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0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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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난청 국가책임제 지난 12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국민일보와 강병원 의원이 주최하는 ‘노인난청 국가정책포럼’이 열렸습니다. 노인난청을 이제는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대안들이 나왔을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포럼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소개해 봅니다.노인난청 국가책임제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치매 국가책임제와 마찬가지로 노인난청을 국가 돌봄의 차원에서 지원해야한다는 것이 ‘노인난청 국가책임제’입니다. 기조연설에서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노인을 사회적 자본으로 보아야 하며, 노인난청도 이러한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노인의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청기 지원 등에 나서면 노인들의 청력 악화를 늦추고 건강한 사회 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의 자원으로서 노인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국민건강보험 제도로 지원국가에 등록을 한 청각장애인들이 보청기를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를 청각장애 등록할 정도로 심하지 않으나 보청기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때 활용하자는 방안을 고려대 의과대학 채성원교수가 제시하였습니다. 청각장애인들에게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과 동일한 절차를 노인난청에도 적용하되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을 활용하자는 방안입니다. 제 생각에 이 주장은 절차가 복잡하고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도입나우히어링 구성민 대표는 전자 바우처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 바우처를 노인난청 문제 해결에도 적용하자는 것입니다. 보청기가 필요한 노인에게 복지 쿠폰인 전자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자인 어르신이 전자 바우처를 이용하여 보청기를 구입하도록 하자는 것이지요. 지원받는 절차가 간단하고, 지원에 따른 시간도 짧고, 무엇보다 수요자 중심의 제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전문청능사로서 보청기 센터에서 일하면서 많은 난청 어르신들을 만나게 됩니다. 청각장애 등록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난청으로 보청기가 필요한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도, 청각장애 등록 후 병원을 오가며 검사 받느라 힘들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많이 만납니다. 어르신들이 사회자원으로써 활발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속히 노인난청 국가책임제가 실현되고 전자바우처로 좀 더 쉽게 보청기와 만나시는 날을 꿈꾸어 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12-22
- 한방 비염치료로 학습능력 높이고 키 성장도 순조롭게 겨울철이 되면 비염 증상이 심해져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비염으로 코막힘이 계속되면 머리가 멍한 듯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업에까지 지장을 준다. 또한 코막힘은 깊은 수면을 방해해 키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염 치료와 관리 방법에 대해 코치료 전문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의 채규원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았다.콧물, 재채기, 코막힘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 비염 의심기온이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면 엄마들은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 더 신경이 쓰인다. 추운 날씨로 온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에너지를 더 소모하게 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과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점막에 혈액이 몰려 붓게 되고 결국 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데,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증상이 한 달 이상 이어지지만 감기는 일주일 정도면 낫는다는 점이 다르다.‘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의 채규원 원장은 “비염은 처음엔 감기 증상처럼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며 코가 자주 막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인 줄 알고 치료를 하지만 치료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방치하게 되면 비염으로 발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코가 막히면 머리 무겁고 집중력 떨어져비염은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기 때문에 조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비염 증상은 두뇌 회전을 방해해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떨어져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성장과 학업이 중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비염 치료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혹시 우리 아이가 비염인지 걱정된다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아이가 코나 눈이 자주 간지러운지, 아침저녁으로 코막힘이 심한지, 잘 때 코를 골고 입을 벌리고 자는지, 재채기를 심하게 하는지,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지, 감기를 달고 사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 또한 주의가 산만하고, 학습능력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비염으로 인한 영향일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채 원장은 “코가 막히면 머리가 무겁고 맑지 못합니다. 