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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진화한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에도 노화의 징후가 나타나기 마련. 전립선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지연뇨, 잔뇨, 세뇨 같은 배뇨장애를 일으킨다. 남성인구의 50대 50%, 60대 60%, 70대 70% 등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비율은 연령의 증가와 비례한다. 노화니 어쩔 수 없다고 방치해두면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다. 최근엔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 새로운 수술법이 등장, 남성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조기검진으로 전립선 건강 챙기기보험연합회와 보험관리공단의 통계를 보면 10년 전에 비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수가 4~6배 증가하는 추세다.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원인도 있지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남성들이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조기검진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립선비대증 발생 연령도 점차 어려지고 있다”는 웰비뇨기과 김현철 원장은 “전립선 검진은 대략 45세부터 받는 것이 좋지만, 그 이전에도 증상이 있을 때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배뇨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고,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고 자꾸 끊겨서 나오고,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고, 밤에 자는 동안 소변을 보려고 한 번 이상 잠에서 깬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증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IPSS(국제 전립선 증상점수)설문지 작성 외에 직장수지검사, 소변검사, 요속검사, 경직장전립선초음파 검사, PSA검사 등 몇가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중에서 특히 PSA검사는 간단한 혈액채취만으로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반드시 검사하는 것이 좋다. 비용도 크게 부담이 없어 전립선 건강을 사전에 체크해 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에 따른 적절한 약물*수술치료 이뤄져야김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은 상상 이상”이라며 “실제로 전립선질환을 앓는 사람들 중 60%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고,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그 고통이 심하다”고 했다. 물 마시는 일, 술자리 모임 갖기, 장거리 여행하기 등 누구나의 평범한 일상이 이들에게는 버거운 일이 된다. 그래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통해 전립선비대증이 진단되면 보통 약물치료를 시작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치료에 크게 호전이 없는 경우, 이미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불가피하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 환자 10명 중 3명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로 보고되고 있다.“재발성 요로감염, 반복적 혈뇨나 급성요폐, 방광결석, 콩팥손상 등 전립선비대증의 악화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검사결과에 따라 합병증 발생이 예측되면 약물치료를 지속하기보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립선의 크기가 80~100gm이상으로 큰 경우엔 개복수술을 시행하지만 그 외에는 내시경 수술이 일반적이다. 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수술은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다. KTP레이저와 홀뮴레이저(HoLAP)시술이 대표적이다. 통증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플라즈마 기화술’-획기적인 전립선비대증 치료법하지만 홀뮴레이저 시술은 수술 후 요실금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고, KTP레이저의 경우 전립선 조직이 큰 경우에는 수술시간이 길어지는데다가 전립선 제거단면이 매끄럽지 않아 술후 농뇨가 지속되는 단점이 있다.“최근엔 이런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기존 내시경과 레이저수술의 장점들만을 모은 내시경 플라즈마 전립선기화술이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내시경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으로 70도 이하의 저온에서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도 없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기화속도가 빨라 수술시간의 단축은 물론 출혈도 적고 전립선 제거단면이 매끄러우며 수술 후 소변줄 삽관시간도 1~3일 정도로 짧다. 그만큼 환자의 불편함을 덜어줘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가능하게 해준다. “매우 정교한 수술 테크닉과 술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설비가 잘 갖춰진 전문병원과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더 이상 노화되어가는 전립선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살피고 대처하자. 챙긴 만큼 행복하고 건강한 중년의 삶이 따라온다. 도움말 웰비뇨기과 김현철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평발에 대해서.. 평발은 발바닥의 내측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발을 말한다. 평발은 두 종류로 나눌 수가 있다. 서있을 때 즉 체중 부하가 걸릴 때만 발바닥이 편평해지는 유연성 평발과 체중 부하와 관계없이 편평한 강직성 평발이 있다. 