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편입학을 통해 나의 꿈을 실현하자! 2023년 6월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무더운 여름! 시간은 어느덧 봄이 지나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더운 여름이 되었고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쌓여가는 모의고사 성적으로 스트레스가 최고조로 달하는 시기이다. 이제 입시의 종점 추운 겨울이 오면 합격의 기쁨으로 새로운 꿈을 실현하는 학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새로운 꿈을 실현하는 입시가 바로 편입학이다.보통 대부분 사람들은 편입학에 대해서 모르고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과 선발하는 인원이 적어서 힘들 거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편입은 절대 어렵지 않고 선발인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복수 지원의 기회가 넓게 보장되는 입시라는 것이다.수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서울 대학 합격이 수월편입학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비해서 공부를 출중하게 잘하는 사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쉽게 말해서 수학능력시험을 보고 인서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보다 편입학 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소수의 학생이다. 지금부터 7개월 투자하면 내가 원하는 대학 이상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시험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그리고 자연계 편입은 인문계 편입보다 상대적으로 더 수월하다. 그 이유는 자연계 학생들의 제적, 자퇴생의 수가 인문계보다 많으며 또 의약계열 열풍으로 다시 수능을 보려는 학생들의 증가로 자연계 편입 선발인원이 많이 증가했다. 이런 이유로 편입학은 수학능력시험보다 점점 더 유리한 입시가 되었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편입은 제2의 입시로 자리잡아우리도 알게 모르게 편입학은 어느새 제2의 입시로 자리를 잡았다. 편입학은 학교별 자체 시험으로 진행되고 객관식만 출제되며 인문계는 영어 1과목, 자연계는 영어, 수학 2과목으로 시험을 본다. 편입학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학능력시험에 비해서 훨씬 적은 과목으로 전형한다. 따라서 학교를 병행, 아르바이트, 공익근무, 군 현역 복무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다시 입시에 도전하는 이유는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지금은 모르지만,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출신학교 때문에 좌절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빨리 편입학을 준비해야 한다. 현장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지금 누구보다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열심히 그리고 인내하면서 공부하는 이유는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편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과거의 한 학생이 생각이 난다. 그 학생은 처음 편입을 준비할 때 열심히 하지 않았고 결과도 모두 불합격이었다. 필자는 그 학생에게 “편입 재수할 거니?” 물었고, 학생은 “아니요, 저는 이제 취업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말한 학생이 한 달 뒤에 학원에 다시 나타났다. 필자는 학생에게 “어떻게 된 거야?””취업한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학생의 답변은 “대학 졸업자가 아닌 저로서는 취업할 곳이 정말 없어요, 면접 볼 때 계속 대학 어디 나왔냐? 라는 질문이 많았어요” 그 학생은 그해에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편입에 합격했다.이처럼 대학 편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좀 더 노력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대학으로 합격할 수 있다. 성적으로 고민하고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 불만이 많다면 용기를 가지시고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사람의 행동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과거의 나의 모습에 얽매여서 나는 안된다는 생각은 버리기를 바란다. 우리는 모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미래를 위해서 편입학을 선택하고 선택했으면 열심히 공부해서 미래를 가져가길 기원한다.더 구체적으로 편입에 대한 상담을 원하면 언제든지 필자에게 상담하러 오길 바란다. 꿈을 꾸는 여러분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상담하겠다. 20대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꿈을 꾸는 나이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의 영광을 누리시길 기원한다.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김영편입 노원 캠퍼스 원장실에서....박종상 원장김영편입 노원캠퍼스 2023-07-14
-
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경희대학교 Hospitality경영학과 권지은(주엽고 졸) 학생 불확실한 진로에 성적은 뜻대로 오르지 않고, 공부가 잘되지도 않을 때 불안감이 찾아온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이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권지은 학생은 ‘불안할수록 펜을 잡아라!’라는 말을 머릿속에 새겨놓고 집중이 안 될 때마다 떠올리며 공부했다고 한다. 그 결과 경희대 Hospitality경영학과에 진학한 권지은(주엽고 졸) 학생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내신 성적 및 세특 관리 노하우-내신 성적 : 학원에 다니는 과목(국어 영어 수학)은 학원에서 나눠주는 자료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학원 수업을 듣는 것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개념을 분석하며 공부했습니다. 탐구 과목은 인강을 들으며 개념을 익혔고, 틈틈이 교과서를 읽었습니다.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도 꾸준히 복습했습니다.-세특 : 1학년 때는 진로를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관심 분야였던 영화나 영어, 사회 문제와 관련해 세특에 반영하려고 했습니다. 진로를 정한 2학년 때부터는 모든 과목의 세특을 호텔경영과 관련지으려고 했습니다. 호텔경영학과는 경영학과와 달리 모든 대학에 있는 과가 아닙니다. 그래서 괜히 겁먹고 망설이며 생기부를 채우다간 학종으로 쓸 수 없는 생기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확신을 두고 성실하게 세특을 채우려고 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했던 게 세특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대비 공부법수능은 최저만 맞추면 됐기에 국어 영어 사회문화 과목만 공부했습니다. 