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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고교 선택과목의 이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된 후 ‘고교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사항’은 고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진로·적성에 대한 고민의 과정을 담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통 있는 학교라서, 명문 고교라서, 놀랄 만한 입결을 자랑하는 학교라서 무작정 선택한다면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기도 전에 전학을 고민하게 될 수도 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택권은 당황스럽다. 그러므로 자세히 살펴보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일반고에서 주로 선택하는 보통 교과 중 일반선택 교과와 전문선택 교과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교과 선택과 대입 준비에 대해 알아봤다.자료출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교과별 평가기준 개발 연구(총론)>,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 개별 학교 선택 교과 시간표3년 교육과정 편성·운영 미리 파악해야다음은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안내에 따라 일반고 1ㆍ2ㆍ3학년의 교과과정을 재구성해 본 시간표다. 1학년 때는 파란색 교과를 듣게 되고, 2학년 때는 핑크색으로 칠해진 교과목을, 3학년 수험생 때는 녹색으로 칠해진 교과목을 듣게 된다. 학교지정 교과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없고, 2・3학년의 선택과목의 경우에만 선택할 수 있다. 알려진 것처럼 진로선택과목은 등급이 아닌 3단계로 표시되는데 2・3학년이라도 모두 선택과목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3학년에도 석차등급을 산출하는 학교지정 보통교과목들이 있고, 이 과목들의 성적은 대입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학교 때까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런 모습의 시간표에 당황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학교나 사설기관에서도 이렇게 3년의 교육과정을 표 하나로 정리한 시간표는 잘 내보이지 않는다. 너무 많은 정보가 포함된 시간표라서 읽는 것조차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년이 바뀌기 전 상위 학년의 선택과목 부분만 보여주며 학생과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하지만 2015 교육과정의 교과목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전년도에 Ⅰ을 들었어야 다음 학년에 Ⅱ과목을 들을 수 있는 선이수 과목들이 있고, 3학년에 가서 수시를 준비할 경우와 정시를 준비할 경우 교과 선택을 어떻게 달리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 2023학년도 대입부터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이 40%까지 높아지니 마냥 수시만 생각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문ㆍ이과 통합교육과정 주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문ㆍ이과 통합교육과정이라는 점이다. 경제학과를 지망하는 문과 학생이라도 미적분을 선택해 수학에 대한 본인의 관심과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그런데 선택 후 결과는 어떨까? 미적분을 선택한 경제학과 지망 학생은 이과 학생들과 벌인 치열한 경쟁의 결과 때문에 대입 전략을 수시에서 정시 쪽으로 수정하게 될 수도 있다. 이과 학생들과 경쟁해야 했던 미적분 과목의 결과도 마음에 안 들겠지만, 그뿐만 아니라 미적분 과목 때문에 다른 과목을 학습할 시간까지도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도입된 올해 고3의 경우, 많은 수의 문과 학생들이 낮아진 내신 결과 때문에 수시 지원에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므로 3년간 주요 교과목들이 학년별로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과목선택의 고민과 함께 대입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수능-내신교과목 연계 유의 2023학년도부터는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다. 예를 들어 수능 국어의 경우 ‘독서’와 ‘문학’은 공통과목이지만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는 선택과목이다. 그런데 학교 교과목 편성을 보면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의 경우 두 과목 모두 학교지정으로 둔 학교도 있고,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학교도 있으며, 두 과목 중에 한 과목만 개설한 학교도 있다. 내가 선택하는 수능 과목과 학교에서 권장하는 내신과목이 다를 경우, 3학년 수업과 중간・기말고사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까? 수능은 수능대로 선택과목에 따라 공통과목의 표준점수를 달리하겠다고 하니 고민은 더 가중된다. 정시라면 내신에서 조금이라도 덜 부담스러운 ‘화법과 작문’을 택하고 싶은데, 만약 높은 표준점수를 기대해 수능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를 택한다면 내신 국어도 ‘언어와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학습 부담을 줄이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진로교과와 세특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 중 하나는 ‘과정 중심 평가’라는 점이다. 진로과목의 3단계 평가도 그와 맥락을 같이 한다. 석차등급에 연연하지 말고 학습 과정을 즐기라는 뜻이다. 과정을 즐겼는지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각 교과목 교사가 채우는 세부능력특기사항이다. 일반교과가 등급석차로 표시되어 학업성취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게 된다면 진로과목은 세특을 통해 정성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반 아이들이 똑같이 앉아 듣기만 하는 판서식 수업으로는 세특란을 채워 넣을 수 없다. 집중력이 좋은 아이라는 한줄평으로 끝난다. 하지만 발표・토론・모둠 활동・보고서 등의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징이 드러나게 된다. 학생들은 수행과제가 나올 때마다 자신의 진로와 교과목을 연계해 보다 깊은 호기심, 보다 발전된 탐구내용을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1년 때 통합사회의 내신 결과가 좋고, 2학년 때의 사회 선택과목 결과가 좋고, 3학년 진로 선택과목의 결과가 3단계 중 A라고 가정하자.