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EBS 대입 성공 가이드

예비 고1을 위한 통합사회, 통합과학 학습법

박혜준 리포터 2019-11-28

중3 학생들은 이제 곧 어느 고등학교로 진학할지 결정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고등학교의 학교생활은 어떨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설렘과 걱정이 많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EBS에서 ‘2023학년도 EBS 대입 성공 가이드’를 제작했다. 보통 국어, 영어, 수학은 학원이나 선행으로 나름의 학습 계획이 있겠지만,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과목이다 보니 어떻게 공부할지 난감하다. 이런 고민을 덜기 위해 ‘2023학년도 EBS 대입 성공 가이드’ 내용 중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학습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자료 EBS 2023학년도 대입 성공 가이드

통합사회는 어떤 과목?
EBS 자료집 ‘2023학년도 대입 성공 가이드’에는 2023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고등학교 학교생활 안내, 과목별 학습법, EBS 고1 학습 콘텐츠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 가운데 이번 기사에서는 고1 교육과정의 통합사회, 통합과학에 대한 학습방법을 소개한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고1 필수 과목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과목이다. 통합사회는 수능과목에서 빠졌지만, 오히려 각 단원에서 공통적으로 배워야 할 개념의 깊이에 대한 합의가 각 학교 내에서의 합의로 그친 상황이기 때문에 통합사회의 세부 분야(일반 사회, 지리, 윤리, 역사)가 개별 사탐 선택 과목 수준으로 심화되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통합사 회가 수능과목에서 제외되면서 중요도가 떨어졌다고만 생각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좋은 내신을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사회는 지리, 역사, 윤리, 사회 과목이 통합되어 있으므로 통합사회를 공부하면서 내가 어떠한 탐구 과목에 적성을 지니고 흥미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통합사회를 단원별로 심화해서 공부해두면 고3 때 내가 선택하여야 할 심화탐구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의 선택과목이 될 사회탐구 선택 과목을 상당 수준 대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문이과 모두 대학의 논구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통합사회 지필 대비 및 주제별 학습법
통합사회 지필 대비를 위한 공부는 각 단원별 중요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기본이다. 핵심 개념들을 충분히 이해한 후, 자신만의 개념 정리 노트를 만들어 요약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고득점을 위해서는 문제 풀이가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한다. 추상적인 사회개념이 구체적인 문제에서는 어떻게 유형화되는지 체크를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문제는 기출이다. 특히 해당 학교의 전년도 기출문제들을 통해 반복 출제되는 교과의 주요 개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통합사회는 크게 일반사회 영역, 지리 영역, 윤리 영역, 역사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통합사회 안에서 각 영역의 비중은 일반 사회가 가장 높고, 지리>윤리>역사 순으로 비중이 나타난다. 내신의 경우는 각 학교별로 선호하는 킬러 파트가 정해져있는 편이다. 따라서 평소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 학교에서 심화된 수준으로 배운 주제는 통합사회 강의 이외에 관련된 과목의 수능강의 중 필요한 단원만 선택해 들으면서 심화 학습을 해두면 좋다. 통합사회 내의 각 영역에 따른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

#일반사회
통합사회 영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으로, 법, 정치, 경제, 사회문화로 또 세분화 할 수 있다. 이 영역 중 법과 정치, 경제, 정치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큰 편이다.
- 법과 정치 : 실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던 용어들이 많으므로 체감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교사입장에서 어려운 파트일수록 전략적으로 킬러문항을 출제하기 쉽다. 따라서 <IV. 인권 보장과 헌법>의 경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파트이다. 기본권의 내용,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도, 인권의 확장 과정, 청소년 노동권의 개념을 중심으로 반복학습이 필요하며, 해당 개념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 경제 : 경제는 일반사회 중에서 난도가 높은 과목 중 하나이며, <V. 시장 경제와 금융> 단원이 난도 높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기회비용, 비교우위의 문항은 관련 경제 인강 등을 들으며 확실하게 대비하여야 한다.
- 사회문화 : 일반사회 영역 중 난도가 낮은 편이다. 그중 비교적 난도가 높은 파트는 <Ⅶ. 문화와 다양성 단원> 중 ‘문화 변동의 양상과 원인’ 부분이다. 이 부분의 경우 도식화된 문제 출제에 대비하여야 하며 다양한 사례를 보고 문화 변동의 양상, 원인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지리
지리의 경우 지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시험에 출제되는 주제는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 빈도가 높은 주제와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II. 자연환경과 인간>, <III. 생활공간과 사회> 단원에서 지리 파트의 비중이 높으며, <Ⅶ. 문화와 다양성> 단원 중 세계문화권의 구분 파트도 빈출되는 단원이다.
지도상 기후대의 구별 및 기후대별 생활양식의 특징은 내신 빈출 파트이며, 기본적으로 위치의 파악이 중요하므로 세계의 문화권이 표시된 지도를 항상 곁에 두고 자주 보면서 눈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III. 생활공간과 사회>의 경우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생활 변화 양상, 교통 통신과 정보화로 인한 생활양식의 변화를 잘 익혀두어야 한다.

