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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차앤리성형외과, 일산차병원과 켈로이드 흉터치료 위한 협진 시스템 구축 켈로이드는 치료를 통해 제거하더라도 재발하는 확률이 높아 대표적인 난치성 흉터로 꼽힌다. 이에 차앤리성형외과는 켈로이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일산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와 협진 시스템을 구축, 수술적 절제와 전자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차앤리성형외과는 이성형외과가 일산차병원 3층으로 확장 이전한 곳으로 난치성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치료 까다롭고 재발 확률 높은 난치성 흉터 켈로이드흉터란 질병이나 외상에 의해 손상되었던 피부가 치유된 흔적으로 양상에 따라 위축흉터, 표면이 융기된 양상을 보이는 비대흉터와 켈로이드, 그리고 그 외의 흉터들로 나뉜다. 이 중 비대흉터(비후성 반흔)나 켈로이드는 단단하고 표면이 주변 피부보다 위로 튀어 올라와 있으며, 붉고 표면이 불규칙하다.비대 흉터와 켈로이드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은 엄연히 다른 흉터다. 비대흉터는 크기가 커지더라도 절개나 상처 범위를 넘어서지는 않으며 1~2년경과 후 점차적으로 소실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흉터를 제거하는 치료 뒤에 재발하는 경우가 드물다. 반면, 켈로이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 부위보다 더 넓게 자라나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는 특징을 보이며 1년 이상 지나도 크기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제거 수술 후에 더욱 심하게 재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동반 증상으로 가려움증과 압통이 있으며 한 임상 연구에 의하면 환자의 80%에서 가려움증을, 약 반수에서는 통증을 경험했다고 한다. 많은 환자가 신체적 또는 심리적인 불편함을 느껴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켈로이드는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확률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난치성 흉터에 속한다. 단순 절제하면 더욱 심하게 재발하는 켈로이드일산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와 협진 시스템 통해 복합적 치료법 적용켈로이드 흉터치료 방법으로는 국소주사요법, 압박요법, 실리콘패드부착, 레이저치료, 냉동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수년 또는 수십 년 동안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늘어가는 치료비 부담과 심적 고통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켈로이드를 단순히 완전 절제하는 것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해서 빨리 재발하게 하고, 병변이 이전 보다 오히려 더 커질 수도 있으므로 수술 후 전자선 치료 등 보조 치료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에 차앤리성형외과는 일산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와 협진 시스템을 구축, 복합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해 켈로이드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차앤리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의뢰를 받아 2년 전부터 켈로이드 수술은 본원에서, 이어서 바로 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전자선 치료를 시행하는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켈로이드 원스톱 치료 시스템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특히 재발하거나 1차 치료에 실패해 난치성이라고 간주되는 켈로이드의 경우 전자선치료 협진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피부이식술을 이용하는 등 좀 더 복잡한 수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제는 ‘켈로이드 병변 절제 후 전자선치료’라는 단순화된 치료법으로, 지금까지 치료가 어려워 고통을 겪던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드리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켈로이드 완치 후 미용적인 면도 고려해야… 풍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 필요차앤리성형외과에서는 켈로이드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난치성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흉터치료와 이물질제거, 재수술, 재건성형을 전문으로 30여 년 수술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이현택 원장은 미용적인 부분을 고려한 디자인 절제와 미세 봉합법으로 흉터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켈로이드 수술은 발생 부위별 특성에 맞게 이뤄져야 하며 완치 후 미용적인 면도 고려해야 하므로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22-04-28
