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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이라면 지금 당장 생기부의 ‘이것’부터 점검하라 만약 내신 전형이나 학생부 종합전형을 지원하려 한다면, 내신도 중요하지만 생기부도 점검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3학년 때에는 더이상 생기부에 손을 댈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3학년 생기부에 의해서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왜냐하면, 실제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고 내신이 최종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지원가능한 대학과 학과의 윤곽이 드러나는데, 이때 자신이 의도했던 생기부의 내용과 조금씩 틀어지기 때문이다. 몇 가지는 지금 당장 충분히 보완할 수 있으니 아래 주의사항을 숙지하도록 하자.전공 적합성의 화룡점정을 찍어야고3이면 생기부가 정리가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할 것이 지금까지 일관되게 활동한 전공적합성에 대한 완성이다. 내신이나 수능 모의고사를 통해 학과가 결정되었는데 그 전공에 대한 전공 적합성이 그간 약했다면 고3 때라도 보완을 해야만 한다.1. 고3때는 비교과를 챙길 시간이 없으니 가급적 수업시간을 활용한다. 수업시간에 전공과 관련된 발표를 조금 더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세부특기사항에 그 내용들을 적고, 몇 가지는 전공활동란에 그 발표들을 옮겨오면 비록 한하기만을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충실한 생기부가 만들어진다.2. 수상을 하려고 하지 말고 개인적인 활동을 한다. 고 3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다. 따라서 그런 활동보다는 독서, 혹은 리포트 같은 것을 쓴 뒤, 이를 담임선생님에게 제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제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율활동’ ‘전공활동’에 기재하는 것이다. 특히 전공과 관련된 독서는 매우 유용할 수 있다. 개정된 생기부 기재에는 단순히 책 제목만 적을 수 있지만, 이를 다른 항목으로 옮겨오면 자신의 지적성숙, 자기주도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생기부 소재가 될 수 있다.퇴로 찾는 노력 필요2학년까지 생기부를 잘 관리했다고 할지라도 내신이 부족해서 원하는 전공에 합격하지 못할 수도 있다. 뿐 만 아니라 대학이나 학과의 유불리를 따지다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이나 학과가 튀어나올 수 있다. 몇몇 특이한 경우는 활동은 전혀 없는데, 내신 과목이 매우 좋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역사와 같은 활동은 전혀 안했는데, 국사 내신이 아주 좋은 경우에, 수시 원서 한 두 장 정도는 사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매우 유리할 경우가 있다. 종합해서 말하자면, 말 그대로 ‘의외의 학과’과 3학년 때 튀어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활동이 없다고 학과나 대학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생기부에 ‘퇴로’를 급조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1.3년간의 내신을 살펴본 뒤, 그 내신과 자신의 전공적합성이 일치하면 매우 좋다. 그런데 지원하려는 학과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내신과목이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면 생기부를 전반적으로 그 과목 중심의 전공활동도 해 놓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의대에 지원하려는 학생이 내신이 부족해 의대지원을 포기할 때, 수학 성적이 좋으면 공대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때 공대 지원을 하려고 보니 공학과 관련된 활동이 전혀 없다면, 지원하기도 힘들고 합격을 장담할 수 없다. 이 경우 3학년 생기부에 공학과 관련된 활동들을 기입해 놓는다면 합격할 확률이 월등히 높아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갑자기 공학관련활동을 할 수 있을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학교 수업을 활용하든지, 개인적인 활동을 생기부에 넣으면 된다. 사실 현행 생기부에는 맹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분량의 제한 때문에 학생 활동의 경중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만약 급하게 ‘공대관련 활동’을 만들려는 학생이, ‘반 친구에게 멘토링을 하면서 수학문제를 풀어주고 공학과 관련된 응용분야를 설명했다’라고 적으면 상당히 그럴 듯한 전공 관련 활동이 될 수 있다. 실제로는 “이 문제는 공대 가면 배운대”라는 한마디만을 했을 지라도.2. 제 2지망을 고려하는 것은 아주 유용할 수 있다. 특히 비선호학과에 대한 전공관련 활동을 3학년 때 해 두면, 선호학과에 대한 성적이 부족해서 합격은 힘들지만 비선호학과라도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을 가겠다면 합격률을 많이 높일 수 있다. 특히 비선호학과에 대한 비교과는 다른 학생들도 특별히 해 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3학년 때 한 활동만으로 상당히 부각될 수 있다. 실제로 고대 경영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이 내신이나 활동이 부족해 지원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3학년 초기 이러한 자신의 위치를 빨리 깨닫고 농업관련 발표를 한 뒤, 식품자원경영학과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내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한 사례가 있다.기본을 지켰다는 것 보여줘야자신이 다른 학생에 비해 취약한 비교과가 있다면, 3학년 때라도 보완을 해야 한다. 독서가 너무 안 되어 있다든지, 봉사가 너무 안 되어 있다든지 하는 것들은 정성평가에서 감점을 받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1,2학년 때 상대적으로 부족한 활동들을 찾아 보완을 해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은, 봉사와 독서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에 3학년 때에도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전년도 합격한 선배들의 봉사시간, 독서들 물어보아 그 정도에 충족하면 더 이상 시간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08
