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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구토와 설사 Q. 3세 남아의 부모입니다. 아이가 구토와 설사가 있어서 금식을 했다가 의사선생님한테 주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전염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흔히 구토와 설사가 있으면 금식을 오랫동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아에게 6시간이상 금식은 안 되며, 탈수교정을 위해 정해진 전해질 농도 이외 용액을 주는 것은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구용 수액제도 4~6시간만 단독으로 먹이고 이후에는 미음 등으로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영유아 설사에는 수분공급과 식이요법이 최선이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치료를 위해서 1~2일 간격으로 병원에 방문, 아이의 장증세의 변화에 따라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영유아 설사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이 많습니다. 따라서 형제가 있는 집이나 어린이집에서는 기저귀를 갈거나 설사 뒤처리를 해준 후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을 만들거나 아기에게 먹이기 전에도, 그리고 아이가 움직이며 만지는 손잡이를 접한 뒤에도 손을 씻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감염성 질환은 격리가 최우선 되어야 하지만, 혹시라도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이런 점을 숙지하셔야겠습니다. 아이가 구토를 연달아 할 경우에는 빠른 탈수가 의심되므로 병원을 바로 찾아야(밤에는 응급실)하며, 한두 번 하고나서 편하게 잠이 들 경우에는 다음날 외래를 찾아봐도 좋겠습니다. 설사의 경우에는 다음의 상황에서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설사에서 피가 보이거나 최근 반나절동안 1시간 간격의 설사를 할 때, 물설사와 구토를 3회이상 반복적으로 보일 때, 아기가 매우 아파하면서 설사를 할 때, 마지막으로 탈수증세를 보일 때입니다. 탈수증세를 자세히 설명드리면 아이가 입이 매우 말라 있고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을 때, 소변이 8시간 이상 나오지 않을 때, 머리의 대천문과 눈이 움푹 들어가 있을 때, 탈수로 인해 아기가 많이 보채고 우는 등 흥분상태거나 쳐져서 자꾸 잠을 자려고 할 때, 맥박이 계속 빠를 때, 그리고 체중이 갑자기 줄었을 때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간간히 설사를 하더라도 열이 동반되거나 점액이나 고름이 있을 때, 2주이상 물변을 보일 때, 그리고 아이가 6개월 미만의 영아 일 때는 변을 지참하고 소아과 외래를 방문해서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김동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코성형수술 여러 성형수술 중 특히 코성형수술은 필자가 매우 어렵게 접근하였던 수술 중의 하나였다. 환자를 접하며 수술을 시작할 무렵, 수술 전날 밤이면 서너 권의 외국 책을 펴 놓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시원한 답을 얻지 못해 답답했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돌이켜 보면, 실제 환자를 수술하면서 겪게 되었던 시행착오가 가장 큰 스승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고생스럽게 코수술에 대하여 알아가게 된 것 같다.코성형술은 다른 어떤 수술보다도 재수술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수술이다. 코성형 재수술은 수술 결과에 대한 미용적인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일 수도 있고, 수술의 합병증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일 수도 있다. 코성형 역시 다른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합병증이 생기지 않았더라도 미용적 만족 여부가 재수술의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미용적으로 만족한다는 것이 워낙 주관적인 영역이다 보니 성형수술 후 불만족은 수술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고 한다. 코성형술에서 불만족은 숙명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면 발생되는 불만족율을 낮추고, 이미 발생한 불만족 요인에 대하여 어떻게 적절히 대처하느냐가 성형전문의가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전한 의사-환자 관계라고 여겨진다. 그런 면에서 코성형술 과정은 외래에서 환자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수술 전 상담에서 수술로 얻을 수 있는 결과, 수술방법, 비용, 합병증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환자와의 신뢰관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20여년의 경험으로 보아 수술 전 상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수록 수술 후 환자의 불만족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불만족과 합병증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부족한 수술의 테크닉이나 의사-환자관계에서 파생되는 불만족과 합병증은 의사의 부단한 노력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것이다.코성형 재수술은 더욱 어려운 분야이다. 