- 전기화상 입었을 때는 반드시 전문병원 방문해야 일반화상에 비해 후유증 큰 전기화상일반적으로 화상은 불, 뜨거운 물 등에 의해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원인에 따라 화염 화상, 열탕 화상(뜨거운 액체), 접촉 화상(뜨거운 고체), 증기 화상(뜨거운 기체), 화학 화상, 마찰 화상, 전기 화상 등으로 나눌 수 있다.특히 전기 화상은 모든 화상 중에서 가장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화상이다. 피부 외에도 내부장기, 근육, 힘줄, 신경, 뼈까지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화상을 수상하면 전류가 입구로 들어가서 출구로 나오면서 피부, 혈관, 근육 등에 손상을 일으키고 심장, 콩팥 등 내부 장기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인 열에 의한 화상과는 달리 외부에서 보여지는 상태에 비해 심부조직 및 내부 장기가 더 심하게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부 뿐 아니라 신경, 혈관이나 뼈까지 큰 손상을 입어 회생이 어려운 경우 불가피하게 절단이 시행되는데 전기화상의 경우 그 비율이 굉장히 높다.전기화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이처럼 전기 화상은 일반 화상에 비해 신체 손상정도가 매우 크고 심각하여 영구적인 후유증과 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전기 화상을 수상하여 신체변형이 생길 경우 성장속도에 따라 그 신체변형과 기능장애의 정도가 더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가정에서 영유아들이 전기화상을 입는 경우는 대부분 전기 컨센트에 젓가락이나 머리핀을 찔러 넣는 경우다. 따라서 아이들이 컨센트를 만지지 않도록 충분히 가르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는 안전 덮개를 사용해서 전기 화상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또한 물에 젖은 손으로 가전제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기화상을 입게 된 경우 손상된 피부조직을 절개해 내부 조직의 압력을 줄여주는 가피절개술을 시행하여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초기 조치가 필요하다. 이러한 초기 치료가 적절하게 잘 이루어져야 후유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전기화상은 일반화상 보다 입원기간, 장애 정도, 수술 횟수, 사망률 등이 높다. 화상병원을 통한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2-04-28
- 편두통, 뻣뻣한 목덜미, 앞니 통증, 턱관절 이상 때문일 수도 평소 편두통이나 눈 주위의 통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 중 그 이유가 턱관절 이상 때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목뒤가 뻣뻣하거나 축농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턱관절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 이는 턱관절로 생긴 연관통이거나 관련 증상으로 근본 원인인 턱관절 문제를 해결해야만 증상이 개선된다. 턱관절 치료를 위해선 턱관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다. 이와 관련해 일산 주엽역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박사) 병원장턱관절 연관통 및 관련 증상, 원인 정확히 파악해야턱관절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있는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 근육과 인대가 이를 지지한다.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입 벌리기(개구), 씹기(저작), 말하기, 삼키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한다. 여러 요인에 의해 이러한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라고 한다.‘턱관절이 이상하다’며 내원한 환자를 살펴보면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턱관절 주변에 근육통이 나타난 근육 이상이 있고, 두 번째는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 주위에 염증이 생긴 경우다. 세 번째는 턱관절 원판에 이상이 생긴 턱관절 디스크, 네 번째는 턱관절 뼈에 골관절염이 생겨 뼈의 흡수가 오기 시작한 경우, 다섯 번째는 선천적으로 턱관절의 형태 이상이 있는 경우다. 이렇게 5가지를 유형으로 나누지만 실제로 턱관절 이상으로 내원하는 환자 대부분이 턱관절 디스크인 경우다.사실 이 다섯 유형은 다 연결돼 있다. 태어날 때부터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면 턱관절 주위에 근육염이 생길 가능성이 다른 사람보다 높다. 관절염도 잘 생기고, 디스크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턱관절 질환은 주로 아래턱 쪽에 잘 생긴다. 그런데 아래턱에 이상이 생기면 연이어 위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아래턱 문제라고만 생각하기보다 항상 위턱의 문제까지 고려해야 한다.턱관절에 나타난 통증은 오래되면 만성통증이 되면서 연관통을 유발한다. 턱관절 자체가 아닌, 주위의 다른 곳에 아픔이 나타난다. 그래서 통증이 어디서 시작한 것인지 이를 잘 구분해야 한다. 턱관절 문제로 앞니 통증 나타나기도몇 해 전 앞니가 아프다고 내원한 환자는 엑스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검사를 했으나 큰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잇몸도 치아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결국 문제의 원인은 턱관절에 있었다. 턱과 관련된 근육 중 ‘악이복근’(턱두힘살근)이 있다.?턱에 붙은 두 개의 힘줄이라고 보면 되는데 앞쪽으로는 턱 밑에, 뒤쪽으로는 귀 쪽에 붙어 있다. 턱관절 문제로 앞쪽 악이복근(전복)에 이상이 생기면 앞니에 통증이 나타나고, 뒤쪽 악이복근(후복)에 이상이 생기면 음식을 삼키는 것이 불편해진다.음식을 잘못 삼켜 내원한 환자가 이비인후과적인 이상이 없다면 턱관절 문제 때문일 수 있다. 따라서 앞니나 음식을 삼키는데 이상을 느껴 찾아온 환자의 경우 먼저 기본적인 검사를 해본 후 특별한 이상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턱관절 이상이 아닌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턱관절 문제로 나타난 이상 증상은 사실 진단이 쉽지 않다. 