- 미적분이 어려운 문과 수험생을 위한 세 가지 조언 유명 자사고의 A학생은 내신 성적은 좋지만 모의고사만 보면 수학에서 고난도 문제를 풀지 못하고 2등급을 받다가 수능에서 결국 3등급을 받고 재수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지만 머리가 좋은 B학생은 국어와 영어에서는 빠르게 자신감을 갖게 되었지만 수학 공부의 방향성이 잡히지 않아서 고민 중이다. 작년까지 수포자였던 C학생은 공식을 열심히 암기하면서 기출문제집을 3번이나 풀었지만 새로운 문제를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자괴감에 빠진다고 한다.재수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만나게 된 위 학생들의 공통점은 미적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문과 학생이라는 것이다. 사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학 특히 미적분은 수능을 대비하는 문과 학생들에게 가장 넘기 어려운 벽이라고 할 수 있다.문과 학생들이 미적분을 어려워하게 되는 것은, 이과 수학 중심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에도 그 이유가 있다. 미적분1이 문과만을 위한 교과서가 아니라 이과 학생들이 미적분2를 배우기 전에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중간과정이다 보니, 문과 학생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식 위주로 채워져 있다. 그 결과 많은 문과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함수와 미적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식과 유형 암기 위주로 공부하다가 시험에서 좌절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과학생들이 미적분을 정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분의 핵심인 ‘변화율’을 이해하자미적분을 잘하려면 먼저 ‘변화율’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미적분1의 1-2단원인 ‘수열과 함수의 극한’은 개념을 이해하기 쉽지 않고 문제가 상당히 어렵다. 그렇다 보니 1-2단원에서 씨름하다 보면 미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게 될 수 있다. 따라서 1-2단원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극한에 대한 핵심적인 개념과 기호들만 이해하고 나서 3단원인 다항함수의 미분법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3단원에서는 미분계수와 도함수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 만약 미분을 이미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의 핵심 개념인 ‘변화율’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면, 반드시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거나 인터넷 강의 등을 이용해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이 부분이 어렵다고 적당히 넘어가게 되면 그 이후 단원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2등급 이상을 받기가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개념은 기본, 그리고 연습이 필요하다미분을 이해하고 나서도 문제풀이가 어려운 이유는 함수에 대한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학에는 암기만으로도 문제를 풀 수 있는 단원도 있지만, 개념을 이해하더라도 많은 연습이 필요한 단원이 있다. 그래프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 함수와 관련된 단원이 대표적이다.만약 이차함수나 무리함수처럼 기본적인 함수에 자신이 없다면 수1과 수2에서 다루는 함수를 복습해야 하고, 평행이동과 같은 함수의 변환에 자신이 없다면 수1의 ‘도형의 방정식’ 단원을 다시 보는 것이 좋다. 함수를 연습하는 방법은 문제집을 푸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의 함수의 식을 직접 써 보고 그래프를 반복해서 그려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을 풀다 보면 오히려 지엽적인 내용들이 뒤섞여서 함수에 대한 기본적인 연습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미적분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기초부터 모두 잡아야 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미적분1에서는 미분의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도함수의 활용’ 이나 ‘정적분의 활용’ 단원에서도 배워야 하는 개념들이 많아서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본인의 실력에 맞는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보면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 발견됐을 때에 적절히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약점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나만 특별히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자마지막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문과 고3학생의 경우 6월 모의평가에서 처음으로 ‘다항함수의 미분’이 시험범위에 들어간다. 그런데 6평부터는 졸업생들이 함께 시험을 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성적보다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수능을 준비한 기간이 짧은 재학생이 6월에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시험에 새로 등장한 미분 문제를 다수 틀리고 결과적으로 등급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는 미적분에 재능이 없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렇지만 미적분이 어려운 것은 모든 학생들이 마찬가지이고, 꾸준히 3개월 정도 미적분에 집중하다 보면 9월 모의고사부터는 격차가 많이 좁혀져서 크게 불리할 것도 없게 된다.따라서 어렵다고 좌절하거나 회피할 것이 아니라, 어렵기는 해도 다른 학생보다 조금만 더 빨리 시작하고 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문과 수학은 누가 더 수학을 잘하는가보다는 누가 더 빨리 시작하고, 누가 더 끝까지 버티는가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필자의 5월1일(수) 칼럼 내용 중 “주의할 점은 수2를 완벽하게 끝내고 미적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는 문장은 편집과정에서 잘못 표기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필자가 작성한 원문은 "많이 하는 오해는 '수2를 완벽하게 끝내고 미적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입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08
