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0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의 건강검진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에서 한의학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국책연구 중 하나로 한의 건강검진 데이터 수집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건강검진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로 선착순 140명을 모집한다. 단 임상연구 참여 종료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전 또는 이후의 일반건강검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번만 참석하면 되고, 검사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연구 참여시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되며, 나의 사상체질 분류, 체형 불균형, 비만 위험도, 스트레스 강도, 93종의 알러지 요인 등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는 기기 검사 20종과 문진 및 설문 14종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일반적인 검진으로 혈압, 체온, 신장, 체중, 요화학 분석, 피부 유수분 등을 측정한다. 사상체질 검사에는 K-Prism 방식을 쓴다. 설문, 체형, 안면촬영, 음성녹음, 사상체질설문 등으로 이루어진 검사이다. 체형과 비만 측정은 체성분 검사, 3D 체형 측정, 대사량 및 호흡량 측정, 자세 평가 등으로 한다. 피로도와 스트레스 검사는 활성산소, 심박변이도 등을 측정한다. 그리고 93종 다중 알레르기 항원검사도 진행하는데 이 검사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던 이 140명에게 한정하여 한다. 그리고 기타 일반적인 한의검진으로 설진, 맥진, 복진, 적외선체열 검사, 구취 측정, 타액 분비량, 피부 유수분 검사까지 진행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27,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임상연구실문의 031-961-9107(임상연구담당자 이희경)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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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이나 잇몸 수술 전후태반주사요법 시행하면 예후 좋아져 첫 번째 태반은 1954년 일본에서 염산으로 가수분해를 해 만들었다. 1959년에 나온 두 번째 태반은 먼저 효소를 이용해 가수분해를 한 뒤 다시 염산으로 가수분해를 해 만든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현재 한국에서 사용 중이다. 각각의 특징에 따라 쓰이는데 치과치료 과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치과치료 시 태반주사를 활용하는 사례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 제1 대구치 임플란트 시술 시 인접치아의 영양치료1954년에 만든 태반은 일본에서 들여온 것으로 일본사람 태반이다. 반면 1959년에 만든 태반은 기술이전을 받아 한국회사에서 만들어 한국사람 태반이다. 태반주사에는 성장요소와 미네랄, 사이토카인(면역촉진과 면역억제 기능) 등이 함유돼 있다. 치과 치료 시 태반주사를 놓는 경우는 사람에 따라 횟수에 차이가 있으나 보통 6~8회를 기본으로 한다.제1 대구치(끝에서 두 번째 어금니)를 잃게 되는 경우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는데, 이때 인접 치아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제1 대구치를 빼기 전부터 그 뒤 치아인 제2 대구치는 많은 하중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발치 후 의지할 곳 없이 혼자 남은 제2 대구치는 더 큰 힘을 견뎌야 한다. 그러면서 치아가 약해지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뼈까지 녹게 되는 증상이 생긴다. 방사선촬영을 해보면 치아를 싸고 있는 치근막이 부어 공간이 넓어진 환자도 있다. 이런 상태에서 제1 대구치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고 보철이 올라가면 임플란트와 제2 대구치 사이가 벌어지면서 그사이에 자꾸 음식이 끼게 된다. 이것은 임플란트 시술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마지막 치아가 약해진 것이다. 기능통합치의학을 다루지 않는 치과라면 음식물이 끼는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몇 번씩 보철을 조절하거나 임플란트 보철을 키우는 방법을 시도한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기능통합치의학을 다루는 치과에서는 이 경우 임플란트를 심기 전 또는 후에 태반주사요법을 시행한다. 태반주사를 통해 뼈와 치근막 세포, 잇몸 세포 조직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 뒤 임플란트를 심으면 임플란트와 제2 대구치를 동시에 살리는 치료가 된다. 또한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증상도 예방이 가능하다.수술 전, 혈류 개선이 필요한 경우치아 뼈가 녹으면 잇몸도 녹아내려 간다. 그러면서 치아 뿌리가 드러나 치아가 길게 보인다. 특히 앞니는 미관상 문제로 이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 환자가 많다. 이런 환자에게 통상적으로는 먼저 뼈를 만들고 입천장의 살을 떼어 드러난 뿌리를 덮는 수술을 두 번에 걸쳐 시도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는 성공 가능성이 떨어진다. 이런 경우 수술 자리에 미리 태반주사를 놓으면 혈류가 좋아지면서 극적인 결과가 나타난다. 태반주사를 사전에 6~8주간 놓으면 살 속 혈류가 좋아진다. 이후 뼈형성유도단백질과 인공 뼈를 같이 넣어 뼈를 만들어주고, 살을 이식해 덮은 후 콜라젠 막을 넣어주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잇몸 자극 치료(플로로 치료) 시임플란트 수술이나 잇몸 수술 시, 주위 살이 도톰한 것이 좋은데 바로 혈류량 때문이다. 