수술의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고 환자로 하여금 의사가 자신을 도와주려고 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성형외과의 목적은 ‘행복한 인생의 도우미’라고 여기고 이 일을 하는데, 제대로 돕는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다이어트는팡팡주사, 얼굴은 물광주사와 탱탱 리프팅 여성들의 피부는 겨울이 되면 건조감과 늘어짐을 호소한다. 회식으로 인해 복부는 급격히 불어만 간다. 날씨가 추워지니 운동은 할 엄두가 나지 않고, 배는 나오고, 송년회 망년회에서 몸은 망신창이가 된지 오래이다. 그러면서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에게 동안으로 보이고 싶은 게 여성들의 공통된 심정이다. 요즘 겨울 다이어트의 대세는 팡팡주사와 얼굴 탱탱리프팅이다. 탱탱리프팅이란 몸에 무해한 얇은 머리카락 모양 두께의 실을 이용해 ‘V라인’을 만들고 주름을 잡고 탄력을 주는 기법이다. 실이 녹아 없어지는 흡수사로 되어있고, 바늘에 달려있어 별도의 마취가 필요하지 않다. 10분 정도면 원하는 방향으로 실을 삽입, 리프팅효과를 즉시 볼 수 있다. 동시에 물광주사를 이용한 V라인, s-라인주사를 추가하면 보다 완벽한 얼굴라인과 몸매를 간단히 만들 수 있다고 있다. 요즘 트렌드는 피부나 얼굴뿐 아니라 우리 몸매도 안티에이징 하는 것이다. 얼굴 예쁜 여성보다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이 인기다. 그래서 히알루론산과 탄력 태반 성장인자를 넣은 물광주사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본원처럼 피부-비만전문클리닉을 방문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살만 빼기보다는 예쁘게 라인을 만들고, 얼굴은 반짝반짝 물광피부로 보이는 건강미인을 원한다. 그래서 팡팡과 물광주사를 권하는 것이다. 연말연시에 몸은 무겁고 얼굴이 칙칙해서 모임에 나가기 꺼려지는 여성분들, 이번기회에 팡팡주사와 물광주사, 탱탱 실리프팅을 한번 받고 나간다면, 당당하게 얼짱 몸짱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문상 원장엔비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겨울철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 과거의 겨울철의 가장 무서운 적은 감기와 동상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요즘시대는 동상환자는 드믈기 때문에, 감기 즉 차가운기운(寒邪(한사)-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다양하게 있는데, 겨울철의 차가운 기운으로 인하여 감기 걸리는 경우, 그 원인을 한사라 합니다)을 이겨내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겟습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자체가 바로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는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말씀 드린대로, 요즘 겨울철은 예년에 비해 일교차가 심해지고, 따뜻한 날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오히려 차가운 기운(한사)에 더욱 잘 상하게 됩니다. 일정한 온도라면, 우리 몸은 대비를 하고 있지만, 갑자기 따뜻해졌다가, 또 추워지고 하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감기가 쉽게 걸릴 뿐 아니라, 근육, 혈관도 과도한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어 상하기 쉽게 됩니다. 그래서 갑자기 목이나 어깨 근육이 아파, 못 움직이거나, 혈압이 급상승하여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죠. 예방법은 무엇보다도, 인체내부의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특히 소음인은 몸이 찬 편이기 때문에, 외부 보온은 물론, 밀가루 유제품 돼지고기 등 찬 성질의 음식들은 삼가고, 생강차, 꿀차, 인삼차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를 상복하고 귤이나 오렌지 등의 과일을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의 경우는 대체로 몸에 열이 있다고 하지만 반대로 손발이 차면서 추위에 매우 민감한 분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춥다고 해서 위의 소음인 같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나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몸은 따뜻해져서 감기에 덜 걸릴 수는 있으나, 잘못하면 나중에 피부병이나, 신경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소양인은 파인애플(쥬스) 등 과일을 자주 먹으면서 적절한 운동을 통해, 내부의 열기를 피부쪽으로 순환시켜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태양인과 소양인이 겨울철에 운동을 안하고 정체되 있으면, 내부의 열은 더 심해지고, 외부는 더 차가와지는 불균형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그래서 아토피등 피부병이 더 심해집니다), 트인 공간에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양인은 사과 포도 등의 과일을 자주 먹고, 오가피같은 것을 차나 건강식품으로 복용해도 좋습니다. 