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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후유증 우리의 일상생활이 하루도 자동차에 의존하지 않고는 살아가기 어렵고, 날이 갈수록 교통이 복잡해짐에 따라 주위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자주 겪게 된다. 사고 후 별다른 문제없이 치료가 잘 되는 경우도 있으나 가끔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경우도 많다. 교통사고의 후유증이 오래도록 치유되지 않는 이유는 사고 시 발생하는 충격에 의해 턱관절과 경추에 손상을 받게 되는데 그곳의 손상이 골절이나 출혈 등의 심한 손상이 아니면 현재의 C-T나 MRI 등의 장비에 의해 이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머리를 앞으로 숙였다가 뒤로 제칠 때 정상적인 움직임은 80도 정도이다. 그러나 자동차의 후방 충돌 시 머리의 움직임을 측정한 결과 전후방으로 138도까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약 4.5kg인 볼링 볼의 무게와 비슷한 머리가 순간적으로 여러 차례 과도하게 움직이고 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후방 충돌은 무방비 상태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턱관절과 경추 1, 2, 3번에 더 큰 손상을 초래한다. 턱관절 주위에는 중요한 신경, 혈관, 림프 등이 밀집되어 있다. 특히 아래턱뼈 후방에 밀집되어 있어서 아래턱이 목 쪽으로 후퇴되는 경우 신경, 혈관, 림프계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것이 두통을 야기시키고 머리와 얼굴부위의 혈액순환을 저해함으로써 안색이 나빠지고 얼굴피부에 이상이 생기며 근육이 제 기능을 적절하게 발휘하지 못하고 경직상태가 생겨나서 소위 긴장성 두통이나 얼굴 각 부위에 통증, 감각의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또 아래턱이 후방으로 이동하면 머리의 무게중심은 후방으로 쏠리게 되고 머리는 뒤로 젖혀지려고 한다. 반사적으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머리는 앞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에 따라 목도 앞쪽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이 현상은 머리의 위치를 바로 서게 하기위한 기본 생존본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불안정하고 불편한 상태로 시간이 지나다 보면 목주위의 근육은 경직상태가 되고 목뼈는 어긋나게 되어 목이 아프거나 목 디스크가 되기도 한다. 경추가 어긋나면 경추사이에서 나오는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며 경추에서 나오는 신경은 뒷머리, 머리 윗부분과 옆 부분까지 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두통이 야기될 수 있고 양팔로 가는 신경의 대부분이 경추에서 나오기 때문에 팔이나 어깨가 아프거나 저리고,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상태에서 직업상 과도한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이 경과는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교통사고 후유증이 6개월 후 또는 수년 후에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교통사고 치료 시에는 턱관절과 상부경추의 이상을 잘 체크해서 세심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여드름 피부를 매끈하고 보송보송하게 피부미인에게 최대의 적은 여드름과 주름이다. 피부 관리는 쌀쌀한 가을부터 겨울철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는 화분의 화초와 같아서 적절한 물과 영양공급은 필수이다. 건조한 가을에도 여드름 트러블은 발생한다.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염증성 여드름보다는 난방시설의 발달로 인해 면포성의 비염증성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을이 되면 피부재생주기도 더욱 늦어지게 된다. 이는 각질이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 쌓여 모공을 막게 되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드름의 근본원인은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적요인으로는 피지선기능의 이상과 과잉 각질화로 인한 모공폐쇄 현상이다. 이와 함께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의 생성을 증가시키면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요즘 가장 두드러지는 성인여드름은 지나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 여성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양 볼에 많이 나타나거나 한쪽 볼에만 유난히 여드름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외적인 요인으로는 피지로 인한 여드름의 발생이다. 여드름은 피지가 분비되는 모공과 깊은 연관이 있다. 피지가 계속적으로 과다 분비될 때 모공 안은 이 피지가 꽉 차게 되어 모공이 점점 깊어지고 넓어지게 된다. 이 기름덩어리가 점점 커져서 피부를 들어 올리면 여드름이 되고 이 여드름이 세균 감염을 받게 되면 곪게 된다. 일단 곪으면 진피층까지 깊게 파여 흉터가 생기고 한번 생긴 여드름 흉터는 잘 사라지지 않는다. 타입별 맞춤서비스-피부재생 특별관리약손명가가 지향하는 여드름관리는 다양한 발생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열과 가스가 많이 차있는 얼굴은 림프 배출관리와 두상 골기관리를 통한 열을 빼는 것으로 관리한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여드름에는 얼굴 골기관리를 통해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준다. 이밖에도 등관리나 늑골복부관리를 하는 진정팩관리를 통해 전체적인 혈액순환과 가스, 노폐물을 배출시켜 여드름 발생을 줄인다. 