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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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에 왜 감기와 비염이 심해질까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보통 가을은 9월부터 11월을 논하는데 10월부터 추워지면서 난방을 하게 되고 몸과 마음이 저절로 움츠러들어 벌써 겨울이 온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는 계절은 겨울과 여름만 있고, 봄과 가을은 전체가 환절기인양 가을의 편안함과 화창함을 누리는 기간이 너무 짧아졌다. 그래도 건강을 챙겨야 하기에 가을환절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외부변화 적응 못하면 면역력 떨어져보통 환절기에는 계절이 변하면서 온도차가 커진다. 그러므로 환절기는 피부와 호흡기계에 많은 부담을 준다. 특히 체온조절에 대한 부담이 심하여 몸에 많은 부하가 발생한다. 또 습도가 떨어져 건조하기에 피부와 호흡기 점막의 수분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즉 가을은 온도와 습도가 동시에 낮아지면서 우리 몸이 외부의 변화에 적응하는데 힘들어 하는 시기다. 코 점막에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지 못하여 외부의 변화에 적응을 못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쉽게 감기에 걸리고 비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도 생긴다.소화기능 좋지 못한 사람들 감기에 쉽게 걸려가을은 우리 몸의 기운이 활발하여 내적 충실도를 높이는 계절이다. 장부의 운동성이 활발해지고 많이 먹고 소화흡수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계절이다. 이 때문에 가을을 결실의 시기, 성장의 시기로 말한다.더불어 외부의 변화에 무관심한 때이기도 하다. 몸의 기능 중에서 소화조절에서 소화흡수를 우선으로 조절하고, 외부의 변화에 대한 적응은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일교차 인한 추위를 느끼고 몸이 움츠러들기 쉽다. 이런 변화에 대응을 못하면 을씨년스러운 추위를 느끼게 된다. 을에 접어들면서 몸의 순환력이 떨어지고, 소화기능이 좋지 못하는 사람들은 외부의 온도차와 습도차를 더더욱 크게 느끼며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된다. 콧물 코막힘 환절기 내내 지속되면 비염 의심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콧물과 코 막힘이 환절기 내내 지속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염을 방치하면 노르스름한 가래와 콧물이 나오는 축농증이나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꽉 막힌 코는 입 호흡과 숙면방해로 이어져 얼굴에 변형이 오고,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일산 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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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최선의 구강암 예방법 코로나19는 면역력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킨다. 앞서 유행했던 사스나 메르스 때에도 면역력이 중요했다. 독감이나 대상포진, 입안에 생기는 구내염도 모두 면역력과 관계가 있다. 면역력과 제일 관계 깊은 질환을 꼽는다면 ‘암’이다. 흔치 않은 질환 같지만 생각보다 발병률이 높은 구강암도 면역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능통합치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면역력은 구강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 이유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과 질환은 면역 세포와 밀접한 관계면역세포를 활용한 암 치료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다.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치료 연구가 많이 진행된 상태다. 면역세포는 백혈구 중 임파구가 대표적이며, 단핵구 등 일반적으로 5개 정도를 꼽는다. 지금 코로나 백신을 맞고 있는데 백신을 접종하면 B세포에서 항체를 형성한다. T세포는 항체와 상관없이 세포를 죽이는 것이고, NK세포 또한 면역과 밀접하다. 이 3가지를 주로 임파구라고 한다. 또한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 등 이 다섯 가지가 면역을 주관한다.그 외에도 백혈구의 일부인 과립구에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구가 있는데 이것도 면역과 관련된 일을 한다. 호중구는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고, 호산구는 기생충에 대응하며 알레르기와도 일부 관계가 있다. 호염구는 알레르기를 비롯해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아나필락시스와 관계가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총 8가지 세포가 면역과 관련된 일을 하며 각자 다 정해진 기능이 있다. 그중 NK세포와 T세포, B세포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 또한 면역과 관련돼 자기가 맡은 역할을 한다. 