#윤리
사상, 사상가에 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사상 이해는 기본이며 사상가들의 대표적인 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Ⅵ. 사회 정의와 불평등> 단원의 비중이 높으며, 정의의 실질적 기준 중 ‘분배의 기준’과 관련한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는 편이다. 학생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므로 각 분배 기준의 특징 및 한계까지도 꼼꼼하게 알아두어야 한다. 그 외 <II. 자연환경과 인간> 단원 중 ‘인간중심주의와 생태중심주의’ 및 ‘유불도 사상’ 또한 자주 출제되므로 해당 사상들을 대비하여 잘 정리하여야 한다.

#역사
역사의 경우 단독으로 한국사가 필수 교과로 선정이 되어, 통합사회 내에서는 비중이 낮은 편이다. <I.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단원 중 통합적 관점을 이해할 때에, 역사적 관점에 해당하는 시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Ⅳ. 인권 보장과 헌법> 중 시민 혁명에 대해서(영국혁명, 미국독립혁명, 프랑스대혁명 등) 학교에서 심화된 수업을 하였다면 반드시 이 부분은 정리하여야 한다.

통합과학 지필 대비 및 풍부한 학생부 만들기
통합과학의 경우, 교사 한 명이 전체 내용을 가르칠 수도 있고, 네 명의 교사가 각각 자신의 전공 부분을 가르치기도 한다. 가르치는 교사에 따라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는 교육과정보다 심화된 내용을 알려주기도 하므로 이런 것들을 세심하게 살펴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예시와 그림 등의 자료들은 시험 문제에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학습 시에 눈에 익혀두어야 한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보기에서 옳은 것을 있는 대로 고르라는 형태의 문제를 어려워하는데. 이러한 형태의 문항에 익숙해져야 한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학습하고, 문제 풀이 후에는 채점에만 그치지 말고 모든 보기에 대한 정오 여부를 따져가며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통합과학을 학생부에 활용하려면 희망하는 진로와 해당 학기에 학습하는 내용을 연관짓는 것이 필요하다. 수행평가에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과목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 자율 동아리 활동, 심화 연구회 활동, 교내 캠프 참가, 교내 대회 입상 등에 활발히 참여한다면 학생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자기소 개서를 작성할 때에도 큰 향을 미친다.

수능 과학탐구,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 교과 개념을 확실하게 학습하도록 하자.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단원별 교과 개념을 통합적으로 묻는 문항도 출제되니 단원 간 개념을 연관 짓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나의 자료(그림, 그래프, 도표)를 가지 다양한 단원의 내용을 물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
- 자료 분석 및 해석 능력을 키우자.
수능 과학탐구 거의 모든 문제에는 그림, 그래프, 도표 같은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자료의 분석 및 해석 능력과 실험·탐구의 설계 및 수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니, 자료 분석 및 해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 연계교재를 꼼꼼히 공부하자.
2022학년도 수능은 EBS 연계교재에서 50% 연계되어 출제된다. 수능특강, 수능완성과 같은 EBS 연계교재를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필수이며, 연계교재를 공부할 때는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해설을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자료와 개념을 가지고 어떤 내용을 물을 수 있는지, 자주 묻는 개념이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 이미 기출 되었던 문항(수능, 모의평가 등)을 분석하여 대비하자.
최근 수능에서는 문제의 유형은 거의 변함없이 기출 문제의 자료가 응용․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크므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이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문제 자체를 암기하는 식의 학습은 피하고, 문항이 어떻게 변형 또는 응용될 것인지 고민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좋다.

EBS 추천 학습 콘텐츠 ‘개념완성’
EBS에서 추천하는 고1 통합사회, 통합과학 학습 콘텐츠 ‘개념완성’이다. 많은 고등학교에서 선택한 부교재이며, 개념정리부터 수행평가까지 내신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나아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수능형 문항까지 담고 있다.
EBS ‘개념완성’ 시리즈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게 통합형 사고력 향상을 위한 문제로 구성됐다. 완벽한 개념 이해를 위한 자세한 설명, 풍부한 사례 제시, 그리고 학교 시험 문제 유형인 서술형, 수행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활동지와 시험 대비 모의고사까지, 내신 1등급 달성에 최적화되었다. 특히 개념완성 시리즈에는 ‘개념완성 문항편’도 제공하고 있어서, 지필 평가 대비 및 학력평가 대비에 필요한 문항을 많이 풀어볼 수 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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