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2년 제2기 주부비만교실 운영 원주시보건소는 60세 미만 여성 중 비만도(BMI) 25이상, 체지방율 33% 이상인 여성을 대상으로 2012년도 제2기 주부비만교실을 10월 8일부터 11주 동안 주 5회 운영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11년 원주시 비만인구가 29.2%로 2008년 에 25%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비만자 집중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9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짐볼 및 밴드체조, 영양분석 프로그램에 의한 개인별 영양관리, 건강관련 특강 등이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보건소 3층 건강상담실에서 체성분 분석 등의 검사를 받게 되며 비만도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문의 : 737-4059(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관절 강화 타이치 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원주시보건소에서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관절강화 타이치 운동교실’대상자를 모집한다.타이치 운동은 중국의 전통무술인 태극권을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방법으로 변형시킨 건강 체조다. 부드러운 자세와 느린 동작이 특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유연성과 근력이 강화되고, 정신적 긴장이 완화되어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염 예방과 노년기의 낙상사고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교육 기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 2회(월?금 오후 2시~3시 30분) 보건소 건강증진 교육실(건강문화센터 지하1층)에서 무료로 운영하며, 50명 선착순 모집한다.문의 : 737-4056(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피부질환 ‘사마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피부질환 ‘사마귀’ 면역 약한 아이들 발병 쉬워, 혈관레이저나 냉동요법으로 완치까지 치료해야 피부에 생긴 사마귀가 사마귀라는 곤충에게 물린 자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피부에 생기는 사마귀는 곤충 사마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사마귀이지만 사마귀에 대한 오해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마귀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개는 방치했을 경우 자가번식으로 온 몸에 번질 수도 있다.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사마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 피부질환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 감염질환이다. 타인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고, 감염되면 자기 피부 안에서 번식해 퍼지게 되며, 타인에게도 옮길 수 있다. 피부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고,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사마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마귀인 심상성 사마귀와 이마나 턱 등 얼굴에 잘 생기는 납작한 사마귀인 편평 사마귀, 발에 주로 나는 족저 사마귀 등이 있다. 또한 첨규콘딜름이라는 생식기 주변에 나는 사마귀도 있다. 생식기 사마귀는 주로 성적 접촉으로 많이 감염되며, 생식기 사마귀가 있는 경우는 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 백신이 권장되고 있다.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와는 다른 형태의 피부질환이다. 소아에서 흔하고 어른들은 잘 감염되지 않지만, 어릴수록 전염이 잘되므로 몸 안에서 번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물사마귀의 치료는 물사마귀를 긁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 두개 있을 때 긁어내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다. 그러나 긁어내는 과정에서 다른 부위로 옮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긁게 되면 물사마귀가 더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물사마귀는 2~10세 사이에 자주 발생하며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온 몸에 심하게 번질 수 있으므로 1~2개가 발생하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작은 혈관이 많이 분포해 있는 사마귀, 혈관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사마귀는 내부에 혈관분포가 많다. 자연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년 내에 사라지지 않는다. 사마귀를 뜯어낸다고 제거되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재발이 잘 되고, 혈관분포가 많으므로 혈관 레이저(다이 레이저) 치료가 권장되고 있다. 혈관 레이저를 이용해 혈관을 제거한 후, 영양공급을 받지 못하도록 해 사마귀를 괴사시켜 치료한다. 혈관이 괴사되기 때문에 치료 후 까맣게 딱지가 남고 떨어지면서 사라진다. 