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맛집 : 피에프창(P.F.Chang’s)

세계인이 사랑하는 미국식 중국요리

김선미 리포터 2022-03-10

아시안 비스트로 ‘피에프창’은 1993년 미국 애리조나 1호점 오픈 이래 미국인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의 하나로 성장했고, 전 세계 25개국에 370여 개의 엄청난 규모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적인 중식, 모던 중식, 동남아 음식을 미국식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들은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특별한 풍미를 선사한다.



국내에선 보기 드문 압도적 규모의 매장
9호선 봉은사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코엑스몰점(국내 2호점)은 입구부터가 남다르다. 입구 앞에는 거대한 백마상이 우뚝 서 있고 출입문 양쪽에는 중국의 병사를 상징하는 듯한 동상이 문 앞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어마어마한 규모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1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50여 개의 테이블이 일목요연하게 배치돼 2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안쪽에는 모임에 적합한 10인용 단독 룸 3개도 있다. 커튼으로 분리돼 모두 합치면 최대 3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오픈 키친 너머로 조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아시안 푸드를 미국식으로 재해석
벽면 곳곳을 장식한 대형벽화가 신비로운 느낌을 안겨준다. ‘피에프창’은 전통적인 중국 음식이 주를 이루는 아시안 푸드에 미국식 스타일을 가미한 아시안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신선한 고품질 식재료 만을 선별해 사용하며 주문과 동시에 700도가 넘는 웍(WOK)에서 조리함으로써 불맛 나는 고품격 요리를 탄생시킨다.
P.F. Chang’s은 공동 창업자인 폴 플레밍(Paul Fleming)과 필립 창(Philip Chiang)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것. 대표 메뉴로는 다진 닭고기와 버섯, 물밤 등을 소스와 함께 바삭하게 튀긴 라이스 스틱을 곁들여 양상추에 싸서 먹는 ‘창스 치킨 레터스 랩(18,800원)’과 잘 익힌 소고기 슬라이스를 이곳만의 특제소스로 볶아낸 ‘몽골리안 비프(29,800원)’를 꼽는다. 이외에 ‘크리스피 허니 쉬림프’, ‘로 메인’, ‘팟타이’ 등의 인기 메뉴가 있다.



눈, 코, 입, 마음으로 즐기는 중국요리
특히 코엑스몰점은 몰 내부의 메가박스, 아쿠아리움, 주변 호텔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1인 런치 메뉴와 2인· 4인용 세트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주변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거기에 시즌 한정 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해 기존 고객들도 항상 새로운 맛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디저트로는 ‘그레이트 오브 월 초콜릿케이크’라는 ‘만리장성’을 뜻하는 8단의 대형 초코케이크가 인상적이다. 모든 디저트에는 커피를,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초코케이크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곳의 윤미연 매니저는 “중국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고 그다음 마음, 코로 먹으며 마지막으로 입으로 먹는다고 한다. 최상의 맛과 향미, 색감, 질감을 위해 엄선된 식재료로 소스, 덤플링(만두), 메인 메뉴까지 직접 만들고 조리해 최고의 맛을 연출한다”고 강조한다.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주류와 함께 특별한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코엑스몰의 ‘피에프창’이 제격이다.




위치: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몰 지하 1층 P107호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연중무휴
주차: 코엑스몰 지하주차장 이용, 5만원 당 1시간 무료(스타필드 내 타 점포와 합산 가능)
문의: 02-551-4588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daum.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