- “흔들림 없는 초등교사의 꿈, 학생부에 어필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3년간 변함없는 초등교사의 꿈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에 교직인성우수자전형으로 최종 합격한 이가은 학생(금옥여자고등학교 졸)은 초등학교 교사가 꿈이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지지해주는 교사의 모습에 감동받아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가은양의 학생부 진로희망사항에는 3년 내내 변함없이 초등교사라는 꿈이 기록돼 있을 만큼 초등교사에 대한 꿈은 흔들림이 없었다.“중고등학생이 되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도전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데 그걸 키울 수 있는 시기가 초등학생 때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는 아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아이들로 가르치고 싶어서 초등 교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전공적합성 어필하는 동아리 활동교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교육 봉사 동아리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은양도 교사로서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동아리로 교육동아리 ‘키움’을 선택했다. 키움은 교육과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고, 교육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자신만의 교육적 가치를 찾아가는 동아리다.“동아리에서 교육 관련 기사 스크랩을 했어요. 영자신문도 많이 봤는데 영어 공부도 하고, 외국의 교육 이슈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치관이 달라 기사화되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엿볼 수 있어서 교육에 대한 시야를 넓힐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2학년 때는 ‘키움’에서 부단장을 맡았다. 1학년 때 했던 활동에 더해 교육 관련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The Help’ 영화를 보고 흑인 인종차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영화 ‘The Help’는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아동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과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교육적 가치관을 얻을 수 있었고, 이 내용은 자소서 1번에서 어필할 수 있었다.“사회문화 수업시간에 다문화 아동과 관련된 교육의 기회균등 문제를 주제로 발표한 적이 있어요. TV 프로그램 중 ‘다문화 고부열전’에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차별적인 시선을 받는 것을 봤어요. 대중매체를 통해 만들어진 편견이 시청자들에게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회변화가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지식의 확장 가능성 보여준 소논문2학년 때는 학교 소논문 프로그램인 ‘주제탐구 프로젝트’에 참가해 ‘금옥여고 인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를 주제로 소논문을 완성했다. 인권이라는 것이 추상적이어서 용어 정의부터 시작해 인권 온도 비교 설문조사도 했다. 초등교사로서 인권의식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학생인권을 소중하게 지켜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것을 자소서에 녹여낼 수 있었다.“인권을 주제로 연구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인권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있어서 인권과 교육을 연결해서 논문 주제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인권 수준을 먼저 알아보고 인권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데 우리 학교부터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금옥 스코 프로그램, 학생 배심원제, 자율 종교모임, 정치참여프로그램 등 4가지 대안을 제시했고 이를 자소서 2번에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3학년 때는 교내 프로그램인 ‘미래활력프로젝트’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자질’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주제탐구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 논문 주제를 선별하던 중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도전하려고 했던 주제였다. 이를 인권과 연결하기가 어려워 추가로 알아보고 싶어 연구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교육방식이 달라질 것입니다. 연구하면서 교사로서 새로운 기기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재 존재하는 방식과 미래 교육방식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학생에게 맞는 맞춤형 수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학생부 곳곳에 묻어난 교사의 기본 자질 ‘소통’가은양은 자소서 주제를 ‘소통’으로 정했다. ‘소통’은 가은양의 학생부 곳곳에서도 묻어난다.자소서 2번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 은 멘토·멘티 활동을 제안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회와 연대해서 진행한 내용이다.“수학 과목의 멘토를 했어요. 멘티 친구는 수학을 딱딱한 과목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이론을 단지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해하다보면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수학을 같이 풀고 연습하다 보니 이것이 일상이 됐어요. 3학년 때는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 수학 문제집 <내 손안의 수학>을 만들기도 했습니다.”자소서 3번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는 ‘장애 친구 도우미 활동’에 대해 기록했다. 장애를 가진 친구가 같은 반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과정을 녹여냈다. 자소서 4번 ‘초등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에 대해서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 ▲수업에 흥미를 주는 능력 ▲자기관리 능력으로 나눠 기록했다.가은양은 ▲3년 동안 꿈이 초등교사였다는 점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 활동을 한 것 ▲교사에 포커스를 맞춰 일관되게 학생부가 기록되어 있다는 점 3가지가 합격비결이라고 추측한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가은양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에서 용기를 얻어 합격해서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힘든 시기를 넘겼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집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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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을 위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활용하기 중고생을 둔 학부모에게 입시관련 정보는 늘 관심 대상이다. 