살이 얇은 것보다 도톰한 것이 핏줄이 많다. 핏속에는 면역세포, 치유세포 등이 있고, 이런 세포들이 치료 과정에서 좋은 효과를 가져 온다. 잇몸이 너무 얇은 경우 수술 전, 그 자리에 태반주사를 놓는다. 이는 살의 두께를 키우기 위한 또 다른 방식의 태반주사요법이다. 치과에서는 이를 ‘잇몸자극 치료’라고 한다. 마취주사를 놓고 바늘로 콕콕 잇몸과 (볼)골 막 등을 자극한 후 태반주사를 놓으면 치유과정으로 잇몸이 점점 도톰해지면서 건강해진다. 이후 임플란트 수술이나 잇몸수술을 하면 예후가 한결 좋아진다.사람이 나이가 많이 들거나 질환으로 약해지면 영양주사를 맞는다. 구강조직에 대한 태반주사치료는 영양치료로 조직을 건강하게 하는 보조치료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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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병원, 지난 6일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현판식 개최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은 지난 8일 제4기 보건복지부 외과전문병원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한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문병원으로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해 까다로운 요건을 갖춰 2011년 개원 이래 전국 유일 3회 연속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현재 한사랑병원은 전문의 13명, 직원 130여 명이 근무하는 외과전문병원으로 분야별 세부전문의로 구성된 외과전문의 8인을 비롯하여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의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우수한 의료 시설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이 수술 받기 좋은 병원으로서 앞으로 사명을 다할 것"이라 소감을 전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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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에도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갖고 싶다면?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가슴성형에 관심을 보인다.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 모유수유를 고집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눈에 띄게 처진 가슴라인이 신경 쓰여서다. 또 최근에는 출산 후가 아니더라도 얼굴만큼 바디라인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슴 성형 수술은 다른 수술과 달리 염려되는 부분이 많다. 신체 안에 보형물을 넣어야 하고, 추가 출산 계획 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우아성형외과의원의 박지훈 원장을 만나 출산 후 가슴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처진 가슴 기준가슴 처짐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있을까? 어느 정도 가슴이 처져야 성형수술을 권하게 되는 걸까? 처짐의 정도에 따라 수술의 방법이나 내용이 달라지는 걸까? 지연씨의 고민이 깊다. 가슴 처짐의 원인은 연부 조직의 탄력 저하, 체내호르몬의 수치변화, 유방의 유선/지방조직의 비율 변화 등 노화가 원인이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현상이라는 얘기다.가슴 처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가슴 밑 주름보다 유두가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이고, 하나는 윗 가슴이 꺼진 경우다. 전자의 경우는 가슴거상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이고, 후자의 경우는 간단한 보형물 삽입만으로도 탄력과 볼륨감을 회복할 수 있다. 박지훈 원장은 “많은 분들이 가슴 처짐으로 고민 중이라며 찾아오지만 상담을 해 보면 가슴거상술이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윗 가슴이 꺼진 경우에 해당됩니다. 윗 가슴이 꺼지면 옷을 입을 때 가슴 선의 우아한 라인이 없어지고 밋밋하게 떨어지게 되죠. 본인이 거울을 볼 때 가슴이 빈약해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윗 가슴이 처진 경우에는 리프팅이나 지방흡입, 처진 살 제거 등 난이도 높은 수술 없이 보형물 삽입만으로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보형물 삽입의 경우 향후 출산 계획이 있어도 진행 가능하고, 결혼 전부터 중년 이후까지 전 연령대에서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가슴 보형물 선택보형물 삽입으로 결정되면 이제 고민은 보형물의 소재나 크기로 옮겨간다. 내 몸에 집어넣는 것이라고 하니 부작용은 없을지, 크기는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나을 지 고민이다. 가슴 수술을 하는 참에 아예 크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 나기도 했다가 부자연스러워 질까봐 주저하는 마음도 생긴다. 박지훈 원장은 “무조건 큰 가슴이 예쁘고 우아한 가슴은 아닙니다. 보형물의 크기는 환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존중해서 결정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가슴방을 만드는 흉곽의 크기, 유선조직과 피하지방 정도, 피부의 탄력도, 유두의 위치 등 개인별 조건을 고려해서 가이드 해 드리게 됩니다”라고 말한다.2004년 개원 이후 다양한 보형물에 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우아성형외과의원이 추천하는 보형물은 3~5가지 정도다. 박 원장은 “가장 인기 있는 보형물은 촉감이나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모티바’입니다. 모티바는 서 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진짜 내 가슴처럼 자연스럽습니다. 