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 입시에서 사회탐구의 중요성 대학 입시에서 사탐은 그동안 영향력에 비해 과소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내신에 있어서 필수 이수 단위가 국어, 영어, 수학은 각 10단위인데 비해 사회탐구 과목은 10단위에 한국사 6단위를 포함하면 16단위로 가장 높은 단위를 차지합니다(2018년, 2019년 일산 J고, B고 기준, 홈페이지 참고). 이수 단위 수는 내신에 있어서의 영향력으로 나타납니다. 정시에서는 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뀌며 사탐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 졌습니다. 특히 예체능 학생의 경우 통상 수학이 제외되고 있고 영어가 절대 평가가 되면서 사탐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인문계열 정시 입시에서 사회탐구인문계열 정시 입시에서 사탐 비중이 25% 이상인 대학은 올해 입시 기준으로 한양대, 국민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홍익대, 덕성여대 등인데 앞의 세 대학은 수능 성적에서 사탐 반영 비율이 30%입니다(올해 입시 기준). 학부모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수능 과목 선택은 학생의 적성과 흥미, 지원 학과와 연계성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사회탐구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사탐(한국사 포함) 과목의 내신 영향력은 높은 이수 단위로 인해 국, 영, 수를 넘어서기도 합니다.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정성 평가를 하므로 과목별 반영 비율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인문계열의 경우 사회 탐구를 중요하게 평가하며, 지원학과와 연관된 사탐 과목에 경우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경제학과, 경영학과, 통계학과의 경우 ‘경제’ 과목에, 정외과, 법학과, 행정학과의 경우는 ‘법과 정치(정치와 법)’에,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언론홍보학과의 경우는 ‘사회문화’와 ‘법과 정치’에, 사학과, 인류학과, 역사교육과의 경우는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철학과는 ‘윤리와 사상’,‘생활과 윤리’, 지리학과, 지리 교육과의 경우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윤리 교육학과는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사회교육학과는 ‘사회문화’, ‘경제’, ‘법과 정치’ 사탐 과목의 내신 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일산 필사회전문학원 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19-03-07
- 말 교육의 중요성-우리 아이 첫 말 배우기 아이들의 말을 들으면 부모의 말을 알 수 있다‘순자’는 말했다. “사람은 태어나는 모습은 같지만 환경에 따라 말이 달라진다”고. 세상에 태어나 누구나 말을 할 줄 아는데 자라면서 왜 아이마다 생각의 차이가 날까? 순자는 여기서 ‘교육의 힘’을 말한다.모든 교육의 시작은 ‘말’에서 시작된다. 조상들의 지혜가 말로 전해져 후손에 이르고 대대로 이어져 문화가 형성된다. 이 때문에 말의 사용에 따라 사회의 문화와 가정의 문화가 달라진다. 집안 분위기도 말에 의해 차이가 생기게 된다.부모가 공격적으로 말하면 자녀 또한 공격적으로, 방어적으로 말하면 자녀 또한 방어적으로 말하게 된다. 부모가 겸손한 말을 사용하면 자녀 또한 겸손한 말을 하게 되고, 부모가 아무리 화가 나도 상대를 배려하는 말을 하게 되면 아이도 남을 배려하는 말을 하게 된다.부모가 아무리 좋은 언어를 구사해도 자녀가 잘못 될까 두려워하는데 어떻게 기분 나쁘다고 자녀 앞에서 생각 없이 말을 할수 있겠는가.정신의 씨앗은 어릴 때부터 들었던 모든 말들로 심어진 것아이가 태어나 말로써 세상을 살아갈 좋은 씨를 심고 글을 읽으면서 지혜를 더하고 행함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다. 사람은 자신이 아는 단어만큼 타인과 사물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자신감도 생긴다. 아는 단어만큼만 행복할 수도 있다.아이들의 언어는 부모의 직업에 따라 사용되는 특정한 단어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부모가 사용하는 어휘에 따라 후에 자녀의 생각이나 학업은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한다.아이가 처음 말을 배울 때부터 긍정적이고 삶의 지혜가 담긴 어휘를 많이 들려주면 말의 뜻을 이해하게 되면서부터 다른 사람과 다른 삶을 살게 된다.아이가 부모의 좋은 말을 배워 몸에 익히는 데는 오래 걸리지만, 감정대로 말하는 방법은 배우지 않아도 쉽게 익히기 때문에 자녀를 키우는 사람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그렇기에 부모가 좋은 말을 하기 위해 종교의 좋은 말이나, 좋은 책을 많이 읽거나 좋은 강의를 많이 들으면 저절로 말에 향기가 생기게 된다. 주변의 좋은 문화강좌에 가서 인문학을 많이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자녀를 맘껏 놀리면 생각이 트일까? 그렇다고 억지로 책을 많이 읽히면 좋을까?자녀와의 좋은 대화가 자녀 미래를 위한 행복의 씨앗이다.일산 한문교육 전문 웅산서당 강태립(姜泰立) 훈장한국한자급수검정회 이사한국한문교육연구원 경기도 본부장문의 031-906-9490 2019-03-07
- 1단계 학교장 추천, 2단계 심층면접 3월 16일 경기도 동시 시행 3월 개학과 함께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일산지역 초중고 학교에서 영재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일산지역 영재학급 운영 교는 가좌초, 신일초, 대화초, 신촌초, 한뫼초, 한수초, 호곡초, 발산중, 백마중, 장성중, 정발중, 풍동중, 한수중, 백마고, 일산대진고, 고양예고 등이다.