그런데 각기 다른 3명의 사회 교과 담당 교사의 세특에 학생의 학습과정이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다면, 이 학생은 관련 학과에 진학할 때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사회문제탐구’나 ‘생활과 과학’ 등 진로 교과가 존재하는 이유다. 하지만 정시 중심의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과정 평가가 부담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고, 세특란도 채워지기 힘들다. 정시러들은 이 교과 시간에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을 풀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학교가 수시 중심의 입시 전략을 준비하는 학교인지, 정시 중심의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인지 하는 것은 수업시간 학습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와 <선택과목 안내>를 제작했다.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의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진로 선택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안내 책자이고, 엑셀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선택과목 안내>는 학생들이 직접 본인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 학과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문서다.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와 <선택과목 안내>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http://www.serii.re.kr)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http://www.jinhak.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2020-10-08
- 강남 ‘대진디자인고’,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 휩쓸어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인 ‘대진디자인고(교장 백학문)’가 대외적인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학생들의 IT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2020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기능(IT)으로 자신의 꿈 이루는 학생들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진디자인고 시각정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직종에 출전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금메달, 은메달, 장려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애니메이션분야 금메달(박00), 은메달(주00), 장려상(박00)을 획득해 디자인고등학교의 위상을 떨쳤으며, 2년 후 열리는 세계기능올림픽에 한국대표로써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대진디자인고는 학생들을 숙련된 기술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기능 훈련 강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2년 후 열리는 세계기능올림픽에서도 실력을 발휘해 대진디자인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게임개발대회 수상또한 지난 9월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2020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에서 대진디자인고 ‘대모산 게임즈 팀’이 동상을, ‘북극곰아 미안해 팀’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IT 능력을 인정받았다. 학생들이 자신이 출전한 직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한편, 대진디자인고(강남구 수서동 소재)는 총 3회에 걸쳐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10월 27일(화), 2차 11월 10일(화), 3차 11월 17일(화)에 열리며 모두 오후 6시, 대진디자인고 2층 상생홀에서 열린다. 2020-10-08
- ‘대학별 전공 가이드북’을 보면 진로가 보인다! 고1, 고2 학생이라면 대학입시와 맞물려 한 번쯤 진로 선택과 희망 전공을 고민하게 된다. 진로가 명확한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도 많은데 이럴 때 대학별 전공 가이드북에 실린 학과별 정보와 추천 도서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별 가이드북은 각 대학교 입학처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학들이 있다. 그 중에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주요 학과의 추천 도서를 모아봤다.참고 자료 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학과별 전공 안내)>, 성균관대학교 <2021학년도 전공 안내서>연세대학교 <연세인이 들려주는 전공이야기>고려대학교고려대 입학처(인재발굴처)홈페이지 학교안내-전공안내에 보면 학과별 전공 안내 자료(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가 공지되어 있다. 인문‧자연계열 주요 학과들의 추천 도서가 명시되어 있지만, 이공계와 의학‧보건계열 학과들의 추천 도서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그중에 몇몇 학과들의 추천 도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식품공학과는 <알기 쉬운 식품공학>(고정삼 저), <음식 혁명>(존 라빈스 저)을, 환경생태공학부는 <환경문제 : 생존을 위한 선택>(이슈투데이 편집부 저), <지구환경보고서2009(기후의 역습)> & <지구환경보고서2008(탄소경제의 혁명)>(월드워치연구소 저)등을 추천한다.건축사회환경공학부는 <뿌리에서 새순까지>(이창남 저),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무너지는가>(마리오 살바도리 저), <인물로 읽는 환경 이야기 :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기>(박강리 저)를, 기계공학부는 <특이점이 온다>(레이 커즈와일 저), <인간이 초대한 대형참사>(제임스R.차일스 저), <나노 기술의 이해>(서갑양 저), <제2의 기계 시대 : 인간과 기계의 공생이 시작된다>(에릭 브린욜프슨·앤드루 맥아피 저)를 추천한다.신소재공학부는 <재미있는 나노과학 기술 여행>(금동화 저), <미래 사회와 신소재>(박상준 저)를, 전기전자공학부는 <수학 없는 물리>(폴 휴이트 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앤드류 헌트 저),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로얼드 호프만 저)를 추천한다.의학‧보건계열 학과를 보면 의예과는 <미래의 의사에게>(페리 클라스 저), <소설 의과대학>(강동우 저)을, 간호학과는 <간호사, 프로를 꿈꿔라!