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봉구 보건지소, ‘굿데이 건강 아카데미’ 운영 도봉구 보건지소, ‘굿데이 건강 아카데미’ 운영대상 : 20세~65세 주민내용 : 1기_ 자가 운동교실, 2기_낙상 예방교실, 3기_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실일정 : 3개월 과정 (기수별 30명) 화, 목 주 2회(화요일 오후 4시30분~6시, 목요일 오후 1시30분~3시 운영) 무료 진행혜택 : 수료대상자 세라밴드와 운동방법이 담긴 동영상과, 유인물 배포문의 : 02-2091-5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칼럼-갑상선염 : 갑상선기능이상 치료보다 정확한 진단이 먼저이다. 갑상선 하면 대부분 ‘여성암 1위’ 라는 ‘갑상선암’ 키워드가 생각난다. 하지만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암 질환 이외에 ‘기능이상’ 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갑상선 기능이상은 때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켜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많은 환자들이‘갑상선 기능검사에서 이상이 있다’ 하여 병원에 내원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고, 항갑상선제 내지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한다. 하지만 이것은 자칫 문제가 될 수 있다.갑상선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갑상선염증’이다. 갑상선염은 급성 세균성 염증부터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갑상선염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에 균형이 깨지게 된다. 발병 초기에는 염증에 의해서 갑상선세포가 파괴되면서 세포 내 함유 되어있던 호르몬이 혈액에 과다 배출되면서 기능이 상승한다. 그러나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세포 자체가 파괴되기 때문에 결국 호르몬이 부족하게 된다. 다시 말해, ‘만성 갑상선염’ 은 시기에 따라 ‘갑상선 기능항진증(중독증)’ 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모두 생길 수 있다. 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정확한 진단 없이 무턱대고 ‘항갑상선제’ 를 복용하면, 오히려 이어지는 ‘기능저하증’ 이 악화된다. 그래서 주의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항갑상선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전문병원에 내원하여 갑상선의 크기와 모양 등을 파악하는 초음파 검사를 받고, 해당되는 자가면역항체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진단이 이루어졌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고, 6~8주 간격으로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여, 시기 적절한 약물 (항갑상선제, 호르몬제)을 정확한 용량으로 복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갑상선염은 고혈압처럼 본인이 잘 컨트롤 하는 게 중요한 질병이다. 갑상선염은 생명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은 아니다. 허나 갑상선이 담당하고 있는 호르몬 분비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면, 이로 인하여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간과해서 안 되는 병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조정훈유바외과 조정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2
- 평생의 단 하루를 당당하게-웨딩 케어 예인 피부과 최병익 원장 예인 피부과 최병익 원장 제목 : 평생의 단 하루를 당당하게-웨딩 케어일생에 한번뿐인 소중한 날 맑고 화사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필수다. 예인피부과에서는 피부상태와 치료 가능한 기간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전혀 없는 예인만의 웨딩케어로 멋진 결혼식 준비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드름과 잡티 없이 깨끗한 신부를 위한 ‘I-클리어’약 복용 없이 안전하게 여드름을 치료하는 I-클리어 는 결혼을 앞두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신랑신부에게 불청객처럼 찾아드는 여드름이 임신계획으로 약을 먹거나 바르기 망설여질 때 적합한 치료다. 미국 FDA공인 받은 I-클리어는 여드름 박테리아를 파괴하고 진정시키면서 여드름으로 손상된 세포재생과 자국을 지우는 효과가 있다. 주 1-2회 10회 정도 치료하면 염증성 여드름과 피부트러블을 잠재우고 피부를 진정시켜 깨끗한 피부의 신랑신부가 될 수 있다. 잡티와 여드름 자국, 안면홍조로 칙칙한 피부를 환하게 되살리는 ‘포토-RF’ 주근깨, 잡티, 여드름 자국으로 으로 지저분해보이고 안면홍조로 깨끗해 보이지 않는 피부 때문에 고민인 신랑.신부 라면 포토-RF 치료로 깨끗한 피부로 당당하게 결혼씩을 맞이할 수 있다. 넓은 모공, 피부 처짐, 잔주름, 색소 등 모든 피부문제를 해결해주는 ‘갤럭시 치료’최근 들어 결혼 연령이 점점 늦어짐에 따라, 노화된 피부의 주름완화 및 피부탄력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스킨케어를 원하는 예비신부가 늘고 있는 추세다. 갤럭시 치료는 RF와 빛에너지를 동시에 이용하는데 각각의 파장이 표피와 진피층에 흡수되어 색소침착, 안면홍조를 개선시키고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톤이 개선되고 미백, 안색정화, 탄력증가를 가져온다. 더불어 자주 재발하는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어 중요한날에 깨끗한 피부가 필수인 신랑신부에게 꼭 필요한 치료다. 여기에 듀얼리프팅, EGF 재생치료를 병행하면 젊고 탄력있는 피부로 어려보이는 신랑신부가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
