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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탈출, 성공할 수 있을까? 새봄,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다이어트를 시도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비만은 몸이 무거워 불편할 뿐 큰 증상이 없지만, 서서히 합병증을 몸 구석구석에 남기는 질병이다.안산 엔비클리닉 기문상 원장은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신체 비만지수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한다”며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경우 불균형으로 비만이 유발된다”고 말했다. 비만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이유를 사례로 알아보자.55세의 신지수(가명)씨는 신장 157cm에 70kg, 비만지수는 28이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초기에 수면무호흡증상과 골다공증 진단과 본래 있던 허리디스크 재수술까지 권고 받았다. 게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우울증상과 대인기피증은 물론 가족과의 갈등도 깊어졌다.우선 수면무호흡증은 목살과 콧속 살로 기도가 좁아져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둘째 고혈압과 고지혈증, 그리고 하지 정맥류는 과도한 몸무게를 하체가 버티지 못하고 정맥 압력도 증가하므로 피부 쪽으로 혈관이 돌출되어 보인다. 피 속에 혈류속도도 늦어지면 당분이 정체되면서 당뇨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 셋째 골다공증과 우울증상이다. 비만이 생기면 미네랄 밀도가 낮아지고 조기 폐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진다.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고 체내에 칼슘 흡수가 줄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넷째는 허리디스크이다. 체중을 이기지 못하는 척추가 고장이 날 수밖에 없고, 관절도 곧 신호가 올 것이다.기 원장은 “심한 운동보다 7일에 5번 이상 매일 30분 정도 걷기 운동, 즉 7530 운동법이 필요하다. 계단 오르기 등 사소한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높이는 운동을 권한다”며 “식이요법으로는 하루 500 kcal 줄이면 체중이 1주일에 약 0.5kg 감소할 수 있고, 저칼로리 식사를 잘 유지하면 45일 후 현 체중의 10%정도의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생활 습관 개선 외에 장기간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크게 식욕억제제와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는 약물로, 로카세린(lorcaserin)과 오르리스타트(orlistat) 최근에 삭센다(리라글루티드) 세 가지가 있다. 로카세린은 세로토닌 계열의 식욕억제제로 고혈압이나 기존 신체질환이 많은 경우 우선 선택한다. 오르리스타트는 지방분해효소의 억제제로 체내에서 지방이 소화되지 못하도록 한다. 기 원장은 비만치료에 적극적이지 못한 경우, 건강을 한꺼번에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뱃살과 비만은 비례하며, 뱃살과 수명은 반비례 할 수 있다. 비만유전자로 대물림 될 수 있는니 반드시 탈출에 성공해야 한다.” 2018-03-21
-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내 몸의 건강을 더해준다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등식은 이제 익숙해져있다. 다이어트 비만치료를 위해 한의원 병원 등을 방문해 보면 늘어난 체중의 영향으로 잦은 소화불량 변비 설사 그리고 부종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하는 다이어트 한방비만치료에는 무엇이 있을까?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는 비만치료 과정을 통해서 몸이 예전 보다 건강해져야 한다고 한다. 환자의 몸이 좋아지지 않으면 요요현상이 금방 다시 오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는 생산하는 에너지의 30%만을 운동기계로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대사에너지로 사용한다. 따라서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불안장애 등 신체적인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대사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그런’ 몸을 두고 약을 먹고 굶고 운동을 해봐야 일시적 감량은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요요현상이 오게 되면 더 힘들어지게 된다.때문에 의료기관에서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소화가 안 되고 변비가 있고 부종이 생기고 머리가 아프거나 속에서 올라오는 얼굴 여드름 뾰루지 등의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을 개선시킨 후 다음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심리적인 안정도 되찾고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갖출 준비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구미 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욱 원장은 “건강한 다이어트 비만치료를 하면 식이조절 등에 실패해서 다시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건강한 신체만큼은 남는다. 그리고 살펴봐야 할 것 중에 하나가 ‘기운’이다. 다이어트 환자 중에 ‘기운’이 부족해서 살이 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기운’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그 ‘기운’을 채우기 위해 인체의 부피를 늘리게 된다. 