혈관 레이저 치료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효과도 좋아 사마귀 치료에 적극 권장된다. 이밖에도 액체질소를 이용해 감염된 세포조직을 얼리는 냉동요법도 많이 활용되는 치료다. 혈관 레이저 치료나 냉동요법이나 사마귀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치료를 반복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사마귀가 크거나 족저(발바닥)에 깊이 있는 경우는 블레오마이신이라는 항암제를 사마귀 병변에 직접 주사해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전염성 강한 사마귀 만지지도 뜯지도 말아야사마귀는 외부 감염에 의해 발생하지만 자가 번식을 잘하는 질환이다. 처음에 하나였던 사마귀가 그 주위로 여러개 발생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사마귀가 난 손을 코나 입 주변에 자주 가져가게 되면 코나 입 주변까지 사마귀가 번질 수 있다. 손등이나 발에 생긴 사마귀를 뜯어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처음엔 사마귀인 줄 모르고 티눈이나 굳은살인 줄 알고 뜯게 되는데, 티눈과 사마귀는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르다. 사마귀의 경우 뜯어 낸 자리의 혈관이 정상으로 보이게 된다. 성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족저사마귀’는 말 그대로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인데 특히 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져 티눈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티눈은 만성적인 자극이나 압력에 의해 생기는 증상으로 딱딱해지며 주로 체중이 실리는 발바닥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사마귀와는 다른 질환이다. 그러나 사마귀는 몸의 어느 부위로든 점차 번져나갈 수 있고 전염되기도 한다. 수영장이나 샤워실 같은 곳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도움말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주걱턱 무턱 등의 양악수술과 광대뼈 시술에 입원치료가 효과적 치과치료에서 입원이 권장되는 경우-③ 얼굴변형 관련 질환자주걱턱 무턱 등의 양악수술과 광대뼈 시술에 입원치료가 효과적 치과치료에서 입원이 권장되는 경우는 대부분 환자의 보다 빠른 회복과 쾌유를 위해서다. 특히 얼굴에 있는 광대뼈나 턱 교정 시술을 받을 때는 입원치료가 필수적으로 권장된다. 시술이 간단하지 않는 만큼 시술 후 얼굴이 붓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개인병원으로는 일산에서 유일하게 입원실을 갖추고 있는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도움으로 치과치료에서 입원이 권장되는 사례 중, 얼굴변형과 관련된 사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턱 교정 수술시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면을 함께 고려해야우리 주위엔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환자들이 교정을 결심하고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바로, 교정 수술을 위해 치과를 가야할지 성형외과를 가야할지 하는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는 얼굴관련 질환자를 전문 치료하는 악안면외과가 있는데 악안면외과의사는 치과의사와 의사면허증을 함께 가지고 있어 시술시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선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선 반드시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아름다움만을 생각하기보다 턱관절이 하는 본연의 기능에 대한 고려가 선행돼야한다. 즉 시술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이 바로 치아인 것이다. 턱 교정 시술은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치아관련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실제로 턱 교정 시술 후 치아의 물림이 나빠져 음식을 잘 씹지 못하거나 목이나 어깨 등의 근육 이상이 발생한 환자도 종종 볼 수 있고, 이럴 경우 치아를 제대로 맞추기 위한 재시술이 필요하다. 턱 교정 시술시 전신마취가 필요하다면 입원치료는 필수치과에서는 턱 교정 시술시 교정 치과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인 치과의사가 함께 시술을 펼친다. 또한 선교정 치료 후 시술을 받게 되고, 시술 후 다시 한 번 교정 치료를 시도한다. 턱교정 수술로 인한 치아의 위치 변형에 대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턱교정 수술은 아래턱만 시술하거나 위턱만 시술하는 경우,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시술하는 경우 등이 있다. 주걱턱으로 인해 아래턱만 시술할 때는 다른 시술에 비해 출혈도 적고 환자의 회복도 빠른 편이다. 반면 돌출입이나 무턱 등 위턱을 시술할 때는 아래턱 시술에 비해 출혈도 많고 회복도 더딘 편이다. 위턱 부위에 얼굴의 신경이 많이 모여 있고,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엔 시술 장비의 발달로 위턱 시술시 초음파 드릴을 사용해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 초음파 드릴로 뼈를 깎을 경우 정확히 뼈 부분만을 절단할 수 있어 주변 연조직에 대한 손상이 전혀 없다. 덕분에 입원기간도 단축되고 시술 후 회복도 보다 빨라지게 됐다. 이와 같은 턱 교정 수술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입원 치료가 필수적이다.