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대, 대구치맥페스티벌 포스터공모전 ‘최우수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 26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포스터공모전’에서 비주얼게임컨테츠스쿨 재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이 학과 김수종(2년·25) 씨.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 공모전에서 전문대 재학생으로 최우수상 이상의 입상은 처음이라 주목을 받았다.(사)한국치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75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작품(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김 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에게 간결하고 독창적이면서 화려한 치맥축제 분위기를 세련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은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지도로 3D 스케치업, 캐드, 포토샵 등 포스터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실험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는 세계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인 작품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대 김준영(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7월 17~21일까지 5일간 두류야구장, 대구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로드 등 두류공원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07
- 영진전문대학교, 국가기술자격 취득 성과, 취업률 82%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취업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국가기술자격인 ‘산업기사’인력 양성에 주력한 결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도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올 2월 졸업자 가운데 250명(연인원)이 기계설계산업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등 총 12개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합격,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NCS과정평가형자격 과정’으로 운영된 기계설계산업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에는 88%의 높은 합격률로 전국 최다 성과를 냈다.자격 취득과 함께 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받은 이 계열 출신 졸업생들의 취업은 단연 돋보인다. 취업절벽과 고용한파 속에서도 2018년 졸업자 80.3%, 올 2월 졸업자 82%의 취업률로 기계 분야 품명 인재 산실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의 이 같은 경쟁력 배경에는 전통 산업군 현장에서 일할 전문인력 양성에 혼신을 다한 결과다. 이 계열은 지역내외 산업체와 주문식협약, 산학협동협약으로 교육과정심의위원을 두고 여기에 더해 산학협동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교육과정을 개선하면서 대학 중심이 아닌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교육은 삼성, LG 등 대기업 등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교수를 임용, 전문성을 높인 강의와 실습으로 현장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대학에 운영 중인 기업지원일괄시스템(TTSS, Total Techno Solution System)의 최첨단 장비 및 인프라를 학생들 실습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무능력을 높이고 있다.정규수업뿐만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에는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보충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안상욱 교수(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은 “우리 계열은 자체적인 졸업인증제도인 전공능력인증제로 검증된 인재를 산업현장으로 진출시켜, 일종의 교육품질을 산업체에서 인증받고 있다”며 “대학 생활에서 학생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밀착 지도하는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인재배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랑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07
- 이병헌 학생(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대진고등학교 졸업) 2019학년 ‘불수능’을 치르고 재수까지 생각했다는 이병헌 학생은 ‘혼자 하는 공부’가 학업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회를 밝힌다. 여기에 ‘과연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라며 불안해하던 고교 3년의 시간을 온전히 견딜 수 있었던 건 오직 생명과학 분야를 향한 열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방증하듯 ‘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이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두 줄의 기록이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수시 합격의 열쇠가 될 수 있었다.‘공부 편식’으로 최저등급 충족에 어려움 겪어중학생 때는 학업 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이병헌 학생은 중1 때까지는 그저 열심히 공부해 상위 10%대의 성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중2~3학년 시기에는 수학과 과학에 집중한 공부 편식을 했고 결국 20%대의 성적으로 중학교 생활을 마쳤다. 병헌 학생의 이 같은 학습 성향은 바로 고교 진학 뒤 특정 과목 성적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이과 성향이 강해서일까요? 영어 성적이 늘 만족스럽지가 않았어요. 