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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기간 효율적인 수학학습 방법 여름방학은 많은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수험생인 고3뿐만 아니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모두에게 있어 여름방학은 중요한 시기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여름방학 시기를 효율적으로 보내려면 어떻게 수학학습 계획을 세워야 할까?아이의 현재 수학실력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는 이번주에 기말고사가 끝난다. 한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현재 우리아이의 수학성적을 냉정하게 받아 들여야한다. 학교별로 난이도 차이가 있으며, 단순히 학교 수학성적으로만 수학 실력을 평가하는 것은 정확한 판단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아이의 실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가장 위험한 상태는 선행에만 포커스를 두고 공부했는데, 어렵지 않은 학교 수학 시험조차 성적이 좋지않은 경우이다. 이전에도 기고문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빠르고 정확한 선행은 반드시 필요하며, 선행이 도움이 되는 것은 팩트이다. 문제는 아이의 능력에 맞지 않게 빠른속도로 선행진도만 계속 나가는 수학공부를 진행하다보니 정작 현행과정의 어렵지 않은 문제조차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결과가 야기되는 것이다. 또한 가끔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아이의 능력보다 너무 과도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를 보게된다. 현재 우리 아이의 학습능력을 냉정하게 평가하여 아이에게 맞는 선행속도와 학습량을 결정해주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여름방학 계획을 세워라거의 대부분 학원은 여름방학에 특강수업을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은 방학동안 특강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선행진도를 나가고자 할 것이다.특강 수업 상담을 하다보면 방학동안 수학 학습량을 많이 늘리고자 하는 학모님을 자주 뵙게된다. 방학동안 수학 학습량을 늘리는 것은 필요하며, 많은 학습량을 아이가 소화할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이가 소화할수 없을만큼 과도하게 특강 수업을 수강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다른과목도 만찬가지겠지만 특히 수학과목은 반드시 스스로 풀어보고 복습해서 자기것으로 체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대로 복습이 이루어지지 않고, 수업만 듣고 끝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정도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욕심을 조금 줄여서 아이가 복습하고 체득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특강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다.초등부 고학년도 여름방학 학습계획이 필요하다중계동 지역에서 11년째 학원을 운영하면서 느낀점은 초등부의 경우 수학 실력의 양극화가 더욱 심하다는 것이다. . 초등학교때 이미 고등과정을 선행하면서 초,중등 심화과정까지 탄탄하게 정리된 아이들이 있는반면, 초등 현행진도를 나가면서 학교 수행평가에서 겨우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아이의 능력에 맞지 않는 선행은 독이될 수 있으며, 모든 아이들이 빠른 선행을 하고,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도 고학년이라면, 최소한 여름 방학때 학습량을 늘리고 방학 학습계획도 세워서, 방학기간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하는 목표가 필요하다.하지만 초등학생의 여름방학이 노는 계획으로만 채워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초등학생에게 중.고등학생의 학습량을 요구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초등부 고학년, 특히 6학년에게 있어, 여름방학은 학습량을 늘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그 부분이 간과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들이 이번주에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다. 한 학기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시험이기에 모두 좋은결과가 있길 바란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그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서 시정이 필요하다. 여름방학은 많은 것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방학은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세워서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을 보람있게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장 호 진 원장 올킬수학학원 2023-07-07
- 중등부,고등부 기말고사후 여름방학의 효율적인 영어학습 방법 7월초는 무더위와 장마철로 습도도 높고 한낮 기온도 높은 날들이 많다. 중.고등학생들의 기말고사는 7월 첫주쯤 끝나고 그후로 2주후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중.고등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두번의 학교 내신영어에서 좋은 영어점수와 좋은 내신등급을 받은 자녀들의 학부모님들도 계실 것이다.반면에 1학기 두번의 내신영어에서 자녀의 영어 공부량과 노력량에 비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내신영어 점수와 영어등급을 받는 자녀들을 두신 학부모님들도 계실것이다.중.고등학생들의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이 좋지 않게 나오는 원인들을 살펴보고 2학기 중간고사에서 좋은 내신영어 점수를 받기위해서 이번 여름방학이 얼마나 중요한 기간인가는 공감 할 것이다.중학교의 내신영어와 고등학교의 내신영어는 차원이 다르므로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 효율적인 영어학습 방법을 별도로 살펴봐야 한다.먼저 중학교 내신영어를 잘 받기위한 효율적인 영어학습방법을 살펴보자. 중학교별로 약간씩은 출제경향이 다를수는 있지만 중학교 내신영어 100점을 받기 위한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살펴보자.먼저 영어시험 범위내의 어휘들의 꼼꼼한 숙달 암기이다. 서술형 문항을 위해서도 어휘들의 스펠링 실수가 없도록 완벽한 어휘 암기와 암기점검을 확인하는 영어스펠링: 한국어의 의미 Test, 한국어 의미:영어스펠링 Test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또한 학교에서 받은 영영사전 의미의 프린트물도 숙지해야 한다.시험범위내의 문법(Grammar)의 철저한 이해와 실전 기출.예상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문항들의 오답정리를 해야한다. 중학교 영어시험 점수의 큰 영향은 거의 문법과 어휘,문법을 응용한 객관식 문항들과 서술형 영작 문제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중학교 영문법을 완전히 이해하고 문법문항들을 많이 풀어보고 틀린 문항들을 오답정리 해야한다.영어시험 범위내의 영어지문들을 직독직해식 영작으로 전체 지문들을 철저히 숙달시키고 서술형 응용 영작 문항들도 대비해야 한다. 그럼 고등학교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을 잘 받기 위한 효율적인 영어학습 방법을 살펴보자.중학교의 영어시험과 고등학교의 내신영어 시험은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중학교 영어시험 점수는 좋았는데 고등학교때 내신영어시험과 등급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많다는것을 보면 된다. 