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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과생을 위한 이과전문학원이 필요한가? 탐방-이과전문학원 위너스학원왜 이과생을 위한 이과전문학원이 필요한가? 이과생은 두뇌 구조부터 학습 성향까지 모든 면에서 문과생과는 다르다. 따라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공부를 할 때에도 그 접근법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과학을 제외하면 과목과 단원이 같으면 이과생이 문과생과 같은 수업을 받고 있다. 이렇게 공부를 해서는 효율성을 장담할 수 없다. 위너스는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현행 입시 하에서는 이과 공부가 문과 공부보다는 어렵다. 그래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이과보다는 문과를 많이 선택한다. 하지만, 대학의 목전에 가보면 곧 후회하게 된다. 공부할 때는 쉬웠을지 모르지만 막상 대학에 진학할 때는 문과의 문이 이과의 문보다는 훨씬 좁기 때문이다. 일산의 고등학교들은 전국 분포와 마찬가지로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월등히 많다. 하지만, 신흥 명문으로 떠오른 서울 강남의 일반고들과 삼성전자가 있는 수원의 고등학교들은 이과가 더 많다. 이미 수많은 이과생의 대입 진학 실적을 가진 위너스가 일산의 더 많은 학생들이 이과를 지원하고, 또한 학생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토록 하기 위해 이과전문학원을 표방하게 된 것이며 이를 위해 EBS 강사진이 운영하는 전국 최고의 명문인 과학전문학원 펜타스와 손을 맞잡은 이유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사람이 자원인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좌뇌에서 시작해서 우뇌로 끝난다. - 위너스 대마수학 일산 수학의 전설 조시환 원장으로부터 출발해 현재 대마 원장에 이르기까지 얻은 위너스 수학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것이 위너스 수학의 가치이다. 수많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지고 다듬어진 문제 은행, 선배들이 성적으로 보여준 수업 시스템, 인터넷 강의에서도 인정받은 선생님들의 강의력, 학생들의 수학공부에 임하는 열정 등이 위너스 수학의 무기이다. 이과생은 수학을 잘한다. 하지만 이과 수학은 잘하는 학생끼리의 경쟁이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기만 해서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될 뿐이다. 위너스 수학 수업은 견뎌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겨내면 잘하게 되고, 잘하면 흥미가 생기고, 흥미가 생기면 성적은 향상된다. 이것이 위너스 수학의 가치이며 차이이다. 위너스 대마수학팀이 학생 한명 한명과 함께할 것이다. 과학의 스타 - EBS 강사진이 운영하는 과학전문학원 펜타스 이과에서 과탐은 주변과목이 아니다. 이과생에 있어 과학은 어떤 면에서는 수학보다 더 중요 하다고 할 수도 있다. 문?이과가 나뉘는 고2부터는 국영수과 내신의 절반은 과탐이 결정한다. 또한 국영수과 교과 내 과목수와 이수단위는 과학이 제일 많다. 결국 과탐 성적이 이과생의 내신을 결정하고, 배운 내용은 이과논술의 기초가 되며, 성취도는 수능 성적에 반영되는 것이다. 이에 이미 이과전문기숙학원과 대치, 반포, 목동, 분당에서 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과학전문학원 펜타스의 축적된 경험을 일산 이과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EBS 강사진의 강의와 교재와 시스템이 녹아 있는 펜타스만의 노하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대입 실적으로 이미 검증된 자연계논술 ? 위너스 강남인강 자연계논술 일산에서 이룩한 경이적인 대입 실적을 바탕으로 그 실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강남구청 인터넷방송에서 이과 논술을 강의하게 된 자연계논술팀이 직접 강의한다. 이미 검증된 시스템과 강의로 해마다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시의 비중과 수시에서 논술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이런 논술팀이 일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국어 등급 급상승의 신화! - 위너스 해원국어 국어 A형을 대비하는 이과생들에게 국어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우면서도 상위권 간의 경쟁이 치열하여 부담스런 과목일 것이다. 하지만 원리를 깨우치고 사고의 틀만 전환하면 누구나 1등급이 가능한 과목이 국어이다. 수능 국어는 배경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문을 읽어가는 원리를 습득하고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답을 도출하는 능력을 갖춘다면 많은 양을 공부하지 않더라도 단기간에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해원국어는 4~5등급도 단숨에 1등급을 만들어 낸 그간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이과생만을 위한 단기 완성반을 개설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과학적인 원리와 방법론을 통한 등급 급상승의 노하우, 자신없던 자신없던 국어를 가장 확실한 전략과목으로 만드는 해원국어의 사명감은 해마다 가시적 성과로써 그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방법을 알면 쉬운 영어 1등급 - 위너스 IM English 국어와 수학에 비해 영어는 수도권 대부분의 대학에서 문?이과 모두 B형을 지정해 문?이과 전체 학생들이 함께 경쟁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문과 학생들 중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많고, 이과가 문과에 비해 영어가 약하다. 