모의고사에서 줄곧 3등급을 받았는데 막상 수능을 치른 뒤 수시에 지원한 여러 대학에서 최저 등급을 맞추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실제로 병헌 학생은 이번 입시에서 서강대는 지원학과 최저기준이 3개 영역 등급 합 6이라서 이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고려대는 일반전형에서 4개 영역 중 합 7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공부 편식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 실시 이후 1등급을 받는 수험생 비율이 높아져서 3등급으로는 경쟁력이 매우 약한 거죠. 이제 와 보니 영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게 가장 후회스러워요.”‘혼공’의 시간들은 배신하지 않는다사실 병헌 학생은 학창시절 성실의 아이콘으로 통했다. 고교 진학 이후 생명과학 분야에만 집중한 진로와 진학 관련 노력은 물론이고 ‘혼자공부(혼공)’를 통해 학업 역량을 키웠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대진고는 자습 시스템이 굉장히 잘 돼 있어요. 고3뿐만 아니라 고1 때부터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줘요.”대진고에서 운영하는 ‘경건반’은 방과 후 야간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정 학년이나 학생이 아닌 스스로 혼자 공부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이다. 일주일에 특정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신청하면 학교에 남아 자습을 할 수 있다.“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저는 ‘경건반’이 체질에 맞더라고요(하하). 규칙적인 공부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무엇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강력한 학습 동기가 생겼지요. ‘경건반’은 제게 ‘채찍반’과 같았어요.”병헌 학생은 과거엔 공부를 특출하게 잘하는 학생은 단지 ‘타고난 머리가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했단다. 하지만 ‘경건반’에서 친구들과 공부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고. ‘혼공’하는 시간이 결국 실력을 만든다는 진리가 그것이다.꿈과 열정의 이력서, ‘학생부’에 집중하길병헌 학생의 고교 3년 간 주요 과목의 내신은 최고 2.19, 최저 2.41, 평균 2.3등급이다. 2019학년 수능에선 국어 1, 수학 2, 영어 3, 한국사 1, 생물 2등급을 받았다. 불수능이란 점을 감안하고 고교 3년간의 내신 성적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선전한 셈이다.“서강대는 학종에서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두 가지 트랙으로 학생을 모집해요. 저는 일반형에 지원해 합격했어요.”병헌 학생은 두 전형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학 측에선 공통적으로 학생부의 면면과 진정성에 주목한다고 조언했다. 학업역량은 기본이고 지원학과와 관련된 지원자의 고교 3년 간 열정과 노력의 여정을 꼼꼼히 들여다본다는 것. 생명과학과 관련한 진로독서를 꾸준히 진행하고 심화한 내용을 접했을 땐 이와 연계된 또 다른 책을 읽어 궁금증을 해결했다. 또 책과 연결해 공부한 내용을 해당 교과 선생님께 질문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부를 살찌우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3학년 때 생명과학 경시대회와 토론 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봉사와 동아리 활동에도 생명과학 분야를 적용하려고 애썼다. 교육 봉사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실험 수업을 했고 진로동아리에선 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발표에 적극 나섰다.“2학년 담임선생님께서 학생부 10번(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이라고 써주신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 두 줄이 진로를 향해 고교 3년 동안 꾸준히 노력한 저의 모습을 증명해준 것이 아닌가 싶어요.”병헌 학생은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묻자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고 오직 꿈의 이력서를 채우고 학업에 열중하라고 조언한다. 꿈의 이력서는 학생부이므로 학교생활에 충실히 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19-05-03
- 메가스터디교육(주)가 만든 1:1 과외식 개별 맞춤 학원 ‘엠베스트SE’ 메가스터디교육(주)의 초·중등 대상 학원 엠베스트SE 노원·중랑지사는 4월 전국 초등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된 엠베스트 영재/특목 입시설명회를 노원·중랑 지역만을 위해 다시 개최한다.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 233명, 영재학교 누적합격생 347명 등 영재 교육 분야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엠베스트만의 영재/특목고 입시 성공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설명회를 준비한 노원·중랑지사 서지윤 지사장을 만나 초·중등 시기에 꼭 실천해야 하는 입시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2018학년도 엠베스트 단과/종합반 회원 기준2010~2019학년도 엠베스트 중등 단과/종합반/컨설팅 학원 수강생 기준특목고 입학의 지름길 영재교육원2018학년도 기준 영재학교에서는 714명 중 37%에 해당하는 262명이 서울대에 입학했다. 과학고는 1,638명중 128명으로 7.8%, 외국어고는 5,917명중 291명으로 4.9%였다. 반면 일반고는 119만 3,562명중 1,834명으로 0.15% 수준. 이런 수치에서도 볼 수 있듯이 특목고 입학이 성공적인 대입의 1차 관문임을 알 수 있다.서 지사장은 “대한민국 인기 대학 입시전략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좋은 특목고 보내서 상위권 만들어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목고 입학의 필수조건은 바로 영재교육원 경험입니다”라고 한다. 영재교육원 교육은 심화와 사사(R&E)과정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내용을 뛰어넘어 도전적인 문제와 과제의 해결을 다루기 때문이다. 영재교육 기관은 최상위 레벨의 대학부설 영재교육원부터 교육청, 각 급 학교 내 영재학급까지 세 부류로 구분된다.분야도 기존의 수학과 과학은 물론 정보과학, 인문사회, 발명, 예체능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영재학급의 경우 프로그램 운영비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교육청이나 대학부설은 모두 무료이다.