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고 주요 대학 설명회 핵심 정리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의대 2027대입의 핵심은?

오미정 리포터 2026-07-06

보성고가 주최하는 서울 주요 대학 설명회가 6월23일(화)~6월24일(수) 송파, 강동 지역 학부모 대상으로 열렸다. 대학별 입학사정관들이 강조한 올해 입시의 전형별 특징을 소개한다.


▪경희대

올해 입시에서는 학폭 반영을 강화했고 출결의 중요성이 커졌으며 사회계 논술고사 문제가 3개 문항에서 2개로 줄어들었는데 수리논술 문항을 폐지하고 도표, 통계 등이 포함된 제시문을 활용한 통합교과형 논술 유형으로 출제된다는 점이 주요 변경 사항이다.

학종 자율 ˙자유전공학부 지원자 서류 평가에서는 주요 과목 성취도와 학생의 주도적 역량을 중심으로 봤고 선택 과목 이수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공동체 역량 평가는 학생부 종합의견이나 과목 세특에 나타난 학생들 간의 관계성을 세심하게 살핀다. 합격생의 핵심 과목 이수 여부는 약99%이다.

면접을 볼 때는 '평가자의 의도'를 분명히 파악하고 답해야 한다. 간혹 질문 내용과 다른 학생이 준비한 답변을 하는 경우가 있다. 면접에서 합불이 뒤바뀌는 경우는 10명 중 2명 정도다. 자연계열 면접에서는 실험, 실습 내용 중 어떤 이론을 접목했는지와 실험 설계 내용, 본인의 역할을 주로 물어본다.

경희대 의학계열 선호도는 의대>약대>한의대> 치의대 순이다. 치의대와 한의대 서류 평가는 계열 적합성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수학, 과학 역량이 충분하면 합격 가능성이 있다.

2028대입 정시 전형에서는 수능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수능형 외에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출결, 봉사)를 10% 반영하는 수능 학생부형을 신설한다.


▪서강대

다전공이 강점이다. 철학과 학생이 전자공학 다전공이 가능하게 전공을 설계했다. 서강대 입시는 충원률이 높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지역의사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

학종은 서류 평가 100%로 선발하고 면접과 수능최저기준이 없다. 학종에서는 전공적합성이나 진로 역량을 보지 않고 권장 이수과목을 지정하지 않았다. 물리학과 지원자가 물리Ⅱ 이수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의미다.

논술은 인문계열은 답을 구조화시키는 역량이 필요하고 자연계열은 문제 간의 연계성이 있고 제시문을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

2028대입의 주요 변경 사항으로 학종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수능최저 기준이 신설됐다. 정시에서는 수능 지균 전형을 신설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재학생을 뽑을 예정이다.


▪성균관대

성대는 반도체, 인프라, 로보틱스, AI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 등 AI 관련 학과가 다양하다. 합격생 충원율을 분석해 전략적으로 학과 지원할 것을 추천한다.

교과전형은 올해 지역의사제 도입 영향으로 내신 등급 합격 컷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학종 중 융합인재유형 선발에서 3개 등급 합 6의 수능최저가 신설됐다. 수능에 강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학종 서류평가 할 때 이수 과목 내역을 확인한다. 쉬운 과목 중심으로 선택해 높은 등급을 이수한 학생인지 과목별 이수자수를 확인해 어려운 과목을 공격적으로 선택했는지 살핀다. 자유전공계열 평가는 원점수, 등급, 성취도, 이수자수를 모두 파악해 학생을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아주대 의대˙약대

학종 서류 평가 시 합격의 결정적인 차이는 평균 등급이 아니라 그 등급을 만들어 낸 ‘과정’이다. 동일 등급일 때 합불이 갈린 케이스를 분석해 보면 지식의 적용, 확장, 응용 역량이 잘 드러나고 교사의 코멘트가 더해진 경우다. 독서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걸 권장한다.

개근 학생에게는 가점을 주고 공동체 기여도 세심하게 평가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강점을 남과 나눈 경험, 안해도 되는 걸(장기간 쓰레기 분리 수거) 기꺼이 하거나 여러 교사의 구체적인 칭찬이 기록될 때 좋은 평가를 받는다. 면접에서도 공동체 역량을 주의 깊게 살피며 부족한 학생은 거른다.

의대 논술은 수리, 생명과학에서 출제되는데 대개 생명과학에서 합불이 갈린다. 모의 논술 문제가 8월에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올해 시험 출제진이 낸 문제이므로 풀어보면 도움될 것이다.

의대, 약대 최종 합격은 수능에서 좌우한다. 지난해 약대 서류 평가 1,2,3등은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모두 불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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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가 되면서 대학은 학생부를 평가할 때 교사의 세밀한 관찰과 진정성있는 평가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학생의 활동의 과정을 지켜본 교사의 성취 기준 도달 여부에 관한 평가를 눈여겨 본다. 여러 교사들의 코멘트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학생의 우수 역량과 3년 간의 종합의견의 일관성도 중요하다.

3학년 2학기 성적과 출결, 학생부 종합 의견이 중요하다. 의대를 준비하며 반수나 재수까지 염두에 둔 학생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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