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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인천 송도에 날개 달아주나 “제도개선·도시계획 재검토 뒤따라야”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기로에 섰다. 수년간 침체기를 겪던 송도 국제도시에 삼성이 입주를 결정했다. 벌써부터 삼성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넘치고 있다. ◆인천시, ‘국내기업 병행유치’로 정책 전환 = 수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천당과 지옥을 오고갔다. 한때 로또로 통하던 송도 아파트는 미분양 사태로 이어졌고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던 동북아 트레이드센터는 잦은 공사중단으로 애물단지가 됐다. 당초 외자유치의 첨병을 기대했지만 정작 손에 쥔 성적표는 초라했다.최근 이런 인천경제자유구역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일어났다.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인 삼성이 지난 2월 25일 바이오 분야의 근거지를 송도로 결정한 것이다.인천시에 따르면 삼성은 송도 5공구 내 27만4000㎡ 규모에 총사업비 2조1000억원을 투자, ‘해외첨단바이오기업 바이오파크’를 조성키로 했다. 삼성은 1단계로 2012년 말까지 미국 퀸타일즈와 합자투자를 통해 33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시설인 송도 바이오메이 파크를 설립키로 했다. 삼성 입주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금까지의 정책을 바꾸면서 성사됐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의 부진한 투자유치를 극복하기 위해 송영길 시장 체제 이후 “외국인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벗어나 우선 국내 대기업을 유치, 외국인 투자를 유인하겠다”고 전략을 수정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인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국내 대기업은 인천에 공장을 지을 수 없지만 경제자유구역 안 외국인 투자기업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점을 활용했다. 변병설 인하대 교수는 “당초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외국기업을 유치하려 했지만 계획처럼 많은 수의 외국기업이 들어오지는 않았다”면서 “결국 국내 대기업으로 동력을 삼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브랜드 파워 주목하라” = 삼성의 입주 결정에 인천은 “이제 전환점에 섰다”는 분위기다. 줄다리기가 일상처럼 된 외자유치는 분위기를 반전했고 바닥을 모르던 부동산도 꿈틀대기 시작했다. 즐비한 고층건물만 서 있고 정작 기업은 없어 “형식만 있고 내용은 없다”는 비아냥에서 벗어난 것이다.오홍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단순히 한 기업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삼성의 브랜드 파워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특히 삼성이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바이오 분야가 입주한다는 사실에 흥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기회에 송도를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본격적인 국내외 자본의 투자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아예 8일부터 투자유치를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시작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날 국내 대기업인 KT의 투자유치를 재촉하고 나섰다. 국내 대기업이 경제자유구역의 한축을 담당한다면 그에 맞게 제도개선 등 형식의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우선 송도 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양준호 인천대 교수는 “당초 송도의 도시계획은 외국인 중심이었다”면서 “이제 국내 대기업이 들어오는 만큼 도시계획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도 국제도시는 그동안 국제학교 국제병원 등을 둘러싸고 이를 반대하는 기관이나 단체와 마찰을 빚어왔다. 제도개선 요구도 나온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국내 대기업 유치를 시작한 만큼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외국기업에 주는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국내기업에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설거지와 동시에 간단하게 음식물 처리 끝 ~ 소각, 재활용 시대와 쓰레기 종량제 시대를 넘어 현재 우리나라는 음식물 쓰레기 전쟁시대를 맞고 있다. 음식물은 여름엔 부패가 빠르고, 수분함양이 높아 음식 쓰레기 배출량이 많다. 주방의 골칫거리 음식물 쓰레기 이제 매일매일 나오는 음식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큰 일이다. 이에 따라 이런 "골치 덩어리"인 음식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해주는 편리한 제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80년 전통의 미국 에너 하임사 ‘웨이스트 킹’은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 소멸함으로써 편리한 생활 , 위생적인 주방, 환경보호로 생활의 질과 편익을 향상시켜 준다. 설거지와 동시에 원터치로 OK기존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사용상의 문제나 번거로움, 비싼 전기료, 모터 교체에 대한 비용부담 등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되었다. 이제 선진국형인 ‘웨이스트 킹’으로 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간편하게 해결 해보자. 주방에서 음식을 하고 나면 항상 문제가 되었던 음식물 처리. 주부들에게 귀찮은 일이 아닐수 없다. 그때그때 처리하지 않으면 냄새는 물론 주방 환경까지 영향을 받는다. 이런 주부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웨이스트 킹’ 씽크대에서 물과 함께 바로 음식 쓰레기를 빠르게 속 시원히 처리 할 수 있게 한다. 