엑스레이 촬영이나 맨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환자와 상담을 꼼꼼하게 하고 환자의 병력을 면밀히 파악해본 후 진단해야 한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쓸데없는 치료를 하게 된다. 또한 턱관절 치료와 관련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치료의 결과를 좌우한다.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은 일단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턱관절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무리한 충격으로부터 턱관절을 보호하고 기능을 안정시키는 것이 치료의 기본 방향이다. 더불어 증상에 따라 적절한 영양보충치료, 교합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행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3-22
- 청소년층의 소음성난청 증가와 예방 양쪽 귀가 60데시벨이라는 소리를 ‘듣다’, ‘못듣다’로 청각장애 등급을 기준 삼고 있는데, 록밴드의 음악소리는 100~120 데시벨, 식당에서의 소음과 우리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80데시벨, 일상적인 대화는 50~60데시벨 정도로 측정됩니다.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한 사람은 소음성난청이 옵니다. 소음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우리 귀의 내이기관 감각세포와 청신경이 손상되고 한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소리에 반응하는 달팽이관 유모세포의 손상은 의학적으로 복구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음성 난청의 특징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서서히 초기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기가 어렵고, 사람들과 대화 시 자주 되묻고, 전화통화 시 말뜻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고, TV볼륨을 한껏 올렸는데도 잘 들리지 않는다면 이미 난청이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청소년시절 난청이 왔다면 보다 세심하게 관리하고 체크해야합니다. 난청의 특성상 난청을 오래 방치하면 소리를 전달하는 내이기관의 문제보다 소리전달을 받지 못한 뇌의 언어중추 기관이 언어인지기능에 왜곡을 일으키게 되는데, 예를 들면 오랜 기간 난청에 방치된 사람에게 "식사 하셨습니까?" 라고 물었는데 "뭐 삼천포에 가자고?"라고 대답하는 이유는 언어인지능력의 저하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평소 이어폰 사용시간을 하루 60분 이내, 그리고 최대 음량 60% 이하로 듣기를 권고 하고 있는데 이는 100~110dB 이상의 큰소리를 반복적으로 계속 듣게 되면 청력에 심각한 손상이 온다는 것입니다. 청소년층의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이어폰 착용시간 조절과 적절한 볼륨조절 등 모바일 기기 사용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난청은 더 이상 부끄럽거나 숨겨야할 장애가 아닙니다. 눈이 잘 안보이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처럼 귀가 잘 안 들린다면 최대한 빨리 적절한 시기에 검사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보청기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난청센터김미정 원장 2022-04-20
- 실이측정(REM)이 보청기랑 무슨 상관? “실이측정이 뭔가요?”, “실이측정과 보청기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청능사(Audiologist)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실이측정이 무엇인지, 보청기와 실이측정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 질문들에 답해 보겠습니다.디지털(digital) 보청기보청기 종류를 분류하는 방법들 중 하나가 ‘아나로그(analog) 보청기’와 ‘디지털(digital) 보청기’로 나누는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보청기 들은 거의 대부분 디지털 보청기입니다. ‘디지털’이라는 말은 사람의 손가락이나 동물의 발가락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손가락으로 숫자를 셀 때 하나, 둘, 셋 하는 식으로 숫자로 딱딱 떨어지게 셀 수 있는 것처럼 정보를 숫자로 표시하는 것이 디지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보청기는 소리 정보를 숫자로 나타내서 컴퓨터를 통해 소리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보청기입니다.보청기 조절 프로그램 (Fitting Program)외부에서 보청기 안으로 소리가 들어오면 보청기 내부의 부품 중 하나인 ‘마이크(Mic)’가 소리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꿉니다. 디지털 소리 신호를 IC칩에 내장된 프로그램이 소리의 크기별로 ‘큰소리’, ‘보통 크기 소리’, ‘작은 소리’로 나누고, 다시 주파수별로도 분류하여 각각 필요한 만큼 소리를 증폭합니다. 보청기 전문가가 ‘피팅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 ‘보청기 소리 조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필요한 증폭량을 조절합니다. 보청기 제작 전에 실시했던 청력검사 결과가 증폭량 조절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실이측정(REM)‘실이측정(REM, Real Ear Measurement)’은 보청기 전문가가 피팅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증폭량 만큼 실제 귀에서도 증폭된 소리가 들리는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보청기 착용자의 외이도 크기 등에 따라서 ‘피팅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소리보다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증폭될 수 있습니다. 