“영재교육원은 특별한 아이들만 가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영재행동특성검사는 보편적인 학생 개인이 지닌 능력과 성향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영재교육원 입학 후 해당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검사입니다”라며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설명회에서 자세한 평가 방법을 안내한다.SKY대 입학의 지름길 특목고우리나라 고등학교 입시는 시행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전기에는 영재학교, 과학고, 예술고를, 후기에서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 일반고를 모집한다. 전기에 불합격 시 후기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즉, 한 학생이 전기에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후기에서는 외고나 자사고 중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고 3곳 모두 불합격하면 지망한 일반고로 입학할 수 있는 구조다.서 원장은 “세 번의 특목고 진학 기회가 있는데 한 번도 활용하지 않고 바로 일반고를 선택하는 것은 내 아이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꼭 아이에게 기회를 주세요”라며 합·불과 상관없이 준비 경험은 고스란히 대입 경쟁력이 됨으로 반드시 도전해보길 권했다. 설명회에서는 5, 6학년과는 또 다르게 완전 절대평가 및 고교학점제가 정착되는 4학년 이하 입시제도 및 스카이, 의·치·한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한다. 참가자에게는 <초등 학부모를 위한 영재/특목 입시전략집>과 ‘엠베스트SE 학원 일주일 무료 체험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노원, 중랑지역 초등 학부모를 위한 엠베스트 영재/특목 입시 설명회일시 : 2019. 5. 10(금) 오전 11:00~12:30장소 : 노원 구민회관 대강당(노원구 동일로 1229)강사 :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 정필원신청 : 엠베스트SE 노원·중랑지사 010-2484-5755서지윤 원장엠베스트SE 중계캠퍼스 원장메가스터디교육(주) 엠베스트SE 노원·중랑지사장문의 : 02-935-3337 2019-05-03
-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 1학기 기말고사와 모의고사 등급 UP 전략! 중계동있는 중. 고등부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 됐다. 제자들과 같이 땀 흘리고 호흡하고 질문처리하고 직전보충까지, 꼼꼼히 챙겨 준 결과 열심히 따라왔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전해올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학교에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생들의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 할 수 있다.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수능대비와 모의고사 대비로 돌입해야 한다. 공부하는 학습의 pace를 그대로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고사 끝났다고 놀러 다니면 공부하는 분위기를 잃어버릴 수 있고 그 학습 분위기를 찾으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특목고와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중학생들과 상위권, 중위권과 IN-서울의 원하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은 지구력 있게 꾸준하게 영어학습을 해야 한다.상명고 2학년의 A학생 사례를 들어보면, 1학년 때는 영어 2등급 대를 유지하는 학생이었다. 시험대비전에 별도의 어법수업, 독해수업과 어휘 확장수업을 열심히 쫓아왔다. 처음에 입학 시 영어시험지를 지참시키고 왜 2등급이 나왔는지 학생과 분석을 했다. 어휘 확장력이 부족했고 문법실력이 불안했다. 2등급 레벨반에서 1등급을 받기위한 전략과 학생이 1등급을 놓친 장애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부단히 함께 노력했다.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 진도가 시험 2주전에 마무리됐고, 타 과목의 학습부담으로 중간고사 2주전에 영어를 집에서 하겠다고 했다.그동안의 경험으로 보아 집에서 영어를 혼자 정리하겠다고 하고서 그리 좋은 결과를 받은 학생들이 거의 없었다. 학생과 상담하고 바로 학생의 어머님과 상담을 해서 집에서 혼자 정리할 때 A학생의 취약점과 아직 완벽을 위해서 채워져야 할 부분이 많다고 했고 학부모님께서도 공감하여 영어시험 직전까지 같이 컵라면을 먹으면서 땀흘린 결과는 뿌듯했다. 영어시험이 끝난 날 상명고 2학년 A학생이 휴대폰 문자로 “쌤, 영어 96점입니다. 1등급은 너끈히 나올 것 같아요.”영어시험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쌤한테 문자 보내준 A제자가 고맙고,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왔고 느껴왔지만, 영어쌤 으로서 가슴 벅차고 엔돌핀이 치솟는 것을 보면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천직이라는 생각을 해본다.이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 영어시험이 끝난 학교들과 아직 끝나지 않고 5월3일까지영어시험을 치르는 학교들도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떠오른다. 지극정성으로 학생들과 호흡하고 열정으로 수업하고 부족한 부분 점검해서 하나하나 채워주고 지속적인 반복효과는 놀랍다고 할 수 있다. 외고들, 과고들, 자사고들과 일반고들의 영어 내신 고난이도 문제들의 변별력은 높다고 볼 수 있지만, 학생들 개개인 특성과 부족한 부분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케어와 열심히 쫓아온, 거의 모든 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결국 영어학습은 평소에 꾸준히 풍부한 어휘력의 확장과 독해력의 향상, 듣기연습도 꾸준히 해야만 어려워진 수능영어 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수시로 대학을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내신영어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으려면 종합적인 영어학습이 이루어져야하고 부단히 영어학습에 매진해야 된다고 말하고 싶다.NO SWEAT NO SWEET !이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의 자녀들 중에 이번 중간고사에서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영어점수가 무조건 암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이다. 제한시간 내에 영어시험 문제를 풀어 나가기위해서 암기는 기본일 뿐이다. 학교별로 고난이도 문제들의 객관식과 서술형 문제들의 공통점은 학생의 평소의 풍부한 어휘력과 탄탄한 문법실력과 독해력과 WRITING 능력이라는 것이다. 