배수구에 물과 함께 내려 보내면 분쇄와 동시에 음식물이 죽처럼 갈아져 이동 없이 설거지와 동시에 원터치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용이 쉽고 매우 편리하다. 사용법도 간단해 수도를 틀어 물을 약하게 흐르게 한 후 음식물을 웨이스트 킹에 조금씩 투입해 작동하면 10초 내에 처리된다. 음식물 정리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어 주방이 깨끗해진다. 불쾌한 주방 냄새 제거음식물을 직접 분쇄해서 물과 함께 배수구로 흘려보내니 집안에 냄새가 없어지고, 많은 음식물도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다. 또한 음식쓰레기를 보관 할 때 발생되는 악취나 세균 벌레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배관속에 붙어 있는 물때, 오물 등을 제거하는 위생적인 제품이다. 심분희 대표는“ 분리수거 하기 편리하고 매번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를 들고 밖에 버리러 나가는 번거로움도 해결 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싱크대에서 음식쓰레기를 원터치로 바로 분쇄해 처리하니 아주 실용적이다. 각 가정마다 사용하는 횟수가 다르겠지만, 전기요금도 저렴하여 쓰레기 봉투 사는 값도 줄일 수 있다. 음식쓰레기의 간단한 처리로 주방 및 집안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 할 수 있어 더 이상 쓰레기 봉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웨이스트 킹은 음식물 쓰레기의 수거나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많은 문제점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며 비용 또한 절감을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음식 쓰레기를 즉시 처리함으로써 각종 병균 및 벌레를 제거해 보다 위생적인 가정을 만든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를 칼날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 맷돌 분쇄 방식으로 음식물을 갈아 매우 안전하며 스텐레스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심 대표는 “비닐이나 이쑤시개, 사골뼈 등과 같은 단단한 것들은 넣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법만 잘 숙지하고 있으면 제품을 오랫동안 고장 없이 쓸 수 있다”고 한다. 모든 주방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이사 할 때도 이전 설치 할 수 있으며 청소는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일 년간 무상 AS도 해준다. 냄새가 심하거나 전기료가 비싸던가, 아니면 매번 특수발효균을 갈아주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여름엔 냄새와 벌레들, 겨울엔 맹추위에 불쾌한 악취가 나는 음식쓰레기를 들고 다니는 번거러움에서 벗어나 이젠 깨끗하고 냄새 없는 주방을 만들자. 문의 그린피스 에너하임 부산 경남총판 055)325-5359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구미가발-서울가발박사 구미지점] “핀 없는 특허가발, 10년은 젊어 보이죠”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바로 헤어스타일. 하지만 허전한 머리숱 때문에 헤어스타일도 맘처럼 연출할 수 없다면? 최근 유전적 요인 외에도 각종 스트레스와 환경적요인 등으로 인해 남성 뿐 아니라 여성까지 탈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탈모가 심각해 머리숱이 확 줄어들어 나이 들어 보이거나 인상이 나빠지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가발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가발을 사용할 수는 없는 일. 그렇다면 가발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구미에도 가발관리는 물론 커트까지 가능한 가발전문점이 생겨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두상과 모발에 맞는 맞춤가발 제작경북 구미시 송정동 상공회의소 맞은편 도경상가 2층 서울가발박사 구미지점에 가면 패션가발에서부터 부분가발 전체가발 여성가발 항암가발 등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36년의 이발 경력과 가발연구,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서울가발박사 구미지점 황남연 원장은 “가발을 선택할 때는 개개인의 탈모 유형, 얼굴과 두상의 형태와 크기, 피부상태, 머리카락 굵기와 색깔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 원장 자신도 40대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가발을 구입해 착용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불편한 점들이 많아 자신의 커트기술 등을 접목해 거듭 개선해 나가면서 고객들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가발의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자연스러움이죠. 착용했을 때 전혀 표시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가발이 표시가 난다는 것은 가발과 본인의 헤어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뜨기 때문이죠. 때문에 남아 있는 기존 머리카락의 커트와 헤어스타일을 가발과 맞게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 원장은 이러한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서는 특별한 커트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커트작업은 섬세한 손길과 오랜 경험이 필요한 과정으로 이발 기술이 뛰어나지 않으면 고객이 만족하는 가발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타사제품의 가발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부자연스러움을 호소하며 황 원장에게 가발과 커트를 맡기면서 단골고객들이 많이 늘었다. 