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구 스타 ‘래리 버드’ 그리고 청능사 ‘래리 버드(Larry J. Bird)’를 아시나요? 사실, 미국프로농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마이클 조던’입니다. 하지만, 미국 프로농구 역사 속에는 마이클 조던 말고도 유명한 선수들이 많은데 그 중 한 사람이 오늘 소개해 드리는 ‘래리 버드’입니다.래리 버드(Larry J. Bird)‘래리 버드’는 최고의 농구선수 50명에 들어가는 미국 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대학 4학년 때는 인디애나주립대학교 농구팀을 33승1패라는 엄청난 기록의 팀으로 만들기도 했고, 프로농구를 하면서 지혜로운 플레이, 상대선수의 마음을 읽고 앞서가는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로 유명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선수이면 개인 기량이 엄청날 것 같은데 리그 전체에서 ‘래리 버드’의 점프력은 253위였고, 스피드는 146위였습니다. 개인 개량이 발군이 아니면서도 그가 뛰어난 선수가 된 비결은 철저한 경기 준비에 있었습니다.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는지 경기 시작 전에 농구코트 바닥을 꼼꼼하게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경기장 바닥의 홈으로 인해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튀면 안 되기 때문이었답니다. 청능사‘래리 버드’이야기를 꺼낸 것은 그의 이야기가 청능사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래리 버드’가 농구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처럼 청능사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학교에서 청각학을 전공하여 4년간 공부하거나, 대학원에서 2년 이상 청각학을 공부하여야 비로소 청능사 시험을 볼 자격이 주어집니다. 물론 청각학을 공부하는 중에 이론 교육과 실습을 각 과목별로 일정 시간 이상 받아야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여 청능사자격검정원이 실시하는 청능사 시험에 합격한 후에 수련 교육을 거쳐서 청능사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자격증을 받은 후에도 매년 20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서 청각학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래리 버드 그리고 청능사철저히 경기를 준비했던 ‘래리 버드’처럼 청능사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철저히 준비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이론들을 배우고, 청능재활의 방법들을 공부하며 연구합니다.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통해서 소리를 더 잘 들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노력과 준비 끝에 고객님들께서 잘 들으시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청능사들은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래리 버드’가 경기에서 승리하면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지요.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6-07
- 유방・갑상선 정기검진이 암 예방의 첫걸음! 모든 암이 그렇지만, 특히 유방암, 갑상선암은 조기발견 시 생존률이 높은 대표적인 암이다. 각각의 암에 대한 징후들이 있긴 하지만, 대게는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의 증상들이거나 혹은 다른 질병들과 구분이 어려운 유사한 증상인 경우도 있어 증상만으로 병을 예단해서도, 그렇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도 안 된다. 유방・갑상선암 예방은 물론 전문의를 통한 상담 및 정확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정기검진이 거듭 강조되는 이유다. □ 유방암 검사“왼쪽 가슴이 뭉친 것처럼 아픈 경우 유방암을 의심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유방과 겨드랑이 통증 등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여성호르몬변화라든가 기름진 음식, 카페인,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고 특히 40대 이상이라면 심장혈관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유방촬영이나 유방초음파로 정확한 진단부터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설명한다. ▷ 유방암예방수칙_ 30세 이상 매월 자가진단, 35세 이상 2년 간격 정기임상검진, 40세 이상 2년 간격으로 정기임상검진과 유방촬영술을 받는 것이 한국유방암학회가 권고하는 유방암예방수칙. 하지만 치밀유방에 미세석회화가 자주 발견되는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검사를 병행해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좌측 유방의 미세석회화로 정밀유방초음파검사를 권유받은 환자 중에는 다발성 악성의심 결절이 발견돼 초음파유도 총생검을 실시, 0기인 상피내암으로 진단받은 사례도 있는데, 이런 경우 별다른 항암치료 없이 약물치료만으로 완치가 됐다”는 권수범 원장은 시기를 조금만 놓쳤어도 병기가 진행됐을 수도 있었던 만큼 정기검진 등 조기발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갑상선 검사갑성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은 갑상선기능이상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온 몸의 대사가 느려지면서 동반되는 쉰 목소리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이기도 하지만, 갑상선암이 신경을 침범하면서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혈액검사뿐만 아니라 갑상선초음파 등의 다각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혈액검사 & 갑상선초음파_ 갑상선기능의 이상 유무는 혈액검사, 갑상선결절이나 갑상선암의 진단엔 갑상선초음파가 유용하게 활용된다. 