제자들과 다시 정규수업으로 되돌아가서 평소의 수업에 풍부한 어휘력 확장연습과 체계적인 문법실력 향상과 독해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매주 토요일 모의고사 실전과 클리닉으로 학생들의 실력이 탄탄해지고 결국다음 1학기 기말고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카멜레온쌤과 같이 1학기 중간고사 대비 하느라고 주말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잘따라와 준 제자들에게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이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 자녀들의 영어 1학기 기말고사와 모의고사에서 좋은결과가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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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현대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교장 강승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실 공히 ‘수시에 더욱 강한 학교’라는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진학에 특화된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고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와 이수민 교사(진학담당)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작년 대비 수시, 정시 합격자 모두 늘어SKY대학 64명, 주요 10개 대학 248명 합격현대고는 해마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와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최적의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로 개교 34주년을 맞이한 강남 유일의 남녀공학 자사고로서 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 입시 실적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2019학년도 주요 상위권 10개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를 살펴보면 작년 대비 수시와 정시 모두 합격 인원이 증가했다. 수시는 132명에서 올해는 135명으로, 정시는 90명에서 113명으로 늘어나 전체 합격자 수 248명으로 작년에 비해 27명이 증가했다.SKY 대학은 서울대 13명, 연세대 33명, 고려대 18명으로 총 64명이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에 합격한 재학생 수는 22명에서 16명으로 줄어든 반면, 연세대 합격자 재학생 수는 13명에서 22명으로 상당 수 늘었다. 이외에도 2018학년도 대비 2019학년도 대부분 주요 대학에서 합격자 수가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중앙대는 작년에 비해 20명이 많은 40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가장 높은 합격생 상승폭을 보였으며, 다음 순으로 경희대는 20명에서 27명, 한양대는 13명에서 19명, 한국외대 23명에서 28명, 서강대 18명에서 20명으로 합격자 수가 상승했다.현대고만의 다양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올해 ‘탐나래’ 수학·과학 심화 프로그램 시작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대고는 다양한 교과활동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진학 목표에 맞게 운영하는 학년별 테마형 교육 시스템도 현대고만의 강점이다. 1학년은 미래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 하는 ‘진로탐색형’ 교육 과정을, 2학년은 설정한 진로에 따라 주도적으로 정진하는 ‘자기주도형’ 교육 과정을, 3학년은 자신의 꿈을 향해 높고 멀리 비상할 수 있도록 전공과 진로학습이 연계되는 ‘학문탐구형’ 교육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올 1학년부터는 수업 중에 토론과 발표, 실험 등의 활동을 대폭 강화해서 새로운 교육 과정에 최적화된 학습과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수준 높은 교과학습 이외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영재성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강화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수학·과학 심화 프로그램인 ‘탐나래 과정’은 교육청 영재학급 교사로 많은 경험을 축적해 온 본교 과학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총 10주의 심화과정과 2인 1조 연구 활동으로 진행되어, 현대고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융합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도하고 있다.2~3학년 사회, 과학 과목 선택 제한없는 완전 개방형진로와 연결된 다양한 선택 과정 기회 제공현대고는 교과 영역 내 개방 선택형 교육 과정을 편성해 기초 영역(국어, 영어, 수학)과 탐구 영역(사회, 과목)간 경계를 허물지 않고 융통성 있고 탄력적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통합사회, 통합과학 이외에도 누구나 생활과 과학, 사회 문제 탐구 등의 진로 탐구 과목을 수강하게 해 문·이과 통합 인재 육성을 지향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전적으로 학생의 선택을 존중해 진로를 일찍 정한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 모두 자신이 교육 과정을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통합사회, 통합과학, 생활과 과학, 사회문제탐구를 모두 이수하게 함으로써 서울대 지원 기준을 충족시키고, 기하, 미적분, 물리, 경제 등 학종에서 중요한 과목들은 본인이 원하면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과목 배분도 고려했다. 수능 공통 과목인 독서를 2학년 2학기 학교지정 교과로, 이공계 수능 선택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하와 미적분은 각각 2학년과 3학년 선택 교과로 개설해 학생의 선택 폭을 확장시켰다. 현대고 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Ⅰ(4단위), 생활과 과학(1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Ⅱ(4단위), 생활과 과학(1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 3학년-1학기 : 화법과 작문(3단위), 수학과제 탐구(3단위),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 한국사(1단위),스포츠 생활(2단위), 교육학(1단위)-2학기 : 화법과 작문(3단위), 수학과제 탐구(3단위),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 한국사(1단위),스포츠 생활(2단위), 교육학(1단위)표1. 