하지만, 방법을 알면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영어를 잘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이과생 특유의 논리적 사고력과 분석적 능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위너스 IM English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한 수능 필수 어휘 4,000개 암기, 원리를 통한 문법 수업, 수학 공식 같은 문제유형별 접근법 수업 등을 통해 영어에서 벽을 부딪친 이과생들에게 최적의 강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위너스 입시컨설팅 대학을 갈 때 꼭 필요한 내용이 문과와 이과는 다르다. 전형 이름과 방법은 같을지라도 내용은 다르다. 위너스만큼 많은 이과생만의 대입 합격 실적을 가지고 있는 학원을 본 적이 있나? 학생, 학부모, 전문가를 자처하는 많은 이들이 현재의 대학 입시를 복잡하다고 아우성들이다. 하지만, 위너스는 현행 입시를 복잡함이 아닌 다양함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 차이는 엄청나다. 복잡함이 아니라 다양함으로 이해하면 학생마다의 특성에 꼭 맞는 전형을 찾을 수 있다. 같은 시간, 같은 노력, 같은 투자를 통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수많은 일산의 이과생을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검증된 컨설팅을 원한다면 그 답은 위너스에 있다. 백마캠퍼스 : 031)932-0852 후곡캠퍼스 : 031)912-0092유영기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세계적으로 검증된 창의적 융합영재교육, CMS가 책임지다 융합형 인재교육은 영국 독일 핀안드 미국 등의 교육선진국에서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선진형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대학 및 인재 등용에 가장 중요시 되는 기준이다. 우리나라는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수 년 전부터 융합교과과정 도입을 위한 교과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교육 등을 준비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일부 시범학교를 중심으로 STEAM형 융합교과과정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2016년 3월에 인천 송도와 세종시에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설립된다. 이에 2013년 3월부터 새롭게 개설 운영되는 CMS의 STEAM 교육(창의적융합영재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해 살펴보자. 선진국의 STEAM 교육STEAM 교육은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즉 STEAM교육의 본래 목적은 부문별 전문가가 아닌 지성과 논리와 예술적 감성을 지닌 영재를 길러내기 위한 것인데, 이에 대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오래전 이미 선진국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에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입하고 있다.가장 먼저 핀란드에서는 LUMA 프로젝트라 하여 1996년부터 2002년까지 핀란드 교육부가 3400만 유로(약 544억)를 투입, LUMA센터를 설립해 자연과학 수학 컴퓨터공학에 관한 학습, 연구, 교수를 증진했다. 2004년부터는 헬싱키대학에서 ‘초등학교-대학교-산업체’와 연계해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후 과학과 수학교육에 대한 대대적 지원사업에 들어가 모든 학교에서 과학과 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과학과 혁신에 대한 틀’이라는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3억5000만 파운드를 투자해 STEM Advisory Forum을 운영하고 있는데 STEM(수학 과학 공학 기술) 인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4개 분양 전문자 정책 자문그룹을 두고 대입자격시험에서 STEM 4개 과목을 핵심 교과로 설정하고 있다.미국에서는 경제와 교육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과학위원회가 2007년 10월 STEM 교육에 대한 정책을 개발했다. 2010년 26억500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2011년에는 40% 증가한 37억 달러를 조성해 STEM 교사 10만 명을 육성하고 STEM 중점학교 1000여 개를 지정했다. 또한 NASA 과학교육표준 모델을 만들어 학교현장에 보급하고, NASA 우주공학교육과정을 개설해 STC&STC/MS라고 하는 싫생활 주제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STEAM 교육선진국의 창의적인 인재교육경험을 모델로 교육과학기술부는 선진국의 STEM 교육에 예술교육을 더한 한국형 STEAM 교육을 발표했다. 이는 교과간 통합적 교육을 통해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창의성을 갖춘 융합형 과학기술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PD Foundation은 영국 버밍엄에 기반을 둔 18개국의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소시움 국제인증단체로, 미래 지구촌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영재교육의 산실인 영국과 독일식 창의적 융합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한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신개념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선행적 영재교육이 아닌, 어린이들의 타고난 본질적 감성과 오감각을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끊임없이 발현시키기 위함이다. 동시에 과학과 수학, 공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스스로 터득하고 이해시키는 물리적 차원의 융합이 아닌 고차원의 화학적 융합이 구현된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일한 창의적 융합영재교육프로그램이다.