다수의 치과 질환은 몸의 염증을 주관하는 T세포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구내염이나 대상포진처럼 입안에 바이러스 감염이 생기면 NK세포가 일을 한다. 우리 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암세포가 하루에 적어도 5,000여 개 이상은 만들어지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으로 자리 잡는다. 구강암도 마찬가지다. 구강암 발생률 증가세구강암은 전신에 생기는 암 중 7위로 꼽힐 만큼 발생 빈도가 높다. 국립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1996~2000년 4년 동안 2,900여 명 정도가 구강암 수술을 했다. 2006~2010년 통계에는 4,500여 명 정도가 구강암 수술을 했다. 10년 사이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흡연은 구강암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과거에 비해 줄었음에도 구강암 발병률이 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해 봐야 할 지점이다. 구강암 발병 기수를 4가지로 나누면 1기와 2기는 치료 효과가 좋지만 3기부터는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많이 떨어진다. 구강암 4기의 치료 성공률은 30% 정도고 전이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입안에 뭔가 작은 것이 생겨 불편함을 느꼈다면 대부분 단순한 염증이거나 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냥 방치해두어선 안 된다. 구강암 1기 또는 2기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입안에 무언가 생겼을 때 빨리 치과에 와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암과 무관한 질환으로 끝나게 된다. 주기적인 치과 검진 또한 중요하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구강암 예방법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n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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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맞는 보청기 소리 조절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보청기 사용자들이 소리 조절을 가급적 비대면으로 받고 싶어 하곤 합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보청기 소리 조절 방법들을 소개해 드립니다.소리 조절 앱보청기를 구입하면 청능사(Audiologist)가 사용하시는 분의 청력에 맞도록 보청기 소리를 조절해 드립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이 만나는 소리 상황이 다양한 만큼 조금 더 크게 듣고 싶을 때도 있고,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를 낮추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보청기 소리 조절 앱’입니다. 회사마다 시그니아 앱, 포낙 앱 등과 같이 이름이 다르지만 기능은 대체로 유사합니다. 미리 약속한 몇 가지 상황에 맞도록 조절된 소리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저장된 소리 상태를 불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보청기 소리 원격 조절보청기 센터를 자주 방문해서 사용자 본인의 청력과 보청기 성능의 변화를 반영하여 소리 조절을 받으면 좋겠지만 방문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원격조절 앱’입니다. 멀리 있는 보청기 사용자와 청능사를 원격조절 앱이 연결해 주어 보청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청능사가 보청기 소리를 조절 해 줍니다.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청능사로부터 소리 조절을 받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보청기 소리 조절 비서보청기를 사용하다보면 불편한 청취환경을 만나거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스스로 해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니즈(Needs)를 가진 분들을 위해서 시그니아 어시턴트라는 ‘보청기 소리 조절 비서 앱’이 나왔습니다. 스마트폰 앱이라는 측면에서는 소리조절 앱과 비슷하지만, 문제 상황을 만났을 때 스마트폰에서 옵션을 몇 번 선택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하여 똑똑해지고 더 편리해진, 소리조절 앱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청능재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비대면 시대에 맞는 보청기 소리 조절 방법을 세 가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니 소개해 드린 기능들을 잘 알아두고 활용해 보세요. 비대면이 일상이 된 코로나 시대에 좀 더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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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화상부터 얼굴·몸에 난 찢어진 상처까지, 흉터 남을까 걱정이라면? 