유연성 평발은 앉아 있거나 눕게되면 정상적인 발 모양을 보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발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가설이 존재한다. 평발로 인한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발 안쪽의 아치가 소실되고 발 뒤꿈치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신발도 안쪽이 주로 닳게 되고,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전체적으로 쉽게 피료하고 아프고, 종아리부위가 당기는 증상을 느낄 수가 있다. 대개 서있거나 걸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앉거나 누워서 쉬면 증상이 호전된다. 또한 발목이 안쪽으로 무너지게 되어 발목을 자주 삐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평발로 인해서 양쪽 발목의 높이가 차이가 나게 되면 무릎 높이도 차이가 나게 되고, 골반도 틀어지면서 척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자세가 안 좋은 학생들은 발을 보면 대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리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발목, 무릎, 골반, 척추 등에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다. 특히 겨울에 여자들이 어그부츠를 많이 신는데 뒤에서 볼 때 부츠의 안쪽이 무너지는 현상이 보이면 평발로 보아도 무방한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발이 있는 경우 노인이 되었을 때 평발이 아닌 사람보다 무릎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30%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다. 평발이 되면 무릎 연골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평발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평발이 되면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휘어지면서 체중이 발목관절의 바깥쪽으로 쏠리게 되어 관절의 평발은 대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있을 때, 평발 변형이 심해서 발 안쪽에 굳은 살이 있을 때, 발을 자주 삐는 증상이 있을 때, 골반 및 척추에 문제를 야기할 때는 치료가 필요 할 수도 있다.평발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가 있다. 보존적 치료는 신발안에 아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특수 깔창을 만들어서 착용하는 것이다. 발바닥의 아치를 높이고 발의 안쪽을 좀 더 높게 만들어서 발목의 바깥쪽으로 가는 하중을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깔창으로 평발로 인한 증상 완화와 골반 및 척추가 틀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그리고 특수깔창을 착용하면서 근력 강화 운동 및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 운동등을 시행 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자세가 나빠서 병원에 와서 평발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체형교정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평발 및 체형교정 목적으로 특수깔창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춘기 이후에 장기간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변형이 심해서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운 경우, 다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발목에 관절염이 있더라도 연골의 일부만 손상된 경우에는 평발만 교정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관절연골이 많이 손상된 경우에는 발목을 고정하거나 인공관절을 해야한다. 따라서 초기에 진단을 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바지 속에 먼저 찾아오는 남성 추위 ‘전립선 질환’ 봄이 여성의 계절이라면 11월은 남성의 계절. 어찌되었든 남성들은 늦가을 그 쓸쓸함을 탄다. 쓸쓸함이 낭만에 속한다면 이어진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도 있다. 여성의 갱년기처럼 남성에게 나이와 함께 찾아오는 것이 전립선 질환이다. 숨기고 참고 싶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일찌감치 치료하는 것이 건강에 지름길이다. 인천 코넬비뇨기과 박정석 전문의로부터 전립선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다. < 남편도 갱년기가 있다 여성들은 나이 40이 넘으면서 서서히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 퇴근하는 남편 얼굴만 봐도 ‘아프다’란 말이 절로 터지는 나이가 갱년기다. 그런 부인과 함께 늙어가는 남편은 어떤가. 남자라고 천하무적 노쇠함 없이 늘 그대일까.남성들에게 여성의 갱년기처럼 찾아오는 병이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 질환은 중장년기에는 주로 비대증 형태로 발병한다. 멀쩡하던 소변 줄이 어느 날부터 차츰차츰 얇아지고 다녀와도 시원치 않아 다시 갈까를 망설이는 증상이 그 시초다. 인천 코넬비뇨기과 박정석 원장은 “인생 중반기를 다시 달려야 하는 가장들에게 나이를 알리는 신호가 전립선 질환”이라며 “40대 이후의 남성들이 전립선 비대증을 앓는다면 20~30대 청년층은 관련 염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환절기에 부쩍 많다”고 말했다. < 비만이거나 오랜 좌식 환경 전립선 주범전립선 질환이 나이와 비례한다지만 그 원인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닐까. 식습관을 관리하고 운동에 열심인 남편이지만 어쩔 수 없이 나잇살이 붙고 차차 체중이 늘어간다면 혹시 전립선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박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은 주로 연령에 따라 발생 확률이 늘지만 남성들의 비만을 부추기이는 술과 과로, 스트레스와 피로도 원인”이라며 “특히 사무 직종처럼 오래 한자리에 앉아 장시간 일하는 근무 형태는 전립선염을 일으켜 요도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여기에 무분별하리만치 과도한 성관계를 즐긴다거나 무리한 일상 활동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부득이하게 전립선 관련 질환을 불러오는 셈이 되기 때문에 생활습관부터 바꿔보는 것이 좋다. < 치료법을 따르면 전립선이 건강해질 수 있을까우선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특이항원검사(PSA)와 직장 수지검사, 요속검사, 잔뇨검사 등을 한다. 