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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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의한 화상에 얼음찜질은 자제해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해빛에 의한 화상, 즉 일광화상(Sun Burn, 선번)으로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햇빛을 받은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며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물집, 두통, 발열, 오심, 빈맥 등의 전신 증상과 쇼크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강수병원 미용성형센터 이정환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4~6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크게 인지하지 못하다가 귀가 후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16~24시간 정도되면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때문에 일광화상을 입은 다음날 가장 심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5~7일 경과 후 대부분 호전된다.2시간마다 선크림 발라야일광화상의 주된 원인은 자외선B이다. 따라서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선크림을 바르거나 긴팔 상의, 모자 등 햇빛을 가리는 옷차림이 좋다.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은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고 크림타입의 선크림은 피부 전체를 코딩한다는 느낌으로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한 2시간마다 선크림을 발라서 지속적으로 햇빛차단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선크림에는 SPF(Sun Protection Factor; 햇빛 차단지수)가 적혀 있는데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이 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흐르는 물에 열감 없애줘야일광화상의 치료는 통증과 피부의 열을 식히는 대증요법, 건조해진 피부는 관리를 통해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방법이 있다. 일광화상은 대부분 1도 화상으로 물집이 생기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해열제를 우선적으로 복용하고 물집이 생겼을 경우 2차 감염이 우려되므로 항생제 투여 등을 고려하게 된다. 일광화상을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집에서 피부의 열감을 식히려고 얼음찜질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민간요법으로 채소나 과일을 갈아 붙이는 방법 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광화상을 입었다고 하면 일단 흐르는 물에 열감을 없애주는 방법이 가장 좋다. 통증이 완화된 후 피부는 매우 건조하므로 하루 3~4번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는 횟수를 늘려 더욱 자주 바르도록 한다. 피부가 검붉게 변하면서 예민한 경우에는 보습제보다 진정크림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음파를 이용한 진정관리를 이용하기도 한다.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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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염, 방치하면 병 키운다 ‘여름에 웬 콧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비염환자들에게 여름은 다른 계절과 똑같이 혹은 더 힘든 계절이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도 만성비염을 가진 사람들은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으로 괴로울 수밖에 없다”며 “여름철 비염은 냉방기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유전적인 이유나 신체의 구조적인 문제로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여름철 비염,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지 콧물빼기달인 안홍식 원장과 함께 그 해결책과 대비법을 알아봤다.에어컨 바람을 피할 수 없는 여름. 냉방병과 함께 조심해야 할 또 하나가 바로 비염이다. 폐에 찬 공기가 들어가면 호흡기의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비염 환자들은 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더 민감하게 반응을 나타낸다.안 원장은 “성인들도 여름철 냉방기로 인한 환경에 주의해야 하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 코의 구조 자체가 성인에 비해 덜 발달되고 면역력이 낮아 온도변화나 감기에 더욱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비염도 쉽게 노출된다”며 “콧물이나 재채기 증상을 보이고 코 막힘으로 숨을 잘 쉬지 못할 때에는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증상을 가벼운 감기로 오해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숨을 잘 쉬지 못해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아이들의 경우 턱이나 안면부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고, 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집중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비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 중 하나다. 그렇다고 치료를 게을리 하면 또 다른 병까지 얻게 될 수 있다. 안 원장은 “아이들은 코와 부비동을 연결하는 관이 짧고 부비동이 넓어 만성비염의 증상을 방치하면 다른 염증성 질환인 축농증이나 중이염에 걸릴 수 있다”며 “이런 반복되는 증상에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소염제등을 복용하게 되는데 복용 할 땐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은 또 다시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여름철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증상은 콧물빼기치료가 도움이 된다. 콧물빼기 치료는 손상된 점막을 치료하는 동시에 염증과 붓기까지 줄이고 가라앉게 하는 치료다.콧물빼기 치료는 단순히 콧물을 빼는 것을 넘어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예방효과까지 있다. 