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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면서 키가 쑤~욱, 몸은 날씬! ‘콩나물 자라듯 쑥쑥 자라주면 얼마나 좋을까?’ 성장기 자녀를 둔 엄마라면 이런 생각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아이들의 키 성장과 균형 잡힌 체형을 위해 운동도 열심히 시키고 영양가 있는 음식도 챙겨보지만 생각만큼 자라지 않거나, 혹은 점점 살이 붙는 아이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새롭게 오픈했다.트램펄린 운동으로 재미있게반포쇼핑타운 6동에 위치한 ‘하이키 점프 운동센터’는 신나게 뛰면서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고 점핑 동작과 키 성장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균형 잡힌 몸과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하이키 점프 운동센터’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이 바로 손잡이 바가 마련된 트램펄린이다. 트램펄린을 이용한 점핑 운동은 아이들이 힘들고 어렵게 하는 운동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운동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줄 수 있다. 실제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하다.하이키 점프 운동센터에서는 무작정 방방 뛰기만 하는 점핑 운동이 아니라,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정확한 동작과 개인별로 필요한 근력강화 동작,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동작들을 결합해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솔미 트레이너에 따르면 “트램펄린에서 그냥 뛰기만 한다면 아이들이 지치거나 힘들어하지 않지만 이곳에서 정확하고 다양한 운동 동작을 결합해 뛰게 되면 10분만 뛰어도 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거죠”라고 말했다. 또 다양한 운동 동작을 결합하고, 또 점핑하는 동안 다치지 않도록 트램펄린마다 손잡이 바를 설치해 보다 전문적인 동작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균형 잡힌 체형을 위한 교정운동 점핑 운동뿐만 아니라 교정운동 프로그램도 이용해 볼 수 있다. 스트레칭과 밸런스 운동으로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잡아 체형을 교정하고, O자나 X자 다리 교정을 위한 하반신 근력 강화, 점핑 운동과 결합해 기초대사량을 높여줄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전문 트레이너의 상담과 지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근육이나 뼈의 성장이 완성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몸과 운동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된 운동과 교정 효과를 볼 수 없다. 하이키 점프 운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의 키 성장과 체형교정 운동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전문 트레이너들이 상주하면서 아이들마다 적합한 운동을 추전하고 지도하고 있다.아이들을 위한 헬스클럽트램펄린은 아이의 성장판을 자극해주고, 또 기초대사량을 높여주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을 키워주고, 또 뛰는 동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해소시켜줄 수 있어 엄마나 아이들 모두 만족하는 운동기구이다. 트램펄린에서 그냥 뛰기만 하는 놀이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정확한 동작을 결합해 운동한다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하이키 점핑 운동센터’ 는 트램펄린 점핑 운동을 결합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헬스클럽이다. 따라서 어른들이 가까운 헬스클럽을 찾듯 부담 없이 운동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가서 농구나 축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운동 동작을 지도받고, 또 신나게 뛸 수 있는 트램펄린에서 운동 동작을 결합해 키 성장과 체형교정 운동효과까지 볼 수 있다. 가격도 크게 부담이 없어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다. 트램펄린 운동은 1개월에 8만원, 교정운동은 1회에 3만원, 10회 등록하면 1회를 더 이용해 볼 수 있다. 문의 02-542-0070 2018-06-21
- 여성에게 흔한 자궁질환 ‘자궁내막용종’ 궁금증 자궁내막용종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자궁질환 중 하나이다. 자궁 내막에 혹처럼 불룩 튀어나와 생리량 변화 및 부정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자궁내막용종의 원인부터 치료 방법,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까지 궁금증을 풀어봤다. 도움말 레아산부인과 이경숙 원장, 프라임여성의원 나도수 원장발병 연령대 낮아지고 발생 빈도 증가 자궁내막용종 원인, 호르몬 변화 추정자궁내막용종이란 자궁내막 조직 세포가 돌기처럼 자궁 내로 돌출되는 질환을 말한다. 