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 중3 고교 수학 학습전략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제 중학교 마지막 시험인 기말고사가 마무리되고 겨울방학을 포함해 고교 입학 전까지 3개월 넘게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 이 시기를 어떻게 알차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교 입학 후 출발점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수학 과목은 개정 교육과정과 수능 개편에 따라 변화가 많은 과목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자연계열 학생들과 같이 경쟁해야 하고, 자연계열 학생들은 수능 범위의 축소로 교과 선택에서 고민이 많아졌다. 달라진 교육과정과 수능을 살펴보고 이에 맞춰 현재 중3 학생들이 어떻게 고교 수학을 대비하면 좋을지 공·사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수학과 강명구 교사(교무부장)·수학에 미친 사람들 대치관 이영호 원장2015 개정 교육과정 수학 교과와 2022학년도 선택형 수능 수학현재 고1 학생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현 중3 학생들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수능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에 큰 변화가 있다. 교육과정은 고교에 따라서 학교 지정과목이 많은 학교도 있고, 선택의 폭을 보다 다양화 한 학교도 있어서 선택형 교육과정과 선택형 수능의 첫 세대인 현 중3 학생들은 진로에 맞게 고교를 선택하는 지혜도 필요하고, 추후 배정받은 고교에서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교과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학 교과를 살펴보면 공통과목은 수학,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목이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고, 진로선택과목이 실용 수학, 기하, 경제 수학, 수학 과제 탐구 등이다. 현 중3 학생들은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등급제로, 진로선택과목은 성취평가제로 평가되며, 모두 대입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현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의 출제범위에도 변화가 있다. 2021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는 수학(가)형이 수학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이고 수학(나)형이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인데, 2022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는 문·이과 구분이 없이 수학Ⅰ, 수학Ⅱ는 공통 범위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는 셋 중 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대학들이 모집단위에 따라 수학 3개의 선택과목 중 어떤 과목을 지정할 것인가가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 2015 개정 교육과정 수학 교과교과 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 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수학수학수학Ⅰ, 수학Ⅱ,미적분, 확률과 통계실용 수학, 기하,경제 수학, 수학 과제 탐구▒ 2022학년도 수능 수학 출제 범위2021학년도2022학년도공통 과목선택 과목수학(가)형: 수학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수학(나)형: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수학Ⅰ, 수학Ⅱ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강남서초 5개 자율형 사립고 수학 교육과정 살펴보기 강남서초 지역의 5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의 수학 교육과정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를 보인다. 우선 공통과목인 ‘수학’은 모두 1학년의 학교 지정과목이며, 일반선택과목 중 수학Ⅰ, 수학Ⅱ는 5개 학교 모두 2학년 학교 지정과목이다. 그 외의 선택과목들은 학교별로 교과 편성을 차별화했다. 새화고세화고는 학교 지정과목을 수학, 수학Ⅰ, 수학Ⅱ로 최소화 했고, 2학년과 3학년의 선택과목은 상당히 다양하게 편성했다. 특이한 것은 수학Ⅰ, 수학Ⅱ를 모두 2학년 1학기에 3단위씩 편성해 한 학기에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했고 2학년 2학기에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경제수학 중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 선택과목인 세 과목이 모두 2학년 2학기에 편성됨에 따라 자연계열 지망 학생이어도 3개 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3학년에는 전문교과까지 포함해 진로선택 5개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편성했다. 세화여고세화여고도 세화고와 마찬가지로 학교 지정과목을 수학, 수학Ⅰ, 수학Ⅱ로 최소화 했고 수학Ⅰ, 수학Ⅱ를 모두 2학년 1학기에 3단위씩 편성해 한 학기에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한 것도 동일하다. 남학교보다 인문계열 지망 학생이 많은 만큼 2학년 2학기와 3학년 선택과목에서는 세화고보다 선택의 폭이 좁고, 심화나 고급수학 등 전문교과의 비중을 줄인 것을 엿볼 수 있다. 중동고중동고는 학교 지정과목으로 1~3학년까지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를 편성했다. 2학년 선택과목은 기하 한 과목뿐이어서 자연계열을 지망할 학생이 국어와 영어 과목이 아닌 수학 과목을 선택할 경우 선택의 여지없이 기하를 이수해야 한다. 3학년 선택과목은 경제수학과 수학 과제 탐구, 미적분과 심화수학Ⅰ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인문과 자연계열의 진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음을 알 수 있다.현대고현대고는 수학 과목을 학교 지정과목으로 많이 편성한 것이 두드러진다.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수학 과제 탐구 등이 지정과목이고, 2학년 선택이 기하, 3학년 선택이 미적분 각각 한 과목씩으로 되어 있다. 특히 3학년에 편성된 미적분은 국어, 영어, 수학 각각 한 과목씩 총 3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이수하도록 했다. 휘문고휘문고도 현대고와 마찬가지로 수학 과목을 학교 지정과목으로 많이 편성했다.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수학 과제 탐구 등이 지정과목이고, 2학년 선택이 기하, 3학년 선택이 미적분과 심화수학Ⅱ로 되어 있다.