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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송이 버섯 재배로 연간 2억 매출 올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시대가 멀고 먼 옛날이 되고 말았다. 우리나라에서 이제 농업은 다른 나라와의 교역 조건을 흥정하는 자리에서 다른 산업을 위해 희생해주어야 하는 대상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농업은 생명을 영위하게 하는 기초산업이고,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전략산업이다. 시간이 갈수록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다 보니 제대로 된 먹거리를 생산해 나와 가족의 입을 채워주는 농민들이 한없이 고마워지기 시작했다.그러다 보니 농업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사위어가는 불꽃을 잡아 일으키는 부채질 같은 소식을 듣기만 해도 성공 스토리를 듣고 싶어 발걸음이 빨라지는 걸 어쩔 수가 없다.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 뛰어난 큰송이 버섯치악산 큰송이버섯(포토벨라)은 아카리쿠스 속에 속하는 갈색 계통의 변이 종으로 향미가 뛰어나고 육질이 쫄깃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 인기 있는 버섯이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현재 원주에서 6농가만이 재배하고 있다.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다른 버섯보다 낮으며 칼슘, 인, 철은 물론 다른 버섯에는 들어있지 않은 아연과 마그네슘까지 함유하는 등 미네랄 함량도 뛰어나 고급 버섯으로 분류되고 있다. 자연산 송이버섯 맛이 나며 육질이 부드러워 생으로 먹어도 비리지 않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처음 이 버섯이 도입된 것은 1999년이었다. 처음 1농가로 시작된 큰송이 버섯재배사업은 이후 30 농가까지 확대되었으나 지금 현재는 6 농가만 남았다.대부분이 실패의 쓴 잔을 마시고 접은 사업으로 연간 2억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심상섭 대표에게 그 비결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성공과 실패는 백짓장 한 장 차이에 불과 합니다. 버섯을 재배하면서 남 탓을 한 적이 없습니다. 버섯에 대해 제대로 알려고 노력했고 배워서 알게 된 그대로 실천했을 뿐입니다.”심 대표와 더불어 버섯 재배의 든든한 일꾼인 부인 박옥례씨(51)도 “한 번이라도 더 손이 가면 뭐가 달라도 다르다”며 남달랐던 부지런함을 전했다.심 대표의 말이 틀리지 않음은 큰송이 버섯의 기술 지도를 담당했던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경상현 농촌지도사(47)의 말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버섯은 싹이 트면서 1주일에서 열흘이면 생육기간이 끝나는 작물이어서 2~3 시간 정도의 장해만 입어도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됩니다. 버섯 재배는 원칙대로, 교과서적으로 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른 농작물과는 달리 버섯은 미생물이므로 감염 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문제가 발생하고 나면 이미 손을 쓸 수가 없는 지경이 되기 때문이다.심성섭 대표와 부인 박옥례씨는 묵묵히, 성실함으로 버섯을 재배해 왔다. 혹 경조사라도 겹치면 밤을 새워서라도 밀린 일을 끝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생육기간이 짧은 버섯이 웃자라 상품 가치가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원주의 대표작물로 키우는 것이 꿈사업에 실패하고 20여 년 전 맨손으로 원주에 온 심 대표는 11년 전부터 느타리 버섯 재배에 도전해 성공했으나 그 후 손 댄 영지버섯 가격이 폭락하면서 또 한 번의 실패를 맛보게 된다. 그러나 큰송이 버섯 사업에 다시 매진했고 두 부부가 이것 아니면 안된다는 심정으로 버섯 재배에 매달렸다. 250평 대지를 임대해 버섯 재배동 한 동으로 시작했던 심 대표는 이제 10개의 버섯동과 땅 3000평의 주인이 되었다. 현재 큰송이 버섯은 원주원예농협과 치악 휴게소, 안흥소사 휴게소 농산물 직판장에서만 판매되며 나머지는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큰송이 버섯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싶다면 주소창에 www.큰송이.kr을 치면 된다.) 치악산 큰송이 영농조합 6농가에서 수확할 수 있는 물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 심 대표는 큰송이 버섯을 원주의 대표적인 특화 농산물로 키워나가고 싶은 꿈이 있다. 큰송이 버섯 재배 당시 버섯의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일을 최전선에서 맡아 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최지현 농업기술과장(55)도 큰송이 버섯사업의 미래를 낙관했다. “큰송이 버섯의 시장성은 충분합니다. 처음 큰송이 재배에서 실패를 맛본 농민들의 경우 버섯 재배에 전념하지 않고 다른 농사와 병행했던 것도 실패의 한 요인이었습니다. 버섯 재배 한 길에만 집중했던 점이 심 대표의 성공요인입니다. 버섯 사업 초기에 지원의 선택과 집중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한다면 큰송이 버섯의 특화 사업화는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친환경 재배로 얻은 ‘푸른 강원 마크’ 심 대표의 성실함은 ‘푸른 강원마크’ 획득에서도 나타난다. 잔류농약 84 성분에 대한 검사를 거쳐 단 한 가지 성분도 검출되지 않을 때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는 등 부지런해야만 가능한 일이다.