>(도나 윌크 카르딜로 저), <장관이 된 간호사>(김화중 저), <미스터, 나이팅게일>(문광기 저)를, 바이오의공학부는 <1% 호기심, 꿈을 쏘는 힘>(김성완 저), <바이오닉 맨>(임창완 저)을,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는<콜럼버스의 교환>(황상익 저), <미각의 역사>(폴프리드먼 저)등을, 보건환경융합과학부는 <환경세계사>(클라이브 폰팅 저),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저), <마리퀴리의 위대한 유산>(앨런E.월터 저), <질병과 가난한 삶>(최영아 저)를, 보건정책관리학부는 <어떤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은가>(이창곤 저), <온국민 주치의 제도>(고병수 저)를 추천한다.연세대학교연세대학교 입학안내에 공개되어 있는 ‘연세인이 들려주는 전공이야기’를 보면 학과절 전공 소개와 더불어 추천 도서(각 학과 학생들의 추천 도서)가 공개되어 있다.주요 학과를 살펴보면 영어영문학과는 영어로 된 소설책 등 영어원서를 읽을 것을 강조하며 추천 영시 <My Heart Leaps Up<(윌리엄 워즈워드 저)를, 독어독문학과는 <향수>(파크리트 쥐스킨트 저)를, 불어불문학과는 보들레르나 아폴리네르의 시와 까뮈, 위고의 작품, 르누아르와 고다르 영화 등을 추천한다.심리학과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로렌 슬레이터 저), <심리학을 변화시킨 40가지 연구>(로저스 R. 호크 저), <아웃라이어>(말콤 글래드웰 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저)를, 심리학 전공 분야 진로 탐색과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심리학 전공하기>(도나 이. 팰래디노 저), <심리학으로 밥먹고 살기>(한국심리학회 저) 등을 추천한다.문화인류학과는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 <증여론>(마르셀 모스 저),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 저), <슬픈 열대>(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저), <세부족 사회의 성과 기질>(마가렛미드 저), <문화의 수수께끼>(마빈 해리스 저) 같은 책들을 읽을 것과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와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을 입문서로 추천한다.이공계열 추천 도서로 생화학과는 DNA 구조를 발견하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이중나선(제임스 왓슨 저)>을 추천하며, 간호학과는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권혜림, 권성희, 문성미 외 2명 저)를 추천한다.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2021학년도 전공 안내서’에도 학과별 전공 소개와 더불어 추천 도서가 공개되어 있다.인문‧사회과학 계열에서는 프랑스어문학과는 카뮈, 보들레르, 플로베르, 빅토르 위고, 프루스트 등 고전 작가들의 작품 읽기를, 독어독문학과는 <토니오 크뢰거>&<베니스에서의 죽음>(토마스 만 저), <마을의 로미오와 줄리엣>(켈러 저), <미하엘 콜하스>(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저)를, 한문학과는 <한문공부 : 고전을 만나러 가는 첫걸음>(이이화 저), <강의>(신영복 저), <문명의식과 실학 : 한국 지성시를 읽다>(임형택 저) 등 인문 교양서를, 교육학과는 <다중지능>(하워드 가드너 저)을 추천한다.정치외교학과는 <정치질서의 기원>(프랜시스 후쿠야마 저)을, 사회학과는 <현대사회학>&<사회학의 핵심 개념들>(앤서니 기든스 저), <사회학 : 비판적 사회읽기>(비판사회학회 저)를 입문서로 꼽았고, 경영학과는 재무 관련 도서로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 월스트리트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의 미래 투자 전략>(짐 로저스 저)을, 마케팅 관련 도서로 <마켓 4.0시대 이기는 마케팅>(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후이 덴 후안 저)를, 회계 관련 도서로 <회계학 콘서트 1~5권)(하야시 아츠무 저)를 추천한다.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과는 캠벨 생명과학을 다룬 <Campbell Biology : Concepts and Connections (7th Edition)>이나 9th edition과 같은 번역본을 읽을 것을, 건설환경공학부는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루이스 헬만 저), <대붕괴>(폴 길딩 저), <건축의 바깥 : 조경이 만드는 외부공간 이야기>(진양교 저), <엔트로피<(제레미 리프킨 저)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영화화 되었던 <트랜센던스>(월리 피스터 감독, 2014)를 추천한다. 2020-10-08
- 미국 대학입시 - 에세이 핵심 5가지 미국 대학입시에서 ‘에세이의 중요도’는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 상식 중 하나이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 입학을 열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디어 목록 나열, 웹, 클라우드 등의 브레인스토밍 방법을 통해 자신의 과거 경험 안에서 주제를 찾는 것으로 에세이 과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초안을 작성한 후 글을 연마하며, 입학사정관들을 낚아챌 최종 후크를 완성하려 노력한다.위에서 언급한 일반적인 에세이 작성 과정에서 다음 3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대학 원서의 메인 에세이 (Personal Statement) 형식은 1인칭의 목소리로 작성되어야 한다. 이는 학교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학문적 글에서 나타나는 3인칭 구조와 대조된다. 둘째, 학교에서 배워온 익숙한 서론, 본문, 결론의 논술 형식을 피해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셋째, 대학 에세이의 주된 역할은 입학사정관을 설득하는 것으로, 후크가 클수록 좋은 에세이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학술적인 글은 이성적인 목소리에 확실한 주장을 담아 독자를 설득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대학입시 에세이와 같은 개인적인 서술 논문은 자신의 감정을 담아 독자의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작가가 제시하는 주장에 동감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학술적인 글은 논쟁의 타당성에 대해 납득해줄 독자의 머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대학입시 에세이는 개인적인 경험에 공감해줄 독자(입학사정관)의 마음에 집중되어야 한다.지원서 에세이 작성 시 내러티브(Narrative) 기법을 활용해야 한다. 인간의 뇌는 이야기를 통해 70%, 감성을 통해 95%의 정보를 보존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위대한 지도자들은 언제나 명백한 이야기꾼이란 점을 주시하는 미국 대학들은 지원생의 Personal Story에 주목한다.