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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켈로이드 절제 수술 후 전자선 치료 결합 방식으로 완치율 높여 질병이나 외상에 의해 손상되었던 피부가 아물고 나면 흉터가 남는다. 이는 양상에 따라 위축흉터, 비대흉터와 켈로이드, 그리고 그 외의 흉터들로 나뉜다. 이 중 비대흉터(비후성 반흔)나 켈로이드는 주변 피부보다 튀어 올라와 있으며 붉고 표면이 불규칙하다. 비대 흉터와 켈로이드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은 엄연히 다른 흉터다.비대흉터는 크기가 커지더라도 절개나 상처 범위를 넘어서지 않으며 점차 소실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제거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가 드물다. 반면, 켈로이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 부위보다 더 넓게 자라나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는 특징을 보이며 크기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제거 수술 후 더욱 심하게 재발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가려움증과 압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임상 연구에 의하면 환자의 80%에서 가려움증을, 약 반수에서는 통증을 경험했다고 한다. 켈로이드는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확률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난치성 흉터로 꼽힌다. 켈로이드를 단순히 완전 절제하는 것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해 재발을 유발하고, 병변이 이전 보다 오히려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전자선 치료 등 보조 치료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에 일산차병원 건물 3층에 자리한 차앤리성형외과는 일산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와 협진 시스템을 구축, 복합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해 켈로이드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차앤리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켈로이드 수술은 본원에서 시행하고 이어서 바로 지하 2층에 위치한 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전자선 치료에 들어간다. 그 결과 재발율이 현저히 떨어졌다”라며 “특히 재발하거나 1차 치료에 실패한 켈로이드의 경우 전자선치료 협진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피부이식술을 이용하는 등 좀 더 복잡한 수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제는 ‘켈로이드 병변 절제 후 전자선치료’라는 원스텝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워 고통을 겪던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드리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재발이 잦은 켈로이드의 완치율을 높이려면 치료 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 차앤리성형외과는 치료 후 2~3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이 원장은 “켈로이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것인가’와 ‘치료 후 관리’이다. 각 케이스마다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 수술과 전자선치료 병행을 치료 원칙으로 세우고 후 관리 계획까지 철저하게 수립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켈로이드 수술 후 결과의 차이는 전자선과의 상호작용을 이용한 아이디어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넓게 퍼진 켈로이드도 한 번에 제거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차앤리성형외과는 켈로이드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난치성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을 집중 진료하고 있다. 흉터치료와 이물질제거, 재수술, 재건성형을 전문으로 30여 년 수술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이현택 원장은 미용적인 부분을 고려한 디자인 절제와 미세 봉합법으로 흉터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켈로이드 수술은 발생 부위별 특성에 맞게 이뤄져야 하며 완치 후 미용적인 면도 고려해야 하므로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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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길 환경 정화… 산불예방은 덤이죠” 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이 고봉산 정화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지난 2일부터 사흘 간 50여건이 넘는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중 대형 산불도 5건이나 포함돼 소중한 산림들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다. 이에 일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익)은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봉산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발화 요인들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 17명은 1.2km의 고봉산 둘레길 주변을 오가며 널브러진 쓰레기와 잡목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산불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낙엽까지 꼼꼼하게 치우며 산불 방지에도 힘썼다. 수북히 쌓인 쓰레기 더미는 안전하게 모아 종류별로 분리 배출했다. 이번 고봉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일산자생봉사단 이경완 봉사단장(65)은 “음료 캔이나 반려동물 배변봉투 등 등산객이 버린 쓰레기뿐만 아니라 담배꽁초도 다수 발견돼 산불이 우려되기도 했다”며 “등산로를 깨끗하게 치우고 나니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이 고봉산을 찾아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 김장김치 나눔, 독거 어르신 대상 이부자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는 중이다. 