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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평준화지역 구미, 고등학교 진학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비평준화 지역인 경북 구미시에서 고등학교 진학의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예전에는 어느 고등학교에 가던 그곳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여겨졌지만 수시 지원이 70%에 달하는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졌다. 고교입학전인 중학교 때에, 고등학교에 가서도 충분히 통할 실력을 구비하면 어느 고등학교에 가도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다소 이야기가 달라진다. 구미영어학원 이형규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지금의 복잡한 대학입시제도 아래에서 내신이 좋은지 수능시험에 강한지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존재한다. 본인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를 잘 활용하면 고등학교 3학년이 순조로울 것이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굉장히 어려운 고교생활을 맞이할 지도 모른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대입제도는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고등학교를 정할 때에 조차 대입제도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다. 먼저, 교육부 입시 정책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과정에 대한 평가 없이, 내신이든 수능이든 최종성적을 기준으로 대입전형이 이루어지는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과정이 대단히 중요시 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지칭되는 지필고사의 비중은 끊임없이 축소되고 있으며, ‘수행평가’를 통해, ‘과정에 대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중학교 1학년에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통해 교육의 방향도 진학이 아니라 진로중심으로 노선이 변경되고 있다따라서, 지금은 고등학교를 선택하기에 앞서, 자신이 어떤 분야로 갈 것인가에 대한 진로를 먼저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중3때 인생을 정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막연히 ‘고3이 되어서 성적에 맞춰서 대학가야지’라는 자세는 지금의 입시제도하에서는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이제는 고등학교의 선택은 대학교의 선택과 직결이 된다. 과거와는 달리, 고등학교에서의 학교교육은 대학교육의 보완적관계로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융성과 무관하지 않았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자신들의 학과에 적합한 학생들을 찾기 위해 연계된 학습을 이수하였거나, 앞으로 이를 잘 소화할 수 있는 인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호하고, 각 고등학교들은 이에 편승하여 연계 프로그램을 앞 다투어 개발하고 발전시켜왔기 때문이다. 구미영어학원 이형규 원장은 “수지 정시 지원 및 대학입시 진로 진학 컨설팅 등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의 연세 있으신 학부모님들이 학력고사 시절 외국어학원 등에서 배운 것들이 낯설게 느껴진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다. 만일, 이것들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아래의 기준을 잘 살펴 적용해보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이라고 설명한다. 첫째, 앞으로 정시전형과 수시전형 중에서 어느 쪽으로 갈지 대략적으로 정해야한다. 정시를 중요시 여기는 학교들은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된 학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면학분위기가 좋다. 특목고와 자사고 그리고 일반 우수고교들이 여기에 속한다. 면학분위기가 좋으면 내신이 다소 좋지 않더라도 학업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수능성적을 올리는데 상당히 유리하다. 반면에, 수시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면 수시 교과전형을 선택할 것인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한다. 일반적으로, 수도권에 있는 상위권대학들은 일선 고등학교 내신 성적에 대한 불신으로 인하여 수시교과전형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생활기록부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한다. 만일,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면, 자신이 가고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어느 고등학교가 많은 학생을 보내는가를 따져봐야 한다. 각 대학들은 ‘고교등급제’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용어만 다를 뿐, 각 고교에 대하여 ‘가중치를 달리 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분명히, 특정대학이 더 좋아하는 특정 고등학교는 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에도 변수는 있다. 대학의 그 해 선발기준은 언제든 예고 없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3년의 준비가 헛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해마다 바뀌는 교육정책이 있다고 하더라고 반칙 없이 정도를 걸으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구미 이형규 어학원의 설명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11-12