뜨거운 물이나 기름, 고데기, 전기담요 등에 의한 가정 내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 이동수단에 의한 사고로 발생하는 열상(찢어진 상처)이나 찰과상(피부가 긁힌 상처)은 초기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강수성형외과 이정환 대표원장(화상 성형외과 전문의)을 만나 화상‧상처‧흉터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얼굴 화상, 소아 화상, 손 화상 가장 흔해가정 내 화상 사고 치료 시 세 가지 화상 사례가 가장 흔하다.첫 번째는 얼굴 화상이다. 이정환 원장은 “얼굴 화상 치료는 어떻게 치료해서 흉터를 덜 남기느냐가 중요하다. 얼굴 화상 흉터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초기 상처 치료를 잘해야 한다. 또, 치료 과정에서 중간중간 광선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을 접목해 조금이라도 흉터가 덜 남도록 해야 하며, 흉터 관리가 필수”라고 설명한다.두 번째는 소아 화상, 어린이 화상이다. 이 원장은 “어린이들은 아직 장기가 성숙하지 않아서 피부도 외부 자극에 매우 취약하다. 성인과 똑같이 뜨거운 물에 데어도 상처가 깊고 흉터가 많이 남기 때문에, 초기 상처 치료와 단계별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세 번째는 손 화상이다. 가장 많이 화상을 입는 부위로, 문제가 생기면 기능 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 이에 이 원장은 “초기 치료를 잘하면 치료 기간도 줄고 흉터도 덜 남는다. 수술해야 할 만큼 깊은 화상이라도, 초기 치료에 따라 수술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찢어진 상처 봉합 시 흉터 최소화가 관건찢어진 상처는 흉터가 악화 되는 걸 막기 위한 세심한 봉합이 관건이다. 봉합 수술에 강점이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답게 이 원장은 ‘해부학적으로 복원하는 개념의 봉합’을 강조한다. 듬성듬성 꿰매면 실밥 자국이 남고 꿰맨 자리에 볼록한 흉터가 남기 때문이다.한강수성형외과 이정환 원장은 “찢어진 상처의 깊이나 크기에 상관없이 열상의 형태가 피부에서 근육까지 찢어졌다면 ‘피부층-진피-지방층-근육층’을 각각 꿰매어 찢어지기 전 상태로 봉합해주면 이후에 외부 자극을 견디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흉터가 많이 남지 않는다. 초기에 잘 꿰매고 흉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상처 치료에서 중요하다”고 말한다.이동수단에 의한 교통사고 등으로 피부가 쓸리는 찰과상은 주로 뼈가 눌리는 부분(이마, 광대, 턱, 인중, 팔꿈치, 무릎 등)에서 발생한다. 얼굴이나 관절 등 노출된 부위라서 장기적으로 흉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 원장은 “과거에는 소위 빨간약(포비돈요오드)을 바르거나 밴드를 붙였다면, 지금은 ‘재상피화 치료’ 즉, 습윤 드레싱처럼 진보한 생물학적 드레싱 치료가 이루어진다. 마찰 화상처럼 피부가 쓸리면서 깊게 난 상처는 드레싱을 해도 염증이 생기고 진물이 나거나 고름으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흉터 우려가 있으므로 마찰 화상이나 찰과상도 병원에서 제대로 상처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화상‧상처‧흉터 치료 전문성이 중요한 이유이렇듯 이 원장은 화상‧상처‧흉터 치료에 남다른 진료 철학을 가지고 있다. 지난 10월 4일 개원한 한강수성형외과 이정환 원장은 대학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 교수진이 모여서 설립한 한강수병원 출신 전문의로, 한강수병원 흉터성형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화상 치료 10년 이상의 경력과 봉합 수술의 강점을 지닌 전문의이다.특히, 이 원장은 화상과 흉터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며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화상과 흉터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BURNS>에 ‘치료가 어려운 켈로이드 흉터의 복합 레이저 치료(흉터 레이저+핀홀법)’를 주제로 한 논문이 등재됐고 이외, 화상‧응급처치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이러한 연구 성과는 ‘화상‧상처의 초기 치료 중요성과 단계적 치료 과정이 흉터 최소화, 흉터 치료의 관건’이라는 이 원장의 남다른 진료 철학과도 연장선에 있다.한편, 한강수성형외과는 화상치료(소아화상, 부위별 화상, 화상흉터성형)와 흉터치료(흉터레이저, 흉터수술, 화상피부케어), 찢어진 상처치료(상처봉합, 찰과상‧열상 치료, 광선 치료), 혹 제거(표피낭종‧피지낭종, 지방종, 점, 혹, 티눈‧내성발톱) 등 화상‧상처‧흉터를 중점 진료한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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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챙기는 가을 건강 가을에는 일찍 떨어지는 해를 쫓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동의보감」에 ??가을 세 달은 용평(容平)??이라는 말이 있다. 용평이란??만물을 거두어들이고 다시는 성장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연의 갈무리를 가리킨다. 때문에 봄과 여름에 안에서 밖으로 발산한 기운을 가을에는??마음을 가다듬고 신기(神氣)를 안으로 모아야 된다??고 한다. 기를 보충해야 한다는 것이다.