다는 것이다. 수능으로 이미 2등급 이상의 학생들이 인서울대학 입학을 한 만큼, 편입은 3~6등급 학생들이 주로 경쟁을 하게 된다. 편입학원 수강생들의 평균 수능등급은 4~5등급이라고 한다. 이는 시작단계에서 수험생들의 영어나 수학 경험치가 높지 않음을 뜻하며, 결국 편입은 영어나 수학의 기초부터 정리하여 인서울 대학을 진학하는 수험생이 대다수라는 것이다.이 외에 편입의 또 다른 장점은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시험일자가 다르면 모든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만큼 다수의 대학에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되는 만큼, 재수나 반수를 선택하는 학생들보다 빠르게 졸업 후 사회 진출이 가능하여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다.학점은행제 통해 학점 취득 후 지원도 가능그렇다면 이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는 경우에 어떻게 편입준비를 하면 될까? 편입은 3학년으로 진학하게 되므로, 기본적인 지원요건으로 2학년까지의 수료 및 졸업을 요구한다. 일단 지금 합격하게 되는 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한 학생들은 전문대는 졸업, 4년제 대학은 2학년 수료가 되면 일반편입학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수료나 졸업 예정자도 지원이 되므로, 학업기간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학업과 편입준비를 병행하고, 2학년을 마치고 바로 편입하여 3학년으로 다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만약 이번 수능으로 합격한 대학을 진학하고 싶지 않은 경우라도 편입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 온라인강의, 자격증, 독학사시험 등으로도 대학 재학과 동일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심지어는 1년 만에 80학점 이수하여 전문학사 취득, 2020 편입학에 바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에 관해서는 편입학원의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학위취득 방법을 컨설팅 받아볼 수 있다.전문기관의 상담 통해 초기 방향 설정이 중요편입학 주요 필기과목인 영어, 수학은 수능 또는 공인영어와는 출제방향이 달라, 초기 학습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입영어는 듣기, 말하기, 쓰기 영역이 없는 reading 위주의 평가로 이뤄지며, 편입수학은 미적분, 선형대수, 공업수학을 주로 출제한다. 수능이나 공인영어 보다는 문법, 어휘에 대한 깊이 있는 기초정리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익숙한 공인영어부터 준비하기 보다는 반드시 편입학 전문기관의 상담을 통해 준비방향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강준호 원장김영편입 노원캠퍼스문의 02-3391-7033www.kystudy.co.kr 2019-05-09
-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2019학년 고1 첫 중간고사 분석! 2019년 첫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현 고1의 경우 ‘2022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따르면 문이과 구분없이 수학은 공통과목(수학I, 수학II ), 선택과목 (기하, 확률과 통계, 미적분)으로 시행된다. 하지만 전공에 따라 선택과목이 중요해진 만큼 수능범위가 줄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교과성적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내신시험‘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송인범 고등부 팀장에게 고교별 중간고사 수학 출제분석과 공부전략을 들어보았다. (학교는 가나다순 게재)▶대진고 (객관식 13문항 50점, 서술형 7문항 50점)학생들이 체감하기엔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험지였다. 타학교에 비해 시험 범위가 (~부등식) 넓었다. 객관식은 대체적으로 평이했으나 서술형의 난이도가 꽤 높아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객관식 5번은 이차방정식과 정수근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빠른 시간내에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서술형 2번은 문자가 들어가면서 약간 어렵게 느꼈을 수 있고, 서술형 7번은 까다롭고 시간도 부족해서 푼 학생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말고사는 보다 쉽게 출제될 것이 예상되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한 세 문항 안팎의 고난도 문항은 출제되기 때문에 일품, 블랙라벨, 자이스토리 4점 문항 등 고난도 문제풀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대진여고 (객관식 15문항 62점, 서논술형 6문항 38점)교과서 예제 수준의 문제, 중간 난이도, 어려운 문제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시험지였다. 하지만 학교 프린트부터 시중 문제집까지 꼼꼼하게 풀어본 상위권 학생이라면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학교 프린트와 유사한 문항이 5 문제정도 출제되었다. 변별력이 될 객관식 뒷부분 문제들이 평이했고, 서술형 4번은 블랙라벨 3step의 문항과 숫자만 다른 유사문제로 블랙라벨을 공부했다면 낯선 문항이 아니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실수와 서술형 부분 감점이 없다면 좋은 등급이 가능할 것이다. 학교 특성상 기말고사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불암고 (객관식 12문항 50점, 서술형 8문항 50점)서술형 비중이 작년 45점에서 50점으로 높아져 서술형 감점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1등급 컷은 90점 초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수학(상)과 수학(하) 진도가 동시 진행되어, 수학(상)만 학습하고 입학한 학생들에겐 다소 불리해 보인다. 서술형 7번은 나머리정리 문항으로 자이스토리 등 여러 교재에 유사 문항이었고, 서술형 8번은 집합 순서쌍의 개수를 찾는 과정에서 경우의 수 개념이 필요한 문항으로 수학(하) 마지막 단원인 순열과 조합까지 풀어본 학생들은 쉽게 해결했을 것이다.