국어는 겨울방학 때부터 수능특강 문학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에는 기출을 풀었습니다. 수능완성이 나온 후부턴 다시 수능완성 문학 공부를 했고, 수능 완성을 끝내고선 기출을 계속 반복해 풀었습니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고 여름방학 때부터 언어와 매체는 따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문제 유형별 풀이 방법을 익힌 후 수능특강 및 수능완성과 기출을 꾸준히 풀었습니다. 사문은 2학년 때 내신으로 공부했던 과목이라 1학기 중에 인강으로 개념만 다시 정리했고, 여름방학 때부터는 마더텅 교재로 기출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3학년 때는 학교에서 밥 먹을 때를 빼고는 항상 자리에 앉아서 공부했는데, 그날그날 할 일을 메모장에 적어가며 실천했습니다. 주로 기출문제집을 풀거나 수특 및 수완을 복습했고, 국어와 영어는 숙제로 주어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3학년 2학기가 되면 가정학습을 신청하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나태해질까 봐 걱정되기도 했고, 수험장 분위기에 적응하고 싶어서 계속 학교에 나와 공부했습니다.학교생활 및 독서 활동할 수 있는 교내 활동은 모두 참여했습니다. 특히 제 강점인 리더십을 살려 고등학교 생활 내내 학생회, 학급 임원, 동아리 부장 등을 했는데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교내 행사나 대회는 평소에 좋아하던 영어와 관련된 활동에 많이 참여했습니다. 학업과 병행하느라 부담이 되긴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활동이라 바쁘게 시간을 쪼개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독서는 1학년 때는 진로를 정하지 못했기에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었고, 독서량도 많지 않았습니다. 2학년 때는 진로와 관련된 책을 읽기 위해 호텔경영과 관련된 책을 읽었고, 학과 특성상 영어 과목도 중요하기 때문에 영어 원서도 읽었습니다. 3학년 때도 부족했던 독서 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독서에 힘을 많이 썼습니다. 추천 인강임정환 선생님의 ‘림잇’을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1학년 통합사회부터 3학년 수능까지 선생님의 인강을 들었는데, 1학년 때 성적이 잘 나와서 3학년 때까지 믿고 수강했습니다. 판서가 굉장히 깔끔해서 필기노트를 틈틈이 보며 공부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지루하지 않게 가르쳐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다 전해져 열심히 들었습니다. 인강의 경우 처음에 의욕이 넘쳐 초반에만 열심히 듣다가 지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하루에 들을 인강 목록을 미리 정해놓고 그 계획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 중간에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최대한 한 소단원이나 중단원을 하루의 몫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같은 과목의 인강을 듣지 말고 오늘 생윤을 들었다면 내일은 사문을 듣는 식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수험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극복 노하우저는 친구 관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열등감과 스트레스를 열정으로 바꿔 독기를 품고 더 열심히 공부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 관계로 인한 고민도 옅어지게 됐습니다.또한 공부가 잘 안됐을 때 답답한 마음이 들어 힘들었는데 모든 수험생이 같은 상황일 것이라 생각하며 불안해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시 펜을 잡았습니다. 특히 고1 때 진로와 관련해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불안할수록 펜을 잡아라!’라는 말을 머릿속에 새겨놓고 집중이 안 될 때마다 떠올리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고민이 있으면 혼자 힘들어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편으로 수험생활 동안 짐을 혼자서 짊어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에게고1 후배님들에게는 수시와 정시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수시에 충실하면 자연스럽게 정시 공부도 되기 때문에 일찍 수시를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험 문제 하나, 한 과목, 한 학기 내신으로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희망 진로가 아직 없다고 해서 학업을 등한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공부가 발목 잡는 일이 없도록 성적 관리를 열심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고3 후배님들은,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자책하게 될 때가 있는데 자신을 많이 다독여 주고 자존감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잠도 충분히 자고 건강을 잘 챙기세요.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선생님들께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2023-07-07
-
한빛중2 해솔중2 운정중3 해솔중3 2023 1학기 수학 기말고사 분석 한빛중2 각 학교 시험 분석에 앞서 운정 지역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전체적으로 시험 난이도가 낮지 않은 편이었다. 3점 문항은 개념위주의 교과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크게 어렵지 않았고, 4점 문항 또한 개념을 약간은 응용하여 푸는 문제들이지만 충분히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들이기에 교과서 대비를 철저히 진행한 학생들은 득점을 충분히 해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점 문항들 중 일부는 교과서를 변형시킨 문제가 아닌 것들이 있었기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22번 문항 같은 경우 문제를 이해하고 직사각형의 두 대각선의 교점을 구하여 얻어낸 좌표 2개로 일차함수 식을 찾는 문제였다. 