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가한복이 오픈기념 33%할인을 실시한다. 명가한복 오픈 할인행사 실시! 명가한복 대표 박정애씨는 30년 동안 한복업계에 작품을 만들어서 도매업을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곳에 없는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 맞춤대여 하고 있다. 한복을 편하게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여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천연염색 소재의 옷을 만들고 있으며, 한복웨딩드레스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명가에는 모든 장신구와 자수로된 모든 것을 장애자들과 만들고 맞춤도매도 함께하고 있다. 박대표는 “장사꾼이 아닌 이웃아줌마로 오는 분들과 담소하며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말한다. 문의 (02)534-87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 모집중 우리 지역에 있는 롯데 mbc 문화센터와 그랜드 문화센터, 뉴코아 아울렛 문화센터와 하나로클럽 문화센터 등에서 겨울학기 강좌 접수를 시작한다. 겨울학기 수업은 대부분 12월 1일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재 선착순 모집 접수 중이다. 각 문화센터에서는 강좌 신청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며 수강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알차고 실속있는 1천원 ▶롯데 mbc 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성공부테크’를 주제로 1천원 강좌를 진행한다. 30~40대를 위한 은퇴설계 방법(11월 24일 오후2시)과 부동산 실전투자 성공사례(11월 28일 금요일 오전11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재테크(11월 22일 오전11시), 세계 최고 부자들의 자녀금융교육(11월 29일 오전11시) 등의 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행복한 가정만들기’라는 주제로 행복찾기 심리상담(11월 27일 오후1시)과 웃음테라피(11월 29일 오후1시), 디지털 사진촬영 기법(11월 24일 오후1시)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그랜드 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행복교육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히플러 서현주의 자신만만 유아영어(11월 28일 오후3시 30분)와 겨울방학 학습 포트폴리오 짜기(11월 26일 오전11시) 등의 수업을 개설한다. 또한 ‘희망 2009년! 재테크 아카데미’로 부자기회 찾는 포트폴리오(11월 25일 오전11시)와 2009 경제전망 및 신재테크 전략(11월 19일 오전11시) 등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코아 아울렛 일산문화센터에서는 영유아 뇌발달 적기교육(11월 8일 오전10시 40분)과 아이를 변화시키는 ‘우리아이 달라졌어요’(11월 25일 오전11시) 등의 강좌를 개설한다. ▶고양 하나로문화센터에서는 ‘너도 나도 놓칠 수 없는 무료특강’으로 소중한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성교육 강좌(11월 28일 오전11시30분)와 성폭력과 양성평등의 내용을 동화로 각색한 인형극(12월 5일 오전 11시30분)에 진행한다. 또한 통기타와 팝반주 입문법(11월 24일 오전10시)과 사랑이 담긴 손뜨개 환경수세미 만들기(11월26일 오후 3시30분) 등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양한 이벤트 강좌도 있어요 ▶롯데 mbc 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이벤트 강좌로 11월 26일 오전11시 행복디자이너 최윤희씨를 초빙 ‘행복의 홈런을 날려라’라는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강좌도 진행된다. 창의와 로봇 과학 꿈나무 교실과 오카리나, 어린이 종이접기, 체스교실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그랜드 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11월 25일 오후 5시30분 황금찬 시인 초청 호수문학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11월 26일 오후2시에는 음반기획자인 정인섭씨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클래식 바이러스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학습 매니져인 드림즈업 리더십센터 배기수 대표의 학습코칭 스킬과 셀프 리더십, 학습트레이닝 등의 특강이 열릴 계획이다. ▶뉴코아 아울렛 일산문화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특강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특강으로 커튼돌 눈사람 인형 만들기와 퀼트 벽걸이 삼각츄리, 종이접기 2009년 달력만들기와 신권봉투 만들기, 리본공예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특강으로는 1~2월 두달 동안 인형만들기와 예쁜손글씨 POP, 키즈요가와 과학꿈나무교실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고양하나로문화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특강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초장식, 크리스마스 특선 요리 등의 강좌를 연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특강으로는 독서감상문쓰기, 쉽게쓰는 일기, 공부에 날개달기, 칼라믹스 등의 수업이 1월 한달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산농협문화센터에서는 11월 10일부터 2009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센터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양초공예와 생크림케익 만들기 등의 크리스마스 특강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베이킹과 예비중학과학이론, 초등미술특강, 우리글바로쓰기 등의 강좌를 1월 한달동안 진행한다. 