레아산부인과 이경숙 원장은 “자궁내막용종은 물주머니 모양의 양성 종양으로, 일반 종양들과 달리 부드러운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40~50대 여성에게 발생했으니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이며, 발생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궁내막증식증이나 다른 자궁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자궁내막용종은 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프라임여성의원 나도수 원장은 “뚜렷한 원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체로 호르몬 변화가 원인일 것이라 추정한다. 비만, 고혈압, 서구적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죠. 대부분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산부인과 검진 시 우연히 발견되거나 혹은 비정상적인 출혈로 내원하여 소파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종종 성교 후 출혈, 생리기간이 길어지거나 양의 증가, 부정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ip 자궁내막용종 자가진단- 생리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갑자기 부정 출혈이 있다- 월경 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졌다- 질 분비물이 증가했다- 성교 시 질 출혈이 있다※ 이중 2~3개 이상 해당한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자궁내막증식증과 같은 자궁 질환 동반 용종 발생하면 난임·불임 원인될 수 있어 자궁내막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용종 크기(작은 크기부터 지름 5cm 이상까지 다양하게 발생)와 개수(보통 1~2개가 일반적이지만 간혹 2개 이상 발생하는 경우도 있음),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경숙 원장은 “자궁내막용종은 자궁내막증식증과 같은 자궁질환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자궁내막은 수정란이 착상하여 정상적인 임신을 가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곳에 용종이 발생하게 되면 크기나 위치와 관계없이 자궁내막의 모습을 변형시켜, 난임이나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임기 여성일 경우 별도의 증상이 없더라도 자궁 내 건강 상태를 점검해 자궁내막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자궁내막용종 자가진단’ 방법을 설명하며 평상시 자궁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자궁내막용종 치료는 어떻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 고려 자궁내막용종은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따라 치료 시기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나도수 원장은 “초음파상 용종이 의심되나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2~3개월 정도 추적관찰 한다. 크기 변화가 있거나 부정 출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그때 치료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 증상이 없는 내막용종 제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지만 폐경 이후 자궁내막 암과의 감별이 중요하므로, 폐경 후 여성의 경우에는 소파수술을 통한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즉,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경숙 원장은 “임신 및 출산 가능성, 연령대 등 환자의 모든 환경적 요소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약물만으로 경과를 개선할 수 있는 경우, 종양의 수술적 치료가 불가한 경우, 재발로 인해 재수술을 진행하는 경우 등 환자의 상황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나 원장은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소파수술이나 자궁경(자궁내시경)을 통한 수술이 있다. 두 수술 중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며, 환자 개인의 조건에 따라 수술방법을 결정한다. 모두 국소 마취나 수면 마취로 진행하며 입원할 필요는 없고, 수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자궁내시경 수술의 경우 자궁내막의 손상이 거의 없으므로 차후 임신 및 출산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자궁 내 건강상태 정기검진 필수 샤워나 세정 후 외음부 건조하게 관리 자궁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이경숙 원장은 “가임기 여성일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자궁 내 건강 상태를 점검해 자궁내막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특히 자궁 내 질환은 아무리 완벽한 치료를 했다고 하더라도 재발이나 다른 질환 발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추적 관리는 필수”라며 지속적인 추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도수 원장은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 및 골반초음파와 같은 부인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부인과 진료를 받고, 자궁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자궁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강조했다. Tip 자궁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하나. 