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더 베스트'가 되기 위해, 우리 자녀 내신대비 학습법은 달라야 한다.

지역내일 2019-03-14

모든 시험은 우리 자녀들의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험이라는 것을 통해 우리는 자녀의 지금까지의 학습 성과, 현 학습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로드맵을 설계하여 앞으로 어떻게 학습해 나아갈지 방향성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시험 중에서도 우리가 내신에 가장 중요도를 두는 이유는 단순히 학습 확인·설계라는 측면을 넘어서 학교에서의 우리자녀의 이미지와 평판, 그리고 생활기록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본 기고에서 필자는 이 중요한 내신을 위해서 우리자녀의 학습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1. 내신은 교육권제도(공교육·사교육)로 충분히 대비 가능하다?
우리아이가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혹은 심화과정을 학습하기 위해서 학원까지 다지고 있다면 이 만으로 충분히 완벽한 내신대비를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아니다.
공교육은 현행학습을 대비하는 교육기관이고, 사교육은 현행 혹은 선행학습을 준비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내신은 지금까지 배운 학습내용들의 총 범위를 시험 본다. 다시 말해, ‘지금’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학습을 확인하는 시험이므로 복습이라는 개념이 우선시 되어야한다. 따라서 우수한 내신점수를 받고 싶다면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전체적인 내용을 자신의 힘으로 다시 학습·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어떻게 감각적 기억을 학습으로 전환할 것인가?
우리는 학습을 할 때, ‘학습’과 ‘감각적 기억’을 자주 혼동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기 이전에 ‘감각적 기억’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한다. 감각적 기억이란, 감각기관으로부터 뇌로 보내진 정보가 남아있는 흔적을 말한다. 즉, 내용에 대한 충분한 추가적인 노력이 없다면 우리가 받아들인 학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수업을 필기하려는 노력 없이 귀로 듣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순간적으로는 이해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내용은 금시초문이 된다. 필기를 한 경우 또한 마찬가지다. 선생님께서 깔끔하게 칠판에 정리해주신 내용을 아무런 생각 없이 그대로 카피해 학습 자료에 적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시초견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감각기억을 ‘이해했다’ 혹은 ‘학습했다’고 오해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이 감각기억을 어떻게 단기· 장기기억으로 바꿀 수 있을까? 자신이 학습한 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기록화 하거나 체계적인 반복학습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 영어와 수학을 분리하여 예로 설명하겠다. 영어의 경우 본문의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 본문에 사용된 문법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노트에 정리하거나 자습서의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독해를 다시 해보는 것이 한 예이다. 수학의 경우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오히려 더 시간에 걸린다면 문제집을 풀 때 바로 문제집에 푸는 것이 아닌 공책에 풀어봄으로써 자신이 쉽게 풀 수 있는 유형과 어려운 정도의 유형을 직접 책에 나누어보고,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가며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학습의 정확도와 수준을 높일 수 있다.

3. 내신출제자는 학교 담당과목 선생님이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 절대 잊지 말아할 것은 누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문제들을 출제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내신의 경우 시험출제자는 학교 담당 선생님들이다. 따라서 최종 시험대비는 담당선생님들이 어떤 출제패턴을 가지는지 혹은 어떤 자료를 주 자료로 삼아 시험에 출제하는 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모든 수업이 중요하지만 새 학년 새 학기 수업에 더 관심을 기울여 학습이해는 물론 각 선생님의 성향까지 파악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학 1학년의 경우 자유학기(년)제로 인하여 중간고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자녀의 학습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지표(시험)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영어 모두 외부시험을 통해서 학습 진단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더 베스트학원
정소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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