배우는 일과 몸 놀리는 일, 그 어느 것에도 빠지지 않는 성실함이 있고 버섯 재배의 또 다른 기둥인 부인 박옥례씨와 심 대표의 모자란 부분을 메꿔 주며 동반자로 성장하는 아들 내외까지 옆에 있어 즐거운 그에게서 우리 농업의 장밋빛 미래 한 켠을 보고 온 날이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삼성중, 연간 수주목표 150억불 초과달성 브라질에서 드릴쉽 2척 14억불 수주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삼성중공업이 브라질선사로부터 드릴쉽 2척을 수주하며 연간수주목표 150억불을 초과달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삼성중은 세계조선업계에서 수주량 1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중공업은 20일 브라질 선사로부터 심해용 원유시추선박인 드릴쉽 2척을 14억4000만불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중은 유럽 및 미국 선사와의 드릴쉽 수주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LNG-FPSO와 초대형 FPSO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협상도 진행 중에 있어 연말까지 165억불 이상을 수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선박수주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중은 올들어 ▲총 55척(153억불) 수주 ▲드릴쉽, FPSO 등 고부가가치선 비중 80% ▲약 40개월치(50조원)의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은 올해 드릴쉽 11척, LNG-FPSO 4척 등 해양에너지 개발관련 분야에서만 102억불을 수주하여, 창사이래 최초로 해양부문이 상선부문 수주액을 초과하게 되었다. 드릴쉽은 2000년대 들어 총44척이 발주됐으며, 삼성중공업은 이중 29척을 수주하여 66%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최근 중국조선소들이 납기지연이나 건조중단 등의 문제를 자주 발생시킴에 따라 오히려 한국의 대형 조선업체들에게 발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럴 때일수록 신제품개발과 신시장개척등을 통해 일본 및 중국업체들을 따돌리고 세계 1위 조선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얼굴축소의 명가 ''금단비가'' 수험생을 위한 빅 이벤트 음양의 균형으로 인체의 이상적 형태인 ‘금단’에 이르게 하는 금단비가가 수험생들 대상으로 12월31일까지 얼굴축소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20회 160만원을 130만원에 받을 수 있다. 금단비가의 오행골기 요법은 체질을 감별한 후 음양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오행기운을 선택하여 개개인에게 맞춤 관리를 하며 관리 받는 사람이 쾌통을 느끼는 등 색다를 느낌을 받는다. 신체의 뼈를 중심으로 근육, 신경, 혈자리까지 오행골기 수기요법으로 풀어주는 종합적인 전신 관리방식이며, 요요 현상이 없다. 얼굴축소, 골반축소, OX다리, 안면비대칭 관리 전문이며 100%책임제로 관리한다. 문의 (02)574-3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결혼정보업체 선우방배센타 상품권증정 이벤트 2007년 1000억원대 재력가 공개구혼 행사를 주관했던 선우방배센타는 겨울맞이 신규회원에 대한 상품권 증정이벤트를 실시한다. 방배센터 대표커플매니저 박영동씨는 신한은행 분당 지점장 출신으로 VIP고객을 상대하면서 그들의 주된 관심사가 자녀결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재직시절 쌓아놓은 인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자녀 30쌍을 손수 맺어줬으며, 지금은 결혼상담사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523-21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말하라, 연결될 것이다 예전 인터넷이 처음 나왔던 시절.발 빠른 사람들은 좋은 인터넷 주소를 점령하였다. 몇 년 뒤 인터넷이 보편화되자 좋은 도메인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했다. 희소성과 특별성이 그 도메인의 가격을 높여 놨다.전화번호를 찾느라 일일이 전화번호부를 뒤적이고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번호를 누르는 이런 골치 아픈 일을 생략해도 되는 시대가 왔다. 수화기 들고 말만하면 연결되는 시대가 왔다.1.6.3.6.을 누르고 음성으로 상호를 말하니 연결된다. 긴 번호, 이젠 말 한마디로 기존에는 전화번호를 안내 받고 일일이 적어서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말로거는전화 1636’은 그 중간과정이 없으니 간편하다. 포화상태인 전국 동일 대표번호도 비슷비슷해 헷갈리긴 마찬가지여서 말 한마디로 연결되는 ‘1636’은 가히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밤늦게 족발이 먹고 싶었던 임산부 송씨는 마땅히 생각나는 족발집도 없고 전화번호도 생각나질 않았는데 1.6.3.6. 누르고 ‘족발’ 누르니 가까운 족발 집으로 연결되어 손쉽게 족발을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이사를 앞둔 회사원 오씨는 예전에 이사 올 때 이용했던 이사업체를 다시 이용하고 싶었는데 상호는 생각나는데 전화번호가 도통 생각이 나질 않는다. 1.6.3.6. 누르고 ‘익스프레스’를 누르니 예전에 그 사장님이 받아서 반가웠다. 주부 박씨는 방과 후 아이들이 피자를 시켜달라고 하는데 매일 주문하던 피자집 대표번호가 헷갈렸는데 1.6.3.6 누르고 피자상호를 말하니 바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피자주문을 할 수 있었다.