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격언과 같이 위대한 스토리텔링은 부여된 재능이 아닌 배워 익혀 가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대학 에세이에서 필요한 핵심 5가지 요소줄거리 : 이야기는 이를 형성하기 위해 모인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후크를 찾기보다 자신의 경험이 입학사정관의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총체적으로 살펴보라.설정/배경 : 장소 및 시간이 아닌, 공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세심하게 설정된 환경이어야 한다. 서투른 배경 설정은 스토리에 억지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생생한 스토리와 특정사건에 신뢰가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캐릭터 : 주인공, 적대자, 조연 등 적절한 구성으로 작성된 대학 에세이의 요점은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드러내는 글로서 성취나 독특성에 대한 그 이상의 주장을 논해야 한다.갈등 : 블록버스터급의 외적인 영향이 아닌,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개인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예를 들어 크리스퍼(유전자를 자르는 가위, CRISPR)의 발견은 유전학적으로 위대한 역사적 사건이지만, 이보다 가족 내 당뇨병의 영향과 예술에 대한 열정에 맞서 자신만의 독특한 길을 만들어낸 과정을 표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대학 에세이를 만든다.주제 : 대학 지원 에세이의 초점이 지원자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종합적 성찰보다는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개인적인 도덕성을 나타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스토리에 감정그래프를 더하라갈등과 해결 즉, 인간이 위기에 빠지지만 결국 빠져나간다는 스토리는 사람이 아닌 경험에 초점을 두는 매우 흔한 시도이다. 미국 대학 원서 에세이는 개인의 성격 및 인격, 입학사정관과의 감정적 연결성 등을 고려하여, 에세이의 감정적인 여정을 파악해 자신의 이야기가 가져올 규모와 영향력을 예측해야 한다. 에세이 초안을 작성해 두었다면, 결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대학 원서 에세이에 감정적인 편집을 더하도록 하라.최고의 대학 지원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은 예술적일 뿐 아니라 과학적이다. 작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려면 아름다운 산문, 정확한 단어 선택, 다양한 길이와 리듬을 가진 역동적인 스타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 입시를 위해 감동적일 뿐 아니라 입학사정관과 깊고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에세이를 작성하도록 하라.알렉스 민(Alex Min) 원장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0-10-08
- 진로적성 파악은 빠를수록 좋다! 가급적 중학교 때 하여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고1 때부터 적성에 맞춰 생기부 작성이 이루어져야 학생부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A양은 D국제중학교 3학년이다. 직업적성검사에선 대인관계능력, 신체·운동능력, 언어능력이 뛰어났다. A양은 물상학적으로는 호수 옆 가을 산의 열매 풍부한 큰 나무를 키우는 태양이었다. 천간이 순행하고, 지지가 재생관(財生官) 하는 정말 멋진 사주였다.아울러 도화와 천을귀인, 태극귀인, 문창성, 암록, 관귀학관 등 좋은 기운을 갖고 태어났다.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뜸 조향(調香)이라 하였다. 개성과 자기주장이 강한 명랑한 아이여서 2시간 반의 상담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성격의 장단점을 이야기하고, 고교 입학 후의 전체적인 운의 흐름과 자신만의 공부법, 암기법,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해 상담하였다. 국제금융경영컨설턴트의 자질이 풍부하니 미국에서 MBA 하는 쪽으로 관심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또 업무차 1등석을 타고 홍콩에서 점심 회의 후 싱가포르에서 저녁 모임을 갖는 미래의 모습과 관련한 이미지 트레이닝에 매우 만족해하였다.B양은 경북 소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상위권의 학생이다. 직업적성검사에선 신체·운동능력, 음악능력, 언어능력이 뛰어나게 나왔다. 물상학적으로는 겨울 동산의 귀한 나무(인동초)를 다듬는 귀한 칼(보검)으로 태어났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보이는 문창성, 학당귀인을 갖고 있고, 의료인들의 특징인 현침살(懸針殺)을 갖고 있었다. 명리학적으로는 자기주도적 성향이 강하고, 결단력이 좋고, 판단력이 좋으며, 미적 감각이 뛰어나게 나왔다.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댄스그룹이라고 하였다. 연예인들이 많이 갖고 있는 홍염살을 갖고 있기 때문인 듯 했다. 명리학적 성격의 장단점을 이야기하고, 관련되는 여러 전공학과 및 직업을 추천하였다. 굳이 연예계 쪽으로 가고 싶으면 갖고 있는 재능을 종합하여 연예기획, 홍보 쪽으로 관심을 가질 것을 권유하였다. 공부법과 관련 상담 중, 스마트폰 중독으로 보여 공신폰으로 바꿀 것을 권유하였더니 친구관계 때문에 안 된다고 거절하였다. 그런데 상담 1주일 후 엄마와 통화하니 고등학교 진학하면 공신폰으로 바꿀 거라고 아이가 먼저 말했다고 한다.서울진로진학입시컨설팅 나동환 대표문의 010-3289-3827 2020-10-08
- 유아시기의 연령별 공부 방법 유아기는 수학 교육의 토대가 형성되므로 일상생활에서의 호기심과 경험을 통해서 사물에 대한 학습과 함께 수학적 기초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1.유아 교육의 특징1)상호소통 중심 학습 : 유아와 선생님 사이에는 성향과 호흡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잘 맞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나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선생님과의 성향이 잘 맞는지를 살펴봐야 한다.2)교구 중심의 학습 : 유아는 교구를 통해 교사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의사소통 능력과 긍정적인 사회적 기술을 발달시켜 나간다.3)맞춤식 개별 학습 : 유아마다 타고난 기질과 성격, 흥미와 욕구, 발달의 수준, 사전 경험 등이 다양하므로 개별적인 능력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이 중요하다.4)탐구 학습 : 유아들의 학습은 주변의 여러 가지 사물이나 현상을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성취된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지식, 사회적 지식, 논리적 사고력, 융통성과 창의성 등이 발달된다.2.연령별 유아학습 방법.