콧물빼기 배농요법과 함께 비염의 근본치료와 면역력 향상을 위한 탕약치료, 침(스티커)치료, 뜸 치료 등을 병행하면 더욱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무더운 날씨 속 괴로운 비염. 생활 속 예방법은 없을까.먼저 실내와 바깥의 온도 차를 너무 심하지 않게 유지(5도 이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덥다고 해서 차가운 음식만 가까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뜻한 음식으로 몸 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안 원장은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소화기가 냉해져 심폐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비염증상이 악화되거나 호전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덥다고 실내에만 있지 말고 적당한 운동으로 꾸준히 땀 배출을 해 주는 것도 비염예방에 도움이 된다.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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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없는 숙면의 밤 만들기 프로젝트 ⓻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주변에 그만큼 환자가 많아졌다는 증거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언론에도 관련 정보와 기사가 넘쳐나고 있지만 대부분 단발성에 그쳐서 정작 코골이 환자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본지에서는 세민수면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이제는 ‘국민병’이라고 불러도 좋을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원인에서 진단, 치료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본다.런닝머신이나 안마기와는 전혀 다른 전문 의료기기대부분의 코골이는 수면 중에 인후라고 불리는, 목 부분의 공기이동 통로가 정상보다 좁아져서 발생한다. 인후는 나이가 들거나 살이 찌면 근육의 경직도가 떨어지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마치 피리에서 다량의 공기가 좁은 관을 지나면서 소리를 내듯이 수면 중에 소리가 나게 된다. 바로 코골이 소음이다.양압기는 가압된 공기를 밤새 사용자의 코와 입으로 불어넣어서 좁아진 인후를 넓혀주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없애주는 전문 의료기기다.일반적인 건강보조기구와 전문 의료기기가 다른 것은 세심한 사용상의 주의가 요망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전기코드를 연결하고 스위치만 켜면 모든 것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계들에 너무 익숙해있어요. 그래서 양압기를 구입하는 첫날부터 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마스크가 너무 갑갑한 나머지 한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마스크를 내던져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의 설명이다.실제로 양압기를 구매한 사람들 중의 거의 절반 이상이 구매 후 한 달이 채 못 되어서 사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갑갑한 양압기 사용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용자 교육만약 양압기 사용이 그렇게 어렵다면 어떻게 거의 모든 선진국들에서 양압기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표준치료법이 될 수 있었을까?그것은 이들 나라에서는 양압기 초보자들에게 철저한 사용자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압기 판매자나 공공의료 요원이 양압기의 복잡한 메뉴에 대해서 누구라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양압기 초심자가 어떻게 그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밤새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 요령과 방법을 실습과 체험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다.양압기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이 중요하다세민수면건강센터의 양압기 사용자교육에는 코골이와 양압기와 대한 이해, 양압기 메뉴와 마스크 사용 방법, 간단한 양압기 체험, 마스크와 호스의 세척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다.사실 인터넷 카페에는 마스크와 호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호소성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양압기와 호스, 마스크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위생용품이기도 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많은 양압기 사용자들이 올바른 세척과 관리 방법을 몰라서 위생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홍 대표의 지적이다.최근 조류독감이나 메르스 사태에서 경험한 바 있듯이 호흡기를 통한 감염은 전파가 빠르고 그 증상도 심각하게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호흡기 감염의 우려 때문에 마스크와 호스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물론 여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양압기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판매자에게 이런 점을 꼬치꼬치 물어야만 하겠다. 2016-08-25
- 땅끝마을부터 서울까지 자전거로 우리 땅 종주, 가을엔 자선 콘서트도 열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와 소아뇌성마비, 소아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성 어린이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행사를 개최한다.; 종주단은 8월 10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정식으로 갖고 서울 강서구 구암 근린공원까지 9박 10일 여정으로 868km의 대장정에 올랐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정흥채 이사장, 장덕진 사무처장, 나도채 탐험대장은 전 구간을 완주하며, 구간별로 전국 자전거 연합회 지역별 회원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달린다. 