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 개최

2022 대입제도 개편안, 고교선택에 똑똑하게 활용하기!

현 중3 대입 2022학년도 이슈를 꿰뚫는 우리지역 고교선택 가이드 제시

홍명신 리포터 2018-10-18

격변하는 대학입시 흐름속에서 초··고 연계하며 중계지역 입시영어의 대표주자로 성장한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 지난 11일 오전 11시와 오후7302회에 걸쳐 표현어학원 대강당에서 중2,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해설과 고교 선택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현 중1,2 학생의 대입의 틀을 제시하고 있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관한 중등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은주 표현 입시전략연구 소장이 최근 교육이슈로 등장한 ‘2020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제대로 읽기를 주제로 현 상황의 이해, 2022 대입제도 개편안의 핵심내용고교교육의 혁신방향고교선택 기준’ 순으로 명쾌하게 설명했다설명회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대입제도에 대한 불신’, 간극 이해하기 

이 소장은 대입에 대한 교육전문가와 학부모간의 견해 차이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을 교육전문가들이 미래형 대입전형충실한 학교생활소외지역 학생에 배려로 이해하는 반면 학부모들은 객관적 기준을 알 수 없는 깜깜이 대입전형고액의 컨설팅 필요금수저 전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또한 수능에 대해서도 교육전문가들이 교실붕괴의 원인창의적 교육이 어렵고 재수생을 양산하는 부정적인 측면을 보는 반면 학부모들은 점수로 평가되는 공정한 전형패자부활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와 동시에 학년별로 대대적인 교육 흐름도 설명했다.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현 고진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2021학년도는 기존 수능과 2015 교육과정 적용, 2022학년도(3)-2027학년도 (4)2022 대입제도 개편 적용 및 문·이과 통합 수능이 확정되어 있다. 2028학년도 (현 초3)이 고1이 되는 2025학년부터는 2022교육과정 적용 및 고교 학점제(내신 성취평가)가 예고되어 있다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선호특목· 자사고 재학생의 수시 진학률에 반영!

대학은 왜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가이 소장은 무엇보다 진학 대학과 학과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고교시절부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왔고 이는 곧 대학에서의 전공 및 학교에 대한 충실도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는 대학별 입시전형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전형별 모집비율에서 드러나고 있다

고교유형별 진학현황을 분석해보면 정시중심의 학교인 강남 휘문고상산고 등은 기타비율(재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대원외고하나고서울외고 등의 학생부종합에 적극적인 학교의 재학생 진학률이 단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를 통해 고교선택에 있어 학종 준비에 충실한 학교를 눈여겨 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키워드, “학생중심 · 공정 · 단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의 기조는 학생중심’, ‘공정’, ‘단순이며 대입전형 구조 개편수능 체제 개편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제고대입전형 구조 개편 등 4개 분야 10개 과제로 정리된다.

첫째대입전형 구조 개편 분야 수능위주 전형 비율 30%까지 확대 이슈에 대해서는 2020학년도 고려대 입학전형에서는 일반전형의 경우 이미 32.2%, 수능최저기준이 높기 때문에 정시와 다름 없다고 소개하는 한편 연세대의 경우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특기자전형의 인원을 줄여 학종과 정시 모집비율(33%)을 늘리고 모든 수시전형에서 최저를 폐지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성대의 경우도 수시와 정시의 비중을 68:32로 조정 이미 정시 비중 확대를 충족하고 있다

둘째수능체제 개편 분야를 살펴보면 2022학년도 수능체제는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기본으로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선택하고수학은 문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선택과목(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을 제시했다사회(9과목)와 과학계열(8과목중 계열구분 없이 택2를 하면 된다이 소장은 영어는 중상위권 대학의 학종 지원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전략 과목으로 적극 활용하고사회와 과학탐구의 경우 지원학생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셋째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분야에서는 학생부 기제 개선을 통해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 유발 요소항목 정비를 중심으로 학교생활 중심 기록에 중점을 두었다인적학적 사항은 삭제하고수상경력은 대입에 학기당 16개 제공이 가능하고진로 희망사항도 삭제된다자격증 및 인증취득사항도 대입자료로 미제공한다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소논문 기재도 금지된다선발의 투명성을 위해서 자기소개서 개선대입블라인드 면접 등도 명시되어 있다

넷째대학별 고사 개편 분야에서는 논술전형의 단계적 폐지학생부 기반의 맞춤형 확인 면접 원칙대입 블라인드 면접 시행수시 적성고사 폐지 추진하게 된다.


고교 교육혁신 방향고교학점제의 선행조건

교육계의 주요 이슈인 고교학점제 도입 및 내신 성취평가제 개선은 2025학년도 고1부터 (현 초3) 전면 실시되고 2022개정 교육과정의 적용도 예고되어 있다이를 위해 고교체제 개편을 위해 자사고 외고,국제고 2020학년도부터 단계적 자발적 전환을 시행한다고 전제하고 있다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서는 고교평준화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대입에서의 블라인드 면접 역시 지역학교의 등급제를 줄이고 자사·특목고의 프리미엄이 축소될 수 있다. 2019학년도 고1부터는 진로선택과목에 있어 성취도 평가(A,B,C)를 시행하게 된다그러나 이 소장은 자사특목고의 경우 전문교과 수업이 기재되는 만큼 학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귀뜸한다. “정시모집 확대는 결과적으로 강남 일반고와 재수생에게 유리하며 논술폐지수능최저 축소적성고사 폐지는 강북 일반고에게 다소 유리하다는 판단이다학생부 개선은 큰 변화가 없으며 블라인드 면접은 강북 일반고에 유리하고 진로선택과목의 성취평가제는 내신에 경쟁력이 있는 강북 일반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자사·특목고 도전의 의미 및 지역고교 선택 가이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장은 현 중학생들은 진학목적과 맥을 같이 한다면 외고 등 특목고에 도전할 것을 강조한다의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광역자사고강남 일반고상산고 등 수능중심 학교 진학을 추천하고 이공계 진학 희망학생은 과학고과학중점고일반고 순으로 고민하고문과 희망학생이라면 외고일반고 순으로 진학을 추천하며 진학 후에는 학종을 목표로 일반고 내신 3등급이내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서울대 진학율을 비교해보면 노원지역 일반고의 경우 강남송파지역에 비해 수시 경쟁력이 절대 밀리지 않는다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수능을 해야 할까학종을 해야 할까당연히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학종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아이의 진로 탐구에 집중하고 예체능이 목표면 예고를이공계라면 과학고과학중점 학교 순으로 전공분야 전문 고교 선택이 유용하다만약 일반고 진학을 고민한다면 학교의 일반/진로 선택과목의 편성을 확인하자이제 시험만 공부가 아니다학교활동도 공부다리더쉽봉사자율동아리활동 등 특목,자사고의 강점과 일반고 적응력을 적극 검토하여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전한다


문의 : 표현어학원 02-933-0502



TIP> ··고 학년별 대학입시제도의 변화 

학년도 (학년별)대입 및 교육 변화
2018학년도 (1) ~ 2020학년도(2)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2021학년도 (1)기존 수능-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2022학년도 (3)~ 2027학년도 (4)2022 대입제도 개편문이과 통합수능
2028학년도 (3, 2025학년도 고1)~2022 교육과정 적용고교학점제 (내신성취평가)


2022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에 이어 10/24(오전10:30 과 저녁7:30에는 예비고학부모님을 위한 노원구 주요고교 분석 설명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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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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