초음파 상에서 발견되는 결절이 암인지 여부는 초음파유도 세침세포검사로 확인하게 되는데, 아름다운향기유외과는 탄성초음파, 미세혈관초음파 등을 갖춰 정밀초음파를 통한 좀 더 정확한 진단은 물론 불필요한 세포검사를 줄일 수 있다. □ 건강식단과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의 생활화유방암이나 갑상선 정기검진 시 국가건강검진이 가능한 지역의 여성전문외과를 찾는 것도 이후 유방이나 갑상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을 받는데 도움이 된다는 권수범 원장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문적이면서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지역에서의 다양한 치료사례와 경험을 통해 케이스에 따른 진단 및 치료계획은 물론 유방암 자가 검진방법,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지침 등을 세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권 원장은 암 예방을 위해선 평소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에 가급적 술은 자제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 특히 폐경 후 체중증가는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라면 주6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으로 삶의 활력도 찾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2018-06-03
- 삶의 질 떨어뜨리는 턱관절질환자 급증 ‘이를 악물고’라는 표현은 뭔가 더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시험을 위해, 경쟁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는 뜻을 담고 있지만 사실 치아 건강엔 해가 되는 표현이다. 이를 악무는 습관은 턱관절에 무리를 줘 턱관절 기능장애등의 턱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 질환은 스트레스와도 연관이 있어 대학입시를 앞둔 고3 때 취업을 앞둘 때 턱관절 질환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턱관절 질환 증상도 원인도 다양턱관절 질환은 과거에는 턱관절기능장애라고 칭했다. 얼굴을 감싸고 있는 근육의 균형이 깨져 이것으로 인해 얼굴 주위의 통증이 생겼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턱관절기능장애증후군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확실하고 뚜렷한 증상이 있다기보다 다양한 증상을 동반했기 때문이다.후에는 악관절내장증이라고도 칭해졌다. 악관절내장증은 관절 내에 무엇인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형외과나 신경과의 디스크 질환의 유사한 디스크탈출증이다. 두개골과 아래턱뼈가 만나는 위치에는 관절 원판(이하 디스크)이 있다. 턱뼈가 움직일 때마다 디스크가 같이 움직여줘야 하는데 디스크가 자연스럽게 안 움직이면 그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고, 디스크가 닳아서 천공된 경우에도 통증이 나타난다.디스크나 뼈의 이상이 아닌, 관절낭액의 이상으로도 턱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 속에는 관절낭액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성분이 정상과 달리 변하게 되면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적절한 점도의 낭액이 갑자기 끈끈한 점액성으로 변하면 턱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거나 뻑뻑함을 느끼고, 심해지면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게 된다.1980년대에는 이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했다. 턱관절을 잘라 바꾸거나 디스크를 이식해 넣기도 했다. 하지만 수술의 예후가 좋지 않았다. 이후 대부분 병원에서 수술을 지양하고 있다. 혹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도 환자와 의사 모두 심사숙고한 후 선택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교합 이상, 턱관절질환 발병 소지 높여턱관절 질환은 스트레스와 관계가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갑자기 어떤 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했을 때도 발생한다. 자기도 모르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나 학업이 한창인 고등학생에게도 턱관절 질환이 나타난다. 특히 시험을 앞두고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스트레스 외에 교합의 이상도 턱관절 질환의 원인이 된다. 원래 자연스러운 치아 교합이 있었으나 치아를 꽉꽉 무는 습관으로 인해 이가 깨지거나 갈려 나가 치아의 높이가 바뀌면서 턱관절에 이상이 생긴 경우다. 주걱턱으로 턱이 나온 사람은 송곳니가 윗니보다 앞쪽에 나와 있어 턱관절 질환이 생기기 쉽다. 치아가 맞물릴 때 송곳니가 턱관절이 앞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송곳니가 이 역할을 제대로 못 하기 때문이다. 