중학교 영어시험은 절대평가 형태이고 고등학교 내신영어 시험은 상대평가라는 구조적 차이에서부터 출제경향과 난이도가 다를 수 밖에 없다.무한경쟁의 상대평가로 내신영어 1등급은 영어점수가 전교등위 상위 4%이내에 들어가야한다.2등급은 전교등위 7%이내(누적11%), 3등급은 전교등위 12%(누적23%)이내에 들어야 한다는것 자체가 고교별로 무한경쟁에서 학생들의 내신영어 등급을 1등급~9등급까지 나누어야하기 때문에 변별력있는 문항들과 어휘확장.수능어법 응용의 서술형 영작 문항들을 출제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고등학교 내신영어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능영어 실력이 탄탄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어휘의 확장.응용능력, 수능어법의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한 응용능력, 수능어휘와 수능어법을 활용한 서술형 영작 문항들을 시간내에 풀 수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고교별로 내신영어의 난이도 변별력의 차이는 있지만 내신영어는 상대평가의 무한경쟁이므로 완벽하고 빈틈없는 내신영어 대비가 필수적이다. 고교 내신영어는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내신영어 시험범위내의 영어지문들의 수가 많고 긴 지문들이다. 영어교과서의 범위는 2~3개 Lesson이며 별도의 부교재, 모의고사, 별도의 학교별 어휘집 교재들의 범위가 많은 편이다.고교별 차이는 있지만 60~70개의 많은 지문들을 완벽히 숙달시켜야 내신영어 시험시간내에 객관식. 서술형 문항들을 풀 수 있다.풍부한 수능어휘 실력, 수능어법 응용능력, 수능 독해능력을 기본으로 꼼꼼하고 근성있는 내신영어 학습이 필요하다. 일단 수능영어의 실력이 부족하면 좋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을 받기는 어렵다.또한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으로 시험범위내의 모든 지문들을 직독직해식 Writing(영작)이 바로 될 수 있도록 숙달시키고 모든 영어지문들이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어야 한다.여름방학 동안에 고등학생들은 미흡한 수능어휘를 보강하고 수능어법, 수능독해 실력을 탄탄하게 키울수 있어야한다2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의 범위내의 영어 지문들속의 단어와, 구문독해, 직독직해식 영작훈련도 미리 해보는 것도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등급을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영어학습 방법이다.중학생들은 미리 2학기 시험범위 내의 어휘학습, 독해.문법학습과 실전 기출.예상문제들을 통한 예습도 좋은 영어점수를 받기위한 효율적인 영어학습 방법이다. 고등학교 영어 대비를 위한 시험범위내의 지문들의 직독직해식 Writing 연습을 하기바란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이 여름 방학동한 탄탄한 영어실력을 키우고 또한 미리 2학기 중간고사 범위를 위에서 제시한 효율적인 영어학습방법으로 예습하여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받을수 있기를 바랍니다.최 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3-07-07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합격생 이찬혁 (중앙대 에너지시스템 공학부 입학/선덕고 졸) 2023년 2월에 선덕고를 졸업한 이찬혁 학생은 자연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하다가 봉사활동 중에 에너지 불평등에 대한 현실을 깨닫고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열망이 커져 중앙대 에너지시스템 공학부에 입학했다.<진로탐색과정>에너지 불평등에 대한 관심에서 에너지 분야로 진로 결정이찬혁 학생의 고등학교 생활은 자연 분야에 대한 넓은 관심을 좁혀오는 과정이었다. 입학 전부터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구체적인 진로 계획은 없었다. 1학년에서는 통합과학에서 배우는 물리학 내용이 별로 와닿지 않았고 화학과 생명과학에 특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학년에 들어서 본격적인 과학탐구 과목을 학습하면서 물리학의 매력을 알게 되면서 화학과 물리와 밀접하게 관련된 신소재 쪽에 관심이 생겼다. 3학년 때는 봉사활동을 계기로 우연히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학년 때 관심이 있던 신소재와 에너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며 진로를 에너지 분야로 결정했다.<비교과활동>수상과 동아리도 적극적으로 활동일반적으로 수상은 한 학기에 하나의 수상내역만 기록되기 때문에 대회를 많이 나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상은 오히려 내신이 부족한 과목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잘하는 과목을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진로 분야가 아닌 대회라도 영어 관련 대회는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고, 이과생의 경우 수학 경시대회는 꼭 도전하는 것이 좋다.동아리 활동은 진로 관련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여러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이기 때문에 전공적합성 뿐만 아니라 리더쉽과 인성까지 평가하는 항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찬혁 학생은 혼자 연구하기에는 어려운 일상 속의 궁금증을 마주쳤을 때 이것들을 동아리 활동으로 정했다. 1학년 때는 식중독이 유행할 시기였는데, 식중독과 혈액형의 관련성을 탐구했다. 2학년 때는 친구들이 시험기간에 마시는 카페인 음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카페인을 포함하지 않은 각성제를 직접 만들어봤다. 이처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친구들과 함께 탐구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훌륭한 활동이 될 수 있다.진로활동이 가장 중요진로활동은 유일하게 2100 바이트를 쓸 수 있는, 가장 많은 내용을 쓸 수 있는 칸이다. 진로활동은 학생이 진로와 관련해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평가하는 항목이다. 찬혁 학생은 1, 2, 3학년의 진로희망이 모두 달랐고, 각 학년별로 당시 진로희망 분야를 심화 탐구했다. 관련 캠프에 참석하여 실험 방법을 익히기도 하고, 논문을 찾아보며 심화 수준까지 공부도 했으며, 관련 프로그램을 돌려 직접 시뮬레이션을 구현해보기도 했다. 이찬혁 학생은 진로활동에 대해 “여러분이 지원하고자 하는 과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으며, 활동을 얼마나 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한다.봉사활동은 꾸준히 할 수 있는 걸로 선택세특은 누군가의 아이디어를 카피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에서 나와야 한다. 또한 단순 조사활동은 실험활동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 이과생의 경우 과학탐구를 공부하다 보면 의문점이 생기거나 신기한 발상이 생각날 수도 있고 이런 것들을 잘 적어둔 뒤 연구하거나 실험을 하면 독창적인 세특이 될 수 있다.이찬혁 학생은 자신의 생기부에서 봉사활동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자랑한다. 그는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후원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매주 한 시간씩 진행했다. 한 가지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 인성 영역에서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의 활동을 오래 했다는 것은 진심에서 우러난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이찬혁 학생은 거주 지역 주민센터나 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봉사활동을 알아보고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를 추천한다.