또 필요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 진단 후 초음파로 약물치료와 수술요법을 취한다. 다만 전립선염일 경우는 꾸준한 약물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교정과 전립선 마사지를 병행하면 좋다.아무리 의술이 좋아도 예방을 따라갈 수는 없다. 전립선 비대증을 막으려면 식습관이 중요하다. 카페인과 술, 육류 중심 식습관은 어떤 경우이든 줄여가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요즘처럼 환절기에 감기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면 사전 상담도 잊지 않는 게 좋다.박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이나 염증 모두 초기 증상을 잘 살펴 조기치료를 하게 되면 호전 시기도 빨라진다”며 “이와 더불어 전립선 특이항원검사를 적어도 연 1회 하게 되면 전립선 암이나 관련 비대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ip 전립선 질환 예방하려면 '' 과음 및 과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한다. '' 겨울에는 몸을 따뜻이 하고, 온욕을 자주 한다. ''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한다. '' 토마토, 두부, 마늘, 녹차 등을 많이 섭취한다. '' 저녁 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줄인다. '' 음주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매일 30분 이상 빠른 속도록 걷고, 골반 체조를 매일 규칙적으로 한다. '' 야뇨 증상, 가족력이 있는 45세 이상의 남성, 가족력이 없는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전 립선 검진을 받는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박정석 원장 프로필‘비뇨기과 전문의‘대한남성학회정회원‘세계 성학회 정회원‘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조선일보 ’주간조선‘ 칼럼이스트‘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칼럼이스트‘경향신문 ’뉴메이커‘ 칼럼이스트‘다음 신지식인 비뇨기과 상담의원‘네이버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운‘헬스조선 비뇨기과 자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가로세로한의원, 탈모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방법론 글 : 가로세로한의원 부천점 방지현 원장 여성들의 경우 갱년기가 지난 후에 조금씩 탈모가 진행되면 어느 정도 생리적인 변화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20·30대에 시작되는 탈모는 ‘질환’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모든 이상 현상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해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모발검사는 최근 5-6년전부터 임상가는 물론, 여러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기존의 검사에서 확인되지 않는 이상을 진단해내는 새로운 검사방법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기존의 검사가 질병의 진단에 초점을 두는 반면 모발검사는 질병으로의 이행 이전 단계에서 몸의 이상을 밝혀낼 수 있어, 비교적 초기 단계의 건강상의 이상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치료적인 접근을 제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여러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기본 및 선택검사항목으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한창 젊은 나이에 시작되는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 이외에 스트레스, 만성피로, 영양불균형, 빈혈, 각종 대사이상, 만성 소모성질환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이상들은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것이 일반적이며, 초기에는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이상증상들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검사상 특별한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치료를 미루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모발검사를 이용한 이상 소견의 발견은 ‘조기진단에 의한 조기치료’의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의학에서도 모발검사는 그 진단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모발은 혈(血)의 상태를 반영하는 외후(外候)’이고 신장(腎臟)에 속해 사람의 생장, 노화, 정기(精氣)의 성쇠(盛衰)를 반영하고 여러 가지 병증과 관련되므로 질병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뒷머리 6-7군데에서 소량(약 75mg)의 모발을 채취해 특수한 분석기기를 통해서 검사결과를 확인하게 되는데, 검사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20~30대 탈모는 단순한 치료적인 접근만으로는 근본적인 원인 개선이 쉽지 않으며,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원인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질병의 특성상 식습관, 생활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모발검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면 보다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바야흐로 수능시험이 끝났습니다 치과의사인 저도 과거 수능을 준비하고 치르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힘들고 고단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을 치르신 수험생들 그리고 함께 힘든 시간을 뒷바라지해온 부모님들께 참으로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사회생활을 준비해야 하는 예비 대학생들은 자신의 모습이 첫 사회진출에서 어떻게 비추어질까 고민할텐데요 특히 돌출입이나 주걱턱에 대한 걱정이 큰 편입니다. 