▶서라벌고 (객관식 15문항 70점, 서술형 3문항 30점)문항수도 많지 않고 평소 서라벌고의 난이도와 달리 평이해서 실수여부가 등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12~15번)은 시간이 필요하여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술형 3번은 블랙라벨 2step 문항이 숫자만 바뀌어 출제되어 풀어봤던 학생에겐 쉬웠을 것이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며 블랙라벨, 일품, 자이스토리 4점문항 등 고난도 문항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서울외고 (객관식 19문항 95점, 서술형 1문항 5점)타 학교에 비해 서술형 배점이 적은 것이 특징이고, (작년 2문항) 난이도는 쎈수학 B단계 수준의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1등급 컷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이 많이 틀린 문제로는 16번과 객관식 19번이었는데, 16번은 구간별로 다른 이차함수 그래프와 일차함수의 실근 개수 문제로 학교 부교재 (올림포스)에 있던 유형이고, 19번도 자이스토리나 블랙라벨 2step에 많이 소개된 유형으로 평소 꼼꼼한 준비가 필요했다.▶선덕고 (객관식 15문항 60점, 단답형 5문항 20점, 서술형 2문항 20점)작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다. 다항식의 연산파트에서는 식의 계산 1문제, 곱셈공식의 변형 3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곱셈공식 변형 연습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서술형 6번 정도가 까다로웠을 것이다. 작년과 같이 복소수의 거듭제곱이 2문제 이상 출제되어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에서는 무난한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14번은 식을 설정하고 답을 도출하는 계산에서 3개의 문자가 포함되어 조금 어려웠을 것이다. 선덕고는 서술형 마지막에 항상 도형과 연관된 문제를 출제하는데, 올해는 이차함수와 혼합해서 출제되었다. 도형의 해석은 어렵지 않으나 조건을 확인하고 꼼꼼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 기말고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영신여고 (객관식 16문항 55점, 서술형 6문항 45점)주관식 배점이 40점에서 올해 45점으로 늘어났고, 난이도도 소폭 상승하여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객관식은 대부분 쎈수학의 B단계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단 16번은 20차식을 2차식으로 나눈 나머지를 구하는 문제로 조금 어려웠으나 조립제법을 이용하거나 의 인수분해 공식을 알고 있다면 해결할 수 있다. 서술형 5번은 도형의 닮음을 이용한 이차함수의 최댓값을 구하는 문제인데 사각형이 삼각형에 외부에 존재해야 해서 어렵게 느낄 수 있고, 6번은 소수의 성질을 이용해서 인수분해 하면 되지만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1등급 컷이 이번에는 90점대 초반, 80점대 후반 정도로 예상된다.▶용화여고 (객관식 14문항 78점, 서술형 5문항 22점)쎈수학 B단계 수준의 평이한 문제가 대부분이었으나, 4~5문항은 빈출 유형을 변형했거나 블랙라벨1~2step의 유형들이 출제되었다. 객관식 7번은 쎈수학 C단계의 복소수가 실수가 될 조건을 묻는 유사 문제를 연습하지 않은 학생은 조금 어렵게 느꼈을 것이고, 10번은 쎈수학 B단계에서 빠진 연립방정식 유형(인수분해가 안되는 유형)이긴 하나 블랙라벨 1step 정도만 공부했어도 풀 수 있다. 객관식 14번도 삼차방정식이 중근 가질 조건(빈출유형)을 변형시켰기에 조금 어렵게 느꼈을 수도 있다. 서술형 5번도 블랙라벨 2step과 유사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쎈수학 B, C단계와 블랙라벨 2step 정도까지 심도있게 준비하면 기말고사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재현고 (객관식 20문항 100점, 서술형(수행평가) 3문항 100점)전체 난이도는 높은 편으로 평소 심화유형을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면 중학교때 비해 엄청난 점수의 하락폭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재현고는 현재 교과서에서 빠진 가우스관련 문제(17번)나 최고차항의 계수가 1이 아닌 고차식의 인수분해 유형(20번)도 출제되고 있다. 물론 심화 교재에서는 동일한 유형들도 다루고 있지만 중급 이하의 교재에는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 학습정도에 따라 점수 격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평가원 문제들의 변형 문제들도 출제되었다.▶청원고 (객관식 14문항 60점, 단답형 4문항 20점, 서술형 2문항 20점)서술형 배점이 문항 당 10점으로 높은 편이다. 작년과 비숫하게 기본문제 풀이를 잘 이해하는 지에 대한 평가로 평이했다. 객관식 12, 13, 14번과 단답형 1번, 네 문항을 누가 더 많이 맞추느냐가 1등급을 가르고, 컷은 90점 초반 정도로 예상된다. 특히 객관식12, 13번과 단답형 1번은 블랙라벨과 매우 유사하게 출제되어 시중 문제집 고난도 문제까지 풀어봤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노원구내 시험이 어렵지 않다는 고교들도 시중 고난이도 문제집에서 많이 출제하고 있어 고난도 문제까지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청원여고 (객관식 16문항 70점, 서술형 3문항 30점)노원구 고교 중에 2019-05-09
- 단단한 ‘공부멘탈’이 곧 실력이다! 스포츠 분야 뿐만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멘탈코칭이 중요시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항상 골 결정력이 부족해.”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소리다. 아무리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 뛰어나고, 팀워크가 훌륭해도 중요한 순간에 골 결정력이 없다면 실패한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공부에 있어 골 결정력은 무엇일까? 바로 실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아무리 평소 성실한 학습 태도를 가지고 있어도 중간고사 당일, 면접고사 당일, 수능시험 당일에 그 실력을 제대로 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이러한 실전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멘탈코칭’이 꼭 필요하다. 스포츠계에서는 이미 ‘멘탈코칭’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늘 긴장상태에 있는 선수들에게 멘탈코칭은 단단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최고의 보약이다. 작년 동계올림픽 때 우리 모두 ‘영미!’를 함께 외치도록 열광시켰던 국가대표 컬링 팀의 좋은 성과 뒤에도 바로 ‘멘탈코칭’이 있었다.