심하면 식욕도 없어지고 공부를 하려는 의욕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도 비염 때문에 집중이 잘 안 된다고 하소연하는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3단계 코점막치료로 재발 방지, 체질개선일반적인 비염 치료는 비강수축제나 항생제를 사용하는 치료가 대부분이다. 이런 치료는 일단 증상은 잡을 수 있더라도 일시적일 뿐 재발의 우려가 크고,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도 걱정스럽다. ‘코편한한의원’에서는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접목한 코점막치료로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채 원장은 “코점막은 콧속의 부드럽고 끈끈한 막으로,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숨을 들이쉴 때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면 코점막에서 세균이나 외부 물질 등을 걸러냅니다. 코점막이 손상되면 필터 역할을 하지 못해 염증이 생기고 비염 증상이 심해집니다. 코점막치료는 비염의 근원을 긁어내고 코점막 기능을 개선해주는 치료법입니다”라고 설명했다.코점막치료 프로그램은 점막재생치료, 호흡기치료, 탕약복용으로 이루어진다. 점막재생치료는 내시경 장비를 이용한 코침사혈과 한방외용제를 이용한 콧물빼기로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준다. 이후 증류 한약을 이용한 호흡기치료로 콧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코점막 세포를 재생시킨다. 그리고 천연한방탕약을 복용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비염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한다. 면역력 강화 탕약은 비염은 물론 감기,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감기 예방이 곧 비염 예방, 면역력 높여야비염을 관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위 환경을 관리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 먼저 집안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한다. 겨울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습도관리가 필수이다. 또한 춥더라도 하루 3번 30분씩 환기해서 적절한 산소농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밀폐된 실내는 산소농도가 낮고, 겨울엔 난방까지 하므로 실내 공기가 탁할 수밖에 없다.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비염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덕분에 비염이나 감기 환자가 감소했다는 통계도 있듯 마스크를 써서 찬바람이나 미세인지 등으로부터 코와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채 원장은 “무엇보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콧물감기가 비염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비염 환자가 감기에 걸리는 순간 훨씬 심해지고 비염 증상도 오래 가게 된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와 비염을 예방하면 성장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학습능력도 좋아질 것이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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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건강검진 미루지 말고 연초에 받으세요!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주민번호 홀수년도 출생자로 12월 말까지 건강검진 지정 기관에 방문해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증상이 없거나 초기 단계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추후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검사로 일 년 중 언제든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안산 한사랑병원 김호일 부원장을 만나 국가건강검진 시 알아두면 좋은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 위·대장 내시경, 의료진의 의욕·스킬·시스템 중요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 하는 직장인이 아닌 경우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20~30대 젊은 층이라고 하더라도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안산 한사랑병원 김호일 부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위암이나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 등 건강검진을 제때 시행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위 대장 내시경 검사의 경우 검사하는 의료진의 의욕과 스킬, 시스템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이 다수 상주하고 있으며, 하루 내시경 환자 수를 제한하여 더욱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외과 전문병원으로 큰 용종도 내시경 검사 시 즉시 제거 가능해 시술을 위해 다시 한 번 장을 비우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한사랑병원은 타 병원으로부터 용종 제거 의뢰를 받는 일이 많다. 작은 용종은 손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크기가 큰 용종은 제거 시 입원이 필요할 수 있고, 출혈이나 천공, 염증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입원실 등 규모가 갖춰지지 않은 병원에서는 대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 대장 내시경, 환자 개개인에게 맞춘 장 정결제 처방으로 편리하게한편, 장 정결제 복용에서도 한사랑병원은 환자 개개인에 따른 적합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대장 내시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장을 비우는 과정은 환자들이 대장 내시경을 미루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며 건강검진 시 가장 힘든 단계일 수 있다. 