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는 인문계열이나 자연계열이나 공통으로 해당되는 부분이므로 2학년 때까지 마치도록 하고, 3학년에 수학 과제 탐구 과목을 지정해 인문, 자연 모두 심화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선택과목인 기하는 2학년 1, 2학기에 각각 2단위로 편성했다. 미적분은 3학년 1학기에 4단위 집중이수제로 빨리 끝낼 수 있도록 했다. 3학년 2학기에는 심화수학Ⅱ를 선택해 보다 깊이 있는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 강남서초 지역 5개 자율형 사립고 수학 교육과정 비교고교명학교 지정2학년 선택3학년 선택세화고1학년: 수학(공통)2학년: 수학Ⅰ, 수학Ⅱ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경제수학 중 택2수학 과제 탐구, 실용수학, 심화수학Ⅰ, 심화수학Ⅱ, 고급수학1- 국어3/영어5/수학5 총 13개 과목 중 학기별 택5세화여고1학년: 수학(공통)2학년: 수학Ⅰ, 수학Ⅱ확률과 통계, 미적분, 실용수학국어2/영어2/수학3 총 7개 과목 중 택3경제수학,&n 2018-11-08
-
2019학년도 ‘중산고등학교 학교 설명회 및 2022 대입 입시설명회’ 후기 지난 11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일원동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강당에서는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중산고등학교 학교 설명회 및 2022 대입 입시설명회’가 열렸다. 350여 명이 참석해 중산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중산고의 모든 것, 설명회에서 공개된 핵심 내용을 정리해봤다.학교 교육과정 및 수능 국어·수학 선택형 고교 3년 동안 수시·정시 기반 다져야 이번 설명회는 1강에서 장길재 교사(진학진로부장)가 ‘2022학년도 대학 입시 변화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강은 조성세 교사(홍보부장)가 ‘학교 소개 및 중산고의 강점과 특징, 고교 선택 팁’을, 3강은 김정식 교사(교무부장)가 ‘중산고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내년 고1 학생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 변화 중 핵심 내용은 ‘정시 전형(수능 위주) 비율이 30% 이상 확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대학 자율, 수능 EBS 연계율 50%로 축소하고 간접연계로 전환’이다. 아울러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과정이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춰 선택하는 ‘선택형 교과’라는 점과 수능에서도 국어, 수학을 공통 과목+선택형 과목 구조로 개편했다는 점이다.이에 장길재 교사는 “표면적으로 수능위주전형이 늘어나도 주요 대학의 전형별 모집 비율에서 알 수 있듯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다. 강남지역 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논술전형 역시 내신 4~5등급 이후로 넘어가면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커서 합격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결국 내신과 학교 활동이 입시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고 언급했다. 특히 장 교사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수능 교과도 선택형(국어·수학 선택형, 탐구 17과목 선택 등) 구조로 바뀌는 만큼 정시 관문을 뚫기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고교 3년 동안 수시와 정시 모두 탄탄히 준비해나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얘기다. 변화된 입시, 중산고 수시·정시 대응 전략중산고 진학 사례 속에 강남 일반고 저력 과시 이렇듯 변화된 입시 속에서 중산고는 수시 대응 전략으로 ‘교사진의 수업 모형 개발, 지식융합 논술토론 등을 1학년까지 확대하는 등’ 수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교육 방향을 밝혔다. 정시 대응 전략으로 ‘교내 우수한 교사진(수능 출제 검토위원 및 EBS 교재 집필 및 강의 경력을 지닌 교사 등 역량 있는 교사진)의 입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능에 특화된 정시 대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산고는 서울특별시교육청 2017년 사학기관 운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종합우수상’을 수상하며 투명한 운영으로 주목받는 강남 명문 사학이다. 2강에서는 조성세 교사(홍보부장)가 학교 소개 및 특징·강점에 대해 설명하며 수상 몰아주기가 없는 학교,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교직원 자녀가 함께 학교에 다니지 않은 상피제 도입 학교 등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운영, 일반고와 자사고의 장점을 합친 면학 분위기와 우수한 진학 성과 등을 언급했다.조 교사는 또, 중산고 입학 당시 출신 중학교 내신 성적이 전체 50~60%대였던 학생 3명이, 고교 3년 동안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모두 서울대에 진학한 사례를 밝히며 고교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산고 3개년 서울대 진학 성과 : 2016학년도 15명, 2017학년도 17명, 2018학년도 13명) 특히 중산고는 창의 융합 수업의 날, 25개의 경시대회, 영재학급 운영(1학년 수학, 2학년 인문사회/과학), 2학년 전체 학생이 수행하는 과제연구를 수행하는 팀 연구 프로젝트(TRP), 소크라테스 토론 및 지식융합 토론논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시 강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수시 진학 성과를 내왔다.입시 변화와 맞물린 중산고 교육과정3학년 때 고급수학Ⅰ, Ⅱ 선택 가능 3강에서는 2019학년도 입학생에 해당하는 중산고 교육과정이 공개됐다.(표1, 표2, 표3 참조) 김정식 교사(교무부장)는 “2학년 때 수능 이수 교과목을 학교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또, 3학년 때 다양한 진로교과와 심화 교과를 통해 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중산고는 수학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김 교사는 “자연계열 학생 중에 희망 학생은 3학년 때 과학고에서 배우는 ‘고급수학Ⅰ, Ⅱ’ 교과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학생이 수학 교육과정을 활용해 입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표1. 