그런데 매번 긴장되는 시험을 앞에 둔 우리 아이들의 공부도 스포츠 선수들이 겪는 시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긴장해서 지문이 읽히지 않고, 순간적으로 헷갈려 실수하는 것은 대부분 ‘공부멘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멘탈코칭이 아이들의 학습에 있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멘탈’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첫째, 멘탈코칭은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설득해준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주어진 공부를 하면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할 기회가 없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게 허무해지고, 공부가 고생으로만 느껴지는 시기가 온다. 이것을 ‘슬럼프’라고 부른다. 학습에 있어 ‘슬럼프’는 치명적이기에 최대한 이 기간을 줄이거나, 가능하면 슬럼프 없이 고3까지 쭉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멘탈코칭은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지금 겪고 있는 학습이라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이렇게 단단해진 ‘공부멘탈’을 통해 아이들은 내가 왜 이 공부를 하고 있는지 분명히 자각하게 되고, 힘든 순간이 와도 공부를 놓아버리기 보다는 ‘이것까지 힘내서 해봐야지!’라는 바람직한 태도를 가지게 된다.둘째, 멘탈코칭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선생님들이 가르쳐 줄 수 있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최종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고민해봐야 온전히 자신의 지식이 되고, 각종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외우는 것은 잘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는 소극적이다. 이때 멘탈코칭은 시냅스 운동의 의도적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시켜 주고, 아이들의 창조성이 사라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멘탈코칭은 단순히 마음을 다스리는 일 뿐만 아니라, ‘공부머리’까지 길러주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멘탈코칭은 아이들에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을 가르쳐준다. 공부 외에도 아이들의 삶에는 친구 및 이성 관계, 가정 문제, 좋아하는 아이돌, 게임 등등 여러 모습들이 있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기에 아이들은 조그만 문제에도 감정이 쉽게 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감정이 공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시험 전날, 친구와 심하게 다투어 기분이 나쁘단 이유로 공부를 놓아버린다면 당연히 나쁜 성적을 얻게 된다. 이때 멘탈코칭을 통해 아이들은 이해받고 있다는 위안을 느끼는 한편,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사적인 일과 ‘학습’이라는 영역을 분리할 수 있게 되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해진 공부는 정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공부멘탈’이 성장할 것이다.단단한 ‘공부멘탈’이 곧 실력이다. 이미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강한 멘탈을 더해준다면 아무리 큰 시험을 앞에 두고서라도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박수엽 국어과 강사중계동 과학·수학전문 에듀인스학원문의 02-937-2815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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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고교 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는 1988년 개교 이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과학중점학급(이하 과중반) 운영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마다 좋은 입시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인서울 진학률 평균은 매해 졸업생의 35% 이상일 정도로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뿐만 아니라 논술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올해 28명이나 합격했다. 인문·자연계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용화여고를 방문해 실패 없는 진학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서울대 3명 합격, 인문·자연계 동반 약진용화여고는 2018년 졸업생 430명 중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이 35.6%로 153명에 이른다. 2019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은 총 3명으로 이 중 한 명은 가톨릭 의대, 또 한 명은 대구 가톨릭 의대로 진학했다. 최상위 및 인서울 주요 대학에서의 꾸준한 진학 실적은 영어로 수학과 영어를 배우는 ‘이중언어반’과 올해로 5년차에 들어가는 ‘과학중점학급’ 등 다양한 문·이과 활동이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한다.교무부장 채유수 교사는 “인문 쪽에서 진행하는 ‘해외화상공동수업’, ‘싱가포르 리서치투어’, ‘모의유엔대회’ 등과 이과 쪽의 ‘아웃턴십 진로탐색 프로그램’, ‘과제연구 설계자 집중 과정’ 등에 교차 참여하는 학생들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융합교육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문·이과 통합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과정이 용화여고의 특장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용화의 전문화된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개개인 맞춤식 컨설팅 프로그램 ‘CL(Coaching Learning)’학생부종합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학년 30명을 선발, 2년 동안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함께 개인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교과, 비교과 학습 및 제반 활동안내 컨설팅을 통하여 목표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인 초청 특강, 전공 체험, 교사와의 1:1 심층 컨설팅(자소서 지도 포함), 교과 심화 연구, 선후배 멘토링, 리더십 캠프 등의 활동을 한다. 