무턱이나 새턱의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무턱이나 새턱인 사람이 원래대로 씹으면 별문제가 없다. 그런데 무턱이나 세턱임을 감추기 위해 턱을 자꾸 내밀다 보면 습관이 되고 이것이 턱의 위치를 바꿔 턱관절 질환을 일으킨다. 스트레스나 교합 이상으로 인한 턱관절 질환은 교정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더 나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재발 우려가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치주질환도 턱관절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치주염이 심해지면 치아가 흔들리면서 위치 변동이 일어나고 교합에 이상이 생긴다. 치아가 깨진 것이 없고 정상교합이었음에도 턱관절 질환이 찾아왔다면 치주염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결국 정기적인 치아 및 치주 관리를 강조할 수밖에 없다. 턱관절 질환이라는 큰 병으로 진행되기 전, 이를 예방하고 조기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2018-06-02
- 수술만큼 효과 좋은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법 많은 사람들은 디스크에 걸리면 꼭 수술을 해야 완치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디스크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일산 하이병원 신경외과 허재섭 부원장으로부터 수술만큼 효과적인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경막외 차단술>과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허 부원장은 “비수술적 디스크치료법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경막외 차단술과 선택적신경근 차단술”이라고 전했다. 경막외 차단술은 척추뼈와 신경을 싸고 있는 막 사이에 주사를 넣어 신경 주위에 약을 도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경 주위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며 자율신경계의 정상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치료방법이다. 대개 치료 후 약 80% 정도 증세가 호전될 정도로 좋은 결과를 보이나, 수개월 내에 재발을 보이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안전하고 간단한 치료방법으로 약물 물리치료로 증세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하기 전 시도해 볼 만한 치료방법이다.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은 1~2mm 이내의 정확한 위치에 0.5cc 정도 극소량의 약물을 주입해 필요한 부분에만 선택적으로 신경을 차단시키는 것이다. 극소량 주입으로 약물과용의 위험이 전혀 없으며, 선택적 신경 차단으로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은 이 시술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될 만큼 효과적인 시술로 인정받고 있다. 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재발 방지해야디스크 치료의 최대의 적은 바로 ‘재발’이다. 비수술적 요법의 치료나 수술을 통한 치료나 재발의 확률이 높은 편이다. 허 부원장은 “재발 잦은 병으로 통하는 디스크. 이를 막기 위해선 반드시 운동으로 강한 허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통과 디스크 재발을 막으려면 근력운동이 필수다. 배의 복근과 허리 뒤의 신전근을 강화해줘야 한다. 걷기는 허리강화 운동의 기본으로 꼽히는 운동이다. 또한 수영 중 자유형과 배형, 자전거 타기, 꾸준한 스트레칭, 철봉 매달리기 등이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허리에 좋은 운동이다. 운동을 하더라도 절대 무리를 해선 안된다. 환자 상태에 맞게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의 운동이 권장된다. 그러기 위해선 병원에서 근력 특정을 해가며 적절한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허리에 무리를 주는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일,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것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2018-06-01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중국 임플란트 학회에서 초청 강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하남성 정저우를 방문하였다. 중국의 하남성 치과의사회가 주최한 임플란트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치조골 분할 확장술을 이용한 임플란트의 장기적 예후성 확보하기’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술대회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시 좁은 잇몸뼈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강연장을 찾은 1000여명의 중국치과의사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충분한 잇몸뼈의 크기가 필요하다. 얇은 뼈에 임플란트를 심게되면 임플란트의 예후가 불확실하다. 임플란트가 장기적으로 안정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식립될 뼈의 두께가 충분해야 한다. 하지만 발치후에 잇몸뼈는 폭이 얇아진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를 시술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럴때는 뼈를 만들어 심는 방법을 시행해야 한다. 