두 대각선의 교점은 문제에서 주어진 그림을 잘 파악했더라면 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차함수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혀있는 학생이라면 풀어낼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24번 문항과 25번 문항 또한 교과서에는 수록되지 않은 유형의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 문제들의 정답 여부에 따라 점수대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번 시험에서 3,4번 문항은 대체로 교과서 문제의 변형 문제였지만, 고득점을 위한 5점 문항들로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문제들도 출제가 되어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기본 개념을 요구하는 교과서 변형 문제들은 물론 그 밖에 응용하여 푸는 여러 유형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솔중2이번 시험은 교과서 문제와 변형 문제들을 잘 풀어본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별력이 있는 문항들은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다양하게 풀어본 학생들이 득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4번 문항 같은 경우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있어서 체감상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점도 5점이기 때문에 이 문제로 인하여 고득점 여부가 갈렸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해솔중이 출제한 문제는 전체적으로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들 위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다음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변형 문제를 다루어 시험 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운정중3이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난도가 올라간 시험으로 보인다. 특히 방정식에 비해 함수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정식 부분은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함수 부분은 쉽지 않은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생각된다. 함수를 전반적으로 이해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교과서 위주의 문제였지만 교과서에서 쉽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다수 존재했기 때문에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험은 단원을 정확히 이해하고 교과서 문제를 완벽히 풀어낸 학생들이 고득점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해솔중3이번 시험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3점 문항은 개념 위주의 문제와 함숫값에 대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4점, 5점 문항은 교과서 변형문제들이었다. 논술형 문제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풀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번 시험의 경우 20번 문제와 논술형 3번 문제의 정답 여부에 따라 점수대가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20번 문항은 이차함수의 그래프를 이용하여 넓이를 구하는 문제인데, 학생들이 주어진 구간을 나누는 것을 어려워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논술형 3번 문항은 이차함수 그래프에서 좌표를 구한 후 식을 세우고 값을 구하는 문제다. 넓이를 나타내는 식을 세울 때 여러 가지 문자를 사용하여 나타내고, 변형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식을 세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었다고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문제, 교과서 변형 위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위 내용과 더불어 고난도 문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장광준 중등부 원장문의 031-946-1646 2023-07-07
-
연세대 논술 답안 작성법② 지난 호에 이어 다음으로 [문제1-2]에 대해 살펴보자. 처음 실시하는 모의논술에서는 「다음 지문에 드러난 관점에서 제시문(나)와 (다)를 평가하시오」라는 형태로 나왔다. [문제1-1]이 (가), (나), (다)로 지칭되는 제시문 ‘본문’에 나타난 비교 관점을 통해 주제에 대한 주요 논지를 제대로 이해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문제1-2]는 ‘본문’과는 다른 관점을 개입시켜 제시문들의 주요 논지를 평가하고 비판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가령, 「제시문(라)의 주장을 분석하고, 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문(다)에 나타난 두 신문의 책임소재를 다루는 관점을 평가하시오」처럼 말이다. 이때 제시문(라)에는 비만의 원인이 유전적 요인이나 부족한 육체적 활동, 자동차 사용 증가와 같은 개인적 생활 방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소득 불평등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다. 비만의 원인이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요인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제시문 (다)에서는 같은 살인사건을 두고 영자신문과 한자신문이 서로 다른 관점으로 작성한 기사 내용이 소개되고 있다.어느 한 개인의 살인행위를 두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분석한 기사 내용을 살인과는 거리가 먼 비만에 관한 연구 결과를 놓고 평가하라고 하니 처음에는 무엇을 쓰라고 하는 것인지 눈치채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1-2]가 [문제1-1]의 확장 버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평가의 기준이 이 논술의 주제인 책임소재를 전제로 개인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지, 사회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지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결국 제시문(라)는 사회에게 책임을 묻고 있기에 개인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 영자신문은 비판하고, 사회적 상황에 책임을 돌리는 한자신문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되는 것이다. [문제2-1]도 [문제1-2]와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1-2]가 새로운 제시문(지문)으로 본문의 주제에 대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식의 문제의식을 요구한다면 [문제2-1]은 그래프나 도표를 통해 논술 주제에 대해 더 멀리 나아가는 식이다. 덧붙이자면 [문제2-2]는 수학적 사고과정을 통해 주제에 나타난 문제의식을 수리적으로 검토하도록 요구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연대 논술이 4문제로 보이지만 나중에는 한 문제로 보인다고 말한 것이다. 다시 [문제1-2]로 돌아오자. 지난 호에서도 소개한 ‘글쓰기와 지식 발전의 관계’에 대한 문제에서는 하나의 사례를 지문으로 주고 제시문(나)와 제시문(다)의 관점에서 평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 평가는 두 가지 방향이 다 가능하다.