중산고 학교 지정 과목(2019학년도 입학생 기준)-----------------------학년과목 유형학교 지정 과목 1학년공통교과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2학년일반교과-1학기 : 문학, 수학Ⅰ,영어Ⅰ -2학기 : 독서, 수학Ⅱ, 영어Ⅱ 3학년일반교과-1학기 : 화법과 작문-2학기 : 언어와 매체 진로교과영어권 문화(1, 2학기) 표2. 중산고 2학년 교육과정(2019학년도 입학생 기준)교과(군)과목 유형교과목기준단위운영단위2학년1학기2학기수학일반확률과 통계53택1택1진로실용수학53진로기하53사회일반세계지리56택3택3일반경제56일반세계사56일반생활과 윤리56과학일반물리학Ⅰ56일반화학Ⅰ56일반생명과학Ⅰ56일반지구과학Ⅰ56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54택1택1일반중국어Ⅰ54표3. 중산고 3학년 교육과정(2019학년도 입학생 기준)교과(군)과목 유형교과목기준단위운영단위3학년1학기2학기국어진로고전읽기56택3택3국어진로심화국어56수학진로(전문)심화수학Ⅰ56수학진로(전문)심화수학Ⅱ56수학일반미적분56수학진로경제수학56영어일반영어 독해와 작문56사회일반한국지리56택3택3일반동아시아사56일반사회문화56일반윤리와 사상56진로여행지리56진로사회문제 탐구56과학진로물리학Ⅱ56진로화학Ⅱ56진로생명과학Ⅱ56진로지구과학Ⅱ56진로생활과 과학56제2외국어진로일본어Ⅱ54택1택1진로중국어Ⅱ54기술·가정일반정보54※ 자연계열 학생 중 희망 학생은 ‘고급수학Ⅰ, Ⅱ’ 교과도 선택할 수 있다. 2018-11-08
-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감성 교육 실천 CREO어학원은 영어와 함께 바른 품성과 소통능력을 키워주는 초등(1~4학년) 대상 어학원이다. 특히 세심하게 학생을 관찰하고 장점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맞춤 교육으로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얼마 전 ‘2018 Global English Leadership Speech Contest’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미국 대통령상을 받은 임서영(대치초 5학년) 학생을 통해 CREO어학원의 교육특징을 살펴보았다.Pentagon System 기반 수업으로 영어 사고력 키워대입 제도가 변화할 때마다 학부모들은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크게 술렁인다. 하지만 ‘아이에게 영어를 왜 가르쳐주려고 했지?’하는 초심을 떠올려보면,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인생 전반에 걸친 소통의 도구로써 영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이 그 시작이었다. CREO어학원은 단순히 영어 점수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바른 품성과 자유로운 소통을 함께 가르치는 곳이다. CREO어학원 수업은 메타인지를 키워주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Pentagon System을 기반으로 하며, 모든 수업이 100% 영어로만 진행된다. ‘Why & How’라는 질문을 통해 Vocabulary, Reading, Writing, Speaking, Listening, Grammar 등 영역별 균형 잡힌 수업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CREO어학원 Winny원장은 “Vocabulary와 Grammar는 어휘를 확장하고 주제를 배우는 도구, 인체로 말하면 혈관과 같습니다. 이를 근간으로 Reading과 Listening을 통해 영어를 받아들이고, Speaking과 Writing으로 아웃풋을 생산합니다. 이런 Pentagon System 기반 수업으로 영어 뇌를 만들고 사고력과 문학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라고 말했다.학년별·레벨별 차별화된 수업CREO어학원 수업은 학년 및 레벨별 차별화된 수업 방식을 갖춰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학년별 교육을 살펴보면, 1학년은 다양한 글감을 읽고 여러 장르의 글쓰기를 하는 시기이다. 영어 사고력과 생각의 잣대를 키우기 위해 양적으로 풍부하게 많이 읽고 쓰는 훈련을 한다. 2학년은 논픽션·지식 기반의 글감을 읽고 글을 쓰도록 한다. 자기 주관에서 벗어나 객관성, 논리성, 근거를 갖고 글을 쓰도록 함으로써 실생활을 바탕으로 세상과 연결하는 연습을 한다. 3학년에는 디베이트 연습을 시작으로 말하기에 중점을 둔다. Winny 원장은 “1, 2학년 때는 옳고 그름, 비판적 잣대, 상대방 의견을 오픈 마인드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3학년이 되면 알고 있는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판단을 하고 디베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4학년은 제한 없이 말하고 쓰는 수업이다. 고차원적인 스피치, 테드 말하기, 모의재판 수업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생각하고 예측,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또 팀 베이스 활동을 많이 하면서 협업하는 태도도 기르게 된다. 재원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에게도 영어 멘토 역할을 자청하며 지속적으로 조언과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CREO 맞춤 교육에 힘입어 미국 대통령상 수상한 임서영 학생CREO어학원은 PIP(Personalized Instruction Program), 즉 개인별 특성과 수업능력을 고려한 맞춤식 수업 환경을 제공한다. 미국 대통령상을 받은 임서영(대치초 5학년) 학생은 “영어를 좋아하지만 무대 위에서 자신감이 좀 부족했습니다. Winny 원장님께 스피치에서 중요한 부분, 손 제스처나 강조하는 부분, 쉬었다가 말하는 부분 등을 알려주시고 같이 연습해주셨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Winny 원장은 “CREO어학원의 강점은 인성을 키우면서 영어를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학생에게 잘 맞는 소통 방법을 살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데 임서영 학생의 경우 소통, 스피치에 소질이 보였고 이를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스피치 대회에 참가를 권했습니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는 CREO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CREO어학원은 대치캠퍼스와 송파캠퍼스에 이어 곧 분당캠퍼스와 일산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문의 02-563-0579 www.dybcreo.com 2018-11-08
-