다음으로는 50년 역사와 미국 FDA 승인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멘토’, 그리고 40년의 역사와 가성비・적은 부작용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세빈’ 등이 있습니다. 모티바와 세빈 보형물의 경우 가슴 수술 후 구형구축을 막기 위한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효과적인 가슴 수술 방법보형물 소재를 정하고 나면 다음 걱정은 수술 방법이다. 수술 기술이 많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통증이나 흉터, 보형물의 지속 여부 등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보형물 삽입 수술 방법은 2가지 나뉜다. 한 가지는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 대흉근 밑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고, 하나는 가슴 밑 주름 부분을 절개하여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박지훈 원장은 “수술방법에 따른 결과 차이는 없습니다. 환자가 선호하는 방법에 따라 맞추게 되는데요. 출산 후 수술인 경우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어 가슴 밑선 절개술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수술의 경우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팔을 사용하는 데에 부담이 없습니다. 또 의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가슴 수술은 출혈이나 감염 등 위험도가 높은 수술이라 수술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우아성형외과의원에서는 가슴 수술의 상담부터 수술 후 진단까지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며 수술의 안정성은 물론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있다. 겨드랑이 절개를 통한 수술은 내시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수술의 경우 의사만큼 중요한 것이 장비다. 우아성형외과의원은 일찌감치 장비를 도입하여 가슴성형수술에 내시경을 도입했다. 박지훈 원장은 “내시경을 통해 출혈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이물질의 침부와 세균을 최소화 합니다. 또한 켈러펀넬이라는 특수한 보형물 삽입기구를 이용하여 보형물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충분한 가슴방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내시경을 사용했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시간이 지나면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가슴성형 전문의 책임전담제보형물 삽입 공간을 만드는 방법은 마치 실타래를 찾아서 얽혀있는 실을 풀어나가는 것과 같다. 근막의 단초를 따라가면서 가슴방 전체를 실타래를 풀듯이 따라 들어가 가장 이상적인 보형물 삽입 공간을 만들어내야 한다. 박 원장은 “의료진은 다양한 사례별 경험과 정교한 기술, 올바른 수술 원칙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또 대부분의 고객들이 단순히 가슴 볼륨이 키워졌다고 만족하지 않기에 의료진은 가슴확대 수술에 대한 올바른 미적 기준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우아성형외과의원은 책임전담제를 통해 수술 전 과정을 전담의사가 케어하도록 하고 있다. 박지훈 원장은 “수술 후 사후 관리도 무척 중요합니다. 잘 관리하면 보형물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아름다운 가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나면 ‘평생 인연이다’ 생각하고, 1년에 한 번 정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보형물의 손상 여부를 점검받으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권한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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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보청기 “어쩌죠? 강아지가 보청기를 깨물었어요.” 일 년에 몇 차례 이런 전화를 받습니다. 그런가 하면 파손된 보청기를 가지고 오시는 고객님도 계시지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보청기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신다면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보청기를 보관용 케이스에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식탁이나 책상 등 반려동물이 접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곳에 그냥 두었다가는 어느 새 보청기를 깨물거나 삼키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청기 케이스를 넣어두는 곳도 한 곳으로 정해두면 더욱 좋습니다. 급하게 외출할 때 보청기를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보관 케이스에 넣어 지정된 장소에 두는 것만으로도 보청기를 보호하고, 반려동물도 보호하고, 보청기를 찾아 헤멜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어디에 보관할까?보관 케이스를 두기 위해 어떤 곳을 지정하면 좋을까요? 보관케이스 두는 곳을 지정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습기가 적고 반려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찾으면 됩니다. 