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에 다닌다는 자부심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 교감 이경아, 이하 진선여고)는 1977년 개교 이후 지금까지 강남지역 명문 여고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우린 진선에 다닌다’라는 학생들의 자부심이 높은 이유. 다닐수록 만족도가 ‘더’ 높은 진선여고의 힘은 무엇일까?
도움말 및 자료제공 :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승하 교사(진학부장)
메디컬 중점학교, 진선의 힘!
진선여고의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는 매우 탁월하다.
이승하 교사(진학부장)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진선여고는 의대 합격자 46명 중 재학생이 20명이었다. 의대 수시 합격자는 9명으로, 그 중 8명이 재학생이다. 특히 서울대 의과대학에 수시로 2명이 합격했고, 메이저 의과대학(연세대·가톨릭대·성균관대·고려대 의예과)에 8명이 합격했고, 그 중 재학생이 7명이다. 이 외에도 서울 소재 의과대학(한양대·중앙대·이화여대 의예과)에 6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합격자는 30명으로, 수시에서 4명이 합격했고 모두 재학생이었으며, 정시에서 26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재학생이 18명이었다. 의학 계열 및 주요 대학의 입시 결과도 우수하다. 이러한 진학 성과는 메디컬 중점학교라는 진선여고의 명성과 재학생의 입시 경쟁력은 물론, 수능 경쟁력까지 다 갖춘 학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 (표 참조)

전 학년 연계형 진학 시스템
진선여고는 ‘전 학년 연계형 진학 시스템’을 자랑한다. 3학년 진학부를 주축으로 1, 2학년부도 자체적으로 진학팀을 구축해 학년별 발달과업과 상황에 맞춘 학력 증진 및 진학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하 교사는 “진선여고는 사실상 3개 학년 모두 진학부 체제로 운영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진선여고의 또 다른 힘은 ‘고교학점제 맞춤형 교육과정 차별화와 체계적인 입시 대비’에 있다. 교육과정 차별화를 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교사는 “진선여고는 수능 반영 과목을 4단위로 편성하고, 수학·과학 교과에는 특목고 개설 과목인 ‘전문 수학’, ‘고급 미적분’, ‘물리학 실험’을 도입했다.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는 것만으로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구조이다. 단순히 지식 주입이 아니라, 프로젝트 탐구 수업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심화 학습과 역량 강화를 끌어낸다. 특히 진학부장 출신 교장·교감 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담임·교과 교사의 정기적인 선택과목 상담,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 학년부의 자체적인 입시 설명회와 간담회를 유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에서 과학 진로선택 과목의 위계를 재조정하는 등 전략적이고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학생 역량 극대화,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진선여고의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3학년 ‘진선아카데미(2학년 2학기~3학년)’는 조기 등교 자기주도학습인 ‘얼리버드 프로젝트’와 진학부장 1:1 심층 상담, 개별 특성을 반영한 학생부 연계 봉사활동 설계, 인문 및 수리(의예) 논술 대비반, 자체 개발한 ‘진선식 소크라틱 토론 모델’ 기반의 분석적 주제 토론 등 대입 실전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1, 2학년 프런티어 리더스 프로그램’은 성적 향상을 돕고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자연 분야 탐구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독서·과학실험 캠프, 독서 토론 역량 강화, 1·2학년 상호 멘토링, 학년부장 주관 학생부 특강 등 학생의 기초 역량과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쟁력을 쌓는다. 2학년 ‘주제탐구융합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역량 관리와 학생부 기재 내실화를 돕는다.
아울러 질문과 대화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소크라틱 포럼’(1·2학년), 성적 최상위권 뿐만 아니라 성적 향상도를 기준으로 수여하는 장학금 제도 등 전교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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