우리나라는 이 국제컨소시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국내의 저명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2012년부터 학교장 추천 또는 엄선된 영재들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방학캠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CMS에듀케이션은 지난해 11월 재단과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콘텐츠와 교사교육, 교안 및 교구, 실험방식 및 도구 등 일체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입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올바른 창의성은 지식에서 나온다. 융합과학프로그램(발명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받아들인 지식을 토대로 자신만의 것으로 재창출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다. 글 : 김상기 원장 (CMS 청주영재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살아 있는 책, 여행을 통한 소통의 길 따뜻한 봄날처럼 정말 날씨가 좋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바로 자연과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자연이 사람의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연의 한 부분이다. 자연을 정복하지 않고 자연 속에 하나가 될 때 인간의 위대함은 더욱 빛을 발한다. 산책과 여행을 통한 경험은 같은 삶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만든다. 문화와 언어는 함께 가는 것이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려면 먼저, 자연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바로 소통하는 길이기 때문이다.그리고,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여행이 필요한 이유다.여행은 우리의 삶을 더욱 성숙하고 풍요롭게 한다. 꽃을 보고 향기롭다고 말하고, 나무를 껴안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마음, 여행을 통한 걷기는 바로 나 이외의 다른 존재들과 새롭게 만나는 방법이다. 필자 또한 지금까지 세계 80여개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스피치 소재를 얻을 수 있었고,이는 창의적인 스피치와 더불어 강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올바른 걸음은 올바른 길을 만들어 간다. 그 길속에서 속도를 늦추면 사물의 아름다움을 수도 많이 만날 수 있다. 올라갈 때는 보지 못한 꽃이 내려올 때는 보이는 법이다. 세상에 울림을 주는 스피치커뮤니케이션은 올바른 길속에서 나온다.그 길은 어떤 길일까? 이미 만들어진 길도 있고, 내가 만들어가는 길도 있다. 나는 물론이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길도 있고, 손실을 주는 길도 있다.휴먼 스피치는 바로 자연 속의 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인생 또한 마찬가지다.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선수로서의 길을 가고, 음악을 하는 사람은 음악인의 길을 가고, 과학을 하는 사람은 과학자로서의 길을 간다. 스피치를 잘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는 길을 알아야 한다. 길을 찾은 다음에는 스스로가 그 길을 체험하면서 걸어가야 한다. 길에 익숙해지면 용기가 생기고 자신감이 넘쳐난다. 그 길은 위대한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걷고 있는 나를 상상해 보자. 그 길속에 인생이 있고 스피치가 있다. 길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세상에 울림을 주는 스피치를 할 수 있다. 당신이 경영을 하는 CEO라면, 가정의 주부라면, 취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직장상사에게 업무보고를 해야 한다면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기술''인 휴먼스피치를 알아야 한다. 휴먼스피치가 바로 당신의 품격과 몸값을 올려 줄 것이다.글 : 박영찬소장 (카네기연구소,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공부의 의미를 몰라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 중·고등학생들 중에는 공부의 목적을 몰라서 공부를 못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흔하다. ‘공부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유도 모르는데 어떻게 공부를 해요.’결국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면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말이다. 공부의 의미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정체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체감은 자신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합하는 능력이다. 이것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미래의 나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현재 하고 있는 공부의 의미를 찾기 시작한다. 대부분 자신의 진로를 통해 꿈을 구체화시키고 그러한 과정에서 공부의 의미를 부여한다. 공부의 의미는 청소년들이 한 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과제이다. 이를 통해 인생계획을 수립하고 구체화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현재의 나에 대한 깊은 인식은 미래의 나를 이끄는 힘이 된다. 그러나, 때로는 공부의 의미를 찾는 의도 자체가 공부에 대한 회피일 수도 있다. 열심히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떨까? 대부분‘공부해도 나는 안되는구나!’하는 좌절, 실패감이 생긴다. 