단위 면적당 생산 에너지가 부족해지니 면적을 늘리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적게 먹어도 살이 찌고 심지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이런 체질의 특징은 타고난 바탕이 약하고 쉽게 피로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맵거나 짠음식 또는 본인의 입맛 구미에 맞는 달달한 식품을 좋아하며 하루에 1끼 정도만 먹는 특징이 있다. 이때 다른 경우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살빼기에 치중한 다이어트를 진행한다면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더 찌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때문에 저녁 6~7시 이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밀가루 음식이나 튀김 류 급조해서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 등 구미 당기는 음식을 최대한 줄이면 다이어트 비만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또 우리 몸의 체질은 사람마다 다르다. 뜨거운 것을 잘 먹는 사람,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 또는 못 먹는 사람 등 입맛이 모두 틀리 듯 몸의 구성도 다를 수 있다. 때문에 너도 나도 한다는 천편일률적인 붕어빵 찍어내기 식 비만치료나 프랜차이즈 식 다이어트 보다는 나의 체질과 내 몸에 맞는 치료법 찾아 잘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20
- 풍치 잇몸질환 턱관절장애, 정기적인 치과 검진 중요 잘 씹고 잘 소화하기 위해선 치아 건강이 필수다. 문제는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우리 치아도 늙는다는 사실. 치아가 비뚤어지고 잇몸이 자주 붓고 약해져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앞니 부위가 앞으로 돌출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아 건강 치료에 대해 대구 수성구 365열린치과의원 임광호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음식물이 일단 입안으로 들어오면 프라그가 되고 치석으로 남게 되는데, 특히 식사 후 2시간 정도가 지나면 프라그의 양이나 세균증식이 활발해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기기 쉽게 된다. 치통이나 구취, 염증 등 치과질환의 주원인이 여기에서부터 출발하는 셈이다. 때문에 치아의 변화나 노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중년기에 미리 치아의 모양을 바르게 하고, 노후에 생길 수 있는 구강 문제를 예방하는 준비 있어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 등도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중년기 치아의 변화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으로 풍치를 꼽을 수 있다. 잇몸질환 혹은 치주질환으로 불리는 풍치는 입안에 항상 존재하는 많은 세균에 의해 형성된 치태(치면세균막, 플라그)와 치석이 염증을 일으켜 치주조직을 파괴하는 것이다. 40대 이상의 대부분은 잇몸질환이 많은데 증상이 악화되기 전까지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통증이 없다. 때문에 이를 닦을 때 피가 나거나, 치아가 들뜬 느낌이 자주 든다면 정기 검진을 받는게 좋다. 또 찬 음식을 먹었을 때 치아가 시지 않아야 하는데 시리다면 치과 검진이 필요하다. 이어서 중년의 치아부교합은 스트레스성 질환을 염두에 두고 치료하기도 한다. 치아의 교합이 잘못되면 잘못된 치아의 교합 압력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스트레스성 질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의 스트레스증후군 환자들은 두통 현기증 우울증 신경증 불면증 피로 변비 등 질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가 크게 어긋나 있다면 잇몸손상의 우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중년과 노년인구의 절반 정도에서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심한 입 냄새가 나는데, 이는 침의 분비가 줄어드는 구강건조증 외에도 치과 적인 원인에 의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치아 관리를 잘못했거나 혹은 잇몸질환 등으로 형성된 프라그가 전분, 당분 등과 결합해 부산물을 형성하고 이것의 구취의 원인이 되는 것. 구강건조증으로 인한 구취는 침이 잘 나오지 않아 자정적용이 떨어지면서 침의 항균작용이 줄고 구취 유발물질을 만들어내는 세균의 수가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다.대구 수성구 365열린치과의원 임광호 원장은 “식후 30분 이내 3분 이상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또 정기적인 스켈링 등 치과 검진을 받아 턱관절 사각턱 잇몸질환등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나의 치아를 아끼는 일”이라고 조언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20