장 정결제를 복용하면 삼투압 차이가 생겨 장에 있는 음식물을 비워 내개 되는 데 이때 마셔야 하는 약물과 물의 양이 4L 정도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한사랑병원에서는 물약이 아닌 알약 형태의 약(오라팡)을 일찍부터 사용하여 마시는 물의 양을 줄이고, 장내 기포 제거제를 따로 복용하지 않아 기존 방법보다 편리하게 장을 비우고 대장 내시경을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두 차례 복용해야 하는 알약 이외에 하루 1회 복용하는 장 정결제 등의 처방으로 큰 용종도 당일 시술이 가능하다. # 국가건강검진 성별 연령대별로 꼭 필요한 검사들 포함하고 있어국가건강검진을 가볍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국가건강검진에는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시력, 청력 등 기본 사항부터 골다공증(만 66세 여성), 정신건강검사_우울증(만 70세), 생활습관평가(만 70세), 노인 신체기능검사(만 66·70·80세), 인지기능 장애검사(만 66세 이상 2년에 1회) 등 성별과 연령대별로 꼭 필요한 검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으로 만 20세 이상 여성의 경우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사가 무료로 진행되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의 경우 무료로 진행되는 유방 촬영술에 초음파검사를 추가하면 초기 유방암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 위내시경을 통한 위암 검사 역시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 40세 이상에서 2년마다 국가건강검진으로 검사하는 것은 물론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의사의 권유에 따라 더 자주 내시경 검사를 해 주어야 한다. 만 50세 이상에서 매년 시행하는 대장암의 경우 현재 국가암검진에서는 분변잠혈검사만 시행하고 있고,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올 경우 대장 내시경을 추가로 검사받을 수 있다. 간암 검사는 만 40세 이상 남녀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한해서 6개월마다 간 초음파를 진행하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가장 기본적인 관리는 가능하다. 김호일 부원장은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 수치, 간 기능, 고지혈증, 당, 콩팥 기능 등만 점검해도 기본적인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가능하다”라며 “이런저런 사유로 건강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문의하는 분들이 많은 데 연초에 검사를 하면 기다리지 않아서 더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또 “갈수록 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학회별 권고사항에 따라 검사 간격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만,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한사랑병원 김호일 부원장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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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밤낮이 바뀐 것은 병 친구 집 조카가 태어나자마자 밤낮이 바뀌면서 15일 만에 온 가족이 망가져버린 모습을 본 후 ‘신생아들이 왜 밤낮이 바뀌었을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어린이 진료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신생아들의 수면에 관한 어려움으로는 ‘밤낮이 바뀐 아이(야제증)’부터‘잠들기 힘들어 하는 아이,‘밤에 자주 깨는 아이,‘수면 중 놀라는 아이,‘아픈 듯 악쓰며 우는 아이(야경증)’등이 있다. 이처럼 아이들의 수면이 불안정한 것은 한의학적으로 포괄적으로 표현할 때 기체증으로 인해 생활리듬을 놓친 모습이다. 아이가 기체증이 일어나는 이유아이는 세상에 탄생할 때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 태어나면서 외부 환경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할 때 기운이 정체되어 기체증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수면의 리듬을 이어받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100일전까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여 기체증의 정도가 심한데 그 후에는 엄마와 함께 체득한 계절의 변화가 다시 이루어지면서 조금은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허기지면 잠을 못잔다아이는 소화 흡수의 간격이 비교적 짧다. 모유나 분유가 위장에서 소장으로 내려가는 시간이 평균 2시간. 그러므로 금방 배가 고파 잠을 자다 먹어야 한다. 특히 소화흡수의 불균형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아이들이 많이 있다. 이런 아이들은 허기져서 잠이 안 오고 자다가도 배가 고파서 수시로 깬다. 배가 아파도 잠을 잘 수 없다아이들의 경우 태어나서 부딪히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먹는 것이다. 소화와 흡수 능력이 부족하고 대장의 장내 세균총의 완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효와 부패를 통한 배변 작용이 균형을 못 이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장에 가스가 많아지고 장운동성이 떨어지면 가스에 의한 압박통으로 아이가 악을 쓰며 울면서 깬다. 이렇게 기체증이나 배가 아파서 수면을 방해받는 경우는 한의학적으로 쉽게 치료가 되고 수면이 쉽게 개선되지만 허기짐은 아이와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아이가 질병이 있을 때도 잠을 못잘 수 있으므로 수면이 불안정한 정도가 심하면 양방이나 한방소아과 진료가 필요하다. 일산 유용우한의원031-813-1311 2021-12-10
