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쿨김영사 - 교과서,역사,숲 체험 모집, 경주 역사기행 스쿨김영사 체험학교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교과서 체험, 역사체험, 숲 체험에 참가할 친구들을 모집한다. 스쿨김영사의 교과서, 역사체험은 친구 6명이 한 팀이 되어 월1회씩 담임강사와 함께 교과서에 맞춰 체계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내용은 사전 교재 예습과 생생한 현장체험 및 탐구학습 그리고 보고서 작성 및 정리활동 등이 진행된다. 대상은 7세~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주제에 맞춰 운영된다. 또 숲 체험은 유치원부터 초등까지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 8~10명 정원의 팀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이밖에 3월30일~3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역사기행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다.문의 031-446-0111, 010-5267-78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주부 무료 인문학 강좌 평촌 학원가 소재 현우언어논술(원장 나현우)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시 읽기 좋은 날’이란 주제로 현대시와 철학의 만남을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고 한다. 나 원장은 ‘나이든 감성을 다시 문학소녀의 감성으로 되돌려 고단한 현실을 위로해주는 healing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시 읽기 좋은 날’은 출석만 해도 현대시의 감성을 느끼고 이해하여 지적 성취감을 고취하고, 공부하는 어머니의 상과 엄마의 지적 능력을 발산 할 수 있는 강좌라고 한다. 주제 : ‘시 읽기 좋은 날’(1)강사 : 나현우 원장(작가) 시간 : 2013년 3월 7일 목요일 10시 (매주 목요일, 총 8회 실시)장소 : 현우글방기타 : 수업이행보증금 3만원, 경비 2만원(수업 6회 이상 出席시 보증금 전액 환불)문의 : 031) 387-3935 (문의 14:00~18:00시 사이) 장소가 협소하여 5명만 보충함으로 사전 예약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내 자녀 사고력 증가 시키는 방법 1. 자존감을 한없이 높여줘라 많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지적과 꾸지람이다. 그런데 그것은 자존감을 키우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지적이나 꾸지람을 듣고 신념을 갖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신념을 갖는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은 교육에서 정말 중요하다. 칭찬을 할 때도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은 결과가 아닌 과정의 칭찬이 되어야 한다. 자존감을 잃으면 주체적 의식도 없다. 주체적 의식이 없는 사람은 비판적 사고를 하기 힘들다. 비판적 사고를 못하면 논리적 사고, 추리 상상적 사고 등은 당연히 발전되지 못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의 자존감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오답에 대해서 꾸지람을 하지 마라. 정답만을 말하는 사회는 정체된 사회에 불과하다. 스티브 잡스가 입력은 자판으로 해야 한다는 정답을 말했다면 아이폰을 개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답이 창의적인 답안이다. 물론 우리에게는 보편적 진리가 존재한다. 그러나 그 보편적 진리를 확장시키는 힘은 오답에 의해서 발산된다. 정답만 말하기를 요구하는 부모나 교사는 미래 지향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 불과하다. 3. 주변 보기를 장려해라. 어떤 논의를 할 때 항상 주변을 볼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교복에 대해서 생각하라고 할 때 교복만 생각하는 아이와 군복, 경찰복, 죄수복, 스튜어디스복, 간호사복 등을 생각하고 말하는 아이는 사고의 차원이 달라진다. 그런데 앞만 보라고 독려하는 부모나 교사는 아이가 다른 것을 보기 시작하는 것을 산만하다고 꾸짖는다. 언어와 논술은 주변보기를 하지 못하면 폭 넓은 사고를 하지 못해 낭패하기 십상이다. 4. 뒤집기 사고력의 정점에 있는 방법 ?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의 관계를 묻는 상황에서 ‘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이 모순 대립의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라고 했더니 어느 천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간적 &harr 합리적 ↕ ↕ 비인간적 불합리 만약 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이 모순 대립의 관계라면 인간적 반대인 비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은 어느 정도 통해야 하고 합리적인 것의 반대인 불합리가 인간적인 것과 통해야 한다. 그런데 인간적인 것과 불합리한 것은 서로 통하는 구석이 없고, 비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은 서로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둘의 관계는 모순 대립의 관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뒤집기는 우리의 삶에도 큰 지혜를 준다. 동업이 좋을까 혼자 사업을 하는 것이 좋을까를 고민한다면 뒤집기를 해 보자. 