- “발바닥이 아파요” 족저근막염의 한방치료 평소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전날 무리한 운동을 한 뒤 아침에 발을 디딜 때 발바닥에 통증을 느낀다면 발바닥 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장시간 안전화나 구두를 신고 일을 할 때, 여성의 경우 평소 플랫슈즈나 슬리퍼를 자주 신을 때 혹은 선천적으로 평발인 경우 발바닥 근막염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단순 근육통이나 염좌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발바닥통증 등 족저근막염 한방치료에 대해 대구 수성구 신세계한의원 전연이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족저근막염(발바닥 근막염)은 어떤 질환인가요?발바닥 근막이란 발뒤꿈치에 위치한 근육의 막으로 체중의 2~3배까지 충격을 흡수하여 충격으로부터 우리 몸과 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이란 이 근막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섬유화가 진행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족저근막염이 발병하는 원인은 걷기나 달리기 등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체중의 급격한 증가, 발바닥에 가해진 외부 충격 등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주로 운동선수나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많이 뛰거나 오랫동안 서 있는 것이 모든 족저근막염의 발병원인은 아니다. 족저근막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염증과 염증의 지속으로 인한 족저근막의 섬유화 때문이므로, 임상적으로 남녀 차이 없이 30대 이후의 평범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가정주부에게도 잘 발생하며, 운동이 부족하거나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는 중고등 학생들, 허리디스크 관절염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축구 스케이트 등을 배우는 초등학생들에서도 나타나기도 한다.증상은 어떠한가요?발바닥의 통증은 보통 서서히 발생하는데, 특징적으로 아침에 일어난 직후 처음 몇 발자국을 걸을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이는 밤사이에 발바닥 근막이 수축이 된 상태로 있다가 아침에 서면 체중이 부하되어 수축된 발바닥 근막이 갑자기 스트레칭이 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더 심해지면 내측 발 뒤꿈치에 심한 압통이 관찰되며, 흔히 아킬레스건 단축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평소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발바닥 뒷꿈치 근막 부위와 아킬레스건 부위를 스트레칭을 하거나, 자기 전 발바닥 마사지, 족욕 등을 꾸준히 병행하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너무 꽉 끼는 신발, 뒷굽이 너무 낮거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 반대로 높은 하이힐, 안정화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하며 기능성신발을 신어보는 것도 좋다. 넉넉한 크기의 조금 높은 굽을 가진 신발이 좋고 특히 쿠션이 좋고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의 한방치료는 어떻게 하나요?만약 수개월 지속된 오래된 족저근막염이라면 약해진 연골을 보호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침, 면역력을 강화시켜 근막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봉침, 발바닥 순환을 돕는 사혈 요법 및 발바닥의 어혈을 제거하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한약 복용 등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90% 이상의 환자들이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되며, 근막이 파열되어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방 치료로 족저근막염을 치료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 신세계한의원 전연이 원장은 “오래되지 않은 족저근막염의 경우, 족저 근막의 피로를 풀어주는 물리요법, 발바닥 전체의 순환을 돕는 침과 뜸 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20
- 울긋불긋 화끈거리는 갱년기 안면홍조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나타나는 것이 갱년기 안면홍조다. 얼굴이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지는 볼 빨간 중년 사춘기. 갱년기 안면홍조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말 아트인피부과 이혜인 대표원장(피부과전문의) & 박주희 원장(피부과전문의)/ 오라클피부과 대치점 유동오 원장(피부과전문의)40대 중·후반부터 찾아오는 갱년기 안면홍조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나타날 수 있어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우울감, 가슴 두근거림, 식은 땀, 불면증, 골다공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와 더불어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트인피부과 이혜인 대표원장(피부과전문의)은 “노화에 의한 피부 혈관벽의 탄력도 저하와 호르몬 불균형, 자율신경계 조절장애에 의한 혈관 확장으로 얼굴에 홍조 현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된다. 일반적으로 얼굴만 붉어지는 ‘마른 홍조’가 나타나지만, 갱년기 여성들은 주로 밤에 식은땀이 동반되면서 얼굴이 붉어지는 ‘젖은 홍조’ 증상을 많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얼굴이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지지만 주위 환경에 상관없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오라클피부과 대치점 유동오 원장(피부과전문의)은 “특히 갑자기 심한 기온의 변화를 겪거나 매운 음식 섭취, 운동으로 인해 붉어지는 것과 상관없이 갑자기 확 붉어진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갱년기를 거치기 때문에 안면홍조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밝혔다.알파 길항제나 혈관 레이저 등원인 따라 치료방법 달라갱년기 안면홍조는 온도 변화나 감정의 변화, 알코올 등 원인이 다양해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이혜인 대표원장은 “혈관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율신경계 조절이 필요한 경우 알파 길항제를 발라 혈관이 수축하게 도와준다. 