<내신공부방법>학원에 의존하기보다는 자기주도학습내신 공부를 하다가 보면 불안함에 학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친구들을 따라 학원에 가는 학생도 있는데, 학원에 다니면서도 하위권인 친구도 있고, 반면에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서 상위권인 친구도 있다. 이찬혁 학생은 “친구들의 생각에 휘둘리지 말고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여 학원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한다.<수시준비>지원할 과를 일찍 정하는 게 좋다우선 3학년 초까지는 지원할 과를 정하는 것이 좋다. 찬혁 학생은 3학년 1학기 말이 되어서 진로를 정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었다고 한다. 학교마다 입학처에 들어가서 ‘모집 요강’을 보고 학과뿐만 아니라 모집인원, 전형, 충원율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형이나 충원율에 따라 수시 전략이 바뀔 수도 있다.<학종대비>자소서는 독창적으로, 면접은 생기부 숙지이찬혁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가급적이면 선배들의 자소서나 예시를 참고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잘 쓴 자소서를 읽게 되면 그 내용이나 어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기 어렵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지원동기나 활동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자신만의 말로 풀어내야 좋은 자소서가 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활동들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활동을 구체적인 에피소드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도 좋다.면접의 경우 우선 생기부 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교수님께서 생기부의 사소한 부분을 물어보기 때문에 생기부를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학교 입학처 사이트에 전년도 면접 기출문제나 면접 가이드가 있으면 확인하는 것이 좋다.<후배를 위한 조언>수시는 한 번의 실수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정시가 한 번의 시험으로 대학이 결정되는 입시 방법이라면, 수시는 3년간의 노력으로 대학이 결정되는 입시 방법이다. 처음에 노력을 많이 안 했다면 이제부터 노력해서 끌어올릴 수도 있고, 만약 마지막에 삐끗했다 하더라도 초반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한 번의 실수에 절대 연연하지 말고, 내신과 생기부 모두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이찬혁 학생은 “중간에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멘탈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멘탈 관리를 잘하고 여러분의 페이스를 파악하여 적절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년간 열심히 노력한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조언한다.이 찬혁 학생 2023-07-07
- 갈팡질팡하는 중3들을 위한 2학기 제안서 현 중1,중2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다양한 학습 방향과 대책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중3 학생들의 모습은 어떨까?이상하리만큼 요즘 학습 방향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중1과 중2 고교학점제 몇 개월 남지 않은 2024년 수능의 변화에 민감한 고2 고3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중3들만 소외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현재 중3은 2027년 대입을 치르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마지막 학년이 될 것이다.여기에 또 한 가지 생각할 것은 현 고1 2007년생들은 황금돼지띠 해로 현 고2보다 4만여 명이 더 많다. 그리고 교육과정이 바뀌기 전엔 항상 재수생 비율이 높았다현 중3들이 치르는 2027년 대수능에는 교육개정 마지막 수능이니 만큼 재수생 비율이 역대로 높을 거라 예상된다. 정시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만큼 현 중3들은 개정 전 마지막 수능이다 보니 재수를 하기에도 위험부담 크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그냥 그렇게 매년 같은 수능이 치러지는 것은 아니다. 현 중3들이 치르는 2027년 수능은 얼마나 많은 인원이 어떠한 스토리를 가지고 응시하는지 전체적인 부분도 고려해 보고 방향을 잡아 시기에 맞게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기존에 했던 대로 예비 고1을 준비한다면 우위를 선점하기 힘들것이다.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된 이때1.첫 번째 케이스중등과정의 성취도가 좋은 학생들은 2학기가 되기까지 중2-2 3-2의 확률과 통계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중등기하는 필수적으로 정리하기를 바란다.고등과정에서 대수적인 부분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중등 도형 문제만 나오면 멈추는 경향이 강하다 이녀한 문제는 중등도형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도만 있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이와 병행해서 고등수학 상하를 빠르게 학습한 후 수1 수II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수학상하에 집중해야 한다. 수학상하는 몇 회 독을 하더라도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수I 과 수 II에서 효과를 보기 위한 초석을 튼튼하게 다져야 한다.이렇게 3학넌 2학기를 시작하면서 반 박자 빠르게 시작하기 바란다.2.두 번째 케이스 중등 수학에 대해 많은 부분을 놓쳤던 학생들. 미리 포기하기 하기에는 이르다.하지만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불리한 건 명확한 사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철저하게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자. 남들이 고등수학을 나간다고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이유는 당연하다. 쌓여 있는 지식의 양과 질이 다르다. 수업을 알아들을 수가 없다. 더 빠르게 수학을 포기할 수 있다.중등과정을 정리하는게 기간이 오래 걸릴거라 생각하는데 얼마나 바뀌려는 의지를 갖고 하는지가 관건이다. 항상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 어떠한 변화가 닥쳐도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과 대응력을 갖출 수 있다.자~다가올 짧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바뀌고자하는 의지와 동기가 생겼다면 고교 입학전 6개월에 대한 계획을 세워 인생의 첫번째 반등의 기회로 삼아보자~모든 수험생들의 고민과 노고에 대해 항상 응원하고 도움이 되고자 한다.이제 일어서서 행동하자.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그만큼 성숙해지고 견고해 지는거니 걱정하지 말고 경험에 대해 감사하자~홍성일 원장다원수타수학학원 2023-07-07
