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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끝난 후 반복되는 자기반성? 이제 끝을 내야! 전에 없던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우리 모두 새로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다. 개학이 늦춰지고 정상적인 학사 일정이 아닌 상황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봤으며 이제 짧은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이런 새로운 환경에서 1학기를 경험해보니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하고 못하는 학생은 더 못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식이 있는 학생들은 코로나 시기에 더욱더 자기 실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는 학생들은 ‘모든 게 코로나 때문’이라는 좋은 핑계를 내세워 상대적으로 공부를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결과가 중간고사에 이어 이번 기말고사에 다시 한 번 확인이 되었다.더 이상 코로나 때문에 라는 변명으로 공부를 미뤄서는 인생의 중요한 입시가 실패로 돌아갈 수 있다. 얼마 되지 않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수학에 관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고1 문·이과 통합으로 인한 문과 성향 학생들의 내신 불리함고등수학은 문과, 이과 성향보다는 열심히 하는 학생이면 어느 정도의 내신등급을 맞을 수 있는 난이도였다. 하지만 고2가 되는 순간 수학의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문과 학생들의 열심히 하는 수학 공부가 이과 학생의 재능을 따라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예전에는 고2부터 문과 따로 이과 따로 내신을 산정하였기 때문에 문과 학생이 고2가 되면 자연스럽게 수학 등급이 올라갔고 이과 학생은 자연스럽게 수학 등급이 내려갔었다. 하지만 지금 문·이과 통합으로 인해 수학1과 수학2는 문·이과를 나누지 않고 통합하여 학생들의 내신을 산출한다. 그래서 문과 성향의 학생들은 고2가 되면 내신등급을 얻기가 어렵다. 이런 구조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고1 때부터 내신범위와 적당한 선행을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한다.고2 수학에 집중하자공부에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중요하다. 하지만 단기간에 몰입하여 공부를 해야 할 경우에는 수학 과목만큼 성과가 큰 과목은 없다고 생각한다. 여름방학이 10일 정도 되는 기간에 수능 범위의 1/3을 해결하는 것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등수학(상하)은 수능에서 직접적 출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고1 때는 빠르게 선행 진도를 나가는 것이 우선이었다. 수학2과목은 수학1과 마찬가지로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보는 공통 단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신공부가 곧 수능 공부이며 수능 공부가 곧 내신공부인 셈이다. 그러므로 짧은 여름방학 동안 수학 2과목에 큰 비중을 두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과 학생이라면 수학2와 동시에 연결되는 부분인 미적분의 미분 적분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단 상위권이 아닌 학생은 수학2만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3 현실적인 자기 위치를 파악하자이과 4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나형으로 바꿔서 수능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남은 기간 동안 수학 공부만 올 인하여 등급을 한 등급 올린들 다른 과목이 받쳐주지 못하면 입시 성공은 어렵다. 나형으로 바꿔서 수학 공부 시간을 줄이고 그 줄여진 시간에 과학 국어등급을 올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 가형 가산점을 언급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가형에서 나형으로 바꾸는 것의 가장 큰 효과는 나형표점과 가형+가산점의 표점 비교가 아니다. 가형의 부담스러운 공부 시간을 줄여 이과 과목인 과탐과목의 등급을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한 전략이다. 또한, 가형을 보는 것이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고 나형을 보는 것이 창피하다고 인식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다. 이런 학생들에는 입시 실패가 더 창피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일산 태솔수학 강태솔 원장문의 031-921-7911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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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위한 대학 입시 설명회 및 컨설팅 안내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서 고3 수험생은 대학 입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나 학업에 많은 혼란을 겪었던 만큼 이번 대학 입시는 다양한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상담이 필요한 수험생을 위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입시 설명회와 컨설팅 전문가를 소개한다.