태음인은 배 같은 과일과 도라지 칡 은행 연근 등을 차나 음식으로 해서 복용하고, 특히 태음인은 주기적으로 땀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1회이상 사우나를 해서 땀을 빼주면 감기 예방뿐 아니라, 다른 모든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윤정환원장범계경희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식습관 영향으로 교정치료 환자 지속 증가 치아교정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요즘은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치아교정기를 착용한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사회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탓도 있지만 실제로 치아교정이 필요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치과를 찾아 온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치아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치과 전문의들은 보고 있다. 치아교정은 철저한 맞춤 치료다. 치아라는 것이 워낙 개인차가 크고 치료시기와 기간 등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치료 전 반드시 정밀한 검진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치아교정을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치아교정의 방법과 적기, 교정에 소요되는 기간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정시기, 방법 결정 위해 정밀진단과 상담 필수 최근 치아교정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식생활과 관계가 있다. 함박웃음 치과 김상석 원장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치아와 달리 턱의 발달은 후천적인 영향을 받는데, 사람들이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먹게 되면서 잇몸 뼈와 턱뼈가 점점 작아지게 됐다”며 “이 때문에 치아를 수용하는 공간이 줄어들면서 덧니나 돌출입, 부정교합 등이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아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크게 턱의 문제와 치아의 문제로 나눌 수 있다. 증세는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과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한 치열 불균형으로 나타난다. 물론 두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부정교합은 아래턱이 위턱 보다 많이 나온 주걱턱이나 위턱이 두드러지게 돌출된 돌출입 등의 증세로 나타난다.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는 덧니가 나거나 치아가 나올 공간이 없어 잇몸 속에 치아가 매몰돼 있기도 하다. 환자에 따라 치열교정만 필요한 사람도 있고, 부정교합 치료만 하면 되는 사람도 있으나, 두가지 모두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치료 시작 전 정밀한 검진과 상세한 상담을 꼭 받아야 한다. 치아 교정을 위한 정밀검진은 기본적인 구강검진과 방사선사진, 구강내외 사진과 치아 모형 체득 등이 있다. 치료시기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성장단계를 알아보는 성장판 검사(손과 손목의 X-레이 촬영)를 진행하기도 한다. 정밀검진은 치료시기와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김상석 원장은 “치아교정은 유전적인 영향과 나이, 성별, 뼈의 성장, 골밀도, 저작력, 악습관, 전신질환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은 만큼 맞춤 진단과 상담을 통해 치료시기와 치료방향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부정교합 치료는 조기발견이 중요교정치료는 시기가 중요하다. 6~7세가 되면 충치예방을 위한 치과검진을 받듯 교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부정교합을 조기에 발견하면 돌출입이나 주걱턱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턱은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 속도가 다르다. 대개 위턱이 먼저 자라고 아래턱이 나중에 자라는데, 위턱의 경우 9~12세경까지 성장이 왕성하게 진행된다. 반면 아래턱은 신체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성장한다. 턱의 성장이 완료된 후 돌출입이나 주걱턱을 교정하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반면 턱의 성장 시기를 이용해 교정치료를 받는다면 추후 양악수술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고, 양악수술을 받더라도 예후가 좋아질 수 있다. 김상석 원장은 “턱의 성장기를 이용해 턱교정을 하면 돌출입이나 주걱턱이 될 가능성이 있더라도 수술없이 교정이 가능하거나 추후 성장이 완료된 후 수술을 하더라도 좋은 예후를 가질 수 있다”며 “뒤늦게 턱의 원인에 의한 부정교합을 발견하고 교정을 받으려 해도 턱 성장이 완료된 이후라면 이미 늦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턱의 문제가 있는 경우 발견 즉시 검사를 받고, 적절한 교정 시기를 상담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치열불균형 성인도 교정 가능덧니나 고르지 못한 치열은 충치 발생 확률을 높이고, 잇몸이나 치주질환을 유발한다. 미관상으로도 좋지 못하고 구강호흡, 부정확한 발음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최근에는 중장년층도 치열교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턱의 문제가 없고, 치열에만 문제가 있는 치아 교정치료는 영구치가 완성되는 12세 정도(여학생의 경우 5~6학년, 남학생의 경우 6학년)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인이 돼 교정치료를 하는 것보다 이 시기가 치아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시기를 놓쳤더라도 나이와 상관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단지 소아나 청소년기에 비해 치아가 이동하는 속도가 느려 교정치료 기간이 다소 길어진다. 