실이측정은 실제 귀에서도 피팅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만큼 증폭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실이측정을 위해서는 보청기 센터가 실이측정 장비를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그니아독일보청기부천센터에는 유니티2와 AFF 등의 실이측정 장비를 통해서 실이측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실이측정’이 무엇인지, 실이측정과 보청기 조절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실이측정을 통해서 보청기 전문가가 조절한 만큼 보청기 소리가 증폭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4-20
- 손가락 딸깍거림, 나도 방아쇠수지증후군? 방아쇠수지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손목건초염은 모두 손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주부들에게 발병하는 질환이다. 이중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생기면서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치료하지 않으면 손가락이 뻣뻣해져서 완전히 펴지지 않거나 손바닥 압통을 동반하게 된다. 혹시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딸깍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의심해보자. 하지만 섣부른 자가 진단은 금물. 전문 의료기관을 내원해 조기 진단을 받아야한다. 안산 본오동‘우리외과’ 한창홍 원장에게 직접 들어본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법이다.발병 원인과 증상은 무엇일까?방아쇠수지증후군 발병 환자들은 수작업을 많이 하는 4·50대 주부들의 발병률이 높다. 골프가 보편화되면서 골프 클럽을 잡는 잘못된 그립습관으로 인한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자각증상으로는 손바닥하고 손가락 끝 경계선에서 1센티 손바닥 쪽을 만졌을 때 아픔이 있고 손가락을 펼 때 걸리는 느낌이 있다. 흔하게는 엄지와 중지, 약지 손가락에 많이 발생하고 손가락과 엄지손가락 바닥 부분에 불편함을 느껴지며 손가락이 잡아 당겨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픈 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구부릴 때 더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의 설명이다. “우리 손에는 힘줄과 활차가 있다. 힘줄이 손가락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활차가 힘줄이 미끄러질 수 있도록 터널을 형성을 한다. 이때 힘줄 주위가 부풀거나 힘줄에 결절 또는 종창이 생기면 딸깍 걸리는 느낌이 난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딸깍’하고 걸리는 느낌과 함께 갑자기 펴지거나 굽혀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기치가 터널을 통과할 때 활차에 걸리는 것처럼 손바닥부분의 활차가 두꺼워지거나 수축해서 힘줄이 터널모양의 활차를 부드럽게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다.”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방아쇠수지의 치료 방법은 증상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인 주사약물치료와 충격파치료가 있고 수술적 치료로 활차절제술이 있다. 만병이 그렇듯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 “초기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거나 손바닥에서 팔꿈치 이어지는 전환부 스트레칭을 해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만성으로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한 소염제처방이나 부목을 대기도 한다. 국소 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힘줄 막에 주사하면 단기적으로 치료효과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단기적인 치료로는 증상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재발하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 주사치료와 충격파 치려를 진행하거나 심한 경우 수술치료를 받기도 한다. 수술이라고 겁을 낼 필요는 없다. 피부절제가 아닌 초음파로 보면서 활차만 넓혀주는 시술을 많이 한다”라고 설명했다.한찬홍 원장에 따르면 방아쇠 수지를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가사 일이나 운동으로 장시간 손을 사용했다면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초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 움직이는 부위에 통증이 있고,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 것이 힘들다면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간단한 촉진 만으로로 진단이 가능하다.도움말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 2022-04-14