자신의 진로 적합성에 맞는 학과 컨설팅을 통하여 최상위권 대학의 학종 전형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다.▷ 논·구술 면접 준비반 ‘집현 아카데미’논술 및 구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수업이다.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기초 및 심화반이 따로 있어 본인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사회, 수학, 과학 논술형 문제 개발부터 상시 첨삭까지 소수 과외식의 깊이 있는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전형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다.▷ 용화연구 프로젝트 학습동아리 ‘용연’학생들 스스로 흥미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자문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료조사, 연구, 설문, 토론 등을 거쳐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탐구 학습 동아리다. 문제해결, 창조 정신, 네트워킹 능력 등을 길러 미래 연구자로서의 소양을 갖추도록 한다. 또한, 조별 발표대회를 통해 완성된 결과를 모든 학생이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격려하는 심화 연구 프로젝트이다.▷ 방과 후 ‘수학 질문방’수학 교사가 1,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자율학습시간에 수학교과 교실에서 질문을 받아준다. 수업 시간에 배운 교과 내용 중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기초부터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우며, 모르는 문제를 교과 선생님께 직접 질문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다른 어떤 사교육보다 효과적이다.미니 인터뷰 정규희 교사(3학년부장)Q. 수시 실적이 매년 높은 이유는?A. 원래는 정시 합격률이 높았는데 4년 전부터 수시 연구 공감대가 형성돼 3학년이 진학 컨트롤 타워가 되어 ‘집현’, ‘용연’ 등 진학지원 활동들을 구성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교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탑 다운으로, 학생들의 요구가 있는 것은 바텀 업으로 극소수 인원이라도 학생에 맞춰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것이 안정기에 들어가면서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채유수 교사(교무부장)Q. 용화여고 교육과정 편성의 특징이 있다면?A. 3학년 때 자신의 진로에 맞춰 국·영·수별 3과목을 집중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의 경우 영어 독해와 작문, 영어회화, 영어권 문화를 한 번에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어 외국어 관련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과학사, 생활과 과학, 과학교양 등 문과 학생들을 위한 과학 과목도 다수 개설하여 융합적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미니 인터뷰 김원숙 교사(창의체험부장)Q. 자율동아리를 학생부에 하나만 기록하게 했는데?A. 현재 상설동아리 47개, 자율동아리 84개가 운영 중입니다. 융합생명과학분석 및 탐구동아리, 법정치연구회 등 심화 내용 동아리를 지원하고 결과의 깊이를 더하도록 했습니다. 한 교사가 3개의 동아리를 맡아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 개설을 지원하고, 진로 선택 시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담당 교사들이 더욱 심도 있게 피드백하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김귀남 교사(연구부장)Q. 학부모 대상 활동이 다양한데?A. 학생들의 성과는 가정과 학교의 공동작품이라는 생각으로 학부모와의 교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학기에는 ‘학부모의 밤’을 진행합니다. 학교 급식을 부모님이 직접 시식하고 의견을 듣는 모니터링과 하고픈 말을 소지에 써서 나무에 걸어두면 다음날 아이가 읽어보는 교감 이벤트, 담임교사와의 진지한 상담 등 말 그대로 학생·학부모·교사 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시간입니다. 또한 2학기에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교와 학부모의 간극을 좁히고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원하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강수아 교사(국제교류부장)Q. ‘이중언어반’의 운영 방식은?A. 이중언어반에는 체계화된 별도의 워크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서를 읽은 후 시행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이나 토론 내용 및 영자신문, CNN, BBC 뉴스, 팝송 등을 이용한 교실 활동 등을 워크북에 기록하여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됩니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토론이나 포트폴리오 작성을 도와주는 협력교사가 함께 참여, 수업의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영자신문 읽기와 영문 기사작성을 전담해줄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영어 4대 능력 즉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2019-05-09
- 중등 영어내신, 실패 딛고 성공을 위한 첫걸음-② 프린트물은 제2의 교과서지난주에 이어 내신대비 영어공부에 대해 안내를 드린다. 이번에는 교과서 이외의 내용에 대한 준비이다. 대부분의 학교, 특히 난이도가 높은 학교일수록 교과서의 기본내용을 확장시키는 프린트 물을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내용의 문법이나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프린트는 ‘제 2의 교과서’라고 생각을 하고 완벽하게 소화하여야 하는데, 어떠한 내용이라 하더라도 언제, 어떻게 문제로 돌변할 줄 모르니 이를 꼼꼼하게 이해해야 함은 학생들 내신을 지도해 본 학원 강사에게 이제는 진부한 이야기이다. 주변에 이 프린트의 내용마저 사전에 5 가지 스타일로 변형하여 모의시험을 보도록 시키는 강사마저 있으니 말이다. 학원을 다니지 않는 학생의 경우에는 이러한 내용을 소화하기에 어려울 수 있는데, 이는 최소한 학교에서 수업을 한 내용이기에 학교수업을 충실히 들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중등부터 영어의 기본 실력 잘 닦아놔야마지막으로, 역시 영어의 기본실력을 평소에 열심히 닦으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중등 시절 영어 내신 성적이 우수하다고 해서 감히 영어를 잘 한다고 말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한국에 있는 명문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어의 기본실력이란 도대체 무엇인가?