또한, 자전거가 지나가는 해당 지역의 땅과 강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들꽃과 들풀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출정식에 앞서 8일에는 정흥채 이사장, 김정록 전 국회의원, 나도채 탐험대장 등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찾아 난치성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김승철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케이크 커팅식도 가졌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9월 난치성 소아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안산시, 양주시, 김제시, 홍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주)ALTON 스포츠, NSR, AD갤러리, MPC partners, (주)C&B cosmetic 등이 후원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가 진행하는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출정식에서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정흥채 이사장(가운데), 장덕진 사무처장(왼쪽에서 3번째), 나도채 탐험대장(오른쪽에서 3번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여성성형수술’로 부부금슬 좋아질 수 있어 ;출산 후 여성들의 고민은 ‘부부관계 만족도가 신혼 초와 다르다’는 것이다. 대개, 출산 후의 기혼여성은 처녀 때 보다 질 입구가 약 2배가량 넓어져 성관계시 허전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도 질 근육은 약해지게 마련이다. 질의 이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출산을 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나치게 질이 이완되어 부부간에 트러블이 있거나 심리적인 불만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출산이후 오르가즘을 느끼는 횟수가 줄거나 질이 조여드는 힘이 떨어진 경우, 관계를 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질 내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 남편의 성기가 쉽게 이탈되는 경우이다.;요즘은 예전에 비해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수술이 많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메스를 이용한 방법과는 차이점이 있다. 첫째, 정확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다. 둘째,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도 통증이 적다. 따라서 상처회복도 빠르며 일상생활로의 회복도 빠르다. 셋째는 질 점막의 정확한 박리가 가능하여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범위도 중요하다. 늘어진 질이나 골반 근육은 질 안쪽부터 질 입구 까지 일관되게 촘촘히 축소해줘야 수술의 목적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환자 개인에 따른 다양한 마취방법의 적용이 선행돼야 한다. 수술 후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골반전기자극 운동 프로그램통해 질(골반)의 탄력을 증대시키고 케겔운동을 한다면 효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질 축소수술과 함께 소음순 수술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소음순은 개인에 따라 모양과 색상이 모두 다른데 선천적으로 큰 경우도 있고 질염이나 상처, 자위행위와 같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색이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도 있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길거나 비대하면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 나오거나 타이트한 바지가 불편할 수 있다. 소음순 교정수술은 위생과 미용적은 면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소음순교정술은 부분 마취(국소마취)로 시술하고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후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브라질리언 왁싱 & 속눈썹연장 전문 샵 ‘뷰라인’ 노출도 많아지는 계절이다. 이럴때면 여성들은 제모에 신경이 쓰인다. 면도기 등을 사용하지만 불편한 점이 많다. 최근 간편하고 깨끗하게 제모가 가능한 ‘왁싱’이 인기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브라질리언 왁싱’이 새로운 미용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일산 동구청 맞은편의 ‘뷰라인’은 브라질리언 왁싱 및 일반 왁싱 전문샵이다. 숙련된 전문 기술과 철저한 위생관리, 믿을 수 있는 제품 사용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공간이다. 비키니라인을 단정하고 아름답게왁싱은 왁스를 녹여 피부에 발랐다 굳힌 뒤 떼어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제모크림이나 면도기를 사용한 제모보다 효과가 오래 간다. 성장기 털의 뿌리까지 뽑기 때문이다. 다시 나더라도 숱이 적어지고 가늘어진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음부나 항문 근처 민감한 부위에 난 털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일반화된 미용법이다. 비키니 수영복이나 속옷을 입었을 때 깔끔한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여성 질환을 예방하고 생리 시 이물질과 냄새를 제거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미용샵을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출산 시 제모가 필수인 산모나 결혼을 앞둔 신부들이 찾기도 한다. 일산 뷰라인 홍승주 원장은 “모든 왁싱이 마찬가지지만 브라질리언 왁싱은 피부가 민감하고 연약한 부위인 만큼 전문적인 기술과 세심한 기술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프라이버시를 존중한 개별공간에서 1:1 맞춤관리일산 뷰라인은 브라질리언 왁싱을 비롯한 왁싱 전문 뷰티샵이다. 왁싱을 비롯해 속눈썹 연장까지 가능하다.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왁싱 룸과 아이래쉬 룸을 따로 마련했다. 편안하고 넓은 인테리어로 힐링과 휴식을 느낄 수 있게 한 것도 돋보인다. 뷰라인 홍승주 원장은 국가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피부미용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척했다. 이태리 왁싱 마스터 과정도 수료했다. 지금도 피부미용 및 왁싱에 관한 고급 테크닉 연구과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뷰라인의 차별점은 홍 원장이 직접 1:1 맞춤관리를 한다는 것. 이태리 제품으로 피부타입별에 맞춰 사용하며, 일회용 기구 사용 및 철저한 위생관리, 사후 관리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창업 및 강사 양성 교육 실시 한편 뷰라인에서는 속눈썹 연장시술도 하고 있다. 