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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어가 평생 영어실력 좌우한다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은 대부분 대입과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은 단순히 대학을 잘 가기 위한 수단이며, 그래서 중학교이든 고등학교이든 영어를 잘하는 것은 대학을 잘 가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영어를 제대로 처음 접하는 중학교 영어교육은 암기식, 주입식 영어 교육이 많다. 짧은 시간에 영어 점수를 올려야 하니, 무조건 외우라고 하고 단어도 기계적 암기 방법을 택해 무조건 외우라고 한다. 사실 영어는 대학 입시도 중요하지만 평생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언어이다. 하지만 그런 장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영어를 공부시킬 여유가 학부모들에는 없는 듯 하다.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이 있다. 당장의 학교 영어 성적이 중요하긴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영어의 기초를 잘 다져주는 것이 대입, 나아가 ‘평생영어’의 경쟁력이다. 중학영어, 기초와 습관을 기르는 시기중학영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땅을 깊숙이 파야한다. 건물을 높이 짓는 시간보다 땅을 깊이 파내고 기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훨씬 길다. 그만큼 모든 일에는 기본, 기초를 다지는 일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매우 중요한 일이다.영어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영어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중학영어는 기초를 다지는 시기일 뿐 아니라 평생에 걸친 영어공부를 하는 습관을 잡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요한 중학교 영어공부를 너무나도 우습게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부모 상담을 해보거나, 강사 면접을 해 보면 중학교 영어를 너무나 쉽게 생각한다. 아이가 단어를 외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다며 상담을 청하는 경우에는 학부모의 학창시절의 영어공부 방법을 답습하여 무조건 쓰면서 외우게 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영어 단어는 쓰면서 외워야 한다는 제국주의 시대의 사고방식이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남아있는 것이다. 강사 면접 시 고등영어는 자신 없는데 중등영어는 자신 있다며, 대학을 갓 졸업한 강사경력이 전무한 예비 강사가 면접을 온 적이 있었다. 중학교 2학년 문법책을 주면서 강의를 해보라고 했더니 픽 웃으면서 자신 있게 설명을 한다. ‘to부정사란 동사원형 앞에 to를 붙이는 것이고 그 용법으로는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이 있어요,’ 그래서 필자는 다시 묻는다 to 부정사 앞에 to는 전치사인가요? 아닌가요? 그러면 10명이면 10명 땀을 뻘뻘 흘리면서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냥 to부정사는 동사원형에 to를 붙여서 다른 품사의 기능을 하는 것이고 그냥 그렇게 배웠으니 그렇게 또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문법 규칙에 대해 궁금해 하지도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으니 근본적인 답을 모르는 것이다. 중학영어, 논리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반증하자면 따라서 중학영어는 중요하다, 위의 두가지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마구잡이식의 영어 학습법은 나중에 고등영어 공부를 하게 되는 시기가 오게 되면 큰 걸림돌이 될 뿐이다. 가장 중요한 기초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중학교 영어의 공부 방식이 초등학생 시절 어학원에서 공부를 해왔던 놀이식 위주의 수업방식을 답습하거나 단순 암기식의 공부 방법을 반복한다면, 기초가 약해 쉽게 건물이 무너질 수 있듯이 고등영어에서 내신이든 수능이든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0에 가까운 것이다. 그러므로 중학교 과정에서 부터 영어 학습법을 잘 잡아 나가야 한다. 영어 단어는 쓰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발음 하면서 익히는 연습을 해야만 하는 것이며, 문법을 공부할 경우에 ‘왜?’라는 질문을 달고 있어야 한다. 왜? 영어는 8개의 품사가 있지? 왜? 영어는 동사가 중요한 거지? 이러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해야 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그러한 질문에 대답하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의 공부방법과 논리력을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필자의 경험상 대부분의 일선 중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중학교 영어 수업이 너무 단편일률적이다, 교실에서의 왜? 라는 질문을 사라진것 같다. 중학교 1학년은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면서 문법용어를 습득해야 하며, 중학교 2학년은 문법을 완성해야 하고 중학교 3학년은 예비 고1인 만큼 문장분석력과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 중학교 3년 과정 속에서 해야할 공부방법과 이루어야 할 목표가 다르다그렇기에 필자는 중학영어가 평생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전과정 속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중학영어를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에 대해 전문가와 밀도 깊은 상담이 필요하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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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왜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까? 공부(工夫)란 명사로 ‘이론 지식 기능 등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뜻한다.최근의 4차 혁명 시대에는 학습이란 학교를 졸업하고도 평생 계속해야 하는 것이라고 일컬어진다. 하지만 그래도 공부가 일과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때는 학생 시절. 이때의 공부가 가장 중요하고, 또 집중도 잘 되어 지식을 쌓는데 가장 좋은 시절이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학생 때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설령 공부를 통해 얻게 되는 성적의 결과물, 성적표의 높은 숫자를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말이다. 이번 기고에서는 위의 근본적인 물음에 제 나름의 답을 하고자 한다.