- “산후조리, 이제는 전문가의 통합 관리가 필수!”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생애주기에 있어 전환기이다. 새로운 생명을 출산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은 여성에게 ‘산후조리’는 평생의 건강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친정엄마에게 의존하는 산후조리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 산후 영양 관리, 산모 신체 마사지, 신생아 돌보기 등 전문가의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산후조리원이 필수가 되었다. 산후조리에 대한 루시나 산부인과 김창훈 대표원장과 김정애 산후조리원장의 의견을 들어봤다.산후조리, 산모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에 절대적!산후조리는 단순히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에게 주어지는 휴식 시간이 아니다.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 수술로 인한 출산이든 산후조리는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이 함께 시작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루시나 산부인과 이창훈 원장은 “출산 직후 산모에게는 양수 및 자궁 내 분비물 배출, 이완된 관절과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위해서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또한 어떤 산후조리를 하느냐에 따라 여성으로서 일상 복귀와 엄마로서의 긍정적인 자세, 정서적 안정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산후조리원은 산모는 물론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는 만큼 산부인과 또는 소아과 병원과 근거리 또는 연계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24시간 위급 관리 가능한 산후조리원 선호,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가 한 건물에!국제모유수유전문가로 산후조리의 통합관리 책임자로 일해 온 루시나 산후조리원 김정애 원장은 “산부인과, 소아과 병원과 연계된 산후조리원의 장점은 산모와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24시간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루시나 산후조리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한 건물에 있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전문의료진의 진료가 가능하다. 아울러 신생아 건강에 필요한 돌봄 역시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따라서 최근에는 체계적인 산모 건강 관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회진받는 신생아 관리,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상주하여 모유 수유 또한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산후조리원에 대한 선호가 높다.산후조리원이 단순히 산모의 건강 관리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복귀 능력 점검,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체력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친정엄마에게 맡기던 산후조리는 독박 육아, 신생아 돌봄에 대한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해 오히려 산후우울감이 증폭될 수 있다.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 체계적인 산모 건강 관리, 신생아 돌봄에 대한 세심한 맞춤 정보 제공 등 전문가와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강조한다.전문 영양사 상주, 산모 회복과 모유 수유 등 체계적인 산모 관리 제공루시나 산후조리원에서는 분만에서 산후조리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상품 중 선택이 가능하다.특히 산모의 영양 관리와 빠른 회복을 위해 전문 영양사가 산후 관리에 필요한 체계적인 식단, 산후 보양식, 부종 제거를 위한 간식 등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영양사가 검증한 균형 잡힌 식사, 삼시세끼 풍부한 영양을 고려한 1일 식사 4회 (야식 포함) 와 간식 2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 퇴소 시에도 수유 방법, 아기의 구토, 변, 열, 탯줄 관리, 황달 등 이상징후에 대한 안내, 육아 환경, 아기의 예방접종 등 엄마가 체크해야 될 내용도 꼼꼼히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친환경적인 소재와 첨단 제품으로 새롭게 정비한 산후조리원 실내에는 쾌적한 환기 시스템, 일상에 필요한 최신 가전제품, 위생적인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마사지기, 골반교정기, 고주파 의료기, 적외선 좌욕기 등 산모 건강에 필수적인 치료 장비 역시 완비하고 있다.이제 산후조리원은 선택 아닌 필수, 엄마로의 성장 돕는 촘촘한 관리 필요!최근 일련의 사건 사고로 산후조리원에 대한 불신이 깊은 상황이지만, 루시나 산후조리원에는 경력 10년 정도의 조산사, 신생아 전담 선생님 등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과정이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는 과정인 만큼 산후조리는 산모에게는 회복 기간이며, 동시에 아기 양육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다.김 원장은 “산후조리원은 단순히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휴식하는 곳이 아니다.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어떤 자세로 아이를 바라보고 돌볼 것인지 배우고 연습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는 곧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배려, 사랑, 인내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육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산후조리원에서의 2주간은 아기를 안는 법, 기저귀를 갈아주는 법, 수유하는 법 등 육아에 필요한 과정을 배우며 삶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오랜 경험으로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촘촘한 관리를 제공하는 검증된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도움말 :; 루시나 산부인과 김창훈 대표원장, 루시나 산후조리원 김정애 원장Tip> 루시나 산후조리원 후기 중#CASE 1“드디어 출산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산후조리원에 입성했어요.