- 중/고등부 영어내신!! 예비고1 중등부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중학교 내신을 넘어 고등내신/수능 최상위, 상위권 실력을 원하는 학생의 필수 프로그램Grammar를 기반으로 한 Writing당연 중등영어의 최우선 과제는 문법과 Writing입니다. 문법의 기본인 문장성분과 품사정리에 더해 각 문법 테마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sentence writing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중학교 내신의 서술형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요? 고등부 내신입니다.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절대적이고, 내신이 수시의 핵심이 됩니다. 고등학교 내신에서도 여전히 서술형이 등급을 좌우합니다. 서술형이 학교에 따라 30-40점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시험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해 서술형을 어렵게 출제합니다. 내신 1,2등급 결정은 서술형이 합니다. 지난 1학기 중간고사에서 모 여고의 1등급 컷트 라인이 83점을 형성하는 것이 한 사례입니다. 고등부 서술형 유형에는 틀린 문법 수정하기, 한글 뜻을 주고 영작하기, 한글 없이 제시 단어를 이용 영작하기, 문단 요약하기 등이 주로 출제 됩니다. 모두 문법을 기반으로 하는 sentence writing이 기본이 됩니다. 여기에서 특히 학생들을 괴롭히는 유형이 문단 요약형 빈칸 넣기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이 유형이 지문의 키워드를 찾고, 여기에 어휘변형으로 유사어를 알아야하고 어법에 맞는 형태로 써야하는 종합형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유형은 시험기간에 단기간 훈련으로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어휘력, 문법, 독해력 등 학생의 총체적인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기 때문입니다.지문에서 Key Words찾고 Summarizing하기위에서 언급한 지문에서 Key Words찾고 Summarizing하기는 각 수준의 중등과정부터 매일 훈련해야 합니다. 물론 지문을 직독 직해하는 것이 우선이 됩니다. 이와 함께 독해 수업마다 배운 지문에 대한 Summarizing훈련이 병행하고 담당선생님과 Clinic을 통해 독해력이 향상됩니다. 이미 학습한 어휘의 유사어를 적용하는 훈련도 중등과정, 늦어도 예비고1 과정부터는 훈련을 해야 고등부 내신이 단단하게 준비됩니다. 지금 명확한 방향을 가지고 정확하게 시작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으면서, 영어 학습시간 단축을 하는 것이 대학교 입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현재 영어실력에서 취약유형을 진단, 단계별 개별 Coaching 우리 학생들이 여러 학원과 과외 등을 통해 영어를 공부해 왔지만, 많은 경우 여전히 문법과 영작이 취약하고 불안합니다. 또한 정확한 해석 능력도 부족하고, 수능 독해의 특정유형은 그 접근법을 잘 모르고 느낌으로 푸는 학생 또한 너무도 많습니다. 어휘력도 보완해야 합니다. 매번 고등부 모의고사를 풀지만 계속 같은 등급에 머무는 학생들이 그런 경우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지원을 할 예비고1 학생들은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의 내신 문제 유형을 내가 얼마나 잘 해낼지 가늠이 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지금부터 고등학교 내신유형도 미리 연습합니다. 학원 진도만으로는 이러한 취약 영역은 보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취약 영역을 영역별(문법, 영작, 독해, 고등내신, 해석법, Voca)로 정밀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각 개개인에 맞는 입체적 Personal Training(2가지 영역 동시진행)프로그램으로 정확하게 보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고등부 중등 재원생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며 열심히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하면서 내신 수능등급이 주목할 만큼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Pin Point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매년 의대 서울대등 명문대 합격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 받고 있습니다.빡세고, 치밀한 학습관리와 피드백공부도 습관입니다. 매일 인증 Time을 이용해 당일 학습내용은 완전학습을 유도합니다. 매일 암기해야하는 단어와 구문, 과목별 과제물 확인을 철저히 합니다. 매주 Weekly Test를 진행하고 미 통과 시 추가학습이 진행됩니다. 예비고1 과정부터는 매주 수능모의 고사가 진행되고 해설수업과 오답노트작성이 진행됩니다. 모든 테스트 결과는 매일 학생, 학부모님과 공유되어 피드백이 진행됩니다.좀 더 자세한 교육 문의나 설명회 일정은 학원에 연락하시거나 학원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김동길 원장김동길 영어학원 2023-07-07
-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 고입·대입에 꼭 필요한 다각적인 여름 프로그램 개설! 외고, 자사고 입시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JS뉴욕어학원이 7월부터 여름 특강을 개설한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학생의 입시 로드맵에 맞춰 시기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해온 JS뉴욕어학원의 ‘고입 준비생을 위한 자소서 면접 INTRO반’, ‘내신 잡는 영문법 특강’, ‘제2외국어 [전공어] 반’, 새로 개설한 ‘원서강독 반’ ‘중3 대상 JS수능반’, 고3 대상 ‘수능 마무리 반’을 살펴봤다. 한편 오는 7월 12일(수), 7월 19일(수) 저녁 7시에는 초5 ~ 고2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JS 여름 특강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2024 고입 시작, 중3 대상 JS 자소서·면접 INTRO반 7월 8일, 15일 2회 수업!JS뉴욕어학원 자소서면접반은 매년 참여 학생이 100%에 가까운 외고·자사·특목고 합격률로 인해 관심이 높아 멀리 대치동이나 김포에서도 문의 후 수업에 참여하기도 한다. 올해 자소서 면접 INTRO반은 7월 8일 [토], 7월 15일[토] 2회 운영한다. 이는 자소서·면접반 커리큘럼 중 INTRO 1, 2회차 수업으로, 여름방학부터 자소서 작성과 질문 만들기를 시작으로 첨삭 관리까지 경험하는 자소서 맛보기 과정이다. 11월 초 JS 자소서 면접 Final반과 연계되며, 재원생과 외부생 모두 참여할 수 있다.JS 자소서면접반은 유웨이중앙 입시전문가과정을 이수한 전종삼 원장이 직접 관리하며,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통한 자소서 작성과 첨삭 관리, 압박 면접, Peer Interview까지 세분화한 커리큘럼으로 고입 성공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또한 JS 재원생들이 면접 당일 면접관의 질문을 복기해서 학원에 공유하고 있어, JS 자소서면접반의 입시 데이터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중1~ 중3 대상 원서강독 반 (도서명 : JUSTICE) 운영JS뉴욕어학원에서는 올해 원서강독 반을 새롭게 운영한다. 외고 자사고 준비하는 중1- 3학년 학생 대상을 총 4회 수업으로 구성된다. 역량 있는 전문 강사를 투입해서 도서 JUSTICE(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들 저)의 주요 에피소드를 원서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이는 자사·특목고 입시의 자소서 작성을 고려한 심화 수업으로, 대입을 위한 세특 관리에도 효용성이 높아 개설을 결정했다.내신 DNA, JS영문법 특강과 내신·공인인증 취득 제2외국어 [전공어] 개설올해 JS뉴욕어학원 영문법 특강은 7월 21일(금), 22일(토)에 개강하며, 6월 중순부터 등록을 받고 있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는 JS영문법 특강은 중·고등 내신은 물론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에게 유용하다.또한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JS 제2외국어 [전공어] 수업은 7월 중순 개강할 예정이다. 