학교와 학원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공부의 이유를 묻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 사회는 ‘왜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 하고, 또 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처음으로 돌아가서 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는 공부의 목적과 본질보다는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에 너무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처럼 결과만을 위해 맹목적으로 공부를 하고, 공부를 단지 결과를 얻기 위한 수단 취급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설사 결과를 잘 만들어 낼지라도 배우는 것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 하고, 바라던 결과를 얻는 순간 공부는 끝이라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평생학습 시대이다. 공부에는 끝이 없다. 학생은 나이가 딱 학생 그 때 인지라 학생으로 불리 울 뿐이다. 조만간 나이를 먹으면 필자와 같은 어른이 되고 당당히 사회구성원으로서 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맞아 학생 때와 마찬가지로 계속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중요한 건 ‘교과서 밖’에 있다학생(學生)은 명사로 ‘학교에 다니면서 교육을 받는 사람. 다른 말로 학도(學徒).’라 한다. 학생으로서의 덕목은 배워야 하는 나이이다.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라 실천하고 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그 결과에 따라 평가가 따른다.학생에게 교과서는 학생 본연의 덕목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하면서 인생의 밑거름이 될 수단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나 중요한 건 교과서 안 지식이 뿐 아니라, 더 멀리 내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 눈이 갖추어지면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내가 얼마만큼의 열정과 노력을 퍼 부어야 하는지 등의 계산이 선다. 그리고 이러한 인생 전략과 방법들이 세워지면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계속 나를 추동하게 된다. 이것들은 교과서 밖에 있다. 교과서를 덮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물론 교과서는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교과서 밖에 있다는 이야기임을 강조하고 싶다.MZ세대의 간접경험은 ‘미디어’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는 명심보감의 한 구절이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필자도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말이다.책을 왜 읽으라고 하는 것일까에 대한 질문에 필자가 답을 해본다면, 지혜는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며 경험은 연륜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책은 다른 사람의 연륜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단시간에 익혀 자신의 지혜를 끌어올려주는 가장 좋은 수단이고 진리였다.다만, 온라인과 미디어가 발달하며 이를 직접 경험한 MZ세대에는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 요즘 필자의 생각이다. 미술교육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처음에는 책을 안 읽는 학생들에게 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였는데, 매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느낀 경험은 그러하다.미디어를 통한 실무교육이 진짜 공부다현재 학생들을 통해 느끼는 변화가 이 정도라면 앞으로 변화의 폭은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종사자들과 사회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그 흐름을 이미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방향을 끌어줘야 할 의무가 있다. 오늘은 MZ세대이지만 그 이후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 울 미래 세대들이 아티스트, 디자이너, 애니메이터, 작가가 된 이후에도 그 타이틀에 단순히 만족하면서 머물지 않기를 바란다. 배움에는 끝이 없음을 깨닫고, 진짜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도록 기성 세대를 포함한 우리 사회가 책임을 다 해야 한다.이런 면에서 진로 관련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교과서 밖 학교 졸업 이후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미디어를 통한 실무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요즘이다. 허경만 원장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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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모의고사 보자 동네에서 친구들과 매일 매일 축구를 한다고 축구를 매우 잘하게 될까? 전혀 그렇지 않다. 실력이 늘기 위해선 철저한 피드백과 분석이 필요하다. 열 번 축구를 하는 것보단 다섯 번만 축구를 하고, 피드백 및 약점 보완에 시간을 쓰는 게 더 좋다. 골 결정력이 미흡하다면 골대 근처에서 공을 차는 연습을 따로 해야 한다. 공을 다루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공을 컨트롤 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체력이 부족하다면 축구 대신 운동장을 뛰는 것이 좋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근력 운동을 따로 해주어야 한다. 피드백이 시작되면 실력은 무섭고도 빠르게 올라간다! 시험도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피드백들이 필요한 걸까?틀린 문제는 최소한 기억이라도 하자어제 수업은 숙제에서 질문하는 문제를 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모든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질문한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그 문제는 모의고사 기출문제인데 유명하기 때문에 여러 문제집에 종종 등장하곤 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주 전에 학원 모의고사에서 똑같이 출제됐고 풀이까지 완료한 문제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때 풀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복습이 잘 되고 있지 않다는 증거였다. 풀었던 문제는 꼭 다시보자라는 말과 함께 나는 한 번 더 그 문제를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나는 학창 시절 항상 ‘틀린 문제는 절대 안 틀리겠다.’ 라는 마인드로 공부했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공부했더니 복습을 저절로 할 수 밖에 없었다. 틀린 것을 또 틀리면 스스로가 너무 한심했고 싫었기 때문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복습이 아닌 이러한 자발적인 피드백은 성적에 큰 도움이 되었다.모의고사는 시간 관리 때문에 본다모의고사를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관리연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등학교 내신은 보통 50분간 적게는 18문제, 많게는 24문제 정도 풀어야 한다. 2~3분에 한 문제씩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평소 느긋하게 문제를 풀던 것처럼 하면 절대 안 된다. 