입시가 진로잡기와 그에 따른 진학으로 좁혀지면서 이를 위해 부천지역 진로진학프로그램들이 생겨나 주목하게 된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마련한 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의 올해 계획을 알아보았다.예비중부터 고3까지, 진로·진학관련 지원 일정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올해 교육지원 일정을 내놓았다. 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란 부천시와 부천시교육지원청이 시내 학생들의 학력제고와 입시 및 진로진학을 돕고자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먼저 올해 달라진 점은 마을단위 고교 일대일 상담이다. 마을단위 상담은 부천지역을 고교에 따라 4개 지구로 나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 및 진학관련 정보제공과 상담을 하게 된다.또한 교육과정이 바뀌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예정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전환기 대상 찾아오는 맞춤형 상담’도 처음 시도된다. 이와 함께 예년에 이어 해마다 진행되던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진로진학설명회는 그대로 진행된다.상설로 열려오고 있는 진로진학설명회는 시기별로 알아둬야 하는 진로와 진학 정보 및 교육과정 해설 등이 다뤄진다. 때문에 예비중학생을 비롯해 고등과정의 입시를 치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교생들의 진로진학상담 지구별로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에서는 처음으로 ‘마을 단위 고교 일대일 상담’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부천 시내를 일반계고 학교를 기준으로 모두 4지구로 구성했다. 지구별로 살펴보면 1지구는 거점교인 심원고를 시작으로 계남고, 부명고, 원미고, 중원고, 중흥고 6개교이다.2지구는 상일고(거점교), 상원고, 상동고, 송내고, 부천고, 부천여고, 정명고 7개교, 3지구는 소사고(거점교), 범박고, 역곡고, 시온고, 소명고 5개교, 4지구는 덕산고(거점교), 수주고, 도당고, 부천북고, 원종고 5개교이다.마을단위고교 일대일상담은 오는 6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고등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구별로 열릴 예정이다.이밖에도 ‘진로전환기대상 찾아오는 맞춤형 상담’도 시도된다. 이 상담은 초등 6학년과 중등 3학년이 대상으로, 진학 예정인 상급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적응을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진로진학설명회부천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부천씨앗길센터의 찾아가는 상설상담센터가 올해도 열린다. 원미도서관에 자리한 부천씨앗길센터에서는 먼저 7월중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 희망교 20학교를 찾아간다.또한 전 현직 교사와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시진로진학전략지원단에서는 오는 9월중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교 10교를 찾아, 진로와 진학에 필요한 상담을 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부천씨앗길센터에서는 진로체험과 진로상담 창구를 상설로 마련하고 있다. 이용은 부천시립도서관→원미도서관→문화마당으로 미리 신청하거나, 프로그램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2019부천진로진학설명회부천시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설명회가 열린다. 지난 4월 ‘2020 대학입시의 이해와 준비’에 이어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대입 개편의 방향과 바람직한 학교생활’설명회가 오정아트홀에서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의 진행으로 마련된다.이어 6월 13일 복사골문화센터 ‘대입 전형별 준비방법’ 대화고 최승후 교사, 9월 17일 소사어울마당 ‘고교학점제와 부천의 특색활동 교육과정 특성화 등’ 송내고 한충렬, 10월 17일 오정아트홀 ‘대학별 고사 전형의 이해와 준비’ 영락고 김재호 교사 진행 설명회들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11월 21일 소사어울마당에서는 배명고 채용석 교사의 ‘2021 대학입시의 이해와 준비’ 설명회가 마련된다.토요대학입학설명회인천시교육청이 매주 토요일 대학상설입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가 열리는 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설명회는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인천대 대강당 등에서 113개 대학을 초청해 개최된다.설명회는 담당 장학사 주관 아래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설명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대학별 설명회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입학전형을 설명하고, 설명회 이후에는 1:1개인 입시 및 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대학별 입학 전형 자료도 제공된다.중간고사 이후 오는 5월 11에는 연대, 고대, 경인교대, 서울대 등의 설명회가 경인교육대학에서 열린다. 이어 18일에는 인천 송턴고에서 카이스트, 지스트, 유니스트 등의 진로진학페스티벌이, 2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는 육국3사관학교, 해군 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화사관학교 설명회가 준비된다.설명회 연간 일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 시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담당교사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맞춤식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 마중물 컨설팅을 272회 운영할 예정이다. 2019-05-08
- 고등부 영어 내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왜 우리 애의 성적이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는가?” 이다이에 영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몇 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다.1. 문제만 많이 푸는 유형-> 각각의 단어, 구, 문장 하나하나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우선 되어야 한다.일선의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시중에 나오는 형태의 문제보다는 정확히 지문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물어보시는 경향이 많다.2. 한번 공부하고 끝내는 유형-> 한번 공부를 하면 심리적인 안정이 오고, 공부가 다 됐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은 좋은 점수가 나올 수가 없다.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무것도 필기 되어 있지 않은 시험범위 내용을 준비해서 한 문장씩 꼼꼼히 정독하고, 계속해서 모르는 부분을 걸러내는 연습을 해보자.3. 