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방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한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나 영재학급 운영 기간은 3~12월로 수업 시간은 90~120분이다. ■ 발산중발산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융합반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심층면접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개발 영재교육대상자 문항이며 3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발산중 영재학급 031-910-9945■ 백마중백마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학 과학 융합 교육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심층면접은 질문형, 토론형, 수행형 등 경기도교육청 개발 문항이며, 3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백마중 영재학급 031-961-4166■ 장성중장성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학 과학 통합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3월 2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장성중 영재학급 031-929-1890■ 정발중정발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 수학 발명 분야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8~13일)이며, 2단계 통합전형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통합전형은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와 심층면접을 합산해 선발한다.문의 정발중 자연과학부 031-902-3382■ 풍동중풍동중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 수학 코딩 영어를 융합한 분야의 1학급 12명을 모집한다. 1학년 10명, 2학년 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8~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을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3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풍동중 영재학급 담당 070-4323-6953■ 한수중한수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학 과학 논술 융합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은 3월 16일에 경기도 동시 시행한다. 3단계 전형은 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3월 23일)로 3월 28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한수중 영재학급 담당 031-929-4741■ 일산대진고일산대진고 1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학급당 15~20명으로 구성한다. 과학 수학 융합 영재학급 2학급 40명과 인문 영재학급 1학급 2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담임교사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및 심층면접(3월 16일) 이후 3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는 한국교육개발원·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개발 검사도구로 진행되며, 심층면접은 인성 및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자체 면접 문항으로 진행된다. 영재학급 수업내용은 과학수학융합학급의 경우 과학, 수학, STEAM 등 총 90시간이며, 인문영재학급의 경우 국어, 역사, 철학 등 총 90시간이다.문의 일산대진고 자연과학부 070-5202-0860, 인문사회부 070-5202-0820■ 백마고백마고 1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학급당 20명으로 구성한다. 수학·과학 2학급 4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교장 추천(3월 11~13일)이며, 2단계 심층면접(3월 16일) 이후 3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심층면접은 질문형, 수행형(토론형)으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개발 면접문항과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자체 면접문항으로 진행된다. 영재학급 수업내용은 과학수학융합학급의 경우 과학, 수학, STEAM 등 총 90시간이다.문의 백마고 창의수리과학부 031-931-1781 2019-03-07
- 영어? 과학? 교내대회 도전하세요!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각 학교들의 교내대회 일정도 일제히 시동을 건다. 과학대회를 비롯해 영어말하기대회 등 관내 중학교들의 주요 교내대회들이 3월과 4월에 대다수 포진되어 있어, 대회 참가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서둘러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비교과 챙기겠다“ 관심 후끈올해 일산의 모중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학부모 이모씨는 “우리 아이는 영재고 입학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1학년 때부터 교내대회를 잘 챙겨두어야 고교 입시에 유리하다고 들었다. 과학대회는 물론 영어대회 그리고 가능한 모든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2 학부모를 둔 김모씨는 “과학고에 관심이 많은데 교내 과학대회 수상은 필수라고 들었다. 4월 대회를 앞두고 방학부터 팀원을 짜놓고 미리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학종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인기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의 학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대입의 축소판인 고입을 준비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교내대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교내대회는 고입 시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특정 과목 및 진로에 대한 관심과 실력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 중 하나다.특목고 준비생 적극 참여실제로 3월 개학을 앞두고 관내 일부 학원들은 교내대회를 겨냥한 단기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거나 교내대회 관련 학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학부모들의 욕구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일산의 한 과학학원 주최로 열린 교대 과학대회 설명회에는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백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내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학원 관계자는 “과학고의 경우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면접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면접의 경우 학생이 제출한 자소서에 근거해 진행이 되므로,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어필한 자소서 작성이 입시를 위한 첫걸음이다. 