- 조기성숙과 뼈나이 엄마, 아빠가 키가 작은 경우 아이의 키 성장에 특히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아이를 잘 먹이게 된다. 이 경우 자칫 과잉영양공급이 되어 초등학교 3, 4학년이 되기 전에 살이 찌게 되며 조기성숙 징후가 나타나 걱정하는 부모님이 늘고 있다.조기성숙이렇게 비만이 되면 조기성숙의 위험성에 노출된다. 초등 4학년으로 나이가 10세밖에 안 되었는데 변성기가 오면서 지난 1년 동안에 키가 10cm를 쑥 자랄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조기성숙이라 하며 뼈나이도 실제 나이보다 많고 성인이 되었을 때 키가 지금보다 조금 더 자라 현재의 키보다 3~4cm 정도뿐이 더 크지 않는다. 당장은 또래 아이들보다 크지만 이런 경우 성장단계는 이미 급속 성장기에 들어가서 1년이 지난 상태일 수 있다. 또한 키가 자랄 수 있는 기간이 또래 친구들보다 2년이나 짧아져서 3년 후에는 키 성장이 멈추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자라는 키는 성장기의 환경 조건인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아서 변하는 것이니까 지금부터는 더 이상 비만이 진행되지 않도록 체중을 고정하고 맞춤 운동과 식사량을 조절하고 약화된 신체기능을 회복시켜주면서 잠자는 시간의 타이밍과 숙면이 되도록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더 클 수가 있다.뼈나이뼈나이가 빨라진 경우 그 원인을 정확히 알고 과학적 방법으로 노력하게 되면 어느 정도는 해결을 할 수가 있다. 먼저 오랜기간동안 비만이 지속되었고 키가 자라는 동안 다리기능과 허리의 근기능이 약화되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다리기능과 허리의 근기능을 키워줘야 한다. 이렇게 다리기능과 허리의 근기능이 키워지면 적절한 양의 운동을 하여 뼈나이의 진행속도를 늦추어 나간다. 그럼 뼈나이가 작게는 1년에 3개월 늦춰지고 많으면 6개월이 늦춰지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것의 결과는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을 때 시간이 지났는데 뼈나이가 더 이상 진행이 안되고 그대로 있다고 하거나 뼈나이가 이제 실제 나이와 같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 2021-12-10
- 보청기가격과 서비스 보청기는 청력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조절(Fitting)을 필요하고, 습기와 귀지로 인해 손상되는 부분 때문에 꾸준히 관리를 받아야 하는 의료기기입니다. 그런데 막상 구입하려고 하면, 가격과 서비스에 대해 의구심이 나기 마련입니다.보청기가격일반적으로 보청기의 선택가격대는 1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범위에서 선택됩니다, 저가모델의 경우4채널이 60만원부터 100만원대, 고급형은 3~400만원대, 프리미엄급은 500만원 이상입니다. 주요 보청기 제조사의 경우 300만원이 넘으면 고급형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급형보청기일수록 일반형 보청기에 비해 채널의 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소리가 부드러워지고, 소음하에서 말소리를 구분하는 기능들이 여러가지 늘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음성증폭기는 보청기가 아니고 의료기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청력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크니 사용상 주의하셔야 합니다.보청기구입시 주의사항보청기는 특히 일반 전자제품과 다르므로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가격이 너무 싼 곳에 가시어 구입하시면 보청기 적응에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난청의 종류와 증상에 맞는 최적의 보청기가 무엇인지를 알고, 전문적으로 검사하고 상담 할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보청기 전문점을 찾기위해서는 여러 전문점을 돌아다니면서 발품을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적인 검사를 할 수 있는지, 상담에 전문지식이 있는지, 그리고 가격 차이를 확인하고, 각 회사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전문성을 침착하게 살펴야 합니다난청이 심한 경우에는 “보청기보조금”(최대 111만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뇌파를 통한 청력검사까지 하기 때문에 청각 장애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병원 검사비가 15만원에서 40만원까지 소요되니 믿을 수 있는 보청기 전문점을 찾아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청력인지를 문의해보고 청각장애 등급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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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이, 집중력이 부족한걸까? “우리 아이, 집중력이 부족한 걸까요?” 이런 고민을 해 본 적 있으신가요? 특히 학업 성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부모로써 고민이 되지요.다른 가능성고민을 하다보면 혹시 우리 아이가 ADHD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때문인지를 의심하거나, 실제 ADHD 검사를 받아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ADHD도 아니라면 한 번 쯤 청력검사를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잘 듣지 못하면 제 때 대답을 하지 못하거나 대화 상대방이 듣고자 하는 대답 외에 엉뚱한 대답을 해서 마치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산만한 것 같이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난청이 있으면 선생님 말씀을 잘 알아듣지 못해서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기 힘들어지고, 이는 학업 성적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저주파수 대역은 정상청력이지만 고주파수 대역에만 난청이 있다면 정상적으로 잘 듣고 있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청력검사를 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이런 것도 생각해 보세요중추청각처리장애(CAPD, Central Auditory Processing Disorders)라는 것이 있습니다. 난청을 가진 것도 아니고 ADHD도 아니라면 혹시 중추청각처리장애는 아닌지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중추청각처리장애는 소리 자극이 뇌의 중추청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정상청력인데도 소음이 있는 곳에서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말로 하는 복잡한 지시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말해 준 정보를 기억하는 것 또는 ‘읽기나 쓰기’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주변 자극에 대해 쉽게 산만해지는 등의 행동특성을 보입니다. 