-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 청년취업 불황은 없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이 지난달 말, 서울 중구 영진사이버대학교 학습관에서 ‘2018 서울취업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졸업예정자의 55%가 국내 유명 온라인마케팅 전문회사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합격자 중 8명은 여러 회사에 중복으로 합격해 입사할 회사를 골라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영진전문대학교 인터넷광고마케팅반은 지방 전문대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력으로 사회맞춤형학과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과감하게 수도권으로 구직 공약을 펼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에선 영진전문대 2학년생들과 협약기업 인사들이 멘토 멘티로 팀을 구성, 올해 진행한 ‘산학멘토링 프로젝트 결과물’인 ‘SNS콘텐츠’,‘영상편집콘텐츠’와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제작한 ‘개인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인포그래픽’, ‘편집디자인’ 등 200여 점을 선보였다.수도권 16개 기업 관계자 25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학생들이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관심 있게 지켜봤고, ㈜엣지랭크 등 5개사는 행사장서 바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결과 2학년생 20명 중 55%인 11명이 채용 내정됐다. 특히 이들 합격자 중 8명은 여러 회사에 중복합격하기도 했다.㈜앳지링크에 합격한 영진전문대학 한홍주(2년)씨는 “링크플러스 협약 회사의 멘토께서 소셜미디어 콘텐츠에 대해 잘 알려주시고, 현장 맞춤형 전공수업으로 더욱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취업이 힘든 시기에 조기에 합격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우리커뮤니케이션 인사담당자(나원재 팀장)는 “빠르게 변화는 IT 마케팅 분야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잘 준비된 인재들이라서 일반 전공자와는 확연히 다른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이라고 평했다.영진전문대학교 변지환 지도교수(콘텐츠디자인과)는 “인터넷광고마케팅 현업서 근무 중인 전문가 분들이 멘토링에 적극 나서준 덕분에, 학생들 실력이 크게 향상됐, 학생들이 제작한 일부 SNS콘텐츠는 실제로 광고에 적용되기도 했다”면서 “사회맞춤형학과가 지방 취업 준비생들의 고용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2
- 미국 유학 입시, SAT ACT 내신 독창성과 비전 중요 지난 주에 10월 SAT 성적표가 발표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조기지원 마감일과 정시 지원을 위한 원서준비에 학교성적도 관리해야 하는 12학년 학생들은 정말 바쁜 요즘이다. 지금 미국은 본격적인 입시철이다. 한국의 대학 입시와 달리 입학사정관제로 학생을 선발하는 미국 대학 입시에서 아이비리그와 동급의 최상위권 대학교에 합격을 위해서는 좋은 SAT ACT점수와 내신성적만으로는 부족하다. 미국 내 10위권 대학은 매년 25,000명 내외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반면 미국학교에서만 한 해에 오백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졸업을 한다. 수많은 고교 수석졸업자들과 SAT ACT 만점자들이 대학입시에서 실패를 할 만큼 명문대학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지원자가 원하는 대학의 전공에 합격하기 위해서 원서를 쓰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세 가지에 대해서 대구 SAT 유학원 칸토르 정명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Early Decision 지원하라!올 해 대학교 신입학 학생들을 보면 조기전형 지원율이 6% 증가하고 합격률은 15%이상 올라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정시전형보다 조기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와 예일은 조기전형 합격률이 정시에 비해 3배나 높았다. 따라서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학 입학률이 2~3배 높은 조기전형의 전략적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한다. 특히 Early Decision 대학들은 우수한 지원자가 조기전형에 주로 몰리기 때문에 타 대학과의 인재 확보차원에서 조기전형 선발인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고 합격률도 계속 높이고 있다. 하버드·프린스턴대는 2006년 ‘얼리 디시전’ 옵션을 포기하였다가 다른 대학들에게 우수 학생을 계속 뺏기자 결국 이 프로그램을 2년 전에 다시 도입하였다. 조기전형은 일반적으로 정시전형에 비해 합격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심사숙고해 결정해야 한다. Early Decision의 경우 합격시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전공이나 캠퍼스 환경, 학내 문화, 교수진, 학내 활동 등 모든 면면을 정확히 살펴야 한다. 또 자신이 진짜 원하는 대학인지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SAT ACT점수와 GPA 성적을 고득점으로 받아야하고 각종 과외활동에 시간을 투자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입시전략을 철저히 세워야만 충분히 조기전형에서 아이비리그 등 명문 사립대 합격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의 특성을 공략하라!대구 SAT 유학원 칸토르는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원하는 유형의 학생이 있다는 사실도 알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유명 대학 일수록 각기 추구하는 교육목표와 커뮤니티 문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명문대의 지원자 상당수가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을 하는 것은 대학에서 원하는 구성원은 개인의 스펙 못지않게 지원자와 대학과의 코드가 일치해야 합격을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명문대들은 당연히 우수한 인재들을 원하지만, 그 중에서도 입학하여 대학의 교육이념을 명확히 알고 대학구성원이 이루고 있는 문화에 잘 적응하고, 기여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사람들을 선발하고자 한다. 대입 지원자가 매년 늘어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합격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에 관심을 두고 있는 학교를 방문투어를 하고 틈틈이 새로운 소식들을 챙겨 두도록 해야 한다. 이와같은 자료를 토대로 자신과 궁합이 맞는 학교의 특성을 공략하여 지원서를 통해 잘 설득하면 원하는 명문대학 합격할 확률이 더 높아 질 것이다. 학생의 독창성과 비전최근들어 시카고 대학과 UC계열 대학 등 명문 대학들이 SAT와 ACT점수의 반영비율을 대폭 축소하거나 선택사항으로 비중을 낮추고 지원 서류를 통해 지원자의 인간성을 보여줄 수 있는 비교과 활동, 봉사활동, 방과후 클럽활동 참여를 통한 자기개발이나 특이하고 독특한 배경, 창의적 능력을 중요하게 살펴본다. 앞으로는 미국 대학에 유학해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꾸준하고 성실한 과외활동을 만들어 지원 대학이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대학들이 신입생에게 요구하는 자질을 간추려보면 지원자가 방과후 활동을 무엇을 했는지 활동에 대한 열정과 그 과정 중에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어떻게 극복했는지 또 그것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남들과 차별화 된 독창성이 있는 활동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원서 마감일까지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학교 칼리지 카운슬러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추천서를 써주실 선생님에게도 자기 이력서를 만들어 드리면 추천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입학원서에 필요한 서류는 미리 꼼꼼히 확인해서 원서 마감일전에 제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 후회하지 않는 대학지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여 합격해서 내년 봄에는 행복한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를 보내길 바란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11-12