- 구미정신건강증진센터, 또래생명지킴이 훈련프로그램 워크숍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7일 대구?경북권내 중·고교 상담교사, 아동청소년 및 자살예방 사업 담당자, 청소년 상담 관련 실무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또래생명지킴이 훈련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하고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자살예방프로그램 ‘또래생명지킴이 훈련프로그램’의 확대?보급과 청소년 상담관련 실무에 적용을 위한 실무자 교육이다. 또래생명지킴이 훈련프로그램은 청소년 게이트키퍼 교육으로 자신의 장점 찾기, OX퀴즈로 알아보는 자살에 관한 지식 알기, 동영상과 역할극을 통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친구 돕기, 또래 생명지킴이 서약 및 임명식 등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살에 대해 올바르게 접근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친구를 도움으로써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희숙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이 프로그램의 확산을 통해 자살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고 나아가서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9
- 답답하고 괴로운 코막힘, 질환으로 생각하고 치료받아야... 답답하고 괴로운 코막힘, 질환으로 생각하고 치료받아야... 배정호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요즘처럼 날이 건조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코막힘 증상으로 힘들어한다. 이를 괴롭게 생각하면서도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고 생명을 위협할 만큼 중한 병이 아니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만성적인 코막힘 증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 두통, 집중력 저하에 따른 기억력 감퇴 등의 이차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학업, 직장 생활, 수면 등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물론 단순 감기나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같이 특정 기간에만 증상이 생기고 사라지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코막힘 증상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코막힘의 원인은 크게 코 안쪽 구조의 문제로 인한 경우와 알레르기 비염을 포함한 코 점막의 부종으로 인한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등 코 점막의 부종이 원인인 경우 각 질환에 따른 적절한 약물 치료가 원칙이다. 최근 비염 치료 약물은 이전 약과 다르게 졸음 등의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비염의 약물 치료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며 부작용이 적은 최소한의 약물로 충분한 기간 동안 지속적인 치료가 도움이 된다.코의 구조 자체의 문제인 경우는 코를 양쪽으로 나누는 비중격이 한쪽 혹은 양쪽으로 휘어져 있는 비중격 만곡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 되며 그 외에 코 점막의 부종이 지속되어 아예 콧속 공간이 영구적으로 좁아져 버리거나 만성 부비동염으로 인한 물혹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코의 구조 자체가 문제가 생긴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최근 내시경을 사용한 코 수술은 입원 후 하루 또는 이틀 정도의 짧은 기간에 퇴원할 수 있 으며 퇴원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전의 코 수술은 수술 과정과 수술 후 심한 통증과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수술 방법 및 기구의 발전으로 코 수술에 따르는 불편감은 크게 줄어들었다. 물론 모든 코막힘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태인지 정확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 또한 체질적 문제를 동반한 코막힘의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병원을 내원하여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같이 받기도 한다.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코막힘은 치료가 힘들고 치료 받더라도 재발한다고 생각하고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대부분의 코막힘은 좋아질 수 있다. 코막힘을 단순한 증상으로 여기지 말고 질환으로 인식하고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는다면 삶의 질이 훨씬 좋아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9
- 모공축소, 주름개선과 여드름흉터 개선 모공축소, 주름개선과 여드름흉터 개선 일반적으로 얼굴의 땀구멍이 커지면 보기 싫다고 하는데, 실제 땀구멍은 모공과는 전혀 다른 구조다. 땀구멍이 커졌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며 모공이 넓어지면 메이크업을 해도 매끄럽게 되지 않는다. 사춘기 이후에 모공을 통해 나오는 피지가 많아지며 이 피지의 통로가 되는 모공도 함께 넓어진다. 또한 나이가 들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지면 모공이 더 크게 보일 수 있다.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간에 의한 노화와 광선에 의한 광노화가 진행된다. 잔주름은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의 양이 감소하면서 탄력섬유도 변화가 생겨 피부가 늘어나서 생기는 것이다. 깊은 주름은 피부 아래에 있는 근육의 작용에 의해서 생긴다. 이 외에도 바람 열 담배, 그리고 자외선 등이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p class="0" style="BACKGROUN 2015-10-09