교내과학대회 우승 실적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목고인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고의 경우도 2단계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 면접의 경우 중학교 학교 생활 및 활동사항이 기재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이뤄지므로 해당 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학생이라면 교내 영어대회를 꼭 챙겨야 할 것이다.3월 중순부터 시작 4월까지 집중일산지역 23개 중학교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일제히 교내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교내대회는 발명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토론대회 등으로 3~4월 중에 집중되어 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자를 선발한다. 영어관련 대회는 개별 참가이지만 과학대회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2인 1조 참가 가능해 대회에 앞서 팀원을 구성해 놓는 것이 좋겠다. 과학 관련 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서 실시하는 글로벌(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등으로 나뉘는데 어떤 대회를 치를지는 학교장 재량이다. 두 대회 모두 교내 대회를 거쳐 시도 대회와 전국 대회로 이어지는 만큼 해마다 4월이면 교내 수상을 목표로 전국 아이들이 각축을 벌인다.각 학교별 교대대회 일정다음은 학교 홈페이지에 학사일정을 공개한 일산지역 중학교들의 교내대회 일정이다.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3-07
- “평소 적극적인 수행 평가 준비와 깊이 있는 독서 도움 많이 돼!”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약칭 자사고)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 등을 자율적으로 하고 학교별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대학 입시에서 학교성적과 활동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그를 위한 대입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자사고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들에게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좌)김경훈, (우)최유성 학생의사의 꿈 이루기 위해 상산고 진학 결심김경훈·최유성 학생(백석중학교 졸업)은 지난해 ‘상산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상산고등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전국단위 모집의 자율형 사립고로 지난해 남자 8학급, 여자 4학급 총 36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전형은 고입제도 개편에 따라 12월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 그리고 1월 초 최종 합격생 발표가 이뤄졌다. 김경훈·최유성 학생 모두 일찍부터 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이 많이 진학한다는 상산고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위인전을 읽으며 막연하게 의사라는 직업을 동경했는데 중학교에서 여러 진로 관련 탐색과 활동을 하면서 더욱 관심을 두게 되었고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의사의 꿈을 꾸게 되었고 상산고가 의사를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로 의대 진학을 위한 학생 프로그램과 동아리가 많다고 해서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김경훈 학생)“과학에 흥미가 있고 인간의 삶에서 의사는 꼭 필요한 직업이라는 생각에 1학년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좋은 환경의 고등학교를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해왔고 이과계열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의대에 많이 간다는 얘기를 듣고 상산고에 지원하게 되었죠.” (최유성 학생) 1·2단계 전형, 각자 전략과 방법 총동원해 꾸준하게 준비두 학생이 모두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계획으로 1단계 교과 성적과 출결, 2단계 창의융합과 인성·독서 면접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1단계 합격을 위해 3학년 2학기까지의 교과 성적을 끝까지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그러면서 자신이 보완해야 할 점에 주력하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2단계 면접을 대비했다.최유성 학생은 1단계 전형에 포함되는 다섯 과목에 집중해 공부, 평소에는 예습과 복습을 통해 기초적인 부분을 다지며 폭넓게 하고 시험 기간에는 잘 모르거나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을 택했다. “모든 과목을 완벽히 잘해야지 하는 부담감을 덜어냈고 시험성적이 조금 안 나오더라도 수행평가로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그리고 학교 시험은 학교에서만 보는 거니까 그것에 맞게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각 교과 선생님들의 출제 방식을 알 수 있도록 평소에 수업에서 강조했던 부분에 집중했고 전에 근무하셨던 학교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했지요.” (최유성 학생) 그리고 시험에 있을 변수를 대비해 시험 범위의 모든 단원 내용을 꿰뚫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혼자 힘으로 어려운 부분은 인터넷 강의와 자습서, 학원 등의 도움을 받으며 준비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시험 준비하면서 늘 힘들었던 과목은 국어와 사회. 