뷰라인에서는 민감한 눈가 부위의 시술인 만큼 주기적으로 잘라줘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속눈썹과 유사한 인증된 모발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시술 시 눈 밑에 자극을 주는 테이프 대신 아이패치를 사용하고 있다. 고객의 속눈썹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튼튼한 모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뷰라인’은 왁싱 및 속눈썹 연장 시술 뿐 아니라 IEDA 인증 교육기관으로 교육인증 및 창업 또는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뷰라인의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문의 031-901-1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대변을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자 우리가 먹은 음식은 소화 흡수를 거친 후 대장에서 최종적으로 발효라는 과정을 통하여 깨끗하게 정리된 변을 자연에 환원시킵니다. 대변을 관찰하면 장부 상태를 알 수 있고, 음식에 대한 소화능력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대변을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다 보면 먹는 것을 조절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정상과 비정상을 참고하시고 일시적인 것은 음식조절로 개선을 시도하시고 지속적일 때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대변을 관찰하는 기준소화상태의 이상을 유추할 수 있는 배변의 상태찰흑변 – 무른 변으로 변기에 때가 묻듯이 뭇는 변, 지방이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여 나타나는 ;배변으로 과도한 지방을 섭취 하였거나 담즙 분비가 미진한 경우에 발생합니다.거품변 – 비누 거품처럼 부글거리는 배변으로 음식이 맞지 않거나 장의 누적된 숙변이 제거될 ;때 드러나는 배변으로 장의 기운이 왕성하여 정상으로 환원되는 과정입니다.;저절로 변 – 묽은 변이나 설사를 힘 있게 방출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삐질 삐질 빠져 가가는 ;배변으로 주로 삐쩍 마른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소장의 기체에 원인입니다.;지린변 – 배변이 마렵지 않은 상태에서 누출되는 배변으로 직장의 탄력이 저하되어 나타납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은 한방치료로 가능하나 성인들은 괄약근 조절 훈련이 필요합니다.시큼변 – 어린이 배변에 시큼한 냄새가 나고, 배변후에 항문이 붓습니다. 위산의 과다 분비나 췌장의 염 분비가 적어 나타나는 산성변으로 음식을 억지로 더 먹거나 체한 경우에 나타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처진 얼굴과 목을 당기는 안면주름성형 얼굴의 주름과 처짐은 단순히 피부만 처져서 생기는 현상이 아닙니다. 얼굴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처지는 부분은 피부 및 피하지방 그리고 SMAS라는 특수한 조직층입니다. SMAS층은 피하지방 하방에 위치하여 아래의 근육을 싸고 있는 넓은 층을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와 함께 처지게 되어 팔자주름, 턱의 늘어짐, 목의 처짐 등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얼굴 밑 목 처짐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피부와 SMAS층을 박리하여 이 층과 함께 피부를 당겨서 젊었을 때 위치로 되돌려 놔야 노화가 개선됩니다. 수술은 두피와 귀 앞, 귀 뒤를 따라서 절개하거나, 국소적으로 적은 부위만 시행하기도 합니다. 절개를 한 후 당기고자 하는 얼굴부위의 피부를 박리한 후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은 제거하고 처진 SMAS층을 원위치로 당겨서 복원합니다. 그래서 코 옆의 팔자주름, 얼굴 처짐, 목 처짐, 턱 처짐을 개선합니다. 이 후에 피부는 후상방을 당겨서 얼굴주름과 목주름이 완전히 개선되는 정도에서 무리한 긴장 없이 제거합니다. SMAS층을 효과적으로 당기고, 피부는 긴장 없이 주름이 펴지는 정도에서서 제거해야 나중에 흉터가 남지 않으면서 어색한 얼굴이 되지 않습니다. SMAS층 하부에서 안면신경이 지나가므로 수술 경험이 적은 경우, 신경손상 위험성 때문에 SMAS층은 박리하지 않고 단순히 피부만 당기면 당장은 노화가 개선되나 다시 재발되며 피부를 너무 당기기 때문에 수술티(수술흉터와 얼굴을 당긴 모습)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목주름이 처진 경우 안면주름과 동시에 시행하거나 목주름만 따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안면주름성형처럼 처진 목의 SMAS층과 피부를 당긴 후 여분의 피부는 제거합니다. 목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목이 축 늘어진 경우는 목주름과 동시에 목의 지방흡입을 동시에 시행하여 젊은 턱선 윤곽을 만듭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술은 단순히 피부만 당겨서는 안 되며, 얼굴 처짐의 주요 원인인 SMAS층을 원래 젊었을 때 위치로 복원시키고 처진 피부를 제거해야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면신경 손상 없이 SMAS층을 복원시킬 수 있는 수술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수술을 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코골이 치료용 양압기, 값비싼 애물단지 전락하는 일 없어야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없는 숙면의 밤 만들기 프로젝트 ⓻;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주변에 그만큼 환자가 많아졌다는 증거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언론에도 관련 정보와 기사가 넘쳐나고 있지만 대부분 단발성에 그쳐서 정작 코골이 환자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본지에서는 세민수면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이제는 ‘국민병’이라고 불러도 좋을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원인에서 진단, 치료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본다. 코골이 치료용 양압기, 값비싼 애물단지 전락하는 일 없어야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에서 양압기 사용을 처방받은 A씨는 얼마 전 거의 300만원이나 들여서 어렵게 양압기 세트를 구입하였다. 하지만 양압기를 처음 사용하는 첫날밤, 마스크를 통해서 갑자기 콧속으로 밀려드는 강한 바람에 숨이 턱턱 막히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참고 어찌어찌 해서 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마스크에서 바람이 새면서 나는 불쾌한 소음 때문에 잠이 깨었다. 이런 일로 하룻밤에도 몇 차례씩 잠을 깨게 되자 결국 A씨는 양압기 구매 후 1주일도 못되어서 사용을 포기하였다. A씨의 값비싼 양압기는 이제 장롱 옷장 속에 고이 모셔져 있다. 런닝머신이나 안마기와는 전혀 다른 전문 의료기기대부분의 코골이는 수면 중에 인후라고 불리는, 목 부분의 공기이동 통로가 정상보다 좁아져서 발생한다. 