새로운 지문을 주고 ‘본문’을 평가하라고 할 수도 있고 (‘책임소재’의 경우), -방금 전 언급한 ‘글쓰기와 지식 발전의 관계’에서처럼-‘본문’의 내용으로 새로운 사례(지문)를 평가하라고 할 수도 있다. 본문을 대상으로 평가할 때는 주로 [문제1-1]에서 언급하지 못했던 제시문의 숨은 전제를 비판하는 방식으로 연결되지만 ‘본문’의 내용으로 평가하라고 할 때는 (주로 사례가 등장하므로) 본문의 주요 개념을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그 중 하나의 사례를 소개하자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뉴욕 여성의 삶과 사랑을 그려낸 미국 TV드라마에 대해 대만의 고학력 여성들 사이에서 활발한 토론이 벌어진다. 이 토론은 주로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이루어지고 이러한 소통을 통해 대만 여성들은 주체성을 찾기 위한 영감을 받거나, 감각적 세계를 즐기며 개인적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생겨났다.이 사례를 제시문(나)와 제시문(다)로 평가하라는 것이다. 우선 제시문(나)는 인터넷을 통한 글쓰기를 연대성 강화를 위한 제2의 구술성이라는 이름으로 긍정하는데 제시문(다)는 새로운 매체를 통한 소통은 합리적인 사고를 불가능하게 하면서 단지 수다를 떨기 위해 이용할 뿐이라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다. ‘제2구술성’이라는 공통된 개념을 가지고 각기 다른 입장에서 사례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서술해야 한다. 여기서 수험생이 주의해야 할 것은 사례에 나타난 구체적인 표현을 추상화해서 혹은 개념화해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사례 속 ‘인터넷 게시판에서 활발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는 문장에서 수험생은 ‘연대성’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나)와 (다)의 핵심적인 차이가 제2의 구술성이 연대성을 증가시키느냐 약화시키느냐에 있기 때문이다. 사례에서는 간단히 인터넷 게시판의 토론으로 스쳐 지나가는 문장처럼 써 놓았지만 이를 제시문(나)와 (다)의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연대성’으로 치환할 줄 아는 능력이 연대 논술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이다. 얼핏 보면 연대 논술이 무지 어렵다는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겁먹을 필요는 없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물을 모두 추상화해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그러고 있는 줄 모를 뿐이다. (다음 호에 계속)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7-07
-
한빛고 2023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 -예년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기말고사 기조 유지-킬러문항이라 할 만한 최고난도 문제는 없어-준킬러의 향연, 현 수능 트렌드 반영 지난 중간고사의 점수 인플레를 만회하려는 방안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자칫 1등급 인원이 전부 2등급으로 매몰될 가능성도 있는 까닭에, 변별력을 갖추려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이는 시험이었다. 첫 장의 다섯 문제와 논술형 1번을 제외하고는 아주 쉽다고 할 만한 문제가 거의 없으며, 특히 객관식은 두 자리 수 번호 대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난도가 올라간다. 특히 16번 문항 같은 경우, 작년 시험의 킬러문항으로 출제했었던 문항을 살짝 변형하여 다시 출제한 사례인데, 처음 접해 본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변형과 동시에 난도도 높인 문제였고, 공통 영역의 넓이라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지 못하면 계산이 지나치게 복잡하게끔 함정이 설치된 문제라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논술형 2번은 기하적인 상황을 확인하며 유추해야 하는데, 지면에 그림이 나와 있지 않아 이를 해석하고 찾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수밖에 없다. 객관식 18번도 비슷한 맥락에서 학생들이 애를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객관식 10번, 13번 문제는 문제의 길을 찾아 풀이해나가는 것까지는 수월하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은 개수를 묻는 문제라 학생에 따라서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었다. 이외에도 객관식 14번, 15번, 17번 문항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극단적으로 어렵다고 평가할 만한 문제는 없었으나, 준킬러들을 계속 풀어야 하는 시험 특성상 시간 부족은 대부분 피할 수 없었을 거라고 예상된다. 만점자가 20명을 넘었던 지난 중간고사와 다르게 90점대도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80점대만 돼도 무난하게 1등급이 점쳐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70점대 초중반까지 중간기말 종합 1등급 막차 탑승이 가능해 보이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지난 시험 만점자에 한해서다. 60점대 초반이 3등급 커트라인 구간으로 예상되는데, 대부분의 중위권, 중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있을 점수대라 소수점 경쟁이 불가피하다. 기출의 중요성과 문제풀이 속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는 시험이었다. 평소 기출 분석은 기본이고, 기출문제를 풀 때 실제보다 5분에서 10분정도 시간을 단축해 모의시험을 치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겠다. 파주 운정 수학학원 삼육공수학 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07-07
-
2학기 영어 성적 올리려면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야 학생들의 1학기 기말고사가 끝이 났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첫 시험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준비 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난이도에 적잖이 당황을 했으리라 예상된다. 이번 1학기 성적이 내가 원하는 성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2학기에는 반드시 성적을 올려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시간이 여름방학이다. 여름방학을 잘 활용한다면 2학기 성적은 반드시 변화가 있을 것이다.단어, 즉 어휘 정리하기많은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단어’이다. 