수학과 코딩에 관심사를 융·복합하는 대안학교 지금의 교육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설계해주고 진로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과연 답은 없는 것일까? 2014년 설립해 올해로 개교 5주년을 맞은 ‘폴수학학교’는 전혀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2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졸업생 90% 이상이 국내·외 유수 대학 진학과 독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 과기원 진학, 졸업 전 고등학생으로서 국내·외 학술 연구논문 등재와 발표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5無, 연구중심 학교‘폴수학학교’는 다섯 가지가 없는 학교다. 무학년, 무강의, 무시험, 무과제, 무서열로 교사 중심의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수업이나 과제, 상대방과 경쟁하는 시험이 없는 학교다. 교육과정 역시 스스로 탐구하고 연구하는 자기 주도적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쟁구조를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습의 주체로서 몰입과 탐구를 체험함으로써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학생 개인의 진로, 적성, 흥미, 능력에 맞는 연구주제를 선택해 학생별로 개별 시간표가 만들어지고 교육과정도 개별적으로 운영된다. 설립자이자 교장선생님인 박왕근 선생님은 “폴수학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주체적으로 학습을 계획한다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려워하지만 한 학기 정도 지나면서 어느 정도 조금씩 판단하는 힘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적응기를 거쳐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스스로 정하고 연구하고 확장하게 되면 아직 10대라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실제 졸업생을 통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전공과 융·복합, 뛰어난 입시실적 만들어 ‘폴수학학교’는 다가올 미래 사회의 기초언어라고 할 수 있는 ‘코딩’ 교육에 특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 IT연구에서는 수학적 사고와 코딩을 융·복합한 연구를 진행한다. 전공연구에서는 자신의 관심사와 코딩을 융·복합한 연구들로 확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은 ‘피보나치수열을 이용한 작곡기법’ 연구를, 미술을 좋아하는 학생은 ‘브루노이 다이어그램을 이용한 미술작품’ 연구를 진행하는 등 학생의 관심사에 코딩과 수학을 접목하는 프로젝트 수업이 주를 이룬다. 트위터를 분석한 한 학생은 트위터의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코딩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코딩과 수학에 기초가 없던 학생도 전문가 수준에 도달하기도 한다. 이런 특화된 교육과정은 졸업생 2회 배출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입시실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졸업생 중에는 코딩을 접목한 전공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과기원에 진학하기도 했다. 또 한 학생은 재학 중에 컴퓨터공학 독학사를 취득해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인 졸업예정자도 있다. 우수한 입시실적은 단순하게 어느 대학 합격이 아니라 ‘폴수학학교’에서 충분히 전공과 진로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한 후에 만들어 낸 성과이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거나 전공을 바꾸는 등의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 즉, 자신의 커리어를 내실 있게 쌓아 나갈 수 있는 실효적인 입시 실적인 것이다. 입학 설명회에도 뜨거운 관심 보여박왕근 교장을 비롯한 ‘폴수학학교’의 교사들은 모두 국내·외 최고 대학의 박사들로 학생들의 연구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교가 위치한 곳도 푸른 자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시골이어서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학업에 방해되는 유해요소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깊게 생각하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1인 1운동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학 설명회를 늘려달라는 의견이 많아 서울과 부산으로 나누어서 입학 설명회가 열린다. 서울 설명회는 오는 11월 10일(토) 선릉역 앞에 위치한 태보역삼아이타워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고, 부산 설명회는 11월 11일(일) 백스코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로 ‘폴수학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육성과, 달라지는 입시환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의 1661-6133 www.pmath.org 2018-11-08
-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 학교법인 휘문의숙 이사장 취임 지난 10월 22일(월), 휘문고 글로벌홀에서는 김정배 전(前) 고려대 총장의 학교법인 휘문의숙 제10대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중ㆍ고 교직원 200여 명과 법인 이사ㆍ감사, 중ㆍ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회 회장, 교우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여생을 모교를 위해 헌신한다는 소임으로 취임한 김정배 신임 이사장은 ‘법인 쇄신’과 ‘학교 후원’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 온 휘문고의 전통을 이어가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정배 신임 이사장은 1960년 휘문고(52회)와 1964년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교수, 한국사연구회 회장, 제14대 고려대 총장과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제13대 국사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개교 11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사학 휘문. 흔들린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를 꿈꾸는 휘문인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지 신임 이사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다음은 신임 이사장과 나눈 1문 1답 내용이다.