피부탄력으로 고민이 많은 고객에게는 피부재생 특별관리를 권한다. 건강한 피부의 표피세포 재생주기는 약 4주이지만 25세 이후 피부 재생주기가 6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같은 현상을 최대한 완화해 탄력 있는 피부로 유지시키는 것이 피부재생 특별관리이다. 또한 등관리와 얼굴 골기관리를 비롯해 탄력관리, 효과적인 영양경락관리를 함께 진행한다. 피부관리는 꾸준히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다. 특히 여드름관리 같은 경우 본인의 피부타입을 변화시키기까지 평균적으로 6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약손명가 전주점 김진주 원장063-227-77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보건복지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전문병원 발표 10월 20일 보건복지부(장관·임채민)에서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99개 병원을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하여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병원으로 선정했으며, 아인의료재단 인천서울여성병원(원장·오익환)이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여성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문병원이란 병원 분야에서 9개 질환과 9개 진료과목별로,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및 병상 등 지정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기관이다. 인천서울여성병원은 마취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여 야간에도 응급수술과 무통분만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여 본원에서 출생하는 저체중 출생아 미숙아 및 다양한 신생아 질환을 가진 중환자에게 전문적인 진료를하고 있다. 또한 진단 검사 의학과와 혈액은행 운영하여 응급 수술과 분만을 위한 혈액은행이 운영되며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진단 검사 의학과의 전문 시스템으로 안전한 출산을 돕고 있다. 인천서울여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 유일의 여성 전문병원으로서 고객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여 진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붙임 1> 2011년 전문병원 지정 기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한방 다이어트''로 지방만 뺀다 비만이라고 하면 단순히 살이 많이 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즉,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인 것이다. 비만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비만인은 평소 운동습관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운동프로그램 처방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운동은 비만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 올바른 비만 치료는 단순한 체중의 감량이 아니라 ''체성분의 구조 조정''이다. 아울러 신체의 에너지 대사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방의 비만프로그램은 몸을 보해주는 한약과 선식, 침을 이용해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주어 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도한다. 다이어트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개인의 체질에 맞게 조제된 선식으로 보충하여 비만의 원인이던 질환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한방다어어트 요법은 필요한 칼로리를 유지하면서 체지방 분해를 유도하기 때문에 단식에 따른 탈수나 탈진을 막아준다. 다이어트 후에 우려되는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따른다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체중에서 10%정도는 쉽게 빠질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유산소운동을 처방하지 않는 것은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으로 체력이 소모 되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부족한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할 것을 권장한다.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소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비만치료가 지방질의 저장과 분해, 대사작용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본원의 비만치료는 단순한 상업적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방법론에서 차별화 되어있다. 한방의 비만치료에 있어 지방세포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침 치료가 있다. 침 치료는 지방이 많은 어느 부위도 가능하지만 특히 부분비만 치료에 효과가 높다. 