시작할 때는 동업이 좋지만 시작의 반대인 끝은 동업은 늘 문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결혼을 생각할 때 이혼을 생각하는 뒤집기는 우리 삶의 지혜를 갖게 한다. 5. 상위 개념 보기 모든 사회 활동은 18세다. 대전제 선거는 사회 활동의 하나다. 소전제 그러므로 선거는 18세다. 결론상위 개념 보기는 연역적 사고로 어떤 쟁점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의견을 묻는 문제에서 대부분 아이들은 하위 개념의 방법인 예시를 들었다. 범죄 처벌도 18세, 세금 납부도 18세 등의 예를 들어서 선거권도 18세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때 상위 개념을 도입하면 다음과 같은 논증이 가능하다. 인간의 논리는 크게 두 가지 밖에 없다. 귀납과 영역, 그런데 상위 개념은 항상 연역적 사고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논쟁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고 근본적인 것을 논의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리고 수능 국어와 논술에서 제시문을 상위개념으로 잡는 일반화는 늘 문제 분석의 중심이다. 6. 하위 개념 보기 하위 개념이란 분류 또는 분석이다. 분류나 분석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사고의 폭이 넓어 좋다. 예를 들어 어떤 꼬마가 ‘학교가 뭐냐’라고 물었을 때 ‘니네 형아가 다니는 보성고, 옆집 누나가 다니는 세륜 중학교가 학교야’라고 설명하면 쉽게 이해되겠지만 체계적이진 못하다. 학교가 뭐냐는 질문에 ‘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다. 또 설립 기관에 따라 사립학교와 공립학교가 있지.’라고 설명한다면 훨씬 체계적이다. 최근 학생들의 사고력이 크게 하락하였는데 그 이유는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의 발달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주입식 학습법이다. 특히 내신 중심으로 주입식 교육의 문제에 익숙한 아이들 중 사고력을 발휘해야 할 논술에서 아예 사고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 책을 읽으면서 빠져 읽는 것이 아니라 따져 읽어야 수능 국어와 논술을 잘 하듯이 다른 일상에서도 늘 따지고 비판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교육 재능 나눔 ‘에듀(edu)봉사단’ 에듀(edu)봉사단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 단체다. 김자영 팀장은 에듀봉사단 1기부터 지금까지 고등팀 팀장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상담을 맡고 있다. 설날 아침, 반가운 까치소리처럼 상담 학생의 대입 합격소식을 들었다고 환하게 웃는 그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만났다. 희망을 주는 에듀봉사단 에듀봉사단은 상담과 특강을 하는 교육 및 상담전문가 그룹과 수시와 정시 기간에 대입 컨설팅을 진행하는 진학지도 교사 그룹 그리고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멘토, 초?중학생 멘티 그룹 이렇게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된다.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장관원 주무관은 에듀봉사단의 활동을 처음부터 지켜봐왔다. “첫해에는 142명을 시작으로 지금 310명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없는 멘티가 많아 언니 같고 형 같은 멘토와의 관계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관계이죠. 멘토를 집으로 초대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에듀봉사단은 지역 사회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조언자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김 팀장은 오후에 있을 상담자를 기다리고 있었다.“대체적으로 센터를 찾는 학생들은 성적이 4,5등급으로 중간이 많아요. 고1 끝날 때쯤 되면 어느 정도의 대학을 갈지 대강은 알게 되죠. 일단은 특목고가 생기면서 일반고 학생들이 성적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라며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먼저 포기를 하고 많이 옵니다. 그런데 1시간 반 2시간 저와 얘기를 나누고는 희망을 얻어 두 눈을 반짝이면서 나갈 때 가장 기쁨을 느끼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김 팀장은 오랜 시간 교직에 몸담았던 남편의 권유로 에듀봉사단의 문을 두드렸다. 교직을 그만둔 지금까지도 제자들이 20년 넘게 찾아올 만큼 제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던 남편이라고. 오래 시간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하면서 남편의 교육적 마인드가 자신에게도 전이되었다고 믿는다. 두 아들과 남편은 지금도 변함없는 최고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습관 김 팀장은 지난 2년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단연 기말고사 대비 8주 프로젝트를 꼽는다.“작년에 상담 하면서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을 시도해보자고 오래된 선생님들끼리 기말고사 대비 8주 프로젝트를 기획했어요. 10명의 지원자를 받아서 1주일에 3번 2시간30분씩 중1 대상으로 전체 교육1시간, 나머지 1시간 30분은 자기가 원하는 공부하면서 다른 선생님과 제가 코칭 했는데 그중 한 학생이 영어과목이 20점이었다가 그 프로젝트가 끝나고 80점까지 올랐어요. 영어 학원도 다녀본 적 없고 영어에 관심도 없던 아이였죠. 