교정치료를 위해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많은 이들이 발치에 대해 부담스러워하지만 발치는 치아교정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발치를 해야 한다면 대개 치아 중 쓰임이 비교적 많지 않은 작은 어금니를 발치한다. 발치 교정은 비발치 교정에 비해 치아의 이동 공간이 넓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 일반적인 교정치료 기간은 비발치의 경우 짧게는 3개월에서 1년 내외이며, 발치의 경우 1년반에서 2년 정도지만 이 또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교정치료가 끝나고 나서는 충분한 유지 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 주변의 인대와 근육, 치아 뿌리 등은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교정치료 이후 이를 유지하는 유지장치를 일정 기간 착용해야 교정 효과가 지속된다. 치아교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Q1> 턱의 문제나 악습관이 동반된 부정교합의 경우 치료를 어린 나이에 시작하면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을까요?A>물론 부정교합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치료의 시기와 방법은 매우 달라집니다. 악습관(혀를 내미는 습관, 손가락을 빠는 습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등)으로 인한 부정교합이라면 발견 즉시 빨리 교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턱에 문제가 있는, ‘골격적 문제’가 동반됐다면 이 또한 발견 즉시 교정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가장 시기에 민감한 치료는 주걱턱이라고 불리는 반대교합의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이르면 4~5세경부터 관찰 추적하며, 아이에 맞는 교정시기를 결정해야 향후 재발을 줄이고 결과를 좋게 할 수 있습니다. 주걱턱의 반대인 무턱 혹은 윗 턱의 돌출은 늦어도 사춘기 이전에 검사를 하고 교정시기를 정해야 합니다. 여자 아이는 초등학교 3~4학년, 남자 아이는 4~5학년 때 정밀검사를 통해 턱교정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정교합을 교정하기 위해서 턱교정기나 구강내 교정기를 착용하는데 처음엔 대부분의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습관처럼 착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됩니다. 부정교합은 부정확한 발음과 호흡의 문제를 유발하고, 얼굴 모양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교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Q2> 부정교합이나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것은 유전적인 영향이 큰가요?A>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돌출입이나 주걱턱인 경우 그 영향이 자녀에게도 이어집니다. 덧니가 나거나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아의 크기는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정해집니다. 반면 턱은 후천적인 영향을 받아 성장합니다. 식생활이 변하면서 턱의 크기는 좁아지는데 선천적으로 치아의 크기는 정해져 있어 부정교합이나 덧니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돌출입이나 주걱턱 등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성장이 진행돼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정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장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엄마 아빠의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 7세 이전 교정치료 검진 2012-12-22
- ''항문질환'' 감추지 말고 치료해야 항문 질환은 수치스러운 질환으로 여겨 남에게 터놓고 말하지 못하고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검사 시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오랜경험에서 나오는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 한다. 항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좌욕이나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는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솔학문외과 이종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붓기 적은 이중장치연속고리매몰법 요즘에는 쌍꺼풀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쌍꺼풀이 없는 여성이라면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을 해봤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형외과에서 제일 많이 하는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다들 걱정스러워 하면서 물어보는 질문 0순위는 바로 “티가 나지 않을까요”입니다. 최근에는 상담을 하러 오는 환자들도 큰 쌍꺼풀 보다는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많이 선호합니다. 