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주의 깊게 살피고,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주사치료와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항생제 치료를 위해 꼭 입원 치료를 받아야한다. 광대뼈 수술에도 입원 치료는 필수광대뼈가 튀어나와 있으면 유난히 강한 인상을 주거나 남자같은 인상을 주게된다. 광대뼈 수술은 뼈가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와 측면으로 튀어나온 경우 등으로 나뉘는데,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는 입안을 통해 시술을 하고, 옆으로 튀어나온 경우는 머리 끝에 작은 절개선을 넣어 시술함으로써 얼굴에 작은 흉터조차 남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광대뼈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시술로 수술 후 출혈이나 붓기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도 얼굴윤곽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얼굴윤곽술과 언챙이 수술, 턱 교정 및 치아 교정을 위한 부분절단술 등이 치과에서 하는 얼굴 변형과 관련된 시술로 이와 같은 시술은 대부분 입원치료가 효과적이다. 또한 얼굴에 외상을 입었을 경우 이를 방치하면 얼굴에 변형증이 와 더 큰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외상 상태로 3주 이상 방치됐을 때는 다친 뼈가 어긋난 채로 굳거나 자라게 돼 얼굴에 기형이 오게 되고, 경우에 따라선 턱교정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으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치과병원을 찾아야 한다.도움말 :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하늘마을 사람들의 축구동호회 ‘스카이타운FC’ 하늘마을 사람들의 축구동호회 ‘스카이타운FC’“축구 함께하며 마을이 더 좋아졌어요”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이 지역이 참 마음에 들어요. 직장은 분당인데 여기를 벗어나고 싶지 않아요. 이 좋은 분들하고 어울려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스카이타운FC 강익권 총무의 말이다. 자기 집을 마련하기 전에는 뿌리 뽑힌 나무처럼 떠돌며 사는 데 익숙해지는 것이 이 시대 서민들의 삶이다. 그런데 강 씨는 더 이상 이 마을을 떠나고 싶지 않을 만큼 동네가 좋다고 했다. 시작은 작은 축구공 하나로 모인 동호회였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축구로 건강 찾는 소박한 모임스카이타운FC는 하늘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만든 축구 동호회다. 2008년 겨울에 하늘마을2단지 몇몇 이웃들이 휴일마다 모여 공을 차면서 시작했다. 지금 회원은 50여 명이고 공휴일과 주말에 있는 모임에는 평균 20여 명이 참가한다. 주로 하늘초등학교 옆에 있는 인조잔디구장에서 모인다. 20대부터 50대까지 두루 참가한다.스카이타운FC는 마을사람들끼리 건강을 지키는 친목 모임으로 만나자는 취지만큼 운영도 소박하다. 운동하는 날에는 오전 6시에 모여 3시간가량 운동 하고 뒤풀이 없이 헤어진다. 휴일 아침에 운동하라고 배려해 준 가족들과 나머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매달 1만원 씩 회비를 걷어 소소한 경비를 충당한다. 전문 기량을 쌓고 시합에 나가자는 목소리도 있지만 동호회의 목적에는 맞지 않는 일이라는 것이 다수 회원들의 뜻이다. 회장 양태열 씨는 “마을 친목 모임의 순수성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모임의 즐거움 단지가 새로 생기는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보면서 5년을 함께 살았기 때문일까? 스카이타운FC의 회원들, 특히 일산2지구가 개발된 초창기에 결합한 회원들은 동호회와 마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새로 입주한 동네에서 낯설었던 사람들끼리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정이 담뿍 들었다. 마을 사람들끼리 만나니 모이면 자연스럽게 마을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축구하러 찾아간 공원에 쓰레기통이 없을 때 지나치기보다는 민원을 제기해 보기도 한다. 한번 쓰고 지나칠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동네이기 때문이다.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느낌이 들어요. 요구사항이 있으면 개선사항을 건의하기도 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하죠. 지방자치라는 것을 이 동호회 활동 하면서 느꼈어요.” (강익권 씨)전에는 옆집에는 누가 사는지, 동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었다. 이제는 동네에서 인사를 주고받으며 호형호제할 이웃을 사귀었다. 마을모임의 즐거움이다. 스카이타운FC는 하늘마을을 비롯해 산들마을 일대 중산동과 식사동 주민들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문의 감독 김용성 010-3999-3331 cafe.naver.com/skytownfc 나이별로 꼽아보는~ “축구하니 이게 좋더라!”20대 김병준 씨 - “학생들은 노는 게 술 마시거나 다 몸 상하는 것들이에요. 축구는 건강 챙겨가면서 스트레스 풀 수 있어서 좋죠.” 대학생 김병준 씨는 인터넷으로 동호회를 알아보다 스카이타운FC에 가입했다. 20대 학생이지만 축구를 좋아해서 40대가 주축인 축구동호회에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30대 김상원 씨 - “축구를 하다 보니 아침잠이 없어지고 뱃살이 빠졌어요. 모르는 사람들하고 만나서 친구가 되잖아요. 삶이 재밌고 웃음이 나와요.”