기를 보충하려면 가을의 천기(天氣)와 지기(地氣)를 잘 다스려야 한다. 가을은 천기가 쌀쌀해지고 지기는 깨끗해진다. 아침에 닭 울음과 함께 일어나 마음을 안정시키면 가을의 쌀쌀한 기운을 거스르지 않고 몸에 신기를 거두어들일 수 있다. 마음속에 잡생각을 없애고 일찍 잠이 들면 폐기(肺氣)를 맑게 해주어 건강하게 해준다. 또 이를 거스르면 폐가 약해진다.이렇듯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부지런한 엄마 손에 건강을 다지는 방법도 있다. 가을에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강요법으로 건포마찰이 있다. 마른 수건으로 매일 아침 10분씩 피부를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피부와 폐가 단련되어 겨울이 되어도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가을을 위한 섭생법가을은 건강을 다지기 좋은 계절이다. 변화란 궁극적으로 전진과 진화를 위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준비된 가을에 수확하는 오곡백과는 우리 몸을 살찌우고 많은 질병을 예방, 치료한다. 예컨대 가을에 거두는 배 귤 은행 무 도라지 등은 기침이나 가래 같은 기관지 증상, 양배추는 변비 증상에 좋은 음식이다.가을철 과일을 살펴보면 포도는 몸 안에 들어오면 성질이 서늘하여 적당히 먹거나 껍질 째 먹으면 변비에 좋다. 때문에 변이 무르고 설사를 하는 아이에게는 좋지 않다. 그러나 포도즙을 먹거나 달인 즙을 마시면 오히려 장이 튼튼해진다.또 사과는 전신의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하고 장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킨다. 마찬가지로 변이 무르고 퍼지는 아이는 사과즙만 마셔야 하며 사과에 함유된 산성 성분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질병을 앓은 아이는 피해야 한다. 배의 성질도 차지만 즙을 내어 먹거나 생강 등과 함께 달여 먹으면 오히려 소화기능을 높여준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031-813-1311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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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영향 미치는 턱관절 질환③ 태반주사 치료 턱관절과 관련된 근육은 생각보다 많다. 측두근이나 흉쇄유돌근, 교근, 승모근 등 여러 근육이 턱의 움직임에 관여하며, 그만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턱관절 이상을 방치해두기엔 전신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일례로 심한 생리통의 원인을 추적해보니 턱관절 문제였던 환자도 있다. 턱관절 질환의 적극적인 치료 방법에 관해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박사) 병원장통증, 입이 벌어지지 않는 증상, 턱에서 나는 소리까지턱관절 질환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태반주사는 영양공급, 항염작용, 상처치유, 통증완화, 면역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이 효과를 이용해 턱관절 질환을 치료한다. 대표적으로 통증을 느껴 병원에 온 환자에게 태반주사를 놓으면 일단 당장의 아픔이 가라앉는다. 통증으로 인해 제한받던 움직임이 가능해지면서 운동을 통해 턱관절 부위의 코어 만들기를 할 수 있고, 영양공급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턱관절 치료 시 태반주사를 8~12회 맞는데 맞는 동안 상당한 치유 효과가 나타난다.턱관절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과 입이 벌어지지 않는 증상,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이다. 이중 통증과 입이 안 벌어지는 증상은 대부분의 치과에서 치료의 목표로 삼지만, 턱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은 치료의 목표로 삼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치기가 어려워서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턱의 디스크가 원래의 위치에서 탈출했기 때문으로, 디스크 뒤의 인대와 섬유조직 등이 함께 딸려 나온 후 밀려들어 가는 과정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삼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대로 방치하면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 또한 사소히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물리치료 및 턱관절 회복 돕는 운동 병행해야 효과적턱관절 부위가 약해졌거나 이상이 생겼을 때 이 부위에 영양을 공급하는 치료도 효과적이다. 태반주사로 영양을 공급하면 턱관절이 약해지는 속도를 늦추며 이상 증상이 개선된다. 태반주사 속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전 염증 사이토카인과 염증을 막아주는 항염증 사이토카인이 있다. 만약 전 염증 사이토카인이 먼저 작동하면 증상이 악화한다. 그런데 인체는 신비하게도 두 가지 사이토카인의 균형을 맞추며 작용하는 기전이 있다. 이런 기전은 엄마가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전해주면서 경험하는 기전과 동일하게 생기는 것이다. 오직 태반주사를 맞을 때 얻는 효과로 다른 인공적인 영양제 공급으로는 이런 효과를 얻지 못한다.