관리 제대로 하면 수명 길어져황 원장은 가발은 선택만큼이나 관리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열흘에 한번 정도 세척 등 관리를 해주면 10일 정도는 그냥 자연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3~4개월에 한 번씩 코팅을 해주면 윤기도 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신발도 2~3켤레 준비해 번갈아 신듯이 가발도 2~3개 마련해서 사용하면 관리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수명도 길어진다. 가발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제대로 관리한다면 길게는 3~4년 정도 사용가능하다.이용원을 운영하던 황 원장이 가발을 연구하게 된 것은 10여 년 전 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 가발을 직접 착용하면서부터라고. “내가 머리카락이 없어 보니까 고객들의 심정을 알게 됐고, 어떻게 가발을 착용하면 편리한지 느낄 수 있다”는 황 원장은 고객들의 가발 선택부터 관리까지 자신의 것처럼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다.서울가발박사 구미지점에서는 타사제품인 하이모와 밀란제품 등은 물론, 핀없는 특허가발 맞춤가발 등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가발형태에 따라 의약품을 사용해서 붙이는 고정식과 클립식, 서울가발박사의 특허품인 ‘밸크론’ 외 3종류가 있는데, ‘밸크론’이 사용이 편리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밸크론은 핀이나 접착테이프 등이 없이 고정이 되는 특수가발이다. 고정식 가발은 착용한 채 잠을 자거나 목욕 수영 운동 등을 해도 전혀 손상이 없으며 벗겨질 염려가 없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가발제품은 당일 바로 착용이 가능한 ‘기성품 가발’과 내 머리의 형태에 맞춰 일일이 인모를 심는 특수맞춤가발 등이 있다. 가격은 기성품이 35만원~50만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이곳에서는 거품을 빼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054)472-8892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소형 폐가전제품 재활용쓰레기로 분리수거 안 쓰는 휴대폰이나 고장 난 컴퓨터 등 소형 폐가전제품이 재활용쓰레기로 분리돼 폐기물처리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버릴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처리수수료 부담으로 가정 내 방치되던 폐소형가전제품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폐기물처리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품목은 폐휴대폰, 전기밥솥, 다리미, 선풍기, 청소기,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헤어드라이기, CD플레이어, 충전기, 프린터기 등이다. 수거활성화를 위해 군.구에서는 감면에 따른 조례를 개정하고, 구청과 주민자치센터, 공동주택에 가전제품 수거함을 비치하여 우선 상반기에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 또 수거된 중고가전제품을 매각한 수익금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배출 수수료 면제를 통해 시민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폐가전제품의 중금속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최종 분리되는 미량의 귀금속을 재활용하여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재활용 시책사업”이라며 “환경오염예방과 자원순환을 위한 이번 사업에 인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440-2085 / 440-3570 / 810-731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주말 인천이 모처럼 웃었다 모처럼 인천이 웃었다.국내 대기업인 삼성이 송도 국제도시에 외국기업과 바이오 합작기업을 설립키로 한데 이어 수도권매립지 안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도 줄다리기 끝에 서울시의 동의를 얻어냈다.인천시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삼성전자가 삼성전자 본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내 바이오제약사업 입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송도 5공구 내 27만4000㎡ 규모로 총사업비 2조1000억원을 투자, ‘해외첨단바이오기업 바이오파크’를 조성키로 했다. 삼성은 1단계로 2012년 말까지 미국 퀸타일즈와 합자투자를 통해 33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시설인 송도 바이오메이 파크를 설립한다. 삼성이 지난해 5월 발표한 ‘5대 신수종 사업’ 가운데 바이오사업의 중심을 인천 송도로 선택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이번 삼성의 합작기업 설립은 국내 대기업이 외국과의 합작형태로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첫 사례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의 부진한 투자유치를 극복하기 위해 송영길 시장 체제 이후 “외국인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벗어나 우선 국내 대기업을 유치, 외국인 투자를 유인하겠다”며 전략 수정을 추진해왔다.인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국내 대기업은 인천에 공장을 지을 수 없지만 경제자유구역 안 외국인 투자기업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점을 활용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전체 지분의 10%를 외국인이 충당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삼성의 투자결정은 앞으로 국내 대기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안 투자결정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인천이 동북아 허브도시로 성장하는 기반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논란을 빚던 수도권매립지 안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도 일단락됐다. 