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2일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브로드웨이 정통 쇼 뮤지컬 <슈가(SUGAR)>가 한국 초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매릴린 먼로(Marilyn Monroe) 주연의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화려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무대 연출, 흥겨운 음악과 탭댄스, 배우들의 열연까지, 브로드웨이 정통 쇼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인다. 올겨울을 더 ‘핫’하게 할 뮤지컬 <슈가>의 매력에 빠져들어 보자.
사진제공 PR 컴퍼니

매력1. 이야기의 힘
시대를 초월한 코미디의 귀환
뮤지컬 <슈가>는 1931년 대공황과 금주법 시대의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고전 명작이자 유머와 젠더 코드로 역대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불안정하고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1931년, 총성과 밀주가 넘쳐나는 금주법 시대의 시카고. 색소폰 연주자와 베이스 연주자인 ‘조’와 ‘제리’는 갱단 두목의 살인 현장을 목격한다. 두 사람은 갱단을 피해 여장을 하고 ‘조세핀’과 ‘다프네’라는 이름으로 여성 밴드에 잠입하지만, ‘조’는 밴드 보컬 ‘슈가 케인’에 반해 그녀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친구 따라 여장했던 ‘제리’는 늙은 백만장자 ‘오스굿 필딩’의 뜨거운 구애를 받으며 상황은 점점 더 꼬여만 간다. 무자비한 갱단을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력적인 여인을 사로잡아야 하는 ‘조’, 느끼한 백만장자에게서 도망쳐야 하는 ‘제리’의 좌충우돌 사기극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매력2. 연출력과 음악의 힘
복고풍 무대와 라이브 밴드의 향연
뮤지컬 <슈가>는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재치를 더한 연출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복고풍 분위기의 무대 연출과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속도감을 선사하며 오감을 자극한다.
또 다른 매력은 음악의 힘이다. 뮤지컬 넘버는 재즈부터 20세기 중반 미국에서 유행한 스탠다드 팝 넘버 등 그 당시 극장 쇼를 재현한 레트로 음악이 펼쳐진다. 라이브 밴드의 풍성한 음악이 무대를 꽉 채운다. 특히, 리드미컬한 재즈 음악에 더한 배우들의 탭댄스 퍼포먼스는 객석을 들썩이게 만든다.

매력3. 화려한 캐스팅, 배우들의 열연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 솔라 등 라인업
이번 작품을 위해 파격적인 여장을 선보인 조/조세핀 역은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 정택운이 맡았고, 제리/다프네 역은 김법래, 김형묵, 송원근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릴린 먼로가 연기했던 타이틀롤 ‘슈가’ 역은 솔라, 양서윤, 유연정이 맡아 각각의 매력을 선사한다.
백만장자 ‘오스굿 필딩’ 역은 김봉환, 조남희가 맡았고, 밴드 단장 ‘스위트수’ 역은 감나희, 류비가, ‘조’와 ‘제리’를 추적하는 ‘스패츠’ 역은 임춘길이, 어수룩한 밴드 매니저 ‘비엔스톡’ 역은 김도신이, 이외 ‘듀드’ 역은 김효성, ‘너클스노턴’ 역은 이강 배우가 맡아 열연한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PR 컴퍼니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공연을 보는 모든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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