턱관절 치료를 위해 태반주사를 놓을 경우 최대 5개 앰풀까지 투여할 수 있다. 이는 10cc 정도로 양이 많은 편이다. 턱관절에는 한두 개의 앰풀을 주사하고, 주변 근육과 배에도 주사를 놓는다. 배에 놓는 이유는 몸 전체의 영양과 면역이 좋아지면 턱관절부위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태반주사와 함께 턱관절의 회복을 돕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교근과 측두근, 볼살 운동 등을 꾸준히 하면 턱관절이 조금씩 건강해진다. 보험이 적용되는 물리치료도 함께하면 도움이 된다. 치아와 밀접한 연관, 치과에서 교합 치료해야 예후 좋아턱관절 질환자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난다. 몇 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턱관절 질환은 방치해두면 분명 고질병이 된다. 또한 치아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치료하지 않고서는 치료를 마무리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여러 시도를 했으나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전 치아의 교합을 맞추는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하지만 최대한 조심스럽게,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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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선택 못지않게 사후관리도 중요합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댁에 찾아가는 것이 여의치 않다보니 전화 통화나 화상통화를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청력이 약하신 어르신과 통화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목소리가 커지고 일상적인 대화에 어려움이 많다보니 어르신들도 짜증과 우울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청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보청기. 보청기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청각학 석사이자 전문청능사인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허철규 원장에게 올바른 보청기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정밀하고 선명한 소리, 오픈형 충전보청기가 대세요즘에는 성능과 디자인, 편리성까지 갖춘 보청기들이 많아지면서 보청기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보청기는 충전식 오픈형 보청기다. 허 원장은 “최근에는 64채널, 48채널 등 세밀한 소리까지 청취가 가능한 무선 사물인터넷 오픈형 보청기를 가장 많이 찾는다”며 “성능이 개선된 신형보청기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어 보청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된 세계 보청기 시장 1위 덴마크 오티콘사의 모어(MORE)제품의 경우에는 세계최초로 심층 신경망(DNN)기술이 적용된 폴라리스(Polaris)플랫폼을 탑재하여 주변 환경의 풍부한 소리를 제약 없이 받아들이고 내가 듣고 싶은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티콘 모어는 보청기 사용자가 마주하는 모든 소리 장면에 최대한 많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뇌에 선명한 소리를 전달해 듣기 위한 노력은 줄이고 말소리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목받고 있다.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오픈형 보청기를 포함한 오티콘, 포낙, 벨톤 제품 외에도 와이덱스, 스타키, 시그니아 등 6대 브랜드를 모두 구비하고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보청기 성능 유지하려면 사후관리 중요나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허원장은 “보청기를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 중 보청기만 끼면 무조건 잘 들리려니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 청력 유형, 종류, 이명 등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선행되어야한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전문청능사 청각학 석사를 보유한 청각학 전문가로,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에서는 청력검사와 실이측정을 통해 최적의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보청기를 선택했다고 끝이 아니다. 보청기 선택만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허 원장은 “저의 센터에서는 보청기 선택 후 약 3개월간은 적응기간으로 4~5번 정도 방문해 청능재활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귀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적응기간이후에는 3~4개월에 1회 정도 센터에 방문하여 보청기 청소를 비롯하여 실이측정, 어음변별력 등을 통해 보청기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허 원장은 “타사보청기 소리조절(피팅)이 필요하신 분들도 언제나 환영한다”며 “피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64채널, 48채널 오픈형 충전식 보청기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랑의 보청기 무료나눔 행사를 통해 48채널급 보청기를 무상후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중증장애, 90세이상 어르신으로 131만원 보청기 구입 시 보청기 한 대를 무상후원한다.