늘어진 뱃살과 옆구리 살은 물론, 굵은 허벅지와 두꺼운 팔뚝 등의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치료에도 활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인천여성복지관, 3060 건강 다이어리 인천시여성복지관(관장 김옥순)은 가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책임지는 여성의 행복을 위해 ''3060 건강 다이어리''를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6회에 걸쳐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관리, 한 번 습득으로 평생 할 수 있는 생활요가, 삶에 즐거움을 더하는 이미지 메이킹, 몸과 마음에 조화를 통한 연극치료 ''내안의 참된 나를 찾는 여행'', 긍정적인 사고로 웃음과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하게 나이 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장안대학 식품영양학과 박경숙 교수와 ''휴'' 치유 상담센터 송연옥 대표 등이 무료로 강의를 진행한다. 문의 : 434-643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정자동 MK 바디디자인의 좋은 운동, 건강다이어트 나만의 맞춤운동 ‘퍼스널트레이닝(PT)’으로 건강을 되찾는다 살림하랴 아이들 뒷바라지 하랴 동동거리며 살다 보니 어느새 나이 50을 바라보게 된 주부 임효진(가명 분당 정자동)씨. 일명 나잇살로 불리는 아랫배도 문제지만 요즘 들어 허리와 무릎관절이 약해지면서 아프기 시작해 애를 먹고 있다. 집 근처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았지만 개운한 느낌은 그때 뿐. 나이 먹을수록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야 한다는 건 잘 알지만 혼자 하니 재미도 없을뿐더러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니 답답하기만 하다. 체중감량은 기본 … 맞춤형 운동으로 체형관리최근 임 씨처럼 내 몸에 맞는 효과적인 운동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개인 트레이닝(PT Personal Training)이 각광을 받고 있다. 단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만이 목적이 아니라 개인의 체력과 건강상태, 운동 목표를 고려해 운동방법과 운동시간 등을 관리해주는 1대1 맞춤형 트레이닝이다.분당 정자동 MK바디디자인 스튜디오의 김민규 대표는 “퍼스널 트레이닝인 PT(Personal Training)는 말 그대로 개인의 운동 목표와 건강향상에 맞춘 맞춤프로그램”이라며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시스템이지만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일부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의 몸매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금은 남녀노소 일반인들에게도 보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뚱뚱하기 때문에 뺀다, 말랐기 때문에 찌우는 식의 1차원적인 문제가 아니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나에게 꼭 맞는 맞춤운동을 꾸준히 하면 부분적으로 다르게 축적되는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건강과 함께 자신만의 바디라인을 디자인하는 체형관리에 비중을 둔다. 40~50대 중년 위한 맞춤형 웨이트 트레이닝 인기 MK바디디자인의 특징은 정형화된 운동으로 운동 효과가 다소 떨어지기 쉬운 일반 피트니스 클럽과는 달리 회원 개인의 특성에 따라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적 특성, 라이프패턴 등을 집중 분석해 운동처방과 식단관리까지 함께 제공된다. 40~50대 중년을 위한 체력강화 및 근육량 증가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은 MK바디디자인의 베스트 프로그램. 어깨 허리 무릎 등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주변 인대와 근육의 힘을 기르는 트레이닝을 개인별 맞춤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체지방 및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트레이닝, 척추 교정 및 자세교정 트레이닝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회원 사생활 보호하는 ‘프라이빗 트레이닝’ 장점 MK바디디자인은 여러 사람이 함께 운동하는 헬스클럽이 아니라 ‘나만의 운동 공간’이라는 독립된 개념을 도입해 회원의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김 대표는 “운동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확 트인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기를 꺼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며 “별도의 공간에서 전문 트레이너와 완벽한 1대1 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운동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고 운동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 중간 혹은 운동 후 허기가 느껴질 때는 김 대표의 어머니 정정임 씨가 직접 만든 다이어트 도시락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보디빌딩 대회를 앞두고 몸을 만드는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먹였던 방식 그대로 저염식 저열량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한다. 