- 종합건강검진 받으러 호수공원 오세요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5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가 오는 17일 안산호수공원 중앙무대 주변에서 열린다. 안산시 상록수, 단원보건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건강검진 체험관, 교육관, 이벤트관, 환경홍보관이 마련된다. 검진 및 체험관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아보는 혈액검사를 비롯해 골다공증 검사, 우울증, 치매 조기 검사, 인터넷 중독 검사, 정신건강 상담, 치아 홈 메우기 등 다양한 건강검진과 상담, 처치를 받을 수 있다. 의사회와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가 행사를 후원하고 있어 모든 검사와 처치 상담은 무료로 이뤄진다.또 교육관에서는 약물오남용 교육과 약물관련 상식 퀴즈,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지며 어린이를 위해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간내서 건강검진 할 기회가 없었다면 공원에서 편하게 검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어르신 방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동구가 어르신 방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역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형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공모에서 노원, 강북, 동작구와 함께 강동구가 시범구로 선정되어 7월부터 관내 12개동 주민센터에 동 방문간호사를 1명씩 배치하고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는 방문 어르신 대상수가 높은 동부터 간호사를 배치하고,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운영 중인 천호3동과 암사1동도 포함했으며, 어르신 인구가 상대적으로 낮은 명일2동 외 4개동은 제외했다.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로 그 중 만 65세, 만 70세를 맞은 어르신이 우선 방문대상이다. 동 방문간호사는 우선, 개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노인우울검사를 포함한 기초건강조사와 신체기능평가를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허약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대상자별 허약한 어르신을 집중관리 하게 된다. 그 외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도 연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부천에서 메르스 확진환자 첫 발생 부천시가 지난 7일 중앙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환자 중 55번째 확진환자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확진환자 이동경로 상에 있었던 확진환자의 부친(5월 28일 사망)이 진료를 받은 부천로하스 요양병원 접촉자 5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바 있다.이에 따라 검사는 6월 7일 오전 2시 음성판정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6월 6일 18시 40분 확진환자 가족 2명(어머니, 남동생)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 이동경로에 따른 접촉자 모니터링 결과 접촉자는 300여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접촉자는 로하스 요양병원 140명, 메디홀스병원 65명,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70명, 부천성모병원 이동진료소 4명이다. 시는 접촉자 중 130명과 통화한 상황이다.그 외 접촉자들에게도 연락처 추가 파악에 나서고 있다.시는 현재 확진환자가 5월 31일 방문한 온누리보석사우나의 경우 종사자 및 이용 손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출입구 및 내부 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시는 메르스 의심 시민 신고 처리를 위해 접촉자 가검물 채취 전담 공무원 30명을 배치했다.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부천시 3개 보건소를 비롯한 외부 진료소 설치를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병원, 세종병원 등 3개 대형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감염예방 활동으로 ▲부천시 전역에 대한 방역 활동 강화 ▲민간 방역단이 참여하는 부천시 전역에 대한 연막 소독 실시(시민 방재단, 새마을 방역단 등)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실내 소독 실시 ▲거주자 주변 환가소독 실시 ▲1차 접촉자에서 2차 접촉자까지 확대해서 전화 모니터링을 종전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첫 번째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응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했다. 또 비상대책본부를 격상시켜 본부장을 부천시장으로 하고, 1일 2회 이상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또한 공개 가능한 정보는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고,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 시에서는 모든 정보를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부천 교육청에 따르면 부천의 초중고 18개교(고7, 중5, 초6), 특수학교 1개교, 각종학교(평생교육시설 1개교), 유치원 123개소(공립 46, 사립 76), 부천시 어린이집 전체 628개소를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휴업 및 휴원 조치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부천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의 휴업을 6월 12일까지로 결정함에 따라 시에서는 향후 메르스 확산 등의 추이를 보고 휴원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하면 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부천시 어린이집 전체 628개소 10일까지 휴원부천시와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7일 긴급회의를 통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천시 어린이집 전체 628개소를 대상으로 휴원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7일 부천시에서 메르스 확진한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긴급회의에는 이영희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1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예방관리, 휴원 기간 어린이집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부천시는 어린이집 휴원 등 연합회와의 긴급회의 결과를 즉시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메르스 관련하여 어린이집이 운영지침을 준수해 줄 것과 어린이집 휴원에 따라 부모들의 혼란이 없도록 안내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어린이집 휴원 기간 동안 당번교사 배치, 아동 급·간식 지원 등 내부 운영 방침을 결정하고, 각 어린이집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박종구 보육아동과장은 “메르스로부터 영유아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잦은 현기증에 귀 울림이 있다고? 