공부를 할수록 좌절, 실패감을 계속 느낄 수 밖에 없다. 누가 이러한 감정을 느끼기 원하는가? 이러한 감정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공부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공부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 때, 그 이유는 공부의 목적이나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합리화된다. 따라서 공부의 의미 때문에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면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 정체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의 진로적 문제인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면밀한 진로상담을 통해 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그 반면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을 합리화하는 수단이라면 공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상담을 통해 그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글 : 백미숙 (한남대 겸임교수,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 www.bms1305.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대전유아교육진흥원, 3월 1일 개원 대전시교육청은 직속기관인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을 오는 3월 1일자로 개원한다.대전 유아교육의 선진화 기반 조성을 위해 대전 중구 사정동 일원에 설립한 이 기관은 교육행정동, 실내체험동, 실외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 대지면적 11493㎡(건축연면적 556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1년 10월에 착공해 지난해 11월에 준공하고 올해 1월부터 개설업무를 추진했다.교육행정동은 총 20개실로 관리실과 유아교육 연구 시설,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연수, 상담 및 유아교육 자료제작실 등으로 구성했다.실내체험동과 실외체험시설은 유치원 교육과정 영역별 구성에 중점을 두고 총 51종의 유아체험시설을 구비해 3,4월 시험가동 및 시범운영을 거쳐 5월경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본원은 3~5세 누리과정 확대와 더불어 유아교육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의 선진화는 물론 유아, 교원, 학부모가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제 19회 철학올림피아드 장려상 명덕외고 김채은 학생 ‘철학’이란 단어를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면 ‘그리스어의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하며, 필로는 ''사랑하다'' ''좋아하다''라는 뜻의 접두사이고 소피아는 ''지혜''라는 뜻이며, 필로소피아는 지(知)를 사랑하는 것, 즉 애지(愛知)의 학문을 말한다’고 정의한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경제현상에 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고, 물리학이라고 하면 물리현상에 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경제학이나 물리학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것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만 철학의 경우는 그 이름만 듣고는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단지 지식을 사랑하는 학문이란 것 밖에….제 19회 철학올림피아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명덕외고 김채은 학생을 만났다. ‘철학’이 무엇이냐는 리포터의 우둔한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듯 골방철학이 아니라 존 듀이의 언급처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해주는 학문”이라 명쾌하게 정의를 내린다. 채은양이 소개하는 철학,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철학,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해주는 학문제 19회 철학올림피아드대회는 지난 1월 13일 성균관대학교 다산경제관에서 열렸다. 올해 제시된 주제는 ‘시’ 한편.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발전방향이 옳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는 발전방향은 무엇인지에 관해 이 시를 근거로 자기 생각을 서술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발전 방향에는 찬성한다. 사람이 자연과 같이 공존하거나 이기주의 개인주의적으로 가는 것은 안 된다’는 내용으로 중심을 잡았고 올해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다른 학생들처럼 학원에 다니며 대회를 준비한 것도 미리 유형을 분석하며 글쓰기 연습을 한 것도 아닌 채은양이 첫 대회에서 상을 받은 이유는 단 하나. 평소 생활화된 책읽기가 만들어낸 결과이다.그렇다면 철학소녀 채은양이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일까? 채은양은 철학 문학 역사 경제 예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두루 섭렵하고 있다. 이런 책읽기 습관은 초등학교 때부터 형성이 됐는데 그 어린 나이에도 ‘죄와 벌’이나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등의 두껍고 철학적인 내용을 좋아했다고. 그리고 책을 읽고 나면 드는 의문 ‘내가 목표를 잡고 살아야 하나? 목표를 생각해야 하나?’를 두고 고민했고 ‘도전해보자. 현실에 안주하지 말자’로 결론을 내렸다.철학올림피아드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서는 철학자나 철학이론에 대해 정리를 해보라는 조언을 많이 한다. 