과학은 관심 많고 좋아하는 과목이었고 수학과 영어는 평소에 학원에서도 공부를 많이 해두었기에 부담이 크지 않았지만, 국어와 사회는 상대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없었고 외워야 할 부분이 꽤 있어 늘 걱정스러웠다고 한다.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 국어 시험을 잘 못 봤기에 수행평가와 기말시험은 거의 만점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했죠. 그때 정말 힘들었지요.”2단계 전형은 창의 융합과 인성·독서 면접으로 창의 융합은 수학과 과학에서 각각 1문제씩을시간 안에 풀이 과정까지 자세히 기술, 인성·독서는 어떤 상황에 대한 자기 생각과 책의 한 부분을 읽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쓴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여러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이다. 김경훈 학생은 2학년 때부터 꾸준히 내신을 관리하면서 3학년부터는 수학과 과학 과목 심화 공부와 면접 준비에 좀 더 집중했다, 수학은 무엇보다 창의 융합형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관심 많은 기하 부분을 심화해 공부했고 과학은 실험 동아리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교과서에 나온 부분 외에 다른 내용 또한 접하며 깊이 있게 다뤘다. 독서 관련해서는 면접을 대비해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책을 다시 한번 읽으며 책의 내용과 느낀 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면접에서 수학과 과학을 물어보는 창의융합 배점이 높기 때문에 과학과 수학 공부에 좀 더 주력했어요. 과학은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잘 공부해두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로 나오지만, 수학은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실생활과 연관된 융합 문제가 나오기에 그 부분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했지요. 또한, 내신 공부를 하면서 과목과 활동을 따로 구분하기보다는 ‘융합’이라는 하나의 주제 안에서 하려고 노력했어요. 수학에서 기하의 어떤 문제를 증명하려고 할 때 수학의 다른 분야 지식을 접목하거나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하는 방식 같이요.”(김경훈 학생) 수학·과학 공부는 반복하며 깊이 있게,책은 많이 한 번 더 생각하며 읽기두 학생 모두 준비하면서 공통으로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은 수학, 과학 공부와 독서 그리고 평소에 학교에서 하는 수행평가 준비다. 수학과 과학은 중학교 전체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깊이를 더해 공부하고 책은 가능한 한 많이 읽되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책의 결말, 각 내용의 숨은 뜻 등을 정확히 파악하며 한 번 더 생각해보며 읽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후배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얘기 또한 독서다. “처음에는 자신의 적성을 찾는 다양한 책 읽기를 하고 그 후에는 관심 분야의 책을 깊이 있게 읽어나간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책을 읽으며 새로 알게 된 내용이나 궁금한 부분을 적고 나중에 그것을 보며 다시 한번 책을 읽는 습관을 들였는데요, 그냥 읽는 것보다 자신의 방법으로 도움이 되는 독서를 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김경훈 학생) “진학하려는 학교가 요구하는 기본 성적을 갖췄다면 그다음 중요한 것이 꾸준한 독서라고 생각해요. 면접을 볼 때 책 몇 권을 읽었는지, 정확히 읽었는지 확인하기도 하고 또 독서가 많이 돼 있으면 비교적 말이 자유롭게 나오지요. 무엇보다 면접에서 언어 구사 능력과 변수에 대응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한데 그 능력은 독서를 통해 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단계 시험 대비를 위해 평소 학교 수행 평가 준비를 열심히 하고 그것을 활용하라는 것. “특히, 국어와 사회 과목의 논술형 수행평가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에 열심히 준비하라고 말해주고 싶고 목표하는 학교 시험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시험에는 변수가 있을 수 있기에 중학교 3년 동안 하는 모든 공부와 활동을 최대한 열심히, 잘해두기를 권합니다.” 2019-03-07
- 고3 모의고사 등급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개념과 기출문제에 충실하세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 저현고등학교를 졸업한 조보람 학생은 의대 진학을 희망했으나 2학년 여름방학에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 특강을 접하고 수의예과 진학의 꿈을 키워나갔다. 6장의 수시 원서는 서울대 수의예과(지역균등)를 썼고, 나머지 5장은 모두 가톨릭대, 경희대, 연세대(원주 캠퍼스), 원광대, 제주대 의예과를 지원했다. 보람 학생의 내신은 서울대 기준 1.4로 1학년 1.2, 2학년 1.5 후반, 3학년 1.2로 3학년 1학기 내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서울대 수의예과에 최종 합격하기까지의 여정을 조보람 학생에게 자세히 들어보자.의대 진학을 꿈꾸다 수의예과로 진로를 변경한 이유는? 2학년까지 의대를 너무나 가고 싶었는데, 2학년 내신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하게 됐어요. 바이러스 관련 서적을 읽으며 공중보건 분야를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여름방학에 열리는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서울대 수의과대학 주체)’ 에 참여하면서 수의학 전공의 꿈을 꾸게 됐어요. 아카데미에 지원하려면 생기부와 자소서를 제출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수의학을 구체적으로 접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수의학은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위한 학문’으로 특히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국내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을 책임지는 국가 공중보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라 꼭 서울대 수의과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수의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서울대 수의학 아카데미에 꼭 참여해 보라고 권합니다.