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말로 거는 전화 1636 김정훈 센터장은 “얼마 전 2억에 거래된 ‘1636+대출’은 대출을 직접 하기도 하지만 다른 업체에 연결해주면서 챙기는 수수료가 더 쏠쏠하다”고 귀띔을 해준다.서울에서 보편화 되어 있는 ‘말로거는전화 1636’은 원주에서는 아직까지 낯설기만 하다. 그래서 원주에는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는 프리미엄 이름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원주+치킨, 원주+성형외과, 원주+꽃가게...사과도 먼저 집는 사람이 예쁘고 잘 익은 과일을 고를 수 있는 것처럼 좋은 키워드도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다.문의: 760-8070, 1636+김정훈 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어려운 경제에 김치냉장고가 효자! 바야흐로 김장철. 겨우내 든든한 양식이니 맛있게 담가 잘 보관해야 할 일. 특히 김장 김치는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숙성시키는 게 중요하다. 김장철을 맞아 많은 양의 김치를 오래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김치냉장고 구입을 서두르는 주부들도 많을 터. 올해 김치냉장고는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우리 지역 전자제품 매장도 돌아보았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맛있고 건강한 김치 맛을 유지해주는 ‘딤채’ 중동 GS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위니아만도 부천점(대표 유종남)은 부천 유일의 딤채 판매점이다. 유 대표 또한 올해 새롭게 출시된 딤채 뚜껑형 DDG(Dimchae Deluxe Glass) 모델을 권했다. “DDG모델은 GABA 아미노산을 기존보다 2배 이상 생성시키는 발효과학 3G 기능이 추가되어 가장 알맞은 온도에서 익은 맛있는 김치 맛을 유지시켜굽니다.” 시골에서 택배로 보낸 김치를 빠르고 신선하게 익힐 수 있는 구입김치보관 기능도 추가됐다. 김치와 야채가 함께 듀얼 보관할 수 있다. 문에서 순환 모터가 돌아가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민감한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해주는 쿨링 마스터, 참숯 EZ 용기가 들어있는 꽃나비 모델도 있다. 바디 도어는 메탈 도장이 되어 있고 성에를 제거하는 EZ 쿨링 기능까지 있다. 180리터 모델은 속을 채운 김치 42~53포기, 200리터는 49~61포기, 221리터에는 55~69포기를 넣을 수 있다. 딤채는 문과 용기 사이의 거리가 높다. 유 대표는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좋은 온도인 0도를 제대로 유지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최소 1도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장 아삭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신모델의 가격은 125만원에서 148만원까지. 위니아 부천점에서는 김장철 이벤트로 기본 용기 외에 4개를 더 추가해주고 있다. 6~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도 가능. 문의 위니아 부천점 032-327-6422 편리함 그 자체, 멀티 홈바 ‘하우젠’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산점에서는 ‘하우젠 아삭 스탠드형’의 김치냉장고를 추천했다. 모델은 홈바형 ‘HRM316HWF’. 이 모델은 가장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 홈바의 크기가 기존에 비해 가로 너비 70mm가 늘어나 한 번에 보관하기 어려웠던 큰 수박이나 케이크, 피자 등을 통째로 보관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홈바를 반찬고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깔끔한 타파웨어 사각용기가 6개 들어 있는 홈바는 매일 식탁에 오르는 반찬용기를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전체 문을 열지 않고 홈바 문만 열어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홈바 내부가 슬라이딩 트레이드로 되어 있어 반찬 통을 따로 옮기지 않고 트레이드에 놓인 그대로 식탁까지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침 출근준비에 1분이 아쉬운 맞벌이 부부에게는 유용한 시스템이다. 또 전문 보관 온도로 쌀과 와인도 보관할 수 있다. 칸칸별 완벽한 독립냉각방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용도로 각 칸의 사용이 가능하다. 특별히 햅쌀의 찰진 밥맛을 1년 내내 맛볼 수도 있고, 와인셀러에 보관한 것 같은 깊은 맛의 와인을 음미할 수도 있다는 것. 이는 쌀 전문보관 온도(10℃)와 와인 전문보관 온도(13℃)를 유지하면서 직접 냉각 방식으로 습도를 지켜주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여름철 쌀벌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음은 물론이라고. 3개의 독립냉각 시스템은 절전에도 유용하다. 문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산점 032-529-3366 김치 마니아들의 입맛을 지켜주는 맛 지킴 락 ‘디오스’ 엘지 하이프라자 작전점 매니저 채수경씨는 스텐드형인 ‘R-D319PGLW’와 뚜껑형 ‘R-K209ABER’을 추천했다. 스텐드형인 ‘R-D319PGLW’의 외면은 기존 모델에 비해 매끈하고 탄탄해 보인다. 이는 외면을 강화유리로 처리했기 때문. 