학년별 언어별로 2학기 내신 및 공인인증 취득에 필요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교 시험 기출문제 분석 및 이해는 물론 어학적 역량을 쌓으며 2학기를 준비하는 과정이다.입시 역량 강화, 중3 대상 ‘JS수능반’과 고3 대상 ‘수능 마무리반’JS뉴욕어학원에서는 중3 대상 ‘JS수능반’과 고3 ‘수능 마무리반’ 수업도 개설한다. 중3 대상 ‘JS수능반’은 7월 24일(월), 25(화) 개강하며, 고교진학 전 매주 모의고사 실전 풀이, 해설, 구조독해, 문법, 유형 독해 등 입시에 대한 실전 감각을 경험하게 된다.고3 대상 ‘수능 마무리반’은 주 1회 수능 파이널 반으로 모의고사 풀이, 해설, 수능에 대한 실전 감각, 멘탈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1등급 확보를 목표로 한다.“JS뉴욕어학원에서는 급변하는 입시 정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탄탄한 영어 등급을 확보하는 데 집중합니다. 아울러 학생의 내신뿐만 아니라 고입, 대입의 성공을 위해 시기별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그 완성도를 높여가겠습니다.”참조 : www.jsnewyork.net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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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6월 1일(목)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6월 28일(수) 수험생에게 통지했다. 아울러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보다 2점 높았으며,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보다 6점 더 높았다. 일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 점수가 낮아지고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간다. 반면, 시험이 쉬우면 평균 점수가 올라가고 표준점수 최고점이 낮아진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 영역은 조금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 수학 영역은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볼 수 있다. 평가원이 공개한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2023.06.27.)’ 과탐 선택자가 사탐 선택자보다 많아평가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전체 수험생은 38만 1,673명으로 재학생은 30만 6,20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만 5,470명이었다.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37만 9,396명, 수학 영역 37만 5,782명, 영어 영역 38만 0,960명, 한국사 영역 38만 1,673명, 사회·과학 탐구 영역 37만 3,553명, 직업탐구 영역 5,44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528명이었다.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7만 8,226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만 1,253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만 4,074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4%)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가 사회탐구 응시생보다 과학탐구 응시생이 더 많은 첫해라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이는 교육부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합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총 50개 학과 1,829명을 증원한다고 밝힌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와 더불어 과학탐구 선택자의 인문계열 지원(교차지원) 경향 추세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표1.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표2.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탐구 영역 응시자 수*표1, 2 : 교육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재구성언어와 매체, 미적분 선택자 증가 국어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59.2%, 언어와 매체 40.8%,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47.8%, 미적분 48.5%, 기하 3.7%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생은 전년 대비 증가(비율·인원수 모두 증가)했고, 수학 영역에서는 미적분 선택 응시자의 인원수가 1만6,279명 증가했다.이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2023학년도 수능에서도 지속됐던 경향인 동일 원점수에서 ‘언어와 매체’ 선택자들의 표준점수가 ‘화법과 작문’ 표준점수에 비해 높게 산출된 결과에 영향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과 마찬가지로 표준점수 산출에서 유리하다고 알려진 미적분 쏠림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표3, 4 참조)표3. 국어 영역 ‘언어와 매체’ 선택 응시자의 비율 증가표4. 수학 영역 ‘미적분 선택’ 응시자의 증가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136점, 수학 151점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6점이었고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51점으로 과목 간 15점차를 보였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 수학은 145점으로 과목 간 11점차를 보인 것보다 더 크게 벌어졌다. 그러나 김병진 소장은 “표준점수 최고점의 크기만으로 비교하면 이번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2023학년도 수능에 비해 어려웠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런데 1~3등급 내의 표준점수 분포를 보면 조금 다르게 평가할 수도 있다”며 “국어는 1~3등급 내의 표준점수 개수가 19개로 2023학년도 수능 때 18개에 비해 증가해 변별력을 갖췄고, 난이도도 높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2023학년도 수능에 비해 1등급 내의 표준점수 개수는 감소하고, 2, 3등급 내 표준점수 개수는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1등급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이 낮고, 2, 3등급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이 높은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수학의 경우 1~3등급 모두에게 어려운 시험이었다”라고 분석했다. (표5~7 참조)이는 교육부가 ‘사교육 경감 대책 발표’를 통해 밝힌 ‘수능 킬러 문항 배제’와 관련해 올해 수능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표5. 2024학년도 6월 모평 국어·수학 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표5 : 교육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표6. 국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표7. 1~3등급 내 표준점수 개수 비교과탐 표준점수 최고점, Ⅱ과목에 높게 형성이번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과탐II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물리학II 86점, 화학II 93점, 생명과학II 90점, 지구과학II 98점으로 매우 높았다. 