김상원 씨는 직장 동료의 소개로 전혀 모르던 축구에 입문했다. 주말 아침이면 잠을 푹 자던 그는 이제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잠도 잊어버릴 만큼 축구의 세계에 풍덩 빠져들었다. 그는 축구로 5kg을 감량했다. 40대 이주재 씨 - “40대는 스트레스가 많아요. 주말에 다 풀고 충전이 되니까 근무할 때 활력이 생겨요. 체력이랑 실력이 좋아지는 재미에 계속 나오게 돼요.”이주재 씨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움에 축구를 계속한다. 스카이타운FC는 술 마시지 않고 9시면 집으로 돌아가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50대 김성현 씨 - “50대에 축구하면 처음에는 10분도 힘들어요. 남 눈치 보면 안돼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김성현 씨에게 스카이타운FC는 거울 같은 존재다. 40대 회원들이 뛰는 모습을 2~30대랑 비교해 보면 마치 슬로우비디오처럼 느껴져,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돌아보게 된다. 주말에 축구를 하기 위해 평일에는 술을 삼가고 체력 관리를 하게 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어르신 틀니사업의 바람직한 방향 치과의원에는 사사에서 보철을 하신 분이 많이 찾아옵니다. 입속에 크라운 속이 썩어 있고 치주염이 심하여 보건소에서 판단하여 보내온 의뢰서 치료 내역이 치과와는 다를 수도 있었습니다. 가능하면 철거하여 치료 후에 다시 크라운을 만들어 장착 후에 그것을 지대치로 틀니를 만들었습니다. 한 악당 크라운 3개 무료 지원보다 많은 수의 크라운을 하게도 됩니다. 왜냐하면 치아 상태가 안 좋은데 그 위에 그냥 틀니를 하면 금방 충치와 치주염이 심해져서 지대치를 발치하게 됩니다. 틀니 무료로 했다가 치아 손상이 와서 금방 치아 빠지고 틀니 쓰지도 못한다는 원망 들을 수 있습니다.잘 씹어 먹을려고 틀니 했는데 아래턱이 아파서 김치도 제대로 씹지 못한다고 화를 내며 옛날 틀니는 밥 잘 먹었는데 틀니 다시 해줄 것을 요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옛날에는 치아가 많이 있어서 틀니가 유지력이 좋아 저작이 잘 되었으나 지금은 치아가 다 빠지고 잇몸으로 밥을 씹어야 하는데 아플 수밖에 없어요. 설명은 이해가 되지만 어떤 사람들은 틀니 하여 잘 씹는데 왜 나는 안 되느냐는 것이지요. 구강내의 치조골 상태가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살도 두꺼운 사람 얇은 사람 있어요. 사람마다 구강상태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쉽지를 않습니다.하악 무치악으로 완전 틀니를 하신 분은 구강 구조상 하악은 혀가 있고 상악처럼 입처장이 없어 틀니가 놓이는 면적이 좁아 코란도 파워에 해당하는 저작압에 상처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틀니 면적을 크게 하면 발음 장애와 구토가 난다면 작게 만들기를 원합니다.틀니는 많은 통증 호소와 남아 있는 치아의 수명단축, 발음 장애, 구토유발 등 많은 문제가 있어서 틀니를 만들지 않는 치과도 많이 있습니다.환자의 틀니 적응이 어렵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건소 틀니사업의 방향 복지를 할려면 경제적 행정적 여건에 맞는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많은 사람을 할려고 하지 말고 경제적 예산 범위에 맞게 범위를 좁게 시행하여 그에 따르는 문제점과 추가예산을 충분히 감안하여야 한다.그리고 단계적으로 좁은 범위의 사람부터 시행하여 사업의 장단점이 충분히 파악되고 예산이 충분히 확보된 후에 추가적인 확대사업을 하여야 한다.보건복지부 장관 바뀔 때마다 즉흥적으로 선심성 확대는 다른 곳에 지급하여야 할 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서 적은 사람은 혜택을 보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원망을 듣게 되어 잘못하면 생색내기로 보여져서 장기적인 국민 여론은 악화시키게 됩니다.2012년 7월부터 시행되는 75세이상 완전틀니 보험급여는 완전무치악 틀니에 금속 구조물이 안들어 가고 레진상으로만 만든다고 하니 파절 문제와 사후관리에서 마찰이 예상 됩니다.틀니가 개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메탈프레임이 들어가야 저작압이 효율적으로 분산되어 파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완전 틀니의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금속구조물이 없는 레진상의 구조는 틀니 파절의 가는성이 많아져 사후 관리비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리가 불가능해져서 틀니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하악에 있어서는 잔존치아가 발치되면 유지력이 현져히 떨어져서 접착성이 있는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면 틀니가 들고 일으나서 저작이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부실한 치아 살려서 좀 더 쓸 수도 있는데 보험급여를 받기 위해 발치하는 일이 벌어질 것이 예상 됩니다. 치솔질 교육 보험급여에 포함해야 남아 있는 잔존 치아 조금이라도 보존하여 오래 쓸 수 있도록 충치예방과 치주질환 예방에 가장 효과가 높은 치솔질(구강보건) 교육을 보험급여 할 것을 제안 합니다. 2000년도국민구강건강실태 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성인에 90%가 경미한 치주질환이 발생되고 65세 이상에 있어서는 치조골 파괴로 생기는 치주낭이 47%에서 확인된다.치주질환 처치 시에 영국은 1단계에서 간단한 스케일링과 구강위생(치솔질)교육이 치료내용이고 보험급여 대상이다. 그리고 일본은 치주질환 처치 보험 급여현황에서 치주질환이 발생 시에 남아 있는 잔존 치아 조금이라도 보존하여 오래 쓸 수 있도록 치주질환 지도관리료를 월1회 산정한다. 