흠집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깨끗한 형태로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더욱 넓어진 홈바와 세심한 김치통 설계도 사용의 편리함을 고려한 부분이다. 상칸의 세심한 김치통 설계로 냉장/냉동/김치 보관의 필요 기능에 맞춰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홈바에는 전용 LED 램프와 부드럽고 쉽게 개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김치통은 환경호르몬이 전혀 없는 HS Mark 공증 김치통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슬림디자인을 선택,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했다. 뚜껑부분이 투명한 김치통은 내용물을 정확히 알아볼 수 있어 사용에 편리함을 더해 준다. 채씨는 뚜껑형 김치통인 R-K209ABER의 편리함으로 ‘사이즈가 작아진 김치통’을 꼽았다. 기존의 김치통은 사이즈가 커서 김치가 꽉 차 있을 경우, 꺼내거나 집어넣는 데 힘들었다. 기존 김치통보다 훨씬 작아진 ‘R-D319PGLW’의 김치통은 노인들도 쉽게 꺼낼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크기다. 작아진 김치통은 이동이 편할 뿐 아니라 많은 통에 분산해 김치를 보관하게 때문에 다양한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가격도 70만 원대로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모델이다. 문의 엘지 하이프라자 작전점 032-548-8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고양 LG도배사협회 봉사단 자원봉사 또는 이웃을 위한 나눔. 때로 사람들은 내가 가진 것이 누구를 도와 줄 만큼이 아니어서 봉사나 나눔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들 한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마다않는 이들은 오히려 어려움을 겪고 지내오면서 그들의 고통을 너무나 잘 이해하는 보통의 소시민들이 대부분이다. ‘고양 LG도배사협회 봉사단’회원들도 그런 사람들. “도배 시공 일이 아시다시피 힘도 들고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그렇게 여유 있는 사람은 드물어요. 그렇기에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을 더 잘 이해하는지도 모릅니다.” 봉사단 고정식 회장은 회원들 모두 생업에 지장이 없는 한 봉사를 요청하는 연락이 오면 자기 일처럼 단합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한다. 햇수로 5년 째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사랑의집짓기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양LG도배사협회 봉사단 회원은 14명. 일의 특성상 고양시 구석구석 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고정식 회장은 고양시 하면 일산신도시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고양시 곳곳에는 아직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이들도 처음부터 봉사를 작정한 것은 아니었다. 도배업에 종사하면서 여러 가구에 일을 나가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모습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고. 그러다가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자”는 뜻으로 시작한 일이 오늘에 이르렀다. 오랜 불경기가 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닐 터. 생업에 종사하기도 바쁜 일상에 힘도 많이 드는 일이라 일과 후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봉사로 얻는 기쁨과 보람은 해 본 이들만이 안다고 입을 모으는 회원들. “부모가 없는 이들은 없겠지요. 우리 봉사단 회원들도 부모님들이 연로하거나 이제 한두 분씩 돌아가시는 일이 많아요. 자식 된 입장에서 누구나 다 효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회한이 있을 겁니다. 홀로 되신 노인들이 겨울인데도 차가운 방에서 어렵게 지내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지요.” 그런 까닭에 이들은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마다하지 않고 성심을 다하게 된다고 한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에 여러 봉사팀이 모여 활동을 펼치는 중에도 이들 ‘고양 LG도배사협회 봉사단’회원들의 활동은 군계일학. 전문장비와 오랜 경험으로 손발 맞춰 낡은 도배지를 걷어내고 척척 화사한 방으로 변신시키는 만능 일꾼으로 빛을 발한다. “어떤 때는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해서 도배를 하기 전에 천장이나 벽부터 손을 봐야 한다거나 천장에 서까래만 간신히 버티고 있어 붕괴 위험이 있는 집도 있어요. 힘없고 몸이 불편한 이웃들이 위험한 곳에서 무방비상태로 지내는 경우를 보면 너무 안타깝지요.”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할 정도로 곰팡이가 피고 얼룩진 벽과 방바닥을 보면 언제 다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이 든 현장도 많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때에 따라 둘이나 셋, 또는 십 수 명의 회원들이 열심히 일해 말끔해졌을 때 느끼는 기쁨. 깨끗해진 벽과 바닥을 손으로 만지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는 고정식 회장. 