불편한 증상이 느껴질 땐 부인과 진료 필수생리불순, 비정상적인 출혈, 하복부 통증, 생리통, 평소와 다른 질 분비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즉시 부인과 진료를 받는다.둘. 염증 예방을 위해 통풍 잘 되는 옷 입을 것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등 평소 몸에 꽉 끼는 옷을 장시간 입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다. 셋. 샤워나 세정 후 외음부 건조하게 관리샤워 후 외음부를 축축한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세균 및 곰팡이균 번식이 쉬워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넷. 스트레스는 호르몬 변화의 적스트레스는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는 주원인이므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2018-06-21
- 청소년 척추측만증 환자 증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그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척추측만증(척추옆굽음증)이다. 일산 하이병원 김일영 소장은 “척추측만증은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어린 나이부터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척추측만증이 진행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이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안으로 몸의 불균형 드러나척추는 우리 몸의 정중앙에 위치한다. 정중앙의 축인 척추가 굽거나 휘는 질환이 척추측만증으로 뼈의 변형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척추가 기형인 경우와 달리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구부정하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진 자세가 오랜 시간 이어지면 척추가 C자 또는 S자로 휘어지게 되는데 청소년은 어른보다 상태가 빨리 나빠져 청소년의 발병률이 높다.척추측만증은 일단 육안으로 불균형이 드러난다.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어깨와 쇄골, 골반의 좌우 높이가 다르다. 한쪽 견갑골이나 둔부가 돌출돼 보이거나 등을 앞으로 90도 구부리면 한쪽 등이 다른 쪽 등보다 위로 튀어나와 보인다. 외형적인 증상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허리통증, 엉덩이와 다리의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는데 척추측만증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비수술치료로 교정 시도김 소장은 “척추측만증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비수술치료법인 감압도수운동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자가교정요법과 운동요법 등을 이용해 척추를 교정하는 치료이다. 환자 맞춤형 치료로 수술이나 시술에 대한 부담 없이 교정을 시도해볼 수 있다.우리 몸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골격의 성장이 완료된다. 그 시기를 놓치면 치료나 교정이 사실상 어렵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환자마다 척추가 휘어지는 속도가 달라 증상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찰과 검진은 필수다. 김 소장은 “성장이 끝날 때까지 몇 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6-21
- 노인성 난청 바로알기 “밥을 잘 먹어야지 귀를 왜 먹어!!“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김oo 어르신이 난청으로 인해 듣는 것이 힘들다며 하신 말씀입니다. 김ㅇㅇ어르신의 경우처럼, 연령증가에 따라 신체 기능이 약해지면서 소리를 듣는 힘이 감소하는 것을 노인성난청이라고 합니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약 27만6000명이었던 난청환자가 2017년에는 34만9000명으로 연평균 4.8%씩 진료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난청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18.7%, 70대 이상이 34.9%입니다. 노인성난청에 대한 유병률 조사에서는 65세 이상의 인구 중 37.8%가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통계는 아니지만, 미국의 경우 관절염, 고혈압 그리고 심장질환에 이어서 노인성 난청이 네 번째로 많은 노인성질환이라고 합니다.이렇습니다.많은 분들이 겪는 노인성난청은 천천히 진행이 되는데다가 어디가 아프다던가 하는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족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특징들을 보면 양쪽 귀의 청력이 비슷한 수준으로 안 좋아집니다. 그리고 낮은 소리 보다는 높은 소리의 난청이 먼저 시작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본 주파수가 높은 ‘여성들이나 아이들’의 소리를 남성들의 소리보다 더 못 알아듣게 됩니다.어떻게 알 수 있을까?어르신들이 켜 놓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소리가 너무 크다. 대화 시 말하는 사람 쪽으로 자꾸 머리를 기울인다. 같은 말을 자주 반복해 달라고 요청한다. 대화할 때 신경이 곤두서서 사람들을 만나길 싫어한다. 전화 통화를 힘들어 한다.