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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명소, 둘레길문화산책, 우리 동네 서점이야기

김정미 리포터 2021-11-25 (수정 2021-11-25 오전 10:18:00)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좋은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가족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나절 다녀오면 좋은 곳을 찾아보자. 이를 위해 부천 주부들에게 필요한 생활과 문화정보들을 모아 보았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종합정보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자전거에 대한 정보도 필요하게 되었다. 시내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과 자전거 도로와 연계할 수 있는 주요 문화시설 명소, 자전거 시책 등을 집약한 ‘자전거 문화도시 길라잡이’가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됐다.

자전거 문화도시 길라잡이는 시내 자전거 주요시설인 자전거문화센터, 공공자전거 대여소, 자전거 재생센터, 자전거와 킥보드 거치대, 공기주입기, 위치 등을 자세히 표기하고 전용도로, 전용차로, 겸용 도로와 주요 자전거 안내 표지판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부천시 자전거 주요 시책인 시민자전거 보험 안내를 비롯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킥보드 민원 안내를 위해 운영업체 현황과 주차금지 권장 지역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과태료 등 관련 지침을 수록해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전거길을 중심으로 연계한 주요 문화관광 시설과 부천 시티투어 코스를 담아 자전거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자전거 종합 정보지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수요일에 즐기는 문화 산책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는 행사가 열린다. 부천시는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를 통한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천문화 둘레길 문화 산책’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심곡천과 부천역사 문화공간 무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 문화 둘레길에서 문화와 자연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문화공연이다.

공연에서는 유행 중인 국악가요, 가야금 합주, 기타합주 등으로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친근감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2-625-2695




동네서점과 함께 하는 도서관 이용하기

상동도서관이 동네서점과 도서관 상생 프로젝트로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저자초청 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점 주간이 있는 11월 27일에는 역곡동에서 2017년부터 책방 ‘용서점’을 운영해온, 책방 대표이자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를 펴낸 박용희 작가를 초청하여 용서점 이야기와 서점에서 만나는 마을 주민들과의 소소한 이야기 등 동네 책방을 운영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저자초청 강연은 친근한 우리 동네서점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동네서점이 살아나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취지를 담았다.

강연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강연회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625-4549



예술의 전당에서 만나보는 부천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83회 정기연주회 ‘흑해의 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프로그램은 무소륵스키 ‘민둥산의 하룻밤’,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서울에서 만나보는 부천필의 공연 무소륵스키 ‘민둥산의 하룻밤’은 ‘민둥산의 성 요한제의 밤’이란 원제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교향시이다. 스산한 선율로 시작해 곧 압도적으로 터져 나오는 격렬한 사운드는 광란에 휩싸인 지옥의 잔치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연주할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노 협주곡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러시아 음악의 우아하고 정열적인 선율과 애수에 젖은 서정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천둥처럼 몰아치는 피아노 소리가 벅차오르는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032-327-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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