<입시설명회>후곡 명인학원 고3 파이널 설명회 개최명인학원에서는 오는 8월 7일과 11일 고3 파이널 설명회를 개최한다. 8월 7일 오전 11시엔 후고 캠퍼스에서, 11일 오전 11시엔 백마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2021 수능 D-120을 앞둔 시점에서 과목별 학습 전략 및 수시지원 필승 전략에 대해 김정연 에듀 대표와 김형석 입시소장, 각 과목별 대표 강사들의 설명이 이어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능에서 승리하는 마지막 120일의 학습 전략/ 주요 대학 수시모집의 전형별 지원 및 합·불 분석/ 수시모집의 인문계열 VS 자연계열 지원 전략/ 입학사정관이 한 번 더 보고 싶은 자소서 완성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줄 예정이다.백마예약 010-9298-1241(이름/학교/고3설명회-백마)후곡예약 010-4991-1920(이름/학교/고3설명회-후곡)고양시 청소년재단8월 15일 드라이브인 입시 설명회 개최고양시 청소년재단에서는 8월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드라이브인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킨텍스 제3 부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차량 500대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대형 LED 화면과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2021 대입 수시 합격 전략’이란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2부는 가천대 건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인하대 등의 입학사정관이 학교별 입시 전형 및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 8월 5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문의 031-995-9551일산 메가스터디 학원8월 23일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일산 메가스터디 학원에서는 2021학년도 수시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8월 23일 오후 2시 일산메가스터디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메가스터디 입시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진행한다. 2021학년도 수시 모집 특징과 분석을 통한 핵심 지원 전략과 수시 지원 변수 체크, 다양한 실전 안내를 해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메가스터디 설명회 자료집과 온라인 강좌 할인권을 제공한다.문의 031-8073-9600이투스 네오8월 7일 수시전략 설명회 개최이투스 네오는 8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 이투스 네오 수능관에서 수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혼돈의 2021 수시, 혼돈을 기회로 만드는 전략’이란 주제로 이투스 네오 박건영 입시센터장이 진행한다. 완전히 바뀐 입시 지형 교과변수/학종혼돈/논술난도 등에 대한 설명과 금년도 입시 변수의 적극적인 활용방안 등을 설명한다. 또한 전년도 수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올해 수시 전략에 대한 안내를 해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이투스 2021 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자료집을 제공한다. 문자로 설명회 명, 학생 이름, 학교, 계열 등을 기입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010-5779-4345(문자 신청) <대입 컨설팅>고양시 청소년재단일대일 맞춤형 자소서 컨설팅고양시 청소년재단에서는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총3회에 걸쳐 일대일 맞춤형 자소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마역 2층에 위치한 청소년진로상담 공간 플랜B에서 진행되며 1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1회 과정에서는 생기부 분석을 통한 자소서 글감 찾기 및 유의사항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며, 2회 과정에서는 일대일 자소서 첨삭 및 마무리 활동을 진행한다. 3회 과정에서는 자소서 완성 및 면접 준비가 이어진다. 고양시 중고등학교 진학 상담 현직 교사 30명이 컨설팅을 해주며, 동일 교사에게 3회에 걸쳐 심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고양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참조.문의 031-995-9551~3고양시 진로진학센터진로진학 상담 진행고양시 진로진학센터에서는 고양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시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진로상담교사 및 3학년 입시전문교사, 미술, 체육 교사 등의 현직 교사가 진로 진학 컨설팅을 해준다. 평일 상담 시간은 오후 6~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로 상담 시간은 1인 1시간이다. 장소는 청소년진로상담 공간 플랜B이며 8월 일정은 마감됐고, 9월 일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https://www.gcyf.or.kr/jr/입시연구소 틀수시 지원 및 자소서 컨설팅 진행(유료)‘입시연구소 틀’은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와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시 컨설팅만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로 정재혁 대표 컨설턴트가 직접 일대일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고3 수험생을 위해 학생부 진단과 자소서, 수시 배치 지원 전략 등을 컨설팅 해주고 있다. 또한 면접 대비와 정시 배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재혁 소장은 메가스터디에서 16년간 강사로 활동했으며, 메가스터디 러셀 대치 교육평가연구소에서 전임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일산에 있는 특목고 및 일반고 대학 합격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대입 합격을 위한 효과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문의 010-9284-4331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213 두성코아 201https://www.jjh-lab.com/ 2020-08-07