그랜드문화센터 일산점 910-2728(주엽동) 롯데 mbc 문화센터 일산점 909-2621(장항동) 뉴코아 아울렛 일산문화센터 900-5700(마두동) 고양하나로문화센터 921-3366(대화동) 일산농협문화센터 904-3959(마두동)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중국전문 취업기관, 월드네트워크 요즘은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취업에도 재수, 삼수가 나타나기도 하고, 해외에 취업을 알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믿을 수 있고 확실한 취업프로그램을 가진 곳을 찾기가 힘들다. 이렇게 쉽지 않은 취업이지만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보다 쉽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 보다 수월한 취업준비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중 (주)월드네트워크의 중국무역마케팅 전문가 과정이 있다. (주)월드네트워크는 중국무역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일자리를 찾는 청년실업자에게 연수과정을 통해 중국어를 구사하여 중국진출 한국기업에 취업도 하고 경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진취적이고 현실적인 취업프로그램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으면서 취업연수 할 수 있도록 승인되어 보다 부담 없이 연수에 임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월드네트워크의 교육과정은 한국과 중국 두 곳에서 실시한다. 부산에서 2개월의 중국어 연수를 받고 중국의 광주대학을 비롯한 4개 대학에서 4개월의 연수를 받는다. 현지에서 직접 소통하며 중국어를 보다 쉽게 배우고 현지에서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취업 후에도 보다 빠른 적응이 가능하다. (주)월드네트워크 권필재 대표는 “아무래도 중국에 취업하는 만큼 중국어의 중자도 모르는데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 연수과정을 마치고 중국에 취업하신 분들도 중국어를 못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하고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어학을 교육하기 때문에 성실하고 끈기 있게 보낸다면 중국어 회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중국어 통역사도 가능합니다.”라며 “의지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중국의 문을 열고 취업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주)월드네트워크에서 1기생을 모집했을 때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연수생 취업률이 83%에 이르러 높은 성과를 보였다. 연수 후 연수생은 대부분 외국계 기업 및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전기·전자, 의류, 무역업, IT, 마케팅,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을 하고 있다. (주)월드네트워크는 충실한 기업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그만큼 취업에 유리하다.광동성에는 5만개가 넘는 기업체가 있고 한국에서 진출한 기업체가 3천개가 넘는다. 연수생을 필요로 하는 중국의 모든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며, 우선적으로 한국 기업들에게 추천을 받고 취업이 가능하며 나아가 현지에 진출한 미국, 일본, 대만, 중국 기업에의 취업도 가능하다.권필재 대표는 “중국의 광동성은 중국에서 제 2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발달한 도시입니다. 저희는 광동성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2000여개 기업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연수생의 적성과 실력에 맞는 기업에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현재 (주)월드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진출 한국기업에 취업한 사람이 100명이 넘는데 국내 지방대학 출신들이 취업하기 어려운 대기업이나 외국계회사에도 취업을 하였다. 실무교육에 있어서도 중국 현지 사업가들을 초빙하여 생생한 중국의 현실과 광저우 무역박람회 및 무역 도매시장 체험학습을 하는 등 취업 후에도 상시 관리하고 있다.지원 자격에는 학력제한이 없으며,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로서 중국어를 전혀 몰라도 상관없다. 만 29세 미만의 청년실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지만 전체 인원 30명 중 30% 범위 내에서 30세 이상자들도 지원가능하다.문의 : 903-6443~4 2008-11-07