▶3~4세 : 언어가 급격히 발달하며, 수 세기, 분류, 비교개념 학습 시기로언어 발달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색의 구별이 가능해지고, 색칠놀이를 통해 숫자 따라 쓰기, 선 따라 긋기, 특정한 색 찾아오기 등을 통해 분류의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수학뿐만 아니라 언어, 미술, 운동, 과학 같은 다른 영역의 수업들과 자연스럽게 통합된 학습으로 수학적 사고력의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4~5세 : 간단한 연산이 가능하며, 교구를 이용한 수학 학습이 가능한 시기다.어느 정도 연산도 가능해지며, 인지능력도 발달한 상태이다. 수를 10 이상까지 세며, 수와 사물과 일치시키는 정도까지 발전하고, 간단한 덧셈 연산도 가능해진다. 추상적인 것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바둑돌이나 장난감 등과 같은 구체물을 이용하여 연산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5~6세 : 이 시기는 인지능력이 발달하고 수학의 기초개념도 만들어져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확장된 지식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한다. 단순 문제풀이 학습이나 연산만 하는 학습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고 풍부한 수학적 상황으로 수학적 사고력의 확장 도움을 주는 학습이 필요하다.gms에듀영재교육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http://blog.naver.com/gmsedu2003 2020-10-08
- 2020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상명고등학교 상명고등학교 (교장 정연진, 노원구 덕릉로 553, 이하 상명고)는 1953년 개교한 이래 1994년 중계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꾸준히 학부모의 관심을 받아온 남녀공학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키우고,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의 성장을 돕는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화된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과 교과 내신 역량이 맞물리는 ‘수시’ 강점 학교로 알려져 있다. 상명고의 2020학년도 대입 결과 및 상명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2020학년도 대학 진학률 (전문대 포함) 68.1%, 수시 합격비율 80.6%상명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명, 연세대 7명, 고려대 5명을 합격시키면서 매년 꾸준히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2020학년도 기준 졸업생 320명 중 4년제 대학교 합격자는 43.1%, 전문대학 합격자는 25.0% 배출하면서 대학 진학률은 68.1%에 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4년제 대학 합격 비율은 5.2%, 전문대학 합격 비율은 3.2%로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졸업생 진학 현황을 분석해보면 2020학년도 졸업생이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여준다. 2018학년도 졸업생 진학률 65.2%에 비해서도 2.9% 늘어났다. <표1 참조>또한 상명고의 2020학년도 대입 합격자를 분석해보면 수시는 80.6%, 정시는 19.4%의 합격 비율을 보이면서 ‘수시 강세’ 학교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수시 전형별 지원자 대비 합격비율을 살펴보면 교과전형 36.71%, 학생부 종합전형 20.74%, 논술 전형 1.32%, 적성고사 전형 13.49%, 실기 전형 9.6%로 나타났다. <표2 참조>상명고 장승일 진로진학부장은 “2020학년도 상위권 대학 진학 사례를 살펴보면 중학교 내신 16%이던 학생이 본교에 들어와 1등급 중반으로 올라서면서 고려대에 입학한 사례를 비롯해 중학교 내신 30% 밖이던 학생이 본교에서 2등급 후반대로 한국외대에 입학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 교과 성적 향상과 함께 전공에 맞춘 비교과 프로그램이 대학 수시 합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표3 참조><표1> 상명고 최근 5년간 졸업생 진학현황<표2> 상명고 2020학년도 수시 전형별 합격 비율<표3> 상명고, 2020학년도 대학 진학 사례# CASE1 김OO (내신 4등급 중반, 서울여대 문헌정보학과 진학_ 학생부종합전형)1) 내신성적 추이 : 1학년 4등급 후반 → 3학년 4등급 초반2) 학교 주요활동상명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영재학급재능이 뛰어난 학생의 조기 발굴 및 잠재능력 계발을 통해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능력에 따른 교육 기회 균등으로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과학, 수학 융합 영재학급은 운영한다. 현장체험 학습, 캠프, 실험, 심화 탐구 활동 등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연간 100시간 운영한다.▶ 사회과학 아카데미세계시민교육 법 인권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화학습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2학년을 대상으로 20명 소수 인원을 선발한다. 헌법재판소 등 현장체험 학습 실시, 산출물 보고서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경시대회-2020학년도 교내 대회 집중기간 운영상명고에서는 올해부터 교내 경시대회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바쁜 학사일정과 내신 교과 성적 관리를 위해 기말고사 이후 1주일 동안 학생별로 진로 또는 관심 분야의 경시대회를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 생기부에 수상실적 기록이 1년 1회라는 방침이 반영되었다.- 과학탐구학술대회 (SIS) 대회/ 수학산출물대회 (MIS)대회상명고의 과학탐구학술대회와 수학산출물대회는 1년에 걸친 장기 탐구 프로젝트이다. 고1, 고2 학생 개인 또는 그룹별로 진로과 관련된 심화 탐구주제를 정하고, 1년여 동안 1:1로 담당교사의 지도를 받아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계획서 작성, 중간 발표 및 피드백, 최종 발표회, 보고서 작성 등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된다. 현재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을 위한 기구 제작’, 서울시대 천문지도 만들기, ‘세계를 위협에 빠뜨렸던 전염병’ 등 다양한 과학 또는 수학 주제가 연구되고 있다. 향후 수시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용한 자원이 되어 상위권 진학한 사례도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동아리 : 정규동아리 54개, 자율동아리 65개-진로 : 2학년 주1회 사회과학/이공계/상경계 등 진로학급으로 분반 전공 관련 진로 수업-각종 독서 프로그램 (1,2,3 꿈안에書, 저자와의 대화 등)-열린 실험실 운영 : 희망학생 대상으로 연구팀을 구성, 연구주제 선정 및 수행, 실험설계 및 실험-반별 자율 주제 프로그램-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실천 활동 (AGORA4s)Mini-Interview 상명고 장승일 진로진학부장Q. 