어떤 범위에서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모르는 유형-> 특히 고등학교 시험은 유형이 다양하다. 서술형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온다. 따라서 시험범위가 어떻게 되고, 서술형은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를 미리 알고 있어야 그에 따른 준비가 쉬워진다. 시험이 나오는 방식에 따라서 공부 방법이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유형을 모르고 있다면 꼭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자.4. 내신 대비 기간에만 반짝 공부하는 유형-> 영어 내신시험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시험기간에만 공부해서는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시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본문을 무턱대고 외울 수도 없다. 평소에 특히 어휘나 문법, 구문에 대한 공부가 되어 있어야 , 내신 대비도 수월해 지고 응용문제에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 진다. 평소에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공부해 보자.5. 틀린 문제를 활용하지 않는 유형-> 시험이 끝나면 모든 게 끝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자신이 틀렸던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 정리를 통해서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중간고사 이후에는 기말고사가 바로 있고, 시험 경향이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답노트 정리가 똑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틀리는 실수를 바로 잡아 줄 것이다. 오답노트 활용할 때는 그 문제를 틀린 이유를 반드시 본인이 직접 생각해보고, 담당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아보자.사실 이 모든 유형들은 메타인지력의 부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자신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아는 힘!!!정말로 그것이 절실히 필요한 때가 바로 내신시험기간이다.부천 상동 최강영어학원백성민 원장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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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중심 탐구학습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높인다 학교 교육은 물론 영재교육과 각종 입시에서는 융합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그중에서도 수학적 능력은 문제해결을 주도적으로 각 주제를 융합해 내는 창의사고력을 통해 더 길러진다. 융합사고력과 창의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과정 중심 교육이 궁금하다.흥미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 키우는 수학퍼즐데이지난 19일 CMS부천영재교육센터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초등학생들로 붐볐다. 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인 융합형 문제해결 교육으로 알려진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제6회수학퍼즐데이’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수학퍼즐데이 행사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재미있는 게임을 풀어나가는 놀이마당이다. 수학이 교과서를 뛰어넘어 우리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체험하기 위해서이다. 게임 퍼즐을 통해 수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닌, 즐겁고 재미있는 공부란 긍정적인 교육 효과도 숨어있다.융합사고력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애랑 센터장은 “수학퍼즐데이를 통해 학생들은 CMS 사고력 수업인 탐구활동과 토론 등에 능동적인 참여를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수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 보는 경험이야말로 사고력수학인 CMS탐구학습 수업방식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유·초등과정일수록 더 필요한 논리학습 경험과 융합사고력 훈련개정된 학교 7차 교육과정의 목표와 방향은 한마디로 사고력과 창의성을 통한 융합능력이다. 이를 위한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과정중심 수업과 평가 역시 학생들의 융합적사고력을 훈련하고 높여나가는 데 있다.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교 선발과정 역시 결과보다는 과정중심의 평가를 중시한다. 결국 미래인재에게 요구되는 4가지 핵심역량인 비판적사고, 창의성,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은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융합사고력을 위한 학생주도적인 탐구와 발견학습과 맥락을 같이해 관심이 간다.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사고력수학과 융합적 창의력을 키우려면 우리 주변의 상황이나 사물을 수학과 관련시켜 생각해보는 기회와 경험이 중요하다. 학습된 문제해결력이 아닌 새로운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교육하는 것이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융합사고력수학인 셈이다.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의 수업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사고력 수업은 500여 가지의 수학 관련 주제를 활용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각 주제들은 실제 생활 속 소재와 연계되어, 유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목표와 동기를 더 명확하게 도와준다.뿐만 아니라 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과제 수업은 단순히 설명 위주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탐구와 발견, 토론, 조별활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문제해결에 적용해 보는 경험이다.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 센터장은 “특히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수업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수학적 흥미를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흥미롭고 다양한 경험 반복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호기심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2019-05-08