지루피부염이나 주사 등 피부질환이나 민감성 피부 때문에 홍조가 생긴다면, 기저 질환을 치료하고 필요하다면 혈관레이저를 병행하여 늘어난 혈관을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갱년기 안면홍조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므로 호르몬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이에 유동오 원장은 “이미 확장된 혈관은 혈관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불시의 안면홍조나 열감은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약물치료로 호르몬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갱년기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여느 약물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 원장은 “호르몬제 복용은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 관찰하는 것이 좋다. 기존에 혈압약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의 약을 먹더라도 호르몬제 복용은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혈관 확장 일으키는 음식 피하고외부 자극에 민감하므로 주의해야갱년기 안면홍조는 외부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자극 인자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게 피부과 전문의들의 공동된 의견이다.아트인피부과 박주희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술이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너무 뜨거운 음식 등은 피부혈관을 확장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평소 보습 관리를 잘해주고 자외선 노출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인자가 되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이혜인 대표원장도 “오래된 고등어, 초콜릿 등은 알레르기를 악화시키고 혈관 확장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을 높일 수 있는 음식들이다. 훈제된 연어 살라미의 경우 질산염이나 티라민 등의 성분이 나와 혈관확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열감 때문에 차가운 것을 찾는 이도 많다.유동오 원장은 “예를 들면 얼굴에 냉찜질 혹은 냉수로 세안을 하거나, 일부러 붉어짐을 없애기 위해 찬바람을 맞는 등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피부를 손상시켜 과도한 각질을 유발하고 자극으로 인해 오히려 피부를 민감하게 만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마지막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밝힌 갱년기 안면홍조를 예방하고 증상을 최소화하는 생활수칙을 덧붙인다.갱년기 안면홍조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 갱년기 안면홍조가 심할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다- 사우나, 찜질방에 자주 오래 있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한다-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보습 관리가 중요하며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햇볕이 강할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한다피부과전문의 Tip약한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연고나 로션들도 반동현상으로 홍조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진료 후 증상에 맞게 치료받는 것이중요합니다.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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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적 척추치료 남녀노소 특히 공부하는 수험생을 포함해 목, 허리, 어깨가 아픈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학생이라면 평소 나쁜 자세를 취하는 습관으로 인해 해당 부위에 이상이 생겨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특별한 이상 징후 없이 통증이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대치S마취통증의학과 조병진 원장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 특별한 징후가 없다면 통증클리닉의 비수술적 치료법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통증클리닉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비수술적치료 종류-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비수술적 치료는 말 그대로 수술을 제외한 그 이외의 방법으로 접근하는 치료방법으로 수술하기 전 단계의 치료법이다. 보통 주사치료, 도수치료 혹은 운동치료를 말하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그 종류와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비수술적 치료방법에 대해 대치S마취통증의학과 조병진 원장은 “척추질환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척추 검사 상 척추가 틀어지거나 불균형의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도수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우선 척추와 관련된 목이나 허리가 아플 때 특별한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으면 전통적인 보존적 치료인 휴식이나 물리치료, 약물복용 등을 시행하며 경과를 살핍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방법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정밀검사를 하고 비수술적 척추치료를 시행합니다”라고 했다. 