또한 앞부분이 쉽다고 여유부리다가 뒤로 갈수록 곤경에 처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시험은 원래 앞부분이 쉬우니 여기서 시간 절약을 많이 해야 한다.서술형은 웬만하면 서술형 답지에 바로 푸는 것이 좋다. 시험지에 풀고 옮겨 적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서술형 문제들의 배점이 크다고 제일 처음 푸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러면 오히려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쉬운 문제들을 먼저 풀고서 몸이 시험에 적응된 뒤 푸는 것이 좋다. 서술형이 객관식 뒤 쪽 문제들보다 쉬운 경우가 많은데 맨 마지막에 풀면 시간이 부족해서 손도 못 대는 경우가 더러 있다. 따라서 서술형은 중간에 푸는 것이 좋다. 시험을 치루면서 언제 서술형을 풀지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푸는 것이 낫다. 시간을 얼마나 잡아먹을 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려운 문제부터 풀다가 막히면 남은 시간을 보며 초조해 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나도 시험을 볼 땐 쉬운 문제부터 다 풀고 어려운 문제를 풀었다. 문제를 풀다가 막힐 경우는 얼마나 더 시도할지 빠르게 고민해야 한다. 다시 풀어도 또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냥 넘기고 나중에 돌아와서 다시 풀 수도 있다. 이는 경험과 감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시간을 안배하는 방법엔 정답이 없다. 반복되는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명심하자. 긴장도 컨트롤할 수 있다수학만큼 긴장이 시험에 영향을 주는 시험은 없다. ‘생각’을 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긴장이 되면 머리가 굳어지기 때문이다. 평소에 문제를 풀 때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문제를 틀리더라도 당장 돌아오는 피해가 없다. 하지만 시험은 잘 못 보면 안 좋은 성적을 받게 되고 이는 대학 입시에 직결되므로 긴장이 더 될 수밖에 없다.유독 모의고사와 시험의 점수 차이가 큰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특징은 멘탈이 약하고 큰 시험에서 실력 발휘를 못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여리고 소심하며 섬세한 성격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상은 냉정하다. 아이의 성격이 여리다고 가산점을 주는 시험은 없다. 결국 혼자서 극복해야 하는 문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평소 모의고사 때 긴장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최면을 걸어서 진짜 중간고사, 기말고사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극한의 긴장 속에서 어떻게 마음을 컨트롤할지 연습해야 한다. 이것이 누적이 되면 실전에서는 긴장을 덜 하게 되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시험을 풀어나갈 수 있다.나도 이렇게 연습했고 효과를 많이 봤다. 수능을 볼 때는 너무 긴장이 돼서 20초간 눈을 감고 명상을 한 뒤 시험을 이어나갔다. 이렇게 긴장은 어느 정도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시험을 봐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어떤 문제를 자주 틀리는지, 어디서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지, 긴장감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등 말이다. 무작정 여러 번 시험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한 번 시간을 재고 시험을 본 뒤, 철저하게 피드백을 해보자. 그리고 다음 시험에는 이를 반영해보자. 저절로 공부 방법과 방향이 정해지게 될 것이다. 명확한 피드백은 당신을 대학으로 이끄는 이정표임을 명심하자. 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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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명덕고 졸) 학생 생기부에 단 한 줄의 활동 내용을 적더라도 희망하는 진로 전공과 관련한 내용을 기록하게 된다면 입학사정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동아리, 봉사활동, 주제 탐구 등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나의 진로를 녹여내 눈에 띄게 만들 수 있다면 가장 좋은 활동이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에 합격한 박동휘 학생은 전공 적합성과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생기부에 기록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꼼꼼하게 준비한 박동휘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생기부 가득 전공 적합성과 발전 가능성 드러내 명덕고(교장 이경택)를 졸업한 박동휘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에 지역 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동휘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전공 적합성과 발전 가능성을 꼽았다. 생기부에 주먹구구식으로 방대한 분야의 활동을 기입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가고 싶은 전공과 관련한 내용으로 통일하는 것이 나중에 해당 분야의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동휘 학생은 “예를 들어 영어 세특이라고 한다면 ‘내가 읽었던 영어 지문 중에서 공학적인 내용이 있었는데 이를 심화 탐구해서 영어보고서를 작성했다’라는 식으로 적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서울대 홍보 동영상을 보면 내신점수가 낮다고 무조건 떨어뜨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만약 1학년 때 내신이 낮더라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주제 탐구 화려한 수상실적으로동휘 학생의 가장 대표적인 수상실적으로는 수학 교내 경시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대회는 영어 말하기 대회였다. 동휘 학생은 “당시 발표 주제가 블록체인이었고 전공 관련 주제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던 기억이 있어요. 수상하고자 한다면 평소 여러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아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서로 연계된 경우가 많아서 하나를 배우면 해당 지식을 반드시 두 군데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평소 수학, 물리 문제를 풀 때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여러 가지 지식을 접목해서 풀어보는 습관을 가졌어요. 이런 경험이 교내 경시대회에서 상을 타게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독후감은 미리 작성하고 정확한 내용 파악하고 있어야 동휘 학생은 독서 활동을 방학 때 많이 읽고 독후감을 미리미리 작성하는 것이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혹은 자율동아리를 독후감 쓰는 동아리로 만들어서 방과 후에 친구들과 독서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동휘 학생은 “항상 독서 할 책을 선택할 때 전공 관련 70%에 교양 30%로 선정해 기록했어요. 