과학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이 과학탐구Ⅰ 과목에 비해 과학탐구Ⅱ 과목에서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는 결과를 보였다. (표8~9 참조)이에 김 소장은 “최근 4번의 평가원 주관 시험을 비교해 봐도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가 높은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수능에서도 지속된다면 서울대와 같이 정시 수능 점수 반영에서 탐구영역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굳이 과학탐구Ⅱ 과목 가산점이 없더라도 유리한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다. 즉, 서울대 수시·정시에서 과학탐구Ⅱ과목 필수 응시 기준이 사라지면서 서울대 지원자들의 과학탐구Ⅱ과목 미응시로 인해 상위권 수험생이 빠진 결과, 원점수 평균의 하락과 함께 표준편차도 적어지는 결과를 낳아 원점수 만점에 대한 표준점수 크기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김 소장은 “이런 현상은 결과적으로 원점수 등급 컷의 하락으로 이어져 과목 간의 유불리가 심화될 수 있다. 과목 선택으로 인한 어느 정도의 차이는 불가피하지만, 동일한 원점수 기준으로 등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표8.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과학탐구 8개 과목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표9. 최근 평가원 주관 시험 과학탐구Ⅱ 과목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자료제공 : 표3,4 표6~9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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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소프트웨어(SW) 특기자·인재전형 변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대학을 첨단·디지털 산업 인재양성 전진기지로 재편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올해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더 늘리고 관련 분야의 디지털 인재 5만 2,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정부는 SW중심 대학을 선정해 SW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학들은 디지털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SW특기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인 SW인재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SW전형으로 선발하는 수도권 대학이 전년도보다 더 늘었다. 2024학년도 소프트웨어 관련 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SW특기자전형국민대, 한양대 2개교 총 28명 선발지원 자격·제출 서류 등 꼼꼼히 살펴야SW특기자전형은 소프트웨어 분야와 관련된 특별한 재능이나 특기를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 전형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앱 개발, 코딩, 논문 등 소프트웨어 관련 활동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뿐만 아니라 면접에서도 소프트웨어 분야 관심도와 개인 실적에 대한 결과물을 주로 평가한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특기 증빙자료 제출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로서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학생이라면 SW특기자 전형에서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2024학년도에 SW특기자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국민대와 한양대 두 곳뿐이다. 전년도에 숭실대가 SW특기자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인 ‘SW우수자전형’으로 변경한 데 이어 2024학년도에는 경희대가 ‘K-SW인재’를 폐지했기 때문이다국민대 SW특기자전형국민대 SW특기자전형은 대학이 지정한 대회에서 입상한 개인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관련 대회 중 일부가 제외돼 올해 수시 모집요강을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면접 시 출력물 형태의 작품집을 지참하지 않으면 면접고사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타 대학과 달리 학생부 교과성적을 정량평가로 반영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한양대 SW특기자전형한양대 SW특기자전형 지원자격은 따로 없으나, 학생부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관련 활동 소개서, 활동 증빙서류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즉, 소프트웨어 관련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서류만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관련 실적의 중요성이 크다. 국민대와 한양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SW인재전형(학생부종합전형)수도권 대학 12곳, 총 518명 선발소프트웨어 관련 교과 성적과 교내 활동 중요SW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 형태로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기자전형과 다르게 개인 입상실적이나 활동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일반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게 학생부를 바탕으로 한 정성평가가 이루어진다. 소프트웨어 분야와 관련해 내세울 만한 개인 실적이 없더라도,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 성적과 탐구 역량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서 꾸준히 SW 분야에 관심을 드러낸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의 SW인재전형 지원을 고려해 볼 만하다.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SW전형을 운영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은 12곳으로 전년도 10곳보다 2곳 늘었다. 모집인원도 134명 증가한 51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SW전형을 모집하는 대학들은 공통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자 또는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자’를 지원 자격으로 기재했다. SW전형도 모든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주요 대학 SW인재전형 특징 주목아주대, 선발 규모 가장 커 올해 72명 모집숙명여대와 한양대(ERICA)는 별도의 면접평가 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대학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외대는 면접평가의 비중을 ‘40%→ 50%’로 강화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SW인재 선발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아주대다. 아주대는 올해 전형명을 ‘SW융합인재’에서 ‘첨단융합인재’로 변경하고, 모집단위도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첨단신소재공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로 확대했다. 전년도 30명에서 42명 늘어 72명을 선발한다.삼육대와 숙명여대는 전형을 신설했다. 