치주질환 지도에는 올바른 치솔질과 치간치솔 사용법, 치실 사용법이 필수로 교육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재가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실시 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는 등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를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보건소는 원주연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35명과 함께 2인1조로 저소득층의 뇌 및 척추 장애인 17명의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장애인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한다.재활서비스 대상자는 원주시에 거주하는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 1~3급 장애인으로, 보건소에 재가장애인으로 등록하면 관리를 받을 수 있다.문의 : 737-4025(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보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야생들쥐, 야생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된 토양, 물 등에 의해서 감염되며 침수지역 복구활동, 가을철 벼베기, 성묘, 벌초 등 야외 활동시 사람의 피부 상처 및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고 주로 농촌지역에서 많이 발생되는 질환이다.주요 증상은 고열 두통 복통 오한 결막염 피부발진 등이며,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비슷하므로 야외 활동 후 갑작스런 고열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고, 환자 발생 시 진료 의료기관은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법-들이나 풀밭에 눕거나 침구, 의류 등을 말리지 않는다. 필요할 시 돗자리를 사용한다.-밤 줍기, 추수나 벌초 시 긴소매 옷,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한다.-풀숲에서 용변을 보거나 휴식을 취할 때, 야영할 때 주의한다.-논, 밭일 등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샤워를 한다. 벌레 물린 곳이 없나 확인한다.-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주거지에 쥐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개선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깨끗한 피부의 적! 가을철 기미, 주근깨 여름철 휴가 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가을이 되면 피부각질이 두꺼워지면서 검어지고 칙칙해진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성 질환으로 악화되는데 특히 기미는 한번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골칫덩어리다. 기미는 눈 밑, 콧잔등, 볼 등 얼굴에 다양한 크기의 반점이 생기는 과색소성 피부질환으로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겨 발생한다. 주근깨 역시 햇볕에 노출하는 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햇볕의 양에 따라 겨울철에는 연한 갈색을 띄거나 불분명하게 보이고, 여름철이 되면 암갈색으로 뚜렷하게 보인다. 여성 호르몬이 기미에 영향 미쳐... 여성들은 남성들 보다 이러한 색소성 병변이 더욱 잘 나타나는데 유전적 원인, 스트레스 및 피부자극과 더불어 여성호르몬의 작용 때문에 발생한다. 여성들이 임신을 하게 되면 평소 피부 관리를 잘 해오던 여성도 하룻밤 사이에 기미가 나타난다. 이유는 기미가 여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인데, 여성호르몬 속에는 멜라닌 색소로 하여금 세포를 활성 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 정상적인 생리를 하는 여성은 주기적으로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된다. 더불어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검은 색소인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피부트러블을 야기한다. 촉촉한 피부 유지..과색소성 병변 예방 이러한 과색소성 피부 병변을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우선이다. 가을은 여름에 비해 일사량도 적고 자외선 지수가 낮아 피부 관리에 신경을 덜 쓰게 되는데 일 년 중 가장 외출이 잦은 계절이 바로 가을철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이왕이면 선글라스와 모자도 같이 착용하면 좋다. 자외선은 피부의 과색소성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노화와도 관련이 깊다. 또한 가을의 차가운 공기는 피부를 건조한 상태로 만드는데 건조한 피부는 색소침착이 되기 쉽다. 평소에 피부를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크림을 이용해서 충분한 보습을 해줘야 한다. 미백에 효과가 높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야채를 자주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레이져 시술로 도움 받을 수 있어.. 