이때 주의할 점은 수시 준비하는 친구들은 나중에 면접에서 독서 관련한 질문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대학 수준의 지식을 요구하는 어려운 전공도서를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 각 분야에서 유명한 책은 질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동휘 학생은 공학 계열의 책인 <떨림과 울림>, <파인만 이야기> ,<세상을 바꾼 아홉 가지 알고리즘>을 추천했다. 자소서는 사실적으로, 전공과 연계해서 동휘 학생은 자소서를 3학년 여름방학부터 꾸준하게 작성했다. 특히 1번 항목에 가장 중점을 두면서 전공과목과 관련한 탐구 활동이나 심화학습의 사례를 들어 썼다. 동휘 학생은 자소서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미흡하더라도 사실만 적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너무 어려운 내용을 쓰면 면접 준비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내용의 난이도도 조절도 필요하다. “보통 자소서를 쓰기 전에 생기부를 처음부터 읽어가며 활동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때 기억이 안 나거나 미흡한 부분은 다시 조사해서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소서의 내용이 풍부해지기 때문입니다”라고 조언했다. 또,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내용이나 소양 위주로 작성해야 한다. 단순히 봉사활동을 묻는 문제이더라도 동휘 학생의 경우 ‘양로원 봉사를 통해 노약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에 관해 아이디어를 내었다’와 같이 전공과 연관성을 보이면서 적었다. 자신의 모든 활동 파악하고 있어야 동휘 학생이 서울대에서 본 인성 면접은 주로 생기부와 자소서에서 질문하는 형식이었다. “이때 면접은 자소서와 생기부의 모든 활동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또, 서울대의 경우 심층 면접이라 한가지 활동당 꼬리 질문 4~5개가 붙습니다. 따라서 전공 관련 활동은 기존에 수행했던 것보다 깊게 공부해서 질문에 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동휘 학생은 학습계획을 세울 때 1주일 계획을 잡고 해당 주 마지막 요일에 다시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사용했다. 너무 시간 간격이 짧으면 계획을 세우기 귀찮아지고 반대의 경우에는 계획표를 따르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사용했다. 계획 작성은 학원 숙제 시간을 먼저 배치하고 나머지 시간은 내신공부나 탐구 공부로 채우는 것을 추천했다. 동휘 학생은 “저는 따로 노트 정리는 안 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책 한 권을 정해서 다른 문제집을 풀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몰랐던 개념들을 단권화하면서 공부했어요. 이런 정리 방법은 시간 절약이 될 뿐 아니라 시험 전날 복습하기에도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라고 조언했다. 2022-04-07
- 기획-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주제탐구 활동 꿀팁 주제 탐구 혹은 R&E 활동은 학교마다 다양한 이름과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 활동 기한도 짧게는 한 학기에서 1년 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자신의 전공과 관련해 실험이나 설문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또, 친구들과 함께 연구할 경우 협업의 과정을 통해 배울 점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들에게 ‘주제 탐구 주제와 주요 활동은 무엇이었는지’, ‘주제 탐구 활동 꿀팁은 무엇이 있는지’를 물었다. 수시 합격생들의 다양한 주제 탐구 활동 이야기를 통해 나에게 적절한 주제 탐구 활동을 계획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1. 주제-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교실의 발전 방향 탐구2. 활동 꿀팁-제가 가장 노력했던 부분은 충분한 자료 조사 이후의 미래교실 수업 계획안 작성이었어요. 4차산업혁명 이후 우리 사회와 교실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AI나 가상 현실 같은 신기술들이 도입된다는 점을 먼저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했어요. 그리고 실제 미래에 제가 진행하게 될 수업을 계획해보았어요. 단순히 자료조사로 끝나는 연구가 아니라, 실제로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평가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과 친구들은 실험을 통해서 결과를 도출해내는 명확한 방법이 있지만, 문과 학생들은 비교적 뚜렷한 결과를 도출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저와 같이 좀 더 구체적인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 좋은 주제 탐구 내용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1. 주제- 미래 활력 프로젝트2. 활동 꿀팁-고3 때 한 동아리이다 보니 장기 프로젝트로 하기 벅찬 부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3년 고교 활동 중 가장 최선을 다해 연구를 진행했어요. 친환경 플라스틱을 땅에 묻어 놓고 장기간 관찰을 해야 하는 연구였기에 바로 선행 연구를 시작하고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들었어요. 다들 바쁜 시기여서 고3 때 연구프로젝트로 실험을 진행하는 학생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1. 주제-앱 인벤터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언택트 엘리베이터 모형 연구2. 활동 꿀팁-작년 선배들의 수상작을 보고 ‘이거 멋져 보이는데...’ 하면서 비슷한 주제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스스로 일상생활 주변에서나 아니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주제를 찾아 진행했어요. 코로나 발생 후 엘리베이터에서 버튼과 내 손의 접촉 없이 가고자 하는 층의 버튼을 누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연구였어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1. 주제-인문학술대회 탐구2. 활동 꿀팁-친구와 함께 탐구했어요. 이때 인문학과 사회과학에 좀 더 깊은 사고를 하게 되었고 융합적인 내용의 생기부를 만드는데 플러스 요인이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1. 주제-카페인이 심전도에 끼치는 영향2. 활동 꿀팁-해당 주제에 대한 탐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아두이노를 사서 직접 심전도 측정 키트를 만들어 본 경험이 생각납니다. 당시 인터넷 라이브러리에서 오픈 소스 코드를 다운받아서 실행해보았는데 작동이 안 돼서 해당 소스 코드를 조원들과 다 같이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어느 곳이 틀렸는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뜻하지 않게 아두이노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기회가 되었어요. 