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유난히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아들의 말소리보다 며느리나 손주들의 말소리가 더 안 들린다고 말한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꼭 청력검사를 받아보시고, 난청이 있다면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를 잘 들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의사소통의 불안을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리가 뇌를 자극하여 인지활동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혼자의 힘으로는 잘 알아채기 힘든 노인성 난청, 자녀분들과 주변 분들이 관심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이 난청의 징후를 보이는 행동을 하시지는 않는지 살펴보세요. 잘 듣지 못하시는 듯하다면 청력검사를 받고, 보청기도 착용도 고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해야합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사람에게서 멀어진다는 말처럼 소리를 잘 듣는 것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6-20
- 사마귀의 예방과 치료 생활환경이 현대화될수록 피부질환도 변하고 있다. 옛날 같으면 사마귀는 있다가도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발생하는 사마귀는 바이러스성이 강해 재발을 하는 등 치료와 예방에 더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면역력과 관련이 깊다는 사마귀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생기한의원 인천점으로부터 알아보았다. “외관상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몸에 번지기 쉬운 사마귀는 한마디로 바이러스성 감염의 피부질환이다. 따라서 인체 방어기저인 면역력이 약해지면 그 틈을 타 발생한다. 따라서 사마귀는 초기 증상부터 치료를 해줘야 흉터를 줄이고 타 부위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역력이 약해지면 전염되는 사마귀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한 피부질환인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균이 침입하면 우리 인체가 이를 방어하지 못해 발생시키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사마귀를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세포 과증식 현상으로 본다.중요한 점은 면역력이 높으면 이 바이러스 감염이 와도 쉽게 발생되지 않는다. 반면 인체의 내부 장기 불균형이 심화되어 체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할 때는 피부세포 또한 손상을 받는다. 생기한의원 인천점 윤다솜 수석원장은 “사마귀의 한의학적 치료(韓方) 목표는 면역증강치료로 사마귀 제거와 함께 재발률을 낮추는 데에 있다. 사마귀는 전염과 전파력이 있어 초기 치료 또한 중요한 질환 중 하나”라며 말했다.원인 제거해야 없어지는 사마귀 질환의 원리사마귀 피부질환의 특징은 면역력과 관련이 깊다. 뿐만 아니라 전염성과 몸 여러 부위로 번지는 성질이 있다.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뜸과 침, 한약 등을 통해 사마귀가 생긴 원인부터 없애는 데 그 치료목적을 둔다.사마귀는 발생 부위나 감염경로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특히 얼굴이나 목, 팔과 다리에 주로 나타나는 편평사마귀는 성인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갈색 점처럼 변하거나 주변으로 퍼져 미용 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여기에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 물 사마귀는 놀이공원이나 수영장, 어린이집 등에서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도 걸을 때마다 고통을 주는 족저사마귀와 성기사마귀, 손톱이나 발톱에 발생하는 심상성 사마귀 역시 생활에 큰 불편을 동반한다.재발방지를 위해 치료시기 중요한 사마귀 질환한마디로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쉽게 감염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면역력이 좋아지면 스스로 낫는 경우도 생겨난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다보면 치료 시기도 길어지고 스트레스도 동반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사마귀는 약물치료, 단순제거술이나 외과술 등 그 제거방법이 다양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치료받기가 쉽지 않고, 재발될 가능성 또한 높다. 따라서 사마귀의 한의학적 치료는 단순제거를 넘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데에 그 목표를 둔다.윤 수석원장은 “사마귀야말로 발생초기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방치할수록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개별 체질과 증상 정도에 따른 한약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침과 뜸, 약침 등을 통해 면역력이 환부에 집중되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Tip 사마귀 피부질환에 관한 예방 노하우○ 전염성이 있으므로 다중시설 이용 후, 손발을 잘 씻는다○ 가족 중 감염자가 있을 경우 수건은 따로 사용하고, 또 삶아 쓴다○ 발에 감염된 경우는 양말을 착용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다○ 가정에서 사마귀가 발새하면 손 소독제를 사용하며, 초기 증상 시 신속히 치료를 시작해야 번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2018-06-20