이과 학생으로 수학, 과학 공부법을 조언한다면? 수학은 나름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2학년 11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이 나오며 위기의식을 갖게 됐어요. 그때부터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 부족한 개념을 다지는 데 주력했지요. 어려운 문제일수록 여러 가지 수학 개념을 담고 있는데 그때마다 개념을 되짚고 가지치기하며 정리해나갔어요. 기출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거꾸로 해설지에서 개념을 도출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수능을 앞두고는 모든 문제의 유형과 패턴이 한눈에 보이는 능력이 생겼어요.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 하지 않나 하는 조급함을 버리고 하나의 개념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본기를 다진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경우, 서울대 지균을 준비하기 위해 생명Ⅱ를 공부한 과정을 소개하고 싶어요. 저는 3학년 7월에 생명Ⅱ 공부를 시작했는데, 늦었다는 불안감이 무척 컸지요. 그래서 부족한 시간을 개념과 기출문제에 집중해 나갔어요. 여름방학 내내 핵심개념을 독하게 파헤치고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과학Ⅱ는 상대적으로 기출문제가 적어서 보통 5회 정도 복습하지만 저는 2회 정도를 꼼꼼히 복습했어요. 모든 기출문제를 다 풀어주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문제풀이 방법을 체화하려 노력했어요. 내신공부 법에 대해 덧붙이자면, 2학년 때 떨어진 내신을 만회하기 위해 3학년 1학기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했어요. 3학년은 국, 영, 수 내신공부와 수능공부가 별반 다르지 않아 수능을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내신에 임했고, 과학 과목은 오로지 내신에 집중했어요. 교과서에 선생님 말씀을 구어체로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 놓고,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펼쳐봤어요. 비교과 활동을 소개한다면? 서울대는 대학 수학능력 평가 요소 중 영어적 역량을 크게 평가하는데, 저는 교내 영어 관련 대회는 거의 다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거 같아요. 3학년 때도 교내대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가해 하나라도 더 경험을 쌓고 순위에 들려고 노력했어요. 동아리는 정규동아리로 과학 실험동아리 활동을 성실히 해왔고, 자율동아리로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멘토링을 3년 동안 꾸준히 했어요.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입시를 앞둔 고3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보다 모의고사 등급에 일희일비(一喜一 悲)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수능을 목전에 둔 9, 10월 모의고사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고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지는 절망감에 힘들었어요.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떨치고 수능 때는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생각으로 틀린 문제 가득한 시험지를 다시 펼쳐들고 끝까지 놓지 않았어요. 반대로 이 시기에 모의고사 성적이 좋았다면 자만심에 오히려 실전인 수능을 망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고3은 그런 시기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한 사람이 나중에 웃게 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3-07
- 학생부 전형 넘어설 수시 입시 전략, 논술전형으로 대학가기 초등학교 때부터 책읽기와 글쓰기를 즐겨한 학생도 대입 논술 문제에 이질감을 느끼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반대로 독서 이력이 전무하고 기초지식이 부족한 학생도 정직한 노력을 통해 합격할 수 있는 것이 논술전형이다. 올해 나의 합격생 중에도 대조적인 사례가 있어서 인상적이다. A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책읽기와 토론을 즐겨하여 창의적 사고가 큰 장점인 친구이다. 그는 수업에서 자신의 생각이 논제의 요구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실망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정답의 범위 안에 녹여 낼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최상위권 대학 경제학과에 무난히 합격했다.B군은 군대에서 입시 도전을 결심한 청년이다. 그는 수능과 내신이 하위권이며 독해에도 어려움이 많음을 고백했다. 그는 군대 일과 시간 외에 시간을 쪼개어 인터넷 강의를 듣고 모범 답안을 30여 번 베껴 쓰는 노력을 통해 주요 대학 세무학과에 합격하여 멋진 사회과학도로 환골탈태했다. ‘논술은 로또다’라며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하지만 결국 합격을 이뤄내는 쪽은 이들처럼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투입한 경우이다. 논술을 시작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인 학생은 3월에는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선택을 위해 지원 대학의 최근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풀어볼 것을 권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90~120분 동안 1,000~2,000자의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언어논술과 자료해석, 수리추론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언어논술의 경우 제시문 분석을 토대로 요약 비교 비판 설명 견해제시의 형태로 출제된다. 자료해석의 경우 상관관계, 인과관계, 실험설계 등의 영역에서 도표, 그래프 등의 통계자료가 접목되어 출제된다. 