하지만 채은양은 중학교 때 관심있게 읽었던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 읽고 ‘철학VS철학( 강신주)’이나 ‘정의론(존 롤즈)’을 펼쳐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정도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또 하나 채은양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상을 받을 수 있는 저력은 ‘토론’과 ‘글쓰기’다.채은양은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간 적이 있다. 거기서 동아리 활동으로 ‘철학클럽’에 참여했는데 학교 대표를 뽑기 위한 교내 토론대회에서 원어민 학생을 모두 제치고 학교대표로 갈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영어 실력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정리해 전달할 수 있는 능력에 있었다. “반 친구들이 왜 채은이는 되고 나는 안 되느냐는 질문에 선생님께서 영어를 못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채은이의 주장에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아이들 앞에서 칭찬을 해 주었고 그 결과 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명덕외고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내토론대회에서도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학년인 채은양 팀이 1등을 하기도 했다. 그 외 모의UN이나 모의국회에 참여하기도 했다.토론대회에 이은 교내 백일장은 나갈 때마다 상을 타는 것은 따 놓은 당상이고 교육청대회나 시 대회까지 참여하기도 했다. 내 꿈은 영화감독채은양의 꿈은 ‘영화감독’이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채은양은 철학을 전공한 후 아카데미에서 영화를 배우고 ‘영화감독’으로 데뷔할 계획이다.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채은양이 연극영화과나 영화관련 학과를 택하지 않고 왜 철학을 전공하고 싶어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채은양이 좋아하는 영화 JSA의 박찬욱 감독은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봉준호 감독은 연세대에서 사회학과를 전공했기 때문이다. “영화감독이 되려면 테크닉보다 머릿속에 풍부한 사람에 대한 분석과 본질이나 심리에 관심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이유를 전한다. 채은양의 영화사랑은 명덕외고에서 일본어과를 선택하는데도 영향을 주었다. 일본어과를 택한 이유도 일본영화를 보면서 일본문화가 궁금했기 때문. 입학원서를 쓸 때도 자기계발계획서 중 독서 관련 활동에 ‘정의란 무엇인가’와 김지운 영화에세이 ‘김지운의 숏컷’을 기록했다. 마침 면접관이 김지운 감독의 팬이어서 대화가 더 잘 통했던 기억도 생생하기만 하다.교내 동아리 활동도 사진을 찍어 슬라이드 영화를 만드는 ‘시선’에 참여하고 있을 만큼 온통 영화와 관련된 내용뿐이다.영화사랑은 봉사활동에도 이어진다. 방학 때면 부모님의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내레이션 봉사활동을 했다. 시각장애인들은 영화를 보고 싶어도 배우의 목소리만 듣게 된다. 그런데 영화는 다양한 장면을 보면서 느낌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이 바뀔 때마다 화면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목소리로만 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채은양은 화면에 나오는 장면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미리 영화를 훑어보고 필요 없는 설명을 길게 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핵심을 놓치고 가기 때문에 줄거리를 살리면서 주변 정리까지 눈에 보이는 것처럼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화면이 바뀔 때마다 주인공이 하는 행동과 배경을 마치 직접 보는 것처럼 설명하면서 내가 더 영화에 몰입하게 됨을 느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니 관람객들이 와서 ‘영화 잘 봤다. 너무 수고했다’며 등을 토닥여주기도 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채은양은 영화에 더 빠져들고 있었다.“내가 감독이 된다면 박찬욱이나 봉준호 감독처럼 사람들의 심리나 본질과 같은 것에 집중해서 겉으로 보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도 캐릭터 내면을 보여주면서 이 사람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암시하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며 “이런 영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삶의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철학을 더 열심히 공부해 내년에도 철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양정고, 진명여고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 고1 출제경향 간략 분석 및 작년 자료목동 및 인근 지역 고등학교 국어 내신 문제는 강남 지역 및 특목고의 난이도와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경우도 다수입니다. 특히 1학년 첫 중간고사는 ‘이것이 고등학교 시험 문제의 수준이다!’라는 것을 보여 주듯, 매년 최고난도로 출제했으며, 재작년 국정 교과서에서 출판사별로 전환된 후, 그 양상은 더 현저하게 드러났습니다. 한정된 지면상, 아래 게재하지 못한 영일고 2012년 1학기 중간고사의 경우에도, 81점이 1등급 컷일 정도로 교내에서 국어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한얼학원에서 꾸준히 많은 1등급 학생을 배출한 목동고 역시 ‘서술형 문항’이 없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매번 난해하고도 모호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는 실정입니다. ‘내신이 수능처럼 출제되는’ 추세는 올해 더욱 상향화될 전망이며, 이는 이제 교과서에만 충실해서는 도저히 고득점과 상위 등급을 내기 어렵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양정고> - 수능 ‘독서’영역형으로 출제된 문항입니다. 