2019학년도 현대고 입학생 2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2 학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국어일반언어와 매체2단위택12단위택1수학진로기하영어진로영어권 문화사회일반한국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동아시아사일반경제일반사회문화일반윤리와 사상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제2외국어진로프랑스어II2단위택12단위택1진로중국어II진로일본어II표2. 2019학년도 현대고 입학생 3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3 학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고전 읽기6단위택26단위택2수학일반미적분영어일반영어회화사회 일반세계지리9단위 택3 9단위 택3 일반세계사일반정치와 법일반생활과 윤리과학진로물리학Ⅱ 진로화학Ⅱ 진로생명과학 II진로지구과학 II진로과학사진로융합과학교양일반논술(A, B)2단위A, B중 택12단위A, B중 택1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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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전형설명회 지난 4월 27일(토)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 정하상관 국제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입학전형설명회가 열렸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예약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시작되었으며, 현장 신청자는 이후 입장시켜 차분하고 질서정연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70여 분간 진행된 ‘2020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전형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입학가이드북’ 책자 & 설명회 내용2020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 사항올해 서강대는 수시 전형을 간소화했다. 2019학년도에 4개 전형으로 선발했던 수시 전형을 학생부종합과 논술만으로 선발한다. 실기위주전형은 전면 폐지하여 기존의 특기자전형인 알바트로스창의전형을 폐지해 학생부종합 SW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한다.학교 측에서 강조한 가장 큰 변화는 수시 학생부종합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에서 기존의 자기주도형은 종합형으로, 일반형은 학업형으로 명칭을 변경해 면접 없이 100% 서류로만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지원자격 제한도 전면 폐지한다. 졸업년도 제한이 폐지되며, 검정고시 등 고교졸업 동등 이상의 학력 인정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제출서류도 더욱 간소해진다. 수시모집 전 전형에서 필수로 제출했던 추천서가 선택 제출로 변경됨에 따라 모든 전형의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필수로 제출하면 된다. 수시와 정시 모두 전 모집단위 인문ㆍ자연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 단위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단, 정시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10% 가산점이 주어진다.수시:정시=70%:30%, 정시 선발인원 증가2020학년도 서강대 입학전형 총 모집인원은 1574명(정원 외 92명)으로 정원 내 수시 1103명(70.0%), 정시 473명(30.0%)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와 비교해 보면, 정시 수능 일반전형 선발인원이 320명에서 473명으로 증가했다.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종합형은 423명, 학업형은 332명 선발하며, 두 전형은 서류 제출 시기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종합형은 9월 수시 원서접수 시기에 서류를 함께 제출하게 되는 반면, 일반형은 수능 이후 11월에 서류를 제출한다. 두 전형 모두 면접 없이 100% 서류평가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 SW우수자는 지원 가능한 전공이 제한된다. 지식융합미디어학부와 컴퓨터공학 전공만 지원이 가능하며, 수학적, 과학적 성취도를 보이거나 SW에 대한 관심이나 역량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는 선발인원이 확대되어 2019학년도 44명에서 12명이 늘어난 56명을 선발한다.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정시는 두 전형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수능 100%, 특별전형은 수능 90%와 서류 10%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필수, 추천서는 선택제출이다.논술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지논술전형은 수시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과학문제 없이 수리논술만 출제되며 대문항 아래 독립적으로 구성한 소문항이 출제된다. 설명회를 진행한 이 관택 입학팀장은 ‘개별적인 답을 요구하는 소문항에서 아는 문항은 답을 적어 부분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증명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수리논술은 정답만큼 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한된 글자 수 안에서 빠르게 답을 적어야 하는 인문계열 논술은 ‘문제와 제시문의 관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글짓기가 아니라 논술에서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하고 조리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며, 시험 시간 100분 안에 두 문제를 답하는 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논술에서 글씨체로 감점이나 불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씨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읽을 수만 있다면 평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수시전형 선발인원 및 전형 요소 - 정원 내전형 선발인원(명) 전형 요소학생부종합종합형423서류100%(학생부, 자기소개서- 필수, 추천서-선택)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학업형332SW우수자 16고른기회56사회통합41논술235논술 