일산자생한방병원 김영익 병원장은 “산림 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 일산자생한방병원이 산불예방 및 환경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산과 숲은 후손들을 위한 소중한 자원인 만큼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lmc.com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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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성 부비동염(치성 상악동염) 치료의 핵심은 원인 진단 축농증은 상악동염이라고도 하며, 정확한 광의의 질병명은 ‘부비동염’이다. 부비동염은 대부분 만성질환이나 난치병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다.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원인을 제공한 근본 원인과 부비동염 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 예후가 좋다. 부비동염의 빠른 회복과 좋은 예후를 위해서는 ‘코’만 보지 말고 구강건강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이에 대해 일산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원인 파악이 필수부비동염 증상은 ‘코’로 나타난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에 먼저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부비동염이 치과질환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치과질환이 원인이 돼 생기는 부비동염은 생각보다 많다. 최근에는 치성상악동이 40%이상으로 보고되는 연구가 많으며, 일본의 마쯔모토 교수의 논문은 70%로 빈발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를 치성부비동염 또는 치성상악동염이라고 한다.얼굴에는 상악동이라는 빈 곳이 있다. 위턱 바로 위에 있는 이 곳은 광대뼈 안쪽의 큰 공간으로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상악동염이다. 축농증은 치과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이비인후과적(코)인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축농증 치료로 고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이 원인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이다. 특히 치성상악동염은 치과적인 문제로 생겼으나, 증상 자체만으로 코의 문제로 판단해 원인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재발을 반복하기도 한다. 치성상악동염은 충치나 치주염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충치나 치주염은 대표적인 치과 다빈도질환인 만큼 이로 인해 생기는 축농증은 생각보다 많다. 이런 경우 반드시 충치나 치주염 치료를 상악동염 치료와 병행해야만 완치가 가능하다. 원인을 제공한 충치나 치주염을 치료하지 않은 채 상악동염만 치료해서는 재발이 필연이며 치료도 되지 않는다. 치과적 원인으로 발생하지 않은 비치성상악동염이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해도 된다.대표적인 치과 다빈도질환 충치와 치주염, 치성상악동염 유발 원인충치는 흔한 치과 질환이다.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치료가 수월하다. 그런데 치료의 적기를 놓치면 치료가 복잡해진다. 충치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치아 뿌리까지 퍼지면 치수염이 된다. 치수염은 치아 뿌리의 신경과 혈관을 부패시켜 몹시 아프다. 치수염이 생겨 치아 뿌리 염증 조직을 긁어내는 신경치료를 했음에도 완치되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건강이 좋지 않거나 영양 상태가 안 좋을 때, 면역력이 좋지 않으면 남아 있던 병균이 다시 염증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뿌리 끝에 생긴 염증이 뼈 사이를 타고 상악동으로 들어가 처음엔 점막염(상악동점막염)을 일으키고, 점막염을 치료하지 않고 두면 심해져 축농증이 된다. 점막염 단계에서 발견했다면, 적절한 약물과 영양치료로 점막염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더불어 치수염 치료가 잘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한다. 치성상악동염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치주염이다. 치주염이 생기고 심해져 치아 뿌리까지 녹아버리면 상악동점막염이 되기 쉽고, 이 단계에서 더 진행되면 상악동염이 된다. 치주염으로 생긴 상악동염의 치료에서도 중요한 것은 치주염의 치료다. 충치가 심해져 생긴 치수염이나 치주염으로 인한 상악동염은 원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상악동염 자체가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 원인치료와 함께 약물치료, 영양면역치료, 중증 이상이라면 상악동세척술을 병행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축농증, 상악동염이 만성질환이 됐다면 원인 파악에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보는 것이 좋다. 부비동염 완치의 핵심은 원인 파악이며, 원인을 제공한 질환과 병행해 치료해야 완치할 수 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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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캐는 엄마의 굽은 허리와 휘어진 무릎 살펴야 햇살이 따스한 봄, 신선한 채소를 직접 키우고 수확하는 시기다. 주말농장이나 도시 텃밭을 이용해 직접 밭을 가꾸는 이들과 봄나물을 캐서 식탁에 올리는 주부들도 많다. 하지만 밭일이나 나물을 채취하는 작업은 무릎을 쪼그려 앉거나 오래 허리를 구부리기 때문에 근골격계에 무리를 준다. 제한된 공간에서 반복되는 움직임으로 통증이 찾아오기 쉽다.특히 뼈와 관절의 퇴행성 질환이 가속화되기 시작한 중년 이후의 여성이라면 더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의 ‘2020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농사일로 발생하는 질병의 84.6%는 근골격계 질환인데, 남성에 비해 골밀도가 낮은 여성의 유병률이 높다. 