- ‘아이디(id) 수학 학원’ 전인덕 원장,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 펴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길은 그리 순탄치 않다.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난 일부 학생을 제외하곤 대다수의 학생이 학원에 다니며 공부한다. 대학 입시를 치르기 위해 사교육이 필수가 된 사회에서 사교육 없이 서울대 수학과에 진학해 졸업한 전인덕 원장을 만났다.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이란 책을 펴낸 그는 지금 ‘아이디(id) 수학 학원’ 원장으로 일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동기 부여가 필요한 학생에게 추천하는 필독서요즘 아이들은 수학을 공부하는 것보다 포기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으로 수포자의 길에 선뜻 들어선다. 물론 포기하는 것이 수학 공부보다 쉬울 수 있다. 하지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학 포기=대학 포기’인 현실을 외면할 순 없을 것이다. 혹시라도 지금 수포자의 길에 들어서려고 한다면 이 책부터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사교육 없이 서울대에 진학했지만 저자는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느 남학생처럼 게임을 좋아하고, TV 시청의 유혹에도 쉽게 넘어간다. 집에서 공부하다 하루 공부를 망친 경험도 있다. 멘탈도 약해 긴장이 되면 시험을 망치는 스타일이다. 게다가 딱히 희망하는 진로도 없었다. 저자는 특별한 재능이나 끼가 없는 자신을 발견한 후, 잘할 수 있는 것이 공부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목표를 대학 입시로 정하고 매진했다고 한다.공부를 잘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이 과정은 누구에게나 힘들다. 하다 보면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 하나’ 회의가 들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다. 이 같은 경험을 앞서 한 저자는 이에 대한 생각과 슬럼프를 극복하는 노하우를 책에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수학 공부 안내서오랜 시간 수학 강사로 일해 온 저자는 지금도 여전히 수학 풀이법을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을지, 또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 효율적인지 공부하고 연구한다. 책에는 저자가 스스로 수학을 공부하며 터득한 노하우와 학생들을 가르치며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담았다. 더불어 수학 공부에 관해 학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서울대에 합격한 공부 비결과 수학 만점을 목표로 하는 공부기술, 대학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사교육을 잘 활용해 내 실력으로 만드는 방법 등을 조언한다. 누구나 아는 것처럼 수학은 하루아침에 실력이 완성되는 과목이 아니다. 전인덕 원장은 “헬스를 꾸준히 하면 근력이 생기듯, 평소 지속해서 노력하고 일정한 시간을 꾸준히 투자해야 수학 실력이 쌓인다”며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해두면 공부 근력이 생겨 모든 과목의 공부 습관을 잡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사교육을 잘 활용하자전인덕 원장은 수학 학원 강사로 일하며 사교육을 가까이서 경험했다. 수년간 영재고 및 과학고 학생을 가르쳤고, 일반고 학생의 명문대 진학을 도왔다. 그러면서 사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수학 공부의 본질은 혼자서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문제가 안 풀릴 때, 바로 답지를 보거나 선생님께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무작정 혼자 고민한다고 답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학원에 의존한다고 해서 수학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좋은 학원은 공부 효율을 높여준다. 학교별 시험을 분석해 선별된 자료를 제공하고, 공부 가이드를 해주며 학생을 관리한다. 좋은 학원을 잘 활용하는 것은 학생의 몫이다. 전인덕 원장은 사교육을 잘 활용하는 방법으로 다음 같은 조언을 했다.“학원에서 2시간 수업을 들었다면 최소한 2시간 이상은 스스로 공부하며 복습에 투자해야 합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익숙한 요즘 학생들에게 수업과 자습을 병행하는 학원 시스템은 공부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수포자의 기로에 서 있을 땐,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극복 방안을 찾고 노력하면 반드시 점수가 오릅니다. 힘들어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씨름하고 있는 모든 학생을 응원합니다.” 2020-08-07