- 토론이 중요한 101가지 이유 노정원 원장 채재준국어학원(라운드테이블)문의 031-262-6004“우리 아이는 말을 너무 못하는데 토론을 할 수 있을까요?”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다.그럼 나는 이렇게 반문한다.“말을 잘하길 원하세요? 토론을 잘하길 원하세요?”많은 사람들이 토론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다. 토론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이긴다. 디베이트는 말솜씨가 아니라 논리를 겨루는 장이기 때문이다. 논리를 펴기 위해서는 상대의 주장을 잘 들어야 한다. 여기서 듣는다는 것은 그동안 학교에서 늘 해오던 그 ‘듣기’와는 사뭇 다르다. 눈만 선생님께 고정하고 머리는 잡념의 세계에 머물러 있던 그동안의 ‘듣기’로는 토론에선 입도 벙긋할 수 없다. 눈과 귀는 상대의 말에 집중하고, 손은 메모하고, 두뇌로는 반박의 논리를 구상해야 하는 것이 바로 토론의 ‘듣기’다. 이렇듯 토론을 통해 진정한 ‘듣기’ 훈련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깨달을 것이다. 평소 엄마 말에 이렇게 집중했다면 그 숱한 ‘등짝 스매싱’은 피했으리라는 것을... 디베이트는 말싸움이 아니다. 책임 있는 말하기다. 자신의 말이 입 밖으로 나가는 순간, 바로 공격의 타깃이 되기 때문이다. 논리 없이 말만 잘하는 친구들은 상대 토론자의 공격으로 너덜너덜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주장을 입 밖으로 내뱉은 순간부터 최선을 다해 책임지고 방어해야 한다. 또 많은 학부모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토론을 문과적인 수업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연애를 글로만 배운 어른들이 있듯, 논리를 숫자로만 배운 학생들이 많다. 과고, 영재고 지망생들을 지도해보면 언어적, 사고적 논리력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수학적, 이과적 논리력도 그것을 표현하는 수단은 어차피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적 논리력과 표현력은 문이과를 막론하고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집중하는 듣기와 책임 있는 말하기, 그리고 언어적 논리력과 표현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것 외에 토론이 중요한 99가지 이유는 직접 토론을 해보면 알 수 있다. 그럼 서두에 던진 질문에 답을 하겠다. “말을 잘하려면 다시 태어나야 하고, 토론을 잘하려면 훈련하면 됩니다.” 2018-11-12
- 중국 대학 진학과 졸업 후 진로까지 아우르다 지난 20여 년 간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을 해온 ㈜태산교육(대표 조 상)이 중국 수도경제무역대학교 국제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TSC(TAESAN College in 수도경제무역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 상 대표를 만나 TSC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Q. 태산교육이 TSC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유는 뭔가.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HSK 자격증만 갖고도 중국 대학 입학이 쉬웠다. 한데 한국에서 중국 대학 수업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도 없이 대학 입학 최저기준인 HSK 자격증만 들고 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바람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중도탈락 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눈여겨 볼 것은 지난해부터 올해 들어서 중국 대학들이 입학전형이나 입학 후 학사관리를 꼼꼼하게 하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강화해 대학에 입학한 후 학업을 끝마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체크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중국어 수준과 고등학교 성적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중국 유학의 현실이 이러한데도 중국 대학 진학과 학업 이수 그리고 졸업과 졸업 후 취업에 대해 아직도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상담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한국 대학에 진학하기보다 중국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수요도 늘고 있는 차제에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TSC 프로그램은 그런 고민에서 나온 것이다. Q. 중국 대학 진학을 위해 한국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TSC는 중국 대학 입학만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입학 후 중국 대학 강의에 적응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대학 수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예비과정이다.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TSC 운영지정학원에서 중국 대학 입학과 수업을 받는데 필요한 예비교육을 받는다. 중국 현지 입시전문가에 의해 개발된 HSK, 패턴훈련교재, 초·중 어문교과 발췌 교재, 교과 수학용어집, 중국 개황 등을 이용하여 중국 로컬학교에서 수업 받는 내용을 요점만 축약해 공부한다. 이로써 중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실력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수업을 받고, 팀별과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중국어와 필수교과 실력을 갖추게 된다. Q. 중국 현지에서는 TSC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나.한국에서 고3과정을 마치면 중국 대학에 개설된 중국 대학 종합 예과반에서 6개월간 집중교육을 받는다. 