80% + 학생부 2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2019학년도 입학전형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형 실질 경쟁률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 국제인문학부 국어국문학9.42:14.19:1125사학8.75:12.92:1200철학12.57:13.67:1243종교학8.14:14.75:171영미문화계9.65:12.69:1259유럽문화7.56:12.74:1176중국문화9.19:13.5:1163사회과학부 사회학12.91:12.73:1373정치외교확16.64:13.52:1373심리학12.18:14.06:1200경제학부 경제학 6.39:12.53:1152경영학부 경영학 8.45:12.74:1208인문 소계9.1:12.97:1206인문자연지식융합학부신문방송학10.07:13.44:1193미디어&엔터테인먼트11.8:14.07:1190글로벌한국학9.7:13.88:1150아트&테크놀로지20.2:15.32:1280인문자연 소계 11.72:14.01:1192자연자연과학부수학10.53:13.16:1233물리학9:12.55:1253화학9.74:13.5:1178생명과학17.41:15.18:1236공학부 전자공학10.85:13.24:1235컴퓨터공학11.36:13.91:1191화공생명공학15.48:14.3:1260기계공학13:12.99:1335자연 소계 12.38:13.65:1239총계 10.53:13.32:1217▒ 정시모집 수능 일반전형 실질 경쟁률계열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사회 인문계 6.26:12.94:1113영미문화계 6.86:13.97:173유럽문화전공7.19:13.83:188중국문화전공6.22:13.5:178사회과학부5.93:12.42:1144경제학부6.05:12.92:1107경영학부5.58:12.43:1130인문 소계 6.09:12.85:1113인문자연지식융합미디어학부6.50:13.34:194인문자연 소계 6.50:13.34:194자연수학전공5.20:12.79:187물리학전공5.64:13.1:182화학전공5.92:14.73:125생명과학전공7.82:13.31:1136전자공학전공6.78:12.65:1156컴퓨터공학전공5.14:12.63:195화공생명공학전공5.43:13.2:170기계공학전공5.04:12.43:1108자연 소계 5.76:12.9:199총계 5.98:12.89:1107▒ 논술전형 실질 경쟁률계열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 인문계 76.48:126.86:16영미문화계 78.63:130.22:113사회과학부104.7:135.74:117경제학부 63.9:125.59:110경영학부72.61:130.32:17인문 소계 75.74:129.46:19인문자연지 2019-05-03
-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살펴본 2020학년도 한의예과 수시 입시전형 100세 시대의 도래로 건강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대학입시에서도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한의예과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2개년도의 경쟁률에서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올해는 수시 모집인원이 더 증가했다. 2020학년도 한의예과 수시 입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다만 경희대의 경우 전국 한의예과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으로 총 32명을 선발해, 학생부종합전형 외 논술전형도 포함시켰다.도움말 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2019학년도 → 2020학년도 모집인원 변화수시에서 전년대비 34명 증가, 430명 선발한의예과는 2020학년도 수시 입시에서 전년 대비 34명이 증가한 430명을 선발한다. 대학별로 보면 대구한의대가 77명으로 선발인원이 가장 많고, 경희대 73명, 원광대 49명, 대전대 47명, 동국대(경주) 42명 순이다. 반면 선발인원이 적은 대학은 가천대가 10명, 우석대가 16명이다.수시 입시를 전형유형별로 세분해 보면 학생부 교과 212명(49.3%), 학생부 종합 188명(43.7%), 논술 30명(7%) 순으로 선발인원이 많다.논술전형은 경희대만 실시한다. 가천대와 부산대는 학생부 교과만으로, 원광대는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전체 인원을 선발한다.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병행하며, 대구한의대, 대전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병행한다.2019학년도 경쟁률(표2 참조)을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자연·인문계열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모두 대전대였다. 대전대 자연계열은 3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28.33대 1이었다. 인문계열은 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20대 1었다. 하지만 선발 인원이 적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표1. 한의예과 수시 전형 유형별 선발인원>지역대학구분2020학년도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위주합계서울경희대인원 43명30명73명비율58.9%41.1%경기가천대(글로벌)인원10명 10명비율100.0%경북대구한의대인원43명34명77명비율55.8%44.2%대전대전대인원42명5명47명비율89.4%10.6%경북동국대(경주)인원30명12명42명비율71.4%28.6%부산동의대인원20명7명27명비율74.1%25.9%전남동신대인원15명5명 20명비율75.0%25.0%부산부산대인원20명 20명비율100.0%강원상지대인원10명14명 24명비율41.7%58.3%충북세명대인원13명12명 25명비율52.0%48.0%전북우석대인원9명7명 16명비율56.3%43.8%전북원광대인원 4949명비율100.0%총합계인원212명188명30명430명비율49.3%43.7%7.0%※ 2020학년도 전형계획 기준 / 정원 내 기준 / 대학명 순<표2> 2018~2019학년도 경쟁률 비교① 학생부종합전형(자연계열) 경쟁률지역대학전형명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대전대전대혜화인재3명79명26.333명85명28.330명6명2.00경북동국대(경주)참사람5명164명32.805명121명24.200명-43명-8.60경북대구한의대기린인재7명116명16.5710명232명23.203명116명6.63전북원광대학생부종합15명125명8.3313명209명16.08-2명84명7.74충북세명대학생부종합전형7명45명6.437명96명13.710명51명7.29서울경희대네오르네상스24명253명10.5430명298명9.936명45명-0.61소계(부산대 제외)61명782명12.8268명1041명15.317명259명2.49부산부산대학생부종합2(일반학생)13명68명5.23미선발 - - - 합계74명850명11.4968명1041명15.31-6명191명3.82※ 정원 내 기준 / 지역인재전형 제외② 학생부종합전형(인문계열) 경쟁률지역대학전형명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대전대전대혜화인재2명25명12.502명40명20.000명15명7.50전북원광대학생부종합10명56명5.605명85명17.00-5명29명11.40서울경희대네오르네상스10명133명13.3013명200명15.383명67명2.08경북대구한의대기린인재7명64명9.1410명95명9.503명31명0.36소계(부산대 제외)29명278명9.5930명420명14.001명142명4.41부산부산대학생부종합2(일반학생)7명33명4.71미선발 - - - 합계36명311명8.6430명420명14.00-6명109명5.36※ 정원 내 기준 / 지역인재전형 제외③ 경희대 논술전형 경쟁률구분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논술우수자(자연)24명1623명67.6324명1582명65.920-41명-1.71명논술우수자(인문)8명1739명217.388명1568명196.000-171명-21.38명학생부종합전형 대부분 단계별 전형지원 대학의 면접유형 파악해 대비한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1단계에서는 동국대(경주)가 가장 많은 10배수를 선발하고, 원광대는 5배수, 대전대와 동의대는 4배수, 경희대는 3배수를 선발한다. 