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최원서 학생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합격/ 청원고 졸업)
목표는 방송PD, 자기객관화 과정 통해 ‘사회학과’ 진학에 성공!
최원서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희대 사회학과, 동국대 사회학전공, 국민대 사회학과에 합격했다. ‘방송PD’를 목표로 ‘미디어학과’ 진학을 희망했지만, 부족한 영어성적과 성적 구조상 ‘미디어학과’ 진학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사회학과’로 전공을 변경했다. 꾸준히 사회현상과 사회 문제에 관해 탐구하면서 채워온 생기부가 경쟁력이 되었다. 최원서 학생의 자기 객관화 과정과 생기부 관리 등 고교활동 3년을 살펴봤다.


<진로 스펙트럼>
목표는 방송PD, 성적 구조 기반 미디어학과에서 사회학과로 진로 변경!
최원서 학생은 중학생 때까지 명확한 꿈이 없었다. 그러나 고교 입학 후 1학년 2학기 ‘연극의 이해’라는 수업에서 모둠활동으로 연극을 준비하면서 가슴 뛰는 일을 찾았다.
“이때 저는 시나리오 작성 및 무대 구성, 조명 색깔 등을 기획하면서 ‘무언가를 기획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를 만끽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고민하던 중 고1 막바지에 방송 PD를 진로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최원서 학생은 고2부터 미디어학과 진학을 목표로 생기부를 챙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미디어학과에서 가장 중시하는 ‘영어’ 과목에 취약한 자신의 성적 구조를 분석하면서 목표 학과를 수정했다. “다행히 생기부가 다양한 사회현상(가짜뉴스, 언론의 영향력, 고독사 등)이 다수 기록되어 있어 사회학과로 학과를 변경하였고, 고3 때 사회현상을 더 심화해서 탐구하면서 생기부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진로 활동>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탐구, 의사소통 및 협업 역량 보완
최원서 학생은 인상 깊은 학교 활동으로 3학년 교과특색프로그램 ‘시사건건’을 꼽았다. ‘시사건건’ 활동에는 사회복지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와 함께 참여하면서 ‘노인이 겪고 있는 사회 문제’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저는 미디어학과에서 사회학과로 희망 학과를 바꾼 시점이어서 미디어와 관련이 있는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싶었습니다. 논의 끝에 식당 주문 방식(키오스크)을 힘들어하는 노인이 급증한다는 기사를 발견하고, 이를 다양한 관점으로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또 다른 이유는 단순한 활동이 아닌 연결된 추가 활동을 진행했기 때문이었다. “함께 참여했던 친구와 자율활동에서 소모임 활동을 통해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에 관해 탐구하고 추가로 블로그에 그동안 탐구한 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기부에 부족했던 의사소통 및 협업 역량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내신 관리>
지문 이해가 핵심, 이해될 때까지 반복하는 꾸준한 학습
청원고 오디세이반 자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최원서 학생은 1학년 때는 학원을 제외하면 하교 후 11시까지 학교에서 자습했다.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습했다. 매월 매주 플랜을 세우고, 학원 진도와 과제에 초점을 두며 컨디션을 고려해 계획을 유연하게 조절했다.
▶국어 : 지문 이해가 어려우면, 질문하거나 유튜브에 해당 지문 설명 영상을 시청하면서 스스로 이해될 때까지 반복해서 공부했다. 학교 시험은 선생님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면서 공부했다.
▶수학 : 학원에서 문제에 적용되는 개념과 그 개념의 활용을 질문하고, 이해를 잘했는지 직접 다시 풀면서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문제에 대한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반복했다.
▶영어 : 지문 이해에 집중했다. 특히 고교 3년 동안 발목을 잡았던 과목인 만큼 학교 선생님께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왜 이 문장에 이 문법이 활용되는지 등 계속 질문하면서 공부했다.
<세특 관리>
수행평가 활동 주제 선정이 중요. AI를 적극 활용하기도
세특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수행평가 활동 주제를 잘 선정하는 것이다. 심화 탐구 주제 선정 이유를 수행평가 활동을 하고 난 후 더욱 의문과 관심을 가지고 추가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때로는 수행평가 주제에 대해 AI에게 ‘미디어학과(사회학과) 희망 학생인데 이 과목의 주제를 많이 제시해줘’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학생부 관리 · 면접 준비>
학생부 관리의 관건은 ‘자기객관화’, 생기부 기반 면접은 대학별 평가 기준 중요!
최원서 학생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특히 3학년에 올라오는 시점에는 자기 객관화가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때 학과를 바꾸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2학년까지 희망 학과가 원하는 성적 구조인지, 생기부 방향이 맞는지 살피면서 3학년 생기부의 방향성을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최원서 학생 역시 미디어학과가 원하는 성적 구조가 맞지 않고 생기부도 경쟁력이 없다는 근거를 기반으로 사회학과에 초점을 맞추며 생기부를 챙겼다. 자기 객관화 작업을 위해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 또는 바이브온과 같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한편 생기부 기반 면접은 말하는 연습이 필요했다. “우선, 생기부를 통독하면서 활동 보고서와 관련 문헌을 검색하여 점검했습니다. 특히 경희대 면접에서 인성, 가치관, 태도 등을 많이 물어본다는 자료를 토대로 꼼꼼히 정리했고 학교 선생님과의 모의면접을 통해 미처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후배를 위한 조언>
“학원에서 배웠다면, 학교 수업을 마지막 복습으로 충실하게 활용하라”
최원서 학생은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하는 후배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던졌다. “학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이니 수업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며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판입니다. 쉬운 내용이라도 해당 과목의 핵심 내용이고, 배운 내용이라면 복습이라고 생각하세요. 자칫 수업 중 헷갈리는 내용을 놓치는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수업 참여가 불성실해서 선생님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거나 생기부에 다양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학원에서 배운 내용이라면 학교 수업이 시험 전 ‘마지막 복습’이라는 생각으로 집중하세요. 그리고 의문이 생기면 언제든 선생님께 질문하여 답변도 듣고, ‘열심히 수업하는 학생’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도 만드세요.”


최민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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