단어도 모르는 아이에게 기본적으로 영어단어 외우는 법부터 시작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해줬어요. 자기스스로 공부법을 알게 되고 내용이 뭔지 알게 되면서 공부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겁니다.”그는 자기주도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성취감을 느껴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동기부여를 통한 자발성과 성취감을 느껴야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많은 학부모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자기주도학습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한다. 교육상담은 정성과 겸손한 마음으로좋은 뜻으로 시작해서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하다보면, 더구나 계속적인 준비와 공부가 필요한 교육 재능 나눔을 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다.“상담이 무료이다 보니 그 이유 때문만으로 아예 접근 하지 않는 학부모도 있으세요. 상담 약속 해놓고도 사전에 아무 말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기도 하고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 에듀봉사 하는 분들은 경제적인 부분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선생님들에 대한 보수는 나라 쪽에서 주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한테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성이고 특히 교육상담에서 정답은 없다는 그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김자영 팀장은 지금까지 에듀봉사단에서 맡았던 역할인 진로와 교육상담자로서 자신의 노하우를 이렇게 밝힌다. “어떤 동기부여를 통해 자발성을 끄집어내주느냐가 관건이고 그러기위해서는 서로의 교감과 조심스럽고 겸손한 마음으로 접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의 값진 노하우가 진심으로 앞으로 함께 할 3기 에듀봉사단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 오현희 리포터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숙제관리 담임제’로 자기주도학습 이끈다!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숙제관리 담임제’ ‘언어’로써의 영어가 ‘학습’으로 변환하는 중학교(초등 고학년)영어.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습의 방향이 필요하다. 초·중등 영어교육의 길잡이로 기본영어학습에서부터 공인인증시험과 내신에까지 높은 향상을 이뤄내고 있는 아발론이 6주에 걸친 영어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 피드백 분명해야 자기주도학습에 도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가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지시만 하면 아이 스스로 공부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공부의 방법을 모르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척척 해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은 공부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 거기에 따른 충분한 피드백을 해 주는 것이다. 영어학습에 있어서도 학습방향 제시와 피드백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공부해야 할 분량이나 숙제의 양도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나자빠질’ 정도로 힘든 분량의 숙제는 실력은커녕 영어에 대한 흥미까지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발론교육 송파캠퍼스 강신욱 원장은 “영어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고, 또 해야 하는 영어숙제가 많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쌓이게 되는 것은 아니다”며 “적당량의 공부를 하되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가 영어실력향상을 판가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실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 제시와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담임, 원어민, 숙제관리강사 3인 학습관리시스템 아발론의 가장 큰 특징은 담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숙제만 전담해서 확인·관리하는 숙제관리강사가 있다는 점이다. 각 영역별로 부여된 숙제는 1차로 숙제관리강사의 꼼꼼한 검사와 피드백이 진행된다. 이어 각 영역강사들의 2차 검사가 진행되고 담임강사의 전체적인 관리가 이어진다. 각 반별로 운영되고 있는 담임, 원어민, 숙제관리강사 ‘3인 학습관리시스템’. 이들 3인은 학생들에 대한 정보와 학습 상태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학생의 학습상황까지 파악, 그 정보를 나눈다. 강 원장은 “수업을 진행하는 담임강사는 원어민 강사와 숙제관리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빠뜨리지 않고 파악하게 되며, 이는 자연스럽게 수업에 다시 반영되어 학생에 맞는 내용과 방식으로 피드백된다”며 “특히 숙제관리강사는 숙제 확인은 물론 아이의 미묘한 감정적인 변화까지도 체크해 담임강사에게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학습상황과 취약점, 정확하게 체크숙제관리강사는 학생의 숙제 상황을 통해 아이가 어떤 영역에 취약한지, 많이 틀리거나 힘들어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등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파악한다. 