환자 자신의 뼈를 빌려서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더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된다.좁은 폭의 잇몸뼈를 극복하기 위한 수술방법과 최신 기구들이 소개되어 있으나 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얻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날 김현철 병원장은 잇몸뼈가 지닌 생리학적인 특성을 활용하면서 환자의 뼈를 이용하며 수술후 불편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잇몸뼈 분할 확장술에 대해 소개했다. 30여년간 소개된 수술방법과 기구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한편 김현철 병원장은 중국 뿐 아니라 일본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학술 강연과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8-06-01
- 성조숙증 초등학교 여학생 성장 관리 키네스 센터로 여자아이 조기성숙, 빠른 뼈나이, 가슴발달 등 조기성숙 관련된 문의가 많다. 키네스 춘 맞춤운동은 키성장, 자세교정 등 일반적으로 키성장에 관련된 관리에 맞추어져 있지만 빠른 성숙을 늦추는 것도 성장전략으로 관리한다. 특히 조기성숙을 집중적우로 관리하는데 오늘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 사례를 소개하겠다.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4년 가까이 관리 받은 여학생으로 마른 체형의 학생으로 초등학교 3학년 초부터 가슴이 발달되어 또래 아이들 보다 성숙해졌다. 초경을 곧 할 것이라고 병원 진단을 받았다며 상담방문을 하여 관리를 진행하게 되었다. 1년 차 키성장 관리 진행 결과 키는 8.3cm 크고 체중은 4.1kg 증가했다. 주 3회 규칙적인 출석으로 집중 관리했으며 항상 12시가 넘어야 취침했던 취침시간을 10시 30분으로 앞당겼고 인스턴트식품을 먹었던 습관을 주 1회로 줄였다. 센터에서는 키성장관리 그래프를 통해 변화의 과정을 점검한다. 이 학생의 경우 1년 차 키성장 관리 그래프에서 초록선의 목표키보다 1cm 이상을 더 성장했으며 그래도 4.1kg이나 증가했답니다. 어머님은 이 결과에 만족하고 2년 차 키네스관리를 진행하셨고 체중이 늘 때마다 초경을 하지 않을까 각별히 신경을 썼다. 담당 선생님과 어머님께서 영양섭취 방법과 규칙적인 출석과 수면시간까지 꼼꼼하게 관리를 해서 키성장관리 진행 2년 차 동안 초경을 시작하지 않았다. 2년 차 결과 키는 7.3cm 크고 6.9kg이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5,6학년 때는 척추측만검사를 하는데 같은 반 친구들은 다 척추측만 징후가 있다고 판정 받았지만 이 학생은 안 받았다. 체중이 원래 목표인 4~5kg 증가를 넘어 6.9kg이 증가하여 3년차에는 체중급증에 좀 더 주의를 가지고 지켜보았다. 3년차에는 출석을 주 2회로 변경해서 진행하였다. 중학생 학업량 증가와 사춘기, 유학 준비로 인해 키성장 관리가 훨씬 어려워 졌다. 그러나 부모님의 관심과 학교의 협조로 잘 진행되었다. 초4 여름방학 때 초경 시작할 우려가 있었지만 6학년 가을에 초경을 하게끔 늦추었고 전체적으로 잘못된 습관을 고쳐 영양섭취, 자세교정, 생활습관을 바르게 잡아 주었다. 키네스 김양수 대표원장문의 : 02-6081-2758 2018-05-31
- 일광화상 예방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일광화상(햇볕에 의한 화상)으로 병원에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일광화상의 증상은 피부가 빨갛게 열감이 있으며 다소 부풀어 오른다. 또 따가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엔 가려움증도 동반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거나 벗겨지기도 하고 발열 혹은 몸살기운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런 일광화상은 초기에 응급처지가 잘못될 경우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화상전문 한강수병원 송우진 과장은 “일광화상은 발생 범위가 넓고 증상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일광화상을 예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선크림을 꼭 바르는 것이다. 한 번 바른후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후에는 냉찜질을 하여 열감을 식혀주며 시원한 수딩젤 같은 제품을 수시로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광화상으로 물집을 생겼을 경우에는 물집이 터트리지 말고 화상병원에 내원하여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 구분법(SPF 와 PA란?)일광화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자외선B이다. SPF(Sun Protection Factor) 수치는 자외선B에 의한 일광화상이 일어날 때까지 피부를 보호해주는 시간을 말한다. 보통 많이 쓰는 SPF 30의 제품일 경우 7~10시간 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자외선A는 피부노화, 기미, 색소와 관련이 있다. 휴가철에 태닝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 자외선A를 이용하게 된다. PA(Protection Factor/grade of UVA) 지수는 자외선A(UVA) 에 대한 차단 효과를 표기하는 것이다. 등급은 +부터 ++++까지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PA+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것에 비해 2배, ++는 4배, +++는 8배, ++++는 16배의 차단효과가 있으며 시간적으로 PA+는 보통 2~4시간, PA++면 4~8시간의 차단 효과가 있다.SPF 20~30, PA ++ 이상 되는 선크림을 바르되 외출하기 30분 전에 얼굴에 고루 흡수되도록 발르는 것이 좋다. 적당량으로는 1회 0.8 ~ 1.2g 인데 이는 집게손가락 끝 마디 정도다. 송 과장은 “실제로 아주 소량만 바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물이나 땀 등에 의해 씻겨나가는 경우도 많아 2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일광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8-05-30