보청기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청각학석자이자 전문청능사인 허철규 원장이 보청기 선택부터 사후관리까지 첨단시설과 장비로 관리해주는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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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수명 늘리기 “보청기는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나요?” 보청기 센터에서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통상 보청기 수명을 ‘평균 5년’이라고 설명하지만, 평소에 잘 관리하면 보청기를 더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보청기 수명을 늘릴 수 있을지 알아 볼까요?습기 관리보청기는 전자기기입니다. 그리고 모든 부품들이 작지요. 따라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데, 특히 습기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녁에 주무실 때는 보청기를 반드시 습기제거제통에 넣어 둡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귓속 습기에 노출되었던 보청기에서 습기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전기제습기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청기를 보관할 때는 물기가 많은 화장실이나 부엌 등은 피합니다. 세수나 샤워, 물놀이 등을 할 때는 보청기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데, 보청기를 구입 할 때 보청기 센터에서 받은 ‘전용 보관함’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프레이를 쓴다면 스프레이를 뿌린 후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합니다.일상에서의 관리보청기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귓속의 귀지가 보청기의 ‘리시버(스피커 역할을 하는 부품) 음구’에 들어갑니다. 리시버 음구에 쌓인 귀지는 보청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습기제거제통에 넣기 전에는 꼭 보청기를 잘 청소해 줍니다. 소독약을 이용해 보청기 외형을 청소할 때는 부드러운 천에 ‘보청기 전용 소독제’를 묻혀서 잘 닦아줍니다.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쉽게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여름철 물놀이 등을 할 때 보청기를 햇빛에 노출된 야외에 세워둔 밀폐된 차 안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뜨거운 열기가 보청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분리합니다. 배터리에서 액이 흘러나와 보청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답니다.정기 관리보청기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중요한 실천 사항 중 하나는 보청기 센터의 청능사로부터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입니다. 일 년에 두 번 이상은 보청기를 구입한 센터에 가서 보청기 청소를 요청하세요. 집에서 스스로 청소하는 것보다는 좀 더 효과적으로 청소해서 보청기 수명 연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청기를 통해 좀 더 또렷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길이기도 합니다.보청기 수명늘리기를 위해서는 습기를 잘 관리하고, 일상에서도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여 청소와 관리를 받는 것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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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지역 방문 진료 요청 가능한 한의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한의원을 모집‧선정 완료해 지난 8월 30일부터 한의 방문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질병이나 부상 등 진료가 필요함에도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2019년 12월부터 의과 분야 ‘일차의료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추진되었고, ‘의과’에서 ‘한의과’로 확대된 것이다. 강남서초지역 방문 진료 요청 가능한 한의원은 총 50곳이다.