학생들에게는 매주 일정양의 문법정리, 읽기(전문해석), 듣기, 어휘 등의 숙제가 주어진다. 수업시간에 배운 문법을 다시 한 번 직접 써 가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문법정리는 10개의 예문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강 원장은 “문법 정리 도중 잘못 기재된 것이 있으면 숙제관리강사가 즉각 바로잡아주고, 담임강사가 수업시간에 다시 한 번 되짚어줌으로써 틀린 부분을 제대로 확인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한다”며 “예문 예시를 통한 응용이 잘 되고 있는지, 또한 틀린 어휘의 사용은 없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문해석 숙제 또한 전체적인 의미 파악에서 제대로 된 단어 이해까지 해석과 관련된 전부를 체크하고 있다. 듣기는 특히 아발론에서 강조하고 있는 영역으로 받아쓰기(dictation)한 노트와 따라읽기(shadowing)한 테이프를 동시에 제출하게 되어 있다. 강 원장은 “단순히 받아쓰고 따라읽기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제대로 들으면서 말하고 썼는지를 확인하게 된다”며 “숙제검사를 통해 자신이 틀린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습을 위한 어휘숙제 역시 수업을 위해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과제. 숙제관리강사는 ‘단어를 써내려가며 소리 내어 읽으면 암기가 더 잘 되요’ ‘단어의 다른 뜻도 한 번 생각해 세요’ 등의 글로 학생들에게 단어학습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관심 실린 피드백, 동기부여까지 이어져 숙제 검사를 받은 학생들은 숙제장을 건네받자마자 ‘선생님’이 자신에게만 전한 메시지 읽기에 집중한다.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고, 좀 더 나은 강사의 답글을 기대하며 자연스럽게 숙제에 더 열중하게 된다. 강 원장은 “숙제검사담임제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부족한 부분은 모두 학원에서 마무리함으로써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방법도 체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부족한 부분의 학습에 대한 2차 피드백 역시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다. 자연스럽게 공부의 재미를 붙여가는 것 역시 숙제관리시스템의 큰 장점. “1학기(3개월)만 지나면 많은 학생들의 학습태도에 큰 변화가 생긴다”고 강 원장이 목소리를 높인다.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GOOD!아발론의 철저한 숙제검사담임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정다송양은 “숙제에 대한 그날그날의 피드백으로 내가 한 숙제에서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잘 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며 “꼼꼼한 숙제검사 덕분에 숙제를 더 꼼꼼하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현지양도 “숙제검사를 꼼꼼히 해 코멘트를 남겨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아이들의 영어 학습과 발전 과정을 지켜보는 학부모들 역시 숙제관리담임제에 후한 점수를 줬다. “새로 도입된 숙제관리담임제는 정말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숙제관리를 철저히 해 주셔서 아이들 복습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잠신중3 학부모) “듣기를 위한 쉐도잉 과제. 아날로그적이만 온라인학습만으로는 할 수 없는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다시 들어보며 스스로 점검하는 작업을 통해 아이가 발전하는 것 같아요.”(배명중2 학부모) “쉐도잉 과제에 특히 만족하고 있어요. 문법 또한 반복문제 풀이와 틀린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아이가 ‘왜 틀렸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니 실수도 훨씬 줄어들었어요.”(예비중1 학부모) 모두 관심과 만족감이 넘쳐나는 학부모들의 ‘생생’ 학습후기다. 아 2013-02-26
- 토플식 영어가 수능정복 지름길이다 < 어떻게 하면 영어 더 잘할 수 있나영국에서 30년간 생활을 한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이다. 그 해답은 “영어에 대한 노출(exposure)을 최대한 높여라”라가 아닐까. 많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학원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경직된 사고방식을 고집한다. 언어는 생활과 밀접하다. 즉 모든 사고방식과 결정을 이루어내는 매체이다. 때문에 사람의 생활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가 없다.그럼 한국에서 ‘어떻게 하면 노출을 높일수 있을까’란 의문점이 생긴다. 학과 수업을 영어로 하면 가장 효과가 좋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그럴만한 교육자를 대량으로 육성할 만한 여건이 되어있질 않다.그럼 차선책으로 평소에 영어를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고 또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을 들어야 한다. 