코로나19로 인한 학사 일정?올해 10월부터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례와 종례는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철저한 출결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및 언택트 상황에 맞춰 진로 진학 프로그램도 온라인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는 e-book 등 전자 도서관을 확충하여 비교과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Q. 2021학년도 상명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특징은?본교는 기초 과목에 충실하고 선택 과목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에 방점을 두었다. 수능 필수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기초교과를 학교 지정으로 정하고, 고2부터는 국어,수학, 영어교과 진로 과목을 비롯해 사회, 과학 교과 모두를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에 맡긴다. 학생의 진로 및 전공 관련 다양한 과목 선택과 융합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이밖에 제2외국어를 고2, 고3에 배치하는 타 학교와 달리 고1 교육과정에 제2외국어(중국어, 일어, 기술가정 택1)을 배치하고, 고2에 제2외국어II를 배정하여 실질적인 어학실력 향상에 활용이 가능하다.Q. 수시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지도 방안?무엇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충실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세부특기사항 기록을 위한 교사 연수를 진행하는 한편 수업중심의 교육에 집중하여 교과 세특기록의 충실도를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진로탐색 과정을 활성화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줄어든 과정을 보완하고자 한다. 같은 맥락에서 올해부터 방과후 학교에 ‘실험 수업’을 개설하기도 했다.Q. 예비고1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상명고하면 ‘남녀 공학’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계신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육과정의 충실도,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를 충분히 고려해보면 남학교, 여학교에서 기대할 수 없는 배려와 인성을 배울 수 있다.남학생의 대범함과 여학생의 성실하고 꼼꼼한 성향이 조화롭게 맞물리면서 동아리 활동, 경시대회 등에서 기대 이상의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기초 학업능력 향상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도움말 상명고등학교 장승일 진로진학부장자료제공 : 상명고등학교 진로진학부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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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중계지역 대표 명문고로 알려진 서라벌고등학교 (교장 백경순,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이하 서라벌고)는 꾸준한 진학 실적 향상과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와 서울시교육청의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예견하고 있다.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모두 입증한 2020학년도 서라벌고의 대입 실적과 전형별 특화된 진학 지도 및 2021학년도 교과운영에 대한 특징을 살펴봤다.2020학년도 SKY 대학 55명 합격, 4년제 대학 합격자 기준 수시 39%, 정시 61%!서라벌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8명을 비롯해 연세대 20명, 고려대 27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55면에 이른다. 또한 의대 5명, 카이스트 3명, 육사3명, 공사2명을 비롯해 성균관대 19명, 서강대 11명, 한양대 11명, 중앙대 18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의 누계는 138명이며,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누계 318명에 이른다. 2020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수를 비교해보면 수시 141명, 정시 177명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진학 실적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참조 표1>또한 2020학년도 수시합격자 중 4년제 대학 합격자는 156명으로 77%, 전문대는 46명 23%이다. 반면 정시 합격자 중 4년제 대학 합격자는 249명으로 84%, 전문대는 49명 16%이다.한편 4년제 대학 합격자를 기준으로 보면 수시는 156명(39%), 정시는 249명 (61%)이고, 전문대 합격자 기준으로는 수시 46명 (48%), 정시는 49명(52%)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4년제 대학 합격자의 경우 정시 합격자가 61%, 전문대 합격자 역시 정시 합격자가 수시보다 다소 앞선다. <표2,3 참조> 서라벌고 김지용 교과연구부장은 “2020학년 4년제 대학 합격자 기준 수시 전형별 합격 건수를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이 46%, 교과 28%, 논술 19%, 기타 7%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 비율이,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교과 합격자 비율이 높다.”며 “서라벌고는 수시와 정시 역량을 모두 갖춘 학교로, 전형별로 특별 프로그램과 진학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표1> 서라벌고 2020학년도 대학 입시결과 (*졸업생 및 지방 캠퍼스 포함, 단위 : 명)<표2> 2020학년도 대입 합격자 수시 vs 정시 (명/비율)<표3> 수시 전형별 합격 건수(비율/ 4년제 대학 기준)서라벌고의 주요 프로그램▶ 영재학급 운영 :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서라벌 영재 프로그램서라벌고의 영재학급은 실질적인 상위권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연간 100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토요일에는 시립과학관수업이 진행된다. 학급담임 및 영재학급 담임교사의 밀착관리를 통해 내실있는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맞춤형 진학로드맵 관리, 심화된 전공 탐색, 영재학급 안 자율동아리 운영 등이 특징이다. 