실험탐구는 평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어려운 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학생 수준에서 깊이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완벽하게 탐구하는 것이 훨씬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1. 주제-남녀공학과 남중을 졸업한 중학교 학생별 행복도 차이 설문 조사2. 활동 꿀팁-저는 수리과학부에 지원하다 보니 수와 데이터에 관해 저의 활동을 나타낼 부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과거에 했던 이런 주제 탐구에 있어서 어떤 변인들을 체크했고 지금에 와서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했는지 등을 말해 수학적인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과목 자체가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이 없더라도 그 속에서 소스를 꺼낼 수 있다면 자신만의 장점을 보여줄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1. 주제-과일 추출물의 항균 능력 탐구2. 활동 꿀팁-이 탐구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두 부분을 꼽자면 첫째로는 오차를 거듭하면서 실험의 완성도를 높여나간 점과 둘째로는 당시의 화제를 고려해 실험 결과를 실생활에 적용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주제 탐구에서 실패하거나 오류가 생긴 부분은 숨길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점검하고 고쳐나가며 결과를 내는 과정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명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1. 주제-노인의 사회적, 신체적 활동이 미치는 과학적 영향2. 활동 꿀팁-주제 탐구 활동 중 가장 힘썼던 점은 역시 전공 적합성이 드러나는 ‘주제’였습니다. ‘과학과제연구’라는 과목을 수강하는 문과 학생이 거의 없었어요. 과학과 사회를 어떻게 연결 지을까 하는 고민이 가장 컸어요. 그런데 고3 때 가장 관심을 가졌던 주제인 고령화와 연결 지을 수 있었습니다. 고2 때 독거 노인분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식주뿐만 아니라 ‘사람을 그리워하고 만나 대화하고 싶어하시는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노인분들도 사람들을 만나며 사회적 활동하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의문을 시작으로 여러 논문을 종합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저한테 어려웠던 과제지만 오히려 이렇게 융합적으로 접근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인터넷에 여러 소논문, 보고서들의 형식을 보면서 저한테 맞게 형식을 구상했습니다. 활동에 활동이 꼬리를 무는 것처럼 진행하는 것을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1. 주제-코로나19와 수학의 관련성2. 활동 꿀팁-수학이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탐구해보고자 했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코로나19에 수학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탐구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탐구해보는 과정에서 미적분을 이용해 전염병의 확산 추이를 분석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학이 우리 주변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제 탐구 활동을 위한 팁은 탐구를 위한 정보를 찾을 책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찾아서 읽게 되면 주제 탐구를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독서 활동도 함께 할 수 있으며 본인이 탐구한 내용에 신뢰성을 더할 수 있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 최동민 학생1. 주제-리만가설2. 활동 꿀팁-리만 가설에 관한 책을 읽다가 정한 주제라서 모르는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심이 있는 주제였기에 열정적으로 조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모르는 부분을 수학을 잘하는 친구에게 질문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처럼 자신이 진짜 궁금한 분야를 주제로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1. 주제-심장을 뛰게 하는 정적분(심박출량을 계산하는 데 쓰이는 정적분에 관한 탐구)2. 2022-04-07
- 수능영어 영어내신 전문 리뉴영어학원 강서관 오픈 목동 리뉴어학원이 명덕외고 인근에 강서관을 오픈했다.리뉴학원은 2010년 개원 한 이래 명덕외고, 대원외고, 하나고, 과학고 학생들을 비롯해 목동권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원이라고 알려져 왔다. 특히 리뉴어학원을 거쳐간 명덕외고 졸업생 수가 천명을 훨씬 넘는다. 이번 강서관 개강으로 현재 수강중인 200여명의 명덕외고반 학생들이 멀리 목동까지 원정 수업 오는 불편을 덜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명덕고, 명덕여고, 등명중, 등원중 명덕여중, 덕원중을 비롯해 인근 중학교, 고등학교 상위권 학생들도 목동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강서관에서 경험 할 수 있게 되었다. 강서관 블랙라벨반 운영리뉴어학원 강서관의 블랙라벨반은 명덕외고반과 중등 서울대반으로 나뉜다. 명덕외고반은 기존의 내신반이 이미 1~3학년 전반이 마감되어 있다. 이에 따라 추가로 반을 신설했으며, 약간의 티오가 있다고 한다.중등 2학년과 3학년이 대상인 문이과 최상위(서울대반)반은 주 2회 또는 1회로 운영된다. 고3 수준의 수능 독해는 물론 고등 영문법, 고난도 실전 어법(고등내신 대비), 고난도 서술형, 구문 독해 등의 수업을 한다. 단, 서울대반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은 수업 진도와 타 학생들과의 레벨을 맞추기 위해 1시간 50분에 걸친 입학고사(리뉴고사)를 치르고 기준 점수를 초과해야 입학가능하다 독보적 내신대비, 수능 수업과 철저한 학습관리리뉴어학원은 목동본원 재원생 수만 800명이 넘는다. 이정도의 규모임에도 관리에서의 강점이 여전하다. 리뉴학원은 수업의 질과 관리를 위해 반을 극도로 세밀히 분할 개설한다. 수준별로 반을 세분화하면 맞춤 학습지도가 가능하기 때문. 또한 한 강사가 3개 이내 학교를 담당하는 전담 강사제를 시행중이다. 이들이 맡은 학교의 교과서 뿐 아니라 학교별 부교재와 모의고사, 수행평가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내신을 책임지는 등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여기에 매월 1회 모의고사 실시, 성적 데이터베이스화, 모의고사 오답노트 정리 의무화, 복습 및 예습 관리, 매주 500개 이상의 단어암기, 수업 전 과제검사와 클리닉을 통한 어휘와 문법, 독해 리뷰 테스트 등을 실시한다.리뉴학원의 올리비아 리 대표원장은 “목동 본원은 SKY 입학만 매년 100명 이상 기록하고 있어요. 이 성과는 12년 동안 목동 지역 10여개 고등학교의 내신을 분석하고, 이를 매년 중, 고등부 커리큘럼에 반영한 성과입니다. 중등반도 일반 영어 교육이라기 보다는 고등학교 진학 후 높은 내신을 받아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중등과정부터 인기가 많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목동본원은 중3S반을 비롯해, 중3 대부분의 반이 마감 대기 중이다. 중2S, 중1S반도 5월에 개강한다.