- 비만치료주사, 치료원리 제대로 알아야 대학 졸업 후 30년만에 동창회에 나간 K씨는 돌아오는 길 ‘체중과의 한판 전쟁, 비만주사’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20대 유난히 갸름했던 그가 배불뚝이 아저씨가 되어 동기들 알아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 오랫만에 만난 여자동기들 역시 몸매관리는 자신감. 비만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건강지수’까지 끌어내림을 느낀 것이다. 안산시화 엔비클리닉 기문상 원장은 “중년이 넘어가며 체중관리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 의학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최근 고도비만 치료주사의 특성과 치료원리를 잘 알고 치료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삭센다(리라글루티드)’주사는 뇌, 폐, 신장, 위장 등 다양한 곳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식욕조절호르몬 GLP-1(glucagon-like-peptide 1)과 유사하다.그 동안 내과에서 당뇨 전단계 예방약 및 당뇨치료에 이용하던 것이 비만이 치료되는 원리는 크게 두가지다. 뇌에 작용해 포만감을 높이고, 반대로 소화에 영향을 미쳐 식욕을 억제시킨다. 보조작용으로 췌장의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산을 줄여 식욕을 떨어뜨리고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역할도 있다. 기 원장은 “주사를 맞는 동안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릴 수 있으나 식탐을 떨어트리는 현상”이라며 “다른 비만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우울감이나 불면 등 부작용 없이 체중조절과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삭센다 주사제는 펜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앞쪽에 일회용 니들만 갈아 끼우면 양 조절하기에 편리하다. 주사치료만으로 3개월동안 10~15% 체중감량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에너지 섭취를 줄이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할 경우 더 큰 효과를 기대해볼 있다. 불편한 것이 있다면 매일 한번씩 주사를 맞는 것, 체중조절 여부에 따라 전문가의 도움으로 양과 기간을 조절할 수도 있다. 2018-05-30
- 미세먼지․ 자외선에 노출된 내 피부 어떻게 하죠? 요즘처럼 파란 하늘을 보기 어려운 계절이 또 있을까? 연일 계속되는 황사와 미세, 초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피부의 모공을 막고 피지와 섞여 건조, 주름,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는 2차 생성미세먼지로 입자의 크기가 작아 피부로 직접 침투해 이로 인한 피부 관리가 더 절실하다. 마스크․모자 착용이 미세먼지 흡수 낮춰피부를 통해 우리 몸으로 흡수된 미세먼지들은 피부 세포에서 다양한 염증 물질 배출을 유도한다. 더군다나 평소 아토피 피부염이 있던 환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되고 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발진이 심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할 때마다 아토피 증상이 0.67%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또 만성 염증성 질환 중의 하나인 건선이나 주사 역시 피부 내 염증반응이 증가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남천병원 피부과 이은 과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모자도 같이 착용하면 미세먼지의 흡수를 더 낮출 수 있다”며 “외출하고 돌아온 뒤에는 손을 꼭 씻고 샤워를 한 후 보습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피부 관리, 예방이 가장 중요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어 주름이나 탄력이 감소되고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피부의 색소 침착뿐 아니라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하루 중 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챙이 7.5cm이상 되는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얼굴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이 과장은 “피부 관리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기존에 소홀히 관리하여 이미 색소나 주름이 생겼다면 피부과에서 여러 가지 레이저 및 시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주로 햇볕에 의해 생기는 주름은 잔주름보다는 굵은 주름이 많다. 이때 초음파 리프팅을 이용해 피부 탄력을 개선시키는 시술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받을 수 있으며 3차례 정도 시술시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자외선 노출 후 피부가 많이 붉고 예민해지고 건조해진 경우 물광주사나 재생주사 시술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여름철이면 심해지는 여드름도 우리나라의 경우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지샘에서 피지 분비량이 증가되고 세균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되면서 여드름이 심해지는 원인이 된다. 