- 공사로 인한 피해 보상 도로공사 현장의 소음과 진동으로 공사장 부근의 주민들이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불면증에 걸리거나 동물들이 폐사되는 경우 이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또는 공사 중지 신청을 할 수 있을까요? 또는 지하철 공사로 인해 가게의 입구 통로가 막혀 오랜 기간 동안 차량 및 행인의 통행이 줄어 매상이 줄었다면 이에 대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최근 부산의 한 사슴목장 인근에서 도로공사 소음으로 인하여 사슴이 죽거나 녹용생산량이 감소된 경우 도로공사를 한 건설업체와 도로관리자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슴목장의 주인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공사장에서는 통상 허용되는 소음이나 진동을 넘어서서 공사를 하게 되면 불법행위가 됩니다. 공용 도로 공사와 같은 공익사업의 경우에는?공사로 인한 도로 훼손과 통행로 차단으로 매출의 손실이 발생하였다고 하더라도?구역 내에서의 적법한 공사를 수행한 결과에 불과하여 불법행위로 보기 어렵습니다. 원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도로공사는 적법하게 토지를 보상해 주고 그 위에 도로를 설치하는 공사이기 때문에 그 공사로 인하여 인근의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더라도 그 손해를 보상해 주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매출 감소가 현저하고, 공사기간이 장기간인 경우에는 손실 정도가 너무 크기 때문에 토지를 수용보상하는 법리를 유추하여 보상을 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합니다. 다만 이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없어서 아직까지 이를 인정한 판례를 보기 어렵습니다. 공사로 인한 피해를 배상하려면 손해금액을 확정해야 합니다. 소음이나 진동, 분진으로 인하여 닭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경우 실제 얼마의 손해가 발생하였는지 증거자료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실세 사육하던 사슴이나 닭의 머리수와 소음, 진동으로 폐사한 머리 수, 소음이나 진동이 있기 전후의 산란율 차이 등에 대한 증거를 보관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공사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것은 확실하지만 그 피해금액이 얼마인지 알 수 없을 때에는 법원에서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손해액을 정하게 되지만 이를 정할 수 있는 자료조차 내지 못한다면 소송에서 이기기 어렵습니다. 억울하게 손해를 본 경우에 소송을 통해 보상을 받으려면 법정에 제출할 증거자료를 반드시 준비하여야 합니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기저귀 제일 싼 곳을 찾아라! 아이를 낳으면 분유값, 기저귀 값이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요즘은 모유수유가 대세라 분유값은 좀 절약한다 해도 기저귀 값은 좀처럼 절약하기 힘들다. 특히 여름에는 아기 엉덩이가 짓무르는 경우가 많아 더욱 자주 갈아줘야 하니 기저귀 값에 한숨이 나온다. 인터넷에서 조금만 발품을 팔면 가계비를 절약할 수 있다. 굳이 인터넷 고수가 되지 않더라도 몇 개 사이트들만 알거나 노하우만 알아도 된다. 또는 마트나 홈쇼핑의 행사를 이용하면 저렴하고 현명한 쇼핑을 할 수 있다.카페나 육아용품 사이트, 벼룩시장초보맘 이은정 씨(32·재송동)는 아이가 잠들면 인터넷 앞에 앉는다. 인터넷에서 하는 저렴한 쇼핑 재미에 푹 빠졌기 때문. “기저귀도 마트에서 사다 쓰다가 어느날 친구에게서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듣고 땅을 쳤어요. 배송도 무료고 집에 갖다주니 편하더라구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있다. “그때 그때 가격이 달라서 여러 사이트 찾느라 시간 낭비를 많이 할 때가 있어요. 그리고 기저귀 찾다가 다른 것 쇼핑하는 경우도 있어서 쇼핑중독도 조심해야 해요”라고 조언한다.카페나 육아용품 사이트나 벼룩시장 등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때가 많다. 특히 중고장터 같은 경우 아이의 기저귀를 뗀 엄마들이 기저귀를 처분한다고 저렴하게 내 놓을 때가 많다.대형마트, 홈쇼핑 할인 주목마트에서 행사 세일 품목으로 기저귀를 싸게 팔 때가 있다. 인터넷 이용이 번거로울 때면, 그 때마다 대량 구매해놓으면 된다. 마트에서 집으로 보내는 쿠폰 등을 유심히 보고 챙겨두는 것이 좋다.또 홈쇼핑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할 때가 있다. 이혜진 씨(31·우동)는 “주로 인터넷으로 구매하지만 아이 자동차나 선풍기 등 사은품이 필요할 때는 홈쇼핑을 이용해요. 자동차나 자전거는 따로 사려면 많이 비싸거든요”라고 말한다.가격비교사이트 검색, 신규회원 가입 특전대표적인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해당 물건을 정확히 검색[검색예 : 하기스 대형]해서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는 매일매일 다르기 때문에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엄마라면 즐겨찾기에 추가해놓고 가끔 확인해보는 부지런함을 떨어야 한다.할인쿠폰, 할인행사 주목해야하고 배송료 유무도 따져야 한다. 사이트에 신규회원 가입시 3000원~10,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가입축하로 7% 적립 등도 있다.