하루 8시간의 수업과 이후 저녁식사 후 야간 자습 활동을 하는데 오전에는 수도경제무역대학 국제 캠퍼스에서 집중반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별도의 프로그램(수학, 개황, 중국 어문, 대학 수업 선행 학습, 토론 수업 등)으로 효율적인 중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배치했다. 여기에 전문 컨설턴트가 학생의 희망 전공과 학업 수준에 맞는 대학 진학지도를 병행한다. 중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과 전공 선택이 중요하다. 자기 적성과 수준, 능력, 준비돼 있는 상황 등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치면 TSC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하여 진학할 대학을 정하게 되며, 대학 입학을 위한 신청, 등록 등은 TSC에서 진행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6 메트로 빌딩 602호 니하오중국어학원문의 031-706-0680(태산교육 본원), tscollege.modoo.at중국어 동기부여 확실한 ‘태산교육 중국어학연수’태산교육에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중국어학연수를 진행한다. 3주 프로그램은 2019년 1월 6일(일)~1월 26일(토) 195만원, 4주 프로그램은 2019년 1월 6일(일)~2월 2일(토) 230만원. 초5~고3(초등학생은 3주 프로그램이 적합)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클래스당 10명 이하로 수준별 수업과 하루 2시간 1:1 집중 회화 수업을 진행한다. 40명 선착순 마감.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8-11-12
- 수시와 정시 준비가 다 되는 기숙형 여고 12월 후기 고등학교 지원을 앞두고 2019 고입 설명회가 한창이다.올해는 고입 지원방식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어서 어떤 결과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분당과 용인 인근인 비평준화지역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며,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는 ‘경화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찾아가보았다.어둑해진 저녁 6시, 경화여고 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이날 설명회에 방문한 총 인원은 600여명으로 학생들이 407명에 달했다고 한다.2022년 대입, 수시와 정시 다 잡아야1부는 고신형 3학년 부장교사의 ‘2022년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이란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현 중3이 치르게 될 2022년 대학입시는 정시가 30% 이상으로 늘어가게 되는데, 현재 정시모집 정원이 낮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인하대 등을 포함해 서울권과 수도권 대학으로 한정 짓는다면 40%까지 정시인원 확대 효과가 있다고 고 부장교사는 설명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3년 동안 기숙학원처럼 공부할 수 있는 정시 분위기 학교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수시 노하우가 뛰어나고 정시 분위기까지 갖춘 경화여고가 적격임을 강조했다. 또한,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만 상대평가로 남고, EBS 연계가 거의 사라져 어려워지는 수능을 대비해 3년간 주요 과목 심화학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경화여고는 경쟁력 있는 생기부 관리로 정평이 나있다. 2022년 대학입시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입력 글자 수와 내용이 대폭 축소되므로 교과 세특이 평가요소로 강화된다. 이에 교과 세특을 전체적으로 개별화해서 기록해주는 학교의 노력이 대입 생기부에서 가장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경화여고의 최근 높은 대입 실적은 31,000건의 자체 입시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대입지도와 20년 노하우의 학종 준비 능력, 정시도 대비할 수 있는 훌륭한 면학분위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교류 프로그램과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2부는 신범수 교감이 진행하는 ‘학교교육활동 특색사업과 프로그램’ 설명이 있었다.경화여고는 연간 17회 이상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하고,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대학별, 학과별 모의 면접과 논·구슬 교육이 가능하다. 본교 교사들의 꼼꼼한 1:1 자소서 첨삭 지도 관리도 강하다고 한다.다양한 교내 대회와 50여개 정규동아리, 100여개의 자율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고, 20년간 지속돼 온 원어민 수업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다양한 영어 교육활동도 풍성하다. 호주, 일본, 말레시아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과 미국대학 테솔 교생실습 교류도 특색 있다.지난해 지정된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선도학교 프로그램은 여고에서도 이과 지망생들이 유리함을 보여준다. 특히 과학부 교사들이 강화돼 있어 과학중점 범교과 융합 프로젝트와 탐구실험 수업, 천문과학캠프 등 다양한 과학 관련 교내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신 교감은 한 학년 150명, 전체 500명에 달하는 여고 기숙사 생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유려한 자연환경과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기숙사생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합창제, 체육한마당, 백합제, 학생주최예배, 재능발표회,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행, 현장학습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아 간다고 말했다. 수능 출제진, EBS 저자 등 막강한 교사진들의 열정어린 지도도 경화여고의 경쟁력이다.작년에 비해 2배 더 참석한 뜨거운 설명회설명회 마지막 순서는 2018학년도에 서울대 물리교육과와 한국외대 중앙아시아과에 입학한 경화여고 졸업생들이 나와 자신들의 여고시절을 실감나게 들려주었다. 경화여고만의 특성이 생기부에 잘 드러나 학종 전형으로 합격했으며, 교내 선생님들의 방과후 수업 질이 너무 좋아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다도 도움이 됐다는 점, 기숙사가 공부시간 관리에 유리했다는 점, 경화여고 내신이 어렵다지만 상위권에 머물기 위한 노력과 스트레스는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여고라서 신경 쓸게 없어 편안했고, 귀찮을 정도로 사소한 질문을 해도 상세하게 답변해주시고 진심으로 고민을 상담해주는 선생님들이 정말 좋아 학교생활을 잘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설명회가 끝난 후, 강당의 양쪽에서는 30여명의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실시간 상담을 받아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상담이 끝난 참석자들은 기숙사 투어를 할 수 있었다.