영어단어는 무수히 많고, 같은 단어일지라도 품사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모든 부분은 학생들의 암기가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영어단어를 무작정 암기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각 단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뜻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무리 어려운 영어단어의 스펠링을 정확히 안다고 할지라도, 문장에서 실제로 적용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영어단어를 외울 때는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각 단어의 뜻을 정확히 국어사전을 통해 인지하고, 그 단어의 품사 별 뜻을 파악한 후에 문장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다. 요즘 영어시험에서는 문맥을 파악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영어 고득점을 위해서 어휘 정리는 필수이다.어법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기운정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결과, 학생들이 영어를 포기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어법’ 때문이었다. 입시영어의 특성상 어법의 개념이 자리 잡혀 있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어법은 크게 중1, 중2, 중3 어법으로 나뉜다. 보통 중1 어법은 초등 저학년 때부터 배우는 내용이라 크게 어렵지 않지만, 건물의 기반이라고 할 만큼 튼튼하게 자리 잡혀 있지 않으면 위층을 올리기 어렵다. 중2 어법은 고등학교 수능까지 이어지는 내용으로써 어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어법의 60% 이상의 내용을 차지하고 있으며, 저희 니콜영어에서는 최소 3회독을 권장하는데, 그만큼 외우고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학생들에게 꽤 많은 공부시간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현 중2, 중3 학생들 중 이번 1학기 시험에서 유독 어법문제를 많이 틀렸다면,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부족했던 어법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겠다. 어법은 한자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닌, 단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그 다음 각 개념을 정리하고 본인 것으로 만들어 소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화가 잘 된 개념을 가지고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때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풀었던 문제 중에서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풀이가 정확하게 이뤄져야 한다. 오답 정리까지 해야 비로소 본인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법이 어려운 부분인 것은 맞으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 본인 것으로 만든다면 분명 해결이 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2학교 성적 향상을 위해서 여름방학 기간에 어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은 필수이다.하루 한 지문씩 해석하기사실 어법은 개념을 잘 이해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 본인 것으로 만든다면 해결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에서 어법은 당연시되는 부분 중 하나이고, 독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만, 독해력은 하루아침에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선 첫 번째로 영어공부보다도 책을 많이 읽는 것을 추천한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이 좋아질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앞서 강조했듯이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루 한 지문씩 스스로 해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독해 수업에서 선생님이 지문 해석해주시는 것은 본인이 하는 게 아니다. 독해력은 오랜 시간 꾸준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많은 지문을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해석을 하면서 모르는 단어도 찾아보고, 조금씩 해석을 더 자연스럽게 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독해 지문을 스스로 해석할 때, 너무 어려운 지문을 할 필요는 없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난이도의 책을 찾아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파주 운정 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황지은문의 031-957-0588 2023-07-07
-
특목고 입시 이후 학습 준비 과정 최근 영재고 1차 합격자 발표가 났다. 오랜 준비기간으로 지친 학생들에게는 희비가 엇갈리는 시간이고, 그 결과로 인해 학생들의 얼굴 표정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이제 입시의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더 많은 합격자보다는 탈락자들이 생겨날 것이고, 차순위로 과고와 외고로 진학을 돌려보겠지만 그 이치는 동일하다. 문제는 그 이후의 학습을 어떻게 가져가는가이다. 2천 년대 중반, 당시에는 영재고가 부산에만 있던 시절, 운 좋게 다년간 합격자 학생들을 가르칠 기회가 있었다. 이 지역에서 머리가 영민한 학생들만 모아 수년간 가르치고 진학을 시켜서 합격률도 꽤 높았고 이 지역이 전국적으로도 이름이 난 학군이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은, 합격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들은 여럿 있었으나, 불합격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거의 전무하다는 것이다. 분명 아이들은 대부분 똑똑한 학생들이고 그 차이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은 나머지 학생들을 수용할 만한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들이 가장 먼저 보이는 모습은 일단 기존에 해 온 모든 학습을 일단 중단하고, 소위 잠수를 타는 것이다. 아무래도 그동안 지쳐 온 자신을 추스르고 다른 대안들에 대해 생각할 여유를 갖고 싶다는 것이 1차적인 이유일 테지만, 대부분의 학습은 이 시점부터 망가져 버린다는 것이다. 보다 현실적으로 대응을 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새로운 학습의 시작점이 되어야 할 상황에서, 그저 주변의 시선과 본인 스스로의 자괴감 등으로 인해 오랜 시간 준비하고 쌓아 왔던 실력과 학습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먼저 이럴수록 현실적인 대안, 특히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 진학 이후를 생각해봐야 한다. 