이 경우 성형수술보다 치아교정을 권해드립니다. 사각턱이나 광대뼈부위와는 달리 치아와 관련된 돌출입이나 주걱턱의 경우는 모든 경우에 교정 치료 대신 성형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돌출입의 경우 윗턱과 아랫턱의 뼈를 잘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성형수술을 하게 되면 돌출입의 개선은 단기간에 가능하지만 치아의 교합 상태를 개선시키기란 어렵습니다. 따라서 성형 수술로 돌출입의 개선을 하더라도 성형수술전과 수술후의 교정 치료가 필요하게 되며 수술을 포함하여 총 치료기간이 약5개월-10개월정도가 걸립니다. 더구나 돌출입과 더불어 삐뚠 치아가 있거나 교합상태가 어그러져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형수술이 아닌 교정 치료를 통한 안모의 개선을 계획하셔야만 합니다. 교정 치료 기간은 약 1년반에서 2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급속 교정 치료를 하신다면 1년 정도의 기간에서 개선이 가능합니다. 안모 변화의 효과 또한 스크류등의 특수한 장치를 이용하여 본인이 만족한 만큼의 돌출입의 개선이 가능하게 됩니다. 돌출된 입을 교정 치료하게 되면 콧대가 더욱 또렷해지면서 턱도 보기좋을 만큼 나와 보이게 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오게 됩니다. 교정 치료의 효과중 돌출입의 경우가 가장 눈에 띄는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증례가 됩니다. 주걱턱의 경우도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교정 치료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 때 기간은 1년-2년정도 소요됩니다, 만약 그 정도가 심하여 턱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도 수술전과 수술후의 교정 치료가 대개 필요하여우 총 치료기간은 약 8개월-1년정도가 소요됩니다. 이사의 모든 시술에 일정 기간의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므로 수능을 끝낸 예비 대학생이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 설문 조사에서 일반인이 뽑은 호남녀 호남걸의 조건중 1위가 투명한 피부에 아름다운 미소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얼굴만큼 아름다운 미소야말로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아름다운 미소에는 아름다운 치아는 필수 조건임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웰치과 김미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폐 기능 강화에 도움 주는 편도환!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감기나 후두염 또는 편도선염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을 잇는다. 김경숙(35·비산동)씨도 이틀 전부터 온 몸에 힘이 없고 목이 아프면서 열이나 병원을 찾았다. 처음엔 감기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김 씨는 급기야 열이 나면서 온 몸이 아프고 음식이나 침조차 삼키기 힘들어지자 병원 문을 두드리게 된 것. 진찰 결과 김 씨는 환절기에 과로가 겹치면서 편도가 벌겋게 붓는 편도선염으로 진단되었다. 김 씨처럼 평상시 감기에 걸리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거나 목이 잘 쉬거나 아프고, 침을 삼키기 어려울 때 편도선염을 의심해야 한다. 목 아프고 고열 나면 편도선염 의심해야편도선은 인체 구강 내 인두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구개 편도와 인두 편도, 설편도, 이관 편도가 하나의 고리 모양을 이루며 구성되어 있다. 편도선의 기능은 구강 안쪽에 위치해 외부의 공기를 호흡하고 입을 통해 들어온 음식이 넘어가는 관문이자 외부로부터 좋지 않은 균이 몸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전염성 병원균이 물이나 공기를 통해 식도와 기도로 들어오는데 이때 편도선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임파구들이 목을 지켜 더 이상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 튼튼한 편도선이라면 편도선염은 물론 감기, 기관지염, 인후염, 폐렴 등을 막아주지만 편도선이 약해졌을 때 병원균의 공격을 받게 되면 편도선은 구강, 목구멍, 부비동 등이 감염되지 않도록 방어를 하는데 이때 편도선이 붓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감기, 과로, 날씨 변화 등으로 인해 폐의 면역이 떨어졌을 때 편도선염이 발병한다고 본다. 편도선염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 또는 세균성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은데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병하며 폐의 기능을 보해주고 튼튼하게 해주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편도선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편도선염을 예방하려면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또 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실내 환기는 물론 맑은 공기를 마시도록 한다. 감기예방도 중요하고 양치질이나 건조한 날씨에는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사가 직접 경험하고 만든 한약, 편도환살림한의원 이종진 원장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 겨울 환절기에 접어들면 체내의 기운이 더 소모되면서 면역기능이 약해져 감기와 편도선염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이 생긴다”며 “덥다고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게 되면 영락없이 편도가 붓고 열이 39도~40도까지 올라가고 온 몸이 다 아프고 끙끙 앓게 되는 증상이 생긴다”면서 “이때 물론 주사를 맞고 약을 복용하면 며칠 뒤에는 괜찮아지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또 다시 목이 아프고 열이 올라가는 등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말에 따르면 본인도 학창시절 겨울만 되면 편도선이 잘 붓고 염증이 자주 생겨 고열과 통증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폐의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한약을 먹었더니 복용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차츰 몸이 좋아짐을 느꼈다는 것. 