학교법인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법인은 기본적으로 학교가 꾸준히 발전하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후원해 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하의 영재를 얻어 잘 키우는 것이 교육이며, 이 점에 관한 한 휘문은 개교 이래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 왔음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 ‘해납백천(海納百川)’의 마음을 강조하셨는데,어떤 뜻인가요? 바다는 수많은 강물을 받아들인다는 뜻이 ‘해납백천’입니다. 바다가 모든 강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넓고 크기 때문이죠. 만약 사람이 바다처럼 넓은 도량과 계곡처럼 깊은 마음을 갖는다면, 원대한 뜻과 박학다식한 지적 능력 그리고 자기를 알아주는 많은 친구를 가진 ‘큰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배우고 자신의 단점은 고쳐나가며 자기를 극복해야 하겠죠. 나와 다른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른 사람의 도움과 충고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휘문의 준재들이 ‘해납백천(海納百川)’의 마음으로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사회에 진출하여 드높은 시각과 넓은 아량으로 세상을 볼 것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넓은 세상, 미지의 내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두 번째로 강조한 것은 개척정신이었습니다. 청년들에게 개척정신을 강조한 뜻은 무엇인가요?미지의 세계는 새로운 세계이며, 이것은 안주하는 삶이 아니라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입니다. 미국의 역사에서 프런티어(Frontier)는 바로 개척정신을 의미하며, 온갖 역경과 고난을 무릅쓰고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생활자세입니다. 국가와 사회의 발전은 힘차게 달리는 도전정신의 성패에 좌우되기 마련입니다. 자칫 교육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같은 내용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이 안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프런티어 정신을 갖고 나서야만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휘문의 준재들이 바로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은 젊은 가슴을 뛰게 합니다.‘가지 않은 길’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쌍갈래 길에서 어느 길을 택해 갈 것인가는 본인이 숙고해서 최종 결정할 사안입니다. 그래서 개척정신이 요구됩니다. 인생행로에는 함께 걸어갈 동반자가 있어야 지혜를 얻게 됩니다. 가까운 길은 혼자 갈 수 있지만, 먼 길은 친구들과 함께 가야 합니다. 향을 쌌던 종이에서는 향기가 나고 생선을 쌌던 종이에는 비린내가 나기 마련인 것처럼, 좋은 교우는 인생을 사는 과정에서 둘도 없이 값비싼 보석이며, 학교생활에서 다지고 다진 인연이 사회까지 연결되는 고리입니다. 각계각층에 흩어져 있는 휘문 졸업생들의 네트워크는 프런티어 정신의 실현을 돕는 원동력이 됩니다.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평소 생활자세가 있다면요? 일은 많이 하고 말은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비판만 하고 욕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대개 그러한 사람들은 성공적인 삶을 이루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을 많이 하고 말은 가려서 적게 하면 훌륭한 사람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바쁘게 열정적으로 일을 하게 되면 타인을 욕하는 시간도 없게 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에게 먹이가 많다는 것이 이를 말합니다.지금까지 말씀해 주신 것 외에 좋은 학교가 갖춰야 하는 구성 요소라면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훌륭한 학생 들 옆에는 당연히 훌륭한 교사들이 있어야겠죠.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생님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학교는 광채가 나기 마련입니다. 학생들은 전문지식이 깊고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품위 있는 스승을 흠모합니다. 재단은 선생님들이 마음껏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 공부하는 학교의 환경은 늘 청결해야 합니다. 다중이 모이는 공공의 장소이므로 깨끗한 환경은 학생들의 성품과 인성교육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구석구석의 불편함이나 불결한 장소는 시급히 정리될 것입니다. 김정배(78) 이사장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한국사학과 교수미국 하버드 옌칭 연구소 객원교수국사편찬위원회 위원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부총장한국고대사학회 회장한국사연구회 회장제14대 고려대학교 총장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한국사학과 명예교수고구려연구재단 이사장제14대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제14대 고려중앙학원 이사장동북학원 이사장제14회 효령상 문화부문 수상 제26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제26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제13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2018-11-08
- 2019 우리 지역 영재교육원 & 영재학급 초등, 중등 교육대상자 선발 안내 우리 지역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의 2019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응시 원서 접수가 11월에 시작된다. 내년에 초등학교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는 총 22곳이고 그 중 지역 공동 모집으로 인원을 선발하는 학교는 하늘초등학교와 풍산초등학교(풍산, 풍동, 다솜, 일산은행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제한) 2곳이다. 중학교 영재학급 교육대상자는 모두 단위학급 모집이고, 영재학급은 총 9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초등학교 영재학급의 경우 11월 원서 접수, 12월에 심층 면접 등의 시험을 치러 합격생을 가리고 중학교 영재학급 2학년 인원은 11월과 12월, 1학년은 내년 3월 학교별로 시기를 달리해 선발한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고양예술고등학교 영재학급은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19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관찰·추천 평가 대상 희망 신청서를 제출(9월에 학교별 접수 완료)하고 학교장 추천이나 기타 자격을 갖춘 학생이어야 하고, 12월에 선발하는 모든 영재교육 기관(교육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학급, 경기도 관내 영재교육기관 등)에 이중 지원은 불가능하다. 모집 일정, 시험과 수업 내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각 해당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할 것. 2018-11-08