만약 비수술적 치료로 전혀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그 다음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접근방법이라고 한다.척추질환.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비수술적 치료가 원칙최근 비수술적 치료를 위한 시술과 기술, 약제 및 기계장비가 새로 소개되고 발전되면서 적용범위가 한층 넓어지고 있고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조병진 원장은 척추질환은 극히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라고 했다. 특히 통증의학과에서 주로 시술하는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인 주사치료는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주사도 많이 아프지 않아 통증을 참기보다는 치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했다.도수치료 역시 비수술적 치료로 척추질환에 많이 시행되는데 척추 관절의 가동성을 향상시키고 부정렬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척추 주위의 근육과 연부조직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어 목, 허리 통증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척추질환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의 적용 범위는 척추 디스크 질환, 척추 협착, 후관절 증후군, 허리근육의 긴장성 통증, 경추성 두통, 자세성 측만증을 포함한 이상 자세까지 다양하다. 척추의 도수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 관절 및 근육 부위를 숙련된 치료사가 직접 자극하고 바로 잡는다.C-arm 영상증폭장치 이용, 정확히 주사 할 위치 찾아마취통증의학과의 비수술적 치료법은 척추질환 이외에도 어깨통증, 팔꿈치 통증, 무릎통증, 발바닥 통증, 근막 통증까지 그 적용 범위가 다양하다. 이때 도수치료 이외에도 비수술적 치료의 대표적인 케이스인 주사치료의 경우 C-arm 영상증폭장치를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찾아서 시술할 수 있다고 한다. C-arm 영상증폭장치는 뼈, 관절 등을 실시간으로 투시하는 디지털 엑스레이다. 주사치료를 시술할 때 C-arm 영상증폭장치로 촬영하면서 아픈 곳의 위치 및 상태를 영상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주사를 놓을 목표를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조영제를 주입해 확인할 수도 있어 치료효과가 크다고 한다.조 원장은 어깨 관절의 활동 범위가 염증으로 좁아진 오십견도 C-arm 영상증폭장치를 이용해 좁아진 관절주머니에 약제를 주입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었으며, 골반근육이 뭉쳐서 고생하던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통증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 C-arm 영상증폭장치를 이용한 주사치료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의 경우는 물론이고 목, 허리 등 척추후관절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단, 고가의 장비인 C-arm의 경우는 다루는 의사의 숙련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다. 2018-03-15
- 소아화상, 부모의 우울증까지 동반될 수 있어 화상은 어린아이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외상 중 하나일 것이다. 가장 많은 소아화상의 원인은 뜨거운 국물 등에 데는 열탕화상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는 다리미 등의 뜨거운 고체에 데는 접촉화상 순이다. 대부분의 소아화상은 미취학 아동 특히 1~2세의 영유아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대개 보호자가 있는 집에서 화상을 입게 된다. 화상으로 인해 아이가 고통 받는 이면에 보호자도 굉장한 스트레스와 슬픔을 겪게 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강수병원 송우진 과장은 “진료실에 화상 입은 아이를 데리고 들어오는 보호자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근심에 가득 차 있고 울상이다”라고 전했다. 아이의 상태가 어떤지 흉터가 남을지 안 남을지 궁금해서이기도 하지만 나 때문에 아이가 다쳤다는 죄책감도 표정에 담겨있다는 것이다. 둘 이상의 보호자가 들어올 경우 얼굴 표정만 봐도 누가 다치게 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반면 소식을 듣고 달려온 다른 보호자의 얼굴은 천차만별인데 더러 말투나 표정에서 분노와 질책을 느끼기도 한다. 아빠보다는 엄마가, 아들보다는 딸의 보호자가 죄책감 더 느껴외국의 한 논문에 의하면 27~81%의 보호자(특히 엄마)들이 아이 화상 후 죄책감을 느낀다고 한다. 좀 더 잘 돌봤어야 하는데 하는 자책감 때문이다. 화상의 정도가 심하고 나중에 흉터가 많이 남을수록 더욱 그러하며 아빠보다는 엄마가 아들보다는 딸의 보호자가 죄책감을 더 느낀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엔 이러한 감정을 잘 추스르지만 일부의 경우 우울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을 수도 있다고 한다.사고(accident)의 국어사전적 정의는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이다. Accident는 사고란 뜻과 우연이라는 뜻을 동시에 포함한다. 화상도 마찬가지로 우연히 갑작스럽게 일어난다. 위험요소가 곁에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온전히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고통을 보는 것이 부모 입장에서 힘든 일임은 당연하나 사고 당시의 보호자는 몇 배의 심적 고통을 느낄 것임을 상대 보호자가 헤아려 줘야 한다.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으니 속상하더라도 당사자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은 삼가고 질책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를 해줘야 한다. 송 과장은 ‘언제든 내 아이가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가정 내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18-03-15