숙명여대는 전년도에 숙명인재Ⅰ(서류형)을 통해 소프트웨어학부를 모집했으나, 올해는 모집단위를 더 확대한 숙명디지털융합인재를 통해 70명을 선발한다. 삼육대는기존 학생부교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했던 인원을 S/W인재전형에서도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므로 전형방법을 면밀히 살펴 지원을 준비해야 한다.김병진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SW인재를 선발하는 경우 소프트웨어학과뿐 아니라 다양한 학과로 모집하기 때문에 지원 학과의 주요 학문 분야와 활용 분야, 나아가 이런 특성이 자신의 장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표1. 2024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 SW특기자전형 현황표2. 2024학년도 수도권 소재 대학 SW전형(학생부종합) 현황*표1,2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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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8개 학교로 총 1만 1,344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7,678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논술전형 모집정원과 반영비율,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논술고사 범위, 그리고 전형일정 등을 살펴보았다.참고자료: 2024학년도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 2023학년도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논술 100%로 선발논술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전형에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지원하기 좋은 전형이다. 주로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2024학년도에는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에서 논술전형을 신설했으며, 울산대, 한양대(ERICA)는 폐지했다. 수도권 주요 24개 대학의 2024학년도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7,768명으로, 지난해보다 29명 증가했다. 성균관대, 가천대, 세종대에서 각각 38명, 35명, 30명이 증가했다.전형요소 반영비율을 변경한 대학도 있다. 경희대와 이화여대는 2024학년도 논술전형에서 논술 100%로 선발한다. 경희대는 2023학년도에 논술 70% + 학생부성적(교과 및 비교과) 30%를 반영했고, 이화여대는 논술 70% +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했다. 한국외대는 작년에 논술 70% + 학생부교과 30% 선발에서 올해는 논술 80% + 학생부교과 20%로 변경했고, 서강대는 비교과 반영비율을 출결 5% + 봉사 5%에서 출결 10%로 변경했다. 가천대와 단국대도 올해 논술전형 반영비율을 논술 80% + 학생부교과 20%로 변경했다. 두 학교의 작년 논술전형 반영비율은 가천대 논술 60% + 학생부교과 40%, 단국대 논술 70% + 학생부 교과 30%였다.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이다. 한양대는 논술 90% + 학생부 종합평가 10%로, 학생부를 정성평가한다. 그 외 대학들은 학생부 교과를 10%~40% 반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와 서울과기대는 인문계열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자연계열만 논술전형을 치른다.중앙대 과학논술 폐지, 연세대만 과학논술 시행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되는 추세다. 2024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변경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가톨릭대(간호학과), 건국대(인문계열), 동국대(경찰행정학부, 약학부 제외), 서강대(일반), 성신여대(인문계열), 중앙대(약학부, 다빈치), 홍익대(인문계열) 등이다. 논술전형은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불리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수시모집에서 대학을 상향해 지원할 기회이므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목표로 수능 영역별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약·간호학과 적용),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의학과 적용), 연세대, 인하대(의예과 적용),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 등이다.중앙대가 과학논술을 폐지하면서 2024학년도 논술전형에서 과학논술을 포함하는 학교는 연세대가 유일하다(의약학 제외). 연세대도 2025학년도에는 과학논술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연세대를 제외하면 서울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 수리논술 출제 대상 교과목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이다.일부 서울권 대학 및 수도권 대학 중 자연계 수리논술에서 기하나 확률과 통계가 포함되지 않는 대학도 있다. 단국대,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의학과 제외), 인하대(의예과 제외)는 자연계열 논술고사 출제 교과목이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다. 광운대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이며, 한국외대는 수학I과 수학II이다. 서울여대 자연계열의 논술고사 출제과목은 통합과학과 생명과학Ⅰ이다.논술전형 시행 날짜·시간 꼼꼼히 체크논술전형 실시 일정은 대부분 수능 이후 주말에 집중되어 있다. 전형 일정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일정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약학 제외),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연세대, 홍익대 등이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가 진행되는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이기 때문에 논술전형에 집중하는 이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논술고사는 수능 직후 주말인 11월 18일(토)부터 12월 3일(일) 사이 주말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대학 간의 일정이 중복되는 것을 피하고자 서울과기대, 가천대 등은 평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대학마다 논술고사 일정이 다르고, 같은 대학이라도 계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각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을 꼭 확인해야 한다.<표1> 2024학년도 주요대 논술전형 선발인원※연세대 정원 355명: 정원 내 339명, 정원 외 16명(계약학과, 정원 외 별도 모집인원)※중앙대 정원 478명: 서울캠퍼스 426명, 다빈치캠퍼스 52명<표2> 2024학년도 주요대 논술 전형요소 반영비율<표3> 2024학년도 주요대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표4-1> 2024학년도 수도권 주요대 논술전형 일정※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고사 일정 반드시 확인 필요.※ 고사일은 원서 접수 마감 후 지원자 수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표4-2> 2024학년도 수도권 주요대 논술전형 일정(수능 전/후)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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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2학기 거점형 선택교육과정, 7월 10일부터 모집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이 7월 10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모집을 시작한다.