서라벌 영재 진학로드맵을 공유하고 참가 학생에게는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서라벌 영재 포트폴리오로 권장하고 있다. 수학, 과학, 인문·사회로 구분되며, 1,2학년은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2020년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지정서라벌고는 올해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선 선도학교’ 사업에 지정되었다.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은 코로나19로 등교 및 원격 수업 병행 운영이 장기화되는 것을 대비하여 온·오프라인 연계 혼합 수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서라벌고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1인 1태블릿PC’ 보급을 통해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Blended Learning)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라벌고에서 운영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구글 클래스룸과의 연계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유의미한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Mini-Interview 서라벌고 전영진 교무기획부장Q.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방향 및 변화가 있다면?▶ AI 인공지능융합 교육과정 운영본교는 2020년 교육부에서 선정한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서울시 5개 고교 선정) 명실상부한 21세기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AI, 코딩,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데이터마이닝 등의 수업을 고교 교육과정안에 편성할 수 있게 되어 관련분야의 대학진학에 있어 학생부 종합전형 등에 차별화된 수업 및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력을 학생이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화된 AI융합 수업이 가능한 첨단 AI 융합교실을 구축하여 심화된 수업과 실습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3년간 교육부에서 집중적으로 재정을 지원받아 대학교 수준 이상의 심화된 수업이 구현가능한 시설과 인공지능 키트, 노트북 컴퓨터, 로봇제작키트, 파이썬 언어, 아두이노 키트, 각종 코딩 수업 등이 가능해졌다.▶ 서라벌고 공유캠퍼스 구현일반계고 교육과정에서 제공할 수 없는 다양한 학생들의 학업적 수요를 해소하고자 서라벌고, 재현고, 불암고 3개 학교가 연합하여 캠퍼스를 공유하고 각각의 학교에서 특화된 과목을 공유캠퍼스 교육과정으로 별도 편성하여 3개 학교의 학생들이 캠퍼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수업을 듣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며, 서라벌고는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선도하는 학교로써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이라는 과목을 공유캠퍼스 과목으로 개설하여 지역사회 고교생들에게 우수한 본교 교육과정 과목을 이수할 기회를 마련한다.▶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서라벌고의 2021 교육과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완성년도로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과목(물리II, 화학II, 생명II, 지구과학II) 진로선택 과목들을 모두 제공하여 학생들이 진학과 관련한 전공과목들의 기초능력들을 고교에서 모두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 특히 2021 교육과정에서는 본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정보과목’이 필수로 제공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초적 소양을 키우는 교육을 구현하고자 한다. 최대 26단위까지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이 함께 교육과정 속에 녹아 있어 서울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찾기 어려운 특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Tip> 2021학년도 대입 전형별 서라벌만의 특별 프로그램도움말 : 서라벌고등학교 전영진 교무기획부장, 김지용 교과연구부장자료 제공 : 서라벌고등학교 교과연구부 2020-10-08
- 2021학년도 김천고 입시요강에 따른 자기소개서 작성 및 2단계 공통면접 기출문제 분석 경찰대와 의대 입시에 강한 김천고에 대하여 알아보자 의대(한의대포함) 10명 경찰대 2명 및 사관학교 8명을 합격시켜 경찰대 또는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서울대 합격률에서도 2019년 대입결과 수시/정시 포함한 기준으로 서울대 합격자를 17명 배출한 것을 알려져 있다. 서울대 합격 순위로 전국고교 가운데 공주사대부고 서울고 진선여고와 함께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김천고 2020학년도 경쟁률은 1.22대1로 나타났지만 일반 전형 전국의 경우 2대1로 96명 정원에 192명이 지원하였다. 일반전형 경북은 0.81대1로 미달이 되었고 사회통합 0.48대1로 미달되었다. 전년보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소폭 상승하였지만 1차 서류전형에서 192명을 선발하므로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모두 2단계 면접 대상자가 되었다.김천고 경쟁률 분석1단계 내신성적 반영에 대하여 알아보자2학년1학기~3학년 2학기까지 총 4학기를 반영한다. 상산고가 내신성적을 3학기만 반영하는 것과 비교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어, 영어, 수학 중 2과목을 선택하고 과학,사회(역사) 중 1과목을 선택해 총 3과목을 반영한다. 반영비율은 학년별로 2학년 40%, 3학년 60%이며 과목별로 80점 배점하여 총 240점이다. 따라서 내신에 따라 김천고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수학,과학이 모두 A 이지만 국어나 영어 중 한 과목이 B가 있다면 상산고에 지원하면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하므로 내신에 불리하게 되지만 김천고를 지원하게 되면 내신성적이 모두 만점이 된다.성취도에 따른 학년별 점수표2단계 김천고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사실을 검증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단편적인 교과 지식을 묻는 질문보다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능력 그리고 발전가능성을 묻는 학업 역량과 성실성, 가치관, 리더쉽을 묻는 인성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김천고의 건학이념이 학교를 육성하여 민족정신을 함양하라이므로 면접 시 꼭 준비해야 한다.