이번 설명회를 준비한 이미재 교무기획부장은 “작년에 비해 거의 2배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외부지역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내신 따기 힘든 학교로 소문나 광주 관내 학생들이 꺼려왔는데, 올해는 관내 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숙사 입소 커트라인은 180점~190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원 시 탈락자가 없도록 안내상담이 동반됩니다. 특목·자사고에 지원할 정도의 높은 수준의 학생들보다는 안정적으로 수시와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18-11-12
- 수능, 내신, 논술, 입시컨설팅까지 논스톱으로 한번에 학구열이 높은 지역 학원가에는 구심점이 되는 입시전문학원이 있기 마련이다.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미래인 학원’은 한 자리에서 7년간 수많은 대입 실적을 내면서 든든한 대입 길라잡이를 하고 있는 입시전문학원이다. 보정동에서 보기 드문 입시전문학원‘보정동 미래인 학원’은 대치동과 매가스터디, 비타에듀, KT 등 인강에서 영어 스타강사로 유명했던 김한영 원장이 7년 전 세운 입시전문학원이다. 자체 브랜드 학원이며, 대치동 및 EBS, 영단기, 강남구청 인강,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등 스카이 출신 유명한 강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지역의 알짜 학원으로 소문난 곳이다.대치동의 브랜드 이름만 따고 대치와 다른 강사진으로 운영하는 지역 브렌치 학원들과는 차별화된다. 특히 ‘미래인 학원’에서는 수능과 내신, 논술과 종합전형 컨설팅까지 입시에 관한 모든 것을 논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보정동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이라는 소문답게 그동안 죽전, 보정, 대지, 동백, 대지고 등의 전교 권 학생들이 거쳐 갔고, 지금도 포진해 있다. 고3 학생 분포가 높은데, 이것은 고3 입시가 가능한 강사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입시 맥락에서 고1,2를 가르칠 수 있는 강의력이 확보됐다는 의미이다. 최소 비용으로 대입 컨설팅까지 혜택‘보정동 미래인 학원’은 이 동네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스카이 대학을 가장 많이 보낸 학원이기도 하다. 7년 동안의 입시실적이 스카이를 포함해 서성한과 중경외시까지 280명에 달하고, 매년 40~50명을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킨다.수능이 강한 입시전문학원이지만 지역 내신도 강한 학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재원생 학교는 수원외고, 성남외고, 경화여고, 화성고, 세마고 등을 비롯해 주변 일반고까지 15~16개로 다양한데 한 학교도 제외시키지 않고 세심하게 내신을 챙긴다.특히 스타강사였고 대치동에서 입시 컨설팅 경험이 많은 김한영 원장은 급변하는 입시에 발 빠른 입시전문가이자 고급 정보통이다. “진정성 있는 교육과 입시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7년 전에 이곳에 학원을 열었습니다. 수시 일반전형은 복잡해서 고1때 부터 전략과 관리가 동반돼야 하는데, 학생 혼자서는 할 수 없죠. 학부모님도 아주 세밀한 입시 전형에 대해서는 잘 모르세요. 그런데 이걸 외부에서 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제 경험과 정보를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아웃소싱이 필요할 경우 최소 비용만 들도록 지도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 학원이 지역에서 꾸준한 상위권 대입 결과를 낼 수 있었죠.”수능 경쟁력과 내신 적중률이 높은 학원‘미래인 학원’은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하며, 1:1 질의응답 및 맞춤학습을 진행한다. 7년간 철저한 지역 내신 분석으로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해 자체 문제와 교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내신 적중률이 매우 높다. 단, 내신에만 치중해 수능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을 경계해야하므로 입시공부도 강하게 시킨다. 또한, 학종이나 교과전형이 가능한 아이들은 생기부와 자소서 등 지속적인 수시전형 지도를 한다. 또한 이영덕 소장이나 이만기 소장 등 입시전문가들의 초청 설명회를 열고 있다.김 원장은 “그동안 가르쳐본 결과, 여기저기 단과를 다니는 것보다 입시전문학원에서 주요 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하고 입시 지도를 받는 것이 좋은 실적을 냅니다”라고 귀띔했다.문의 031-266-1285~6 2018-11-12
- 원장직강의 소수정예 1:1수업, 수학의 재미를 찾아줘 문·이과를 막론하고 수학을 잘하면 대학입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마련이지만, 도통 수학이라는 과목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학의 샘은 이런 학생들에게 수학의 기초 개념부터 확실히 다져주며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에 관심을 갖게 하여 성적을 수직 상승시키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송재영 원장 직강으로 1:1 학생의 역량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여, 수학 공부의 기쁨과 성적향상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학원이다. 수학에 흥미 잃은 경우,대형학원이 안 맞는 경우 많이 찾아수학의 샘은 중·고등을 아우르는 수업이 준비되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학년은 중2에서 고1까지이다. 이곳을 이끌고 있는 송재영 원장은 수지에서만 10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강사로, 지역 내 대부분의 학교에 대한 방대한 자료와 완벽한 분석을 기반으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한반 5~6명의 소수정예로 1:1 수업이 진행되는데, ‘학생 개인의 역량’에 따른 수업과 테스트 그리고 과제를 다르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이 늘어나면 강사를 채용하여 규모를 늘리는 경우가 많지만, 송 원장은 규모를 늘리기 보다는 철저히 본인이 책임지는 방향을 고집한다. 그는 “그 동안 이에 대한 문제점을 많이 봤었고, 제가 직접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에요”라고 말한다. 물론 채점, 오답풀이도 직접 맡고 있다. 