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이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학교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것으로,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에서도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는 과학 거점 양재고등학교, 제2외국어 거점 경기고등학교·경기여자고등학교, 체육 거점 서울고등학교가 있다. 강남서초지역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온라인지원시스템 콜라캠퍼스경기고·경기여고, 서울고, 양재고 등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은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 전공교사가 없어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 등을 개설 운영해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고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한다.이 교육과정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과 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이 있다. 즉, 공유형과 거점형으로 나뉜다.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은 공유하는 학교 간에 과목이나 특색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하나의 캠퍼스 즉, 인근 지역에 있는 2~4개 고등학교들을 하나의 캠퍼스로 묵어서 한 학교만으로는 개설되기 어려운 과목이나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등을 캠퍼스 내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이다.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은 거점학교에서 특색 있는 교과목을 개설하면 이를 듣고자 하는 희망 학생이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 전 지역의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어서 자신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은 콜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개별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가능 대상 및 신청 시 유의사항은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콜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개별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은 방과후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규 교과목(정규 수업)이며, 이수한 과목은 진로선택 과목으로 기재되며 3단계 성취도 평가이다. 또한,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에 참여한 내용과 성적도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학교의 교육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인근 학교를 권역화하고, 학교 간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공유캠퍼스 운영 학교 간 협력·연대를 통하여 단위학교의 특색 있는 교과목과 교육활동을 공유해, 학교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역량 극대화로 서울형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콜라캠퍼스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서초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이 운영된다.강남서초1 권역은 강남구 소재 고등학교로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가 공유형 선택교육과정 신청이 가능한 학교이다. 경기고는 ‘물리학 실험’, 영동고는 ‘시창·청음’, 청담고는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강남서초2 권역은 서초구 소재 고등학교로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가 공유형 선택교육과정 신청 가능 학교이다. 동덕여고는 ‘통일시민’, 상문고 ‘중국문화’, 서울고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표1 참조) 그러나, 현재 강남서초지역 공유형 선택교육과정은 콜라캠퍼스에서 신청 가능한 과정이 없다.(2023.07.01. 조회 기준)표1. 강남서초지역 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거점형 선택교육과정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이란 거점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서울 전 지역의 희망 학생이 선택하여 개별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단위학교에서 여러 가지 여건(소인수 선택, 교원수급, 교실 등 물리적 공간 등)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본교 및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선택 기회를 주는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이다.강남서초지역에서는 총 네 학교가 있으며 양재고는 과학 거점, 경기고와 경기여고는 제2외국어 거점, 서울고는 체육 거점 학교로 각 선택교육과정이 방과후에 운영된다.과학 거점학교인 양재고는 2학년 대상 물리학 실험, 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교과목 수업이 운영된다. 제2외국어 거점학교인 경기고는 아랍어Ⅰ, 경기여고는 스페인어회화Ⅰ 교과목 수업이 진행되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체육 거점학교인 서울고는 체육전공 실기 기초(2학년), 체육전공 실기 응용(3학년) 교과목 수업이 운영된다. (표2 참조)표2. 강남서초지역 거점형 선택교육과정체육 거점 서울고 2학기 과정 모집 경기고·양재고는 추가 모집강남서초지역 거점형 선택교육과정 중에 현재 2023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추가모집 포함) 중인 학교가 있다. (2023.07.01. 조회 기준)먼저, 과학 거점학교인 양재고는 2학년 대상 물리학 실험(2학기, 3단위) 교육과정에서 11명을 추가모집 한다. 제2외국어 거점학교인 경기고는 전 학년 대상 아랍어Ⅰ(2학기, 2단위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로 모집 한다.체육 거점학교인 서울고는 2학기 교육과정을 정규 모집한다. 총 3개 과정으로 1학년 대상 스포츠경기체력(2학기, 6단위) 20명, 2학년 대상 체육전공 실기 기초(2학기, 6단위) 20명, 3학년 대상 체육전공 실기 응용(2학기, 6단위) 15명을 모집한다. (표3 참조)표3. 강남서초지역 거점형 선택교육과정 2학기 모집 과정 (추가모집 포함)*표1~3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온라인지원시스템 콜라캠퍼스Tip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수강 신청 방법①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온라인지원시스템’ 홈페이지 콜라캠퍼스 http://www.sen.go.kr/collacampus 접속② 초기화면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신청 배너 클릭③ 로그인-회원가입④ 희망하는 학교의 과목을 찾아 과목신청 클릭⑤ 학교명 등 개인정보 입력 후 신청 ⑥ 면접일시 및 합격자 명단 발표 일정 확인⑦ 면접일에 해당학교에 출석⑧ 합격자 명단 확인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