제시문도 교과서 외 지문일뿐더러, 선택 항목역시 수능 학력평가에 비해 고르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주관식 3. <보기>는 (다)를 바꾸어 쓴 것이다. <보기>와 (다)의 서술상(문체상)의 특징을 비교하여 쓰시오. (비교의 기준이 동일하지 않을 경우 0점) <보기>화가는 바늘처럼 가늘고 빳빳한 붓으로 터럭 한 올 한올을 무려 수천번이나 거듭 그어 호랑이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런 극사실 묘법을 썼으면서도 전체적으로 호랑이의 육중한 괴량감이 느껴지고, 동시에 고양이와 동물 특유의 민첩 유연한 생태까지 실감나게 표현되었다는 점이 정말 경이롭다. 호랑이가 살아 있는 것이다. - 역시 이런 유형은 학생들을 꽤나 고민하게 만듭니다. 완전한 문장, 꼭 들어가야 하는 단어는 물론이고 비교의 기준까지 모두 만족해야 감점이 없습니다. <진명여고> ‘최상’, ‘상’ 난이도 기출문제 예시 (2012년 중간고사) 12. (나),(다)의 ( )친 어휘의 의미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장서(藏書) : 책을 간직하여 둠.② 은사(恩師) : 가르침을 받은 은혜로운 스승.③ 감식안(鑑識眼) : 어떤 사물의 가치나 진위 따위를 구별하여 알아내는 눈④ 낙찰(落札) : 경매나 경쟁 입찰 따위에서 물건이나 일이 어떤 사람이나 업체에 돌아가도록 결정하는 일⑤ 양각(陽刻) : 고정된 반직선이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생긴 각.- 일상에서 자주 쓰지도 않고, 교과서에서도 스치듯 지나갔던 어휘 풀이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비단 여기 뿐 아니라 모든 학교에서 공히 어휘 문제는 기본 1-2 문항이 출제됩니다. 본문 활자 하나하나, 어휘의 뜻도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고2 출제경향 간략 분석 작년에 개정된 고2 문학교과서는 13종이 있다. 이 지역 문학 내신의 경우 대부분 학교에서 많은 작품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기 학교 문학 작품을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이를 다른 작품에 적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문학 교과서의 주요 학습 목표인 감상 능력의 근본적 배양이 고득점 획득의 기본임을 알 수 있다. 전반적인 학생들의 수준이 높다 보니, 내신 문제가 전국 모의고사 수준보다 어려운 것 또한 특징이다. 특히 3-4 문제는 여러 작품을 비교, 분석하는 종합적 감상 능력을 측정하는데 오답을 걸러내는 것이 쉽지 않을 정도로 까다롭다. 시의 경우 시적 상황이나 중심 정서가 비슷한 작품들을 묶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감상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소설은 인물을 중심으로 사건과 갈등을 정리하고, 보기형 문제에 대한 충분한 대처 능력을 키워야 한다. <양정고 / 천재(고)>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춰라! 작년이 개정 교과서 첫시험이라 분석 자료가 부족하지만, 작년 기출 문제를 분석해 보면 양정고 문학 내신의 개괄적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첫째, 운문 문학의 비중이 높게 출제되었다. 현대시 단독 지문, 시조 여러편을 묶은 지문, 현대시 + 고전시 복합 지문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둘째, 수능 기출 작품을 다시 출제하였다. 김만중의 ‘구운몽’, 정철의 ‘사미인곡’, 고전소설 ‘운영전’, ‘유충렬전’, 현대시 한용운의 ‘님의 침묵’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 밖에도 수능에 출제된 작가의 다른 작품도 출제되었다. 박지원의 ‘예덕 선생전’, 김유정의 ‘동백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진명여고 / 미래엔> 종합적 감상 능력을 키워라! 진명여고의 경우 고전시가가 많이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고려가요, 경기체가, 가사, 민요를 묶고 작품을 비교, 감상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는 올해도 출제가 유력시 된다. 현대시도 3-4 작품을 묶어 출제하였고, 역시 감상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이밖에 다른 학교와 달리 문학의 개념을 묻는 이론 문제가 출제된 것이 눈에 띤다.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교과서를 정독하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서술형의 경우 주어진 조건을 따르지 않을시 점수 삭감을 한다. 학습 활동에 나오는 중요 문제는 눈으로만 보지 말고, 반드시 여러번 써 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내신이 워낙 치열해 1, 2점 사이에서 등급이 갈릴 수 있음을 명심하자.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수학 공부법 초등 수학과 중등 수학 공부법초등수학은 기초적인 수학 지식과 기능 습득을 목표로 하는 반면 중등수학은 기초적인 수학 지식과 기능을 익혀 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초등수학은 증명문제를 받았을 때 직접 측정하는 방법 등의 ‘활동’을 한다면 중등수학은 이를 수학적인 개념 지식과 연계해 문제를 차근차근 정말로 ‘증명’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 합니다.초등수학은 개념, 원리, 법칙을 강조해 아이들에게 기초를 다지는 수준을 요구하지만 중학수학은 이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수준까지 요구하게 됩니다.초등수학은 각종 사각형들의 정의를 알려주는 사각형 단원이 끝나지만 중등수학은 종류와 정의는 물론이고 이들의 포함관계까지 제시합니다.