결국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문법, 독해, 영작 등이 복합적으로 나오는 영어 내신에서 좋을 성적을 얻기 위한 기본 내공과 수능 영어 듣기와 독해 문제를 거뜬히 듣고 이해하는 기본 내공을 영어의 기본 실력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어휘력, 영어 문장의 어순 확장 원리를 볼 수 있는 눈, 다양한 문법 개념이 혼합되고 연계 되어 나오는 어법 문제를 튼튼한 문법력을 바탕으로 풀어 낼 수 있는 학습력이 필요하다. 복잡한 독해 문장을 구조적으로 정확히 읽어 낼 수 있는 구문력과 글의 전개 과정을 이해하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논지를 정확히 집어 낼 수 있는 문장 이해력과 언어적 사고력이 초중등 때 가장 필요한 영어 내공이다. 영어는 언어이기에 어떤 커리큘럼이 좋다고는 감히 말할 수 는 없다. 다만 대한민국에서 명문대를 꿈꾸는 아이들이 입시와 연계성이 떨어지는 영어 커리큘럼과 시험에 현혹되어서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필자가 이번 5월에 진행하는 설명회 때 시기별 필요한 영어 내공과 대한민국 입시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05-08
- 학교별 내신부터 논술준비까지, 목동 P.G.A 오목관 새롭게 문열어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도는 시간이 지나도 식을 줄 모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핵심의 위치에 있는 요소가 바로 내신이다. 그 중 학생들이 가장 오랜 시간을 들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지만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오목교에 P.G.A 오목관이 새롭게 오픈하면서 고등학교 1, 2학년은 학교별로 반을 구성해 완성도 높은 내신 대비 시스템을 만들었다. 은한표 P.G.A 오목관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학교별 내신대비 시스템으로 내신잡기P.G.A학원이라고 하면 목동 안에서 모르는 학부모나 학생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논술 부분에서는 탁월한 입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목동에서 논술로 입지를 탄탄하게 쌓았고 다른 과목들에 대한 인지도도 입소문을 타고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중에 목동 중심지인 오목교에 새롭게 P.G.A 오목관을 오픈했다. 오목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학교별로 반을 구성해 내신 관리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1, 2학년은 학교별로 반을 구성해 시간표를 배정한다. 학교별로 나누어진 반 안에서 다시 레벨별로 나눠져 학생의 학습 상황에 맞춘 꼼꼼한 관리가 가능하다. 은한표 원장은 “수학 과목을 학교별로 반을 구성하는 것은 내신이 중요해진 현 입시 체제에 알맞은 시스템입니다. 학교마다 다른 내신 스타일과 교사들의 출제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춘 자료들을 가지고 학생들을 맞춤으로 지도해야 높은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다. 최소 5년 전부터 이미 구축해 놓은 학교별 출제 성향과 문제 유형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정확한 자료에 기초해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유형을 정복할 때까지 무한반복 시스템학교별로 중, 중상, 상 레벨반을 구성해 입학시험을 치루고 반을 배정받게 되면 학교별 자체 교재를 통해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 학교별 부교재 풀이나, 학교별 교사들이 강조해 온 유사문제들의 수업도 하고 학교별로 학사일정도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시간이 없이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4시간의 수업 동안 2시간은 강사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강사진은 모두 10년 이상의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돼 있고 학교별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2시간의 수업은 P.G.A 학원만의 문제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 수학문제풀이를 하게 된다. 학생 개개인의 취약한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해당 유형을 정복할 때까지 무한 반복해서 유사문제를 출제 해 풀게 한다. 은한표 원장은 “개인별로 오답이 모두 체크되고 다시 같은 유형의 문제들을 정답이 나올 때까지 체크해서 풀게 하기 때문에 오답은 꼭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다. 학기 중에는 철저하게 학교별 내신대비를 하고 있고 방학이 되면 수능준비 선행수업이 들어가게 되어 시간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3일 수강료를 받고 2일을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3+2일 수업을 진행해 주 5일 수업을 3일 수업료로 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1주일에 한 번씩은 진행결과나 학생의 수업, 시험, 클리닉 상황 등을 학부모와 상담을 한다.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의 상황을 알고 다음단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말에는 보충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어 한 명의 학생도 놓치는 일 없이 이끌어 가고 있다. 고3 학생들을 위한 일타강사 전면배치목동에서 논술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P.G.A학원의 명성에 알맞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강의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P.G.A 오목관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설명회를 많이 마련했다. 입시전문가들을 모시고 고3을 위한 입시전략설명회나 고1,2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의 비밀 등을 들어보는 설명회, 고3 논술로 명문대에 가는 비법 등을 담은 설명회가 마련되어 있다.적중률 높은 데이터와 수업을 통해 합격생을 해마다 늘려가고 있는 논술 수업은 이미 정평이 나 있지만 오목관을 오픈하면서 수업의 질을 높이고 일타 강사들을 보강했다. 고3 논술반의 경우 강남과 대치동과 목동 지역의 일타 강사들을 모두 끌어 모아 새로 오픈하는 P.G.A. 오목관에 집중했다. 각기 다른 대학별 논술 문제 분석과 데이터를 통해 대학별 합격원리를 완전히 이해시키는 수업과 완벽한 1:1 맞춤 원서를 작성해 합격률을 높인다. 수리논술의 경우 십여 명의 논술 담당강사와 첨삭진이 대학별 출제경향에 맞춰 연구하고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적중률이 높다. 매월 모든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실력을 항상 파악하고 체크할 수 있어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꼼꼼하고 정확한 우리 학교 맞춤 내신 준비와 정확한 대학별 데이터를 통한 합격보장 논술 준비를 원한다면 새로 오픈하는 P.G.A 오목관의 문을 두드려 보자. 문의 02-2644-1657주소 양천구 오목로 345 슬로우스퀘어 6층 2019-05-08