- 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1] 정부는 지난 7월 23일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총 4,000명 증원하겠다는 방안이 담긴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의 여파로 올해 2021학년도 의예과 대입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부터는 7년 만에 서울대가 정시모집 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수능 최저학력 충족 여부로 지원 결정의예과는 의전원에서 의대 체제로 전환이 완료돼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던 2019학년도, 2020학년도 대입과 마찬가지로 2,922명(정원내 기준)을 선발한다. 지난해 2020학년도 대입 대비 주목할 점은 특기자를 선발하던 실기 전형(고려대, 연세대) 폐지와 논술전형 선발 인원의 지속적인 감소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게 설정된 경우 합격자의 교과 성적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의예과 대입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판단요소다. 정시모집의 경우 가군의 모집인원이 나군에 비해 263명 많다. 의사들의 윤리의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다중 미니면접(MMI)을 중심으로 인‧적성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다. 다중 미니면접은 지원자가 면접실마다 주어진 상황이나 제시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답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 인성, 협업,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건양대, 계명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울산대, 인제대, 한림대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1)수시모집 유형별 현황(2)정시모집 군별 모지대학,인원(3) 수시모집 전형 방법가. 학생부교과전형인제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대부분 대학이 전 영역 1등급에 한 개의 영역에서만 2등급을 허용하는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가 당락을 결정한다. 탐구영역에서는 1개 과목 선택보다는 2개 과목을 선택하는 대학의 비율이 더 높다. 일괄합산 전형과 단계별 전형의 비율은 거의 비슷하며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서는 2단계 전형에서 모두 면접을 포함하고 있다.나. 학생부종합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는 대학과 설정하지 않는 대학의 비율이 비슷할 정도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학생교과전형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실질 경쟁률이 낮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가 당락을 결정한다.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다. 논술전형한양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다른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합격의 관건이다. 연세대(미래)는 논술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실질 경쟁률이 낮으며 학생부 반영비율은 30%~40%이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논술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다만, 동점자의 경우 동점자처리기준을 반드시 숙지하고 응시해야 한다. 동점자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0-08-07
- 학원은 자기주도학습의 적인가?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의미! 흔히 착각을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기주도학습은 ‘혼자서도 잘해요’ 처럼 혼자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은둔의 고수처럼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자기주도학습에서 멘토는 필수네이버 국어 사전을 보면 자기주도학습은 교육 학습자가 학습 참여 여부 결정, 학습 목표 설정, 학습 프로그램 선정, 학습 결과 평가 등 학습의 전체 과정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하는 학습 형태를 말한다. 어디를 봐도 혼자 공부하는 것이라는 말이 없다.조금 쉽게 설명을 해 보겠다.필자의 경우 살이 너무 쪄서 호흡도 가쁘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다.이러다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살을 빼기로 스스로 결정했다. 이게 학습 참여 여부 결정이다. 바로 자발적 결심이다.부모님이이나 타인이 아닌 나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에서 가장 큰 부분이다.그리고 3개월 동안 20Kg을 빼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이것은 학습 목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몇점 향상, 몇 등급 상승 등의 목표를 정하는 것을 말한다.이 세상 어떤 노력파도 자기주도학습을혼자서 완벽히 수행하기는 어려워그럼 어떻게 살을 빼는 것이 효울적일까?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먼저, 집에서 운동기구를 사서 혼자 운동한다. 절대 나는 스스로 할 놈이 아니니 탈락. 둘째, 무조건 굶는다. 굶을 수 없다. 살 빼다 죽을 수도 있어서 탈락. 셋째, 유튜브 보면서 따라 한다. 아마 누워서 넥플렉스 볼 것 같아서 탈락. 나는 정말 꼭 살을 3개월 안에 20kg 감량 하고 싶기 때문이다.그래서 헬스 스포츠 센터에 등록하고 전문 코치님에게 30회 1:1 개별 트레이닝 받기로 결정했다. 비용은 제일 많이 드는 선택이었지만 필자는 감시와 통제가 필요한 사람이다. 전문 코치님의 스케줄과 방침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30회 피티를 성실히 수행한다면 꼭 20kg을 감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살을 빼는 많은 방법 중에 1:1 PT를 택하는 것이 바로 학습 프로그램 선정이다. 여러분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독서실에 등록하거나, 과외를 하거나, 인강을 신청하거나, 학원을 등원하는 것 등이 바로 학습 프로그램 선정이다.필자는 지금 112kg인데 10월 12일(월)까지 92kg을 만들고 주변에 결과를 공개할 것이다. 