때문에 대형 강의의 판서식 수업에 익숙하지 않거나, 수학에 흥미를 잃은 경우, 또는 단체수업에 익숙하지 않는 경우, 그리고 과외에 익숙하나 긴장감이 떨어지는 등의 경우에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송 원장은 개념을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학생에게 암기보다는 과정을 유도하게 하고 직접 설명해 보라고 하여 개념을 정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송 원장은 “이렇게 해야 수학의 기본기가 확 늘고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 후에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로 실력을 견고하게 다지는데, 교재의 대표유형만이 훑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문제를 다 풀고 간다고 할 수 있다. 1:1로 진행하기에 진도도 빠르다. 학생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잘 따라오는 경우 한 학기를 한 달 반 정도에 끝낸다. 그러면 학생의 이해도를 판단하여 다시 복습을 하거나, 다음 과정으로 나가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몇 개월 공부하면 학생의 성적은 눈에 띄게 향상한다. “중등 때 ‘수포자’였던 학생이 고등 때 수학을 잘하게 되고, 정평중의 한 학생은 지난 중간고사에서 30점에서 90점으로 오른 적도 있었죠. 또한 수학의 구멍을 찾아내어 바로바로 메워주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송 원장의 목표는 “아이들에게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따라서 수업중 학생과의 소통도 늘 밝게 하려고 애쓴다. 때문에 주3회의 수업에 학생들의 출석률은 거의 100%에 가깝고 졸업 후에도 따르는 학생들이 많다. 이처럼 만족도가 좋아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알려졌다고 한다.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어떤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도록작지만 힘이 있는 ‘수학의 샘’은 월·수·금, 화·목·토 오후 4시~6시, 6시~8시, 8시~10시에 수업이 있으며, 학년이나 진도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중교재와 자체프린트교재를 사용하고 있고 학생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주말에는 보강이 있으며, 자습실에서는 오후 10시까지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다. 그 밖에 출결, 시험점수문자를 보내주는 등의 관리를 하고 있다.문의 031-263-2512 2018-11-12
- 다양한 선택 교과와 심도 있는 비교과 활동으로 ‘나’를 성장시킬 수 있어 이매동에 위치한 송림고등학교(이하 송림고)는 “믿으면서 배우자”는 설립훈 아래 명문사립고교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학교이다. 송림고는 4년 전부터 ‘배움과 실천 공동체’, ‘학년별 특화 교육활동’, ‘책으로 여는 우리들만의 꿈 세상’으로 이루어진 3대 역량 강화 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체계적인 입시전략으로 학교 안에서 수시와 정시 모든 입시준비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림고는 2019년 신입생 모집에 앞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고려하여 다각도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대폭 변화를 주었으며 아울러 ‘입시 전략팀’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에 맞춘 입시지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전공적합성 드러나는 과목들 강화하여 학생들의 니즈 충족송림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에 따라 문·이과의 칸막이를 없애고 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우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강화하면서 새롭게 개설된 과목들이 눈에 띈다. 1학년의 경우 대부분 학교 지정 과목으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2,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학교 지정 과목은 국ㆍ영ㆍ수 등 기초 과목 정도로 제한되고 나머지 과목들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시간표를 설계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눈에 띄는 과목은 과학과제연구, 생활과 과학,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영어권 문화, 정보, 경제수학, 여행지리, 감상과 비평(음악, 미술) 등이다. 특히 진로가 거의 정해지고 목표가 세워지는 시점인 3학년에 심화 학습을 위한 전문 교과를 배치하여 전공에 맞는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소인수 선택과목이나 특정한 진로 과목 선택을 위해 학생 수요 조사 후 인근학교와의 교육과정 클러스터 및 주문형 강좌 등으로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인문학도, 송림미래인재포럼,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수준 있는 비교과 활동 갖춰평소 독서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확장된 글쓰기 교육을 강조하는 송림고에는 다양한 독서·글쓰기 프로그램들이 갖춰져 있다. 그 중 인문학도는 교과융합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교외 체험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인문 소양의 함양과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송림고의 전통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송림미래인재포럼도 눈여겨 볼 프로그램이다. 미리 학생들의 진로계획표 받아 필요한 포럼의 내용을 구성한 후 학부모 전문가, 지역사회 전문가와 연결하여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예술, 교육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포럼 준비, 관련 자료 독서, 토론, 결과 정리 등의 과정을 통하여 전공 탐색을 할 수 있으며, 수준 높은 교육으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그 동안 3D 프린터의 이해 강의 및 실습, 작가체험,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흐름 등 다양한 포럼이 진행되었으며,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 생명과학 실험, 국제경제, 과제연구(사회), 과제연구(과학), 프로그래밍을 상호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클러스터도 운영하고 있다.송림 리더 프로그램 (Leader & Reader)은 3개년 동안 진행하는 학년별 심화프로그램이다.