올리비아 리 원장은 “이번 5월에 개강하는 강서관 역시 명덕외고, 명덕여고 명덕고등 강서지역 학교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내신과 수능에 대비하는 강서를 대표하는 명문 영어학원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위치 명덕외고 기숙사 인근 내발산동 SM타워 2층문의 02-2661-4475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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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력평가 이후 수능 수학 대비 방법 3월 학력평가가 수능점수라는 말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3월 학력평가는 수능과 문제 스타일과 난이도 면에서 차이가 크다. 점수가 잘나오는 학생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학생도 차분히 시험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불안감은 수능을 대비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선택과목에 대하여 전반적인 출제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선택과목에서의 점수는 크게 의미가 없으나 오답이 많았다면 선택과목에 대한 개념정리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선택과목에 대한 개념정리는 여름되기 전에 반드시 마무리 짓도록 한다.오답문제를 반드시 분석하라틀린 문제에 대한 분석은 단순히 난이도를 평가하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틀린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답문제 중 문제 지문 이해가 되지 않아서 틀린 문제 인지 조건에 따른 문제 해결방법이 부족했는지 계산실수를 했는지 개념이 부족해서 틀렸는지 등등을 구분지어 명확하게 하는 작업을 해야 내가 부족한 부분이 눈에 보이며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선택과목 점수는 아직 의미가 없다선택과목의 전 범위 출제가 아니기 때문에 수능에 출제되는 중요단원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하지만 선택과목 점수가 좋지 않다면 아직 개념정리 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여름되기 전 반드시 개념정리 및 문제 유형을 숙지해야한다. 이번 시험으로 선택과목을 난이도에 따라 바꾸기보다는 다 맞을 수 있는 선택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표준점수의 유불리를 지금 미리 고민 할 필요는 없다. 공통범위에서 오답이 많은 학생은 지금부터라도 오답노트를 활용하라오답노트는 계속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물론 오답노트를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다. 오답노트를 활용해서 수학공부의 효율을 높이도록 하자. 오답노트는 시험보기 3~4개월 전 어떠한 문제집보다도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교재가 된다.오답노트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슬럼프 극복에 이만한 교재가 없다. 특히 대부분 슬럼프가 오는 학생은 여름 전후로 슬럼프가 올 가능성이 크다. 내가 어디서 문제점이 있는지 파악이 잘 되지 않을 때 슬럼프 극복이 힘들어 진다.사람은 기계가 아니라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내가 어디서 잘 안되는지 파악이 힘들어 불안감으로 다가올 때 오답노트를 통해 내가 문제점이 무엇이고 계속 틀리는 유형과 과정이 무엇인지 확인하면서 점차 오답을 반복 숙지를 통해 불안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면서 극복하게 되는 것이다. 반드시 오답문제를 모아 데이터화를 하도록 하자.문제를 무작정 많이 푼다고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문제를 무작정 많이 푼다고 성적에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이 많은 학생들을 힘들게 한다. 문제를 풀고 나서 반드시 정리하는 단계를 거쳐야 성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정리하면서 문제들을 숙지하게 되고 그 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까지 해결하게 되면서 머리 속에서 조각나 있던 개념 및 문제 해결방법의 퍼즐들이 맞춰지게 된다. 문제를 풀었다면 반드시 정리하는 단계를 거쳐 숙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단기간에 공부를 많이 하는 습관보다도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자수능까지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조급해 하거나 불안해하면서 시간을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시간이 많고 적음에 따라 공부양이 많고 적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통해 집중력이 향상되고 공부 효율도 좋아지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공부양도 늘어나게 되면서 성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반드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자. 수능까지 이어진다면 결과도 분명히 따라오게 된다.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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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국어 출제 경향 분석과 2023년 수능 국어 학습 전략 - 선택 영역 편 2022년도 벌써 4월에 접어들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 해야 할 공부는 많고, 점수는 제자리인데 시간은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답답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공부의 효율이 오르기 때문이다.수능 국어 공부를 위해서는 지나치게 문제집 풀기에만 빠져있기보다 신문을 읽거나 뉴스를 듣는 등 우리 사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능 국어 45문항 중 10여 문항이 시사 사회 분야와 관계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2022년 수능 국어 선택영역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 경향 분석을 해 보고 대비 전략을 생각해 보자. 화법과 작문 영역먼저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 35~37번까지는 ‘17세기 우리나라 음식에 관한 발표문’과 관련된 문항이, 38~42번까지는 ‘토론 대회 개최 및 개선점에 관한 건의문과 대화글’이, 43~45까지는 건강상식에 관한 기사글로 ‘다양한 악기 연주자와 근골격계 질환의 연관성에 관한 잡지 기사’와 관련된 문항이 출제 되었다.한눈에 봐도 다양한 시사 분야의 내용들이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주변에서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상식적인 주제들과 관련된 문항들이 출제 되었다. 수능 45문항 중 선택 영역 11문항은 결코 적지 않다.이 영역을 대비하기 위해서 물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무작정 문제만 많이 푸는 것 보다는 신문이나 뉴스 또는 텔레비전이나 등에 나오는 시사 교양 대담 프로나 시사 상식 프로그램을 등을 즐겨 찾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법이 된다. 요즘은 종이 신문을 보기 어려워졌지만 수능 국어 시험 대비를 위해 신문 구독 신청을 해서라도 종이 활자 신문 읽기를 습관화하기를 추천한다. 