부위별로는 허리(47.3%)와 무릎(27.3%)이 74.6%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장시간 노동, 반복적인 동작, 불편한 자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꼬부랑 굽은 허리, 척추관 협착증 악화장시간 허리를 구부려 반복적으로 일하다 생길 수 있는 허리 질환은 척추관 협착증이다. 사람의 척추 뒤쪽에는 검지 마디만 한 빈 공간이 있는데, 이것을 척추관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척추 주변의 뼈와 인대가 점차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게 된다. 척추의 신경을 누르게 되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고 당기면서 힘이 빠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이 흔히 겪는 고질병이 바로 척추관 협착증이다. 허리를 숙이거나 웅크린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빈번한 농사일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척추 주변 인대가 더 두꺼워지고 단단하게 변성된다.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쉬는 경우가 많아진다. 특히 노화로 인해 협착이 진행된 상태라면 직업적으로 농사일을 하지 않더라도 텃밭이나 야산에서 장시간 일하거나 나물을 캘 때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박진규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은 서 있거나 걸을 때, 척추를 똑바로 펴고 있을 때 통증이 있기 때문에 잘 때도 바로 누워 자지 못하고 웅크리고 자게 된다”라며 “50~60대 나이 들어서 생긴 허리 통증은 척추관 협착증일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노화현상으로 인해 누구에게나 척추관이 좁아지는 증세가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오래 걷거나 무리했을 때 통증이 나타나다가 쉬면 괜찮아지는 정도라면 병원을 찾을 필요가 없다. 이때는 스트레칭, 자전거 타기 등을 꾸준히 해 주면 척추관이 더 이상 좁아지는 것을 막고 통증도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 허리도 제대로 펴지 못하고 걷기 힘들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생활에 지장이나 보행 장애가 심한데도 방치하면 마비까지 올 수도 있다. 척추관을 압박하는 요인들을 제거함으로써 척추관을 넓혀주는 다양한 치료가 있다.쪼그린 자세 피해야, 무릎 건강장시간 쪼그리고 앉아 일하거나,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밭일의 경우 무릎에 하중이 집중돼 무릎 연골을 닳고 상하게 한다. 무릎 연골은 관절을 보호하고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렵다. 부모 세대는 잦은 관절 사용으로 인해 무릎 연골이 닳고 노화된 경우가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소리가 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무릎의 통증이 주 증상으로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 부어 있는 부위를 만지면 뼈가 불룩하게 튀어나온 것을 느낄 수도 있다. 물이 차서 붓는 증상도 일반적이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무릎이 오다리처럼 휘는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무릎 관절염 발병률의 성별을 비교하면 여성층에서 발병 비율이 매우 높다.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고,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가사일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농작물을 관리할 때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미 무릎 노화가 진행 중인 경우 무릎 통증에 취약한 환경이 된다.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현 원장은 “노화가 진행되면 연골 기질의 변화가 나타나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을 잃어 작은 충격에도 손상된다”라며 “연골이 약해진 상태에서 쪼그려 앉아 하는 작업은 연골 마모를 가속화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시킨다”라고 말했다.하루 종일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 아닌 경우 무릎 연골을 손상시키는 요인들을 줄여주고, 하체 근육을 강화시켜 무릎 관절 부담을 줄여주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에서 장시간 쪼그려 앉아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방석 의자와 같은 보조 기구를 사용하고 무거운 물건은 되도록 운반 장비를 활용하여 허리와 무릎에 무게가 더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작업 중에는 수시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며 휴식해 주고 평소 허리와 무릎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이웅희 리포터@naeillmc.com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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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화상흉터, 치료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문동은은 학교폭력을 당해 고데기, 다리미로 커다란 화상을 입었다. 그 후에 화상응급처치는 물론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해 여러 곳에 커다란 화상흉터를 가지게 되었다. 문동은처럼 20년 가까이 지난 커다란 화상흉터는 치료가 가능할까?화상은 화상깊이에 따라 보통 1도에서 3도까지 나누는데 문동은의 화상은 진피의 상당부분까지 손상을 입은 심재성 2도내지 3도 화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팔, 다리, 등, 어깨 곳곳에 넓은 크기의 많은 화상흉터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올바른 응급처치를 한 후에 화상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화상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화상흉터의 크기가 크고 깊거나 오래될수록 화상흉터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문동은이 가진 화상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더욱 복합적인 화상흉터 치료가 필요하다. 