수리추론의 경우 수학 나형 범위의 기본 개념을 경제학, 경영학 분야에 적용하여 문제 풀이의 과정과 결과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형태로 출제된다. 능동적사고로 자신만의 학습법을 구축해야논술 지원을 결심했다면 수능 공부와 논술 공부가 보완 관계가 되도록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주일에 하루, 한 번에 4~8시간의 학습이 적당하다. 논술은 한 번에 몰아서 공부하기보다 정해진 시간에 집중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예습 단계에 해당하는 글쓰기 과정이 필수적이다. 주어진 문제를 정해진 시간과 분량의 조건에서 실제 시험처럼 풀어보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 즉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게 된다. 이후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대학 해설이나 수업 내용을 집중해서 공부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글을 보완하는 고쳐 쓰기를 한다면 한 단위의 논술 학습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 틈틈이 지문 요약 훈련을 하는 것이 논술의 기초 체력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논술은 능동적인 사고가 생명이다. 제시문에 능동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문학 비문학 통계자료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과 답을 해본다. 경북대와 부산대, 가톨릭대, 경기대 등의 문제가 이해 능력 훈련에 효과적이다. 다음에는 여러 제시문을 논리적으로 연계해 생각을 발전시켜나가는 심화 문제도 접근해본다.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의 문제가 비판적 분석력과 추론 능력을 연습하는 데 유용하다. 올해 연세대가 수능 최저 기준을 폐지하여 많은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양대 역시 수능 최저 기준 없이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측정하는 학생부 성적과 논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과기대 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등에서 수능 최저 요건을 두지 않는다.많은 학생이 추가적인 선택지로 고려하는 만큼 논술 전형은 경쟁률이 높고, 수능 최저가 없는 경우엔 더욱 치열하다. 대학에서는 갈수록 논술 전형의 규모를 줄이는 추세여서 합격을 기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자기 나름의 학습법을 구축하여 1년여 기간을 밀고 나간다면 경쟁률이 50:1이든 100:1이든 문제되지 않는다. 인강으로 할 것인지, 현강으로 할 것인지 등은 부수적인 문제이다. 앞서 언급한 B군의 사례는 종이와 펜, 그리고 절실함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든 합격을 이뤄낼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지금 중요한 것은 지원 여부 선택과 자기 확신, 그리고 집중적 훈련을 통해 믿음을 현실로 바꿔나가는 힘이다. 사과나무학원 3관 박기호 강사문의 02-6258-4343 2019-03-07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외대부고 입학전형, 면접문항 분석 및 2020학년도 대비법 이번에는 외대부고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과 면접문항을 먼저 분석해보고 올해에는 어떻게 대비를 해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2019학년도 입학전형 분석2019학년도부터는 2018학년도까지 국제 인문 자연 등으로 구분해 지원자를 받았던 과정별 모집을 폐지하고, 일반 사회통합 등 전형만 구분해 모집하였다. 1단계 교과성적과 출결로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면접비중이 확대됐다. 2018학년도에는 2단계로 서류 25점 면접 35점을 합산해 60점으로 평가했지만 2019학년도부터는 서류 없이 면접 60점으로 평가했다. 2단계 합격자에 한해 자소서 제출을 요구한다. 교사추천서는 폐지됐다. 교과성적은 2학년 1, 2학기 3학년 1, 2학기 4개 성적을 반영한다. 국·수·영·사·과의 ‘성취평가제 성취수준’을 반영한다. 출결점수는 교과성적 총점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결석일수 1일마다 0.2점씩 차감한다. 2단계는 면접이다. 면접위원 3인이 면접대상자 1인을 평가하는 개별면접이다. 2018학년도까지는 공통 문항면접이 있었으나 2019학년도부터는 개별문항만으로 면접을 진행하였다. 올해 일반전형(전국선발) 경쟁률은 2.17대1을 기록하여 작년 3.14대1보다 소폭 하락하였다. 경쟁률 하락은 특목고, 전국권 자사고, 일반고의 입시 동시진행으로 인한 요인과 비평준화지역 학생들의 고교강제배정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2019학년도 면접질문 분석올해 면접은 처음으로 공통문항에서 개별면접으로만 시행된 첫 해였다. 예상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문항들이 출제되었다.①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와 알고리즘 사이의 관계는 어떠한 것이고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의 학문적 결함을 말해본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② 인공 장기의 문제점과 대체 가능한 기술은 무엇이고, 그 대체 가능한 기술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말해보시오.③ 본인이 했다는 대체 에너지 실험의 과정과, 하면서 힘들었던 점, 그것을 통해 얻은 점과, 그것이 본인의 과학 공부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말해보시오.④ 본인이 학습했다는 대수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고 언론에서 정보를 왜곡할 경우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말해보시오.⑤ 한국 대선제도와 미국 대선제도를 비교해 보고, 한국에 영향을 미친 트럼프 공약을 2가지 정도 설명해 보시오.⑥ 의도성이 불러온 조적 예시 2가지를 말해보고, 그런 조작이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해 보시오.⑦ 본인이 구상했다는 가속항체형성치료제의 원리를 설명해 보고, 이 치료제를 구상하게 된 계기를 말해보시오.⑧ 사회계약론의 개념과 정의를 설명해 보고, 실제 사회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말해보시오.⑨ 가속항체형성치료제에 사용했다는 인체면역과정을 설명해 보시오.2020학년도 대비법올해 외대부고 면접질문의 특징은 철저히 자소서 위주였다는 점이다. 