\한의사 방문 진료료, 시범 수가 중(9만 3,120원)30%만 환자 부담(2만 7,963원)‘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이란 방문 진료를 제공하려는 한의사가 1인 이상 있는 한의원 중에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환자 거주지로의 이동 거리와 한의사의 진료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와 한의사가 협의 하에 결정할 수 있다.방문 진료 요청은 진료가 필요하지만 보행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해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할 수 있으며 한의사 방문 진료료(진료비)는 시범 수가(2021년 기준) 9만 3,120원 중 30%인 2만 7,963원을 환자가 부담 하면 된다.(건강보험 기준) 단, 별도 행위료는 산정 불가하며 방문 진료료에 진찰료와 교통비가 포함돼 별도 산정 불가하다. 또한, 동일 건물이나 동일 세대에 방문하는 경우 방문 진료료의 50에서 75%만 산정해야 한다. ※동일 세대(50%), 동일 건물 75% 수가 차등 적용한다.다만, 촉탁의나 협약 의료기관 한의사가 진료하는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입소자는 시범 수가를 산정할 수 없다.한의원 방문 진료 요청 가능 대상‘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요청은 질병이나 부상 등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마비(하지, 사지마비, 편마비 등)나 근골격계 질환, 통증 관리, 신경계 퇴행성 질환, 수술 후, 인지장애, 정신과적 질환 등에 해당하는 환자라면 ‘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한의원에 방문 진료를 요청할 수 있다.전국 1,348개 한의원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이중 서울지역 한의원은 306곳이고, 강남서초지역은 총 50개 한의원(강남구 한의원 27개, 서초구 한의원 23개)이 ‘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강남서초지역 한의원 목록 표 1, 2 참조)참고로 시범사업 참여 기관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알림-공지사항-공고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알림-공지사항에서 ‘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결과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표1. 방문 진료 요청 가능한 강남구 한의원 27곳※ 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1,348기관 중 서울 306곳. 강남구 27곳)표2. 방문 진료 요청 가능한 서초구 한의원 23곳*출처 : 보건복지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1,348기관 중 서울 306곳. 서초구 23곳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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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가 더 필요한 가을 한방에서 가을은 여름까지 번성했던 자연이 외부와 교류하면서 갈무리되는 변화의 시기로 본다. 자연은 변화를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와 결실을 맺는다. 즉 한 여름 무성했던 식물들은 잎과 꽃에 퍼진 에너지를 모아 열매로 맺는다. 동물들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이 먹어 살을 찌우며 혹은 동면을 위한 준비를 한다. 질병,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동물은 가을의 변화를 적응하기 위하여 털갈이를 하고 가죽을 튼튼히 한다. 사람 또한 가을엔 대자연의 법칙에 따라 본능적으로 겨울을 대비하는 작업을 한다.??천고마비의 계절??이란 말이 일컫듯이 식욕도 왕성해진다. 섭취된 음식은 체내 특히 뼈로 모든 영양을 공급하여 저장시킨다. 또한 여름에 소모된 기를 회복하고 축적시키기 때문에 봄과 여름 동안 저하된 면역기능이 강화된다. 그러므로 가을은 어른 아이 말할 것 없이 체력 기능이 좋아지는 시기다. 부족하다 싶으면 이 시기에 보약을 통해 기와 영양을 더 많이 보충하기도 한다.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담으로 느끼는 순간 우리 몸은 외부와 힘겨운 사투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외부와 접하는 피부, 호흡기 점막, 소화기 점막에서는 끊임없는 힘겨루기가 진행되기도 한다. 낮과 밤의 온도변화에 적응을 못하면 감기를 비롯한 천식이나 기침 등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가을의 스산함에 너무 움추러 들지 말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따뜻한 국물 음식이나 수분 많이 섭취해야 한편으로 습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피부가 메마르고 거칠어지는 피부 건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코 점막 등이 건조해져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화기 점막의 부담으로 장에 탈이 날 때도 있다. 따라서 가을에는 건조를 막기 위해 국물이 있는 따뜻한 국물 음식이나 수분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무엇보다 먹을거리가 풍성해지는 가을에는 음식을 자제하지 못해 위장에 탈이 나거나 혹은 소아 비만을 염려하여 음식을 제한하는 것 또한 자연에 역행하는 일이다. 적절히 섭취하도록 배려해야 한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