면접점수 배점은 첫 번째로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진학동기는 10점이다.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해 온 과정과 느꼈던 점과 건학이념과 연계해 김천고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를 묻는다. 예를 들면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느낀점은 무엇인가? 김천고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등 이다. 두 번째로 입학 후 활동계획과 졸업 후 진로계획은 10점이다.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과 졸업 후 진로계획을 면접한다. 예를 들면 김천고 진학 후 학습계획을 말하시오. 본인의 꿈에 맞게 대학 그리고 직업까지 언급하여 설명하시오 등이 있다. 세 번째는 인성영역으로 20점이다. 자소서에 기재된 핵심인성과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봉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중심으로 질문한다. 예를 들면 중학교 활동 중 배려, 나눔, 리더쉽, 타인 존중 등을 실천한 사례와 느낀점을 말해라. 봉사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은 활동은?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20점이며 공통면접 문항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차이를 두는 곳이라 당락의 여부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그럼 김천고 공통면접문항에 대하여 알아보자.김천고 2019학년도 공통 면접 기출문제 예시가) 브라이언은 친구 데이비드와 스튜어트와 기차여행을 하고 있다. 기차에서 사과를 먹으며 이야기하던 중 브라이언은 데이비드와 스튜어트에게 “동일한 속도로 달리고 있는 기차 안의 탁자 위에 사과를 보며 이 사과가 움직이고 있을까? 정지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중략)다) 우리와 대칭되는 풍습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가 그들을 야만적이라고 간주하듯이 우리들도 그들에게는 야만적으로 보일 것이다.(1) 제시문 (가)~(다)에서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내용을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2) 1번에서 찾은 내용에 대하여 우리 사회 혹은 주변에서 보거나 느낄 수 있는 갈등사례와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말해보시오.이상으로 경찰대, 사관학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많이 선호하고 있는 김천고 합격전략에 대하여 알아보았다.중계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0-10-08
- 목동중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과 2학기 영어 내신 대비 방법! 2020년도 1학기 중학교 내신은 비대면수업의 한계를 감안해서인지 예년에 비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특히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됨에 따라 고득점을 받기가 수월했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목동지역 중학교 내신 출제 경향 분석 시리즈 제 4탄으로 목동중학교 영어 내신에 대해 알아보자.비상 출판사 교재로 범위는 1과에서 4과까지였으며, 외부 지문은 없었다. 유형 및 배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학기 범위 내 문법 사항 2학기에도 연계되어 있어이번 목동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예년 목동중학교를 포함한 중학교 내신 문제 중 전통적으로 출제 비중이 매우 높았던 단어 영영 풀이, 동의어 찾기 관련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영어로 된 질문조차 없었다. 반면에 제시된 분석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본문과 의사소통 영역인 대화문 관련 문제가 매우 많았다. 따라서 본문을 충실히 학습했다면 쉽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이 된다. 그러나 문법 문제는 여전히 학생들의 만점 취득 여부를 결정짓는 가늠자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목동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 고사 범위 중 핵심 문법 내용은 제 1과 ‘동명사’, ‘동사 + 목적어 + 형용사’ 제 2과 ‘if 조건절’, ‘동사 + 목적어 + to부정사’ 및 제 3과 ‘수동태’,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및 제 4과 ‘주격 관계대명사’, ‘지각동사’이다. 중요한 것은 제시된 문법 사항들은 2학기 시험 범위와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제 2과와 제 3과에서 출제되었던 ‘to 부정사’는 제 6과에서 ‘가주어 / 진주어(to 부정사)’으로 다시 다뤄질 예정이며, 제 4과 ‘주격 관계대명사’, ‘지각동사’ 는 제 5과의 ‘목적격 관계대명사’와 제 7과 ‘사역동사’ 편에서 다시 연관 학습할 예정이다. 따라서 1학기에 관련 문법 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던 학생들이라면 내신 기간 전에 반드시 복습을 통해 관련 문법 사항의 기본기를 다시 잘 다져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학기 시험 범위 내 관련 학습을 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고 이는 곧 고득점 취득 여부의 걸림돌이 될 것이다.단어 완성도를 높여 문맥 이해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올해 시험은 예년과는 달리 100% 객관식으로 출제되었고, 난이도 또한 예년에 비해 다소 조정이 된 듯한 모양새이다. 이는 코로나 사태라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온라인학습으로 인한 고충을 배려한 학교의 난이도 조절 노력이었다라고 생각된다. 상황이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1학기 영어 내신에서 부족한 결과를 얻었다면 당연히 어휘와 문법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이고, 반면에 고득점을 얻은 학생들의 경우라 할지라도 자만하지 말고 영어 내공을 보다 더 깊게 쌓을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할 것이다. 비록 목동중학교의 경우 이번 1학기 시험에서 직접적으로 어휘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어휘 실력을 바탕으로 한 본문 이해도를 묻는 질문과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이해력을 체크하는 문제들의 출제 비중이 높았다. 따라서 외국어 학습의 가장 밑거름인 어휘 학습은 반드시 꼭 확실하게 선행해 놓아야 할 것이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