오래된 화상흉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화상흉터 치료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화상흉터의 정확한 상태를 고려해 치료계획을 수립한 후 흉터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 화상흉터 치료는 흉터의 크기, 깊이, 모양, 색상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 흉터치료방법에는 흉터성형술, 피부이식술 등 수술적 치료와 울트라펄스(Ultra Pulse), 큐젯(Q-jet) 등 흉터레이저,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핀홀법(pinhole method), 함몰흉터에 사용하는 에어 서브시전(subcision), 흉터로 인해 변색이 된 피부색을 되돌리는 레이저 치료가 있다. 또한 화상후유증인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흉터피부관리도 함께 병행된다. 흉터상태에 따라 복합적인 치료방법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된 풍부한 임상경험은 필수다. 더 글로리의 주인공 문동은처럼 오래된 화상흉터라도 전문적인 화상흉터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다. 원래 피부와 똑같을 수는 없지만 이전과 가깝게 회복할 수는 있다. 특히 오래된 흉터일수록 더 늦지 않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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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10명 중 1명 난임시술로 태어나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2022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10년째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는 난임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전체 출생아 26만500명 중 정부의 난임 시술비 지원으로 태어난 아기는 2만1000여명. 12명 중 1명이 난임 치료 지원을 받아 태어났다. 소득이 높아 정부지원 없이 난임시술로 태어난 신생아까지 고려하면 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여, 전문가들은 “신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출생한다”고 예측한다.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의 빛인 난임치료지원정책 방향에 대해 안산 난임치료병원인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 박이석 원장에게 들었다.난임치료비 건강보험 확대 적용 검토 필요난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난임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된다. 대표적인 난임시술은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이 있다. 인공수정은 정자를 직접 자궁내로 주입하는 방법이고, 체외수정은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시험관에서 결합시킨 후 배아를 자궁내로 이식하는 방법이다. 인공수정은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이지만, 성공률이 낮은 반면, 체외수정은 복잡하고 정교한 과정을 거치기에 인공수정보다 비교적 성공률이 높다. 다만 인공수정에 비해 시험관 시술이 다소 비용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현재 난임시술 정부 지원정책은 일정한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와 아예 받을 수 없는 경우로 구분되어 있고, 횟수에도 제한이 있다.박 원장은 “국내 신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태어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비용을 지원받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정부의 저출산 지원 예산 46조 7천억원 가운데 난임 관련 예산은 252억 5천억원 정도로 0.054%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현재 모 지차체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소득과 시술별 횟수 제한 폐지 등과 같은 과감한 정부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 난임치료 비용은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부부들의 치료비로 지원되는 것으로 가장 확실한 출산대책인 만큼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실제로 난임 부부들을 상담하다 보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우려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연세아이소망병원, 난임시술 의료기간 연속 평가 1등급 받아난임치료를 결정하고 병원을 선택할 땐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 의료진의 경험이다.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년마다 시행하는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박 원장은 “2019년 평가에 이어 지난 2022년 평가에서도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등 36개 지표에 대해 철저하게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평가한 후 등급을 주는데 2차례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 그동안 첨단시설과 인력에 투자하며 난임치료를 위해 전념해온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연세아이소망병원은 난임치료와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병원의 연구 기술력과 시설,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병원 내 독자적인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년 전부터 최첨단 지속적 배아모니터링시스템 장비(제리, Geri)를 도입했다. 실시간 배아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24시간 내내 카메라가 배양기간 동안 배아발달과정을 촬영하므로 배아를 이식 전까지 밖으로 꺼내지 않고도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아 성장에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착상과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다.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이 이처럼 난임치료에 최첨단 장비를 구입하고 최적의 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 원장은 “최근 난임부부들은 치료를 위해 대형 종합병원을 찾기보다 지역 내 실력과 최신 장비를 갖춘, 전문화된 병원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또한 우리 병원의 모토는 ‘난임 극복을 통한 고객 행복’으로 난임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편안한 마음에서 난임치료에 전념하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2023-04-06