학습 결과 평가에 해당한다. 여러분의 경우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능 모의고사성적 결과에 해당 된다.좋은 멘토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공간 학원여러분 실리콘 밸리의 애플, 구글, 페이스북, 인텔, 넥플렉스 등 최첨단 기술업체의 경영진들의 자녀들은 어떤 학교에 보내는지 알고 계시는지? 바로 월도프 학교이다. 이 학교는 가장 저렴한 유치원 과정이 1년에 약 7쳔불(한화 3천만 가량)을 훌쩍 넘는다. 이 학교의 특징은 고등학교 이전까지는 교실에서 스마트폰이 테플릿, 컴퓨터나 프로젝트 조차도 사용하지 않는다. 나무, 장난감, 흙장난, 자연 속에서 비 맞기 및 교사와의 면대면 토론과 접촉을 강조한다. 반면 근처의 가난한 공립학교는 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주며 <스마트 수업>을 한다. 값싼 기술이 인간관계를 대체하는 것이다.세계적인 예술가, 음악가, 운동선수, 과학자에게는 훌륭한 스승이 함께 했다는 것도 명심하자. 어찌 보면 학생들을 수업 약점을 수시로 파악해서 칭찬하고 독려하고 격려하며 교감을 나누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학원’이란 공간은 사실 공부와 성적 향상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음이 분명하다.그래서 성장의 토대가 될 학원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부모님께 꼭 감사함을 느끼고 고맙다고 말해 보시라. 학원이라는 프로그램과 장점을 자기주도적으로 꼭 잘 활용해 보시라.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파주 운정, 금촌 초중고 열린학원문의 031-947-2018 2020-08-07
- 2020년, 수학 이러닝(e-Learning) 사용설명서 이제 이러닝을 모르는 학생은 없다. 공교육, 사교육을 막론하고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단순한 보충 강의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닝을 최대한 활용하면 세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완벽한 학습 관리가 가능하고, 1:1 커리큘럼을 짤 수 있으며, 교육 서비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완벽한 학습 관리 가능해져학원에 오기 전에 숙제 검사 끝내학생 한 명씩 옆에 앉혀 놓고 과제를 꼼꼼이 채점하여 틀린 것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 과외가 아닌 이상 현실적인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을 도입하면 이것이 가능해진다. 학원에 오기 전에 과제 결과를 입력하면 자동채점이 된다. 강사는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에 개별 학생들이 각각 틀린 문제들이 무언지 알 수 있다. 학생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해 상세한 동영상 해설을 들을 수 있다.무한정 자동 생성되는 오답노트한 번 틀린 것은 또 틀린다. 그래서 학습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오답노트 작성이다. 그런데 문제를 일일이 베껴 쓰거나 복사해서 오려 붙이는 등의 작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처음엔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점차 흐지부지 되고 만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에서는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그날 그날의 오답노트는 물론이고, 일주일이나 한 달 동안 누적된 오답노트 작성이 가능하므로 완벽한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다.1:1 커리큘럼 코칭할 수 있어개인별 진도, 수준, 속도에 맞게학원에 처음 와서 상담하는 학생들의 학습 이력은 천차만별이다. 진도도 제각각이고 선행 학습의 정도도 학생마다 다르다. 수학 학습의 수준도 다르고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르다. 따라서 학생마다 1:1 커리큘럼에 따라 강의가 진행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기존 학원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이러닝은 가능하게 해준다. 고3 학생이 취약한 중등 도형을 수강할 수도 있고, 중학생이 능력과 의지만 있다면 고등부 미적분이나 기하벡터를 배울 수도 있다.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학생과 강사가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행하는 대면강의가 가장 좋은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개인 사정상 일시적으로 대면 강의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강의후 이어지는 자습을 집이나 독서실에서 하는 것이 익숙한 학생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수학 공부를 서너시간 지속적으로 하는 것보다 하루에 1시간씩 6일동안 하는 것이 효율적인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 정반대로 하루에 6시간씩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학생도 있다. 이러닝 시스템은 다양한 요구들을 맞춰줄 수 있다.교육 서비스 비용 낮아질 수 있어무료로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EBSi는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지 오래 되었다. 유튜브에는 엄청난 양의 수학 동영상 강의가 있다. 강남의 유명강사 강의를 듣기 위해 비싼 수강료를 지불하는 행위는 이미 시대착오적이다. 막대한 양의 정보중에서 학생 개인의 필요성과 특성에 딱 맞는 것을 찾아주는 길잡이 역할이 필요할 뿐이다. 마치 경험 많은 한의사가 체질에 꼭 맞는 한약을 처방해주는 것과 같다. 강사의 실무작업 현격하게 줄어과제 채점이나 오답노트 작성, 시험 출제와 같은 실무적인 일의 효율성은 놀라울 정도로 높아진다. 같은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학생마다 반복하는 일도 현격히 줄어든다. 따라서 강사는 학생별 요구와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과 학습 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므로 교육 서비스 제공 비용이 낮아질 수 있다.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를 위한 기술적 조건은 이미 충분하다. 넘쳐나는 무료 동영상 강의와 자료, 정보들을 취합하여 학생에게 꼭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으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경험많은 노련한 코치가 꼭 필요하다.일산 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최재용 원장서울대 졸업28년간 대입수학 지도17년간 베리타스 원장 2020-08-07