- MㆍI어학원 목동캠퍼스 개원, 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Critical Reading 수업 단계적인 Critical Reading & Writing 수업2006년 대치동에서 처음 개원한 M·I어학원은 무엇보다 Critical Reading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수업이 확장된다. 즉 Critical Reading을 통해 Main Idea와 Supporting Detail을 찾고, 더 나아가 글쓴이의 목적과 주요 캐릭터들의 심리상태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학습을 이끌어 낸다. 학생들과의 Discussion(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발표(Speech, Debate)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이는 미국의 CCSS에서 요구하는 기본 교육개념인 Critical Thinking(사고력), Creativity(창의력), Collaboration(협력), Communication(소통)과 일치한다. M·I어학원의 이지우 원장은 “문장을 읽고 자신이 왜 그런 답을 선택했는지 설명하는 방법은 학생들이 복합적인 사고를 할수 있는 수업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등 고학년이 되거나 중학교에 가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기존의 활용영어 공부에서 문법 위주의 내신 영어 공부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그러면 읽고 쓰는 영어를 놓치게 된다. 수능시험에서 영어 절대평가가 확정되고 아울러 변별력을 위한 수행평가나 영어논술 문항이 논의되는 입시 상황을 고려해 보더라도, Critical Reading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고, 사고하고, 쓰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영어공부야 말로 혼란스러운 입시와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라고 덧붙였다.학년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 구성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M·I어학원은 학년별로 꼭 필요한 교육 목표에맞는 커리큘럼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미국 공립과 사립학교 추천 필독서를 교재로 사용하며, 문학과 비 문학 등 다양한 읽기로 배경지식과 이해력, 어휘력 향상, 그리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작문을 할 수 있도록 각 교재에 대한 워크북도 재구성해서 사용하고 있다. MI어학원은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중점으로 두고 있으며 더불어 모든 수업은 6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학생들간의 토론과 발표를 통해 Collaboration(협력)과 Communication(소통) 능력을 키워준다. 수업시간중의 이루어지는 학생들과의 토론과 자발적인 발표능력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더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원장은 “MI어학원의 Discussion과 Debate 수업은 Essay Writing Skill에도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체계적인 Essay Writing 교육M·I어학원은 초등학교 입학 후, 부족한 영어 노출 환경에서 학생들의 Fluency를 향상 시킬 수 있는 Speaking과 Writing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초등 저학년부터 3~5 Paragraphs Writing를 교육시키고 주제에 따른 다양한 Writing Structure 익히도록 한다. 한 달 동안 한 가지 주제를 토대로 Brainstorming→Outline→First Draft→Final에 이르는 과정을 선생님과 함께 하며, 선생님은 1:1 밀착 코칭을 통해 학생의 Writing Skills를 강화 시킨다. 실력 있는 강사진과 꼼꼼한 학생관리M·I어학원은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탄탄한 실력을 갖춘 강사진과 꼼꼼한 학생관리로도 유명하다. 모든 강사진은 미국 명문대 출신의 원어민교사와 교포 교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 대한 Daily Report와 Progress Report를 통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어떻게 학습하는지 학부모와 소통한다. 무엇보다 12년간의 노하우로 축적된 안정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관리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동 캠퍼스 개원 설명회목동 캠퍼스 입학 설명회는 오는 11월 8일(목)부터 13일(화)까지 4일에 걸쳐 학년별로 이루진다. 입학 설명회 참석은 전화를 통한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며 12월3일부터 정규수업을 진행한다.문의: MㆍI어학원 목동캠퍼스:02-2625-2400www.miedu.co.kr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2018-11-08
- 예비고1, 효과적인 국어 공부법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예비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무척 들뜬 마음에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이다. 한편 고등학교 국어 시험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심적 부담감도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예비고1 국어 어떻게 공부하면 우리 친구들이 탄탄한 국어 실력을 갖출 수 있을지 알아보자. 먼저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중학교 문제는 문학에 대한 개념을 쉽고 간략하게 다룬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내용이나 표현의 난이도가 다소 쉬운 편이다. 고등학교 국어는 중학교 때와 배우는 내용은 비슷한데 많이 깊어진 내용을 다룬다. 