-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천하기 힘든 수학오답공부 어떻게 해야할까? 수학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의 의미수학실력이 늘었다는 것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가장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테스트를 보는 것입니다. 한 단원을 공부한 뒤 해당하는 단원의 테스트를 처음 봤을 때 50점이 나왔다면 우리는 해당 단원을 다시 공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테스트를 봤을 때 90점이 되었다면 우리는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반면 다시 테스트를 봤는데 30점인 점수를 받는다면 실력이 줄었다고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테스트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테스트를 본다고 해서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테스트는 단지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도구 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수학실력을 올리는 방법만약 학생이 1년 내내 테스트를 보고 채점만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학생의 실력은 1년 전과 비교해서 얼마나 늘었을까요? 정답은 ‘1%도 늘지 않았다‘입니다.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해 보는 것은 내가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고 응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일 뿐입니다. 여기서 하나의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는 것을 밑 빠진 항아리에 물붓기로 설명합니다. 사람마다 각자 모양이 다른 구멍 뚫린 항아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웠을 때 저는 공부를 다 했다라고 표현합니다. 이제 각각의 학생들이 저마다 가진 항아리에 물을 부어 봅시다 그러면 각 항아리마다 구멍이 존재해서 물이 자꾸 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물을 부어도 꽉 차지 않게 되는 한계점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것을 현실에서 살펴보면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항상 시험만 보면 70점 80점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아이들도 테스트를 많이 봤을 것입니다. 이 때 테스트 보는 것을 저는 항아리에 구멍이 어디가 뚫렸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테스트를 본다고 해서 구멍의 크기는 전혀 줄어들지 않는 것입니다. 이 구멍의 크기를 점점 좁히고 더 나아가 꽉 매꿨을 때 드디어 항아리에 물이 차게 될 것입니다. 그럼 구멍의 크기를 점점 좁히는 과정은 무엇일까요? 바로 오답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구멍은 자기의 약점으로 지금현재 학생 본인이 자꾸 틀리는 문제를 뜻합니다. 그럼 이 문제를 틀리지 않게 보안해야 다음 테스트에는 정답을 받고 이것이 바로 학생의 수학실력이 늘어났다는 의미이며 성적이라는 결과로 맺어질 것입니다.오답을 공부하는 현실너무나 당연하고 누구나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 공부방법인 오답공부를 제가 만나본 대부분의 학생들은 제대로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오답을 공부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문제를 풀고 모르는 문제는 학원에서 설명을 받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조금 더 신경쓰는 경우 한번 정도 더 공부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리고 나서는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것은 오답노트 작성에서도 살펴 볼 수 있는데 오답노트를 열심히 만들어 놓고 다시는 보지 않는 공부습관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부 방법으로는 오답을 공부했다고 하더라고 금방 잊어버리게 됩니다.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으로 확인하는 올바른 오답 공부방법학습 직후에 망각이 가장 빨리 일어나므로 학습된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학습과 시간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여러 번 수행하는 분산학습이 더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입니다. 즉, 오답을 공부해서 실력향상으로 연결 시키려면 먼저 오답이었던 원인을 분석해서 다음에는 틀리지 않도록 인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 더 중요한 것이 이렇게 배운 내용은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반복해서 연습하여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이 때 대표적인 오답공부 방법은 오답노트 또는 오답주머니가 있습니다. 오답노트는 틀린 오답을 노트에 정리해 놓는 것이고 오답주머니는 오답인 문제들을 오려서 주머니에 담아 두는 것입니다. 이 2가지 방법 모두 공통점은 나의 약점인 오답을 모아두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야 내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정할 수 있고 잘 하는 내용을 다시보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그다음 해야 하는 것이 위에서도 서술한 반복학습입니다.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1주일 내로 오답노트 또는 오답주머니에 있는 모든 오답을 복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잘 되는 것과 복습했는데 잘 안되는 것을 구별지어 놓고 잘 되는 것은 다음 복습 때까지 기억을 한다면 다시 공부할 필요가 없으니 지워서 다시 공부하는 시간낭비를 줄이고 잘 안되는 것은 다음 복습과 다다음 복습에는 잘 되는지 철저하게 점검하여 머리에 장기기억으로 남겨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실전 테스트 때는 틀리지 않게 된다면 이것이 바로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시험점수가 오르게 되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수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적용시키다면 그 학생은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것입니다.목동 프리미엄 맞춤과외 수학학원아인수학 김준섭 원장02-2650-8088 2019-05-08