양배추말이도시락과 계란말이김밥 두 종류가 있는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바디빌더로도 활동 중인 김 대표는 광명 수원 성남 시흥 등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실력파로 운동재활전문지도자 자격증을 비롯해 운동처방사 비만관리사 체력관리사 재활마사지사 필라테스지도자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회원들의 생생증언 ‘MK바디디자인 이래서 좋다’1. “남들 시선 의식 안하고 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독립된 운동공간에서 전담 트레이너와 일대일로 맞춤 트레이닝 가능2. “건강도 챙기고 바디라인도 살리고 일석이조에요”- 올바른 근육의 사용과 볼륨감있는 바디라인을 집중 관리해주기 때문에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과 곡선있는 몸매를 동시에 3. “개인운동 후 받는 마사지, 따로 경락 갈 필요가 없어요”- 전담 트레이너와 운동이 끝난 후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근육학 인체학 생리학 등을 전공한 김민규 대표의 스트레칭 마사지로 마무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건강생활실천교실 연수구 보건소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제5기 건강생활실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8주간에 걸쳐,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근력 순환운동’을 비롯해, 재즈댄스를 보다 쉽고 가벼운 동작으로 구성한 유산소 운동인 ‘째저싸이즈’, 그리고 ‘뱃살 탈출교실’의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8일까지 방문 및 전화(032- 749-8168, 8109)로 신청하며 ‘근력 순환운동’과 ‘째저싸이즈’는 각각 50명, ‘뱃살 탈출교실’은 2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운동 시작 전 건강원스톱 서비스에 등록하여 혈압측정, 혈액(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검사, 체력 측정, 체성분(체지방량, 근육량 등) 검사, 영양섭취상태 평가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상담 후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교정,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대입을 위한 수능이 11월 10일 치러진다. 수능을 위해 수년을 힘들게 달려온 수험생들이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한 리서치 기관의 설문에 의하면 ''수험생들이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남녀 모두 ''성형수술''을 1위로 꼽았다. 대입새내기들에게도 성형이 보편화된 지금, 성형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치아교정이다. 치아교정은 성형보다 다소 긴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번 ‘때’를 놓치면 교정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예이랑치과 정민(치의학박사·교정전문의) 원장은 “이제까지 공부 때문에 교정을 미뤄온 수험생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교정을 시작하는 게 현명하다”며 “입대나 어학연수, 입사면접 등으로 서둘러 교정을 마무리하는 대학생들을 보며 ‘수능 직후에 치료를 시작했더라면 치료를 조금 더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기말고사·수능 후 치아교정 시작할 때교정 치료에는 나이의 제약이 없다. 특히 요즘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30~40대가 된 후에 교정을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 하지만 결과적인 측면만 두고 볼 때 나이와 연관되는 차이는 크다. 그래서 청소년 교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 “성장기 시기에는 세포의 활성이 좋아 치료가 성인에 비하여 빠르게 진행되므로 교정 기간을 줄일 수 있고, 또 성장을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성인에서는 수술로만 가능한 부분을 비수술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교정이 처음 도입되던 예전에 비해 장치와 치료법이 많이 발달, 공부나 생활에 방해가 될 만큼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래서 되도록 청소년 시기에 교정을 시작해 치아로 인한 불편함이나 외관상의 콤플렉스를 떨쳐버리는 것이 좋다. 중고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교정치료의 적기. 학교와 학원 스케줄에 밀려 병원을 찾을 시간조차 없는 학생들에게 검사와 진료할 시간이 그나마 생기는 것이 방학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말고사를 끝내고 공부에 집중하기 힘든 이때 교정을 시작하는 것은 시간을 경제적으로 쓰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학교공부 외 외국으로의 어학연수나 장기여행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것이 바로 대학생활이기 때문. 특히 남학생의 경우 군 입대와 맞물려 교정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군대에 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특히 유의해야 한다. 외모에 민감한 학생들, 장치 선택 폭 넓어요즘은 교정 장치도 다양하여 자신에게 맞는 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경우 장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예이랑치과 김수환(교정전문의) 원장은 “처음 교정을 시작할 때 장치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한번 장치를 부착하면 그 장착기간이 길어 중간에 바꾸는 것이 쉽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장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관리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교정 장치는 메탈 장치, 치아색 장치, 슬리피 교정장치, 설측장치 등 매우 다양하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쓰이는 장치는 묶음선이 없는 자가결찰 장치, 일명 슬리피(sleapy) 교정장치이다.