- 운정 대입전문 애니스터디학원, 8월 10일 입시설명회 개최 운정 입시전문학원 애니스터디에서 8월 10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고2 이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김학수 애니스터디 입시센터장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 고2부터 적용되는 입시 변화들과 그에 따른 대입 전략을 알려준다. 정시확대-우리 아이에게 유리할까, 학교장추천전형 확대와 맞물려 운정지역에서 대학에 유리한 방법도 알려준다. 진로 선택과목 반영 방법과 서류 블라인드 평가, 약대 학부 선발 방법, 2022 수능 선택과목의 변화에 따른 2022 효율적인 대입전략 등 다양한 입시정보도 알려준다. 김학수 애니스터디 입시연구소장은 고양외고 진학부장, 하나고 진학부장 등을 역임하고 TBS 상담받고 대학가자 멘토, 유튜브 '친절한 입시TV' 등을 진행하며 대치동 새움학원 입시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대입 입시전문가다.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 좌석은 책상간 거리두기로 배치한다. 미리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135(중고등관)문의 031-973-9511 2020-08-07
- 2021학년도 자연계 수리논술, 과학논술 분석 코로나로 인해 뒤죽박죽된 1학기 일정이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1학기 기말고사를 치름으로써 마무리되고 있다. 학생부 중심 전형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는 학생부에 투자할 수 있는 노력이 거의 마무리 되었음을 의미한다.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목표로 하는 대학을 학생부로 진학하기 힘들다면 이제 학생들에게 남은 전형은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 전형이다. 자연계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등 수도권 주요 사립대학을 포함해서 31개 대학이다. 전국 대학 기준으로 보면 논술 모집 인원이 전체에서 3.6%에 불과하지만, 상위 15개교 기준으로 보면 12%를 상회한다. 이는 교과 전형보다 많은 비율이다. 수시에서 6번 지원 기회가 있으므로 학생부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 논술 전형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자연계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리논술을 실시하고,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는 과학논술을 함께 실시한다.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은 과학논술 준비가 필요하다. 과학논술의 범위는 수능과 달리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는 과탐 Ⅰ,Ⅱ가 범위이다. 논술 시험의 실시 시기는 연세대, 시립대, 홍익대, 성신여대, 가톨릭대는 수능 이전에 실시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그런데, 성균관대를 비롯한 16개 대학이 수능이 실시되는 주말에 시험을 보므로 수능 이후 준비 시간이 단 하루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루를 준비해 대학을 갈 수 있다면 누가 대학을 가기 위해 노력을 하겠는가? 말도 안되는 얘기다.그러므로 수능 이후에 논술을 실시한다 하더라도 준비는 수능 이전에 마무리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은 한양대를 비롯해 12개 대학이다. 수능을 망치더라도 대학을 갈 길이 완전히 막히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실질 경쟁률이 하락한다. 성균관대나 중앙대처럼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은 최저 충족률이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0% 수준을 넘지 못한다. 즉, 경쟁률이 60:1이라면 실질 경쟁률은 20:1이 되지 않고, 10:1 이하인 학과도 있다.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논술은 교과 과정 내에서 출제된다는 점에서 수능과 같지만, 자연계는 수학만으로, 혹은 수학과 과탐 영역만으로 평가를 한다는 것이 다르고, 출제와 채점 방식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수능은 정답을 채점 대상으로 하지만, 논술은 서술 과정 전체를 채점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준비도 서술 과정 전체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준비 과정에서의 서술에 대한 첨삭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학생부 중심 전형은 학생부 관리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나, 늦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을 하는 것과 같다. 논술 전형은 연세대, 건국대와 같이 논술 100%로 선발하거나 학생부가 반영되더라도 실질 반영 비율은 무력화 되어 있다. 