그러나 기미, 주근깨 등이 이미 깊게 자리 잡았다면 기본적인 예방만으로 치료되지 않으므로 맑은 피부를 원한다면 전문가의 레이저 시술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주근깨는 표피의 검은색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큐스위치 방식의 레이저치료와 여러 파장의 빛을 얼굴에 쏘여 다양한 피부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IPL 치료 방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기미는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색소가 깊숙이 침착되어 있는 진피형이나 표피형과 진피형이 혼합된 혼합형은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표면에 침착되어 있는 표피형 기미나, 최근에 발생된 기미등은 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한다면 단 시간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얀피부과 선정우 원장은 기미는 여러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레이저토닝 치료는 1~2주 간격으로 10회 이상 하는 것을 권했다. 또한 피부색소를 감소하게 하고 피부톤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C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미백효과를 주는 바이탈이온트요법과 미백크림치료요법을 병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원장은 “기미, 주근깨 등은 한 번 치료만으로 피부가 깨끗해지기는 어렵다”며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생활적인 예방과 더불어 적극적인 치료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민간요법은 안 돼! 병원 상담 두려워 말자.. 또한 기미나 잡티 등의 제거에 인터넷에서 떠도는 민간요법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기미에 빙초산등을 사용하고 온 환자들은 화상으로 돌이킬 수 없는 흉터가 남게 된다. 피부 트러블이 고민인 사람은 피부과를 찾아 상담을 자주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하얀피부과 선정우 원장 백수인 리포터 pinfl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공황장애,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해야. 글 :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신경정신과 강형원교수 가수 김장훈, 개그맨 이경규, 배우 차태현 이들 유명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공황장애를 앓은 적이 있는 연예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혹자는 공황장애를 ‘연예인병’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공황장애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는 증거이다. 공황발작은 갑자기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대고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공포 증세를 보이는 상태를 말하는데, 대개 10~20분간 지속되다가 소실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와 더불어 발작이 없는 시간에는 또 다시 발작이 오면 어떡하나 하고 두려워하는 예기 불안이 동반되면 바로 공황장애의 전형적인 경우가 된다. 이후에 치명적인 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하는 건강염려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나 상황을 회피하는 행동이 나타나며 혼자 외출을 피하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하는 경우 반드시 누군가와 동행하려고 하는 광장공포증이 동반되기도 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감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공황장애 환자와 상담할 때 꼭 인지시키는 3가지가 있다. 첫째는 발작이 다시 안 일어 날거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 그러나 둘째는 그 빈도나 강도는 처음 경험했을 때보다는 더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셋째는 이것으로 인해 죽거나 장애가 남거나 후유증이 남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즉, 발작이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증상의 호전도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의 빈도, 강도를 가지고 변화를 관찰하여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의학에서 공황장애는 가슴 두근거림을 주증상으로 하는 경계정충 범주에 속한다. 공황장애에 동반되는 어지러움, 가슴두근거림. 오심감, 소화불량, 손발 저림. 마비감, 이상감각 등의 강렬한 신체증상을 한약물, 침구치료로서 기혈순환, 음양조화를 통하여 완화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리적 공포와 불안은 이정변기(移精變氣), 오지상승(五志相勝), 지언고론(至言高論), 경자평지(驚者平之)요법 등의 한방정신요법을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한다. 따라서 공황장애에서 한방치료는 정신과 육체를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 보고 치료하는 심신일여(心身一如)를 기반으로, 신체적 증상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생각과 감정을 보도록 하여 심리적 안정감 또한 함께 갖도록 한다. 즉 ‘나’라는 존재를 총체적으로 다시금 인식하고 ‘자기’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강점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