인천시는 “매립지를 소유하고 있는 서울시가 매립지 현안과 별개로 경기장 설치에 동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에 추진되는 경기장은 골프장 승마장 수영장 조정·카누경기장 클레이사격장 등 5개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비즈니스과정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자원의 부가가치 창출하고 로컬푸드 상품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로컬푸드 비즈니스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식생활관련 체험장 및 로컬푸드 상품화에 관심이 많고, 의지를 갖춘 농업인이나 생활개선회원, 음식관련 종사자다. 교육은 3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일부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3월 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 440~6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연수구청점 아름다운 가게 오픈 연수구청에 아름다운 가게다 문을 연다. 오는 7일 문을 여는 아름다운가게는 인천시 연수구청 지하 1층으로, 인천 5번째, 전국 112번째이다. 연수구청점 아름다운 가게는 약 70㎡ 크기 재활용 물품 및 공정무역 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물품 기증도 받는다. 이용시간은 공휴일을 뺀 일과시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혼인예물, 예단의 반환 서울의 돈 많은 집 딸과 아들을 가진 집안이 사돈을 맺었다. 딸의 부모는 예단으로 사위 부모에게 10억 원을 보냈다. 아들을 둔 부모는 봉채비로 2억 원을 보내고 며느리에게 6천만 원짜리 스포츠 클럽회원권을 사주었다. 여자의 부모는 신혼살림을 차릴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으로 4천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주었다. 그런데 문제의 부부는 신혼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유는 남자가 여자의 결혼 전 쌍꺼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결혼 후 재수술을 요구하다가 부부싸움을 계속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그 이외에 남자가 여자의 돈 씀씀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부부싸움을 한 것도 원인이 되었다. 이혼을 할 경우 정리할 문제는 혼인예물과 예단의 반환이다. 혼인예물이나 예단은 혼인의 성립을 증명하고 혼인이 성립한 경우 당사자 내지 양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할 목적으로 주고받는 것이다. 예물을 주었는데 결혼식도 올리지 못했다면 당연히 돌려주어야 할 것이다. 결혼식도 올리고 혼인신고를 한 후에는 반환청구를 하지 못한다. 그런데 신혼 5개월 만에 파탄이 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법원에서는 예물이나 예단은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것이므로 혼인이 단기간 내에 파탄된 경우에는 혼인의 불성립에 준하여 돌려주라고 판결하고 있다. 여자의 부모가 주택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교부한 금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 대법원 판결 중에는 결혼 후 살 집을 장만하도록 돈을 준 경우에도 혼인관계가 단기간에 파탄되었다면 형평의 원칙상 전액 반환하여야 한다고 한 것이 있다. 이러한 판례에 의하면 결혼 후 살 집의 인테리어 비용을 현금으로 주거나 직접 수리비로 지출한 경우에도 이를 반환하는 것이 형평의 원칙에 부합한다. 반면, 파탄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그가 제공한 혼인예물이나 예단을 적극적으로 반환받을 권리가 없다. 파탄의 원인을 제공한 남자의 부모가 사준 스포츠 회원권, 그 동안 남자가 부담한 아파트 관리비, 2억 원의 봉채비는 반환받을 없게 되는 것이다. 예물과 예단을 많이 주고받은 사람은 단기간 내에 결혼생활이 파탄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파탄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인정되면 자신은 받은 것을 모두 돌려주고 자신이 준 것을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국민연금 Q&A Q ? 연금도 압류가 되나요? 국민연금 안심통장 출시! A ? 120만원 이하의 연금수령액은 압류할 수 없음 국민연금은 노후생활의 기본적 수단으로 국가에서 보장하는 연금급여이므로 이를 받을 권리는 압류하거나 담보를 제공할 수 없도록 국민연금법에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을 받는 권리 자체를 압류할 수는 없으나 연금을 지급받고 있는 은행계좌는 타인에 의해 압류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에 대한 실질적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연금으로 지급된 급여에 대하여 일정한 금액(120만원) 이하의 연금액은 압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법이 개정되어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또한 신한은행의 ‘국민연금 안심통장’은 법원의 압류명령이 은행에 통지되어도 지급정지가 되지 않습니다. 단, 국민연금공단에서 입금하는 연금만 입금자원이 제한되며 건별 120만원까지만 입금한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1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별도의 계좌를 개설하셔야 합니다.(문의 국번없이 1355/ 신한은행 영업점)/ 자료제공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연수구 (주)신세계 이마트 연수점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연수구는 (주)신세계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 협약을 맺고, 상호간에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을 통해 이마트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나눔 봉사단은 올해 말까지 매월 선정한 아동, 독거 노인, 장애인, 친환경 제에 따라, 연수구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구는 대상자 선정에 협조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