중앙대의 경우 학생부 비교과(무단 3일 이내, 봉사 20시간 이상이면 만점), 교과인 경우 국영수과 상위 10과목만 반영하고, 반영 과목 성적 기준으로 2등급과 6등급의 점수 차이가 20점 만점에 0.32점 차이가 난다. 6등급인 학생이 논술에서 100점 만점에 1점을 더 받으면 2등급인 학생보다 합산 점수는 0.28점 앞서게 된다. 이처럼 학생부 성적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논술은 어렵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문제 자체는 수능 킬러 문제처럼 변별을 위해 어렵게 출제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어렵다고 학생들은 표현할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추론해서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스스로 검토하면서 끝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과정의 연습이 잘된 학생은 결국 논술 문제가 어렵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논술 역시 상대평가이므로 문제가 쉽게 나올 때는 90점 이상에서 합격선이 생기지만, 요즘 추세는 60~70점대에 합격선이 형성되고 있다. 결국 출제의도에 맞게 2/3선 정도까지 도달하면 합격선에 들어선다는 것이다. 쉽다고 표현할 수 없지만,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라 할 것이다.학종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비하면 논술로 대학을 가는 것은 시간 대비 효율성을 볼 때 최상의 전형이다. 그렇지만, 논술은 로또가 아니다. 역시 준비를 제대로 한 학생이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등부 수학과학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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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원,도봉 고교 탐방_대진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교장 박승억, 노원구 공릉로 62가길 47, 이하 대진고)는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이래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독보적인 대입 결과를 보여주며 강북 지역 명문고로 이름을 알려왔다.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정시 확대 등 입시 정책의 변곡점마다 특화된 프로그램과 학생의 다양한 진학 방향에 맞춘 교사들의 열정적인 입시 지도로 대응해왔다. 2020학년에도 서울대 합격자 8명을 배출하면서 지역 명문고로서 명성을 알렸다. 2020학년도 입시 결과 및 대진고의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2020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8명, 정시 vs 수시, 고른 합격 비율대진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8명(수시 2명, 정시 6명/ 합격자 기준, 재수생 포함)을 비롯해 재학생 기준 연세대 12명, 고려대 10명, 포항공대 2명, 카이스트외 2명, 4년제 의대 7명, 4년제 대학 122명, 해외 대학 1명, 전문대 50명 등 2019년 졸업생 387명 중 210명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54.26%이 진학률을 보여줬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합격자 8명 중 1명이 동국대 의대로 진학하면서 등록자 기준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대진고는 과학중점학교라는 특성상 학력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진학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원지역에서 정시 경쟁력을 갖춘 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조 표1, 표2>진로상담부 민경대 교사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우리학교 지원자 수를 비교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이 20%, 논술전형이 60%, 교과전형이 20%로 보여진다. 결과적으로 재학생 수시 합격자의 전형을 살펴보면 학종, 논술, 교과가 각각 30% 정도로 비슷하다. 그러나 서울 소재 대학 합격률만 살펴보면, 논술 전형이 60% 정도로 가장 높다. 논술 전형의 경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지원이 많고, 수학·과학 성적이 높은 학생의 경우 논술을 준비하여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전한다.<표1> 대진고 4년간(2017~2020) 진학 현황<표2> 대진고,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합격자 중·고등학교 내신 평균과학중점학교·영재학급 운영,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관심 높아대진고는 ‘기초 소양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남고 중 유일하게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교과, 전문교과를 통한 수학·과학 심화학습과 실험 탐구 수업 등을 통해 수학·과학 84단위 이수를 지원하고 있다. 대진 사이언스데이, 과학 자율동아리 대회, 학생 탐구 대회, 재능 나눔 대회 등 과학실험의 활성화를 독려하는 한편 비교과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한 수학·과학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1학년 과학 수학 2학급 40명을 선발하여 방과후 학교 형태로 연간 100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TEAM 교육, 프라임 사업에 따른 소프트웨어 및 공학 분야를 강화하고, 자기주도 과제연구 및 과학 캠프, R&E 활동 등도 적극 지원한다.민 교사는 “대진고는 과학중점과정에 발 맞춰 올해도 과학발명품 아이디어 대회, 드론 대회 및 과학 토론대회, 수학과학 구조물 대회 등 다수의 경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입에서 경시대회 기재를 축소시켰지만, 여전히 학생들의 진로 방향성 및 전공 연계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고 전한다.