- 전국권 자사고 전통의 명문, 민족사관고 민사고의 과거와 현재최명재(92) 전 파스퇴르유업 회장이 1996년 설립한 민족사관고(民族史觀高)는 상산고, 해운대고, 울산 현대청운고,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와 함께 자사고의 전신인 6개 자립형 사립고 시범학교였으며 원조 자사고이다. 민사고는 영국의 이튼스쿨, 미국의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초트 로즈마리 홀 고교 같은 세계적 사립학교를 지향하였다. 최이사장은 서구식 귀족학교 시스템에 민족주체성 교육, 영재 교육, 지도자 양성이란 이상을 담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1997년 IMF 경제위기의 상황에서 민사고의 젖줄인 파스퇴르유업은 1998년 1월에 부도를 냈다. 파스퇴르유업은 2004년 한국야쿠르트에 매각됐다. 이후 2010년 롯데푸드에 다시 팔려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전액 무상이었던 민사고는 타 자사고처럼 수익자 부담원칙으로 선회하였다. 민사고의 특징민사고는 지금까지 '무감독 자율시험 시행', '교육개발원 영재 교육 시범학교 선정', 'AP 시험(물리, 수학, 미시경제, 거시경제, 통계, 미적분, 물리, 역학 물리, 화학) 세계 최우수 학교 선정', 無학년과 無계열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출세를 위한 공부가 아닌 학문을 위한 공부를 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교과와 비교과 부분도 다양하다. 다산 생가, 국립현충원, 독립기념관, 문화유산답사, 애국 조회, 성년례, 삼일절 입학식, 태권도, 검도, 국궁, 사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9박 10일 동안 미국으로 가는 비전트립이라는 수학여행도 "왜 자신이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찰할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하여 많은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했다.민사고 진학실적2019학년도 서울대 진학에서는 36명(수시 최초 21명+수시 추합 1명+정시 최초 14명)을 기록하여 최고 명문고답게 우수한 실적을 자랑하였다. 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22명 정시 11명의 실적과 비교하면 정시에서 인원이 더 늘어났다. 올해 진학실적의 특징으로는 역시 수시중심의 실적이라는 점이며 그에 못지않게 정시 실적도 좋은 점이 눈에 띈다. 그러면 민사고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민사고의 수업방식민사고는 '소수정예 영재 교육'을 표방한다. 한 학년 선발 인원은 165명 이내로 제한한다. 1~3학년 전교생이 457명(2015년 기준)인데 학기마다 개설되는 수업은 무려 250과목이다. 학생들은 학년이나 계열과는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수강 신청을 해 시간표를 짠다. 필수 과목을 제외한 선택 과목의 경우, 수업당 수강 인원은 5~7명 정도다. 수강 신청 인원이 적어도 쉽게 폐강시키지 않는다. 정규 과목 대신 개별탐구활동(Individual Research)이나 학생의 개별 프로젝트로 전환해 이를 배우기 원하는 1명의 학생에게라도 기회를 제공한다. 민사고에 교무실은 아예 없고, 수업은 교실이 아닌 교사 연구실에서 이뤄진다. 민사고 교사 75명은 모두 개인 연구실을 갖고 있다. 학생들은 수강 신청 후 과목을 개설한 교사의 연구실을 찾아가 수업을 들으면 된다. 민사고 교육과정의 특징민사고의 교육과정의 특징으로는 “민족교육”을 들 수 있다. 음악 시간에는 사물놀이와 대금, 가야금 등 전통 악기를, 체육 시간에는 태권도와 검도, 궁도를 배운다. 또 필수 과목으로 ‘한국학 특강’과 ‘전통과 리더십’이라는 수업을 들어야 한다. 한국학 특강 시간에는 국어·과학·수학 교사들이 돌아가며 한글, 한식, 한국의 건축양식, 한의학 등에 대해 다룬다. 전통과 리더십 과목은 ‘정도전과 이방원’ ‘마틴 루터 킹과 말콤 엑스’ 등 한국과 세계의 위인에 대해 학생들이 연구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민사고에서는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수준 높은 과목들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하게 제공되어 어느 한쪽으로 깊이 있게 공부할 수도 있고,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3까지 정상적으로 다양한 예술 및 체육 수업을 진행해 교과에만 머무는 수업은 지양하고 있다.또 하나의 특색있는 교육으로는 영어 상용화 정책, 약칭 EOP(English Only Policy)라고 해서, 국어·국사·국악과 같은 일부 수업을 제외하고 완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정책이 있다. 또한 원칙적으로 학교 내에서라면 어디서든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영어 관련 과목, 외국인 교사가 가르치는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적으로 한국어로 가르친다. 이런 교육정책을 가졌으니 당연히 입학전형에 영어면접이 포함된다.민사고 동아리 활동민사고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동아리와 봉사단체가 존재한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공식 동아리 개수는 98개, 봉사단체 개수는 약 20개이다. 민사고에서 동아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 자율'이라는 원칙을 지킨다. 동아리 기획부터 모든 활동에 교사의 관여는 일절 없다. 한 학생당 3~4개의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한다. 동아리 종류도 다양하다. 음악 관련 동아리만 해도 관현악 오케스트라, 밴드부, 국악기를 다루는 부서도 있다. 체육 활동을 하는 동아리는 인기가 높다. 남학생이 선호하는 농구와 축구는 물론, 여학생을 위한 소프트볼과 배구팀도 인기다.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궁도, 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조정팀도 있다. 체육 관련 동아리가 활성화된 이유는 민사고의 시설이 잘 갖춰진 덕분이다. 야외 시설로는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풋살경기장·국궁장 등이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농구·탁구·검도·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다. 4층 건물에 따로 마련된 골프장은 6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크기다. 이외에도 교지 편집이나 사진 촬영, 요리나 다도를 하는 동아리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다음에는 민사고 입학전형 분석 및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5-08
