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국어전문 ‘아라 국어’]

강사진의 완벽한 수업준비, 많은 학생들이 믿고 따라오는 힘

이세라 리포터 2018-11-20

중학교까지 별다른 어려움을 못 느끼고 있다가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발등 찍는 과목으로 전체적인 성적에 위기감을 조성하는 과목이 바로 국어다. 때문에 고등을 준비하는 현 중3이라면 이 시기부터는 국어 공부에 전념을 다하는 것이 좋다. 분당지역에는 많은 국어 학원이 있다. 이중 정자동에 위치한 아라 국어는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학원중 하나이다. 이곳의 조민종 원장을 만나 아라 국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았다. 조 원장은 17년 현장 강의 경력을 가진 국어의 베테랑 강사이기도 하다.



“내신은 이렇게 반복을 해야 성적이 오릅니다”

아라국어는 분당 대부분의 학교들을 커버하지만 유난히 낙생고, 한솔고, 분당중앙고, 분당대진고, 영덕 여고의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다. 한 학교당 거의 50명 정도씩 수강을 하고 있으며, 이중 다수가 상위권(전교권) 학생들이라고 한다. 아라 국어의 어떤 점 때문에 학생들은 이런 믿음을 보여주는 걸까. 조 원장은 주인의식과 사명감이 있는 강사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그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사실 어느 선생님이든지 가지고 있는 교과에 대한 지식은 거의 비슷해요. 다만 표현의 차이가 차별성을 나타내지요. 특히 국어 내신에서는 확연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아라 국어의 강사들은 수업준비에 있어서 완벽성을 추구한다. 마치 ‘본인이 시험을 볼 당사자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한다’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교재 제작은 물론이며, 학생들에게 각종 프린트를 정말 지겨워질 때 까지 나눠주고, 심지어 손필기를 해서라도 아이들에게 안겨준다. “프린트가 지겨워진다는 반응은 바로 실력이죠, 내신은 이렇게 반복을 해야 성적이 오릅니다” 게다가 학교마다 교과서가 달라 수업 준비 양은 어마어마하다. 보통 두 달 정도는 거의 집에 못갈 정도라고 하니 그 열정이 느껴진다. 수업에서 전달의 방법도 때론 독특하다. 조 원장은 수업에서 고전시가, 현대소설에서 외울 내용을 노래에 붙여서 불러주기도 한다. 최신노래에 적용을 하니 아이들의 반응도 좋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암기할 내용을 감각적으로 체화시키는 것이 재미있다. 이런 강사들의 노력만큼 학생들이 소화할 양도 많다. 과제도 많은 편, 하지만 아이들은 잘도 따라온다. 이렇게 해야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전 시간에 배운 내용은 다음시간에 O,X 테스트로 확실히 점검을 한다. 일주일에 한번 수업이 있고 내신준비기간은 5~7주, 학교의 시험범위 양에 비례한다. 그 외의 시간에는 수능준비기간이다. 개념설명과 실전수업으로 구성하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수업을 추구한다. 여기에 기출문제를 풀이하면서 문제의 패턴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시험시간인 80분이라는 시간동안 5영역의 모든 지문을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패턴으로 ‘빡센’ 공부를 고2까지 하면 수능준비는 완벽하게 끝이다. 조원장은 그 이후부터는 풀이위주로 각자 공부해도 된다고 한다.


암기 노래 만들어 감각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해

아라 국어는 11월 15일 오후3시, 7시에 분당지역 고교내신 출제패턴과 대응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한다. 조원장은 “전 설명회에서 길게 설명을 안하고 샘플 수업을 보여드립니다. 그러면 어머님들이 저희의 깊은 노하우를 다 아시게 되죠”라고 말하며 “이번 설명회에서도 암기 노래 한 곡조 뽑을 예정”이라고 웃음 짓는다.

   
문의 031-71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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