단순히 과학적 능력 뿐만 아니라, 수학이나 영어 등 타 과목들에 대한 학습이 그동안의 입시준비로 인해 다소나마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학생들이 많았고, 진학을 했더라면 그 부담이 없었을 부분들마저도 서서히 학습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특히 많이 부족한 과목은, 그나마 수학은 과목의 관련성으로 상당히 준비가 되어있더라도, 국어나 영어와 같은 언어과목들은 학습 습관마저도 굳어버린 경우가 많다. 일선 학교에 진학하면 당장 평가가 시작될 것이고 지금까지는 관심이 없고 소질이 없었던 과목들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다. 이를 타개하려면, 불합격한 학생들은 이번 여름부터라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다시 품사원리와 어휘를 습득하는 습관을 조금씩 들여야 한다. 물론 수시로 진학하려고 해도 내신이라는 과정을 통해야 하고, 수능의 경우에도 최저를 맞추기에 유리한 점수를 얻어야 하는 부담이 생기게 된 것이다. 지난해 입시에서 의대를 진학시킨 학생의 경우, 중3 2학기 때부터 함께 학습을 시작해서, 일선 학교 진학 전까지 수능영어의 경우 고3 수준 기준으로 3등급까지 끌어올린 예가 있다. 이후 고2 기말까지 사설 모의고사 기준으로 1등급 초반으로 맞추었고 수능에서 94점을 받고 수시로 합격할 수가 있었다. 막연하게 어디에서 시작을 할까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텐데 궁극적으로는 대부분의 고등부 내신 평가의 기준도 결국에는 품사와 문장원리에 있다. 즉 지필평가의 경우 결국 학생들의 내신 변별은 주관식 서술형과 어법문제에 두고 있으며, 결국 그 기반은 품사인 것이다. 따라서 아직 품사가 정립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단어만 암기해서는 해결이 쉽지 않은 부분이다. 따라서 진학 전까지 품사에 대한 기반을 확고히 마련해 놓아야 고등학교 진학 후의 학습이 원활해질 수 있다. 수능의 경우, 요즘 한창 킬러문항들에 대한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수능 킬러문항들의 수위는 영어의 경우 대학원 과정에 해당하는 인문, 사회과학 지문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당연히 외부 시각에서 봤을 때에는 말도 안 되는 출제 경향이지만, 그렇다고 풀이가 안 되거나 범접할 수 있는 내용은 결코 아니며, 오히려 추론과 연역의 능력을 통해 풀어내기 합목적성을 지닌 문제들인 것이다. 따라서 그에 따른 수많은 경험이 필요하고 일선 교육과정을 벗어나긴 하지만 간접적으로나마 그 배경지식과 해당 어휘를 접하는 수밖에 없다. 그 시기가 최소한 1~1년 반 정도가 필요하다고 본다면, 당장 여름부터 시작해야 고2 말엽에 비로소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 타 과목들도 사정은 비슷하겠으나, 영어의 경우도 이왕 다시 시작하는 경우라면, 특히 어린 시절부터 선행으로 많은 부분들이 완성된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지체하지 말고 학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그 시간동안 들인 노력과 공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당장의 수준에 상관없이 시작하는 시점이 중요한 때이다.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07-07
-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전략을 지금 당장 세우자 기말고사 시험이 모두 끝난 상태이다.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그리고는 항상 다음을 기약한다. 다음에는 시험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각오를 다진다. 좋은 일이다. 성공은 한 번의 작은 성취감과 작은 실패들이 쌓여서 경험이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러한 작은 성취감과 작은 실패들이 모여 후에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공부 역시 동일한 원칙이 적용된다. 하지만, 공부는 습관이다. 항상 필자가 강조하지만, 습관을 형성하고 습관을 키우지 않으면 학생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점수 향상, 자신감이라는 작은 성취감은 이내 좌절을 맛볼 수 밖에 없다.그러므로 1학기 지필평가가 모두 끝난 지금, 학생들 각자는 2학기 중간고사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필자는 독자들에게 2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말고사 성적 분석을 철저히 해 보라시험이 끝나고 신입생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필자를 당혹하게 하는 반응이 있다. “ 00이가 생각할 때 자신은 영어의 어떤 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하니?” “00이가 생각할 때 이번 시험을 통해 어떤 영어 영역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질의를 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 잘 모르겠어요..”그렇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그냥 버려 버리거나, 책상 한쪽 구석에 그냥 두고 만다. 시험이 끝난 후 자신의 영어 실력 중 약했던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이내 잊어버리는 것이다.시험은 단순히 점수를 얻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시험 즉 지필 평가라는 제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공부할 수 있는 내공을 키우는 것이고, 특정한 과목의 특정한 영역의 약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나의 영어 실력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내가 약한 부분이 무엇이고, 시험공부를 하면서 어떤 부분들을 소홀하게 다루었는지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기말고사 성적 분석 후 약점 보완할 수 있는 여름방학 계획을 세우라이번 여름방학은 기간이 매우 짧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여름방학은 2주 혹은 3주 정도 진행된다.각 가정의 여름휴가 일정을 고려하면 사실 여름방학 특강이란 말이 무색하다. 실제로 부족한 실력을 보충하기에 기간이 짧아도 너무 짧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 짧은 여름방학에 어떤 영어 영역을 강화시켜야 할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한 고민은 당연히 기말고사 시험성적을 분석하여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야 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어휘가 약한가? 그렇다면 무조건 단어장을 구매하여 단어를 달달달 외우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독해 연습과 훈련을 많이 해 보아야 한다. 영어 독해 지문을 읽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것이고 그러한 단어를 그때그때 찾아보지 말고 우선 모르는 단어를 skip한 후 후에 단어를 정리하는 것이다. 단어를 알고 독해를 했을 때의 내용파악과 단어를 모르고 독해를 했을 때의 이해도가 차이가 있는 지를 스스로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문법이 약한가? 