따라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가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면접의 중요성도 과소평가할 수 없다.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은 한의예과 면접에 대해 “학교별로 형식과 내용이 다르므로 지원 대학의 면접유형을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의 형식은 대개 2~3명의 면접관이 학생 한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지만, 대전대 한의예과의 경우 2~3명의 면접관이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시에 면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면접 시간은 대개 10~15분 정도 소요되며, 대학마다 면접 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이에 김명찬 소장은 “면접은 대부분 1회로 끝나지만 원광대의 경우 2개의 면접실을 이동하면서 2차례 면접이 실시된다. 면접은 크게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확인 면접과 학교에서 준비한 제시문을 토대로 하는 제시문 면접으로 나누어진다”고 덧붙였다.대학별로 보면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원광대는 서류확인 면접을 실시하고, 경희대와 대전대는 서류확인 면접과 제시문 면접을 병행한다. 동의대의 경우 제시문을 주지는 않지만 공통문항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인성,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면접의 주요 평가요 소라는 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확인할 것경희대, 대전대, 동의대 수능 최저 미반영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한의예과에 합격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이다.(표3 참조)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상지대, 원광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동국대(경주)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영어 2등급과 영어를 제외한 3개 영역 등급 합 5(과탐 1과목)를 충족해야 한다. 상지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5(탐구 2과목 평균), 원광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 2과목 평균)을 충족해야 한다. 대구한의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7(사탐 1과목), 자연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8(과탐 1과목)을 충족해야 한다. 반면, 경희대, 대전대, 동의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또한 경희대는 전국 한의예과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이 있으며, 학생부(교과) 21 + 학생부(비교과) 9 + 논술 7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논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한다.김명찬 소장은 &ldq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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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민영 학생(단국사대부고 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일반전형)에 입학한 성민영 학생(단국사대부고 졸)은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한양대 의과대학에 합격했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치매 질환을 앓고 계시는 조부모에 대한 사랑을 진로 활동 안에 녹여낸 특별함이, 성민영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이다.<수의대와 의대 사이>성민영 학생은 어릴 때부터 의학계열로 진로를 설정했지만 ‘수의사’와 ‘의사’라는 두 가지 갈림길에서 많이 고민했단다. 단국사대부고는 학교 내에 다양한 식물과 토끼, 새, 고양이 등의 동물이 살고 있는 ‘친환경 생태학습장’이 마련되어 있다. 성민영 학생은 이곳을 관리하면서 고2 때까지 수의사를 꿈꿨지만, 그해 겨울방학 때 진로 고민이 더해졌다.“할머니, 할아버지의 치매가 심해지고 있는 와중에 어머니께서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하셨습니다. 그때 가족이나 친구, 아픈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고, 수의대와 의대를 사이에 두고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죠.”수시에서 의대와 수의대를 나눠서 지원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생명 존중의 마음, 학교 활동에 담아>진로 방향은 두 가지였지만 성민영 학생은 동물과 사람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이 아닌, 생명의 소중함과 존귀함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며 학교 활동을 해나갔다.① 생물 탐구반 & 동물행동심리탐구부고교 3년간 활동했던 정규 동아리 생물탐구반은 학교 내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와 ‘친환경 생태학습장’에 있는 동물들을 돌보고, 생태 학습장을 관리하는 활동을 한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성민영 학생은 친구들과 만든 자율동아리 ‘동물행동심리탐구부’ 활동을 통해 학교에 있는 동물과의 교감과 생명 존중 활동을 이어간 것이다.② 장내 세균 탐구성민영 학생은 진로 방향이 같은 친구와 함께 만성질환자들의 위험 요소인 비만에 주목해 장내 세균 배양을 주제로 탐구해나갔다. 