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전세가격 ‘임대아파트’가 답이다

10년간 맘 편하게 살다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

하혜경 리포터 2016-09-01

해마다 이사철만 되면 천정부지로 오르는 전세가격. 2년마다 오르는 전세금을 감당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무주택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주택 구입 시기’다. 당장 주택을 구입하려니 가격이 너무 올랐고 안 사고 버티자니 오르는 전세가격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전세 가격이 주택가격을 밀어 올리는 주택시장 구조에서 가장 현명한 투자는 무엇일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투자가 목적이 아니라 실 거주가 목적이라면 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려 보라고 권한다. 최근 민간 건설사가 건설 중인 임대아파트는 고급스런 마감재뿐만 아니라 편리한 설계로 일반아파트와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신흥 교육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시흥배곧신도시에서는 대방노블랜드가 임대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임대아파트 편견 깬 주거공간

배곧신도시 교육중심 도시로 부상 기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배곧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A타입 633세대, 59㎡B타입 456세대 등 총 1089세대가 들어선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0~29층 10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지상에는 주차장 대신 중앙광장과 주민운동시설, 선큰광장, 맞춤식 테마놀이터를 설치했다. 모든 차량은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했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휘트니스 클럽, 탁구장, 작은도서관, 키즈룸, 독서실까지 갖췄다. 빗물 재활용시스템을 도입 빗물을 조경용수로 활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대기전력 차단시스템까지 갖춘 친환경 에너지절약 아파트로 설계됐다.

아파트 내부공간도 혁신적인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평면 구성을 선보인다. 캠핑용품까지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는 신발장 옆 펜트리공간(59㎡A형)과 식료품을 보관할 수 있는 주방 수납공간(59㎡B형)은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다.

실거주자들이 체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교통과 향후 발전 가능성. 시흥배곧신도시는 오이도역에서 버스로 10분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송도신도시와 군자대교로 연결된 신도시. 수인선전철 월곶역, 달월역에 인접해 있고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정왕IC, 월곶JC 등과도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최근 서울대학교와 시흥시,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자인 한라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예정)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대학교가 들어선다면 송도에 들어선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와 함께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아보고 주택구입 결정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그렇다면 임대주택 분양은 일반주택과 어떻게 다를까? 임대아파트는 일정기간 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하며 살다가 분양전환시기가 되면 임대인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 배곧신도시 대방노블래드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되며, 임대기간이 끝난 이후 분양전환이 가능하고 협의에 따라 5년이 경과하는 시점부터도 가능하다.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분양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임대주택 분양전환시 기준 금액은 시세가 아닌 국가 감정가격. 감정가격은 일반적으로 주변시세보다 10~15% 저렴하다.

임대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은 세금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대방노블랜드 관계자는 “일단 주택 구입시 부담해야 하는 취득세와 등록세의 부담이 없고 분양 전환 후 바로 매매 할 경우에도 양도세 부담이 없다. 뿐만 아니라 주택 취득시 매년 2차례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도 임대기간동안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실거주자들에게 절세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한다. 이 뿐만 아니라 매달 납부하는 임대료는 연말정산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2019년 5월 입주를 목표로 건설중인 배곧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임대아파트는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이 진행 중이다. 대방노블랜드 관계자는 “민간임대아파트 일반분양은 청약조건이 까다로워 1, 2순위 분양에서 마감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부분의 계약은 선착순에 의한 계약이 이뤄진다. 무주택자가 아니라도 임대가능하고 분양전환 시 분양조건을 충족하면 된다”고 말한다. 교육도시로 부상 중인 송도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배곧신도시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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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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