중추청각처리장애는 단독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ADHD, 언어장애 및 읽기 장애 그리고 학습장애 등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학령기 아동의 2~5%에서 나타난다고 하는데 듣기, 언어 발달, 학습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찍 발견해서 적절한 재활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재활을 통해서 중추청각처리장애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잠재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아이가 산만하고 학업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ADHD 검사를 받아보았는데 ADHD도 아니라는데 어떤 가능성이 또 있느냐는 문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만일 ADHD도 아니라면 난청이나 CAPD일 가능성도 한 번 쯤 생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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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질환’ 먹고 말하는 일상의 모든 행동에 영향,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건강보험공단의 최근 통계(2015~2019년)를 살펴보면 턱관절 질환자의 증가세가 도드라진다. 특징도 뚜렷하다.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많고, 특히 20대 여성 환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전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목이나 어깨 통증, 허리 통증에 생리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방치하면 또 다른 부위의 통증으로 이어지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 일산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치료 관점이 명확한 병원 선택해야요즘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일반적으로 치과의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보철과에서 턱관절관련 질환을 진료하지만 간혹 정형외과나 신경과, 한의원에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귀가 아픈 증상이 동반돼 이비인후과에 가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병원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 턱관절 질환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교합과 관련된 치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턱관절 치료를 위해 권장하는 교합안전장치의 경우 한의원이나 다른 진료과에서도 처방해준다. 하지만 이는 대량으로 생산한 규격화된 것으로 개인의 구강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제품이다. 치과에서 쓰는 교합안전장치는 환자의 입안을 본떠서 거기에 딱 맞게 만든 개인 장치로 턱관절 질환의 특징을 고려해 만든 것이다. 치아의 맞물림은 날마다 조금씩 턱관절에 외상을 준다. 교합안전장치를 착용하는 이유는 가장 편안한 맞물림 상태를 만들어줘 턱관절에 가해지는 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치아의 맞물림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치아의 맞물림이 무너져 환자는 더 큰 어려운 치료를 받게된다. 통증유발점 찾아 치료하면 턱관절 통증 완화턱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부터 수술이 필요한 경우까지 턱관절 문제는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턱은 신체에서 유일하게 좌측과 우측이 하나로 붙어 있다.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몸의 다른 부위와 달리 턱은 양쪽이 함께 붙어 있어 움직임이 제한적이라 질환이 생길Today's T-map scheduled time is 2 hours and 30 minutes, but it took 4 hours on Saturday and Sunday. 가능성이 크다. 턱관절은 얼굴과 목, 어깨 나아가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치과의사들이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 배우는 것도 이런 연유다. 근막통증증후군은 특정 부위의 자극이 다른 부위에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통증유발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다. 승모근을 누르면 뒤통수가 아프거나 흉쇄유돌근을 누르면 눈 주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렇게 다른 부위의 통증을 유발하는 곳을 ‘통증유발점’이라고 한다. 인체의 내부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치과의사는 통증유발점을 찾아 턱관절 치료를 시도한다. 턱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의 통증유발점을 찾아 물리치료나 마사지를 해서 그 부위를 이완시켜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본원 내원 환자중 타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위해 상악동 골이식술을 받은환자가 수술 가까운 부의의 심한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전산화 단층 촬영검사와 혈액검사 그리고 임상검사 후 교근부위의 유발통으로 진단하고 근육부의 통증치료로 수술부위의 통증을치료하였다.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로 날마다 조금씩 나빠진다턱관절은 양쪽 귀 바로 앞에 있는 관절로서 음식을 씹거나 말하는 것과 같은 턱의 기능을 수행한다. 두개골과 아래턱뼈 사이에 디스크라는 물렁뼈가 있어서 뼈가 닳지 않도록 완충작용을 해주고 있으며, 주변에는 많은 인대와 근육이 있다.턱관절 질환은 턱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 근육, 인대, 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포함한다. 턱을 움직이기 어렵고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앞에 있는 턱관절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고,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일 때 아픈 증상,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 질환은 턱관절 자체의 이상(턱관절 인대 및 주변 조직의 염증, 퇴행성 관절염), 턱의 근육의 질환, 턱 디스크의 위치 변화로 인한 기능문제 등이 있다.