예전보다는 성형 수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 쌍꺼풀 수술을 하고 선글라스를 낀 채 근무를 하는 직장인도 생겼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가능하면 성형 수술한 것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심리입니다. 이러한 심리 때문에 쌍꺼풀 수술의 종류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가능하면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른 방법을 더욱 선호하여 다양한 매몰법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매몰법 중에서 풀림이 가장 적은 매몰법은 이중(단대듭연속고리)매몰법입니다. 이중장치연속고리매몰법은 풀림이 적은 이중(단매듭연속고리) 매몰법을 발전 변형시킨 방법으로 쌍꺼풀 라인에 4개의 바늘구멍을 통하여 두개의 봉합사를 이용하여 근육 속에 묻히는 실을 여러번 연속 고리를 만들고, 연속고리가 이중으로 겹치게 하는 방법으로 봉합사를 매몰시켜 피부와 눈 뜨는 근육을 묶어주어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입니다. 이 방법은 기존 매몰법의 단점인 연해지거나 풀리는 것을 완전히 보완한 방법으로 절개법처럼 거의 풀리지 않으면서 흉도 없고 붓기가 적어 10~30대 대부분의 쌍꺼풀 수술에 적용됩니다.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지방을 제거하며 나머지는 3개의 바늘구멍으로 쌍꺼풀을 만들기에 지방이 많은 눈에도 적합한 수술방법입니다. 비대칭적이거나 기존의 속쌍꺼풀을 크게 하고자 할 때도 적용되며, 절개로 시행하였으나 풀린 경우에도 흉터 없이 쌍꺼풀을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자연스런 쌍꺼풀을 만들 수 있으면서 흉터가 없고 붓기도 적으면서 회복도 빨라 주말에 수술하고 월요일에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김형수 원장 (갤러리 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청능사가 상담부터 보청기 조절, 수리까지 31년 역사를 자랑하며, 2011년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보청기부문 1위에 빛나는 난청케어 전문업체 ‘복음보청기’. 전국 주요 도시에 체인망을 갖추고, 전문적인 고객관리 및 사후관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 나가고 있는 복음 보청기는 개개인에 따라 다른 난청의 유형과 정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각 소비자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럽, 미국에서 첨단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브랜드의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복음보청기 노원센터 또한 노원역 교보빌딩 인근에 10년 넘게 둥지를 틀고 난청으로 고통 받는 지역민들에게 친절함과 꼼꼼함으로 신뢰를 쌓았다. 그리고 지난해 말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청능사인 정인성 대표가 7호선 노원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다모아 빌딩으로 센터를 이전했다. 미국 유럽 등 멀티브랜드 갖춰 선택의 폭 넓으며, 수리실 따로 두고 있어 신속한 A/S 가능 “보청기는 그 기능에 있어 모두 비슷비슷하다. 누가 상담해주는지, 누가 조절해주는지, 청력재활프로그램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정인성 대표. 그의 말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은 그의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청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정 대표는 복음보청기 종로3가 난청센터 매니저를 비롯해 부평, 부천지역 매니저를 역임했다.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보청기 상담실에서 보청기 제작, 조절, A/S를 담당하고, 농아학교와 전국 교육청 보청기 FM시스템 출장서비스와 보청기 교육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복음보청기 전국출장 서비스, 개인 이비인후과 보청기 출장 서비스를 담당했다. 그는 특히 대학병원 보청기 상담실에서 근무할 때 다양한 유형의 난청환자들을 맞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가 생후 1개월 된 신생아다. 뇌관유발반응검사인 ABR 검사를 통해 청력대가 100dB이 나온 이 신생아에게 6개월 동안 보청기로 소리에 대한 반응이 있는지를 관찰했고, 다행히 소리에 대한 반응이 있어 한 쪽 귀는 CI(인공와우)수술하고, 한 쪽 귀는 보청기를 사용하며 지금은 유치원에 잘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정 대표는 생후 1개월 신생아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상대하며 상담부터 보청기 조절, 수리까지 모두 가능한 전천후 청능사다. 복음보청기 노원센터에는 실제로 수리실이 따로 있어 보청기를 연구소에 보내지 않더라도 신속한 A/S가 가능하다. 정 대표는 “저희 센터는 스위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제품과 미국제품 등 멀티 브랜드를 갖추고 있기에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며 “혹 타사 보청기 제품을 쓰더라도 고장이 나거나 조절부분에 있어 만족을 못할 경우 저희 센터를 방문하시면 언제든 상담 및 수리접수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미니 인터뷰-정인성 대표에게 듣는 ‘보청기 착용 시 이것이 궁금하다!’ ▶보청기 처음 착용 시 본인 및 상대방의 목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귓속에 삽입하는 보청기의 경우 외이도를 밀폐하기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고, 저주파수의 증폭으로 인해 소리가 울리게 된다. 적응기간이 짧은 분들은 보청기 조절 및 Vent(보청기의 작은 구멍)를 만들거나 보청기 케이스를 새로 제작해야 한다. ▶보청기 처음 착용 시 보청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보청기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보청기를 착용하면 무조건 잘 들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보청기를 착용했다고 해서 바로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잘 듣지 못하던 소리가 갑자기 크게 들어옴으로 인해 느끼는 소리의 불균형과 귓속에 보청기가 들어감으로 해서 느끼는 이질감이 있다. 평균적으로 6주 정도 시간을 갖고 꾸준한 적응훈련 과정을 거쳐야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보청기에서 삐~삐 소리가 계속 들리는 현상은? -삐~소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음식을 씹을 때, 말을 할 때, 하품을 할 때, 고개를 움직일 때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귀걸이형 보청기의 경우 부착된 ear-mold가 헐거워서, 튜브가 습기로 인해 딱딱해지면서 끊어진 경우, mic의 이탈로 인한 Feed back(음향 되울림 발생), 귓속형 보청기의 경우 쉘이 헐겁거나 잘 안 맞아서 소리가 날 수도 있다. 귓속형 보청기의 경우는 센터에 방문해 귀본을 떠서 쉘을 다시 제작해야 한다. ▶보청기 소리가 갑자기 작아지고, 갈라져서 들리는 경우는? -보청기 부품에는 크게 마이크(소리가 들어오는 부품), 증폭기(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부품), 리시버(스피커처럼 소리를 내보내는 부품)가 있다. 마이크와 리시버에 귀지,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 소리가 작아지고 갈라져서 들릴 수 있다. 보청기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꼭 정기적으로 센터에 방문해 점검 및 청소를 받아야 한다. 고장 난 보청기의 지속적인 사용은 청력에 매우 안 좋다. 한미정 리포터 do 2013-02-19
- 늘어나는 소아청소년의 강박장애 김**학생(중3)은 손을 하루에도 수 십번씩 씻는 습관이 있고 책상위 물건이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기분이 찝찝해서 공부를 할 수가 없고 책을 읽을때도 완벽하게 보지 않으면 불안이 사라지지 않아서 페이지를 넘길 수가 없습니다. 그 때문에 성적도 많이 떨어졌다고 호소를 합니다.최근 2000년대 중반이후로 강박증환자의 비율은 매년 약 10%가량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 통계에서 보여지듯이 강박증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소아청소년의 강박증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입시경쟁에 따른 학업 스트레스, 맞벌이 가정의 증가등 사회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더 늘어나는 걸로 보입니다. 강박장애(강박증)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불편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을 말합니다. 그런 강박사고나 행동들이 지속되면 쓸데없는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심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게 되는데 특히 소아청소년기에서 나타나는 강박장애는 정서적으로 민감한 시기이므로 학업에 큰 영향을 주고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에도 어렵게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 시작된 강박장애는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는 사회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흔히 소아청소년의 경우 강박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단순한 습관이라고 생각해버리거나 질병자체를 감추려는 성향도 있을수 있어서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박증은 여러 가지 정신질환 중에도 고통의 정도가 큰 질환으로 증상이 심한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강박증테스트(자가진단)강박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강박행동과 강박사고로 나눌수 있는데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강박행동-과도하고 씻기 행동(손씻기,샤워, 목욕, 이닦기)-오염물질접촉을 피하는 행동-반복적인 일상적인 행동(왔다갔다하기,앉았다일어서기)-확인행동(문, 난로, 전기제품, 자동차등)-물건이나 신체부위를 만지기-정리정돈하기-쓸데없는 물건을 모으고 수집하기-빨래나 청소를 과다하게 함. 강박사고-먼지, 세균, 독극물에 대한 걱정-화재, 죽음, 질병의 발생 관련 사고-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성적인 생각-무의미한 단어나 음악이 반복적으로 떠오른다.