회사원 김 모씨는 며칠 전 출근길에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며 서 있기 힘들 정도로 현기증을 느낀 것. 병원을 찾은 김 씨는 메니에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김 씨처럼 최근 메니에르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메르에르는 아직까지 뚜렷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통적으로 귀 안쪽의 세반고리관 내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생활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스마트폰과 3D TV 등 IT(정보통신) 기기들의 잦은 사용 또한 원인일 것으로 추측한다. 반복적인 어지럼증과 난청, 이명 등 나타나메니에르증후군은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현기증을 일으키는 병 중에서 내이(內耳) 장애로 생기는 전형적인 병으로 이명과 난청, 회전성 현기증과 청력 저하, 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 발작이 격렬할 때는 내장의 기능을 관장하고 있는 자율신경의 기능도 이상이 생겨 구역질이나 구토, 안면 창백, 식은땀, 두중감(머리가 무겁고 멍하면서 안에 기운이나 열기가 있는 것 같은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은 “초기 증상은 어지럼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이후 진정되면 귀가 꽉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이명과 난청이 나타난다”며 “개인에 따라 이명이나 난청 증상이 먼저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또 다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이 피곤해지면 자주 재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 원장은 “메니에르증후군은 현대인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앓고 있는 병”이라며 “증상에 대한 정확한 관찰과 문진이 중요하고 청력검사, 이비인후과적 검사, 전정기능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의학적 치료 효과 있어메르에르증후군의 한의학적 치료는 약침과 한약 등으로 기혈순환을 좋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치료 방향은 신체 상부에 몰린 열을 내리는 데 있다. 상승하는 성질의 열은 혈류의 흐름을 방해해 달팽이관의 청각세포까지 파괴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기운을 강화시키는 처방을 하면 치료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실제 메니에르증후군 환자를 적외선 체열진단기로 찍으면 보통 가슴과 얼굴, 머리 부분이 붉게 나타난다. 열이 몰려있다는 증거이다. 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은 “한의학적인 임상경험으로 봤을 때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신체 면역력을 최대한 강화시키는 것이다”며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치료를 받은 한자들은 눈에 띄게 치료 효과를 봤고 재발되더라도 증상이 많이 약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치료효과를 전했다. 메니에르증후군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을 재검토해야한다. 특히 식생활이 중요하다. 혈중 염분농도가 높아지면 달팽이관 안쪽 림프액의 압력이 높아져 급성 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저염식 식단으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고용석 원장은 “메니에르증후군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하고 일상생활에서 조심하는 것이 좋다”며 “음주나 흡연, 과도한 커피 섭취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메니에르증후군 예방 포인트1) 아침-아침체조를 한다. 그 후에 20~30분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한다. -해양심층수나 우유를 마신다. 아침 식사로는 된장이나 과일을 먹으면 좋다.-쾌식과 쾌변을 하도록 한다. 변비약을 복용하지 않는다.-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잊지 않고 먹는다. -전철이나 버스를 탈 때는 가능한 한 서 있도록 한다. 손잡이를 가볍게 잡아 사실상 혼자 서서 급정지에 대비하는 것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평형 훈련이 되고 기능 회복 훈련이 된다. 2) 점심 -점심 식사는 양의 80% 정도만 먹는다. -과일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할 수 있으면 한 번 더 산책하면 좋다. -금연에 유의한다. -앉아서 졸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경추(등뼈의 목 부분)나 추골 동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 3) 저녁-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장시간 목욕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물을 한 잔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목욕한다. -염분, 기름, 고기를 적게 먹고, 등 푸른 생선이나 야채를 많이 먹는다. -저녁 식사는 양의 70%를 먹고, 늦은 시간 식사는 피한다. -알코올을 삼간다. -혈액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자기 전에 잊지 않고 먹는다. -자기 전에 한두 잔의 물을 반드시 마신다. -자기 전과 한밤중의 배토 전후에 몇 분간 장딴지를 마사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