예전에는 창문을 열어 놓고 자면 어김없이 목이 붓고 고열에 관절통까지 생기면서 몹시 힘겨웠는데 한약 복용 후 차츰 차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두 달 정도 더 복용한 이후 감기와 편도선으로 인해 고생하는 일은 더 이상 생기지 않았다며 그때 복용했던 한약을 환자들에게 처방해주고 있다. 이 원장이 이런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에게 처방해주는 한약은 바로 편도환이다. 이는 체내의 진액을 보하는 한약재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오미자, 맥문동, 천문동, 자완, 만삼 등의 약재가 들어간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능이 좋아지면 기관지나 편도선, 목 안의 기능이 다 좋아질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위의 약재들처럼 폐의 기능을 좋게 해주는 한약재를 조제하여 처방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원장은 “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감기가 자주 걸리고 편도선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아 편도환을 권했고, 보통 복용 3개월 이후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좋아지는 많은 임상례를 보고 있다. 편도환은 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처방으로 개인의 증상에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호전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 신종독감이 유행할 때도 계속 복용시켜보았더니 예방이 되는 경험도 했다는 이 원장은 “이와 같이 폐의 면역력은 아주 중요하며 면역이 강하면 외부의 어떤 감염에도 거뜬히 이겨내게 된다”고 하면서 “물론 규칙적인 생활과 바른 자세 그리고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은 면역력을 좋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가로세로한의원, 습담증 치료로 비만 정복하기 글 : 가로세로한의원 방지현 원장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생각만큼 쉽게 빠지지도 않고 잠깐 빠지는 듯 하다가 다시 도로 쪄버리고, 빼기는 어렵지만 찌기는 너무 쉽고, 뱃살은 점점 나오면서, 셀룰라이트로 인해 살도 울퉁불퉁해지는 어려움을 흔하게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다이어트 내성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내성이 생겨서, 나도 모르게 다이어트에 저항하는 몸상태가 된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다이어트 내성에 대해 ‘습담증’으로 변증하고 치료합니다.습담증은 한의학에서 정상적인 체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단단하게 맺혀져 있는 덩어리의 개념으로 비만에서는 지방 덩어리와 유사한 개념입니다.지방 덩어리 특히 복부와 내장의 지방은 각종 성인병 및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습담증 치료 다이어트는 성인병의 위험인자를 예방하는 치료적 다이어트의 성격도 있습니다. 습담증이 있는 경우 평소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기도 하며 몸도 무겁고 잘 붓고 수면 후에도 몸이 찌뿌둥하고 속이 자주 메슥거리며 오후에 손발이 자주 붓는 증상들이 있으면서, 평소 국소적으로 잘 붓고, 부었다가 살로 변해 버리고, 물컹물컹한 덩어리인 지방이 잘 생기고, 지방 사이에 섬유화가 되면서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것도 한의학에서는 습담증의 한 증상이라고 봅니다. 또한, 체중이 서서히 증가하거나, 잘 빠지지 않을 때를 습담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담증이 있는 분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체중이 잘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내성에 대한 부분도 치료를 하면서 습담증이 발생한 몸을 치료하는 치료적 다이어트로 접근해야 보다 효과적입니다. 습담증의 원인은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으로, 습담증의 여러 증상이 동반된 비만에는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을 같이 치료해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습담증이 있는 비만인 경우에는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이 동반된 비만으로 일반적인 식사조절 정도의 셀프 다이어트로는 지속적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이어트는 단지 체중만을 빼는 것이 아니라, 몸상태도 개선하면서 습담증을 치료해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오래 유지되는 다이어트를 위해, 성인병의 예방을 위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다이어트를 위해, 그리고 빼도 빼도 안빠지는 나의 살들을 다이어트 하기 위해서 습담증을 치료하는 가로세로한의원 다이어트를 권해 드립니다. 가로세로한의원에서는 습담증에 대한 체질적 소인,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의 원인 등에 대한 변증을 통해 내 몸에 밎는 다이어트 처방을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디스크도 아닌데 다리 저리고 걷기도 힘들어요 절뚝거리며 걷는 것도 싫고 힘이 들어 가족여행이나 친구모임에 간 게 언제인지도 모른다는 김준현(54)씨의 사정은 딱했다. 스스로 집에 갇혀 지낸 것이 벌써 4년째. 그 기간 동안 통증은 심한데 검사를 하면 이상이 없다는 사실에 답답증까지 더해졌으리라.김씨의 진단 결과는 ‘척추관 협착증’이었다. 척추는 대나무처럼 안쪽이 비어 있어 이 구멍을 통해 신경다발이 지나간다. 척추관 협착증은 글자 그대로 이 척추의 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 허리보다 양쪽다리가 저리다는 호소가 많다. 걸으면 아랫도리가 쪼이는 듯 아프지만 쪼그려 앉거나 쉬면 괜찮아진다. 또 디스크 환자는 바닥이 단단한 요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반면, 협착증 환자는 푹신한 침대에서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리고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 협착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나이 쉰이 넘어가면서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를 잇는 인대도 두꺼워져 척추관을 좁게 만들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노화에 따라 뼈마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도 닳아 신경압박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다.