중학교 때는 제시된 내용이 사실 여부를 판단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많지만, 고등학교 국어 내신 문제는 내용들 간의 관계를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내용뿐만 아니라 내용의 연결 분석 적용 능력까지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학교 때처럼 공부하면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60점대~80점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다 심도있게 공부해야 한다. 시조 100편 이상과 현대시를 공부하자우선 시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을 사서 시조를 읽고 주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조 100편 이상을 공부하자. 시조는 고등학교 내신 및 모의고사에 선택지로 많이 제시된다. 내가 정답을 알고 있어도 시조 해석이 안 되면 문제의 정답을 맞힐 수 없다. 이와 비슷하게 수능형 문제라고 선택지에 현대시가 나와도 정답을 맞힐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낯선 현대시를 해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예비고1은 많은 작품을 접하고 익히는 게 고등학교 3년 동안 도움이 많이 된다. 국어교과서 문학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모아 놓은 책을 사서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 시조와 현대시를 한번 봤다고 공부했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틈날 때 마다 복습해서 진정한 내 것이 되게 하자. 시중 추천도서로는 천재교육 해법자습서, 디딤돌 단권화 시리즈, 꿈틀 모든 것 시리즈가 있다. 문법을 반복 학습해서 암기하자11종 국어교과서에서 다루는 문법 내용은‘음운 변동, 한글 맞춤법, 문법 요소, 중세 문법’이다.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좀 더 심화했다고 보면 된다. 문법하면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번 겨울에는‘이론 이해 - 암기 - 실전 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까지 문법적 지식을 가져 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공부해 두자. 추천 도서로는 개념 있는 수능국어문법, 단권화 국어영역 문법이 있다. 문법은 혼자 공부하기 힘들다면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문학 개념어를 정확히 공부해 두자평소 교과서 시험 범위 위주로 공부하다 보면 개념 문제를 만났을 때 틀리는 경우가 많다. 문학 개념어에 대해 물어보면 다들 아는 듯 한데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겨울에는 문학 개념어를 정확하게 익혀두자. 내신과 수능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추천 도서로는EBS 개념의 나비효과와 디딤돌 문학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이 있다. 먼저 개념의 나비효과를 3번 정도 읽고 문학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을 읽기를 추천한다. 나만의 어휘 노트를 만들자 우리가 쓰는 말들은 대부분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다. 뜻만 알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쓸 노트라고 생각하고 노트 1권을 구입해서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본인이 글을 읽고 정확한 뜻을 모른다면 자꾸 찾아서 정리하는 습관을 갖자. 비문학은 꾸준히 공부해자최근 수능국어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문법과 비문학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비문학은 배운다고 잘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꾸준히 해야 하는 운동과 같다. 하루에 20분~30분씩이라도 시간을 내서 비문학을 꾸준히 공부하면 비문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추천도서로는 꿈틀 비문학 독서 기본완성 - 오감도 비문학 독서편 - 기출문제집(미래로, 파사쥬, 매3비) 순으로 공부하면 좋다. 목동 사과나무 문명국어학원 이상진 부원장천재교육 집필진신목, 백암, 금옥, 대일 등 국어 담당문의 02-2650-8200 2018-11-08
- 고등학교 진학 전 필수 실천사항 5가지 10여일 남짓한 수능을 기다리는 고3에게는 지금의 1분 1초가 참으로 소중하다. 고3에겐 그토록 소중한 시간이고 붙잡고 싶은 시간이라는걸 예비고1은 깨닫지 못한다. ‘고등학교 3년만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절대불변의 진리가 있다. 이말에 부정하고 싶진 않다. 다만 3년의 시작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고등학교 3년이란 고등학교 입학하는 3월부터가 시작이 아니라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가 끝나고 난 이후 수능까지의 기간이 3년이다. 즉 중3 기말고사 이후부터 수능시험을 볼 때 까지가 진정한 의미의 3년인 것이다. 그럼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성공적인 3년을 위한 5가지 필수 실천사항을 소개한다.첫 째, 공부법 책을 최소 5권 이상 읽자.예비고1이 가야 할 그 길은 선배들이 걸어갔던 길이다. 먼저 걸어간 선배들이 노하우를 배우고 그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수 있게 하는 가장 저렴하며 확실한 방법은 그들이 남겨놓은 공부법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이다. 그럼 왜 5권 이상을 읽어야 할까. 갖가지 공부법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들이 있다.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벤치마킹 하기위해선 최소 5권 이상은 읽어 봐야 한다. 둘째, 공부가 삶의 습관이 되게 하라.아주 작은 반복의 힘. 우리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꾸준히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어떻게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면 러닝머신 위에서 1분동안 서있기 부터 실천하라. UCLA 의과대학 교수 ‘로버트 마우이’가 쓴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 나오는 내용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천할 때 의욕이 앞서면 너무 많은 것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힘든 목표를 설정하여 계속적인 실패를 맛보며 끝내 좌절하며 포기하게 된다. 무언가를 계속할 수 있는 힘은 목표를 이루었을 때 오는 성취감으로부터 온다. 