-종교적인 모독에 관한 생각-숫자세기-타인이나 자신을 해칠 것 같은 생각 강박증의 양태는 이렇게 매우 다양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여러 가지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한 두 개 증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그리고 증상은 계속 변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강박증에서 나타나는 이런 행동이나 생각들은 공부, 친구관계, 가족관계에서 스스로를 제어할 수가 없어서 무력감, 고통으로 너무 힘들어하게 되고 결국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강박증은 뇌신경계의 취약성이 작용하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유전, 체질적인 요소) 또는 후천적(성격, 환경, 스트레스)등의 요소)인 어떤 원인에 의해서 뇌신경계의 취약성이 발생하고 그 상태에서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등의 상황이 자극요인이 되어 증상이 드러나게 되는데 그 현상이 세로토닌이나 도파민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뇌의 전두엽이나 기저신경절대사의 과잉 활동 등의 양태로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치료에 있어서도 뇌신경계의 취약성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뇌신경계의 취약성이 보충이 되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지면서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해건한의원에서는 강박장애의 원인을 심폐의 활력소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 심폐의 활력소를 체질에 맞게 보충해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적절한 한방치료로 강박장애는 좋은 치료경과를 보일 수 있으며 특히 부작용없이 건강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적절한 치료와 긍정적인 마음, 보호자의 배려가 병행되면 강박증도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도서관 상반기, 문화 교실 ‘풍성’ 성산도서관(관장 황웅순)에서는 유아와 어린이, 성인을 대상으로 20개 강좌를 마련하고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성산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은 성산도서관 및 상남도서관에서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산도서관3월 11일 부터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중국어회화, 영어회화, 한글·한문서예교실, 자녀심리와 자기 주도 학습법 등 4개의 성인강좌. 어린이생태교실, 생각이 자라는 NIE, 원리와 함께 과학실험 교실, 역사교실 등 6개의 어린이강좌가 열린다. ▶상남도서관고전의 향기(성인한문교실), 자녀독서코칭, 성인역사교실, 수채화그리기 등 성인대상 4개 강좌. 만들며 체험하는 지리교실, 수학스토리텔링, 유아통합미술 등 5개의 유아 및 어린이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영어회화초급’ 등이 열린다. 성인한문교실 ‘고전의 향기’는 한자와 한문의 이해를 넘어, ‘논어’ 중에서 익숙한 내용을 원문강독으로 깊이 있게 읽어가는 시간으로 진행해 논어의 이해를 돕는다. 문제풀이 차원과 차별되는 ‘수학스토리텔링’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원리이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2월 18(월)부터 12월 20(수)까지이며,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 (055) 225-7401,7403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독서 신입회원 모집 성산도서관(관장 황웅순) 소속 3개 독서회가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성산도서관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마루 어린이독서회, 주부를 대상으로 한 느티나무 주부독서회, 일본인 및 일본어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도모다찌 일본어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다.어린이독서회는 매월 2회(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 정기모임을 가지며, 지도 교사와 함께 선정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주부독서회는 매월 1회(셋째 수요일 오전 10시) 정기모임을 통해 치유적 책읽기와 연계해 매달 관련 주제의 책을 읽고 자유 독서토론, 독서정보교환, 영화감상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연동한다.일본어독서회 정기 모임은 매월 2회(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배우려는 일본인과 일본문화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이 모인다. 주로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주제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한다. 독서회원이 되면 도서대출 권수도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대출받을 수 있다. 2월 4일(월)~2월 17일(일)까지 아래의 각 독서회별 모집인원 및 대상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55)225-7404, 7405, 7407.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19주간) 진행될 올해 1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1(목)까지, 창원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내용은 실버한글, 그림책 깊이 읽기, 한자교실, 아크릴화, 단학, 요가, 문인화, 서예, 연필 인물화, 영어동화, 독서회, 종이접기 등이다. 유아교실(09년~10년생)로 엄마와 함께하는 책놀이도 열린다. 문의 : (055)225-7444,744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