- 엄지족의 굴레 ‘방아쇠수지증후군’ 손 가락을 구부릴 때 ‘딸깍 딸깍’ 방아쇠 당기는 소리가 난다고 붙혀진 이름 ‘방아쇠수지증후군’. 일 뿐만 아니라 컴퓨터 게임, 핸드폰 사용 등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손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방아쇠 수지 증후군으로 손가락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3년 16만 5,236명에서 2015년 18만 1,431명으로 최근 3년간 매년 증가했다. 특히 환자 중 여성들의 비율이 높다. 2015년 기준으로 여성 진료 인원은 12만 3,713명으로, 남성 진료 인원(5만 7,718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 통계를 보면 50대 진료 인원이 38.2%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가 20.2%, 40대가 16.9%, 70세 이상이 10.1%를 차지했다.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왜 생기는 것일까? 안산 본오동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 “손가락을 구부리는 부분에는 도르래 역할을 하는 터널모양의 인대 즉 활차와 힘줄이 있는데 힘줄이 손가락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활차가 힘줄이 미끄러질 수 있도록 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손 바닥 부분의 활차가 두꺼워지거나 수축해 힘줄이 활차를 자유롭게 통과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힘줄 주위가 부풀려지거나 힘줄에 결절 혹은 종창이 생겼을 때도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흔히 이 증상은 엄지와 중지 약지 손가락에 많이 발생하며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 바닥 부분에 불편함을 느껴지며 손가락이 잡아 당겨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픈 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구부릴 때 더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방아쇠 수지 증후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외과 한 원장은 “일단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부목을 대거나 먹는 소염제로 염증을 가라 앉히는 치료나 국소 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힘줄막에 주사하면 단기적으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할 경우 수술치료를 받기도 한다. 한 원장은 “옛날에는 손바닥 부분을 부분 절제해서 활차를 넓혀주는 수술을 시행했는데 최근에는 초음파를 보면서 피부를 절제하지 않고 활차만 넓혀주는 시술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살아가는 현대인들. 손가락이나 손목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증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와 같은 손목 통증과 손가락 통증은 처음에는 뻐근함 정도로 시작하지만 초기 치료가 되지 않으면 만성 염증성질환의 원이이 되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게 되므로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2018-06-20
- 비염 축농증 재발한다면 체질개선으로 도움받자 알레르기성 비염 및 축농증은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치료를 해도 자꾸 재발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특히 환절기나 아침 저녁의 기온차가 심하거나 꽃가루 미세머지 등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그러한데 생활 섭생이 개선되지 않으면 자꾸 재발할 수 있다고 한다.구미 메리디안한의원 김영표 원장은 “비염 치료 후 재발하는 것은 간단한 예로, ‘간대폐소’한 태음인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닭고기를 좋아해서 자꾸 먹는다면 치료되었던 비염 축농증 등 코질환도 재발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김 원장은 이러한 경우 “비염 치료를 할때 체질을 파악하고 또 그에 맞게 우리 몸을 크게 흔들어주면서 취약한 장기를 보하여 치유시켜 줄 필요가 있다. 일단 좋아진 상태에서 그것을 유지하려면 좋은 음식을 먹어서 원기를 보충하는 ‘식보’를 통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음식이 구미 당기는 것일까? 비염 치료와 체질 그리고 음식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이것은 우리의 몸은 상태가 나빠지면 색다른 별미,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말은 예전부터 있어 왔는데 언제부터인가 반대로 되어 ‘몸이 안 좋을 때 당기는 음식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음식이다’로 잘못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병이 단단히 들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알러지성 비염은 원인이 폐 기능의 약화이지만 직접적으로 폐가 약한 경우도 있고, 다른 장의 기능이 약화되어서 이차적으로 폐 기능이 약화되는 경우도 있다. 그 약화된 원인 장기의 기능을 개선시키지 않는다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 원인이 태음인은 폐 기능의 약화이고, 소음인은 비위기능의 약화이고, 소양인은 신장기능의 약화이다. 