진로의 다양성 살린 2020 동아리 신설!대진고에서는 61개의 창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내용에 따라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학생별 적성, 진로, 특기, 관심 등을 고려하여 학생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48개의 진로· 전공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활동 일지 및 자율동아리 활동 발표 대회 등에 관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있다.올해는 연속성과 심화를 위한 동아리도 신설했다. 1학년에서는 과학?수학 창의반, 융합반(과학·수학 실험 활동, 드론 코딩), 2학년의 경우, Mathutopia(통계학, 통계 대회 준비), RoboMaster Coding, 과학탐구발표동아리를 추가 신설하는 한편 생태와 환경을 연결하는 도시농업 동아리 ‘리틀포레스트’를 신설했다. 또한 1학년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그룹별 활동을 통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하는 ‘진로 모색 동아리’, 영상 제작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이 참여하는 미디어컨텐츠동아리‘도 신설했다.더불어 다양한 흥미와 관심을 위한 동아리로 축구, 탁구, 피트니스 등 스포츠 분야와 사진영상예술, 크로키, 관현악, 미술감상 등 예술 취미 분야의 동아리도 주목할 만하다.지역 고교와 연계한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대진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선택권을 존중하여 진로 희망 및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핸 ‘2020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대진여고, 상명고와 연합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과목은 생명과학실험, 컴퓨터그래픽, 사회과제연구, 국제경제, 과학과제연구, 화학실험, 제품3D모델링, 문장론, 국제관계와 국제기구를 개설하고 있다.Tip> Mini-Interview 대진고 윤도선 교무기획부장Q.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사일정에 대한 대처방안과 학습 관리에 대한 조언?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0학년도 학사일정은 불가피하게 변동되었지만, 원격수업 시에도 학생 개개인의 수업 참여도를 확인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가 더 중요해졌다. 철저한 자기관리 및 시간 관리를 통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한편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또한 학교에서는 온라인과 등교수업의 병행에 따라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분석과 진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Q. 고1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에 대한 상담 및 대응은?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교과수업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고1의 경우, 교육과정 선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교육청 가이드 자료 및 대학별 가이드북, 교육청 진로관련 영상 등을 학급 밴드, 학교 홈페이지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학부모와 진로 탐색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별로 진로 및 전공 계열에 맞춰 일반선택과 진로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도움말 대진고 윤도선 교무기획부장, 진로상담부 민경대 교사자료제공 : 대진고등학교 진로상담부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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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 스터디카페 개관 지난 7월 초 서울외국어고등학교(도봉구 덕릉로 66길 22, 이하 서울외고)는 본관 4층, 5층에 ‘스터디카페’를 개관했다. 서울외고 스터디카페는 도봉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총 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낡은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탄생했다. 각 층별 170~180여석으로 총 360여석의 규모로 개관한 스터디카페는 고전적인 독서실 같은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자율학습이 가능한 쾌적한 학습환경으로 조성됨에 따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개인의 자율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토론 및 세미나 등을 위한 4~8명이 참여 가능한 소규모 회의실도 층별로 마련되어 있어 조별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방역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확보, 마스크 착용 필수)서울외고 이상준 교무기획부장은 “스터디카페는 수능 확대 등 주도적인 학습이 중요해짐에 따라 학생들이 점심시간 또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개관과 동시에 40~80여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율학습에 참여하고 있다”며 “또한 최근 학생들이 선호하는 쾌적하고 세련된 학습환경에 초점을 맞춰 시설을 개선하여, 개별적인 자기주도 학습 공간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2020-08-06