개인의 체질에 영향을 주는 장내 세균에 대한 탐구 활동을 진행하면서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실제 실험을 설계해 진행하는 등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진행해나갔다. 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학생다운 시선에서 접근한 점도 눈길을 끈다.<의학계열 공부에 필수, 영어 능력 키워>성민영 학생은 해외에서 거주한 적이 없음에도, 원어민 수준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의 영어 능력은 사교육의 힘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을 조성했던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관’으로부터 비롯되었다.“어릴 때부터 한국 TV 채널은 거의 보지 않았고 영어 채널만 봤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원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녹화해 매일 아침 틀어주셨어요. 잘 때도 영어 카세트 테이프와 CD 등을 들었습니다. 또, 매월 수십 권의 영어 원서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며 영어 환경 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저에게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취미이자 특기가 되었습니다.”자연스럽게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쌓인 덕분에 BBC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했다. 한국 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영국 학생들이 실제로 단국사대부고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듣고 생활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였다. 물론 이 활동은 학생부에 기재되진 않았지만, 글로벌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혀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교과별 세특에도 의학적 관심과 뛰어난 영어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독서 활동 역시 대부분 ‘영어 원서’로 채워져 있다.<의학적 관심, 유기적으로 연계>성민영 학생은 비만 세균배양 탐구 활동을 통해, 식이 조절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한 연구도 함께했다. 자신의 조부모처럼 치매를 앓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치매 예방 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매 관련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봉사활동도 마찬가지다.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성민영 학생은 치매 체크 앱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정도와 그에 따른 주의사항 및 예방법을 전파하기도 했다.“저는 전략적인 입시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동아리든 봉사활동이든, 동물이든 인간이든 어느 하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제가 더 깊이 탐구해보고 싶은 활동들을 그저 다채롭게 참여했을 뿐이죠. 학교 안에서 최대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다보면,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수시 경쟁력이 생기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명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 활동 : 학급 임원 활동, 정규 동아리 생물 탐구반, 자율동아리 동물행동심리탐구부 등- 주요 수상 내역 : 과학경시대회 최우수상, 생물경시대회 및 영어프레젠테이션대회 등- 서울대 독서 3권 : 원서 <호모 데우스(Homo Deus)>, <숨결이 바람 될 때(When breath becomes air)>, <환자 H.M.(Patient H.M.)> 2019-05-03
- 제주에서 조호바루로 떠나는 이유는 ‘한달 살기’ 붐을 일으킨 주된 배경에는 말레이시아 국제학교들이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 조호바루 이스칸다 푸트리(Iskandar Puteri) 지역이다. 이스칸다 푸트리는 싱가포르 배후의 개발 지역으로써 현 아시아 지역 중 최고의 경제와 연동될 도시이며 말레이시아 전역 중 유일하게 에듀시티(Edu City), 즉 교육도시로 지정이 된 교육 특구이기 때문에 이 지역의 국제학교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조호바루에는 약 11개의 국제학교가 있으며 이스칸다 푸트리에는 영국 최고의 명문학교인 말보루컬리지(Marlborough College of Malaysia), 미국 전통 교육의 래플스 아메리칸스쿨(Raffles American School), 그리고 캐나다교육과 IB 프로그램을 합작한 썬웨이 국제학교(Sunway International School)가 있다. 이 3개의 학교들은 크게 다르다. 나는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면서 학교와의 잦은 교류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학생, 목표로 하는 교육을 잘 이해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국제학교 부모들도 조호바루에 가는 것을 목격한다.왜 조호바루 국제학교들이 주목을 받는 걸까? 첫째, “영어와 중국어를 한번에”. 말레이시아의 국민 대부분은 영어를 사용하며 조호바루 지역은 특히 중국계 말레이인 또는 싱가포르인들이 지역 경제에 큰 힘을 실고 있기에 조호바루 국제학교의 환경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하는데 가성비 최고의 환경이다. 둘째, “안전한 치안, 깨끗한환경”. 조호바루 지역은 ‘오토바이 없는 동남아’라 불릴 정도로 환경이 깨끗하고 미세먼지 없고 치안도 좋은 도시이다.Edu City(교육도시)로 선정되어 있기에 박물관이나, 레고랜드 등 주변 생활환경 및 인프라가 모두 교육에 집중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조호바루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적응하기 쉬운 나라이다. 조호바루 지역은 다국적 분위기의 도시이기에 문화적 이질감이나 차별받고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또한 싱가포르와 가깝게 위치해 있어 선진문화를 같이 경험할 수 있기에 교육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그리고 글로벌 선진문화를 한번에 같이 경험하며 학업을 할 수 있는 국제학교들이 있는 곳, 이곳에서 나는 2019년 겨울방학 한달살기를 준비하고 있다.다니엘조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