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두고 학년별 30명 내외를 선발하는데, 선발된 학생은 정독실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수행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및 심화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이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송림 창의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특화된 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찾는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된다.학생부 종합전형에 강한 학교, 매해 합격비율 오름세 보여2018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학교에 2명(수시1, 정시1)을 합격시켰다. 그리고 4년제 합격자의 경우 수시합격자의 비율이 정시합격자의 비율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김은선 교육혁신부장 선생님은 “학생의 특성에 맞는 수시 대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시전형에서 합격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파악되고, 수시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입시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라고 했다. 특히 수시 전형 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비율은 가장 높고 매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송림고 입시의 핵심인 ‘임시 전략팀’은 다년간의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입시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지표가 될 수 있는 과년도 입시결과 데이터를 체계화한 ‘송림 입시 네비게이션’을 제작하고 적용시켜 그 어떤 컨설팅보다 정확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특징을 자랑한다. 또한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여 입시의 이해를 돕고, 입시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자녀가 진학 가능한 대학을 진단할 수 있게 한다. 송림고등학교의 대표적 비교과 활동구분프로그램독서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I.W.C : 책으로 여는 우리들만의 꿈 세상(책.만.세)- 송림 BOOK극성 리더교육(2016-2018 성남형교육 BOOK극성 도서관교과연계중점학교 선정)체계적인 독서 글쓰기 특화 교육(2015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에 맞춘 독(讀)-토(討)-론(論)수업) - 전교생 “나를 찾아가는 공감독서여행 <독서록>” 활용인.문.학.도(人.文.學.道)프로젝트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주도독서토론한마당 – 인.사.제 (인문학 아카데미 & 사제합동 독서토론회)창의과학융합프로그램송림과학 창의 축제송림 천체 관측회송림 융합탐구대회송림 수학 프로그램수학대전 활동수학 주제별 세미나 발표수학캠프 부스체험수리탐구 발표대회수학교육 봉사활동수학 학습자료 개발 활동맞춤형 진로-학습 코칭 시스템내 꿈 찾기 프로그램 (진로스토리텔링대회, 꿈발표대회, 창의적체험활동공모전, 송림 동아리 발표제)1학년 진로 학습코칭학습플래너를 통한 체계적인 학습 관리전형별 맞춤형 학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학생부종합전형)송림미래인재포럼 (학생부종합전형)인문논술, 수리논술, 적성고사 특강 (논술, 적성 전형)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송림 창의 드림 프로젝트 / 송림 공동체 협력 프로젝트 (학생진로맞춤형 자율활동)송림 The UNIT+프로젝트 (학급별 봉사활동 캠페인)미니인터뷰 - 송림고등학교 안재섭 교장“송림고는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학교”송림고등학교의 안재섭 교장은 36년 동안 재임하면서, 송림고의 희로애락을 지켜 본 산 증인으로 내년 2월 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는 평소 미션스쿨의 사명을 다하고, 학생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바른생활을 통한 인성을 강조해온 바 있다.“송림고는 현재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학교입니다. 우수한 선생님들이 포진하고 있고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변화를 발 빠르게 수용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잘 따라주는 것을 피부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대거 전입하시므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제가 학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단지 서울대의 합격자 수만 볼 것이 아니라 내 아이를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는 학교인지를 파악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부족해도 재학기간 동안 자신을 채워가는 고교생활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입학성적에 비해 대학입학실적이 굉장히 좋다는 점을 눈여겨보십시오. 그리고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부터 방향성 있는 학교생활, 그리고 마지막 입시까지 선생님의 전폭적 2018-11-12
- 한 문제라도 더 맞힐 수 있는 수능 전략, 이렇게 짜라! 2019 수능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2년 공부의 결산이자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큰 시험인만큼 긴장될 수밖에 없다.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한다고 성적이 크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실수로 틀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한 문제라도 더 맞힐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과목 특성과 문항 유형에 대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분당지역 수능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과목별 파이널 체크 전략에 귀를 기울여 보자.1교시 - 국어 (분당 미금명인학원 이경태 강사)“국어는 평가원 기출문제 속에 모든 해결법이 있다”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수능 국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평가원 기출 문제를 통해서 글을 정확하게 읽고 빠르게 푸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문 분석’ 학습으로 독해력 향상 → ‘문제 유형’ 훈련으로 약점체크 → ‘선택지 근거’ 확인으로 왜 틀렸는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화법과 작문’은 최근 3개년 평가원 기출 문제를 다시 정리를 하면서 사실 근거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지, 근거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왜 맞는지를, 정확하게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를 확인하고 정리할 것.