그래서 각 체질은 자신에게 맞는 체질 약을 쓰면서 체질음식으로 식보(食補)를 하면 알러지성 비염 치료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식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 나에게 맞는 한약 등을 처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알러지성 비염이 장기간 방치되어 지속되면 축농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단 축농증이 발병하면 머리가 무겁고 아프기도 하면서 목뒤로는 계속 농이 넘어가는 증상이 생긴다. 코를 킁킁거리기도 한다. 코가 막혀서 잠자며 입으로 숨을 쉬므로 입이 말라서 숙면을 취할 수 없다. 구내염이 잘 생기기도 한다. 수험생은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고 기억력도 감퇴될 수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는 때에 따라 성장지연이 나타날 수도 있다. 때문에 한방치료가 잘 맞는 경우 약한 장의 취약점이 개선되면 의외로 쉽게 축농증도 개선될 수 있다. 축농증은 알러지성 비염보다는 치료기간을 더 길게 잡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무엇보다 미루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6-18
- 턱관절 질환, 조기 치료가 최선이다 턱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당연히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얼굴 근육이 뻣뻣하고 아프거나 눈이 쏟아지게 아픈 경우, 편두통이나 두통, 목덜미가 뻐근할 때도 턱관절 질환이 의심된다. 방치하고 넘어가기엔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꼽히는 턱관절 질환의 치료법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교합안전장치 착용해 안정된 교합 찾는 게 우선턱관절 질환의 원인 중 하나는 치아의 교합 문제다. 교합이 맞지 않으면 턱관절에 이상이 나타난다. 이럴 경우 교합안전장치를 착용하는 치료를 선행한다. 이 장치를 착용하면 교합을 바로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장치 착용 기간은 6개월로 그 안에 치료 목표가 달성되지 않으면 장치의 치료 효과가 더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일부 환자 중엔 검진을 받지 않은 채, 장치를 계속 써도 된다고 생각하고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다. 그러나 잘 때 이를 갈거나 수면 중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 환자는 6개월 이상 착용하기도 한다.이 경우도 주기적인 교합확인이 필요하다. 교합안전장치의 주요 기능은 안정된 교합을 찾는 것이다. 장치를 착용하고 1~2주 간격으로 보면서 씹히는 면을 확인하고, 증상이 개선되면 장치를 뺀 상태에서 교합을 유도해 안정적인 교합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이다.턱관절 질환 치료를 위한 교합 조절 시 교합치료, 보철치료, 교정치료, 보철+교정치료 등을 시도한다. 교합 조절을 위해 치아를 깎아내야 하는 부분이 많다면 보철치료를 시도한다. 이때도 덮어씌워야 할 치아의 개수가 치료의 방향을 결정한다. 크라운을 씌워야 하는 치아가 많다면 보철치료와 교정치료를 병행한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교정치료만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아주 적지만 상기치료로 교합치료가 안 되는 경우에 양악수술과 교정치료를 함께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턱관절세정술은 조기 치료가 효과적교합 조절만으로 턱관절 질환이 개선되는 환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환자도 있다. 턱관절 속에는 관절낭액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성분이 정상과 달리 점도가 높아지면서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다. 적절한 점도의 낭액이 갑자기 끈끈한 점액으로 변하면 턱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거나 뻑뻑함을 느끼고, 심해지면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게 된다. 이 경우 관절낭액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관절세정술을 시행한다. 주사바늘을 이용해 관절낭 내부의 관절액을 닦아주면 걸쭉한 관절낭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관절낭액의 이상으로 턱관절 질환이 발생한 환자는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거나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관절세정술을 조기에 시행하면 치료 효과가 크다. 반면 오랜 시간 방치한 후 치료하려고 하면 이미 근육이 뭉쳐버려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더디다. 특히 이 시술은 조직을 복원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관절세정술은 무조건 턱관절이 아프다고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정밀 검사를 통해 관절낭액에 이상이 생겼을 것이라고 예측되는 경우에만 시행한다. 관절세정술만으로 치료를 종료하면 다시 원래 좋지 않은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 이후 교합안전장치 착용을 권한다. 장치를 착용하면 턱 근육을 가장 편안한 위치로 돌려놓을 수 있고, 음식을 씹을 때 외에는 윗니와 아랫니가 부딪힐 일이 없어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관절세정술은 모든 치과에서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중 이 분야의 교육을 받은 전문의가 시행할 수 있다. 물리치료 병행하면 증상 개선 효과 빨라턱관절 질환자에게는 물리치료를 권장한다. 심층까지 열을 전달하는 레이저 치료와 표피에 작용하는 침요법, 뜨거운 찜질로 턱관절 부위에 열을 가해 풀어주는 방법 등이다. 