욕실이나 창틀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은 습기가 너무 많고, 창틀은 직사광선이 비쳐서 보청기의 성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습하지 않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 예를 들어 서랍 안에 넣어두거나, 액세서리 보관함 등에 보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보청기가 파손되었다면반려동물로부터 보청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여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미 보청기를 깨물어 파손하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파손되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져서 버렸다.”고 말하는 분이 계셨는데, 버리기 전에 주변에 흩어져 있는 ‘보청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잘 모아서 보청기를 구입하신 보청기 센터의 청능사에게 보여주고 상의해 보세요. 보청기 외형 또는 하우징만 교체한 후 선을 연결하여 보청기를 되살리는 경우가 있답니다, 파손된 보청기의 여러 부품들 중 활용할 수 있는 부품들을 다시 사용하여 수리를 한다면 보청기를 새로 구입하는 것 보다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보청기를 다시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보청기를 반드시 보관케이스에 넣어 지정된 장소에 두고, 보청기가 파손되었을 때는 버리지 말고 부품들을 모아 청능사에게 가지고 가서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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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양이 착용의 장점 보청기 전문가들은 양쪽 귀에 난청이 있다면 양쪽 모두 보청기를 착용할 것을 권유한다. 양쪽 귀로 듣는 것을 양이청취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청취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양이청취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먼저 배경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말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들어야 할 말소리 외에도 배경 소음에 함께 노출된다. 난청이 발생하면 말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함께 저하되면서 소음 상황에서 말소리 듣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하면 소음 속에서도 양이 서로가 보완해 주며 소리를 인식하고 피로감도 감소된다.다음으로 우리 귀는 양쪽으로 소리를 들었을 때 더 크고 또렷하게 듣는다. 양 귀로 들으면 보통소리에서 약 5~6dB 정도 더 크게 들리는 양이합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한쪽만 착용할 경우 말소리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귀로 전달될 때 평균 6~12dB 정도가 감소되어 상대적으로 말소리 인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마지막으로 소리의 위치, 방향 판별에 도움이 된다. 양쪽 귀에 도달한 소리 정보의 시간과 강도의 차이로 위치나 방향을 파악하는데, 한쪽만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경적 소리나 경고음 등 위험을 알리는 신호의 방향 파악이 어려워질 수 있다.그러나 양쪽 귀 모두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늘 최적의 선택은 아니다.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한 쪽의 귀만 난청인 경우, 양이간섭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정도가 심한 비대칭적 난청의 경우는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이 간섭 현상’이란 보청기를 양쪽 귀에 착용하였을 때가 한쪽 귀만을 착용한 경우보다 오히려 어음 인지도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또한 보청기로 인한 충만감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와 심하게 울리는 경우에도 한쪽 귀만 선정하여 착용하는 것이 더 좋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난청센터이수영 원장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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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활성화와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음식들 지난주에는 뇌세포의 생산자인 단백질과 기억력의 조력자 비타민 B군의 역할,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주에는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 철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곡류단백질과 비타민 E는 두뇌 청소부세포가 건강하려면 노폐물이 없어야 한다. 두뇌도 마찬가지다. 두뇌의 노폐물 제거는 두뇌활동의 활발함과 연관된다. 곡류 단백질과 비타민E는 산소가 지방산과 화합하여 생기는 노폐물인 과산화물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즉 두 영양소가 힘을 합쳐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여 뇌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곡류의 씨눈에는 이 두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옥수수 쌀겨 콩 우유 달걀노른자 참깨 수수 참기름 밀의 씨눈과 올리브유 땅콩기름 등에 들어있다.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불포화지방산불포화지방산의 하나인 DHA는 두뇌 기능을 강화시키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뇌세포는 정보 전달의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세포 하나하나의 돌기를 늘려나가게 된다. 