따라서 초등학생 때는 개념과 원리, 법칙의 확장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고 중학생 때는 초등학생 때 학습한 개념들을 가지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추론해 정립해 나가며 선행도 중요 하지만 심화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공부법첫번째로 모든 과목에 가장 기초인 개념을 확실하게 알아야 하며 용어와 문제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나오는 단원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초등학교 중학교의 과정의 개념과 고등학교 과정의 개념 등을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개념에 대한 정의를 묻는 문제나 응용문제에서도 더 나아가 심화문제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잘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기초 개념이 없이 문제푸는 방식만 아는 학생들은 분명히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개념 이해를 위주로 저학년때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배워나가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물론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겠지만 개념 이해가 힘든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암기를 통해 문제를 푸는 학생들도 있지요. 그런 학생들도 암기를 통한 문제풀이를 하면서 반듯이 개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이를 이해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응용문제 심화문제 신유형문제 등을 풀어낼수 있습니다.두번째로 개념을 이해한 것을 문제를 통해 연습하고 다져나가야 합니다. 공식과 개념을 암기했다면 그것을 문제에 적용하여 풀어가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앞의 첫번째로 말한것처럼 푸는 방식을 암기해서 풀어나갈수도 있지만 그 방법을 하더라도 분명 개념은 숙지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개념을 통한 실전문제 공식을 어떻게 적용하는가를 학습해야 합니다. 어느 공식이 어디에 적용되는지 어디에서 활용되는지 등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이해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유도하는 과정을 통해 확실히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단순히 많은 문제의 양을 푼다고 본인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답을 맞추었는지에 관심이 있지만 그 풀이과정을 확실히 해야만 본인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오답정리를 본인의 스타일로 만들고 분석해야 합니다. 학습방법은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잘하는 학생이 이렇게 공부했다라고해서 그것을 따라한다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학생 본인의 공부스타일과 성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의 스타일과 성향에 맞게 학습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답정리를 본인의 스타일로 만들고 분석하는 것 또한 스스로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답노트만 보더라도 문제만 보더라고 풀이과정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고 어느 부분만 딱 보아도 내용이 이해가 되는 그런 본인이 보기 편하고 본인의 스타일의 오답노트가 반듯이 필요합니다. 오답정리를 잘하는 학생이나 친구의 것을 보고 참고는 가능할지 몰라도 똑같이 따라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해보시기 바랍니다.글 : 목동수학원 이종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즐거운 음악활동, 감성을 그리는 음악교육 “체르니 연습곡은 베토벤의 제자였던 체르니가 스승이었던 베토벤의 작품을 잘 치기위한 목적으로 만든 연습곡집입니다. 음악교육의 방법이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문제의식 속에 만난 것이 오르프 피아노입니다.” 이는 오르프 피아노 대전지사의 윤주은 사장과 유성지사 김은미 사장의 공통된 생각이다. 음악교육은 즐거워야 한다 오르프 피아노는 캐나다의 세계적인 음악기업인 MYC(Music for Young Children)를 자회사로 하여 설립된 피아노 방문교육업체다. 윤사장의 말처럼 틀에 박힌 교육과는 거리가 먼 프로그램으로 감성을 그리는 음악교육을 추구한다. 배우고 익히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즐기는 음악으로서의 기능도 중요하다는 생각. 피아노 치는 훈련 속에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아이들은 하나의 문화로서의 음악을 향유하지 못한 채 피아노 배우는 것을 접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오르프 피아노는 음악교육은 즐거워야 한다는 취지 아래 출발한다. 연령과 피아노 수준에 따라 교재가 다르기는 하지만 큰 맥락에서 아이들에게 음악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우드블럭, 5-Bells,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리듬스틱, 씽폰, 틴쉿, 핑거심벌즈 등 100여 가지의 교구가 음악활동에 사용된다. 한달에 한번 리듬작곡이나 선율작곡 등의 작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곡을 보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수업 중 진행된 작곡 악보는 한달에 한번 캐나다로 보내져서 심사를 받는단다. 작곡대회인 셈이다. 한 단계 끝나면 교재가 나만의 책으로 바뀐다 수업시간은 40분이다. 아이들의 집중력을 고려한 시간이다. 수업은 singing(노래), homework(숙제점검 및 활용), keyboard(건반), listening(청음), ensemble(리듬활동)으로 이루어 진다. 교재는 영문판 교재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흑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정시간이 지나서 한 단계의 수업이 완료되면 자기만의 색으로 채워진 단 하나의 책이 만들어진다. 