- 수학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수학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는 고1 학생에게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 글은 수학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시간투자도 많이 하고 있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조언이다.오랜기간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열심히 수학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자.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선행학습은 학생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첫 번째 문제점은 자기과정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1년 이상의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다.본인에게 도움이 안 되는 걸 뻔히 알면서도 억지로 선행을 하는(시키는) 이유는 대부분 학생이(학부모님이) 남이 하니까 나도 해야 된다는 불안감 때문이다.필자가 보기에 1년 이상의 선행학습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학생이 수학적인 재능을 타고났거나 부모가 만류할 정도로 지독하게 수학공부를 하는 학생뿐이다. 대부분의 학생은 겨울방학이나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6개월 또는 1년 정도의 선행으로 충분하다.도움도 안 되는 선행할 시간을 자기진도에 쏟아 붇는 걸 추천한다. 자기과정을 3번 이상 반복을 해야 머릿속에 전체내용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 생기고, 그 후에 심화과정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재미있는 점은 자기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한 후에 (3번 이상 반복 + 심화과정학습) 선행학습을 하면 효율이 엄청 높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게 된다는 것이다. 해보면 안다.무작정 문제만 풀지 말고 끊임없이 개념을 정리하고 반복하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수학에서 새로운 과정을 시작할 때 기본 개념을 공부해서 이해한 후에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서 여러분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서 심화문제나 처음 보는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그런데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개념을 쓱 훑어보고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문제 풀고 채점하고 문제 풀고 채점하고를 계속 반복한다. 불쑥 기본개념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질문해보면 거의 대답을 못한다. 공식으로 결과는 기억하지만 과정은 처음에 한번 대충보고 다시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껍데기만 남아있고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 공부방식이다. 이런 식으로 아무리 많은 양의 공부를 한다 한들 성적은 요지부동일 것이다.반드시 ‘개념정리 – 문제풀기 – 채점 – 틀린 이유 확인 – 다시 개념정리’를 계속해서 반복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것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기 위한 수단일 뿐임을 잊지 말자.누구나 잊어버린다. 그래서 복습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안 좋은 학생들에게 자주 듣는 얘기들이 있다.‘이 문제집 지난번에 풀었던 건데 또 풀어요?’‘교과서는 너무 쉬우니까 다른 문제 주시면 안되요?’‘어려운 문제 주세요. 쉬운 문제는 지루해요.’한 가지만 묻고 싶다.‘교과서에 있는 문제만으로 시험지를 만들어 주면 백점 맞을 수 있니?’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를 맞히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쉬운 문제를 실수하지 않는 것이 백배 더 중요하다.쉬운 개념, 쉬운 문제라 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어있다. 자기 자신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머릿속에서 흐릿해져서 어이없는 실수가 발생하는 것이다.공부에서 복습의 비중을 늘리고 또 늘리자. 그것만이 잊어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지루한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승리한다.’정철웅 수학과 원장끌림학원 2019-05-08
-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강사 초년시절에는 수학을 잘 할 학생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수학 지능을 높이 샀다. 수업의 이해도가 좋고 발상이 참신하며 어려운 문제도 곧잘 해결하는 학생을 보면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그에 반해 성실하기는 하지만 이해도가 떨어져서 여러 번 설명을 해줘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 같지 않은 학생에 대해서는 성적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그러나 그 학생들의 대입 진학 결과가 예상과 달라지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여러 차례 했다.그래서 이제는 학생들을 판단할 때, 수학 머리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많은 경험이 쌓인 요즘은 학생의 태도, 인내심, 자기통제 와 같은 지능 외적인 부분을 더 중요하게 본다.특목고에 진학 할 정도라면 지능의 차이가 크지 않을뿐더러 수시전형 특성상 한 번만 잘 하면 되는 시험이 아니라 3년 내내 잘 해야 하며 시험 외에도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첫째, 태도는 수업을 듣는 태도로 필기, 졸음을 참으려는 노력, 과제의 완성도, 진지함 등을 본다. 머리 믿고 필기 안하고, 습관적으로 졸며 급하게 흘려 쓴 글씨체의 과제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둘째, 인내심은 공부의 양이 많아도 미루지 않고 성과가 나오지 않아도 꾸준하며 부족함의 원인을 외부가 아니 내부에서 찾는 성향이라 할 수 있다. 조금만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원인을 학원의 관리나 강사의 수업방식에서 찾고 다른 학원을 찾아다니는 학생들은 결과가 좋을 수가 없다. 나보다 못한 선생님은 없기에 선택에 있어 신중했다면 전적으로 믿고 따라야 좋은 결과가 있다.셋째, 자기통제는 시간관리, 휴식의 방식, 수면과 같이 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방과 후에 집에 들렀다 학원으로 등원하고, 쉬는 시간에 부족한 수면이나 체력을 안배하여 휴식을 취하지 않고 게임이나 sns를 즐겨하거나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지 않아 학교나 학원에서 졸면 성적이 오를 수 없다.아직 어린 학생들이라면 머리를 믿거나 탓하기보다 좋은 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면 특목고 진학 후에도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송명주 원장수학은 어렵지 않아 원장 2019-05-08