바위 위로 작은 물방울이 지속해서 떨어지면 오랜 시간이 지나 바위에 구멍이 생긴다. 턱관절 질환이 바로 이와 같다. 잘못된 습관, 외상이나 자세로 본인도 모르게 턱관절이 날마다 조금씩 나빠지고 결국 기질적인 변화를 가져와 턱관절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턱관절 질환은 먹고 말하는 일상의 모든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라고 방치하기엔 전신에 미치는 영향,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함을 유념해야 한다.증상발생 시 물리치료,약물치료, 영양치료, DNA주사 또는 태반주사치료 및 교합 안정 장치치료등을 행하고 있다.경우에 따라 심한 교합이상이 문제가 되고 통증이 크고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양악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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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첫인상이 중요해요 대인관계에서 첫인상이 중요하듯 음식 역시 첫 입맛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태어나 먹는 것의 종류를 늘리면서 첫 번째 접하는 음식을 꾸준히 경험한다. 결국 편식도 처음 접하는 음식에서 불합격한 음식에서 기인한다. 첫 번째 접한 음식을 무난하게 먹으면 대부분은 이후에도 흔쾌하게 먹는다. 그러나 첫 번째 접한 음식이 부담을 느끼거나 안 좋은 기억을 가지면 이후에도 안 먹으려하는 편식이 생긴다. 어느 순간 처음 보는 음식은 무조건 피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접하는 첫 번째 음식은 무조건 최고의 맛과 품질로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람마다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라지는 음식들은 맛집을 찾아서라도 최상의 음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첫 경험을 신경써야 하는 음식들분유, 우유, 두유, 생선 육수, 죽, 미숫가루, 생선회, 육회, 매운탕, 족발, 순대와 순대국, 각종 과일들, 김치, 젓갈,편식해결,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료의 가장 큰 기둥은 스스로를 온전히 유지하려 노력하는 자생력이다. 회복력, 면역력, 적응력, 방어력, 항상성 등 다양한 용어로 설명할 수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유지하려는 생명력이다. 그러므로 편식마저도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어력의 일환이므로 바라볼 수 있다. 몸이 거부하는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이를 적절히 해결하려는 내적인 노력이 치열하게 전개되기도 하지만 그 과정은 험난할 때도 있다. 기운이 되고 몸의 자생력이 저하되기도 한다.그러므로 몸에 부담이 적은 범위,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적응할 수 있도록 노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의학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예방 접종과 동종요법이다. 예방 접종은 미약한 사균이나 독소에 노출시켜 적응을 하면 이후 감염이 되어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몸에 기억시키는 것이다. 동종요법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에 소량씩 노출하여 이를 적응시키고 극복하는 방법이다. 선천적인 효소 결핍에 의한 두드러기에 유일한 치료 수단이기도 하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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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온열기기 사용 때 저온화상 조심해야 저온화상, 피부이식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해질 수도온수매트, 전기장판, 난로 등 온열기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겨울철이다. 온열기기로 인한 화재도 조심해야 하지만 저온화상도 유의해야 한다. 저온화상이란 매우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가 아닌 비교적 저온인 40~50도에서 발생하는 화상이다. 따듯하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에서 화상을 입었더라도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 저온화상은 긴 시간에 걸쳐 피부 깊숙이 손상을 줘 피부이식이 필요한 3도 화상에 이를 수도 있다. 목욕탕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처음에는 뜨겁다가도 시간이 경과할수록 그 온도에 무뎌진다. 마찬가지로 저온화상은 그 따듯함이 피부를 손상시키고 있음에도 그 뜨거움과 통증을 느끼지 못한 채 깊은 화상을 입게 된다. 온열기기, 맨살에 닿지 않게 해야미국화상학회에 따르면 44도에서는 1시간, 48도에서는 5분, 50도에서는 3분만 지나면 피부조직의 손상이 시작된다고 한다. 따라서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을 사용 할 때는 반드시 이불을 깔고 사용해 온열기기가 맨살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핫팩도 맨손으로 너무 오랜 시간 잡고 있는 것은 좋지 않으며 목덜미나 배 위에 직접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온도 안전기준을 초과한 발열조끼 등의 사용에도 유의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워치 중 한 종류도 저온화상 논란이 있으므로 잘 때는 벗어놓는 것을 추천한다. 저온화상 의심된다면 전문병원 찾아야저온화상은 대부분 통증이 거의 없거나 색소침작, 붉은 반점 모양의 열성홍반, 가려움증, 감각둔화 등 비교적 증상이 경미하다. 더불어 엉덩이나 허벅지 같이 자신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위에 잘 발생해 저온화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의하면 저온화상 환자가 전문병원을 방문하는 시점이 화상 발생 후 2주가 흐른 뒤라고 한다. 병원 방문이 늦어지면 그만큼 화상이 깊어지고 치료시기도 길어진다. 온열기기를 사용할 때는 저온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며 온열기기를 사용한 후에는 몸에 이상이 없는지 유의해야 한다. 한강수병원 고장휴 원장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