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첫 아이의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했고, 잘 몰랐던 젖 몸살이 심해 울고불고 가슴 마사지를 받았어요. 멍울이 졌던 부분이 풀리면서, 꾸준히 받고 나니 한결 나아졌어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 계속 봐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밥도 너무 맛있고 둘째도 ~ 신생아실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CASE 2“우선, 건강상의 문제로 타원에서 출산하게 되었고 아기가 중환자실에 잠깐 있다가 나오는 바람에 산후조리원 입소가 조금 늦어졌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중략) 첫 아이라 모든 게 처음인지라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신생아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또 하나 임신 중 살도 많이 쪘지만 컨디션도 많이 떨어져서 부종도 심해지고 혈압도 많이 올랐었고 출산 후 더 붓는다는 말에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조리원 입소하고 마사지 받으니 붓기 쭉쭉 빠지고, 뭉쳤던 근육도 풀어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생략)”김정애 루시나 산후조리원 원장간호학 전공국제모유수유전문가(IDCLC자격증 보유)경력 :(전) 나리병원 행정부원장 역임(전) 인천서울여성병원 간호부장 역임(현) 루시나 산후조리원 원장 2022-04-08
- 소금물로 아이들의 응급상황 대처하기 어린이들을 키우다 보면 급한 상황들이 발생할 때가 있다. 이때는 소금물과 좌약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대략 80%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아이가 복통이나 설사, 구토로 힘들어할 때 엄마의 입장에서는 난감하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몸에 작용할 틈을 주질 않기 때문이다. 결국은 병원에 입원하여 수액을 맞는 것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수액 이외에 도움을 줄 만한 것이 없을까?잠깐 사람과 사람 사이를 생각해 보자. 대화가 단절되고 모든 상황이 어긋나 충돌할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서로에게 신뢰를 받고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만이 이 상황을 중재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소금이다. 모든 음식에 소금이 들어가야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맛을 내는 것도 같은 이치다. 소금은 사람과 음식을 중재하여 소화 흡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식물과 아기의 신체 내면의 충돌을 소금물로 살며시 감싸 안고 진정시켜주면 다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이것을 ‘사랑의 소금물’이라고 부르고 내원하는 아이들의 어머니들께 꼭 알려드리고 있다.구토와 설사가 심할 때나 복통이 심해 괴로워할 때도 필요하다. 성인들도 과음 후 구토 증상이 있을 때 소금물을 조금씩 먹으면 도움이 된다.몸을 진정시키고 순환시키는 소금물 만들기물 100cc에 소금을 조금씩 넣는다. 처음엔 싱겁고 비릿하다가 어느 순간 달면서도 시원한 이상한 맛이 나온다. 이 맛에는 개인차가 있다. 개인차까지 적용해야 확실한데 우선 엄마 맛을 기준으로 만들어 주시면 무난하다. 엄마보다 짜게 먹는가, 싱겁게 먹는가를 판단해서 아기 입맛에 맞게 적당히 조절해 주면 된다.처음에 소금물을 입에 한 모금 적신다. 이후 5분 간격으로 한 모금씩 먹인다. 구토나 복통이 심할 경우 쉽게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이후부터는 편해진다. 이 소금물을 한 모금씩 10분 간격으로 먹으면 장의 예민함이 진정되면서 서로 간의 교류를 시작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2-04-07
- 턱관절 질환 이해하기9 상처 치유 및 조직 재생 위한 ‘태반주사 영양요법’ 중증 이상의 턱관절 질환은 통증이 심하거나 입을 여닫지 못해 불편이 상당하다. 이런 환자는 시급하게 증상을 완화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턱관절 주위에 태반주사를 놓으면 이런 증상이 비교적 빨리 가라앉는다. 태반주사는 성장요소, 비타민, 미네랄, 전염증성 및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등의 성분이 작용해 통증과 염증을 줄여준다. 또한 면역조절과 상처치유 및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된다. 치료에 대한 환자 만족도도 높다. 다만 턱관절 주위에 직접 태반주사를 놓는다는 점에서 통증에 대한 부담을 갖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선 대다수의 환자가 견딜만하다는 의견이다.태반주사로 턱관절 주위에 영양 공급턱관절 치료를 위해 태반주사를 활용했을 초창기엔 국소마취주사를 먼저 놓은 후 태반주사를 놓았다. 턱관절 주위에 마취주사를 놓으면 그 순간 따끔하며 뻐근하다. 이후 태반주사를 놓으면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그 부위의 마취된 느낌이 2시간 정도 계속되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환자에게 마취주사 없이 태반주사를 맞으면 따끔한 정도의 통증을 느낀다고 설명한 후, 무마취로 태반주사를 놓기도 했다. 실제 마취와 무마취 모두를 경험한 환자는 무마취 태반주사를 선택한다. 어차피 마취주사를 맞을 때도 따끔함을 견뎌야 하며, 무마취 태반주사는 일상에 불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현재는 무마취를 선택하는 환자가 99%, 마취를 선택하는 환자가 1% 정도다.