언어와 매체 영역다음으로 언어와 매체 영역에서는 35~36번까지는 ‘형태소와 접사’에 관한 문항이, 37~39번까지는 ‘지시대명사, 서술어의 자릿수, 준말’ 등과 관련된 문항이, 40~43번까지는 ‘사전등록제’에 관한 신문 기사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해서, 44~45 번까지는 ‘재생 종이 사용’에 관한 학생의 블로그 내용과 발표 좌표 스토리 보드에 관한 문항이 출제되었다.문법 문항은 평이하고 쉽게 출제되었다. 형태소나 접사 또는 지시대명사, 서술어 자릿수, 준말 등은 중학교 기초 문법 수준에서부터 나오는 내용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했다면 기본에 속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다만, 기초 문법이라도 중세 국어 예문과 함께 출제되다보니 문법 영역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보였을 수는 있다. 그러나 현대 국어 문법 실력만 단단히 닦여있다면 중세 국어 예문과 현대 국어 예문을 대응시키면 쉽게 풀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매체 파트 문제는 올해 처음 출제되는 유형이다. 신문 기사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루고 있는 사회 이슈들에 관한 이해와 판단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 되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신문 읽기와 텔레비전 교양 상식 시사 프로그램 시청 등을 평소에 시청해 두는 것도 좋은 시험 대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종합하여 말하자면, 2022년 수능 선택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은 상대적으로 까다로웠고, ‘언어와 매체’은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평가된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2023년 수능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선택 영역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참고하면 좋겠다.결론적으로 수능 국어 선택 영역 대비 전략은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에 관련하여 평소에 신문이나 뉴스 또는 교양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갖고 실전 문제를 많이 다루어 보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시험 긴장도도 낮출 수 있고 상식도 풍부해지고, 수능 국어에서 좋은 결과까지 기대할 수 있느니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할 것이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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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학습태도를 점검하라 공부는 태도가 반공부는 고도의 정신적 작용이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해야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목표도달이라는 것도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이라는 과정을 통해 측정해 보지 않고는 그 성과를 알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얼마나 능동적인 태도로 집중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학습지도를 위해 부모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야만 겨우 공부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학습능력이 뛰어난 아이라도 높은 성적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성공한 사람들은 우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관리와 시간관리능력, 집중하는 태도 등과 같은 정신적 자산을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른 못지않은 자기관리와 시간관리가 필요한 것이 공부다. 그래서 평소의 생활태도, 수업태도, 집중력, 노트정리 습관 등을 보면 성적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학습 의지공부에 대해 의지가 전혀 없는 아이들은 책상에 앉는 자세부터 다르다. 정자세로 앉지 않고 삐딱하게 앉아 있다가 뭔가 다른 일이 생기면 그쪽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전이나 자료를 찾는 것도 건성이다. 책도 건성으로 읽는다. 이런 학생은 학습지도하기가 가장 어렵다. 공부에 대해서만큼은 무의식상태가 된다. 아무 생각이 없이 본문을 읽고, 문제를 풀기 때문에 학습효과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 경우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과 학습량과 아무 관계가 없다. 이와 같이 학습의지가 낮은 학생들은 공부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집중력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5분 정도 경과하면 벌써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학용품을 정리하기 시작하고, 서랍을 열어서 문구들도 정리한다. 연필을 깎아서 가지런하게 필통에 넣고 수첩을 꺼내 이리저리 만져 보고 손은 쉴 새 없이 무엇인가를 만지고 있다. 머리와 손이 따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문제를 뚫어지게 봐도 풀리지 않는다.일관성무슨 책이든 처음에는 열심히 한다. 그러다가 일주일정도 지나고 나면 책을 잡는 횟수가 뜸해지고 나중엔 앞쪽은 헌책, 뒤쪽은 새 책인 채 책꽂이 어딘가 장식품으로 자기 자리를 찾아간다. 학년이 올라가면 어느새 폐품수집상 창고에 쌓여 있게 된다.이러한 태도는 책은 많이 있지만 제대로 마스터한 책이 없기 때문에 항상 불안한 생각으로 생활한다. 시험 때가 다가와 문제집을 사지만 끝까지 보지 않기는 마찬가지다.폭넓은 독서아이들이 책을 거의 안 읽거나, 읽어도 이야기중심의 책만 읽는다면 공부에도 편중현상이 나타난다. 언어영역과 관련한 공부는 잘 하는데 수리, 과학영역의 공부는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도감이나 자료중심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역사, 과학 등에는 흥미를 갖지만 언어영역에는 관심이 없다.초등학교 때부터 이런 현상이 심화되면 중고등학교에 가서 과목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나 관심이 없는 과목에 학습부진이 나타나고 전반적으로 성적이 떨어지게 된다. 좋아하는 과목 때문에 자신감이 생겨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부진한 과목 때문에 항상 열등의식을 갖게 되고 점점 학습의지를 약화시키게 된다.시간 관리어른들도 일할 때 열심히 일했으면 쉴 때는 확실하게 쉬면서 여가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일을 잘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도 놀 때는 노는 것에 집중해서 잘 놀아야 한다. 그래야 놀이를 통해 기분전환을 해야 공부에도 집중할 수 있다. 간혹 아이들 중에는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노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공부하는 중에 조금이라도 틈이 나면 놀이감을 찾아낸다. 그러니 공부하는 중에도 계속 다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자기도 모르게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만약 위와 같은 태도의 문제에서 한두 가지 걸리는 것이 있다면 바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사람의 성공도 능력보다는 태도에 있다. 