그렇다면, 우선 문법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문법문제를 무조건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문법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 한 후에 해당하는 문법의 개념을 이해 했는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틀린 문제들이 나오게 되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은 필수 이다. 오답 노트 작성을 통해 작은 실수를 파악하고 그 실수를 보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착각하는 것은 문제를 풀고 난 후 틀린 문제에 대한 이유를 물어보면 ‘실수’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수는알고 있는데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냥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공부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실수’는 존재 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력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교재를 선정하라짧은 여름방학에서 효과적인 학습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보다 다소 어려운 교재를 선정하여 공부해야 한다. 이를테면 중3 학생의 경우에는 고1과정의 영어책을 선정해야 한다. 중3의 교과 과정은 고1의 교과과정과 맞물린다. 그러므로 아직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중등 과정에 머물면 안 된다. 이미 각 중학교 3학년의 외부지문 시험범위는 고1과정의 독해지문을 시험범위로 선정하는 학교가 꽤 된다. 여름방학은 중간 점검 과정이고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모두가 무더위에 지쳐 있어서 학업을 다소 소홀히 할 때, 독자들은 자신만의 철저한 자기 분석과 계획을 세우고 학업을 지속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그러한 매일매일 하나하나의 사소한 공부 습관이 쌓여서 성적 향상이라는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7-07
-
중3 여름방학,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을 위한 필수 학습전략 기말고사 시험기간이 곧 끝난다. 최근 중학교 시험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서술형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중학교 때 본 시험은 고등학교 시험과 비교해 확연히 다르고 고등학교 시험이 훨씬 어렵기도 하고 서술형은 더더욱 내공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탄탄한 실력을 이 기간에 만들어야만 한다. 따라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위한 필수적 영어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 고등학교와 중학교 영어 내신 공부량의 차이가 학교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5배 이상 많다. 학습량만 많은 것이 아니라 지문 난이도도 높아져 단순암기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어법 내용을 정확히 분석 할 수 있어야하고 지문의 내용도 온전히 파악 할 수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이를 위해 꼭 필요한 학습을 제대로 하지 못 한 채로 고1 1학기 중간고사를 보게 되면 시험난이도에 당황하게 되며 앞으로 어떻게 답을 찾아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며 난감해 하는 게 현실이다.중학교 때는 교과서 두과 정도와 학교 프린트로 구성 되어있으나 고등학교 내신은 교과서 두과 정도에 부교재나 모의고사 문제로 구성되어 독해지문 개수가 무려 30~40개 정도 되므로 중학교에 비해 공부할 분량이 상당히 많아지고 단어 난이도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문장들도 길고 추상적이고 복잡해져서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된 상태가 아니라면 상위권 점수를 받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암기력이 좋은 학생이 시험에 닥쳐서 벼락치기식 단순 암기로 열심히 해서 시험을 보고 평균이상 점수를 받거나 그 이상을 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고등학교 내신 공부량이 중학교 때와 같은 방식으로 모두 암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많은 양으로 단순 암기가 힘든 게 사실이며 설령 그 모든 지문을 외웠다고 해도 지문 내에 단어가 동의어로 바뀌고 문장구조가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을 잘 보기에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중학교에서는 정확한 문법 개념을 아는 것이 필요했다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개념이해는 기본이고 그 문법들의 정확한 쓰임새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의 구문독해력과 이에 근거한 지문 분석력을 갖추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문장 독해 시험이다. 그러므로 많은 어휘량 습득과 안정된 어법실력을 갖고 있어야만 높은 점수 확보가 가능한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운 시험문제들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잘 인식해야한다.따라서 지금 이 여름방학은 난이도가 많이 높아지는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향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짜고 실천해야 하는 너무도 중요한 시기다.여름방학 한 달 기간은 6개월 이상의 실력을 만들 수 있는 참으로 효과적인 소중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 중학교시기에 놓쳤던 부분을 보완하고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효과적인 전략을 잘 활용해야한다.우선 단어는 최대지로 할 수 있는 한 많이 외워야하고 독해도 단어 뜻 조합해 막연히 감 잡는 독해가 아니라 문장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분석할 수 있는 정확한 구문 독해력을 만드는 해석공부가 필수적이다 그래야만 독해시험 지문에서 어법오류 문제 등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문법문제에 있어서 중학교 때는 출제범위가 정해져있었지만 고등학교 시험은 모든 문법 내용이 다 들어가는 시험이라 고등학교 전에 문법개념에 대한 이해도 완성은 무조건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문법은 또한 서술형 영작에서 변형하여 답을 적을 때도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실력이다 이 시기에 반드시 전체적으로 문법개념을 정리해놓아야만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문법적 변형을 요구하는 서술형 문제에서 많은 점수를 잃을 수 있다. 또한 객관식에 주제나 요지를 묻는 문제도 있지만 주관식으로도 지문을 요약해서 서술해야하는 문제들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휘와 어법은 기본이고 글을 읽을 때 주제를 찾고 주제에 대한 근거를 찾는 능력이 요구되므로 이 부분을 위한 훈련도 해야 한다. 결국 국어적인 실력도 필요한 부분인데 이것은 고등학교 내신이 수능에서 필요한 사고력을 확인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글을 읽으면서 지문에서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지 반복해서 나오는 내용이 무엇인지 계속 체크해가면서 글을 읽어야한다. 문맥 속에서 주제를 찾아낼 수 있는 반복 훈련을 통해 지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지문을 분석하여 주제를 파악하고 요지를 정리할 수 있으며 지문에 대한 논리적 추론도 가능한 능력 등을 잘 키울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현재 중3 학생들은 아직은 기회가 있고 지금부터 어떻게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답을 찾아갈 수 있으니 이 기간을 잘 활용해서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일산 주엽동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3-07-07