하루에 단어 하나 외우기부터 실천하다 보면 어느덧 하루에 100개의 단어를 외우는게 습관이 된 나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셋째,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기억하자.‘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란 없다’의 저자 고승덕씨는 행정고시 외무고시 사법고시를 모두 패스할 수 있었던 공부 비결을 물었을 때 ‘시험 전날에 모든 시험과목을 기억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반복했다’ 라고 말했다. 즉 모든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면 시험을 100점 맞을 수밖에 없다. 모두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있다. 사람은 어떤 지식을 습득하면 1시간이 지난후 50%만 기억하고 하루가 지나면 40% 이틀이 지나면 20% 정도 기억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사람의 한해서다. 따라서 나의 망각 주기를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반복 할 수 있도록 학습을 해야한다. 나만의 망각 곡선을 파악하여 나만의 학습주기를 만들면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넷째, 목표를 설정하고 종이에 적어 매일 매일 반복해서 읽자.‘Maxium Achievement’의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옛날 방식으로 모든 것을 바라본다면, 결국 과거는 부활해서 다시 미래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목표를 구체화 시키고 그걸 종이에 적어 매일 반복하며 읽고 목표를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매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면 가까운 미래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섯째, 일주일 단위로 할일을 계획하고 당일 계획은 잠들기전 피드백하자. 며칠의 여행을 가도 여행지 동선부터 근처 맛집까지 샅샅이 조사하여 계획을 짠다. 하물며 3년을 걸쳐 해내야 하는 긴 여행에 아무런 계획도 없이 간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다. 하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하고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계획표에 피드백하는 tip 하나를 주자면 매일 매일 계획한 부분을 피드백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1~2시간을 투자하여 이번 주 계획은 어떤점이 잘되었고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판단해보고 자기자신에게 질책과 칭찬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무(하루 하루 계획)만 보고 숲(전체적인 방향성)을 보지 못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는다. 또한 일주일 계획을 점검해야 과목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위 다섯 가지 실천사항을 주어진 3년 동안 잘 해낼수 있다면 대학이 우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대학을 선택하는 입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목동 사과나무 모아수학학원 고등부서영민 대표강사02-2650-8253 2018-11-08
- 문학 문제, 출제자가 숨겨놓은 보물찾기 “제 작품을 교과서에 싣는 것을 반대합니다.”작년 ‘알쓸신잡’에 출연했던 작가 김영하씨가 방송에서 한 말이다. 그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교과서는 소설을 통으로 싣는 게 아니라 단락을 잘라서 싣기 때문에 작품 전체를 감상할 수 없고 단편적인 부분만을 배우는 것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또한 문학 작품의 답을 찾게 하는 것이 우리나라 국어 교육의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문학은 자기만의 답을 찾기 위해서 보는 것이지 출제자가 숨겨놓은 주제를 찾는 보물찾기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러한 지적은 우리나라 국어 교육을 비판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등 국어 교육에서 문학 문제는 출제자가 숨겨놓은 보물찾기인 것이다. 문학은 감상이 아닌 분석개인적으로 지금 고등학교 문학 문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고등학생들은 문학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해서 출제자가 숨겨놓은 보물을 많이 찾는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되는 게 현실이라는 말이다. 현재 고등학교 문학은 그래서 감상이 아닌 분석이다.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결국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문학을 어떻게 분석하느냐이다. 답은 ‘틀’이다.문학을 분석하는 법, ‘틀’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출제자의 틀로 작품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연민’을 단순히 불쌍하고 안타까운 감정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시험에는 그런 감정을 묻는 문제가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개인적인 감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결국 ‘연민’은 틀 속에서 분석해야 한다. 연민의 틀이란 어떤 대상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상황에서 부정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느껴지는 정서로 정리할 수 있다. 결국 자신의 잘못이 아닌 사회의 잘못, 즉 연민은 사회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방법으로 쓰이는 것이다. ‘운수 좋은 날’에서의 김첨지의 비극적인 삶에서 느껴지는 연민의 정서는 결국 1920년대 일제강점기의 부정적인 시대 현실을 드러내는 장치가 된다. 정리하자면 작품 속 연민의 정서는 사회나 시대의 문제를 드러내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수능이나 내신 문제도 이 부분과 관련해서 출제된다.국어를 잘하는 학생이란?출제자가 숨겨놓은 보물을 잘 찾기 위해서는 문학을 분석하는 틀을 알아야 하고 그 틀로써 문학 작품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출제자의 틀로 분석을 잘하는 학생이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다.목동 김종길국어학원 이창완 원장010-9476-5342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