듣기 위주의 음악수업이 보고 그리는 것으로 확장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감성을 책속에 채워 넣는다. 이런 차별화된 교육을 위해 대전지사와 유성지사 두 젊은 지사장과 강사들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본사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물론 지사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교재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 이런 노력들을 통해 강사들은 보다 차별화 된 레슨어로서 거듭날 수 있고 학생들은 질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새학기를 맞아 1회에 한해 오르프 피아노의 차별화된 수업을 무료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4세부터 성인까지다. 아이들의 감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진행되는 오르프 피아노는 유아기의 음악교육으로 제한되는 듯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려서는 음악활동을 통해 음악을 즐기고, 청소년기나 성인기로 접어들면서 자신의 레퍼토리를 가지는 음악 향유자가 될 수 있게 교육하기 때문이란다. 오르프 피아노의 정진이 기대된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제발 야간 자율학습을 하자" 3월 4일이면 원주권 모든 학교들이 개학을 한다. 모든 시작이 그렇듯 약간의 기대감과 기분 좋은 설렘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지만 시작이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닌 모양이다. 필자가 만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신학기를 앞두고 걱정이 한가득이다.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일 년의 학교생활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특히 야간 자율학습은 학년부장 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자율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하니 걱정이 될 만도 하다. 필자는 야간 자율학습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필자가 생각하는 야간 자율학습과 학교에서 실시하는 야간 자율학습은 사뭇 다르다.자율학습은 이름 그대로 정말 자율학습이여야 한다. 그런데 학교에서 실시하는 야간 자율학습은 자율을 빙자한 타율 학습이거나 ‘우리 반은 한 명도 빠짐없이 야자 할 테니 부모님 동의서 받아와’ 라던가, 심지어 ‘야자 빼려면 보충도 빼!’ 하는 담임선생님의 협박(?)에 따른 강제 학습이 아니던가. 그런데 굳이 그렇게 강제로 자율학습을 시키겠다면 담임선생님도 같이 강의실에 남아서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요즘처럼 스마트한 세상에 스마트한(?) 아이들을 가둬두기만 하면 공부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굉장한 오산이다. 한 학년 당 350명을 한 명도 빠짐없이 남겨 두고 감독 선생님은 두세 분만 남아 복도에서 왔다 갔다, 떠들면 혼난다 하는 강제 학습이 과연 효율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실시하는지 의문이다. 진정 누구를 위한 강제 학습인가. 필자가 생각하는 자율학습은 학생과 학부모가 정말 원해서 하는 자율학습이다.신청자만을 위한 강의실에서, 물론 강의실에는 되도록 주요과목 선생님 위주의 전담 선생님이 상주해서 학생들이 자율학습 중에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질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자율학습 1교시가 끝나면 강의실의 선생님은 자연스럽게 다른 강의실로 옮기면 된다. 1교시에는 수학선생님이, 2교시에는 영어선생님이 감독해 주신다면 학생들 또한 감독 선생님의 과목에 따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철저하게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야 할 것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학생들에게 감독선생님 없는 교실은 이미 PC방이나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자율학습을 하겠다고 신청하는 학생들이 적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소수의 인원부터-절대로 성적순 선발이 아닌 신청자를 위주로- 차근차근 관리해 간다면 다른 많은 학생들도 학교에서 시행하는 자율학습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생각해 보자. 자율적이며 조용한 분위기에 모르는 문제를 질문도 할 수 있는 학교가 있는데 누가 많은 비용이 드는 학원이나 독서실을 찾아가겠는가? 올해는 우리 지역의 평준화 원년이 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이 각 학교에 집중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학교는 강제적 학습에서 탈피해야 한다. 강압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의 자율을 존중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 그것이야말로 정말 명문고가 아닐까 싶다.모 고교는 1학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별하여 밤 11시까지 남겨두려 한다고 한다. 평준화가 되니 욕심이 나는 모양이다. 하지만 잊은 것이 하나 있다. 성적은 공부시간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학생이라도 일일 7~8시간 집중하기 힘든 법이다. 밤 11시까지 강제적 학습이라니 필자는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온다. 아침 8시경에 등교하였을 텐데... 그럼 하루 15시간을 학습노동에 쓰고 남는 몇 시간 자면 ~~~~ 우리 학생들이 불쌍하다.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