인후는 나이가 들거나 살이 찌면 근육의 경직도가 떨어지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마치 피리에서 다량의 공기가 좁은 관을 지나면서 소리를 내듯이 수면 중에 소리가 나게 된다. 바로 코골이 소음이다.양압기는 가압된 공기를 밤새 사용자의 코와 입으로 불어넣어서 좁아진 인후를 넓혀주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없애주는 전문 의료기기다.일반적인 건강보조기구와 전문 의료기기가 다른 것은 세심한 사용상의 주의가 요망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전기코드를 연결하고 스위치만 켜면 모든 것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계들에 너무 익숙해있어요. 그래서 양압기를 구입하는 첫날부터 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마스크가 너무 갑갑한 나머지 한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마스크를 내던져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의 설명이다.실제로 양압기를 구매한 사람들 중의 거의 절반 이상이 구매 후 한 달이 채 못 되어서 사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갑한 양압기 사용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용자 교육만약 양압기 사용이 그렇게 어렵다면 어떻게 거의 모든 선진국들에서 양압기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표준치료법이 될 수 있었을까?그것은 이들 나라에서는 양압기 초보자들에게 철저한 사용자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압기 판매자나 공공의료 요원이 양압기의 복잡한 메뉴에 대해서 누구라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양압기 초심자가 어떻게 그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밤새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 요령과 방법을 실습과 체험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양압기 사용자교육을 조직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나 제도가 아예 없다. 최근 세민수면건강센터가 선진국 방식의 사용자교육을 도입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양압기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이 중요하다세민수면건강센터의 양압기 사용자교육에는 코골이와 양압기와 대한 이해, 양압기 메뉴와 마스크 사용 방법, 간단한 양압기 체험, 마스크와 호스의 세척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다.사실 인터넷 카페에는 마스크와 호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호소성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양압기와 호스, 마스크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위생용품이기도 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많은 양압기 사용자들이 올바른 세척과 관리 방법을 몰라서 위생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홍 대표의 지적이다.최근 조류독감이나 메르스 사태에서 경험한 바 있듯이 호흡기를 통한 감염은 전파가 빠르고 그 증상도 심각하게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호흡기 감염의 우려 때문에; 마스크와 호스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물론 여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양압기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판매자에게 이런 점을 꼬치꼬치 물어야만 하겠다.도움말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이대목동병원, 세계 간염의 날 맞아 간염 유형별 예방법 발표 매년 7월 28일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해 1976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블룸버그 박사가 태어난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간염으로는 A, B, C형이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만 1만여 명이 해당 간염 발생 환자로 신고 되었다. 간염은 발병 초기에는 피로감과 두통을 동반한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를 방치하여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간경화나 간암과 같이 치명적인 간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 유형별 감염 경로를 소개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법을 발표했다. 치료제 없는 A형 간염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백신 접종이 중요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주로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수인성 감염이다. 전염성이 강해 학교, 직장과 같은 집단 시설 내에서 발생할 경우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위생 환경의 개선으로 어릴 적 A형 간염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항체가 없기 때문에 2015년 신고된 A형 감염 환자 중 64%가 20~30대 환자일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A형 간염은 만성으로는 진행되지 않고 급성으로만 발생한다. 감염되면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초기에 피로감과 근육통, 식욕부진 등 감기 몸살이나 위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후 소변 색이 갈색으로 짙어지고 눈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한다면 A형 간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A형 간염은 아직 치료제가 없기에 일단 감염되었다면 고른 영양 섭취와 충분한 안정을 취하는 것 외에 특별히 치료 방법이 없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집단 내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화장실 이용 후나 식사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 동안 가열할 경우 완전히 사멸하므로 되도록 익히지 않은 음식은 피하고 물은 끓여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B형 간염은 백신 통해 사전에 예방해야 간염 중 우리나라에서 흔한 B형 간염은 현재도 간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만성화될 경우 간경화 