문법의 기본 개념은 처음부터 차분하게 빠른 시간 안에 정리를 하며, 최근 기출 문법을 정리하며서 문제를 통한 개념 도출이 가능한지, 개념과 사례가 적용 가능한지, 선택지의 과정이 정확하게 파악이 되는지를 확인하면서 정확하게 접근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비문학 최근 기출 3개년 정도는 다시 확인하며 다음 사항을 명심하자. 첫째, 완벽하게 글의 흐름을 정리해야 한다. 특히 글을 읽으면서 출제 요소를 정리하고 문제에서 나오는지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면서 글 읽기의 올바른 방향과 수능에서 요구하는 읽기의 범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무엇을 가져갈지 무엇을 남길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문제에서 정답이 정답인 이유, 오답이 오답인 이유를 명확하게 분석함으로써 글과 문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문학은 최근 5개년 정도 작품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반복되는 주제와 유형을 익혀서 글부터 장악해야한다. 첫째, 과연 해석의 기준을 어디까지 할지는 기출문제로 판단을 해야 한다. 너무 깊이 해석을 하거나 지엽적인 것을 열심히 분석하다보면 해야 할 양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범주를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단순한 것을 추측이나 있겠지! 정도로 대충 접근하게 된다. 정확하게 있는지를 찾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왜 맞는지, 틀렸는지를 직접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냥 감으로 문제를 풀었던 내용을 정확하게 판단함으로써 글과 선택지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된다. “기출문제 속에 모든 해결법이 있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하면 결과가 증명하게 될 것이다. 2교시 - 수학(분당 이강학원 양진영 강사)“확실히 맞출 수 있는 문항들을 놓치지 않는 전략을 짜라”2019 수능의 직접 반영 과목과 출제예상 문항수는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12문항), 기하와 벡터(9문항), 확률과 통계(9문항), 수학 나형 수학Ⅱ(11문항), 미적분Ⅰ(11문항), 확률과 통계(8문항)이다. 특히 통합적인 이해능력을 강조하는 올해 수능기조에 맞춰 수험생들은 마무리에 있어 간접 반영과목 중 가형은 미적분Ⅰ, 나형은 수학Ⅰ의 내용 중 빈출도가 높은 개념인 경우 반드시 정리해 두어 연계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력이 강조되어 출제될 예상이므로 마지막 기간에 문제풀이에만 치중 하지 말고 개념에 대한 최종점검이 필요하며 상위권인 경우 킬러문항에 자주 통합되는 심화개념에 대한 정확한 정리가 필요하다.문제 유형 파악 및 난이도와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수능은 100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는 시험이므로 시간이 부족해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즉, 문제 푸는 순서, 아는 문제의 계산실수, 포기한 문제로 인해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난이도에 비해 배점이 높은 주관식 문제를 먼저 푼 뒤 객관식 문제 순으로 푸는 것을 추천한다.6평과 9평을 기준으로 볼 때 가형은 기출문제를 그대로 출제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뚜렷해졌으나 2~3점짜리 문항에서는 난이도의 변화는 없고, 쉬운 4점짜리 문항들의 난이도가 상승했다. 또한 6평 19번, 9평 14번처럼 복병인 문제를 배치한 부분이 특징이다. 나형은 빈출 기출문제의 기조는 유지하되 고난도로 꼽히는 21번, 29번, 30번 문제인 경우 기출에서 다루지 않은 소재와 학생들이 기출에 익숙해져 갖게 되는 오개념을 출제함으로써 변별력을 두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가형 학생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문항에서 풀이가 막히게 될 경우 바로 다음문제로 넘어가서 확실히 맞출 수 있는 문항들을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수능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6평과 9평 모두 학생들의 등급컷을 볼 때 입시전략에 따라 수험생들의 고난도 킬러문항을 포기하고 안정적으로 원하는 등급컷을 받으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따라서 수시에 중점을 둔 경우 정답률을 높이는 전략을, 정시를 노리는 경우라면 다른 학생들이 포기할 수 있는 문제도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표준점수를 높여한다. 또한 국어가 끝나고 2교시에 수학이 진행되기 때문에 국어영역 성적 또는 난이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한 시험 직전 공부할 자료를 만들어 시험장에 가라. 시험 직전에 자주 틀리는 공식 및 유형, 실전에서 하지 말아야 할 습관 등을 정리한 나만의 족보를 보며 실수하지 않도록 차분하게 수학을 워밍업하자.3교시 - 영어 (분당 본플러스학원 고정재 강사)“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문제는 수능 답지 않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하자”확실히 아는 것만 가지고 풀어라. 수강생들이 실전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말이다.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다보면, ‘맞힐 수 있는 문제였는데..’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어딘가를 놓쳤거나, 확실히 아는 것만 보고 풀면 맞힐 수 있었던 문제라는 이야기다. 특정 단어나 문장이 이해가 안 될 경우 다른 부분을 통해 알아내야 하거나 정답과 무관한 부분이다. 추측하기 보다는 모른다고 인정하자. 이 부분을 추측하면서 많은 ‘상상’을 하는데 이것이 위험하다. 노력할수록 더 정답을 선택할 기회를 잃는다. ‘노력의 역설’이다. 수능 영어는 ‘단편적 지식’을 평가하지 않는다. ‘이 단어를 모르면 틀려라’라는 문제는 수능답지 않은 문제다. 그 점을 역으로 이용하자.시간 안배 요령은 ‘3분짜리 카드는 딱4장’ 일반적인 독해 문항은 한 문항당 1분 46초 정도로 시간이 나누어진다. 어려운 지문이라면 지문을 한번 훑어보는데에 대략 1분 정도가 소요되므로, 시계를 보고 ‘앞으로 2분만’을 외치고 최선을 다하자. 그 뒤에는 미련없이 넘어가야 한다. 문제를 푸는 중에도 시계를 자주 보고 남은 문제 수 x 2분만큼 시간이 남아있도록 유지하자. 1분 46초는 너무 계산이 어려워지므로 문항당 2분이 남도록 조절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10문제 남았는데 20분이 남았다면 충분하다. 난이도에 대한 편견도 버려야 한다. 예상 박 유형에서 어려울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