-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수학·국어·과학·사회 내신 1등급 비법 2019학년도 대입수시 비중이 76.2%를 기록한 데 이어 현 고교 2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지난달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보면 2021학년도 수시비중은 77%(2020학년도 수시는 77.3%)다. ‘정시 30%룰’ 적용으로 주요대학의 정시비중을 조금 올렸지만 학종 전형비중은 더 많이 올린 게 눈에 띈다.20년간 강남과 송파, 강동, 성동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이끌고 있는 강남 송파 강동 내신전문 영탁학원 지영호 원장은 “내신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난도가 높은 강남, 송파, 강동 지역에서의 내신 대비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영어와 국어, 수학은 물론 과학과 사회까지 모든 과목에서의 균형 있는 학습대비가 필수”라고 강조한다.내신전문 영탁학원은 강남(휘문고·숙명여고 등)과 송파(보인고·보성고·창덕여고·잠실여고·영파여고·방산고 등)은 물론 강동(배재고 등)과 성동(한대부고 등) 지역에까지 내신대비를 완벽하게 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난도가 높은 강남 송파 강동 고교에서 내신 만점을 비롯 1등급을 다수 배출하고 있으며, 중위권 학생들의 상위권 진입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내신과 수능 대비는 그 방향과 내용에서부터 완전히 다르다. 학생들은 당연히 내신이 수능보다 더 어렵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은 역시 주관식.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수능에 비해 내신의 주관식 비중은 40~50%에 달하고 난도 역시 천차만별이다. 여기에 수행평가까지 더해져 학생들은 학기 내내 내신 스트레스를 감수해야만 한다.이때, 전문적인 학원의 도움은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을 제시한다.지 원장은 “내신의 특성상 문제출제 경향이 확실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으로 학교별·과목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대비의 시작”이라며 “여기에 수업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학습, 관리가 더해져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영탁학원의 탄탄하고도 체계적인 내신대비는 2019년 제13회 대한민국교육산업대상(내신전문학원 부문)을 수상,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내신의 철저한 대비는 결국 수능 대비에까지 이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공부로 기본 실력을 쌓아가는 것과 모든 과목에 대한 균형 있는 학습이죠. 과목별 편식은 학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주요 과목을 고르게 잘 할 수 있는 균형 있는 학습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영탁학원의 내신대비는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고교 내신을 위한 완벽한 방향성과 학습법을 제시한다. 특히 우리 지역 대표 자사고인 보인고와 배재고, 그리고 한대부고의 완벽내신 대비는 많은 학생들의 높은 성적으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보인고,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보인고 1학년의 경우 내신영어는 매년 시험범위와 종류가 바뀝니다. 매년 바뀌는 내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본 실력이 탄탄해야 하죠. 객관식만 나오는 수능이나 모의고사가 아닌 고난도 주관식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어렵기로 유명한 보인고 내신 수학은 고난도 문제에 대한 실력을 요구한다. 선행학습을 기본으로 고난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보인고 내신 국어는 주관식이 객관식보다 문항 수는 적지만 배점이 높은 특징이 있다. 교과서 수업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독해 실력이 관건이다.배재고, 국어·영어 객관식만 출제배재고 영어내신은 객관식만 출제된다. 얼핏 들으면 쉬운 것 같지만 완벽 대비 없이는 시간도 부족하고 난도 또한 높다. 특히 어법 문제가 까다로워 고난도 어법문제 대비가 필요하다.배재고 국어 역시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는 수능형으로 교과서 본문 외 학습 활동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된다.배재고 내신 수학은 학교 교재를 완벽하게 정복하는 것이 필수. 반복학습으로 문제 푸는 힘을 키워야 한다.한대부고, 많은 학습량 극복해야송파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한대부고의 내신. 먼저 영어는 학습양이 어마어마하다.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지만 공부해야 할 양이 많아서 지레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평소 고난도 독해와 어법 그리고 영작연습을 많이 해두는 게 도움이 된다.한대부고의 국어 내신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이 평이해 수업 시간 꼼꼼한 필기로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이 요구된다.한대부고 내신 수학은 가장 어렵게 출제되는 과목 중 하나. 중학교 때 블랙라벨 정도를 미리 익기고 온 학생들이 1등급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으로 영탁학원에는 유사문제풀이와 풀이단계별 완벽 체크로 좋은 성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9-05-08
- 체대 정시, 수능과 실기 밸런스 잃지 않는 것이 중요 3학년 9월 모평 성적이 좋았다. 6월 모평 후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하향 수시 지원보다는 정시로 당당히 서울대나 고려대를 뚫고 싶었다. 하지만 신은 그의 편이 아니었다. 열심히 공부에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능은 이제까지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성적이 나왔다. 3등급이나 떨어진 과목도 있었지만 포기할 순 없었다. 자신의 또 다른 장점인 ‘실기’의 비중이 높은 학과를 지원했다. 동국대 체육교육학과 1학년 윤성민 군의 대입 스토리다.사람들은 묻는다. 왜 수시 지원을 하지 않았느냐고. 성민군의 대답은 단호하다.“다시 원서 작성 시간으로 돌아간다 해도 역시 수시 지원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수능을 못 봐서 원하는 대학에 갈 수는 없었지만 누구나 제 상황이면 같은 결론을 내릴 겁니다.”말로만 듣던 수시와 정시의 딜레마를 힘들게 극복한 성민군을 만나 그의 체대 입시 과정을 들어봤다.체육 진로 결정하며 배명고로 전학 어릴 때부터 체육을 좋아해 꾸준히 운동을 놓지 않았던 성민군. 타고난 재능과 함께 실력까지 뛰어나 늘 반 대항 축구경기에서 주요 포지션을 담당하는 에이스였다.학업에도 꾸준히 집중하며 수학과 과학을 특히 좋아했던 그는 이과로의 진학을 생각하며 보인고로 진학했다.“1학년 2학기 문이과 결정할 때 고민이 많았어요. 