이 돌기가 다른 뇌세포와 붙어 정보 전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돌기의 수를 늘리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은 인지질이다. 인지질은 뇌세포 구조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물질이며, DHA는 인지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다.인지질의 한 종류로서 레시틴이 있는데, 레시틴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산으로는 리놀레산, 리놀레인산 등 필수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레시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며, 레시틴은 뇌의 기억력과 깊은 관계가 있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양을 증가시켜 준다. 단호박씨 호두 잣 땅콩 달걀노른자 콩과 고등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다. 뇌를 숨쉬게 하는 철분철분은 체내에서 헤모글로빈을 형성, 뇌세포까지 산소운반을 돕는다. 최근 들어 노인성 치매증의 하나인 알츠하이머병도 철분결핍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쇠간 닭간 동물의 내장 홍합 대추 쑥 포도 시금치 굴 잣 등을 꼽을 수 있다. 흔히 잎 푸른 채소에 철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물성 철분보다 동물성 철분이 상대적으로 소화와 흡수가 잘 된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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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와 영양치료 병행은 필수 치과적 원인 최대한 제거한 후 영양치료 병행해야 효과적구강 건강이 좋지 못하면 일단 잘 먹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한 영양결핍으로 전신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치주염은 전신질환을 유발하고, 씹는 힘이 나쁘면 허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구강 건강은 전신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치과의사는 환자가 평생 자기 치아로 씹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으로서 잘 먹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그래서 치과 치료 시 영양을 고려하는 것이 이젠 필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 치과 치료와 영양치료 병행하면 예후 더 좋아져나이가 들면 힘이 든다는 의미를 학문적,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 몸은 여기저기서 효소나 조효소, 호르몬 등을 만드는데 나이가 들면 이런 것들이 점점 안 만들어지게 된다. ‘몸이 힘들다, 약해졌다’라는 의미는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의미다.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게 생성이 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입안도 마찬가지다. 입 안 세포에도 미토콘드리아가 있다. 이 미토콘드리아는 입안에 있는 뼈, 잇몸 등에 영향을 미친다.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과정을 살펴보면, 칫솔질을 잘 하지 않으면 치석이 생기고 치석이 많아지면 세균도 많아진다. 이 세균이 뿜어내는 독성물질의 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고, 그래서 병이 생긴다.이 과정에서 정상 세포라면 영양분이 피를 타고 와서 여기저기 쓰이게 된다. 하지만 일단 염증이 생기면 그 부위의 환경이 달라진다.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될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치아의 특정 부위만 좋지 않아 잇몸치료를 한 경우 결과는 환자의 영양 상태에 따라 좌우된다. 환자의 영양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면 잇몸치료를 해주면 금방 회복된다. 그러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면 잇몸치료를 해도 회복이 더디다. 잇몸치료를 하던 입안에 수술을 하던 환자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영양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 예후를 가져온다. 치료 부위 직접 영향 주는 태반 주사요법 시행비타민C나 비타민D, 마그네슘이나 코큐텐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으면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영양성분이 피를 타고 돌며 잇몸에도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치과 치료 시 치료 부위에 직접 영양을 공급해주면 더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치료 부위는 일반적으로 환경이 좋지 않다. 흉터가 있고 핏줄이 적기도 하다. 이 때문에 치료 부위 주변은 영양이 잘 전달되지만, 정작 치료 부위는 영양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곳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태반 주사를 놓는다. 치과 치료 시 쓰는 태반주사에는 성장인자와 미네랄, 사이토카인(면역촉진과 면역억제 기능) 등이 함유돼 있다. 우리 몸의 치유기전을 살펴보면, 우리 몸은 상처가 나면 염증반응이 5~7일 생긴 다음 치유단계로 넘어간다. 이때 사이토카인과 성장인자를 적시에 적용해 좋은 치유를 유도하는 게 태반 주사요법이다. 사랑니를 뽑았는데 염증 증세가 보이거나 임플란트 수술을 했는데 상처 부위에 부전이 생긴 경우 태반주사를 적용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에게도 태반주사를 놓는다. 임플란트를 심은 후 시간이 지나 염증이 생기고 뼈가 녹았다면 잇몸이 치아를 단단히 잡아주는 역할을 못 하게 된다. 이때 태반주사를 놓으면 잇몸이 탄력을 찾으면서 건강해지고 치아를 다시 단단히 잡아주게 된다. 