이것이교과내용과 외국어 통합방식 교수법(CLIL: content and language integrated learning)이다. 단순히 영어를 위한 영어수업이 아니고 사회, 역사, 지리 등 여러 과목을 영어로 접하여 단어력을 늘리고 또 논리적인 비판적인 사고능력(critical thinking)을 향샹시켜야 한다. 이것이 나중에 TOEFL을 고득점으로 이어내는 지름길이다. < 영어 사고력 높이는 토플(TOEFL)또 하나의 사고전환으로 O,X 시험을 통한 방식보다 꾸준하게 실력이 늘어나게 긍정적 피드백(Positive feedback)중요하다. 특히 종합적 주제와 사고력을 영어로 키우는 토플영어를 권한다.토플는 종합적인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토플은 영어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영역을 모두 다룬다. 즉 언어가 다루어야 할 전 영역을 다룬다는 뜻이다. 시중의 일반적인 종합학원이나 토익, 텝스를 비롯한 기타 영어학습의 영역에서는 그렇지 않다.또한 토플은 생활영어에서 학문영역까지 주제의 범위가 매우 넓고 포괄적이다. 토플의 각 영역에 나오는 주제들은 일상생활 혹은 학교생활에서부터 종교, 철학, 과학, 사회, 예술 등의 아카데믹한 영역까지 매우 다양함을 엿볼 수 있다.이밖에도 교육자의 영어실력도 중요하다. 가장 이상적인 선생은 두 언어를 자유자재로 할 줄 아는 교육자이다. 필요에 따라 한국어과 영어의 미묘한 차이를 설명할 수 있고 한쪽으로만 치우친 교육이 아닌 언어와 그에 따른 문화까지 가르치는 교육자들이 절실한 시점이다. Chris Choi문의:070 8192 9151 / 010 2881 91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학교폭력수기모음집 독후감 경진대회 입상자 발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학교폭력수기모음집 ‘우리들의 이야기’ 독후감 경진대회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청소년들의 또래 간 학교 폭력에 의한 자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경진대회를 위해 구에서는 책자를 관내 초, 중학교 등에 배부하고,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대상으로는 사리울중 1학년 유혜수 학생이 선정됐으며, 금상은 은봉초등학교 4학년 김민지, 은상은 상인천초등학교 3학년 이진광, 동상에는 동부초등학교 6학년 오윤의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심사 기준은 책의 내용을 읽고 느낀 바를 솔직하게 잘 표현 했는지, 학생의 독창적인 생각이 들어있는지 등을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2월 5일 남동구청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2014학년도 대학 입시 핵심 키워드는? 2013학년도 수능 정시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면서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2014학년도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이 AB형으로 실시되며 그에 따라 출제경향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평촌청솔학원 오성균 원장은 “2014학년도 대학 입시의 핵심은 AB형 선택형 수능과 영어듣기 강화, 탐구과목축소로 요약할 수 있다”며 “수능영향력이 강화되면서 어느 해 보다 재수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달라지는 수능, 먼저 AB형부터 짚어보자. 국어의 경우 문과는 어려운 B형 이과는 쉬운 A형, 수학은 문과 쉬운 A형 이과 어려운 B형을 보게 된다. 영어는 대부분 중상위권 대학이 어려운 B형 지정이다. 오 원장은 “형식적으로는 난이도에 따른 수험생 선택의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실체는 이과 중상위권 대학은 국어A 수학B 영어B가 고정된 형식이며 문과는 국어B 수학A 영어B가 고정된 형식으로 초기 도입 의도와는 달리 수험생 선택의 폭은 거의 없다. 단지 하위권 대학만이 A형 선택의 여지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난이도 조절 쉽지 않은 AB형 수능… 재수생에 ‘유리’최근 서울시내 9개 대학 입학처장과 일선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이 AB형 수능에 혼란이 우려돼 새 정부의 AB형 수능 유보를 요구한 일이 있다. 인수위에서는 2년 동안 준비한 것이며 지금 유보하면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니 2014학년 대학 입시는 선택형 AB형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오 원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사라진 2008학년도 수능 등급제의 경우 1년 시행 후 폐지된 일이 있다”며 “AB형 수능 역시 등급제 수능과 같은 전철을 밟을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유는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 어려운 얘기를 해 보자. 표준점수는 평균 대비 점수이다. 기준에서 만점이 떨어지면 쉬운 수능이 되고 만점이 올라가면 어려운 시험이 된다. 기존 수리영역 가나형을 예로 들어보자. 일반적으로 나형은 문과학생이 선택했고 가형은 이과학생들이 선택했다. 나형은 쉽게 출제해도 문과학생의 수학학습능력이 낮아서 평균이 낮게 나오고 가형은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보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해도 평균이 높게 형성된다. 당연히 나형의 표준점수는 올라가고 가형의 표준점수는 내려가게 된다. 따라서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를 맞추는 일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이과에서 가나형을 같이 받으면서 가형에 가산점을 주었다. 