또는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만성 B형 간염은 대개 별다른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 B형 간염이 악화되지 않도록 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바이러스 보유자인 산모에 의해 아이가 수직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이외에는 감염된 혈액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만 감염된다.B형 간염은 A형 간염과 같이 백신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이미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충분히 치료를 받지 않은 채 항바이러스제를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에는 간염이 다시 악화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꾸준히 치료를 지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검사와 혈액종양표지자검사를 통해 간암 검진을 받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되는 C형 간염은 예방 백신 없어 검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C형 간염은 A, B형 간염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증상이 거의 없어 감염되고도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최근 국내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B형 간염과 같이 감염된 혈액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경우 감염되며, 적은 양의 혈액으로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성관계, 수혈, 문신은 물론 손톱깎이나 면도기 공동 사용 시에도 유의해야 한다.C형 간염은 아직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최선의 예방법이다. 대신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현재는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졌지만, 이는 환자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C형 간염 예방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간경화로 진행된 경우 치료반응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 아니라 간암 발병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므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김휘영 교수는 “간염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이후 간경변, 간암 등과 같은 심각한 간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에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A, B형 간염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이며, 백신이 없는 C형간염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소독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감염을 막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했다. # 간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 B형 간염은 공동생활을 통해 전염된다. →NOB형 간염은 식기를 함께 쓰거나 술잔을 돌려 사용하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으로는 전파 가능성이 희박하다. 성인에서 B형 간염은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이용한 시술 또는 성관계 등 감염된 혈액과의 직접적 접촉에 의해서 전파된다. 그러나 A형 간염은 일상생활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익히지 않은 음식, 오염된 물의 섭취를 피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A형 간염은 환자가 어릴수록 증상이 심하다. →NO소아의 경우 A형 간염에 감염되더라도 가벼운 감기 정도의 증상을 앓고 나면 항체가 형성되어 면역이 유지된다. 그러나 성인이 A형 간염에 감염되면 그보다 증상이 더욱 심해져 감기 몸살과 같은 피로감과 근육통을 시작으로 식욕감퇴와 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이후에는 소변색이 진해지고 황달이 생긴다. 드물게는 간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여 간이식이 필요하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간염에 감염된 산모의 경우 모유수유를 할 수 없다. →NO모유수유로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모유수유를 제한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경우는 모유로 약제가 분비될 수 있어 수유를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한 유두에 상처가 있어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잠시 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 모든 간염은 방치할 경우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NOA형간염은 다른 간염들과는 달리 급성으로만 진행되고 간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간암 등의 간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B형과 C형 간염은 국내 만성 간질환 및 간암 환자의 약 80%와 연관이 있을 정도로 만성화 될 경우 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비활동성 B형 간염 보유자(보균자)’는 간이 더 나빠지지도, 간암이 생기지도 않는다. →NO이는 만성 B형 간염의 자연경과가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시절의 개념으로, 현재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대부분 심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으면서도 평생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점차 간기능의 악화와 함께 간경화, 심지어 간암으로 진행해간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이제는 효과적이고 내성이 잘 생기기 않는 치료제가 있으므로 질병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하고, 6개월 마다 간암 조기검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간염 환자의 음주 및 흡연은 간암 발생률 201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