- 하루종일 서있는 직업 ‘퇴행성 관절염’ 빨리 온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무릎 통증 ‘퇴행성 관절염’. 주로 5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렇다면 무릎을 많이 사용하면 ‘퇴행성 관절염’도 빨리 오는 것일까? 무릎 건강을 위해 지나친 운동이나 오래 서있는 직업 등은 피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안산 척추관절치료 병원인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은 “운동선수처럼 오랜 기간 동안 장시간 운동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인들이 하는 운동과 퇴행성관절염의 연관도는 낮다고 봐야 한다. 또한 판매원이나 안내요원처럼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의 무릎 통증이 퇴행성관절염으로 판명되는 경우도 드물다.”고 말한다.정 원장은 “무릎 관절의 손상은 서서 오래 일하는 것보다 자주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는 경우, 무릎으로 기어다니며 걸레질을 하는 습관 등으로 인해 오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한다.그렇다면 오래 서있는 직업군들의 무릎 통증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 몸의 체중이 무릎에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뼈 연골에 가해지는 부담이 늘어나서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들이 무릎의 통증을 많이 느끼는데 이는 남성보다 근력이 약하고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허벅지 근력이 약한 것이 원인이다.뼈와 근육은 서로의 역할을 보완하는 관계. 뼈 건강을 위해서는 주변 근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정 원장은 “오래 서서 일하는 분들은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켜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쿠아로빅이나 수영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인데 시간이 없다면 간단한 맨손체조로도 가능하다”고 말한다.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앞으로 쭉 펴고 30초 정도 지탱하는 연습을 하루 60회 이상 틈틈이 해주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오래 서있는 직업일수록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무릎을 자주 움직여 근육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마저도 여유롭지 않은 직업이라면 10㎝정도 발판을 준비해 번갈아가며 한쪽 발씩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정 원장은 “적당한 근력을 위해서는 매일 하는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스키 등 운동을 즐기는 것은 좋다. 다만 젊었을 때 이런 운동으로 무릎에 손상이 생겼다면 완치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치료를 소홀히 한 경우 젊었을 때는 근력이 있어 통증이 적지만 나이가 들면서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2018-03-14
- 노인성난청 보청기 보조금 지원받고 보청기 구입하세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 중에 난청인구는 어느 정도일까요? 한 통계에 따르면 약 40% 정도가 난청을 겪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렇기에 50대 이상이면 난청에 대해서 더 이상 막연하게 미루고 미뤄서 난청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난청의 예방과 청능훈련에 대해 한번쯤은 꼭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노인성 난청의 경우에는 보청기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청기 가격이 높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미루게 됩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 청각장애인에 한해 131만원의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청각장애 2~6급이면 5년에 한 번씩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보청기 보조금 전액 100%를 지원받게 되며 일반건강보험대상자라면 131만원의 90%인 117만9천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15세 미만이라면 양쪽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보청기 보조금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한국청각신문사의 기사에 따르면 보청기 보조금 지원제도에 대해 55.6%가 모른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청기를 비싸게만 