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나경 학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합격/ 대진여고 졸업)

좋아하는 ‘수학’ 기반, 미래 경제학도로의 성장 꿈꾸며!

홍명신 리포터 2026-02-27

이나경 학생(대진여고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수학을 무척 좋아했다는 이나경 학생은 수학과 일상생활이 직접 연결된 ‘경제학’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으로 진로 결정에 큰 고민은 없었다. 고교 3년 동안 내신 1.0 등급을 유지한 이나경 학생의 내신 관리를 비롯해 세특에서 큰 맥락을 만든 다양한 탐구활동도 들어봤다.

<진로 스펙트럼>

일상과 밀접한 ‘경제학’에 관한 일관된 관심을 독서와 탐구로 확장!

유년 시절부터 수학을 좋아했던 이나경 학생은 경제학이 수학과 일상생활 모두에 가장 밀접한 학문이라는 판단으로 ‘경제학과’ 진학을 희망하게 되었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 후 경제학과 관련된 도서(‘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경제학 콘서트’, ‘야성적 충동’ 등)를 여러 권 읽으며 경제학에 흥미가 더욱 깊어졌다. 이후 변함없이 경제학에 관한 관심을 탐구로 이어가며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성했다.


<진로활동>

‘경제 교육의 대중화’라는 의미 담아 경제학습 컴퓨터게임 제작!

이나경 학생은 가장 인상깊은 학교 활동으로 2학년 때 동아리에서 경제 학습 컴퓨터게임을 제작한 활동을 꼽았다. “1년에 걸쳐 스토리를 구상하고, 학생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경제 개념들을 정리해서 스토리의 각 부분에 적절하게 배치하였습니다, 이어 오픈소스 프로그램 Ren-Py의 사용법을 학습하고, 게임 제작에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하고, 반복적인 코딩과 베타테스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형 학습게임을 제작했어요. 무엇보다 친구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며 ‘경제 교육의 대중화’라는 의미를 인정해줘서 뿌듯했습니다.”


<내신 관리>

국어, 출제될 요소를 외부 지문에 찾아 출제 방향 예상 & 수학, 문제집 늘리기보다 약점 보완 학습 중요!

이나경 학생은 매일 휴식 시간, 점심시간, 하교 후 여유 시간까지 충분히 활용하여 평일에는 하루 6~7시간, 주말에는 하루 10~12시간 정도 학습 시간을 확보해서 공부에 집중했다.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는 국어와 수학이라고 밝혔다. “국어 내신은 지문과 관련 자료를 최대한 꼼꼼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제될 만한 요소가 있는 외부 지문들을 직접 찾아보고 출제 방향을 예상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반면 수능의 경우는 평가원 기출 분석을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했습니다. 선지별로 지문에서 근거 문장을 찾아 연결하는 연습도 효과적입니다.”

한편 수학 내신의 경우 시험마다 기본~심화 난이도의 문제집 4, 5권(개념원리, 고쟁이, 일품, 마더텅, 블랙라벨)을 3- 4회독 하며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서 보완했다. “문제를 풀다 보면 항상 하는 실수나 생각하지 못한 발상이 근본적으로 비슷하기에 문제집 수를 늘리는 것보다 틀렸던 문제와 중요한 문제를 여러 번 복습하면서 각 문제집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시험마다 기본 1000-2000문제 이상 푸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수능은 문제량을 최대로 늘리고 수능 날까지 최대한 많은 N제와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보세요.”

반면 취약한 과목으로는 ‘영어’를 꼽았다. “대진여고는 유독 사고력을 요구하고 지문에 대한 풍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지문을 반복해서 읽으며 분석하고 출제 예상도 해보며 지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독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특 관리>

한 번의 탐구가 아닌 후속 탐구로 생기부에 몇 개의 큰 맥락을 만들어

이나경 학생은 세특 관리를 위해 ‘후속 탐구’를 강조한다. 과목별로 학습 내용 중 경제학 또는 수학과 연관 지을 만한 내용을 찾아 관련 논문 등을 참고하며 심화 탐구 및 발표를 진행했다. 이때 한 번의 탐구가 아닌 후속 탐구를 통해 생활기록부에 큰 맥락을 몇 개씩 만들어갔다. 이나경 학생의 경우는 ‘공유경제, 경제 교육의 대중화, 회귀분석’ 등이 그 맥락이 되었다.


<학생부 관리 · 구술면접>

경제학 핵심 과목 ‘수학’ 관련 탐구활동에 집중, 구술면접 대비 두괄식 답변 연습!

과목별로 개인적인 탐구와 발표에 집중했다는 이나경 학생은 경제학과의 핵심 과목인 ‘수학’과 관련된 탐구활동을 심도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 아울러 공동체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학교 단체 활동이나 교내 국제 교류 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깊은 관심을 진지하게 어필하기 위해 수학과 경제학 관련 활동(탐구, 독서, 경제 교육 게임 프로그래밍, 경제 기사 게재 등이 대학합격에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구술면접을 위해서는 우선 생기부 내용을 여러 번 읽으면서 3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예상 질문을 뽑아 답변하는 과정을 연습했다. 또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하게 분석해서 보완해나갔다.

“말을 논리적이고 유창하게 잘한다는 강점에 반해 저의 약점은 답변 시 전후 맥락까지 자세히 설명하느라 답변이 지나치게 길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에 유리한 답변 형식을 연습하고, 두괄식 답변을 위해 머릿속으로 답변을 의식적으로 정리하거나 혼자 카메라를 켜고 예상 질문 중 무작위로 선택하여 답변을 연습했습니다.”


<후배를 위한 조언>

“비관적인 생각과 감성에 흔들리지 않길, 그리고 묵묵하고 꾸준하게 할 일을 하세요 ”

이나경 학생은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조언한다.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어도 생각보다 의외로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입시를 너무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친구들이나 선배들을 지켜보면 결국 입시는 꾸준하고 무던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 같다는 이나경 학생은 자신의 감정과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감정에 잘 사로잡혀 예민해지면, 실제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반해 아쉬운 결과에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묵묵하고 꾸준하게 할 일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좋은 결과에 웃으며 입시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후배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저와 같은 대학을 지망한다면 추후 대학교 후배로 만났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입시와 수험생활이 그저 어둡지만은 않기를,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펼쳐져 눈부신 날을 맞이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나경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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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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