디스크와 협착증은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려 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디스크는 무릎을 편 채 20~60도 정도 각도로 다리를 들어보면 한쪽 다리에서 엉덩이, 허벅지, 장딴지 등으로 통증이 오는 반면 협착증은 다리를 들어올리기가 쉽고 대부분 정상으로 나타난다.처음 30분 정도 걷다가 아프던 것이 병이 진행하면서 점차 20분, 10분으로 짧아진다거나 가만히 서 있는 것보다 쭈그리고 앉거나 허리를 굽혀서 통증이 감소된다면 디스크보다 먼저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치료방법으로는 발병 초기엔 적극적인 물리치료와 주사요법이 필요하며 반드시 모든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때 찜질이나 초음파치료 또는 견인장치 등의 물리치료가 효과를 낼 수 있고, 동시에 주사요법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주사요법으로는 경막외 신경차단술이나 선택적 신경차단술 같은 방법이 효과적이며 신경이 눌리는 범위와 정도에 따라 달리 시술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통증이 사라지면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신경차단 주사법은 일반 엉덩이 주사를 맞는 것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뿐이며 부작용은 거의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자주 재발하면 전문의와 상담해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하나신경외과 김진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일산서구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일산서구보건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지난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찾아갔다. 현대백화점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체내 CO(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니코틴의존도 검사, 1:1 맞춤 금연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매주 1회씩 4주에 걸쳐 흡연자의 금연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혼자서 하기 힘든 금연을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사업체 및 지역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접수를 통하여 어디든 달려 가겠다”고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사업체나 단체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2) 혹은 일산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031-8075-4204~4206)으로 전화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속옷에 보통때와 다른 분비물…질염 의심해야 모든 여성들은 일생동안 거의 한 번 이상 질염을 겪는다고 한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흰색이며, 냄새가 나지 않고, 가려움증이나 따가움증 등은 없으며, 배란기나 월경 전, 임신 시는 분비물량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평상시와는 달리, 팬티가 젖을 정도로 질 분비물이 많거나 색깔이 진하고 고름처럼 흐를 경우,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경우는 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세균성 질염 = 주요 증상으로는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냉이 특징으로, 특히 성관계 후 더욱 두드러진다. 이러한 악취는 "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에는 골반염을 앓을 확률이 높으며, 임신중에 세균성 질염을 앓게 되면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에 염증이 생겨 양수가 조기에 터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조산을 하게 되어 아기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 기생충의 일종으로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전파력이 강력하다. 감염된 파트너와 한번만 관계를 해도 70% 이상이 감염되며 증상은 남성에게 나타나지 않고, 주로 여성에게만 나타난다. 치료는 양쪽 다 받아야 하며, 특히 물처럼 흐르는 다량의 냉으로 팬티가 젖거나 악취가 나며, 질입구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울시에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 칸디다성 질염 =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흰색의 치즈 같은 냉과 심한 가려움증이 있다. 이는 곰팡이균의 일종으로서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임산부나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생기는 병이다. ● 염증성 질염 = 염증성의 상피세포가 심하게 떨어져 나오면서 고름같은 냉이 많이 생기며,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이 있고 성 관계시 느끼는 통증을 느낀다. 냉의 양이 많아지는데, 염증성 질염의 원인은 분명치 않다. ● 위축성 질염 = 폐경이후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염으로,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하여 질벽이 얇아지면서, 다량의 냉과 성교통을 유발하게 된다.대부분의 질염은 증세가 초기인 경우,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으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다른 중복되는 균에 대한 중복감염이 있는지 여부를 위해 성병에 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수여성의원 최현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