하지만 만점 차이가 많이 날 경우 그 역시 의미가 없다.예를들어 수리 나형 상위 10% 학생이 표준점수가 130점이고 가형은 상위 40% 학생이 표준점수가 110점이라고 할 때 가형에 가산점 10%를 준다해도 121점으로 나형 10% 학생의 표준점수 130점 보다 낮기 때문이다. 더 열심히, 더 어려운 공부를 하고도 낮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표준점수 관계는 민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이 2014학년도 AB형 수능에서는 국어에서도 발생할 것이며 영어에서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영어의 경우 예비고3 학생 중 17%가 A형을, 83%가 B형을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B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B형을 선택해야 이름 있는 대학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 원장은 “B형 5등급은 A형으로 가면 1등급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AB형을 같이 받는 일부 대학에서는 심각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B형은 더 어려운 시험이면서 대학 원서를 쓸 때는 불리한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항상 재학생이 유리한 대학입시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난이도가 낮을수록 수능집중력이 약한 재학생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쉬운 수능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2014학년도 대학입시는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 B형의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면서 재수생에게 유리한 대학입시가 될 것이 분명하다. 영어듣기 강화, 탐구과목 축소또한 영어듣기 강화도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영어듣기평가가 50%로 높아지면 도농간 격차가 발생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오 원장은 “처음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에서의 듣기 평가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듣기 평가의 비중이 커졌다고 해서 듣기 공부에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듣기가 쉽게 출제되는 반면 다른 영역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빈칸추론 등 어려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 두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탐구과목의 축소는 문과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희망대학에서 탐구과목까지 3개 과목의 성적을 볼 경우 수능 최저 등급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과 영어에서 등급을 올리기보다 탐구과목에서 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지원 대학의 전형을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짜 두어야 한다. 평촌청솔학원 오성균 원장은 “바뀐 수능은 재수생들에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한 번 실패했다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발빠르게 자신에게 유리한 학습방법을 찾아 준비한다면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인터뷰-평촌청솔학원 오성균 원장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유아용 인성교육 어플, ''윙코'' 출시 주식회사 인진(대표 성용준)은 최근 유아용 인성교육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윙코''라 이름한 이 어풀은 미취학 아동의 기본생활습관교육을 위한 유아교육 전문 콘텐츠다. ''윙코''는 건강, 예절, 자립의 세 카테고리에 18가지 필수생활습관을 애니메이션과 노래로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각 에피소드가 끝나면 아이가 직접 화면을 터치해 게임을 하듯이 생활습관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윙코의 관계자는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배운 내용을 아이가 생활습관으로 체득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부모님의 역할에 달려있다"며 "이를 돕고자 아이의 감춰진 정서와 부모님의 지도방향을 제시하는 ''육아 솔루션 & 팁''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윙코는 한국어와 영어로 출시됐고, 올 상반기 중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통신사에 관계없이 앱스토어(ios),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SKT) 등에서 ''윙코''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사용후기 공모전 및 별점 이벤트도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윙코 공식 블로그(www.wingk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멘토수학, 포기하지 않는 수학, 수학이 재밌다! 