수학과 과학이 좋기도 했지만 체육을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체육을 전공하려면 문과로 진학해야 하니 고민이 되더라고요. 결국, 체육 쪽으로 진학을 결정하고 실기를 병행할 수 있는 배명고로의 전학을 결정했습니다.”고등학교 2학년, 배명고에서의 생활이 시작됐다.학교에서 체육학과 진학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시에 체육거점학교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정보도 얻고 실기를 위한 기초체력 다지기에도 집중하는 2학년이었다.하지만 잠시 학업에서의 흐트러졌음을 인정하는 성민군. 그는 고등학교 3년 중 2학년 때 성적에 보다 집중하지 못한 게 가장 후회스럽다고 했다. 3학년이 되기 직전 다시 마음을 다잡은 그는 다시 1학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 공부에 집중, 전체 성적 2등급 초반대(동국대 내신-상위10과목)를 낼 수 있었다.배명고는 체육중점반이 있어 1·2학년은 전체 학생들과 함께 내신을 산정하고, 3학년(1개반) 체육중점반은 내신을 따로 관리한다.하향 수시지원 대신 선택한 정시 올인체대 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눠진다. 전체적인 수시와 정시의 비중은 3.5(1.5 체육특기자)대 5 정도다.체대 수시 전형은 크게 특기자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위주, 학생부교과 그리고 논술이 있는데 2019학년도 대입에서의 체육계열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은 11% 정도로 매년 그 수가 늘고 있다. 실기위주와 논술전형은 각각 9%와 1%에 불과하다.성민군이 수시를 지원하지 않은 이유는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다. 정식 선수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일반 학생들의 경우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수시 지원이 어렵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수시선발이 없는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건 하향 수시 지원을 포기하고 정시로 서울대와 고려대 등을 지원하는 것이었다.정시는 수능과 실기 비율이 높다. 다른 학과와 마찬가지로 수능의 비중이 매우 높고 성적 비중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 아울러 실기시험을 보지 않는 학교·학과(중앙대·경희대 스포츠의학과)도 있고, 실기 100% 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도 있어 수능의 비중이 절대적이다.9월 모평에서 국어 1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을 받은 성민군. 사탐은 한창 공부 중이었기에 수능에서 충분히 1등급을 맞을 자신이 있었다.“9월 모평 성적이 꽤 괜찮아서 다른 학과로의 진학도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스포츠에이전트인데 스포츠는 물론 법과 경영까지 모두 관련이 있거든요. 하지만 수능을 치른 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는 며칠을 자포자기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9월 모평 후 공부를 등한시 한 것도 아니었다. 국어와 수학은 하루도 빠짐없이 일정 분량의 공부를 이어갔는데 불수능 국어의 여파 때문이었을까. 국어 성적이 3등급이나 내려갔고, 자신이 있어서 학습 투자 시간을 대거 줄인 영어 또한 성적이 하락했다. 대신 늘 자신 있던 수학은 1등급, 남은 기간 집중한 사탐은 1,2등급을 받았다.성민군은 “영어는 늘 1등급이 나와 사탐에 투자한 만큼 공부시간을 줄였더니 성적이 단번에 내려갔다”며 “3학년 때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한 것이 수능 후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였다”고 털어놓았다.단기간 사탐 성적이 오른 것은 현강과 인강 모두를 들으며 집중한 결과. 실기까지 줄여가며 수능에 대비했지만 점수는 실망스러움 그 자체였다.“조금만 등한시해도 단번에 표가 나는 게 수능점수더라고요.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어요. 수능 전까지 모든 과목에 대한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요.”수능 후 실기에 올인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체육 전공 학생들에게 미리 트레이닝을 시켜주는 방과후학교·거점학교를 이용, 꾸준히 실기에도 집중해온 성민군. 이때는 기록을 내고 측정하는 것보다 근력과 체력을 키우는 기초체력에 중점을 두고 수업에 참여했다.3학년 1학기 정시 지원을 결정한 후에는 수능 대비에 집중하고, 수능 후 다시 실기 다잡기에 나섰다.체대 실기는 전공실기(체조·높이뛰기·구기 종목)와 기초실기로 나뉘는데 기초실기는 주로 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1분 윗몸일으키기, 유연성, 배근력, 공 던지기 등이 포함되며 학교마다 채택 종목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성민군은 학교에서의 실기 준비만으로 충분한 대입 준비가 됐다고 말한다. 또, 타고난 재능보다는 꾸준함과 노력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고도 조언한다.“운동을 할 땐 운동에 집중하고, 공부할 때는 공부에 집중해 공부와 실기 모두를 대비해야 합니다. 실기를 대비하면서 분명 한번쯤을 풀어지거나 기록이 나오지 않아 힘들 때가 올 것입니다. 노력으로 실력의 큰 변화를 보인 많은 친구들을 봤습니다. 슬럼프 역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꾸준히 집중하길 바랍니다.”성민군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정시로 체대 가려면?1. 내신공부와 수능 대비 함께 하라. 내신 포기하고 정시만 집중?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수시 기회도 챙겨야 한다. 3학년 1학기까지는 내신을 놓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집중해 최대한 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2. 정시 지원을 결정했다면 3학년 1학기 이후엔 수능에 집중하라. 정시에선 우선적으로 수능점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3. 수능이 끝나면 점수에 연연해하지 말고 실기에 집중해야 한다. 단, 개인별 차이가 커 어떤 사람은 수능 후 실기 집중만으로 충분할 수 있고, 꾸준히 1년 이상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학습 상황과 실기 능력에 따라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4. 실기에서 실수가 잦은 사람이라면 실수에 대한 완벽 대비가 필수다. 운동을 잘 친구를 보면 실수도 잘 하지 않는다. 실수도 실력이고, 실력은 재능보다는 노력에서 온다.성민군이 말하는 배명고 체육거점학교의 장점1. 배명고 뿐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여학생 포함)도 참여가 가능하다.2. 실기(구기종목 및 기초실기 포함)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어 사교육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3. 입시 경험이 많은 선생님의 지도와 대학생 멘토들의 도움 아래 입시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큰 도움이 된다.4. 활동 내용을 생기부에 반영할 수 있어 수시 지원에서 유리하다.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