<입소문 난 대표적인 가격비교 사이트>http://www.gmarket.co.kr : 인기도 순으로 보면 실수할 확률이 적다. 인기도가 높은 기저귀가 개당 가격이 저렴하다.http://www.auction.co.kr : 오후 3~6시 사이에 접속해서 기저귀코너 최신등록물품 정렬로 쭉 보다보면, 저렴한 물건이 나온다. H사 제품의 경우 거의 반값에 나오기도 한다.http://www.bb.co.kr : 개당 가격이 출력되므로 편리하다.http://www.enuri.com : 개당 가격을 계산하려면 계산기 열심히 두드려야 하지만 여러사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하다.http://www.bigbebe.co.kr : 전문적인 기저귀, 분유 가격 비교사이트이다. 중고장터도 있고 육아정보도 있어 더욱 좋다. http://www.i-baby.co.kr : 유아용품과 출산용품 직거래장이라 수수료가 없어서 저렴하다.인터넷 구매시 주의점1. 기저귀는 떨어질 때쯤 미리 계산하고 사는 것이 좋다. 배송일이 주로 2~3일 걸리기 때문이다. 주로 마지막으로 남은 한 팩을 개봉할 때 오전 중에 주문하면 다음날 받을 수 있다.2. 가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이트를 통하지 않은 직거래 유도하고, 계좌입금을 종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기일지도 모르니 신중하게 판단하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김은영 리포터 key2006@paran.com 2008-11-07
- 도로 소음으로 인한 피해보상 도로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잠을 잘 수 없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경우 분양을 잘못 받았다고 후회해도 늦다. 물려달라고 한 들 분양회사가 이를 해약해 주지 않을 것이다.? 도저히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누구를 상대로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을까? 우선 아파트를 분양한 회사를 상대로 계약위반을 주장할 수 있다. 분양이 사기분양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기죄가 되려면 상대방을 속이는 기망행위가 있어야 한다.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도로가 있다는 것을 속이거나 도로의 소음이 전혀 없다는 것을 강조하였다면 기망이 된다고 볼 수도 있지만 현장을 잘 보면 도로와의 거리를 알 수 있으므로 기망행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만약 분양회사나 시공사가 소음을 줄이는 방음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 시공상의 하자를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분양회사가 위치에 대한 설명,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시설을 갖춘 경우에는 별다른 손해배상 청구를 하기가 곤란하다. 도로를 개설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국가배상법 제5조는 공공시설인 도로의 설치나 관리에 하자가 있어 손해를 입은 사람에게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 판결사례 중 도로 소음으로 인한 손해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배상하라고 한 것이 있다. 부산의 한 아파트 인접도로의 하루 통행 차량이 약 8만6천대 이상이고, 아파트의 야간소음이 65(㏈) 이상인 사안에서 거주민들에게 참을 수 있는 한도를 넘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므로 부산광역시는 도로 설치·관리에 하자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고 했다. 이와 같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 하천 기타 시설물(영조물)의 하자가 있는 경우에 책임을 지라고 한 사례는 많다. 보행자 신호기가 고장난 횡단보도 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행자 신호기는 그 용도에 따라 통상 갖추어야 할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관리상의 하자가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배상책임이 인정된다고 하였고, 김포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입은 피해, 매향리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지역 들이 입은 피해는 공항이나 사격장의 설치·관리에 하자가 있다고 보았다. 급경사 내리막 커브길에 안전방호벽을 설치하지 않아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여 인도 및 인근 건물로 돌진한 사고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게 책임을 지라고 했다. 다만 국가 시설물에서 사고가 났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인정되면 손해배상을 하지 않는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한화, 대우조선 종업원 고용보장해야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종업원의 고용보장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대우조선노조는 인수관련 노조요구안을 산업은행에 제출하고 협상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정밀실사를 저지하기로 했다. 