-
한국사 역사책 제대로 느껴보기 2023년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금년에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얼마나 무더울지 벌써 걱정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 때 리딩엠 센터에서 <전집 읽어내기> 특강이든, 한국사 특강이든 시원하게 보낼 생각도 한 켠으로 해본다. 특히 지난해 8월 중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준비했던 리딩엠 한국사 특강을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던 기억이 난다. 수업 내내 역사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동자는 특강 수업을 더없이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 주었다. 평소 정규수업 시간에 비문학 도서 읽기에 어려움을 느껴 왔던 한 아이는 이번 특강을 통해 역사도서와 친숙해지며 스스로의 힘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이루었다. 매 방학 때마다 진행하는 한국사 특강이지만, 필자 또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하며 새삼 많은 것들을 얻었다. 역사의 무궁무진한 힘이 느껴졌다.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문자의 유무다. 문자를 발명한 이래로 인류는 삶의 노하우를 기록으로 축적하며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그리고 이 작은 기록들이 모이고 모여 역사가 되었고, 그 중 특별히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기록들은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우리 곁에 고전으로 남아 있다. 이처럼 역사에는 우리 조상들이 겪은 시행착오나 흥망성쇠의 모든 것이 담겨 있기에 우리는 그것을 인류 지혜의 총합이자 보고라고 하는 것이다. 학업, 성적, 재미, 지식, 교양, 통찰 등 우리가 역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그 중에서 필자는 ‘미래’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어볼까 한다. 중국 한나라 때의 역사가 사마천은 한 무제로부터 궁형의 치욕을 당한 이후에도 비루한 목숨을 부지해 나간 끝에 불후의 역사서 <사기>를 완성한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왜 역사를 기록해야만 했냐는 세간의 질문에 그는 “지난 날을 서술하여 미래에 희망을 걸어본 것입니다.”라는 답을 남겼다. 또한 그는 중국 최초의 통일제국 진나라가 통일 이후 불과 10여년 만에 멸망한 원인으로 ‘막힌 언로’를 꼽으면서, “지난 일을 잊지 않는 것이 나중 일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태조부터 철종까지 조선왕조 472년의 역사를 담은 조선왕조실록은 오늘날 매우 가치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이 방대하고 소중한 실록이 임진왜란 당시 모두 불타 없어질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 당시 조상들도 실록의 가치를 매우 중히 여겨, 동일한 인쇄물 4부를 만들어 전국 4개의 장소에 나누어 보관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머지않아 3개의 장소에 있던 실록이 모두 불에 타거나 없어지고, 전주 사고에 있던 마지막 1부만 남겨지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전북 정읍의 선비 ‘안의’와 ‘손흥록’은 실록을 내장산 깊은 산속으로 옮긴 후 무려 14개월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그것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그리고 그들 덕분에 500년 후를 살고 있는 우리가 조선의 역사를 더 온전히 공부하고, 그것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실록을 지켜냄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큰 보물을 전해준 것이다.한편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자신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란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역사란 고정불변의 과거가 아니므로, 미래를 준비하는 이에겐 끊임없이 생동하는 지혜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또한 <사피엔스>의 저자로 유명한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과거로부터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인간은 자신이 속한 세계의 규범이나 체계, 질서만이 유일한 방식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어, 역사를 공부하지 않으면 과거에 뒷덜미를 잡혀서 지금 이대로 살고 있는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뜻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역사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공부하는 이유는 ‘과거로부터 새어나오는 희미한 빛이 이제부터 자신이 들어서려는 앞날의 어둠을 밝혀줄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다.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건 국가의 미래와 같은 거대담론만이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결코 아니라는 점이다. 개인의 삶, 개인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삶의 여정에서 가끔씩 길을 잃었다는 느낌을 받을 때 우리는 이정표를 찾기 마련이다. 이럴 때 그것을 굳이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지금 자신 옆에 놓여 있는 역사도서의 책장을 펼치는 순간 그것이 우리에게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오늘부터 역사도서를 읽으며, 자신만의 미래를 밝혀줄 지혜의 등불을 만들어 나가기를 고대한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평촌 교육센터 이상준 총괄원장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