턱관절에 태반주사를 놓게 되면 8~12번을 놓는다. 한쪽 턱만 문제라면 한쪽에 8번 정도, 양쪽 모두 아프다면 양쪽 합해 12번 정도를 주사한다. 주 1회 씩, 총 8~12회 정도로 치료 기간은 보통 2~3개월 걸린다. 태반주사를 턱관절에 놓는 것은 상처치유 및 조직 재생을 위한 영양요법으로 주사를 통해 영양분을 넣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양 상태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영양 공급 충분히 해주는 것이 도움턱관절 질환은 재발할 수 있다. 치료 이후, 왜 턱관절 질환이 생겼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턱관절 질환이 생긴 이유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외상이 큰 영향을 미치지만 영양공급의 문제도 한몫한다. 외상만 생겼다면 외상을 치료하면 된다. 하지만 외상이 근육이나 인대가 찢어지는 염좌로 이어졌다면 이를 재생하기 위해 영양 공급을 주기적으로 충분히 해줘야 한다. 몸의 영양상태가 나빠지면 염좌가 안 생길 외상임에도 염좌가 생긴다. 노인들이 잠깐 넘어졌는데도 인대가 끊어지거나 뼈가 부러지는 상황이 되는 것이 그런 연유다. 따라서 턱관절 질환 치료 후에도 일정 시기를 두고 태반주사를 맞는 것이 예방적 차원에서 도움이 된다. 물론 영양 상태가 양호한 젊은 연령의 환자라면 다시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그럴 필요는 없다. 다만, 젊더라도 몸의 영양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면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턱관절 부위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교합안정장치 필요하다면 반드시 치과에서 맞춰야교합안정장치는 턱관절 질환 치료에 분명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든 턱관절 질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먼저 턱관절 질환을 정확히 진단해서 치료 개념을 정리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 후 결정해야 한다. 턱이 아프다고 무조건 장치를 넣는 것이 아니라 치료 계획안에서 필요하다면 환자에게 권해야 한다. 약물치료나 주사요법은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는 반면, 교합안정장치는 착용 시 불편하고 꾸준히 착용하기 위해서 환자의 노력이 필수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처방해야 한다. 교합안정장치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치과에서 맞출 것을 권한다. 치과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만든 교합안정장치는 딱딱한 편이다. 누구나 써도 되는 물렁물렁한 제품과는 다르다. 참고로 물렁한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하면 턱관절 질환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4-07
- 잘못된 화상응급처치 상식, 민간요법이 화상을 키운다 화상을 입게 됐을 때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은 흐르는 상온의 물로 20분 이상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다. 화상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초기 응급처치를 잘해서 방문한 사람들도 많지만 잘못된 대처방법으로 오히려 화상을 악화시킨 채 방문하는 환자들도 많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못 알려진 화상 응급처치에 대해서 알아보자.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화상 응급처치 방법은 얼음찜질이다. 화기를 식히기 위해 얼음을 직접 대거나 문지르는 행위는 잘못된 행동이다.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고, 한랭손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지르는 행위로 인해 물집이 벗겨질 수도 있다. 또한 얼음물에 환부를 너무 오랜 시간 담가놓아서 동상이나 동창에 걸려서 오시는 분들도 있으니 얼음물로 환부를 식히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옷을 입은 채 화상을 입었을 경우 열원에서 벗어나기 위해 옷을 벗게 된다. 열원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한 행위로는 옳다. 하지만 옷을 벗다가 화상 환부가 쓸리거나 물집이 벗겨져서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니 옷 위로 물을 부어 화상부위를 식혀주고 가위를 이용해 옷을 잘라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화상으로 생긴 수포, 물집을 일부러 터트려서 방문하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손으로 만지거나 터트려서는 안된다. 화상내부의 삼출물은 외부의 감염이나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그대로 보존한 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화상에 관한한 대부분의 민간요법은 잘못된 방법이다. 화기를 없애고 소독을 하기 위해서 소주를 붓는 다거나 쿨링 및 수분 보충을 위해 오이, 된장, 감자, 알로에 등을 화상부위에 바르는 것은 모두 화상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방법이다. 이는 오히려 통증을 심하게 하고 염증이 깊어지며 2차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화상연고를 바르고 내원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럴 경우 정확한 화상 깊이를 가늠하기가 힘들다. 드레싱을 하기 위해 연고를 닦는 과정 중에서 물집이 벗겨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화상직후에는 올바른 응급처치를 한 후 전문병원을 찾아 화상의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