실사가 되지 않을 경우 매각일정 연기는 불가피한데다 노조는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긴장감이 돌고있다. 대우조선노조가 마련한 요구안은 고용보장, 종업원 보상, 회사발전, 기타 매매와 관련된 주요 4개항을 담고있다. 고용보장과 관련 노조는 ▲고용승계 및 인적 구조조정 금지 ▲단협 및 노사협의서 적용, 조합활동보장 ▲기업문화존중 및 발전전망제시, 시행방안의 조합 사전통보를 요구했다. 종업원 보상과 관련 ▲보유자사주를 종업원에게 무상출연(인당222주,10500명 234만주) ▲기업회생성과금 지급 ▲지역발전기금 10억원 출연 ▲우리사주조합도입 및 지원을 요구했다. 회사발전에 관한 사항으로는 ▲회사주요자산처분금지(5년) ▲자본구조변경 금지(5년) ▲계열사간 지급보증, 자금대여 등의 금지(3년) 등6개항을 요구했다. 기타매매와 관련 매각대상 주식의 매매및 처분금지(3년) 재무적 투자자에 대한 풋 옵션 금지, 중국 등 투기자본의 이면합의에 의한 참여가 없음에 대한 진술 보증 등을 요구했다. 대우조선노조 관계자는 "최근 산업은행을 방문해 요구서를 전달했다"면서 "협상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실사단 접근을 전면 차단하고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대금으로 6조5000억원 이상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계적 금융위기와 조선경기 하락 등에 따른 인수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인수과정이 쉽지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의 회장과 대한생명 인수과정에서의 도덕성 논란 등 부정적 요소도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우려에 대해 한화는 구체적인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하는 등 확고한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다. 거제지역에 대해서는 1000억원대를 들여 거제지역개발 7대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등 우호적 지역여론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지영배 거제경실련 상임대표는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종업원들의 고용은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 시민적 요구"라고 강조하고 "나아가 시민과함께하는 경영마인드를 확고히 하는 한편 이미 발표한 7대거제개발프로젝트 현실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종태 부장 jtwon@naeil.com 2008-11-04
- 7월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심의의결 거제시는 2008년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사유 발생 분 2,05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을 10월22일 개최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31일자로 결정 공시하였다. 토지소유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여 2008년 1월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처리할계획이다. 2008년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토지의 이용자, 기타 법률상 이해를 가진 사람은 시청 및 토지 소재지 면 동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이용. 이의신청 내용과 이유를 명시하여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에서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쳐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에 상정, 심의한다. 그렇게 처리된 결과는 2008년 12월 31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결정 공시된 200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확인원은 2008년 10월 31일부터 시청 또는 면 동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 민원지적과 639-3187, 3478, 34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대우조선, ''제8회 HSE포럼’열어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사내외 협력회사 안전관리 발전을 위한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8회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안전전담팀을 비롯, 사내외 협력회사 대표와 선주사 안전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모색 등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안전 우수성과를 달성한 5개 협력회사에 ‘HSE 우수상’을 수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보건안전환경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HSE 추진담당을 운영하고 있다. 20여년의 현장경력을 가진 현장 HSE 전담요원 70여명을 3개 생산 본부에 배치, 직원들의 보건안전환경 우선의 ‘HSE First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파티플래너 우인해씨 제 인생의 파티, 파티플래너로 시작합니다 여성들이 결혼을 한 후 이런저런 이유로 직장이나 자신의 일에서 멀어지고 나면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나 환경의 제약을 이겨내고 재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이들이 있다. 