이게 바로 영양치료의 역할이다. 물론 모든 과정에서 치과 치료가 무조건 선행돼야 한다. 치과적 원인을 최대한 제거한 후 영양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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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남지 않는 창상 치료를 위해서는 '5A원칙'이 중요해 창상이란 일반적으로 칼날 따위에 다친 상처를 말한다. 학술적으로는 세포학적 혹은 해부학적 연속성이 파괴된 상태를 말하며 창상치료란 세포가 증식, 분화, 재생되어 그 연속성을 다시 유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창상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빠르게 회복시켜 흉터를 최소한으로 하는 게 치료의 목표이다.창상이 발생하였을 때 정확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상 시 환경, 상처 치유 문제의 병력(당뇨, 스테로이드 치료, 말초혈관질환, 혈관염, 담배), 상처의 만성도, 이전 진단, 이전 치료 등의 정보가 필요하며 상처의 위치, 크기, 깊이, 상처의 냄새, 괴사, 육아 조직, 노출된 구조, 삼출물, 가피, 이물질 및 염증, 감염의 존재 유무가 평가되어야 한다. 창상 치료의 기본은 드레싱과 봉합창상 치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드레싱과 봉합이다. 드레싱은 상처를 외상으로 보호하고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 혈종 형성을 예방하고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봉합은 외과에 있어 기본적인 수술적인 기법이나 외상으로 조직에 결손이 생겼을 때 창상면을 꿰매어 치유를 촉진시키는 처치이다.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5A원칙이 있는데 ①무균 수술하여 수술 후 감염예방을 해야 하며(Aseptic surgery) ②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하며(Atraumatic technique) ③ 각 조직층을 정확하게 맞추어 봉합해야 하며(Accurate approximation) ④봉합된 조직에 긴장이 없게 하며(Absence of tension) ⑤창상조직이 노출되지 않도록 봉합(Avoidance of raw surface)해야 한다. 봉합은 수상 후 6~8시간 이내에 시행하는 게 가장 경과가 좋으나 얼굴처럼 혈액 공급이 풍부한 부위는 24시간 이내에 하여도 무방하다.하지만 사람을 포함한 동물에 물려서 발생한 상처인 경우에는 감염이 우려되어 일주일 이내 염증을 완화시킨 후 지연봉합을 해야 한다. 봉합사는 보통 얼굴의 경우 5~7일 이내 제거하는 게 봉합사 반흔이 생기지 않으며 제거 후 종이 반창고나 스테리스트립(Steri Strip) 등을 붙여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흉터연고 및 선크림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한다. 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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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 아이를 만드는 음식 한의학에서는 두뇌를 총명하게 만들고 맑게 하여 주는 음식을 말할 때 ‘맑고 청정한 진액’으로 표현한다. 대장에서 유익균에 의해 소화된 음식의 마지막 진액을 말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대장의 발효환경을 도와주고, 운동성, 흡수력을 길러 주기 위한 음식과 한약을 처방하게 된다. 이를 양방의 관점에서 보면 뇌세포를 충실하게 발달시킬 수 있는 필수 지방산과 아미노산, 뇌의 활동의 영양을 위한 양질의 포도당. 신경호르몬과 부신과 교감신경의 원활한 대사 과정을 위한 호르몬의 전조 물질 등으로 세분할 수 있다.양방 관점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5대 영양소사람의 뇌가 가장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를 0~3세라고 한다. 그러므로 조기교육은 이 부분에 핵심을 두고 교육도구와 환경에 매우 세심한 배려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의 뇌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아야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장하기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보다 충실한 발달을 위한 양질의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몸에서 댕겨서 먹어야 한다는 것과 소화 흡수가 잘되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뇌세포를 발달시킬 수 있는 음식들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뇌세포의 생산자뇌신경세포가 발달하려면 뇌세포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있어야 한다. 생후 2년 이내에 단백질 영양불량으로 사망한 아이 9명의 뇌를 해부해 건강한 아이와 비교해보니 뇌의 중량, 단백질, 핵산 함량이 적었다고 한다. 또 생후 초기에 단백질 부족은 뇌세포 수의 감소와 세포 성장을 저해한다. 생선에서 취한 단백질이 가장 효율이 좋으며 일상에서 우유ㆍ콩ㆍ생선ㆍ치즈ㆍ달걀ㆍ두부ㆍ육류 등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비타민 B군은 기억력의 조력자비타민 B군은 뇌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신경조직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성격이 급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세포의 추진력과 억제력의 바탕이 되는 것은 아미노산이다. 아미노산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비타민 B군의 도움이 필요하다. 토마토ㆍ쌀겨ㆍ감자ㆍ시금치ㆍ쑥ㆍ샐러리ㆍ우엉ㆍ간ㆍ냉이ㆍ호두ㆍ잣 등이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이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031-813-1311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