김 원장은 “슬리피 장치는 와이어를 브라켓(bracket)에 고정시키는 묶음선이 없어 치아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아 통증이 덜해 이용자가 늘고 있다”며 “치근 흡수 등 교정치료의 부작용을 전통적인 장치에 비해 줄일 수 있는 것도 슬리피 장치의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교정 장치가 밖으로 들어나는 것이 부담스러운 예비대학생이라면 투명 장치를 이용한 클리어얼라이너(clear aligner)나 설측교정장치를 사용하면 된다. 치아문제, 성형 전 교정전문의와 상담해야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난 후 한번쯤 성형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부정교합이나 불규칙한 치아배열, 튀어나온 턱 등 치과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성형수술 전 교정전문의와의 상담을 우선적으로 권한다.정 원장은 “코나 턱 등의 성형수술 후 교정을 진행하는 환자들의 경우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교정 전 튀어 나온 입에 맞추어 코나 턱을 높인 경우, 교정 치료를 통해 입이 들어가게 되면 비정상적으로 높은 코와 턱을 가진 얼굴이 되기 쉽다”고 강조한다. 또 “코나 턱 성형수술을 계획한 경우, 반드시 교정전문의와의 상담을 미리 받아 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예이랑치과 광진점 정민 원장, 김수환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다음 호에는 ‘교정전문의와 함께 하는 교정이야기’ 두 번째 주제로 ‘처음보다 신중해야 하는 재교정’에 대한 기사가 이어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이비인후과 - 기침 ‘콜록콜록’ 기침아, 멈춰라! 여기저기서 콜록콜록 기침소리가 잦아지는 계절. 참을 수 없는 기침이 터져 나와 고요한 정적을 깼던 민망한 경험을 해 본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침은 기도 내로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과도한 기도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기 위한 정상적인 방어기전의 일환이라고. 참는 게 좋을까, 시원하게 터뜨리는 게 좋을까. 기침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아이의 기침은 무조건 멈추게 해야 한다?No. 기침은 약물이나 가래를 배출하기 위한 생리적 작용이므로 기침의 원인을 제거하는 게 우선이다. 기침은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영아에서는 기간과 관계없이, 소아에서는 2주 이상, 성인에서는 2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단순한 감기에 의한 기침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철저한 원인 규명 후 치료할 것. * 기침을 한다고 다 기관지염은 아니다?Yes. 기관지염이 있을 때 기침을 하게 되지만, 기침은 여러 가지 다른 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발병 3주 이내인 급성 기침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감기. 그 외에 부비동염(축농증), 알레르기 비염, 급성 기관지염, 폐렴 등도 원인일 수 있다. 주로 염증성 분비물에 의해 목이나 기관지 부위의 기침 신경이 자극받아 기침을 하게 된다. *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때도 기침을 한다?Yes. 3주 이상 기침이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 만성 기침에 해당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을 비롯해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이 주요원인. 특히 만성비염으로 인한 후비루증후군이 절반이상의 원인을 차지하므로 평소 코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그 외에도 일부 고혈압 약물, 기관지 결핵, 기관지 확장증, 간질성 폐질환 등도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기관지가 나쁘다?No. 흔히 ‘기관지가 나쁘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기침을 오래 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특별한 질환 때문이 아니라면 대부분 흡연에 의한 만성기관지염일 확률이 높다. 흡연을 하지 않는데도 만성기침이 계속된다면 특정한 원인질환이 있을 것이므로 병원을 찾아 상담과 흉부 X-선촬영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 * 흡연자에서 가래 섞인 기침이 나온다면 폐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Yes. 흡연자가 가래 섞인 기침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기침이거나 증세가 심한 경우 폐암일 수도 있다. 흡연자가 지속적인 기침을 할 때는 빨리 금연 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주로 한밤중에 기침이 심해진다면 기관지천식이나 심장과 관련된 질환으로 인한 기침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e-서울이비인후과 이장한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명의를 만나다- 연세린치과의원 임경수 원장 100세까지 튼튼한 이! 435양치법을 추천합니다 주름이나 탄력저하 등 피부에서부터 느껴지기 시작하는 노화현상은 우리의 입 속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치아의 변형과 변색, 그리고 치열변화다. 하지만 번거로움과 고통, 공포, 두려움 등을 이유로 중년의 치아건강관리는 점점 뒷전으로 미뤄지기 일쑤다. 얼굴의 이목구비까지 바꿔놓는 중년 이후 구강환경의 변화, 그냥 이대로 놔둬도 되는 걸까. 중년기일수록 올바른 양치질이 치아건강 좌우“성장기 때 잔뜩 신경을 쓰다가도 성인이 되고 나면 양치질도 대충 하게 되고, 아프기 전까진 치아 건강을 돌보는데 많이 소홀해지죠. 특히 남성은 잦은 음주와 흡연, 외상 등으로 치아를 다치기 쉽고, 여성 역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커피 등 유색음료를 섭취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니까요. 단 제대로 된 방법이 중요합니다.”