여드름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화장은 모공을 더욱 막을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고 세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미 여드름이 진행된 상태라면 피부과에 내원하여 피지를 억제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 및 관련 치료에 대해 상담을 받는 것이 흉터를 예방하는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레이저 치료, 실리프팅으로 중장년층 피부고민 끝요즘은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피부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 특히 50대가 넘어가면서 급격히 늘어난 주름살과 피부탄력 그리고 기미, 검버섯 등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최근에는 연세드신 분들도 피부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대체적으로 어르신들은 기존에 받아왔던 자외선에 의한 색소성 질환으로 많이 내원하시는데 대표적인 것이 노인성 흑자, 검버섯, 편평사마귀 등이 있다. 이러한 색소 질환은 제거가 수월한 편이므로 내원하여 상담 후 레이저 치료나 실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2018-05-29
- 안티에이징 얼굴 잡티 주름, 피부과 리프팅은 어떻게? ‘아직 젊다’고 생각했던 내 얼굴에 거뭇거뭇한 잡티가 눈에 띄고 무너진 얼굴선과 피부를 보면 ‘이제는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시점이 온다. 기미 주근깨 잡티 여드름 점 등의 피부 색소질환과 얼굴의 눈밑 이마 미간 팔자 주름제거 등 피부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와 생활 속의 관리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씨엘피부과 이무웅 원장(피부과 전문의)의 도움말을 들어봤다.기미 주근깨 잡티 점 등 피부 색소질환의 가장 큰 발병요인은 자외선이다. 피부에 자외선이 닿으면 몸속의 멜라닌색소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쌓이면서 기미 주근깨 잡티 점 사마귀 등의 피부 색소질환이 발생하는 것.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성 질환은 평소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모자나 양산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비타민C 등 항산화비타민제 복용 및 채소류 섭취 등의 습관을 들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일.기미 등의 색소성 질환 치료에는 레이저 치료가 보편적이다. 여러 가지 레이저 치료 중에서도 피코레이저는 4가지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검버섯 잡티 등을 비롯한 색소질환의 크기 깊이 색상에 따른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피코레이저는 주근깨 오타모반 등 색소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거나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레이저토닝은 짙은 기미 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로 잡티와 검버섯 사마귀 등을 함께 치료할 수 있으며 눈밑 다크서클이나 이마 미간 팔자 주름제거와 얼굴의 여러가지 잔주름을 완화하고 리프팅 등으로 피부톤 및 탄력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CO2레이저, 라셈드, 엔디야그 등의 레이저 시술을 적용할 수 있다.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얼굴의 V라인을 되찾을 수 있는 리프팅 치료 중 가장 최근 선보인 엑실리스 엘리트 시술은 기존의 고주파 치료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초음파, 고주파, 쿨링의 세 가지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피부 진피층에 충분한 열을 전달해 콜라겐조직을 활성화하는 원리로, 탄력 및 주름, 얼굴라인 개선 등 복합적인 피부고민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목주름이나 바디라인 교정에도 맞는 시술이다. 울쎄라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타깃층에 집중시켜 열응고점을 만들어 조직을 응고시키는 원리로, 피부를 탱탱하게 재생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울쎄라V리프팅은 식약처가 안전한 등급으로 허가한 POD라는 성분을 가진 녹는 실을 사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피부 피하층에 삽입하는 시술. 처지고 주름진 피부를 개선하고 싶지만 외과적 수술은 부담스러운 경우 대안이 될 수 있는 시술이며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 씨엘피부과 이무웅 원장은 “색소질환은 발생한 위치나 크기 색 모양 등에 따라 기미 주근깨 잡티 등으로 구분한다. 탄력을 개선하는 리프팅 피부과 치료는 환자에 따라 다른 문제점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치료를 비롯해 약물처방이나 다른 피부과 시술 및 치료도 함께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단을 거쳐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