아무리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것처럼 학습능력이 뛰어나도 태도가 안 좋으면 우등생을 기대하기 어렵다.학문이라는 말도 배울 학(學)과 물을 문(問)이 합쳐져 있는 것처럼 선생님의 수업만 들었다고 해서 공부를 다 했다고 할 수가 없다. 반드시 물음이 더해져야 한다. 물음의 대상은 선생님일 수도 있고, 책일 수도 있다. 사회에서도 누가 전문가가 되는지를 살펴보면 대부분 묻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묻지 않으면 귀에 들리지 않고 애써서 듣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또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기 때문에 공부에 있어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공부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아이의 태도이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 저자02-2654-2588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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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수학,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힘! 수학 학습에 질문이 필요한 이유 첫째로, 질문은 마음을 여는 첫 번째 관문이 될 수 있다. (수학은 마음을 열어야 잘할 수 있다.)무언가를 배운다는 것 또는 무언가 배워지기 시작한다는 건 사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었다는 것과 교감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둘째로, 질문은 호기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공부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수학은 많은 공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그리고 질문은 메타인지(-cognition)력을 향상시켜 주어 질문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메타인지능력이 뛰어나다.) 질문하다 보면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를 알게 된다 수학학습에서 용어의 정확한 뜻은 매우 중요하다. 헷갈리고 모호한 개념에 대해서는 곧장 질문을시도해 보아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질문자가 오 개념을 가지고 있을 때 동문서답하는 식의 대화가 오고가게 된다. 나중에 주고받았던 대화를 되짚어 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고는 실마리가 풀렸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질문은 뜻밖의 뒷심을 발휘하게 해 준다. 질문이 가지는 진짜 힘은 사실 자신을 타인 앞에 객관적 실체로 내어놓았다는 데에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머릿속이 아닌 입 밖으로 내어놓은 이상 더 이상 자기 안에 안주할 수 없게 된다. 내가 내뱉은 말과 함께 나 자신이 사고의 대상이 되고 나는 ‘사고하는 나’와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질문을 위한 준비 -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의 의미!틀리는 것이 두렵지 않아야 질문할 수 있게 된다. 아니 반대로 질문하고 나니 두려움이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수학은 정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여 질문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리라. 하지만 그 정답은 아직 ‘나의 합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니 그다지 의미가 없지 않을까!중간 심판자의 위치에 나를 두어서는 안 된다.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한 채 아는 것은 인간의 감각을 배제한 지식이 되어 쓸모없게 되어버린다. 기울어지지 못하면 시작조차 안 된다. 어제는 저쪽으로 오늘은 이쪽으로 기울어져 생각할 때 마침내 진위를 따져볼 수 있게 된다. 수학의 증명방법 중 귀류법이 있다.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어려울 때, 결론을 부정하여 아니라고 가정하여 모순이 생기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인데 오류인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따라가 봐야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 무릎을 탁 치면서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난 너무 똑똑해서 그런 어리석은 생각에 동조할 수 없어’하며 버티고 있다면 그런 사고과정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 증명을 이해했다 쳐도 그저 형식적인 이해에 그치고 말 것이다. 질문을 통해 배우는 것 ? 수학적 사고의 유연성 수학의 사고는 사실 경직되어 있지 않다. 추상성에 의해 오히려 유연하며 열려있는 사고이다.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은 대화를 통해 바로잡아주면 된다. 왜 그렇게 하는지 성의 있게 상세히 설명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긍하고 납득한다. 수학이라고 생각 못하도록 일상 언어로 전달할 수도 있다. 꼭 증명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사고를 요구하며 이끌어야 한다.그렇게 할 때 수학을 암기가 아닌 이해의 과목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질문을 통해 얻을 것 ? 배운 개념간의 연결오늘의 수업을 통해 더 탄탄하게 연결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기존의 개념에 새로 배운 개념을 끼워 넣으면서 스스로 재구성하는 경험이 필요하다.연결시키는 사고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연결성이 강해질 때 쉼 게 잊혀 지지 않는다. 새로운 개념이 들어올 때 학습시간이 짧아진다.연관성으로 인해 용어, 공식, 기호가 쉼 게 습득된다.한번 보는 순간 기억된다는 건 자기자리를 찾아간다는 것, 즉 체계가 잡혔다는 것이다.수학적 자신감도 붙는다.수학적 자신감은 사실 나 자신의 태도의 문제이다.내가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인지하게 될 때에 자신감을 얻고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하게 된다.작은 변화라도 발견하고 이끌어내어지면 더욱 크게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게 된다. 질문으로 구성해 본 ‘Plan Do See’ 계획, 실행, 평가의 3단계로 나누는 경영 기법으로 유명한 ‘Plan Do See’목표달성을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실행을 하며, 실행한 후에 평가를 한다는 뜻이다.이것을 수학공부에 적용해 보자. Plan - 질문으로 주제를 표현하라!Do - 질문을 쪼개서 세부질문들을 만들어라!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아도 좋다. 질문에 막히면 또 다른 질문으로 가지를 쳐라.) See - 마지막 질문을 던지며 오늘 수학공부를 마무리해라! (다음 공부시간에 일어날 기적 같은 변화를 기대하면서)목동 수학클래스 이소이 원장문의 02-2650-8770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