물론 “오케스트라에서 무슨 악기를 했는지, 그 악기가 무슨 효과를 가지는지”에 대한 생기부내에 대한 질문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자소서 관련사항이었다. 면접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비교적 길게 진행되었다. 길게 진행되는 것만큼 꼬리질문이 많았다. 학교 측에서는 단편적인 지식을 가진 학생인지, 아니면 자신이 주장하는 것처럼 일정영역에서 관련 지식과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했다. 예를 들어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에 대한 개념을 물어본 것이 아니라 다른 영역과의 관련성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관적 견해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이 학생이 만일 자소서를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다던가 했으면 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합격생들의 특징은 생기부 내용도 타 전국권 자사고 합격자들에 비해 상당히 풍부했다는 점이다. 생기부는 내신성적, 동아리활동, 독사활동, 봉사활동, 행동특성 종합의견,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을 다 포함하는 것이다. 자세한 스펙적인 것을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단 훨씬 활동시간이나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하였다. 예를 들면 자신의 진로활동이나 동아리활동, 독서활동이 연계됨은 물론 학업성적까지도 우수한 학생이 많았다는 것이다. 외대부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스펙이나 남들이 높게 평가할만한 사항을 기술하는데 신경을 쓰기보다는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영역을 찾아서 생기부를 풍부하게 함은 물론 자신의 진로 영역만큼은 깊게 공부하는 것이 합격의 열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3-07
- 목동 동기부여 수학학원 엠(M)스토리 수학학원 설명회 개최 과연 무엇을 위해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아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M스토리 수학’ 학원에서는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수학 학습법으로 지도한다. 보통 수학 과목은 선행을 많이 하면 좋은 줄 알지만, 학습한 내용이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공부한 것을 촘촘한 작업을 통해 오롯이 자기 것으로 만들고, 동기부여 학습법으로 수학 최상위 학생들을 키워내는 M스토리 수학학원의 정혜원 원장을 만나 보았다.수학으로 만드는 최상위권 성공습관수학 공부의 최적기는 언제일까? 정 원장은 수학 공부의 골든타임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로 보았다. 집중해서 수능 수학까지 모든 과정을 정리하고 심화까지 끝내는 시간이 중학교 1학년까지라는 것이다.M스토리 수학학원은 상담 시 TLP학습심리 진단검사와 M스토리 수학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TLP학습심리 검사는 학습동기/학습태도/학습전략/학습불안에 관한 학생들의 학습심리에 관한 검사이며, M스토리 수학진단검사(A-DTM)는 계산능력/개념이해능력/개념적용능력/문제해결능력/창의사고력의 5가지 검사와 메타인지까지 확인하는 꼼꼼한 검사로 학생들의 학습 심리 및 수학능력을 심층 분석한다. 학습 능력과 학습 마음마저 진단하는 검사 분석지를 학부모와 함께 보면서 정확한 학습 상황을 판단해야 향후 목표까지 정확하게 세울 수 있다.또한 모든 원생을 대상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수학 구술 면접을 한다.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다시 한번 말로 정리하다 보면 차곡차곡 내 것으로 만들어 진다. 동기부여 수업 프로그램으로 빛나는 미래설계어른도 작심삼일이 흔하듯이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동기부여가 더더욱 중요하다. 정 원장은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학생들의 자세와 눈빛이 서서히 달라져 가는 것이 보인다고 말한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정 원장이 개발해 낸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곳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자신의 미래를 미리 문구로 정리해 만들어 보는 사명서부터 학습의 목표설정과 공부 방법, 비교과 영역과 플래너 쓰는 방법까지 사소한 것이라도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모든 것을 관리하고 이끌어준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신이 만들어 가는 미래를 확신하면서 학습을 하는 학생들은 목표 없이 하라는 대로 맹목적인 공부만을 하는 학생들과 출발선부터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수능 1등급을 위한 선택 HONORS반HONORS반은 목동 최상위권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반이다. 입학테스트를 통과한 학생들은 초·중등과정을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마치며 고등과정까지 나아간다. 과정 중심의 HONORS반은 동기부여 프로그램이 필수이다. 최고의 관리를 받으면서 수능 수학을 완성한다. 교재와 연동된 학습관리 노트를 활용하면서 정리된 개념을 공부하고 확인받는다. 이 과정에서 틀린 부분을 반복 학습하고 구체화 시킨다. 정 원장은 “HONORS반은 Make-up 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다지는 수업을 하고 있어요.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교재가 달라 개개인의 이해도와 실력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됩니다”라고 설명한다.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들어 정리해 보는 개념 활동지, 과제탐구 활동지, 오답을 통해 이해 못 했던 부분을 다시 되새기는 오답탐구 활동지까지 수업 내용이 체화될 수 있는 과정을 충분히 만들어 준다. 그리고 오늘, 일주일, 한 달 전 배운 전 과정을 레이어드 테스트를 통해 잊지 않도록 돕는다. 학부모와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상위 1%M스토리 수학학원은 두 달마다 한 번씩 수학 구술 면접과 등급 유지 테스트 결과와 수업보고서를 만들어 학부모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어떤 상황으로 학습을 하고 있고 앞으로 나갈 목표까지 학부모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학부모 교육도 새로운 내용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이루어진다. 3월에는 ‘어려운 문제에서 생각을 멈춘 우리 아이 해결방법’, ‘초등 엄마들이 알아야 할 학생부 종합전형’과 ‘우리 아이의 진로 구체화’ 등과 관련한 주제로, 4월에는 과고와 영재학교 준비에 관한 설명회를 연다.중고등 학부모 대상의 학습 설명회에 비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는 많지 않았다. 정 원장은 수능 수학의 골든타임인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최상위 수학 학습 프로그램, 부모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문의 02-2642-7003주소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빌딩 1016호 2019-03-07