제2의 직업인으로 도약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파티플래너를 꿈꾸던 우인해씨. 그녀의 새 출발은 아주 조그만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우인해씨는 자신의 이야기가 많은 주부들이 힘을 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안의 열정으로 세상을 다시 만나다 우인해씨는 유아교육을 전공했다. 특별히 유아교육에 대한 신념이 있었다기보다 결혼을 한 후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유아교육을 택했던 것. 남들보다 조금 일찍 결혼을 하고 출산도 이른 편이다보니 작은아이가 세 살쯤 되었을 때 무언가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 열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새로운 시도를 해 보고 싶었다. 평소에도 “우선 생각이 나는 것부터 도전해보자”라는 적극적인 성격이다 보니 아이북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북아트’ 수업을 했던 것을 살려 지인들을 총동원해서 ‘북아트’ 일을 진행하는 것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다. 일을 맡으면 그 일에 푹 빠질 정도로 열심히 하는 열정적인 성격 탓에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작은 것에도 새로운 기획을 시도하고 추진력이 있는 우씨를 주위에서도 인정해주었다. 파티는 모든 것을 모아 놓은 종합예술 ‘북아트’를 하다가 얻은 아이디어로 우연히 한 지인의 돌잔치를 기획해주면서 ‘파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엄마들 사이에 생일잔치를 특색 있게 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우씨를 찾는 엄마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돌 앨범도 수제품으로 성의 있게 만든다는 입소문에 파티예약 주문이 밀렸다. ‘아! 저렇게 접목하면 더 나은 파티를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대로 시도해 보기를 거듭하니 예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주변에서는 값싼(?) 가격에 일을 맡기고 우인해씨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실습을 해볼 수 있으니 서로 이득이었던 셈. “마치 조각 천을 이어 조각이불을 만들 듯 파티는 모든 것을 모아 놓은 종합예술”이라고 말하는 우씨는 전문적인 일을 갖기 위해 경기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그곳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파티플래너 강좌를 듣게 됐다. 3개월 과정의 국비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를 우씨는 정말 열심히 들었다. 파티플래너 과정은 평생교육원에서 배우려면 만만치 않은 수강료를 지불해야 해서 주부들로서는 접근하기가 어려운 분야였다. 파티플래너 는 내게 딱 맞는 일 파트플래너 과정을 정식으로 수료한 후에는 더 풍부한 아이디어가 생기기 시작했고 마술 등으로만 이루어지는 기존의 키즈파티에 새로운 시도를 접목했다. 예를 들어 먹고 놀기만 한다고 생각하는 파티에 약간의 체험코너를 접목시킨 것. 곧이어 자신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마음먹고 대화동에 40여 평 규모의 가게를 열었다. 한번은 키즈파티를 마치고 참석한 아이들이 파티 중 마련한 체험시간에 만든 미니 북을 돌아갈 때 나누어 주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것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에 만족해했고 기존의 파티에 식상해 있던 엄마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그동안 경험했던 것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직접 현장에서 접목시켜가며 만들어내는 것이 우씨의 장점. 여자아이들과는 천연비누를 만들고 남자아이들과는 보드게임세트를 가지고 와서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속에 키즈파티의 영역을 넓혀갔다. “무의미하게 먹고 가는 파티가 아닌 즐기고 남기는 파티를 하자”는 기본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창업 후 대형수주 제1호는 ‘동창회파티’ 며칠 있으면 우씨는 서울 유명 고등학교 동문회의 파티를 맡게 된다. 요즘 그 준비로 한껏 들떠 있다. 우인해씨와 함께 과정을 마치고 사업파트너로 함께 활약하고 있는 김태성(39)씨와 백현주(39)씨의 경우도 마찬가지. 백현주씨의 경우는 결혼하고 완전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새롭게 도전한 경우라 더 의미가 크다. 앞으로 “최고로 행복하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파티를 기획하는 게 꿈”인 우인해씨는 방송세팅이나 스타일링에도 관심이 많다. 조그만 일에도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우씨의 모습을 보며 주부창업의 문이 좁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꼈다.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