- 닥터다이어리, 서초구 보건소와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진행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서초구 보건소(소장 우선욱)와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서초구 보건소가 주최하고, 닥터다이어리가 주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서초구민 건강 위험군 40명을 대상으로 닥터다이어리 앱을 통해 90일 동안 건강 습관 실시간 모니터링,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4월 1일부터 참여 신청 접수 중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만성질환 건강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상태 개선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즉 환자는 아니지만 혈압이나 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참여 조건은 만 19세에서 64세 이하 서초구민 및 지역 내 직장인 중 만성질환자 및 건강관리 관심자로 4월 1일부터 참여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교육 참가자들은 닥터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90일 동안 “당뇨, 고혈압” 등 120여 개의 VOD와 e-book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또한 오는 5월 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의사, 당뇨병교육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오프라인 집합교육을 받음으로써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90일 동안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건강 수치 변화 모니터링특히 닥터다이어리는 교육 참가자들에게 닥터다이어리 케어 혈당측정기를 제공해 90일 동안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을 측정함으로써 이들의 혈당관리 추이를 살펴보고, 당화혈색소 검사와 인바디 검사 등 건강검진을 통해 이들의 건강관리 변화를 모니터링한다.또한 닥터다이어리 코치들이 혈당·영양·운동·심리 영역에서 온라인 비대면 1:1 휴먼코칭을 제공해 교육 참가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서초구 우선옥 보건소장은 “닥터다이어리와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서초구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생활 속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만성질환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 기대만성질환과 건강관리를 위한 멀티 솔루션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설계하고 있는 기업, 닥터다이어리의 송제윤 대표는 “서초구민 만성질환자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닥터다이어리)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 닥터다이어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오프라인 교육을 활용한 보건소형 건강관리 서비스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자세한 서비스 상담 및 신청 문의는 닥터다이어리로 하면 된다.문의: 닥터다이어리 02-2135-2098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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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탈 때 보청기 배터리는 어떻게? “외국에 오래 나가 있을 예정이어서 보청기 배터리를 많이 가지고 갈 건데, 비행기 탈 때 배터리를 위탁 수하물로 보내도 되나요?”라며 부천 상동의 한 고객님이 질문하셨습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이 고객님의 질문에 대해 답해보려 합니다.비행기 탈 때 배터리는 위탁수하물 금지?비행기를 탈 때 큰 짐은 비행기 화물칸에 싣도록 하는데요. 이때 실어주지 않는 물품들이 있습니다. 이런 물품을 ‘위탁 수하물 금지 물품’이라고 부릅니다. 칼와 같은 도검류, 액체나 인화성 없는 스프레이 등이나 망치나 렌치 같은 공구류, 전자충격기나 총기 등은 위탁수하물로 받아주지만 기내 휴대는 안 되지요. 반대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기내 휴대는 가능하지만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는 없습니다. 비행기에 짐을 실을 때 여러 짐 사이에서 충격이나 과도한 압력 등을 받을 경우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보청기 배터리보청기에 사용하는 배터리는 단추 모양의 배터리가 대부분이며 박스형 보청기의 경우 원통형 배터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청기 사용 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단추 모양의 배터리는 ‘공기아연건전지(Zinc-Air Battery)’로 배터리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제거하면 보청기 표면의 작은 구멍을 통해 공기가 배터리 안으로 들어가 전해액과 혼합되어 있는 아연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만듭니다. 양(+)극에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음극에 상대적으로 많은 아연을 채울 수 있어서 질량당 에너지 밀도가 높아 크기는 작아도 용량이 크고 전지 용량이 다하기까지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보청기 배터리 위탁할 수 있을까?보청기 배터리를 위탁화물로 보낼 수 있느냐는 고객님의 질문을 받고 인천공항 보안팀 그리고 대한항공에 보청기 배터리를 위탁화물로 받아주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인천공항 보안팀에서는 공기아연건전지의 경우 리튬이온과 같은 폭발의 위험이 없어서 짐으로 부칠 수 있으나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이용하고자 하는 항공사에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대한항공으로부터는 공기아연건전지를 위탁화물로 보낼 수 있으나 200알까지 보낼 수 있다는 응답을 받았습니다.