- 2020대입 고려대 합격을 위한 수시, 정시 전형 알아보기 가끔 입시를 등산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산을 잘 오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산이 어디 있는지, 어느 정도 높이에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내가 그 산을 오를 수 있는 체력이 되는지를 파악하면 된다. 입시는 등산보다 더 명확한 지표들이 많아서 내 점수, 내 실력이 되지 못하면 못 가는 것이고 내 실력이 충분하다면 간단하게 합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갈 수 있는 학생이 헛짓하지 않고 당연히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글이라고 보면 된다. 수시로 고려대 가기고려대 수시의 주된 전형은 학교추천1, 학교추천2, 일반전형 3가지이며 여기서는 특기자 전형도 포함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학교추천 1,2 전형은 전교 학생의 4%이내에 드는 학생에게 그 자격을 준다. 학생은 두 전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추천을 받지 않고 일반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학교추천과 일반전형 중복지원 불가) 일단 4%이내에 든다면 추천 전형을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1단계를 통과시켜주는 숫자만 보더라도 6800명으로 전체 수험생을 봤을 때 2대1이 안되는 경쟁률이다. 그런데 1단계 통과가 쉽다고 해도 최종단계의 경쟁자는 각 학교의 4%이내에 드는 최상위 학생들로 수능최저조건도 대부분 충족하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4%이내에 들더라도 최종합격까지는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 특히 고려대에서 발표하는 학교추천2 전형의 최종 합격자 평균을 믿고 지원하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합격자에는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이 ‘커트라인도 아니고 평균이니 여유 있게 합격 하겠다’라고 생각하고 지원했다가 떨어질 수 있다. 수시 합격가능선과 지원요령학교추천1 = 내신 평균 1.4등급 이내. 자사고나 특목고 등은 접근금지학교추천2 = 일반고 내신 1.8이내, 자사고 2.3이내 특목고 2.6이내.그 이하는 최하위권 학과를 노리거나 일반전형으로 돌려서 지원하는 것이 오히려 합격가능성이 높다. 두 전형 모두 면접비중이 매우 높으니 면접대비는 충분히 해 두어야 한다. 일반전형은 당연히 4%이내에 들지 못하는 학생이 지원하게 된다. 그러니 당연히 내신도 떨어지고 비교과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수능 최저도 매우 높다. 수시로 합격하기 어려운 학생들 중에서 고려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수능최저자격기준의 덕을 봤다. 일반적으로 내신이 낮은 학생이 수능 성적도 낮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최저를 맞추는 학생이 적다. 그래서 학교추천전형과는 거꾸로 1단계를 통과하면 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비교과 내신이 매우 약하고 수능이 일정정도 성적이 나온다면 고대 일반전형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특기자 전형은 문과의 경우에는 특목고 학생에게만 열려있다시피 한 전형이다. 왜냐하면 외부수상실적을 기록할 수 있는 최상위 전형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특목고 학생들이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이 전형까지 함께 지원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 일반전형보다는 합격하기가 더 어려운 전형이다. 따라서 내신 3등급 밖의 특목고 학생이라면 소신지원을 하고, 일반전형을 안정지원해서 어떻게 고대에 합격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전형 = 일반고 내신 평균 2.5등급 이내, 자사고 3.5등급 이내, 특목고 4.5등급 이내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기본적인 비교과(봉사/독서/세특)이 일정정도 되어 있어야 한다. 높은 수준의 비교과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특기자전형 = 문과 특목고 내신 4.0등급 이내. 이과 일반고 수학과학 내신 1.3등급 이내문과는 어학 자격증이 이과는 수학과 과학과 관련된 활동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시로 고려대가기정시 고려대는 (나)군 최상위 대학이다. 그해 수능이 쉬우면 고려대 상위권이 구멍이 나는 경우가 많고, 수능이 어려우면 연세대 상위권이 구멍이 난다. 아주 어려우면 연고대 모두 상위권이 구멍이 난다. 어쨌거나 그래서 내가 정시로 고대를 갈 수 있을까를 모의고사 성적으로 가늠하기는 매우 힘들다. 일단 3,6,9 모의고사에서 국어와 수학을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면 고대를 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수시 지원을 할 때도 고대 아래 대학을 지원할 이유는 없다. 정시 합격가능선고려대는 연세대에 비해서 영어 반영비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국어와 수학에 의해 좌우되는데, 이과는 과탐비율이 문과에 비해서 높으니 과탐도 2등급은 들어야 한다.인문: 국어수학 백분위 평균 98% 이내 / 자연: 국어수학 백분위 평균 96% 이내영어는 2등급이라도 되고, 문과의 경우 국어 수학이 매우 우수하다면 사탐이 2-3등급인 경우도 하위권까지 합격가능하다. 목동 토마스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