일주일에 2회 정도 병원을 방문해 물리치료를 받으면 혈행이 좋아지면서 증상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집에서 환자가 할 수 있는 치료는 핫팩을 이용한 찜질이다. 이와 함께 입과 턱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턱관절 질환자 중에 간혹 턱관절 뼈가 깎여나간 예도 있는데 이는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된 것으로 본다. 앞서 언급한 것과 비슷한 절차대로 치료하다 보면 깎인 부위가 아물면서 증상이 개선된다. 턱관절 질환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릴 만큼 고통과 불편을 준다. 이 때문에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도 있는데, 수술은 신중하게 심사숙고한 후 치료의 마지막 단계에서 선택해야 한다.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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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척추교정 및 통증 치료 얼마 전 이수민(32세, 서초구 서초동)씨는 아이 신발 바닥의 안쪽이 바깥쪽보다 더 닳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걱정스런 마음에 병원을 찾았더니 평발이면서 다리 길이에 차이가 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평소 걷기 싫어하고 다리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한 것도 평발과 다리 길이 차이로 인한 통증 때문이었던 것. ‘강남올바른신경외과의원’ 김태호 원장은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나는 아이들은 반드시 전문의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난 채로 어른이 되면 다리 길이를 맞출 수 있는 치료는 수술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평소 자녀의 척추, 목, 골반, 평발, 휜 다리, 다리 길이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라고 강조하는 김태호 원장을 만나 소아의 평발, 휜 다리, 안짱걸음, 다리길이 차이, 척추교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소아 척추 질환, 7세가 치료 적기소아 휜 다리는 단순히 다리만 휘어졌다기보다 뼈 자체의 변형과 골반, 다리, 척추, 족부 등의 정렬이 틀어져 생긴 복합적인 결과인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휜 다리는 하체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무릎의 연골 손상과 성장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부모님들이 미용 상 걱정돼서 병원에 오시는데 미용뿐 아니라 건강 측면에서 휜 다리 교정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소아 안짱걸음은 발이 똑바르지 않고, 걷다가 잘 넘어지고, 걷기 싫어하는 아이의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허벅지뼈, 종아리뼈, 발뼈가 안쪽으로 돌아가서 안짱걸음이 되는데,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소아 다리를 전문으로 보는 병원에서 제대로 진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 소아 휜 다리나 소아 안짱다리를 치료하기에 적정한 때는 언제일까? 김 원장은 “7세 정도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7세 이전에는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도 하므로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다가 7세 정도에 치료를 권합니다. 그러나 어려서 치료하지 않고 어른이 되면 수술적인 방법 외엔 치료가 힘듭니다”라고 조언했다.소아 평발, 발뿐 아니라 전신 상태 파악한 후 치료해야흔히 발바닥이 평평한 경우 평발이라고 하는데 소아 평발은 서 있을 때 뒤에서 보면 발목이 안으로 기우는 증상이 나타난다. 김 원장은 “평발도 문제지만 그로 인해 척추 뼈가 휠 수도 있습니다. 평발로 인해 발의 기능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발목, 무릎, 척추관절이 받는 힘이 가중되어 각종 척추 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평발이면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도 많고, 척추는 발과 연관이 많습니다. 따라서 평발을 교정할 때 단순히 발만 보고 보조기를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다리길이, 골반, 척추를 비롯해 아이의 전신 상태를 모두 파악한 후 맞춤 처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그런데 발만 보고 발 보조기를 제작하면 오히려 환자의 발, 척추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 따라서 지금 발과 척추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족저경, 발 스캔, 전신척추엑스레이 등을 통해 정밀진단을 내리고 보조기 착용 경과를 꾸준히 관리해 주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소아 평발 치료는 척추 뼈 교정과 연결되므로 6~7세 정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리길이, 평발, 척추 관리…올바른 성장에 중요소아 평발, 소아 휜 다리, 소아 안짱걸음, 다리길이 차이, 골반높이 차이, 척추 휘어짐, 통증… 이는 각각 다른 질병이 아니다. 평발로 인해 척추가 휘어지고, 결국 통증까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즉, 발, 다리, 척추는 평생 가는 건강의 축이므로 어려서 제대로 치료하면 효과도 좋고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아프다는 표현을 제대로 못 하거나, 병원은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에 아픈 것을 참기도 한다. 