수학은 마라톤이다. 시작은 천천히, 서서히 속도를 올리고, 때론 조절해가면서 그 힘으로 기나긴 코스를 달린다. 때론 넘어질 수도 있고, 주저앉기도 하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완주시간은 달라도 그 끝엔 짜릿한 성취감과 희열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K2수학학원은 완주를 위한 특별한 전략은 물론 다양한 정보, 적극적인 멘토시스템을 가졌다. 이전보다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수학으로 가는 길이 이곳에서 펼쳐진다. 유대관계+학습코칭=멘토수학, 포기하지 않게 돕는 학원 K2수학학원 신영식 부원장은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가는 과정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반드시 스퍼트가 날 때가 있거든요. 채 느껴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일, 그게 인생에서 가장 나쁜 일이라고 늘 아이들에게 얘기하죠. 가능한 자주 만나고, SNS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동기부여를 합니다.” 원하는 학생에겐 적극적인 티칭을 한다는 신 부원장의 휴대폰엔 늦은 시간 아이들과 나눈 대화가 빼곡하다. 특히 고등부의 경우는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하려고 하고, 국영수 공부법, 복습의 노하우 등 목표설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아이들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신 부원장은 덧붙였다. 마음 붙일 곳 없어하는 아이들에게 친구처럼, 형처럼 다가가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아이들도 점차 마음을 열었다. 포기하지 않는 멘토수학을 지향하는 학원답게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심리적인 부분이나 학습적인 부분을 코칭해주니 중등부에서 고등부까지 K2수학학원과 오랜 인연을 맺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복수담임제, 교사?학부모 확인시스템으로 철저한 관리가 강점오래, 함께 가기 위해선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 교사?학생?학부모 관계가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려면 믿음이 잘 녹아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 부원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서로 원하는 걸 채워주는 게 중요해요. 수업 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풀고, 채점한 후 시험지에 학부모 사인을 받아오게 합니다. 학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어떤 수업을 받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 교사와 더불어 아이들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시험지 상단, 눈에 잘 띄는 곳에 담임과 부담임, 학부모 사인란이 자리 잡고 있었다. 중등부의 경우 수업과 숙제 모두를 학원에서 끝낼 수 있도록 관리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다. 배운 것을 바로 점검할 수 있고,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을 탄탄히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5년간 기출문제를 토대로 한 학원만의 문제은행 데이터는 중등 내신 90%이상의 적중률을 자랑한다. 수업만 잘 따라온다면 아이에게 필요한 세부적인 계획은 담임, 부담임의 몫. 한 반 6~7명의 아이들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기본이 약한 아이들은 수업 중에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한다. 보충수업도 별도로 운영된다. 최근입시정보를 꿰뚫는 수학의 기술, 집중과 선택 “생각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수학을 쉽게 보자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일종의 마인드컨트롤이죠.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수학을 쉽게 바라봐야 아이들도 그렇게 느낍니다.”‘수학이 쉽다’ 말하는 선생님에게 최면이라도 당한 양 아이들은 조금은 편안해진 수학을 즐긴다. 풀이과정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걸러내고 쉽게 설명해줘야 하는데, 바로 ‘집중과 선택’의 문제다. 문제풀이 할 때 구하는 것, 조건, 배운 내용, 어떻게 풀지를 생각하면 잘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신 부원장은 “수학은 기본이 중요하다.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내공을 키우는 게 수학을 잘하는 비법이다. 여기에 계획과 정리를 더하면 된다”고 들려줬다. 학원은 발 빠른 움직임으로 최근 입시정보를 따끈따끈하게 업데이트하고, 학부모 상담 시에 아이 맞춤별 플랜을 조언해준다. 내신을 우선으로 가지고 가면서 수능에 대비한 문제풀이를 하는데, 그간의 기출문제들을 모은 자체 모의고사 문제집을 활용한다. “수능문제의 난이도는 몇 년 동안 비슷했는데, 전체 평균은 낮아지는 편이에요. 그만큼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거죠. 이럴 때 일수록 쉽고 재밌는 수학으로 자신의 위치를 다져야 합니다.” 입시경향분석으로 아이를 깨우고, 다독이고, 학습능률을 높이는 공부환경을 만들어가는 K2수학학원에겐 1년 365일이 모자랄 지경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