자신들은 도배를 맡고 열관리시공협회 봉사회원들은 보일러를 수리하는가 하면 무너진 담벼락과 싱크대, 상하수도 정비 등 각자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동원해 뚝딱뚝딱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끝마치고 났을 때 비록 작은 방 한 칸 이지만 새롭게 변신한 모습에 가슴 벅찬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예전엔 도배지며 장판까지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 충당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와 경비를 지원해줘 자신들은 기술제공(?)만 할 뿐이라고 겸손해 하는 회원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오래 하지 못할 일이지만 넉넉한 사람들이 아니기에 어려운 이웃의 사정이 더 와 닿는다는 이들. 이들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때마다 낡고 허름했던 곳이 깨끗하고 화사한 도배지로 탈바꿈하듯, 이들이 가는 곳마다 어려운 이웃들의 외롭고 추운 마음까지 아름답게 도배해주는 진정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따뜻한 겨울 나들이, 온천수 워터파크 ‘워터조이’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도심형 사게절 온천수 워터조이가 11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다가선다. ‘수능생을 위한 FUN FUN SPA’는 30일까지 99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함께 하면 요금이 뚝뚝’ 이벤트는 입장 고객 수에 따라 특별할인을 해준다. 2명 입장 시 40%, 3명 50%, 4명 60%, 5명 70% 할인한다. 사계절 온천수 워터조이는 동양 최초로 지상 7~8층에 위치, 실내와 실외 동시체험이 가능한 오픈식 돔으로 실내 최초의 급류풀(토렌토리버)을 설치하고 있어서 고객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키즈슬라이드, 바디슬라이드, 블랙홀, 플라잉보트, 익싸이팅, 키즈플레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올 11월에는 효소 스파와 실내외 다양한 아이템을 겸한 워터조이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기로 하자. 문의 032-624-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현대산업개발, 거제 하수관거사업비리 사과 거제시 하수관거정비사업으로 국정감사 도마에 오른 현대산업개발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현대산업개발은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윤영 의원이 언급한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문제점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은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하고 “본사의 뜻과는 상관없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데에 대해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사업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책임소재에 대해서는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이 내려지면 그 결과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는 등 회사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장승포와 옥포지역 33.4㎞에 하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지난 9월 시공사와 하도급사, 감리업체, 공무원 등 15명이 결탁해 하수관거 가시설 공사를 설계도 및 시방서 내용대로 시공하지 않고 기성 및 준공검사 서류를 허위로 꾸며 기성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44억7,000여만원을 편취하는 사건이 발생, 관련자 5명이 구속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생각주머니, 가을맞이 무료 도서 증정 행사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파크 1층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 서점 ‘생각주머니’는 독서의 계절 을 맞이하며 10월 한 달 동안 ‘생각주머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신간 서적 2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서점의 박나영 사장은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책 읽는 분위기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고객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이번 도서 무료 증정 행사를 결정했다”며 “가급적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작으나마 가정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소박한 희망을 피력했다. ‘생각주머니’는 넓고 깨끗한 매장에 싸고 풍부한 다량의 전집을 구비한 유아ㆍ청소년 전문서점으로 0세부터 청소년까지의 전집, 단행본, 영어학습서, 퍼즐, 교구 등을 항상 20~60% 할인 판매하고, 고객이 다 본 책은 고가로 보상 구매도 하고 있다. 또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의 독서 지도에 대한 전문적 상담도 항상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6282-1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