분당 서현동 연세린치과의원의 임경수(42) 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333양치법(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보다는 435양치질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하루 4번, 식후 3분 이내, 5분간 양치질을 하는 방법이다. “예전엔 하루 3번으로 충분하다 알려졌지만 사실 횟수에 얽매이기보다는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무조건 양치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최소한 밤에 자기 전에 한 번 더 양치질을 하도록 해 하루 4번 이상은 기본입니다.”임 원장은 중년 이후 잇몸치료제를 먹거나 스케일링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양치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중모 칫솔을 이용해 가볍게 잇몸 전체를 꾹꾹 눌러주거나 칫솔모를 치아 뿌리 부분의 아랫쪽에서 윗쪽으로 쓸어올리듯 닦아주는 잇몸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부모와 자녀 함께 오는 가족환자 많아연세대치대 출신으로 교정과 전문의인 임 원장은 치아교정을 비롯해 치주질환, 심미치료, 사랑니발치에 이르기까지 치과질환 전반에 걸쳐 진료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관심과 애착이 많은 분야는 청소년기의 치아교정 분야라고. 치아교정을 통해 외모의 변화 뿐 아니라 그동안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고 밝은 성격으로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기억에 남는 환자 역시 그에게 치아교정을 받다가 치과의사의 꿈을 품게 한 남학생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 없이 지내던 학생이었어요. 2년 넘게 제게 교정치료를 받았는데, 교정이 끝날 무렵 침대에 누워 절 올려다보며 그러더라구요. ‘선생님같은 치과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라구요. 그 얘길 직접 듣는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지금 그 학생은 호주로 유학을 가 치대에 다니고 있어요. 방학때 한국에 들어오면 잊지 않고 찾아오곤 합니다.”임 원장은 특히 부모를 비롯해 그 자녀들, 넓게는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그에게 진료를 받는 가족단위 환자가 많다. 모녀가 함께 와서 교정치료를 하는가 하면, 아들의 교정치료를 위해 병원에 따라온 엄마가 스케일링을 시작하면서부터 그의 환자가 된 경우도 있다. 인생을 살아갈 때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감도 중요임 원장은 정자동에서 연세형치과를 운영하던 때, 병원 근처 양영디지털고등학교의 편부 편모 학생들을 무료로 진료해주는 나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나누고 싶은 마음을 굴뚝같은데, 그 방법에 대해선 고민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때 생각을 해 보면 저 혼자만 즐겁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학교를 통해 대상자로 결정되어 병원에 치료하러 오는 그 친구들 마음은 정작 제대로 헤아리질 못했던 것 같구요.”지금은 집에서 병원까지의 거리가 멀어 엄두를 못 내지만 정자동에 병원이 있었을 때만 해도 그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다. 목요일 오전 휴진 때처럼 여유시간이 날 때는 동료의사나 친구들과 어울려 골프를 즐기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신감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환자들에게도 마음 놓고 활짝 웃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자주 얘기합니다. 생각이나 기분이 얼굴에 쉽게 드러나는 게 제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웃으려고 저 역시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환자분들도 기분 좋게 와서 제게 입을 벌릴 수 있을 테니까요.”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임경수 원장의 알쏭달쏭 치과 궁금증 해결!Q. 나이가 들면 교정치료가 어렵다는데.A. 결론부터 말하면 노인도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인체의 뼈에는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들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나이에 관계없이 교정치료를 할 수 있는 것. Q. 잇몸질환은 TV광고에 나오는 먹는 약으로 고칠 수 있나?A. 잇몸 질환은 흔히 플라그라고 부르는 치태와 치석이 주원인이다. 세균 덩어리와 음식물 찌꺼기가 혼합된 치태는 오래 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치석이 되는데 이 치석은 세균이 만들어 내는 칼슘 성분을 이용해 치아 외부에 단단히 붙어 있다. 따라서 이에 달라붙은 치석을 약으로 녹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잇몸질환 치료제는 근본적인 치과 치료 후 복용했을 때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Q. 치실을 쓰면 잇몸사이가 벌어진다는데?A. 가는 나일론실 몇 백 가닥을 모아 만든 치실은 치아 사이를 통과할 때 실이 쫙 퍼지기 때문에 치아 틈새를 벌리지 않는다. 치실은 질기고 가는 실 가닥들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를 잡아 가둬 제거하는 방식으로 보통의 실이나 이쑤시개와는 다르다. 다만 치아 사이에 치실이 잘 안 들어간다고 지나치게 힘을 주면 잇몸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톱질을 하듯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어 주는 것이 요령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