생각하지 정작 보조금이 지원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인의 청력에 대해 제대로 검사를 하여 장애진단 여부와 보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시는 것이 본인의 귀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요즘 들어 시흥의 시화단지나 화성지역에서도 전화를 하셔서 청각장애나 보청기 보조금에 대해서 문의를 많이들 하시는데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에서는 무료로 청력검사를 해드려 청각장애 여부를 간접적으로 나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청각장애에 해당하시는 분들에게는 장애진단을 받기 위한 절차를 안내해 드리고 있으니 한번쯤 방문하셔서 본인에 청력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포낙보청기 안산센터 2018-03-14
- 어깨통증,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원인부터 파악해야 누구나 한번 쯤 겪게 되는 어깨통증은 청소년부터 주부, 직장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흔하게 호소하는 질환이다. 관절 부위 중 가장 자유로운 운동 범위를 자랑하는 어깨는 관절 가운데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신체 부위이다. 하지만 그만큼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당하기 쉽고 한 번 장애를 일으키면 치료도 쉽지 않다. 어깨통증이 시작되면 대다수 오십견을 의심하지만 정확한 원인부터 파악해야 치료도 그만큼 원활히 이루어진다. 세계로통증의원 배규룡 원장은 “어깨에 생기는 통증의 종류는 연령대와 하는 일에 따라 빈도가 다르다”며 “젊은층이나 청소년들이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어깨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급증하며 어깨통증 호소중장년층에서는 오십견이라는 유착성 피막염으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청년층의 어깨통증은 운동과 관련된 것이 많은데 주로 점액낭염, 회전근개염 견봉쇄골 관절의 염좌 등이 이에 해당된다. 어깨의 질환은 아니지만 어깨 주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목의 문제로 인한 어깨 주위 통증인데 컴퓨터 작업 시 나쁜 자세로 인해 오는 경우가 많고, 가끔 목 디스크의 탈출증 등에 의한 경우도 있다. 중장년층의 경우는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척추협착으로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는 경우와 추간관절에 생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어깨 주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청소년들의 경우 대부분 목을 숙이고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어깨통증이 생긴다. 이외에도 목의 통증과 함께 손가락까지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이 드는 목 디스크 탈출증 등에 의한 목 및 어깨통증의 경우도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비롯된 원인이 많다. 반드시 통증 완화 이후 운동치료 해야어깨 자체의 질환 가운데 유착성 피막염의 경우 밤에 잘 때 아픈 어깨를 바닥에 대고 잘 수 없을 때, 가만히 있어도 아플 때, 어깨를 넘어 팔꿈치와 등까지 통증이 내려 올 때는 통증을 완화하는 주사 치료를 받고 주사 후 통증이 줄어들면 어깨 관절이 관절 영역을 넓히는 운동요법을 실시한다. 가끔 심한 통증에도 운동이나 약물과 물리치료만 받으며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통증 완화가 잘 되지 않아 어깨의 유착이 심해지게 되므로 치료 기간이 길어지며 하루라도 빨리 통증을 없애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개는 어깨관절 내 주사 혹은 일시적 신경차단 주사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통증을 먼저 없앤 다음 운동 치료를 해야 한다.운동으로 생긴 회전근개의 염증은 운동을 쉬고 물리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만약 물리치료 등의 방법으로도 통증완화가 되지 않으면 해당 부위에 주사치료로 통증을 없앨 수 있다. 회전근개의 부분파열도 주사치료로 통증이 빨리 완화되고 재발이 되면 인대강화 치료 등으로 치료를 하며 그래도 통증이 계속 될 때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회전근개의 완전 파열은 청년층의 경우 바로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운동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 나이 든 환자는 회전근개의 완전 파열이 있더라도 통증이 없으면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으나 통증이 심하면 수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점액낭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는 점액낭에 주사요법을 실시하면 바로 통증 완화가 가능하다. 이외에 이두박근의 힘줄 질환과 석회화 건염 등이 있다. 운동이나 외상에 의해 견봉쇄골 관절의 염좌 또는 인대 손상 시는 가벼울 때는 물리치료를 하고 통증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해당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로 통증 완화가 가능하고 스테로이드 주사 후 재발 시는 인대강화 주사치료를 한다. 컴퓨터를 할 때의 좋은 자세란엉덩이를 의자 등받이에 닿게 깊숙이 앉아서 허리를 굽히지 말고 바로 세우고 앉는다.팔은 옆으로 늘어뜨려 팔꿈치 레벨에서 90도로 굽히고 그 레벨에 키보드가 위치하게 한 후 손목을 굽히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도록 한다.목은 바로세우고 앞으로 빼거나 굽히지 말고 눈만 아래로 보도록 한다.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