- 이제는 입시에서도 ‘과정중심평가=수행평가’ 중요해져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핵심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 즉 과정중심으로의 평가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과정 중심평가라는 단어를 더 와 닿게 설명하자면 ‘수행평가’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수행평가는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내신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특기사항에 교과심화학습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활동이라고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체적 수치로 평가별 반영비율 알면수행평가의 중요성 깨달아저는 수행평가는 과제부터 수업태도, 성실성까지 평가영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다 관리할 수 있도록 학기 내내 정신줄을 꼭 부여잡고 있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항상 얘기합니다. 이제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생들은 뭔가 큰 산 하나를 넘은 듯 쉬고만 싶겠지만 사실은수행평가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문제는 아직까지도 부모님들은 물론 학생들도 중간 기말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반영비율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수행평가는 학생부에 어떻게 기록이 되는지 감을 못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수행평가의 중요을 간과하는 결과를 낳습니다.중학교 2학년 때 제 수업을 처음 들으러 온 한 학생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1년 동안 영어학원을 다녔지만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진지하게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수업태도가 나쁘다거나 불성실 하거나 좋은 고등학교, 대학을 갈 마음이 없거나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입시에 대한 현실감이 없어서 ‘중2부터 열심히 하면 특목 자사고를 갈수 있고, 대학입시는 고등학교 입학후에 준비하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입시지도를 하면서 생기부관리는 왜 중1때부터 해야 하는지 인서울 대학입학에 필요한 최저 등급이 얼마인지 그 등급을 받으려면 전교 석차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지 구체적 수치를 들어 설명을 해주었더니 그 학생은 제법 충격을 받은 듯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이런 얘기를 자기한테 해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어떻게 이렇게 기본적인 입시상식을 모를 수가 있을까 하겠지만 의외로 이런 학생들은 많습니다. 이후로 제자의 학습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수업 시간 중 질문이 많아졌고 성적은 오르기 시작 했으며 무엇보다 수행평가 일정에 맞추어 제게 시기 적절한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죠. 특히 영어 수행평가에서 평가 방식에 대한 정보 더욱 중요해모든 중학교는 영어과 수행에 쓰기와 말하기 항목이 들어갑니다. 학교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작문은 주로 3주 전 주제를 공지, 개별 조사 및 준비, 시험 당일 제시하는 조건에 맞추어 한 단락 자유작문을 써서 제출 합니다. 말하기는 시험 실시 2주 전 말하기 주제 공지, 1주 전 말하기 대본을 작성합니다. 1주일간 본인이 작성한 대본을 충분히 연습한 후 시험 당일 순서에 따라 말하기 평가를 실시합니다. 대본을 제시간에 제출해야 하고 또렷하고 정확한 발음 그리고 알맞은 목소리로 교실 전체에 잘 들리도록 발표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수업태도를 말하기 영역에 반영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선생님께 지적 받을 때 마다 1점씩 감점을 당합니다. 목동 내 한 학교는 영화 더빙을 하는 수행평가도 있습니다. 결국 발음이 어느 정도는 유창해야 고득점이 가능하겠죠. 영어를 단기간 학습하고는 절대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평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영어 학습의 방향성도 올바로 잡을 수가 없겠죠. 각종 평가에만 몰입하기에도 벅찬 아이 위해 정보제공은 엄마의 몫수행평가는 자녀분들이 알아서 챙겨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과목마다 있는 수행평가에 각 과목 지필고사 준비에 그 모든 걸 오로지 자녀 혼자 외롭게 해 내기에는 분량이 많아도 너무 많고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부모님들이 학교 다니던 시절을 떠올리시며 자녀들에게 조언을 하기에는 시대가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죠. 아이들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은 그래도 부모님들이 아이들 수행 일정 정도라도 좀 미리 숙지하고 계시다가 말이라도 “수행평가 기일이 다음 주까지 인데 바쁘고 힘들겠구나. 뭐 도와줄 건 없니?”라고 건네주신다면 우리 학생들이 좀 더 힘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학생 노릇 하기 너무 힘든 시대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들, 딸 수고가 많다’ 라며 꼬옥 한번 안아주시면 어떨까요?김재희 원장목동 세인트클레어즈 초중등 영어학원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문의 02-2648-0515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