보청기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 같은 폭발의 위험이 없으므로 커다란 짐을 보낼 때 함께 위탁화물로 부칠 수 있습니다. 다만, 항공사 별로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탑승 전에 항공사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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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산부인과 전문병원 허유재병원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 이영주 과장 영입 보건복지부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 허유재병원(병원장 홍승옥)은 2023년 3월 이영주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를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허유재병원 산부인과 7과 이영주 과장은 신촌 세브란스 산부인과 전공의, 신촌 세브란스 모체태아의학 전임의를 역임했으며 임신 및 고위험 임신을 포함한 산과 진료, 부인과 진료 등을 시행 중이다.허유재병원은 현재 4명의 산부인과 여성 전문의와 더불어 총 11명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진료를 펼치고 있다. 2004년 개원 이래 19주년을 맞이한 허유재 병원은 고양 파주 김포지역 등 일산 인근 지역 산모와 아기를 위한 진료는 물론 난임 시술, 건강 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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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위해 정확한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검진, 영양관리 필수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의 수명을 단축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초기에 대처하면 간단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고 치료 효과도 빠르다. 그러나 임플란트 주위염이 중증을 넘어서면 잇몸뼈가 녹은 상태가 돼 치료가 복잡하고 어려워진다. 애써 심은 임플란트를 살려 쓰기 위한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법에 대해 일산 주엽역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태반주사, 항염 항산화 진통 효과 있어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긴 환자에게 국소적인 치료 방법으로 구강유산균을 활용한 치료를 시행한다. 환자가 복용하는 구강유산균을 물에 녹여 젤 형태로 만든 다음, 그것을 주사기로 염증 부위에 도포하는 방법이다. 염증 부위의 살을 뚫고 도포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이 생긴 치주낭 속에 넣는 것이라 아프진 않다.또 다른 치료 방법은 태반주사 요법이다. 태반주사의 성분을 이용해 면역력을 높이고 국소적인 관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염증 부위에 바로 주사를 놓는다. 치과 치료에 쓰는 태반주사는 성장인자, 미네랄, 전염증/항염증 사이토카인, 펩타이드 등 여러 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염증을 일으키기 전 단계의 사이토카인이고, 항염증은 염증을 막는 사이토카인이다. 이 두 가지가 적절히 조절될 때 염증이 생기지 않는데, 태반주사를 통해 이 조절 기능을 활성화해준다.이밖에도 성장인자는 치유를 촉진하고, 펩타이드는 조직손상 회복에 관여한다. 태반주사의 효과 중엔 산화질소를 만들어 균을 죽이는 항균작용과 항염작용도 있다. 이를 연구한 논문에서는 소염제의 60~80%에 육박하는 항염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태반주사가 하는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 입안에다 태반주사를 놓으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비롯한 치과질환의 치유를 촉진하는 기전도 생기지만, 항염작용과 항산화 작용의 효과도 얻게 된다. 게다가 아픔을 감소시키는 진통 효과도 있다.치료 효과 미미하다면 면역조절제 활용한 치료 권장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겼을 때 면역조절제를 써서 관리하기도 한다. 물론 일반적인 환자에게 하는 치료는 아니고, 염증이 심한 경우 이런 방법도 고려한다. 면역조절제를 사용하면 염증이 중지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면역조절제를 활용한 치료는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면역조절제는 입안이나 상악동에 있는 세균을 배양해 만든 제제로 세균성용해물질이라고 한다. 아직 수술 전 단계로 수술을 결정하진 않았으나 칫솔질을 열심히 하고 치료를 꾸준히 받았음에도 개선이 안 되는 경우 그냥 놔두면 수술이 불가피해진다. 이런 환자에게 면역조절제를 활용한 치료를 권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치과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다. 태반주사나 면역조절제만으로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완전히 개선하는 치료 효과는 없다.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임플란트 주위염은 예방이 최선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다. 자가 관리와 정기검진으로 대다수가 예방이 가능하다. 임플란트를 처음 개발한 스웨덴은 3개월에 한 번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추천했고, 어떤 병원은 6개월 간격의 정기검진을 권한다. 40년 가까이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심고 검진을 하며 지켜본 결과, 4개월 주기의 관리를 권한다. 4개월마다 검진을 받는데 임플란트 관리가 잘된다면 6개월로 기간을 늘려본다.반면 4개월 주기로 검진을 받았으나 관리가 잘 안된다면 한 달, 또는 두 달 주기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칫솔질도 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꾸준히 받았음에도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는 환자도 있다. 이런 환자에겐 영양치료와 면역치료를 권한다. 환자가 가진 몸의 상태에 따라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르므로 항상성을 유지하는 면역학적 영양관리를 꼭 함께해야 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