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해독시키는 곳, 후스파 갤러리

우리시대 딸들의 ‘호사’를 위해 준비된 공간

박향신 리포터 2017-11-30

진학과 진로 준비로 활동량은 줄고, 무거운 가방으로 어깨는 뒤틀어져 있는 ‘우리 시대의 청춘들!’ 특히 여자 중·고생들은 추운 아침에도 짧고 좁은 교복치마를 입고 종종거린다. 수능을 대비해 약으로 생리까지 미뤘다는 열아홉 소녀들의 소식을 접하며 조금은 무거운 맘으로 안산 후스파 갤러리 박정옥 원장을 찾았다.



‘여성, 그 자체만으로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리고 또 느끼게 해 주는 이곳. 박 원장은 따듯한 도라지 차를 권하며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누구라도 여성이라면 존중받아야 하는 당위성(當爲性)에 대해 차분하지만 강하게 설명했다.
“최근 여성들에게 불임과 난임 그리고 이유 없는 만성통증이나 질환들이 늘고 있다. 사실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통계 조사에 의하면 20대에 자궁내막증의 발생률이 높고, 30대가 되면 증상이 질환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체크해야만 큰 병과 그로 인한 아픔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원장은 “청소년기에 겪는 생리통이나 만성통증을 시간이 지나면 나을 것이라 넘기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원인을 찾고 고쳐야 하는지 또는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한지 구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딸을 데려 오려면 장모를 보라 했던가? 현명한 엄마라면 자신은 물론 소중한 딸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며, 몸에 나쁜 습관을 키우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병에 대한 예방이나 정보를 주려하기보다 치료를 우선으로 하는 의료기관을 무조건 신뢰하다보면 ‘아프면 치료하면 되지’는 생각에 앞선다. 하지만 여성의 몸은 있는 그대로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더 소중하지 않을까?

후스파 갤러리에는 모녀가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이 여럿 있다고 한다. 곱게 나이든 엄마를 모시고 오기도 하고 어깨가 뭉쳐 있는 수험생을 동반하는 주부도 있단다,
박 원장은 “나이가 어떻게 숫자 겠는가? 특히 여성은 감정의 특성상 컨디션에 의해 기복이 심하고 바로 몸에 컨디션에 반영된다”며 “여성이 건강하다는 것은 가족과 사회의 안정과 직결된다. 여성의 아픔은 절대 혼자만의 아픔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제품에 선별 과정이 까다로운 후스파 갤러리는 현재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의 제품을 사용하며 기대이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 오랫동안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회복은 물론 세포재생으로 몸은 물론 마음의 해독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효과가 주변에 전해지고 신뢰가 쌓이면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법. 지친 우리시대의 딸들에게 잠시라도 꼭 나누어주고 싶은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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