김 원장은 “7세 전후로 자녀의 발과 척추를 검사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시력 검사를 기본으로 하는 것처럼 자녀의 발, 다리, 척추 건강도 꼭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소아 평발이나 척추교정은 성인과는 다르므로 꼭 소아 평발 및 소아척추를 진료하는 전문 병원에서 검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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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질환 방치하면 안면비대칭과 부정교합 생겨 턱관절 관련 질환으로 고민하는 연령대는 청소년기인 십대부터 노인층까지 그 폭이 상당히 넓다고 한다. 스카이치과의 이성은 원장은 턱관절 질환은 누구나 그리고 어느 연령대나 걸릴 수 있으며 그 원인 역시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트레스와 긴장의 연속인 수험생을 비롯해 주부들도 최근 들어 턱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했다. 턱관절 질환의 그 원인과 치료법은 어떤 종류가 있으며 평소에 예방할 수는 없는가에 대해 살펴봤다. 턱관절 질환,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해야 턱관절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은 턱이 아파서 입을 벌리지 못하는 경우로 심지어는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소리가 난다. 스카이치과의 이성은 원장은 “만약 턱관절 질환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방치한다면 턱관절의 디스크가 망가져서 구멍이 생길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안면비대칭과 부정교합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년을 넘기면 턱관절 역시 퇴행성관절염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턱이 아프면 치과를 방문해 검사를 한 후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미관상 턱과 관련된 고민이 있을 경우에도 치과에서 턱관절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한 후 치아교정을 같이 하면 양악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고 했다.부담 없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통증 완화와 개선 가능최근 십대 청소년들도 스트레스를 받아 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병원에 와서 엑스레이나 CT검사를 해보면 의외로 턱 관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심심치 않게 발견한다고 조언했다. 턱관절 질환의 치료는 수술적 치료 이외에도 비수술적 치료로도 통증 완화와 개선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성은 원장은 턱관절과 관련된 급성 통증은 일반적으로 물리치료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만일 턱의 구조나 위치에 문제가 있는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별도의 치료 장치를 끼워서 정상으로 만들어준다고 했다. 비수술적 치료의 한 종류인 물리치료는 급성으로 생긴 통증에 뛰어난 효과가 있지만 일시적인 방법이다. 치료 장치를 이용한 방법은 스스로 빼거나 끼울 수 있는 장치를 이용한 방법으로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치료 장치를 이용한 턱관절 질환의 치료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일 년 정도 걸리지만 턱의 구조를 바로잡고 턱의 기능을 좋게 한다. 만약 치아의 부정교합이 심하다면 치아교정을 함께 해주면 보다 완벽한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부정교합과 턱관절 질환 상호 연관성 많아부정교합의 경우 턱관절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턱관절 질환으로 인해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는 등 상호연관성이 있기에 구강내과 등의 전문의가 있는 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미관상으로 얼굴이 삐뚤어졌을 때도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통해 검사해보면 거의 대부분이 턱관절의 균형이 맞지 않는 등 턱관절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아 치과에서의 턱관절 치료만으로도 얼굴이 삐뚤어진 것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턱관절 질환은 보통 턱관절의 근육이 수축되어 목이 결리거나 아프고 때로는 두통이 함께 오기도 한다.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이를 악무는 습관을 하지 말고 잘 때 이를 간다면 이갈이 방지장치를 해야 한다. 턱 근육이 쉬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을 하면 턱관절 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에 껌을 씹거나 오징어 등 질긴 음식을 오래 씹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한다. 이 원장은 긴장된 턱 근육을 완화시키기 위해 보톡스도 도움이 되지만 특히 턱을 괴거나 컴퓨터를 볼 때 고개를 빼는 등 거북목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등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